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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jpg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럭이 지멘스(Siemens)사가 공급하는 4대의 전기모터로 구성된 전기 구동시스템에 의해 전력을 공급받는데, 이 전기모터는 약 1,800마력 즉, 1,200kW의 출력으로 최대적재 상태의 중량(GVW) 800톤 이상의 차량이 도로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최초의 [BelAZ 75710] 모델이 최근에 러시아의 쿠즈바스 지역의 시베리아 광산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 트럭은 길이 20m 이상, 폭이 약 10m 그리고 높이가 8m이다. 무게는 공차일 경우 360톤이며 450톤의 화물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것은 [Airbus A380] 비행기가 완전히 적재되었을 때의 중량이다.

구동시스템을 디자인한 지멘스(Siemens)사 엔지니어들은 중요한 도전에 직면했는데, 벨로루시의 [BelAZ] 트럭 제작회사는 이 트럭이 세계에서 가장 클 뿐 아니라 현재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덤프트럭보다 25% 이상 화물적재를 더 할 수 있기를 원했다. 또한, 이 계획은 수송하는 화물의 톤당 비용을 상당히 감소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 트럭은 공차일 때 시간당 최대 64km/h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지하 및 노천굴 채굴회사들의 경우, 환경보호 규정에 대한 제한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들은 그들의 수송용 차량이 24시간 내내 이용가능하여 생산성을 가능한 높이기를 원한다.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두고, 독일 뉘렘베르크의 지멘스(Siemens)사 구동-드라이브 전문가들은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신뢰성있고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기는 2개의 제너레이터에 의해 공급되는데, 각각은 약 1,700kW의 출력을 가진 16기통 디젤엔진에 의해 구동된다.

각각 100톤을 지지할 수 있는 8개의 타이어
이전의 모델과는 달리, 새로운 트럭은 각각의 타이어가 약 100톤의 화물을 지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8개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광범위하게 시험 주행된 구동시스템이 새로운 트럭의 구동시스템의 기본으로 사용되며 또한,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형태의 제어시스템도 개발했다. 전기 구동시스템의 모든 구성품은 지멘스(Siemens)사가 제작한 것이다. 이것은 모든 구성요소가 상호호환 가능하며 완벽하게 같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사륜구동이라는 시스템 특성은 트럭의 양 축에 동적 구동력의 분산과 같은 새로운 특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만약 전기모터 중 하나가 고장이 나면 비상 구동 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은 자체의 힘으로 서비스센터에 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달리 말하면, 견인되거나 다른 자동차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4륜 유압 스티어링 시스템은 약 4m 높이의 타이어가 거친 지역에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멘스(Siemens)사는 약 20년 동안 덤프트럭용 구동시스템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항상 이 거대한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는다는 목표가 있다. 그 본보기로는 트롤리 트럭(trolley trucks)인데, 이 시스템은 현수 전력선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트럭이 가파른 경사로에서도 거의 속도를 2배로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럭의 전기구동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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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