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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7. 15:01

스테레오레코드의 원리 전기산업특집2015. 10. 27. 15:01

스테레오레코드의 원리

 

그림3.gif

 

요즘의 레코드는 모두가 스테레오 방식으로 녹음되고 있다. 레코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가는 줄이 계속되어 있는데, 이것을 소리가 담겨져 있는 골짜기라고 하여 소리골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소리골은 한 줄로 되어 있어, 어떻게 좌우의 스피커에서 따로따로 음이 재생될까 하는 의아심을 갖게 해준다. 레코드의 소리골이 두 줄이어서 각각 좌우의 음이 따로따로 녹음되어 있다면 이상할 것도 없겠지만 우리가 모노럴 레코드라고 부르는, 옛날에 녹음된 레코드의 소리골을 확대해 보면 소리골의 모양과 같은 폭 그대로 옆방향으로 즉, 음의 파형대로 진동하고 있다. 에디슨이 발명한 레코드는 오늘날과는 달리 원통형이었고, 재료도 구리였다. 이 원통 레코드는 바늘이 상하로 진동하도록 소리골의 바닥에 진동이 새겨져 있었다. 스테레오 레코드에서는 한 개의 소리골에 두 계통으로 음을 녹음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때문에 현재에는 45-45방식이라는 것이 채용되고 있다. 이 방식은 소리골의 단면이 90도로 되어 있어 45도씩 경사진 양쪽 벽에 각각 다른 계통의 음이 녹음되어 있다. 즉 좌우의 음이 따로따로 소리골 양쪽에 기록되는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좌우의 음이 따로따로 녹음되더라도 레코드의 바늘은 한 개이므로 좌우의 음이 혼합되어서 재생되지 않겠느냐는 의구심이 생긴다. 그러나 이것도 교묘한 메커니즘으로 해결되어 있다. 카트리지의 다이어몬드 침은 하나이지만, 이 침의 끝에는 좌우로 45도씩 경사진 방향으로 두 개의 진동자가 붙어 있다.
왼쪽(L) 벽면의 요철(凹凸)은 진동자 L에만 전달되고 R에는 거의 전달되지 않으며 반대로 오른쪽(R) 면의 요철은 진동자 R에만 전달된다. 이들의 진동은 전기 신호로 변환되어 앰프에서 증폭되고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 음으로 재생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테레오레코드의 원리
:
Posted by 매실총각
2015. 10. 27. 14:59

TV는 어떻게 영상을 만드나 전기산업특집2015. 10. 27. 14:59

TV는 어떻게 영상을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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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문화라고 일컬어질 만큼 우리 생활에서 TV는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 전파가 영상으로 변하는 것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그림은 TV의 구성을 나타낸 것이다. 안테나에 들어온 전파의 신호는 튜너에 의해 음성신호와 영상신호로 나뉘어진다. 이 부분은 FM 라디오와 기본적으로 같다.
영상신호는 다시 동기신호와 명암 신호, 색신호로 나뉘어져 컬러 브라운관으로 보내진다. 동기신호는 브라운관 위에서 화상이 일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주사(走査)의 타이밍을 맞추어 준다. 브라운관에는 밝은 광도를 낼 수 있도록 고전압이 가해져 있다.
그림을 볼 때, 우리는 그림전면을 한꺼번에 동시에 본다. 그리하여 화면에서 얻어진 정보를 뇌에 보내고 있는데 TV는 이와는 다르다. 화면을 약 15만 개의 화소(畵素)로 분해하여 영상신호로 변환하여 송신한다. 그림에서 보듯이 촬상관(撮像管) 위의 화소가 영상신호로 변하는 순서는 왼쪽 위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오른쪽 끝에 이르면 왼쪽으로 되돌아가 조금 밑으로 미끄러져서 다시 수평으로 주사한다. 이것을 1초간에 30회 가량 반복하면 브라운관의 형광체의 잔상작용(殘像作用)과 인간의 눈이 잔상작용에 의해 영상이 연속된 상태로 보이는 것이다. 흑백 TV의 경우는 화소를 명암의 신호로만 바꾸면 되지만, 컬러TV의 경우에는 화소를 색광(色光)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으로 분해하여 보낸다. 브라운관의 표면을 확대경으로 확대해 보면 빨강, 초록, 파랑의 미세한 점(点)으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3원색의 색광에 의한 상을 눈 속에서 혼합해서 컬러의 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TV는 어떻게 영상을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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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라디오는 어떻게 전파를 음성으로 바꾸나

 

그림1.gif


안테나에는 여러 방송국의 전파가 들어온다. 그렇다면 그 여러 전파 중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방송만을 선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림에서 보면 안테나를 통해 들어온 전파는 동조회로(同調回路)를 거치게 되어 있다. 동조회로는 코일과 콘덴서로 구성된 공진회로(共振回路)로 특정한 주파수가 흐르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동조회로는 이 공진회로의 성질을 이용하여 구체적으로는 그림에서 보듯이 안테나와 어스를 고주파 트랜스의 1차 쪽에 연결하고 2차 쪽에 가변 콘덴서(바리콘)와 코일을 조합시킨다. 바리콘을 조정해서 동조주파수를 희망하는 국의 주파수에 맞춤으로써 선국하는데, 이것을 동조(튜닝)라고 한다. 동조회로에 의해 하나의 전파가 선정되면 고주파 상태 그대로 한번 증폭한다. 그런 다음 고주파 전류를 중간 주파수라는 455㎑로 낮추어서 증폭해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선국 때의 혼신이 줄어들고, 분리가 잘 되기 때문이다. 이 방식을 수퍼 헤테로다인 방식이라고 한다. 즉 주파수변환을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내부 발진회로에서 발진시킨 981~2052㎑의 고주파를 혼합시킴으로써 주파수 변환을 행하는 것이다. 이것을 중간주파 증폭회로에 보내서 다시 증폭해 주면 충실한 음이 얻어진다. 다음에 검파회로(檢波回路)로 보내지면 여기에서 음성전류가 선별된다. 검파의 구조는 원리적으로는 정류회로와 같다. 다이오드와 콘덴서로 구성된 검파회로에 음성전류가 포함된 고주파가 들어오면 다이오드에 의한 반파정류파(半波整流波)가 얻어진다. 이 전파에서 음성전류 이외의 고주파 성분을 빼내는 작용을 하는 것이 콘덴서의 역할이다. 콘덴서는 고주파는 쉽게 통과시키고, 저주파는 잘 통과시키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고주파는 콘덴서로 흐르고, 음성전류와 같은 저주파는 저항 쪽으로 흐른다. 이렇게 해서 저항의 양 끝에서 음성전류를 출력으로 빼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음성전류는 다시 저주파 증폭회로에서 증폭되어 스피커로 보내져서 음성이 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라디오는 어떻게 전파를 음성으로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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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업법령 관련 질의회신 사례


[질의]

전기공사업체의 대표자 갑씨가 전기공사업체 기술인력으로 선임이 되어 있으며 B라는 변전전문업체의 차단기 공사 필수기술요원이라는 자격을 같이 갖고 있는 경우 적법 여부.

[회시]

전기공사업법시행령 제6조제1항에 의거, 공사업을 등록하고자 자는 동 시행령 별표3의 규정에 의한 기술능력 등을 갖추어야 하며, 전기공사업등록기준 중 기술능력으로 동 시행령 별표4의2 규정에 의한 전기공사기술자 3인 이상을 보유하여야 합니다.
또한 기술능력으로 등록된 전기공사기술자는 상근의 임원 또는 직원의 신분으로 소속되어 있어야 하는 바, 등록된 전기공사기술자가 다른 회사에 근무하거나 다른 회사의 기술요원으로 등록하는 것은 기술자의 비상근 행위에 해당하므로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질의]

영업범위가 다른 복수의 업종을 등록(예: 전기

공사업, 소방공사업)하여 영위하고 있는 업체에서, 한 업종의 기술능력으로 선임된 자가 두 업종의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두 업종의 기술능력으로 동시에 등록이 가능한 지의 여부.

[회시]

전기공사업법 제4조 및 동법시행령 제6조에 의하여 전기공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는 기술능력과 자본금 및 사무실을 갖추어 주된 영업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등록하여야 합니다.
전기공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기술능력은 동법시행령 별표3에 의거, 전기공사 기술자 3인 이상을 말하며, 이는 단순한 물적기준인 자격증 개수가 아니라 전기공사의 안전하고 적정한 시공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인적기준을 의미합니다.
만약, 하나의 사업체에서 수 개의 업종을 겸하고 있는 경우, 한 업종에 등록된 기술자가 다수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하여 각각의 업종에 동시에 등록한다는 것은 해당 업종간의 전문성을 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시공부실과 안전소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공사업체에 기술인력으로 등록된 자는 시공관리에 전념하여 부실시공 방지와 안

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1인이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동일업체에 근무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업종의 기술인력으로 동시에 등록하는 것은 전기공사업법령의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의]

건축물대장에 아파트형공장으로 표기된 경우 전기공사업 사무실로 사용이 가능한 지의 여부.

[회시]

전기공사업법시행령 제6조와 관련, 별표3에 따라 전기공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사무실은 공부상 면적이 25㎡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른 법령에서 특별히 제한을 두고 있지 않는 한, 실태조사 등을 통하여 상시적으로 전기공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외형적인 조건을 갖추고 공사업의 사무실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사무실 등록기준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의]

업체에서 기술자 경력수첩을 반환하여 주지 않는 경우 처리.

[회시]

전기공사업법 제9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제1항에 따라 공사업자는 등록된 기술자의 변경이 있는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지정공사업자단체에 등록사항 변경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만약, 등록된 기술자가 퇴사를 한 경우에도 공사업자가 이를 신고하지 않고 경력수첩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민법 제660조제2항에 의하여 등록사항 변경신고 수리기관이 직권으로 퇴사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직권퇴사를 희망하는 기술자는 사직서 제출에 따른 내용증명을 소속업체에 발송한 후 30일 경과시 기술자 퇴사신고서에 내용증명을 첨부하여 지정공사업자단체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기술자 퇴사신고를 접수한 지정공사업자단체는 기술자 퇴사신고서 접수 사실을 소속업체에 통보하고 기술자와 소속업체간 특별한 약정이 없는 경우 또는 소속업체의 조회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당해 기술자가 소속업체에 사직원을 제출한 지 30일이 경과하였는지 확인(내용증명 등)하여 퇴사 신고 수리를 하게 됩니다.
물론 귀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4대 보험의 가입 또는 탈퇴 여부로 기술자 선임 여부를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만 보험 가입은 입·퇴사 이외에도 사업주 또는 근로자의 희망에 따라 회사별 또는 공사 현장별 가입에 비교적 제한을 두지 아니한 바, 사업장별 이동에 따른 공백이 있을 수도 있어 정확한 입·퇴사의 확인 자료가 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공사업법령 관련 질의회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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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어떻게 해서 상대방과 연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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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 전기에 의해 전달되는 원리를 설명했지만, 전화에는 또 하나의 불가사의한 면이 있다. 다이얼을 돌리면, 금방 수많은 가입자 중에서 상대방과 연결이 되어 통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전화국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교환기의 덕택이다. 즉, 전화를 걸기 위해 송수화기를 들면, 수신대의 스위치가 켜져서 교환기와의 회로가 연결된다.
다이얼을 돌린 후 손가락을 빼면, 갈고리가 톱니바퀴에 걸려서 큰 톱니바퀴가 돌아간다. 그때 캠이 돌아 다이얼한 숫자의 수만큼 펄스 접점을 개방한다. 이렇게 해서 다이얼이 원 위치로 돌아올 때, 숫자의 수에 따른 펄스 전류가 보내진다. 한편 푸시폰의 경우에는 푸시 버튼에 발진회로가 붙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음성대역 내의 두 정현파가 발진되어 선로에 보내진다. 이를테면 숫자 1의 버튼을 누르면 697㎐와 1,209㎐의 합성파(合成波)가 보내진다. 푸시폰의 푸시 버튼을 누를 때마다 삐, 뽀, 뿌 하는 신호음이 들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 교환기는 이 정현파 전류를 필터를 통해서 해독하여 번호숫자를 알아낸다.
전화기의 자동교환기에는 스텝 바이 스텝 교환기, 크로스바 교환기, 전자교환기의 세 종류가 있는데, 크로스바 교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크로스바 교환기는 그림에서 보듯이 수평과 수직방향으로 바(棒)가 배치되어 그 교차점 부분에 접점이 설정된다. 수평 및 수직의 바는 각각 선택 전자석과 유지 전자석에 의해 작동되며 그 교점의 접점이 닫혀져서 회로가 연결된다. 교환기에 들어온 펄스 신호에 따라 양쪽의 전자석이 작동하여 원하는 전화기에 접속시킨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화는 어떻게 해서 상대방과 연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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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어떻게 해서 음성을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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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음성을 전류로 바꾸고 전류를 다시 음성으로 바꾸는 변환(變換)기능이다. 우리는 성대를 진동시켜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즉 성대의 진동이 만들어 내는 공기의 진동을, 혀의 위치나 입의 모습을 변화시킴으로써 여러 가지 음파를 내보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목소리를 주파수로 따져보면, 100~5,000㎐ 정도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낮은 주파수의 성분으로 되어 있다. 전화로 전송되는 신호는 300~3,400㎐로, 전화 목소리가 실제와 달라지는 것은 이렇게 주파수의 범위가 좁기 때문이다. 전화는 최대한 자신의 용건이 상대방에게 전해지기만 하면 되므로, 좁은 주파수대역을 채택하여 한꺼번에 많은 사람의 소리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음질이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전기로 음성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음성을 전류로 변환하는 송화기, 전류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수화기, 전류를 흘리기 위한 전지 및 전류를 전달하는 전선이 필요하다.
먼저 송화기(送話器)는 음성에 의해 듀랄루민으로 만든 진동판이 진동하면, 그 진동에 의한 압력이 탄소립(炭素粒)에 전달된다. 탄소립의 전기저항은 압력에 의하여 변화하므로 회로를 흐르는 전류도 음성의 변화와 꼭 같이 변화한다. 이 전류를 음성전류라 한다. 이 음성전류가 상대방의 수화기로 흐른다. 수화기는 영구자석과 코일 및 진동철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동판은 항상 영구자석에 의해 흡인되어 있으나, 코일에 음성전류가 흐르면 그 전류의 변화에 따라서 자력선(磁力線)이 변화하므로 진동판은 음성전류에 맞추어 진동한다. 그 결과 송화기에서 보내진 음성이 재생되는 것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화는 어떻게 해서 음성을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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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5. 9. 24. 14:42

전파는 어떻게 공간에 전파되나 전기산업특집2015. 9. 24. 14:42

전파는 어떻게 공간에 전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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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는 빛과 같은 전자파인 것은 사실이지만, 빛에 비해서 파장이 대단히 길다.
빛의 파장이 1백만분의 1㎜ 정도인 데 반해, 전파는 장파인 수백㎞ 정도에서부터 밀리파(坡인 수㎜ 정도까지의 범위에 있다. 전자파(電磁波)는 파장(또는 주파수)이 다르면, 물리적 성질도 대단히 다르다.
그러나 파동인 이상 어떠한 전자파도 다음에 말하는 반사, 굴절, 회절, 간섭 등의 파동의 기본적인 성질은 지니고 있다. 빛은 거울이나 잘 연마된 금속판에서 반사하지만 전파는 도체에 부딪치면 잘반사한다. 즉 금속판은 전파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전파의 거울은 눈이 가는 금속망도 좋고, 파장이 길기 때문에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해도 충분히 좋은 거울이 된다. 전파는 산이나 건물에 부딪쳐도 반사하지만, 그 일부는 흡수되어 반사파는 약해진다. 또 해면에서는 잘 반사된다. 전파는 물 속이나 땅 속에서는 빨리 감쇠되나 파장이 긴 장파나 초장파(超長波)만은 땅 속이나 물 속에서도 수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잠수함의 통신은 장파나 초장파가 이용되고 있다. 또, 지구의 상층에 있는 전리층(電離層)은 단파나 중파를 반사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해외의 라디오 방송도 들을 수 있다.
전파는 매질을 통과할 때 굴절한다. 대기 속에서도 굴절하고 대기의 밀도가 클수록 또 수증기의 양이 많을수록 크게 굴절한다. 일반적으로 파동은 파장이 길어짐에 따라 장애물의 그늘을 돌아서 들어가는 형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회절이라고 한다. 전파도 회절에 의해 산의 그늘이나 건물의 그늘을 돌아 들어간다. 파장이 짧아짐에 따라 회절 현상은 약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그늘에서의 수신은 곤란해진다. 빌딩가나 산간지대에서 TV의 수신이 잘 안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밤에 해외 방송을 듣고 있으면 음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일이 흔히 있다. 이런 현상을 페이딩이라고 하는데, 다른 경로를 통해서 들어온 전파가 간섭을 일으켜 서로 강하게 하거나 약하게 하기 때문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파는 어떻게 공간에 전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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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의 동향 파악!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을 위한 ‘전력시장감시보고서’

 

본 내용은 전력시장감시위원회가 전력시장의 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이상현상을 신속하게 감지함으로써 시장감시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기정산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한 월간 전력시장감시보고서를 재조명한 자료이다.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과 경쟁적 전력시장 조성을 목적으로 전력시장운영규칙 제6.2.1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전기위원회 산하기구로서, 전기사업법 제21조의 금지행위를 비롯한 전력시장에서의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시정조치를 담당하고 있다.

 

 

1. 전력시장 현황

 

(1) 전력수요와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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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면 SMP곡선의 움직임이 예측수요 및 일반입찰 기여량과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는데, 이는 전력수요 대비 일반발전설비 공급가능용량의 점유율이 전력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6월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평균 기여율은 25.9%로 전년도 동월의 평균 25.4%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기저발전기 입찰량 평균은 전년 동월 대비 728㎿ 증가한 39,925㎿였고, 예측수요 평균은 전년 대비 1,323㎿ 증가한 54,641㎿를 기록했다. 평균 예측수요 증가량 대비 기저발전기 입찰량 평균의 증가량보다 다소 큼에 따라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소폭 증가했다. 일반설비 전력수요 기여율 최대치는 6/05(금) 17시에 40.4%(기여량 25,338㎿)를 기록했다.

 


(2) 예측수요와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


예측수요와 기여율 분포도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전 구간에서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이 전력수요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변동비가 낮은 기저발전기는 거의 전 구간 입찰량 대비 높은 발전율로 운전하므로, 전력수요가 변동하는 부분의 운영에 변동비가 높은 일반설비가 기여하기 때문이다.
6월 일반설비의 전력수요 기여율을 살펴보면, 평균 기여율은 25.9%로 전월 27.2% 대비 감소, 전년 동월

25.4%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공급능력은 8,230㎿ 대폭 증가했으며, 기저발전기 평균 입찰량(728㎿)과 예측수요평균(1,323㎿)은 더 큰 폭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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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력시장가격과 전력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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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측수요와 시장가격간의 상관계수는 0.671로 전년 동월 0.642보다 소폭 증가했다. 상관계수의 증가는 예측수요가 증가할 때 시장가격이 증가하는 정도가 커진 것을 의미하는데, 6월에는 시장가격에 미치는 전력수요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커졌음을 의미한다.
전반적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낮은 가격대의 가격결정이 발생됐으며, 가격결정비율이 높은 열량단가의 하락과 더불어 전년 대비 6월 공급능력이 평균 8,230㎿가 증가해 대폭 확충된 반면, 예측수요 평균이 1,323㎿ 감소에 그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SMP 평균값은 전년 대비 38.0% 하락했다. SMP 최대치는 6/1(월) 19,20시 a_복합1CC#3가 결정한 91.46원/㎾h였고, SMP 최저치는 6/29(월) 3,4시에 b_#7가 결정된 37.75원/㎾h로 집계됐다.

 


(4) 거래규모와 정산단가


6월 전력거래량과 정산단가의 상관계수는 0.919로 전년 동월 0.872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여기서 상관계수의 증가는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이 커졌으며, 정산단가에 미치는 전력거래량의 영향도가 전년 동월에 비해 소폭 커졌음을 의미한다. 정산단가 최고치는 95.6원/㎾h로 6/05(금) 17시에 발생했다. c_복합#2CC가 가격을 결정하면서 SMP도 높은 수준이었으며, 일반 발전기 입찰기여도도 높은 수준을 기록한 시기였다. 평균 정산단가는 76.54원/㎾h로 전년 동월 대비 15.9% 하락했으며, 정산조정계수가 상향 조정되었으나 평균 SMP가 하락한 결과로 보인다.

 

그림4.jpg

 


(5) 가격지속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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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격대별 지속시간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높은 가격대의 피크치가 없어짐과 동시에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이뤄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40원/㎾h 이상 구간의 가격결정발생 비율이 전년 동월에는 40.4%, 160원/㎾h이상도 2.1%였으나, 금년에는 80~90원/㎾h 이내에서 가격결정이 대부분(92.2%)되면서 가격결정구간이 전년 동월과 상이했다.

 


(6) 가격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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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균시장가격은 84.54원/㎾h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0%, 전월 대비 12.5% 하락하며 2009년 이래로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금년은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SMP결정비율이 가장 높은 LNG의 열량단가 하락에 기인했으며, 전월 대비 열량단가가 가장 높은 유류발전기의 가격결정비율 감소 및 기저발전기의 가격결정비율 증가가 하락요인이 되었다. LNG복합의 가격결정비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p 줄어 94.5%였으며, 유류는 변동없이 0.0%, 국내탄은 0.4%p 감소해 2.2%, 유연탄은 0.7%p 증가해 3.8%를 기록했다.

 

 

2. 전력계통현황

 

(1) 발전원별 발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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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원별 6월 평균 발전율(입찰용량대비)은 유연탄기력 98.16%, 무연탄기력 86.71%, 중유기력 15.73%, LNG 44.96%, 원자력 98.25%를 나타냈다. 전체 평균 발전율은 78.2%로 전월 대비 1.3%p 하락, 전년 동월 대비 6.3%p 하락했다. 전월 대비 하락한 요인은 입찰량 증가율(+3.8%)이 발전량 증가율(+2.1%)보다 큰 것에 기인하며,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요인으로는 입찰량 증가율(+9.4%)이 발전량 증가율(+1.1%)보다 큰 것에 기인한다.
전반적으로 기저발전기인 원자력 99% 이상, 유연탄기력 90%의 발전율로 운영됐으며, 무연탄기력 및 LNG복합의 경우는 발전율이 전력수요의 영향을 받아 변동하는 패턴을 보였으며 중유기력의 경우 많이 저조하였다.

 


(2) 일별 공급예비력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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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균 공급예비력은 16,332㎿로 전년 동월 12,618㎿ 대비 3,715㎿ 증가, 전월 17,307㎿ 대비 975㎿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공급능력은 5,521㎿가 상승했으나 최대전력은 1,805㎿ 증가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전월 대비 공급능력은 평균 4,139㎿, 최대전력은 5,157㎿ 증가함으로써 공급예비력 역시 975㎿ 줄었다. 동월의 최저공급예비력은 6/10(수)에 발생한 1,102㎿으로, 해당 일 운영예비력도 충분히 확보돼 별도의 전력수급경보발령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3) 입찰기준 예비력과 전력시장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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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송전단기준 최대전력은 6/29(월) 15시 67,039㎿를 기록해 전년 동월 67,093㎿보다 0.1% 감소한 수치로 집계됐다. 월 평균전력(발전단기준)의 경우는 57,533㎿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로 계절특성상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평균최고기온이 높아 냉방부하가 증가돼, 전년 대비 높은 평균 전력이 발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월간 피크 시 설비용량은 신규 발전기의 준공(d 발전기 등)로 7,733㎿ 증가한 95,681㎿에 이르러 8.8%의 증가율을 보였고, 공급능력은 전년 대비 7,216㎿(9.4%) 상승한 84,047㎿를 확보했다. 최근 6년간(2010~2015)의 연도별 6월 실적을 보면 최대전력 증가율은 2.6%로 나타났으며 월평균전력 증가율은 3.5%를 보였다.

 


(4) 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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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가격과 입찰기준 예비율과의 관계를 살펴보게 되면, 전반적으로는 반비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즉 입찰기준 예비율이 증가할수록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입찰기준 예비율 증가에 따라 전력시장가격이 낮아지는 정도는 상관관계로 비교할 수 있으며, 전월 입찰기준예비력과 시장가격의 상관관계가 △0.738이었던 것에 반해 6월에는 △0.667로 시장가격에 예비력이 미치는 영향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포도를 살펴보면 주말 공휴일 새벽시간대에 기저발전기가 가격을 결정을 해 일부 낮은 가격(35~60원)이었던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월 대비 시장가격이 전반적으로 낮고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다. 이는 연료가격 하락 및 공급능력은 증가됐으나 수요가 감소된 결과이며, 평균 전력시장가격이 전월 96.62원/㎾h에서 6월 84.54원/㎾h로 감소했다.

 


(5) 제약발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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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제약발전량(CON)은 2,511.89GWh로 2,282.25억 원의 정산금이 발생했다. 이는 총 부가정산금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다. 전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1.4% 증가, 정산금은 9.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제약발전량은 0.9%, 정산금은 40.4% 감소했다. 기타 항목에서의 각 정산금 비중은 기동비용정산금(SUAP) 비중이 40.61%, 그 외에는 SMP 결정제외 발전기 정산금(XGESMP) 비중이 43.46%를 차지했다.
연료원별로 제약발전량(CON)을 살펴보면, 원자력, 유연탄 등 기저발전기의 점유율은 낮았고, 유류가 전체의 5.2%, LNG가 전체의 87.8%를 차지하며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양수는 일부 양수발전기의 예방정비로 인해 발전량이 전월 대비 감소했으며 제약발전량은 전체의 5.1%로만 차지했다. 복합에서는 열 제약 발전기인 e_열병합1CC, l_열병합1CC 등 열 제약 발전기 및 제약지역에 있는 발전기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공정한 전력거래 구현을 위한 ‘전력시장감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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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