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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7. 14:59

TV는 어떻게 영상을 만드나 전기산업특집2015. 10. 27. 14:59

TV는 어떻게 영상을 만드나

 

그림2.gif

 

TV 문화라고 일컬어질 만큼 우리 생활에서 TV는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 전파가 영상으로 변하는 것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그림은 TV의 구성을 나타낸 것이다. 안테나에 들어온 전파의 신호는 튜너에 의해 음성신호와 영상신호로 나뉘어진다. 이 부분은 FM 라디오와 기본적으로 같다.
영상신호는 다시 동기신호와 명암 신호, 색신호로 나뉘어져 컬러 브라운관으로 보내진다. 동기신호는 브라운관 위에서 화상이 일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주사(走査)의 타이밍을 맞추어 준다. 브라운관에는 밝은 광도를 낼 수 있도록 고전압이 가해져 있다.
그림을 볼 때, 우리는 그림전면을 한꺼번에 동시에 본다. 그리하여 화면에서 얻어진 정보를 뇌에 보내고 있는데 TV는 이와는 다르다. 화면을 약 15만 개의 화소(畵素)로 분해하여 영상신호로 변환하여 송신한다. 그림에서 보듯이 촬상관(撮像管) 위의 화소가 영상신호로 변하는 순서는 왼쪽 위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오른쪽 끝에 이르면 왼쪽으로 되돌아가 조금 밑으로 미끄러져서 다시 수평으로 주사한다. 이것을 1초간에 30회 가량 반복하면 브라운관의 형광체의 잔상작용(殘像作用)과 인간의 눈이 잔상작용에 의해 영상이 연속된 상태로 보이는 것이다. 흑백 TV의 경우는 화소를 명암의 신호로만 바꾸면 되지만, 컬러TV의 경우에는 화소를 색광(色光)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으로 분해하여 보낸다. 브라운관의 표면을 확대경으로 확대해 보면 빨강, 초록, 파랑의 미세한 점(点)으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3원색의 색광에 의한 상을 눈 속에서 혼합해서 컬러의 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TV는 어떻게 영상을 만드나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