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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핵심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카’

올 한해 기술 업계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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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지상 최대의 전자쇼로 불리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6이 지난 1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CES 2016에서는 가전업체들을 비롯해 자동차, 로봇, IT 등 총 3,6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글로벌 업체는 물론 다양한 중소기업들도 자사의 핵심 역량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CES 2016의 주인공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카’

CES 2016의 화두는 단연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카’로 요약된다.
사물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부여해 원격 제어 및 상호작용을 가능토록 한 네트워킹 기술인 IoT는 CES 2016에서 더욱 구체화된 모습으로 구현됐다.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부터 수도, 전기, 냉난방 등 생활 기반시설까지 통신망으로 연결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이 핵심이었다.
삼성전자는 TV 리모컨 하나로 다른 생활가전의 상태를 살펴보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허브기능을 탑재한 ‘스마트TV’, 냉장고 내부에 보관된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면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이마트에 온라인 주문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냉장고 문 한쪽에 투명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시그니처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냉장고 문을 두 번 두드리면 내장된 디스플레이가 작동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양손에 식재료나 그릇을 들고 있어 문을 열기 어려울 경우 가까이 다가서면 스마트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또한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성’에 주목한 전기차와 함께 전자업계와 협업해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한 로드맵을 내놨다.
기아자동차와 아우디, 포드 등은 자율주행 등으로 무장한 순수전기차를 선보였고 중국 패러데이퓨처의 콘셉트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기아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능 ‘드라이브 와이즈(DriveWise)’를 쏘울EV(전기차)에 적용해 선보였다.
이는 기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텔레매틱스·내비게이션·IT기술’을 융합한 미래자동차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선유지 지원 시스템(LKAS),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등 현재 주요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비롯해 미래자동차 기술인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HAD),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TJA), 자율주차와 출차 등 미래 기술들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폴크스바겐, BMW, 토요타 등 115개 기업도 대거 출전하여 스마트카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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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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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능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쏘울EV(전기차)에 적용해 선보인 모습.(출처.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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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Virtual Reality), 드론 등 다양한 혁신제품 대거 전시

가장 뜨거운 분야 중 하나였던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페이스북이 인수한 VR 업체 오큘러스 VR은 올해 출시 예정인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를 선보였고, 삼성전자도 오큘러스와 공동 제작한 스마트폰용 ‘기어 VR’ 헤드셋을 위한 게임과 영화 등 새로운 콘텐츠로 맞불을 놨다.
CES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드론은 한 지점에서 정지 비행하는 자동호버링 드론을 비롯해 음성·패턴 인식 비행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사람을 태워 운반할 수 있는 드론도 등장했는데, 최대 100㎏까지 싣고 23분가량 비행이 가능한 중국의 ‘이항 184’는 가격이 무려 2억4천만∼3억6천만원으로 예상된다.
CES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국내 로봇들도 미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종이인형과 로봇을 결합한 ‘카미봇(KamiBot)’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삼쩜일사가 제작해 모바일융합센터(MTCC) 공동관에 전시됐다. 카미봇은 자석으로 결합이 가능한 편의성이 특징이며 세계 최초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캐릭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키즈 토이로써의 발전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적외선 등 다양한 센서가 탑재돼 선을 따라 움직이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4D컬쳐는 모듈형 로봇 ‘모나봇(Monabot)’을 공개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로봇의 플랫폼만 모듈화 해 구매자의 사용 용도에 맞게 활용이 가능한 이 로봇은 이미 네덜란드, 중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돼 동영상 교육용, 전시 안내 로봇 등으로 활용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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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기어 VR' 체험존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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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신개념 드론 '이항 184'(출처. 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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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일사의 움직이는 페이퍼토이 '카미봇'(출처. 삼쩜일사)

 

삼성·LG, CES 2016 주요 수상 석권… 한국 기술력 입증!

국내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의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으로 CES 주요 수상 부문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16년형 스마트TV를 포함해 TV(9개), AV(3개), 생활가전(7개), 모바일(12개), 반도체(5개) 등 총 3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IoT 기능이 적용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와 매셔블의 ‘베스트 테크 오브 CES’ 등 8개 이상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도 ‘CES 혁신상’을 포함해 약 50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엔가젯으로부터 TV 부문 ‘최고 제품상’을 받았고,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와이어드도 최고 제품상을 수여했으며, 위버기즈모, HD 구루, 테클리셔스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총 17개의 상을 받았다.
이 밖에 ‘슈퍼 울트라HD TV’와 4K 해상도의 노트북 ‘울트라 PC’,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등 다양한 제품이 CES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지 IT업계의 관계자는 “CES 2016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삼성과 LG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혁신 제품이 CES를 통해 진화된 기술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CES 2016에는 총 3,6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약 17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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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16'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가 주요 어워드를 휩쓸었다.

(출처.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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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ES 2016)

 

 

 

CES 2016 www.cesweb.o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CES 2016, 핵심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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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新기후체제 시대의 에너지, 원자력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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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가 2015년 12월 23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 사장,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Post-2020 新기후체제의 에너지, 원자력’

이번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공동노력에 발맞춰 ‘Post-2020 新기후체제의 에너지,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재도 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금년 한 해를 돌아보면 원전 해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준공,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 제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원자력 전(全)주기에 있어 소중한 성과가 있었다”며 원자력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 원전 지역주민의 지지 확보, 신규 원전 수출 등 당면한 도전 과제들도 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원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칙으로 ‘소통’을 제시했다. 특히, 문 차관은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불신은 소통의 미흡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원자력계에 종사하고 있는 산·학·연 내부의 상호 소통과 함께 국민 및 주민들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낮은 자세에서의 충분한 설명 등 원자력계의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 20점의 정부포상 수상식 이어져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1986년 부지선정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 만의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과 방폐물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20점의 정부포상(국모총리표창 이상)이 수여됐다.
또한 원자력계 산·학·연은 공동으로 기후변화라는 전세계적 과제를 해결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전문화 혁신, 국민소통 확대 등을 통해 원자력이 창조경제와 미래성장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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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편, 올해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은 기념 행사 외에도 원자력포럼, 정책제안 콘테스트, 원자력 산학연 간담회, 지역상생 나눔마당 등 일반국민과 원자력계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5년 12월 22일 개최된 원자력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원전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全)주기 관리체계 구축과 新기후체제 하에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전문가들과 토론이 있었다.
또 다음날 오전에는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주재로 한수원 등 원전공공기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오르비텍, 우진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 등 30여 개 업체와 학계, 연구계 등이 참여하는 원자력계 간담회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전 안전성 혁신, 수출경쟁력 제고, 원전 사후관리 강화, 중소·중견기업 R&D 지원, 원전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제2차 원전기술발전방안이 논의됐고,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발표키로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스마트그리드 확산으로 전국에 에너지신산업의 뿌리를 내린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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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8개 컨소시엄 주관사, 13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하는 주체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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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그리드(Smart-Grid)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능형 수요관리,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 인프라 시스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 전략’의 일환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어 왔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에너지신산업은 2016년 핵심 국정개혁과제의 하나로,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국내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2015년 11월에 발표한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그간 다양한 시범·실증 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전국 13개 지역에 위치한 실제 환경(주택가, 공단, 상업지구 등)에서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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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걸친 스마트그리드 생태계 조성 합의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와 8개 컨소시엄 주관사(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오토에버, KT, LS산전, 포스코ICT, 짐코, 수완에너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전국에 걸쳐 스마트그리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사업 대상 지자체(서울, 대구, 부산, 제주, 인천, 전북, 충남, 경북, 강릉·동해(강원), 창원(경남), 남양주(경기), 광산구(광주))들도 각 컨소시엄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의 수용성 제고를 비롯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산업부 문재도 제2차관 주재로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나눴다.
논의 과정에서는 산업부, 참여기업, 지자체가 정기적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필요함을 공감했으며, ‘스마트그리드 확산 정책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문재도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프로슈머, 저탄소 발전, 전기자동차, 친환경 공정이라는 에너지신산업의 4대 분야를 모두 관통하는 연결고리”라며, “컨소시엄 주관사들은 스마트그리드가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주기를 바라고, 지자체는 스마트그리드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과 기업의 가교가 되어 스마트그리드가 주민 생활 속에 정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소규모 전력 또는 남는 전력을 팔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 개설, 계절별·시간대별 차등 요금제 확대 적용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을 이룰 수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스마트그리드가 조기에 구축되어 에너지신산업의 꽃을 피우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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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2016. 1. 25. 15:18

미래 먹거리는 친환경 자동차 이슈&리포트2016. 1. 25. 15:18

미래 먹거리는 친환경 자동차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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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자동차 전기차 '쏘울EV'

 

대차그룹은 지난 달 중순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했다. 현대차그룹의 야심작인 아이오닉은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연비를 자랑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최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친환경차 시장을 위한 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환경부 자료를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의 종류와 특징 및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정리해 보았다.

 


Ⅰ. 친환경 자동차란?

 

1. 하이브리드차 (Hybrid Electric Vehicle)

하이브리드차는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구동하는 자동차로 출발과 저속 주행시에는 엔진 가동 없이 모터동력만으로 주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충전은 ‘회생 제동’이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원리는 감속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모터가 발전기로 전환되어 전기를 생성하고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연비가 기존의 내연기관차보다 40% 이상 높고 배기가스는 저감된다. 뿐만 아니라 엔진 출력에 모터출력이 추가되어 큰 구동력이 필요한 오르막길 등에서도 가속성능이 좋고 정숙한 승차감을 갖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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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차 작동원리

연료 소모는 최소화하면서 주행 성능은 극대화하기 위해 출발과 저속주행, 가속주행, 고속주행, 감속주행, 정지 등 5가지 주행 형태별로 모터주행과 엔진주행을 적절히 조합한 주행모드로 주행한다.
- 엔진에 모터의 동력을 더해 큰 힘으로 구동
- 차량 감속시 회생제동으로 충전하였다가 출발, 저속주행시 모터 동력만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가솔린차 대비 연비 40% 이상 좋음

* 인버터(Inverter): 전기모터에서 생산된 교류를 직류로 변환시켜 배터리에 저장하고, 전기모터를 구동할 때는 역(易)으로 배터리에 저장된 직류를 교류로 변환시켜 전기모터에 공급하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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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자동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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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토요타자동차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2.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차량을 구동하는 면에서 하이브리드차와 동일하다. 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차량 추진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외부 전원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와서 저장하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자체 엔진과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만을 저장하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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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작동원리

배터리를 가득 충전한 후 출발하면 처음 40㎞ 전후까지 배터리 전원의 힘만으로 가는 전기차모드로 주행하고, 그 이후는 배터리 충전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한다.
- 전기차 모드와 하이브리드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여 전기차의 짧은 주행 거리를 극복
- 출퇴근거리(30~40㎞)를 연료 소모없이 전기차 모드로만 주행 가능
- 전기차 모드의 주행기능 강화로 하이브리드차 대비 배출가스 40~50% 저감


●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충전시스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완속충전 인렛을 적용하고 있으며, 완속충전기 전용 충전케이블과 비상용 충전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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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충전케이블 사용 주의사항

- 과전류 방지를 위해 가정의 콘센트와 전력용량 점검 필요
- 전기료 과다 발생(누진세)을 피하기 위해 전기차 요금제를 받는 별도 전력설비를 마련하거나 별도 충전 서비스 이용 필요
- 공동주택이나 타인 소유 건물에서 사용할 경우 도전(盜電)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전 협의 후 사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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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MW코리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X5 xDrive 40e'

 

3. 전기차(Electric Vehicle)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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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배터리와 모터만으로 차량 구동
- 엔진이 없으므로 배출가스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음
- 충전용량이 적을 경우 배터리 주행거리에 제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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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시스템

· 충전시간
완속 충전시간(100%): 4시간 20분(6.6㎾)
급속 충전시간(83%): 24분(100㎾)~33분(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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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GM 주행연장전기차(EREV) '쉐보레 볼트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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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SM3 Z.E.'

 

4. 수소차(Fuel Cell Eletric Vehicle)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자동차로서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기 않기 때문에 각종 유해 물질이나 온실가스에 의한 환경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적 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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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차 작동원리

수소가 연료전지에 공급되면 전자와 수소이온으로 분리되고 이때 발생한 전자들은 외부 회로로 전달되어 연료전지 자동차의 모터를 구성하는 동력원인 전기에너지로 사용된다.
또한 수소에서 분리된 수소이온들은 전해질 막을 통과해 막 반대편의 연료전지에 공급된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물을 생성하게 된다. 이때 생성된 물은 수소차의 유일한 배출물로서 남은 공기와 함께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

 

● 시스템 구동 원리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으며, 전기차와 달리 전기공급 없이 내부에서 전기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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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탱크: 충전소에서 충전한 수소를 고압(700bar)으로 저장
연료전지: 수소와 산소를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생산
배터리: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
모터: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이용하여 자동차 바퀴를 구동

● 연료전지의 구조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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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극에서 산화되고 산소는 (+)극에서 환원된다. 이 반응식에서 볼 수 있듯이, 수산화 이온(OH-)의 농도는 변하지 않고, 단지 수소와 산소로 물이 만들어진다. 이것은 수소가 공기 중에서 연소하여 물이 되는 반응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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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렌더링 이미지(위)와 수소차 '투싼ix Fuel Cell(아래)'

 

Ⅱ. 친환경 자동차의 특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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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중장기 추진계획

● 친환경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연평균 11.3%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해 나가고 있다.
· 친환경 자동차: 1,071(2010년) → 3,132만대(2020년)
· 가솔린차: 5,966(2010년) → 6,605만대(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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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자동차 시장 전망

EU는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EURO-6 배출가스 저감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미국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을 넘어서 ZEV(Zero Emission Vehicle)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고연비,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로 대변되는 친환경 자동차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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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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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경부 www.m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래 먹거리는 친환경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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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25. 15:04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 이슈&리포트2016. 1. 25. 15:04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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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내 전기산업의 생산액은 1분기 한전의 조기발주로 변압기, 개폐기 중심의 전력기기의 수요는 증가했지만, 메르스 발생 등 상반기의 전반적인 내수 경기 침체, 원자재 하락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의 장기화로 인한 수출 감소로 2014년 대비 1.4% 하락한 38조6,610억 원으로 추정된다. 본지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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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2016년 전망 요약

 

● 2016년 국내 생산규모는 2.5% 증가한 40조원 전망
○ 건설경기와 설비투자 소폭 상승
○ 조선, 화학, 철강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악영향

 

● 2016년 수출은 3.5% 증가한 148억불 전망
○ 북미의 노후설비 교체를 기반으로 수출 증가 전망
○ 중국의 성장 둔화, 저유가로 인한 중동지역 수출 부정적 영향
○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관련기기의 증가가 예상되며, 전력용 전선, 차단기 등도 상승 전망

 

● 2016년 수입은 2.4% 증가한 118억불 전망
○ 국내 생산 둔화, 유관산업의 수출 둔화 전망에 따라 부품 수입 악화가 예상되나, 전년 기저효과로 소폭 증가 전망

 

● 2016년 무역수지는 31억불로 흑자기조 유지
○ 수출 수입이 같은 폭으로 증가하여 흑자기조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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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2015년 전기산업 동향

 

1. 세계 전기산업 동향

저유가 지속에 따른 자원부국의 투자 정체, 중국의 저성장, 유럽의 완만한 경제 회복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등 부정적인 시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제 둔화로 글로벌 기업의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대부분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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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문이 부진하고 수출도 하락세를 지속한 중국은 제조업 과잉투자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으며, 주요 신흥국도 원자재가 하락으로 내수 관련 지표와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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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직류송전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설비 등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유럽지역에서는 영국과 북유럽을 잇는 HVDC 설비가 2014년에 이어 투자됐으며, 중국에서도 풍력과 화력발전소, 수용가를 잇는 대규모 UHVDC 설비 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다.
산업용은 저유가로 석유, 가스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친환경 제품의 요구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자동화 설비의 수요가 북유럽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


2. 국내 전기산업 동향

 

● 생산

1분기 한전의 조기발주로 변압기, 개폐기 중심의 전력기기의 수요는 증가했으나, 메르스 발생 등 상반기의 전반적인 내수침체, 원자재가 하락과 세계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출감소 등에 따라 전년대비 1.4% 하락한 38조6,610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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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건설투자(5.7%) 및 설비투자(6.6%) 증가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3/4분기까지 제조업이 2014년의 증가세(4.0%)를 하회했으며, 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화학제품의 단가하락, 해양플랜트 중심의 선박 출하 부진, 자동차 및 부품의 수출 부진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수출

11월 말까지 송배전용은 11.5% 감소한 30억불, 산업용은 0.6% 증가한 35억불, 전기부품은 7.0% 증가한 62억불이었으며, 전체로는 0.3% 증가한 128억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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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용 기기는 변압기의 북미 및 중동지역 수출이 증가했으나, 전선 및 차단기의 감소가 전체 감소를 주도했으나, 정류기, 회전기기의 증가가 주도한 산업용 기기는 소폭 상승했고, 전년 감소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기부품도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으로는 전년 수준이다.

 

* 주수출증가품목(백만불, %): 유입식변압기(762, 1.7), 발전세트(371, 0.9), 자동제어반(342, 6.4), 교류전동기(331, 18.6), 통신선(271, 3.3), 직류전동기(165, 35.0), 인버터(110, 1.4)
* 주수출감소품목(백만불, %): 점화용와이어링세트(794, -5.1), 저압절연전선(609, -7.2), 배전반(588, -3.4), 전력케이블(564, -33.8), 권선(330, -13.1), 고압 차단기(263, -33.3), 저압차단기(154, -2.4), 접속기기(129, -8.0)

주 수출지역은 중국, 미국, 사우디, 베트남, 일본 등이며, 아시아 및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 수출비중(%): 중국(38.6), 미국(9.5), 사우디(8.5), 베트남(5.2), 일본(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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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11월 말까지 송배전용은 10.5% 증가한 14.5억불, 산업용은 0.5% 감소한 39.4억불, 전기부품은 3.8% 감소한 50.9억불로, 전체로는 0.8% 감소한 104.7억불을 기록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의 자동제어반 및 전력케이블 등 전력기기 수입은 증가했으나, 발전기, 변환기 및 부분품, 접속자부착전선을 중심으로 저압부품의 수입 감소가 전체적인 감소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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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입지역은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노르웨이 순이고, 상위 5개국의 수입이 총 수입의 74%에 달하며, 미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입이 감소했다.

* 수입비중(%): 중국(40.9), 일본(13.3), 미국(9.7), 독일(6.7), 노르웨이(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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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수지

무역수지는 수출의 소폭 증가와 더불어 전기부품이 주도하는 수입에서 소폭 감소가 나타나 29억불 흑자가 전망된다.

 

 

Ⅲ.  2016년 경제여건

 

1. 세계 경제 여건

● 세계 경기

거시경제, 지정학적 문제는 2014년에 이어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3.6%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 상승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국의 성장도 2015년에는 못 미치나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럽의 온건한 성장과 IS 테러 등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지속적인 저유가 기조와 환율문제도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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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여건

유가와 원자재가는 저가 지속, 원/달러 환율은 상승이 전망된다.

 

○ 원유

세계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고 OPEC과 미국이 포함된 비-OECD의 원유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저유가의 장기화가 이어질 것이며, 이란 핵협상 타결에 따른 원유 공급 과잉 가능성도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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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전기동 가격은 초과공급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유가 및 생산비 절감 등으로 비철금속의 생산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며, 중국의 경기불안 및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의 불안 등은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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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달러화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망시점(11월 말)부터 3개월 후 0.96까지 상승한 후 당분간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달러 환율의 경우에도 전망시점부터 1년 후 127엔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근 들어 엔/달러 환율 전망치는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신흥국의 통화는 미국 금리인상과 원자재가격 하락, 중국 등 핵심 신흥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달러 강세로 인해 2016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 경기 전망

2016년 우리 경제는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반면, 수출은 부진을 지속함에 따라 2016년에는 2%대 중반 저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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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는 투자비용이 비교적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IT 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가 전망되나 수출부진 등으로 생산이 확대되지 못하며, 1차 금속 등 전통제조업 투자는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아 가동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증가세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15년 5.2% -> ′16년 3.5%).
건설투자는 주택분양 호조에 따른 건설수주 확대로 인해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15년 4.0% -> ′16년 5.0%).
반도체 분야는 수요확대와 기술적 경쟁 우위로 수출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 철강 등 소재부문은 세계적인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단가하락과 수출부진이 심화될 전망이다.
조선산업은 세계적인 수요 부진에 일본, 중국과의 가격경쟁까지 심화되면서 전망이 어두우며, 자동차의 경우에도 최근 비중이 높아졌던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이 예상되어, 이에 따른 전기부품 및 설비투자 감소로 전기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통상환경

2016년에는 중국을 비롯한 콜롬비아,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 발효로 총 15건 52개국과 FTA가 발효될 전망이다.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FTA가 2015년 말에 발효됐고, 우리나라의 TPP 가입 논의가 구체화될 전망이며 한·중·일 FTA, RCEP 등 메가 FTA 논의도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5년 협상이 개시된 중미 6개국 및 에콰도르와의 FTA도 2016년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WTO ITA(정보기술협정)은 확대협상 등 주요 다자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2016년에 발효가 기대되며, WTO EGA(환경상품협정)도 환경상품의 관세 철폐를 논의하는 협정으로 2017년 발효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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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과제별 실천계획

 

1. 세계 전기산업 전망

 

● 전력수요

국제에너지기구(IEA)에 의하면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전력수요는 2040년까지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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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OECD 국가들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인구증가, 수입증가에 따른 도시화 가속으로 연평균 2.9% 수요증가를, OECD 회원국은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0.7%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은 1.9% 증가율을, 주거부문은 2.4%, 이미 고효율화된 서비스 부문은 1.7%에 그칠 것이며, 그 비중은 작으나 수송부문은 철도수송 분야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등으로 인해 4.1%로 빠르게 증가될 전망이다.


● 전력설비투자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위한 발전소 건설과 고효율,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신재생에너지의 기존 전력망 연결을 위한 송배전 설비 구축에 따라 2015~2040년까지 전 세계에 필요한 누적 투자는 총 19.7조$, 매년 7,600억$로 추산되며, 이중 2/3가 비-OECD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발전

전 세계 신규 발전소 투자에서 신재생에너지는 62%를 차지할 것이며, 풍력이 22%, 태양광이 17%, 수력이 14%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수명이 25년 정도인 신재생에너지의 투자는 노후화 설비를 신규 설비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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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는 14%가 석탄, 천연가스는 10%를 차지하며, 석유는 1% 이하이다. 향후 비-OECD국가를 중심으로 한 원자력 발전 부문은 13%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발전소 투자는 비-OECD국가를 중심으로 투자되면서, 신재생과 가스화력의 60%, 석탄화력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송배전망

2015~2040년까지 약 75백만㎞의 신규 라인이 세워질 것이며, 전 세계 누적 투자는 8.4조$로 연간 3,2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OECD국가가 세계 투자의 70%를 차지할 것이며 약 55%가 신규 수요, 노후설비 교체 40%, 나머지는 신재생에너지 연결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역별

2040년까지 전력부문 전 세계 누적 투자의 절반 이상은 1/5을 차지하는 중국을 포함, 인도, 미국, 유럽 3개 지역에 집중될 것이다.
중국 투자의 절반은 신규용량에 투자되며, 이 중 수력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석탄화력의 세 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 대한 투자는 2040년까지 중국의 절반인 2.1조$에 달하며, 60%는 발전소 건설(신재생 60%, 화력 30%)에 투입될 전망이다.
미국은 투자의 대부분이 발전소 건설이며, 58%가 수력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에, 18%는 원전에, 13%는 가스화력에 투자되어 탈화석연료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70%의 누적 투자액이 발전소에 투자되며, 이 중 2/3이 수력발전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될 예정이다.

 

2. 국내 전기산업 전망

 

● 총괄

전기산업 생산은 2.5%(40조)로 소폭 상승이 예상되며, 수출이 3.5%(148억불), 수입은 2.4%(118억불)로 각각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31억불 흑자가 전망된다.


● 생산전망

건설경기와 설비투자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한전 및 발전사의 수요 감소, 조선, 화학, 철강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부정적이 영향으로 작용하여 전년대비 2.5% 증가한 40조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 및 6개 발전사의 설비투자 계획에 의하면 2016년에는 15조4,840억 원으로 2015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송배전 설비는 2015년과 같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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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는 주요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으로 전력기자재의 수요 감소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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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우조선해양

 

● 수출

2016년 수출은 북미의 노후설비 교체수요와 중동 및 신흥국의 인프라 건설을 바탕으로 꾸준한 증가를 이어갈 전망이나, 전 세계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3.5% 증가한 148억불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 전망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승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 협약을 계기로 각국의 고효율 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기의(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세트, 가스터빈발전기, ESS, HVDC 등)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고,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로 인프라 설비 투자 증가도 기대된다.
주 수출지역은 2015년과 마찬가지로 중국, 미국, 사우디, 베트남, 일본 순으로 이어질 것이나, 중국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며, 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북미 지역 및 인도 지역으로의 수출이 기대된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선,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용 기기의 강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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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중공업


● 수입

수입은 국내 수입 및 수출 증가 둔화, 조선, 철강, 화학 등의 연관 산업 부진으로 소폭 증가한 118억이 전망된다.
주요 수입지역은 2015년과 동일하게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등이 될 것이며, 대중 전기부품 수입 감소, 엔저 지속으로 일본과 중국의 수입 비중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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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전기산업진흥회 www.koema.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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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 발전 기여 감사패 및 공로패 등 수여

전기산업진흥회, ‘2015년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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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2015년 12월 3일(목)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실장 등 유관기관 및 회원사 대표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호텔 B1 다이아몬드룸에서 ‘2015년 전기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진흥회, 동반성장 화합의 장 마련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국내 전기산업 발전과 국가 수출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회원사 임직원들의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와, 신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고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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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함 전해

이날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내수부진, 세계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10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3.2% 이상 수출증가와 올해 사상 최초로 150억불 수출 돌파와 무역수지 29억불이라는 최대 흑자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결과는 전기산업인들의 각고의 노력과 함께 산업부, 한전, 발전사의 도움 또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회 역시 전기산업 기술로드맵을 작성해 전기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통일될 한반도를 대비해 남북전력기자재 포럼, 통일연구협의회를 통해 차근히 진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신산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ESS, 마이크로그리드, HVDC, DC배전 등 전기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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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및 공로패 등 수여식 이어져

한편 진흥회는 국내 전기산업과 진흥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양대학교 이방욱 교수 ▲한국전력공사 박성서 실장, 백남길 팀장 ▲코트라 이두영 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허재완 차장 ▲한국전기연구원 임성정 선임연구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일진전기 유상석 상무 △제룡전기 이규철 전무 △피스터러코리아 에드워드 마이어 리 상무 등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www.koe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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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산 및 판매 전기차 5종, 30여 대 참가해 친환경 경제 운전 실력 겨뤄
‘2015 제1회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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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2015 제1회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가 지난 11월 21일(토)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순수 100% 전기자동차가 참여하여 한강변 약 74㎞ 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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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인식 제고 및 보급 활성화 목적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서울시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친환경 녹색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 시내에 조성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보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친밀감 조성 등을 통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대회 시상은 참가팀이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배터리 사용량을 체크하여 차종별로 우승팀에 대해 이루어졌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을 출발하여 가양대교ㆍ올림픽대로ㆍ강동대교ㆍ강변북로를 거쳐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주행 전후 배터리 사용량을 체크하여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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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산 판매된 전기자동차 5종, 30여 대 참가

기아자동차의 소울 EV와 레이EV 모델,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BMW의 I3, 닛산의 Leaf 모델 등 국내에서 양산 판매된 전기자동차 5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2인 1조로 구성된 30여 개 팀이 참여해 전기차를 타고 서울 일대를 주행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활용한 친환경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연비를 최소한으로 한 친환경 운전을 위해 속도 조절과, 공기 저항, 안전 등 모든 면을 함께 고려하면서 혼잡한 도심 구간을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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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시상식 이어져

이어 각 차종별 최우수 운전자를 선정해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최고 상인 대상은 레이EV 모델을 타고 참가한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팀은 “전기차 및 연비절감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한 준비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제운전 확산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첫 대회다보니 참가자 수나 운영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서울시의 전기자동차 확산에 있어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전기차종이 참가해 서울에서 평창까지 서울-평창 랠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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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기차에코랠리 www.korearally.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제1회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 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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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관련 업체·연구기관 등 참여… 자동차밸리에 힘 보태   

2015 국제그린카전시회 & 빛고을로봇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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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5 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 2015)&빛고을로봇박람회’가 지난 1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 3일간 국내외 관람객 1만9,000여 명을 돌파하며 연일 북새통을 이룬 이번 전시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친환경 전시회로 자리매김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광주시가 추진중인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에 발맞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5개국 바이어 간 MOU로 수출계약 1,180만 달러를 체결하고 국제자동차첨단기술컨퍼런스(ICAT)와 제4차 전기차리더스포럼 등 학술행사 등을 통해 그린카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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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메이커 비롯 전기차, 소수차 등 다양한 품목 전시

이번 국제그린카전시회는 일본,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108개 업체가 참가, 현대, 닛산 등 완성차 메이커를 비롯하여 전기차, 소수차 등 완성차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린카 품목에 최근 핫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카라반, 트레일러, 트럭캠퍼, 루프탑 텐트, 버스캠핑카 등 16개 업체 40여대의 RV캠핑카들이 대거 참가하여 참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화인특장, 글로벌오토텍, 쓰리축 등 광주의 특장차 업체들의 특수차량들도 선보이며 기존 완성차 업체들 중심이 아닌 광주자동차산업밸리의 또 다른 가능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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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행사 통해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2015빛고을로봇박람회는 국내 53개 기업, 123개의 부스에서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고 ▲2015빛고을드론페스티벌 ▲광주로봇시범종목 경진대회 ▲로봇퀴즈왕선발대회 ▲창의적 참여형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를 운영,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특히, 로봇박람회에 참여한 전남대로봇연구소에서는 △고속 케이블 로봇과 △중입자 치료용 로봇베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된 △외부조종 캡슐내시경도 최초 공개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개최된 드론영상페스티벌에서는 푸른하늘 팀(최우수상) 등 7개팀이 수상했고, 드론경진대회에서는 이정민(최우수상) 등 7팀이 수상했다. 광주로봇시범종목 경진대회에서는 600여 명의 광주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로봇조종부문은 정인(양산초 6년) 학생, 로봇나따부문은 최지완(양산초 4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도자부문은 이기자(양산초) 교사가 수상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지역에서 자동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만큼 광주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도 많이 공감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산업의 융합을 통해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서, 앞으로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국제그린카전시회 www.koaashow.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국제그린카전시회 & 빛고을로봇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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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新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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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新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해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 대안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업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주저하고 있음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과감한 투자 촉진을 위해 산업부는 지난 2015년 11월 23일(월) 2030년 미래비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산업 중장기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Ⅰ. 글로벌 트렌드 및 우리의 상황

1. 글로벌 트렌드

 

(1) 新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한 주요국의 과감한 에너지 정책 추진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에 따라, 선진국 중심의 ‘교토 의정서 체제’에서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新기후체제’로의 전환에 나섰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높은, 에너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과감한 정책을 추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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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대규모 신시장 창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 2030년까지 총 12.3조불 규모의 투자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국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부분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혁신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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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재생에너지, IT 혁신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투자 가속화

 

신재생에너지, ESS 등 핵심 분야의 기술 향상에 따라 단가가 크게 하락되면서, 에너지 신산업의 경제성이 확보되기 시작했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은 에너지 플랫폼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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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의 상황 : 새로운 기회

 

(1) 최근 Post-2020에 대한 ‘보다 진전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

 

新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해 UN에 제출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책임과 기후변화 대응 리더쉽을 고려한 당초안(15~30%) 대비 상향된 목표로, 국내 산업의 과감한 혁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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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탄소배출이 높은 우리 에너지 산업은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수입(5,255억 불)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대규모 화력발전 중심의 전력 공급방식으로, 발전소 지역편중, 송전탑 건설 등 사회적 수용성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국민생활·경제성장의 기반 인프라로서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타산업에 비해 산업 혁신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3) 주력산업 저성장 국면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

 

글로벌 수요침체, 중국과의 경쟁격화 등에 따라 철강, 자동차 등 수출 중심의 우리 주력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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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 기업의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성장 한계 돌파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중요한 시점이다.

 

(4)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토대로 에너지 산업과의 접목 시도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요소가 되는 ICT분야(IT 네트워크, ESS 등)에 있어 국내 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ICT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 ESS 등 다양한 융복합 사업 추진을 통해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 ESS 세계시장 점유율(′14년 기준): 삼성SDI(23.6%), LG화학(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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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의 상황 : 그간의 에너지 신산업

 

- 추진실적 및 성과


(1)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이와 관련해 정부는 에너지 자립섬 등 유망 사업 발굴을 포함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14.7~).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제도적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한편, 일부  사업의 경우에는 새로운 시장제도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2) 초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마중물 역할 강화

 

또한 정부는 친환경에너지타운(13개소), 제로에너지빌딩(5개소),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등 주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한국전력 등 공공 기관이 중심이 되어, 국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신산업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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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방향

 

(1) 新기후체제 출범, 미래 트렌드 대응 → ‘에너지 산업의 혁신’ 촉발

 

新기후체제 출범, 산업간 융합가속화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라 안정적 수급에 맞춰 구조화된 기존 에너지 산업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또한 에너지 신산업 8大 사업모델에서 소기의 성과를 도출함에 따라, 중장기 미래를 대비한 산업화 전략(확산단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2) 자생적인 시장 생태계 조성 필요 → ‘대규모 시장 창출’ 전략

 

현재의 에너지 신산업은 개별 시범사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생적인 시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3) 보다 다양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촉진 → ‘제도 기반 혁신’

ICT 융합 등 산업간의 융합에 따라 기존의 에너지 사업자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도 에너지 신산업에 참여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다양한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진입 장벽 완화,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 등 법제도의 개편이 필요하다.

 


Ⅱ. 2030년 미래모습과 새로운 전환

 

1. 미래의 에너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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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30년 미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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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과제 도출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정부는 전력, 수송, 산업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하여 신재생에너지, ICT 기술 동향을 토대로 에너지 신산업 과제를 도출했다. 에너지 기술혁신 로드맵 등 미래 전망 보고서를 참고하고, 분야별 전문가 협의체(150여 명)을 구성, 운영해 도출된 결과이다(′15.7~11).

* (참고) 기존 8대 사업은 신규 도출한 4대 에너지 신산업 군으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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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중장기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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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프로슈머] 누구나 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시장

 

신재생에너지 단가 하락, 스마트그리드 융합 등에 따라 직접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에너지 프로슈머가 등장했다. 하지만 국내 E-프로슈머 시장은 시범 사업 수준의 초기 단계이며, 이는 협소한 시장 규모, 연관 생태계 미성숙에 기인한다. 따라서 E-프로슈머 기반의 전력거래 시장제도를 신설하고, 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 확대하여 총 발전량 12.8%를 확대할 예정이다(2030년).

 

① 마이크로그리드 활성화 기반 강화(주관: 산업부)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통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실증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국내에서도 우수한 기술을 토대로 섬 지역, 캠퍼스 등 다각적인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분산 전원을 활용한 시장 중심의 마이크로그리드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발굴, 확대할 계획이다. 분산형 전원 활용, 우리나라 전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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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친환경에너지타운 확산(관계부처 합동: 국조실 등)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기피·혐오시설, 유휴시설 등에 에너지 자립, 문화관광 등을 가미한 주민 수익모델 사업으로 독일 등 일부 국가가 사업 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바이오 가스(홍천), 대규모 태양광(광주)에서 주민 참여형 시범 사업을 개발하는 등 확산 초기단계이며, 앞으로는 주민 참여형 사업모델의 성공적 장착과 더불어, 제도적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민간 주도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국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총 100개소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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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제로에너지빌딩 확산(주관: 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은 온실가스 감축 및 건축부문 신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단연기술을 토대로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한 건물로, EU 등 선진국에서 제로에너지 건축이 활성화되고 있다. 국내 여건에 적합한 모델을 시범 개발·적용 중이며, 제도적 인센티브 등 초기 시장 확산에 주력하는 단계이다. 규모별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 사례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의무화화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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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수요자원 거래시장 국민 참여 확대(주관: 산업부)

수요자원 거래시장이란 공장·빌딩·아파트 등의 전기소비자가 절약한 전기를 수요관리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되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현재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나, 향후 아시아·태평양, EU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자원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선도적으로 시장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IT 융합을 통해 소규모 전기소비자(가정, 상가 등) 등 국민 누구나 아낀 전기를 파는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력피크의 5%(약 6.3GW, 발전소 12기 해당)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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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력 분야] 저탄소 발전 확대

 

2029년까지 에너지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저탄소 전원 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미국, 중국에서도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함께 고효율 화력발전시스템을 확대하는 저탄소 전력계획을 수립했다. 친환경 연료 추가 확대가 요구되며, 안정적 전력 수급 고려시 일정 규모의 석탄·가스 발전 및 송변전 설비가 필요하다.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함께, 기존 전력 생산시스템의 효율 향상을 위한 차세대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주관: 산업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수요지 중심의 다양한 분산형 전원을 공급, 확대할 예정이다. 저유가 등 어려운 여견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집중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나, 독자적인 자생력을 갖기에는 한계를 안고 있다. 정부 차원의 선도적 투자를 지속 전개하면서, 민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② 기존 화력발전소의 효율 향상(주관: 산업부)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발전소 온실 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석탄발전은 성능 개선 사업 분야의 유망으로, LNG발전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석탄 발전소의 성능 개선 사업에 USC를 적용해 고효율 가스터빈 기술 실증을 토대로 해외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며 국내외 발전소 대상으로 약 8조원의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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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CCS를 통한 온실가스 직접 배출 감축(관계부처 합동)

CCS는 발전소, 산업체 등에서 발생되는 CO2을 절감하기 위해 CO2을 직접 포집·저장하는 플랜트 사업으로 현재 북미 지역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중국, 유럽·중동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 상용화하여 가동 중이며 국내는 포집·저장 중심의 R&D 실증수준으로 시장 및 기업군이 미형성되어 있다. 국내의 대규모 통합실증을 통해 기술력과 국내 시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국내 발전부문 4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2030년).

 

④ 전력 효율화를 위한 ESS 활성화(주관: 산업부)

ESS는 생산된 전기를 저장장치(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여 전력의 효율을 제고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확산,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으며 단가 하락 등으로 글로벌 기업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국내는 ESS의 핵심인 이차 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며, PCS, EMS·SI(시스템)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국내 전력산업 전방위로 ESS를 적용하고, ESS 고부가 기술 확보 및 실증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며 국내 10.1GWh 규모(약 5조원 투자규모, 누적)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⑤ 차세대 송전망을 통한 전력 손실 최소화(주관: 산업부)

IT 및 소재 혁신을 통해 장거리·대용량 송전시 전력손실 감소, 선로 지중화(無전자파, 부피감소)를 실현한 송전망으로 전력 수요가 높은 중국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주, 아시아, 유럽 순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HVDC 설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초전도 케이블의 경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VDC 국산화,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통해 서해안 해상풍력, 수도권 과밀지역 등으로 단계별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차세대 송전망을 통해 발전 예비력 500㎿ 절약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3. [수송 분야] 전기차 확산(관계부처: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등)

전기차는 화석 연료가 아닌 고출력의 전기 동력으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를 말하며, 지속적인 배터리 단가 하락 등으로 인해, 2030년에는 전기차(BEV) 시장이 1,070만 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테슬라, GM, 유럽 BMW, 아우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행거리 300㎞ 이상인 전기차를 양산(혹은 계획)하고 있으며, 애플 등 IT 기업도 전기차로 범위를 확대하는 등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하지만 낮은 소음 등 전기차 장점에도 불구, 대표 성공사례가 부재하며, 짧은 주행거리 등 국민의 체감도가 저조해 전기차 확산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성공 사례 도출,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통해 국민의 전기차 체감도를 높이고, 관련 생태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① 국민이 체감하는 전기차 보급 확대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제주도를 중심으로 성공 사례를 도출하고,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순수 전기차(BEV) 기준, 총 10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② 전기차 연관 생태계 활성화 기반 조성

전기차 생태계에 따라 파생되는 다양한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보험, 중고시장, 전력 계통 등을 고려한 생태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4. [산업 분야] 친환경 공정 신산업 창출

철강 등 국내 산업 분야에서 직접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국내 배출량의 34%, 에너지 소비는 64%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 등 효율화 사업은 활성화되고 있으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공정 산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다. 높은 불확실성과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온실가스 감축 新기술 개발 투자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스마트공장, 新기술 공정, 미활용열 사용 등 다양한 감축 수단에 대한 제도 및 기술 등 전 방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①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주관: 산업부)

제조업에 I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고효율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연관 新시장을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IT 기술 향상에 따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대기업은 ‘중간’ 이상의 스마트화 수준을 달성 중이나, 대다수 중소기업은 ‘기초’ 이하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보급·확산, 고도화 기술 개발을 병행하여 생산효율 향상과 에너지 사용의 절감을 달성할 계획이며, 스마트공장 4만대 보급(10인 이상 제조업체의 약 2/3)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② 친환경 공정 신기술 개발 및 적용 확대(주관: 산업부)

온실가스 배출이 높은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산업을 대상으로 공정 혁신을 통해 온실가스 직접 배출을 감축할 예정이다.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규제 강화에 따라, 감축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수요환원제철은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개발 초기단계이고, 친환경 냉매는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을 독점한 상황이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이 높은 업종(철강,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新기술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국내 30% 이상 적용, 냉동공조기기에 사용되는 HFCs를 친환경 냉매로 전환하는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③ 전국 미활용열을 이용한 신산업 창출(주관: 산업부)

발전소, 산업체 등에서 버려지는 미활용열을 타 산업의 에너지로 재활용하기 위한 Thermal Grids 구축 사업으로 유럽에서는 저온의 열원을 이용하는 4세대 집단 에너지 기술이 실증단계에 진입, 미활용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K-MEG, EIP 사업 등 산단내의 열재활용 사업이 일부 추진 중이나, 열원 정보 및 제도적 여건이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국가 열지도, 열거래 시장 등 신산업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여 민간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총 2,900만 Gcal/년 규모의 열에너지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2030년).

 

 

5. 혁신 기반 조성

 

① 에너지 신산업 제도 및 핵심 인프라 강화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해 관련 법제도 정비와 함께, 전기요금 체계 개선, 스마트그리드 기기 보급 등 핵심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② 기후변화 대응 3大 기술혁신 전략 추진(주관: 미래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온실가스 활용 △개방형 기술혁신 등 3가지 방향의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이행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감축: 6대 핵심 기술개발 전략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6大 핵심 기술개발 전략
분야별로 시장성숙도를 성숙시장, 초기시장, 미래 新시장 등 3가지로 구분하여 정부의 기술 개발 전략을 차별화한다. 특히,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기술 확보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전략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정부-기업간 협업 생태계 → 사업화률 제고, 에너지 신산업 연계 등

기업 현장수요 기반의 기술개발 정책 수진, 기술혁신과 사업화 연계 촉진 등을 위해 분야별 ‘수요기업협의체’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활용: 탄소지원화 전략

제철소, 석유화학, 발전소 등 다양한 부생가스를 모아서 他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원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제철소에서 CO, 석유화학 등에서 CH4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기술역량 부족으로 연간 6,400만톤의 CO2를 배출하고 있다.

 

- 탄소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 전략 강화
탄소 지원화 전주기 생태계(포집→전환→가공)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R&D 사업과 연계하여 공백기술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실질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관계 부처간 협력체계를 구축과 더불어, 기술개발·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국가 탄소지원화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 실증 확대,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으로 활용토록 지원한다.


● 개방형 기술 혁신: 글로벌 기술협력 전략

- 기후변화 대응 국제 기술협력 공즈를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
국내·외 긴밀한 협력을 중개하고 국내 기술협력 역량의 체계적 결집을 위해 글로벌 기술협력 창구(NDC)를 미래부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자/양자간 협력,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운영, 기술협력 창구 활동 등을 지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2016년).

 

- 성과 창출형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공동 연구를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개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협의할 계획이다. 에너지, 물 부족 등 전 세계 공통 이슈 해결에 부합하는 국내의 기술을 발굴하여 ODA 사업으로 제안한다.

 

-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내 협업 체계 강화
기술(미래부)-재정(기재부)-외교(외교부) 등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여 ‘다부처 공동기술 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민간 차원의 기술협력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을 구성·운영한다.

 

③ 에너지 신산업 민간 추진 촉진(주관: 산업부)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펀드, 융자 등 민간 재원을 마련하고, 투자 효율성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 민간 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 지원 강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민간 자금으로 구성된 에너지 신산업 전용 펀드를 확대할 계획이다(′17).
중소·중견 에너지 신산업 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금융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총 6.5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16).

 

- 에너지 신산업 투자 효율화 기반 조성
유망한 에너지 신산업 기술 및 기업 정보를 자산 운용사에게 제공하여 민간 자발적인 투자 촉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17).
또한 투자를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기업 정보를 토대로 주요 투자기관과 연중 IR을 통해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17).

 

④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 산업화 추진(주관: 관계부처)

국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실무지원을 강화하고, 기후금융 지원 및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인프라 강화
신규 프로젝트 발굴, 국가별 규제, 수출기업 애로 지원 등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 추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산업부, ′15~).
앞으로는 국가별 수송, 산업, 건물 등 에너지 신산업 시장, 해외조달 방법, 영향력 있는 인물 등의 DB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유망국·권역별 진출여건을 분석하여 ‘해외 에너지 신산업 리포트’도 준비 중이다. 또한 공기업 혹은 대기업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할 예정이다.

 

-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기후금융 확대 지원
에너지 신산업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 무역보험, 융자 등 ‘수출 금융 패키지’를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신산업 모델을 개도국 및 국제기구에 소개하고, GCF, AIIB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토록 연계할 예정이다(관계부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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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해외진출 사업 지원
권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 에너지 신산업별로 맞춤형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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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 활동이 예정된 국가를 대상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등 추진, 양자 간 협력위원회를 통해 에너지 新사업 모델 제시 및 공동사업 개발을 지원하며 유망 국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신산업 모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Ⅳ. 과제별 실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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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참석자 발표내용 요지

기조 - 新기후체제와 경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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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의장 이회성

 

□ 新기후체제가 세계경제에 주는 의미

 

新기후체제는 선진국 뿐 아니라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구조로 모든 국가가 화석연료 사용을 저감해야 한다.

→ Global Carbon Budget때문에 에너지 산업과 시장에 혁명적 변화가 시작
   (화석에너지 시대의 종언과 신재생에너지 시대/고효율에너지 시대의 도래)

 

新기후체제의 에너지혁명은 경제발전의 방정식을 바꿀 것이며, 새로운 시장과 산업이 만들어질 것이다. 新기후체제의 출범과 정착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 탄소가격체계(Carbon Pricing Systme)의 도입, 정부의 기술 및 신기술 확산정책, 기초기술 연구 개발이 중요하다.

 

□ 新기후체제가 우리나라에 주는 의미

우리나라는 에너지 대외의존도가 높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0여 년 간 지속적으로 화석연료 사용 저감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한국의 에너지 정책은 新기후체제가 요구하는 정책 방향과 일맥상통하여, 新기후체제는 우리나라에게는 부담이 아니라 경쟁력 우위를 강화하고 선점할 기회이다.

新기후체제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발전과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적극적인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선도·선점해야 할 것이다.

 

 

사례 ①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시장 창출

 

□ 에너지 산업 동향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에너지 소비 증가로 세계 에너지 산업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저탄소 경제로의 빠른 전환으로 발전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력 산업 全 단계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ICT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여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 LG그룹 에너지 사업

이에 발맞추어 LG는 발전, 송배전, 소비 각 단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 전력망을 지능화하는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태양광 사업은 국내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로 지속 확대 중이며, 수상태양광 발전소 등 새로운 방식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전력안정화용 ESS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폴란드 33만가구 대상 스마트미터 인프라 구축 사업 진행 등 해외사업을 확대 중이다.


□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프로젝트

한전,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울릉도의 발전원을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ESS를 연계한 전력품질 안정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조도·거문도를 대상으로 디젤발전의 일부 부하를 ESS와 결합한 신재생 발전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향후 이 사업들이 단계별로 완료되면, 제주도 등 타 도서지역은 물론 해외시장으로도 진출하여 에너지 신산업 모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해외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정부 지원, 전력 공기업 참여, LG와 같은 민간 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
LG CNS는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사업모델 창출 등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을 확대하여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

  


사례 ②

한전의 에너지 신산업 해외진출 현황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추진

글로벌 기후변화 및 친환경 에너지 확산: 온실가스 등으로 기온 및 해수면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GDP의 5~20% 수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발전설비 절반 이상이 재생에너지 발전, 현 에너지 Mix의 약 13% 수준이다(′35년까지 35% 예측).
에너지 신산업 모델 개발 적용: 창조경제 추진 활성화 및 다양한 Biz 모델 Track Record 확보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한다.


□ 한전의 에너지 신산업 소개

MG: 도서지역 에너지자립과 온실가스 감축 기여 및 국내 실증사업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후 해외 MG 시장 진출 (가파도/가사도/울릉도/에너지자립섬)

ESS: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을 통한 국내 ESS 산업의 기반 구축 → ′17년까지 총 500㎿급 주파수조정용 ESS 설치·운용 계획

추진경과: 조천S/S 실증(′11~′13, 4㎿) → 시범사업(′14, 52㎿, 580억) → 사업확대(~′17, 500㎿, 6,250억)

SG 스테이션: 전력사용 최적화와 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의 한전 사옥 및 에너지밸리에 SG 스테이션 구축

EV 충전 인프라: 민간참여 전기차 충전 SPC 설립(′15. 7) 및 EV 충전 Star-Network 구축(′15.10)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부, 新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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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두 (주)웅장전기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수상

전기인들의 축제, ‘제12회 전력기술진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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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12회 전력기술진흥대회’가 노명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이강후 의원,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 실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전력산업계 회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3,500여 명의 전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30일(금)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매년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 각 분야에서 전력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통해 국가 성장에 이바지한 100만 전기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위상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력산업, 전기인들의 노력의 결과물

이날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 실장은 치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력시장에서 선진국가와 발맞춰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전력공급부터 안전관리까지 자기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전기인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전기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에너지이며 사용하기에 편리하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감전, 화재, 정전 등 매우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기인들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정부도 전력기술 진흥을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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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발전 도모한 업계 유공자 포상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은 김병두 (주)웅장전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병두 대표이사는 전력시설 원격감시시스템 개발과 보급으로 100억 원에 달하는 수입대체효과와 특허출연 및 상표등록 등으로 전력시설물 품질향상과 전력기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일 전력연구원 연구위원은 초고압 송전에 관한 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765㎸ 2회선 송전기술과 송전설계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2,600억 원의 외화를 절감하고 고창전력시험센터를 5대 시험장으로 육성·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은 ‘전기안전관리 의무고용제 완화 결사반대 궐기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행사 발전을 위한 전기산업법 개정 등 범전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성태 (주)세진엔지니어링 고문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술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총 11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우종수 (주)우일전기설계감리 대표이사 ▲김수풍 울산개발(주) 강선마을7단지아파트 관리소장 ▲박제방 (주)경기전기안전관리 이사 ▲강종철 광진전기공사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남시욱 (주)국제안전기술고사 대표이사 ▲이임기 (주)우진이엔지 대표이사 ▲조중열 인천전기상사 대표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는 행사에 앞서 전기설비 고장 예방활동과 에너지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기설비 운영 우수사례에 대해 공모했다.
그 결과 IDF 모터에 ‘가변 전압 가변 주파수 제어 방식(WVF)’적용으로 소내 소비전력 절감에 기여한 고준규 현대그린파워(주) 과장에게 금상을 안기는 등 총 11건에 대해 포상했다.

 

전기인 한마음 대회 동시 개최

이후 행사에서는 전력 산업에 공헌하고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전기인 비전결의식과 전국 전력기술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전기인 한마음 대회가 이어졌다.
한편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00만 전기인은 전기설비부실공사 방지와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지금까지 큰 역할을 해온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부의 안전정책기조에 맞춰 각자 맡은 바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인들의 축제, ‘제12회 전력기술진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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