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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세계 최초 50배 빠른 국제표준 고속통신장치 개발

- 기존 대비 50배 속도 향상, IEC 61850 국제표준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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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이 디지털변전소-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간 고속통신장치를 개발했다. (사진. 한전 전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이 디지털변전소와 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간 대용량 자동화 정보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는 ‘국제표준 고속통신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IEC 61850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산청변전소를 시작으로 변전소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우리나라는 작년부터 통신 및 정보체계를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SCADA를 구축하고 있으나 현재 변전소와 상위 SCADA를 연결하는 통신체계는 여전히 대역폭이 낮은 기존의 DNP(Distributed Network Protocol)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스마트그리드의 도입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력시스템 내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다양한 지능화 정보가 SCADA만으로는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개발된 ‘국제표준 고속통신장치’는 IEC 61850 기반의 표준 통신체계를 적용,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 장치는 대용량 지능화정보를 기존 대비 50배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기기인증, 암호 및 위변조 방지 등 보안기술을 적용해 전력시스템의 감시 및 제어정보를 안전하게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된 장치는 오는 4월까지 한전 본사에서 운영 중인 차세대 SCADA를 대상으로 현장실증 및 기능보완을 거쳐 관련 업계에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표준화된 통신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향후 업그레이드 및 개선 시 비용을 절감하고, 관련 산업체의 사업 진출도 용이해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SCADA에서 취득되는 대용량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계통해석 및 사고분석으로 전력계통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전력연구원, 세계 최초 50배 빠른 국제표준 고속통신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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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리튬이차전지 고체전해질 제조기술 개발

- 전기자동차 및 웨어러블 기기에 안정적 배터리 제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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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스마트폰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소재를 개발했다. (사진. ETRI)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에 배터리로 많이 쓰이는 리튬(Li) 이차 전지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그동안 전지내 전해질은 가연성 액체여서 외부의 충격이나 고온시 배터리 고장의 위험성이 있어 왔는데 이를 고체로 해결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연구책임자인 전력제어연구실의 이영기 박사와 서울대학교 강기석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세라믹종류의 산화물계(LLZO)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이번 성과는 향후 안전성이 요구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나 발전소, 군사용 대용량 에너지 저장시스템, 인체와 직접 맞닿는 웨어러블 기기의 배터리에 효과적으로 쓰일 전망이다.


ETRI 연구진은 리튬이온의 이동속도를 향상시켜 이온전도도를 높임과 동시에 이에 필요한 고온 열처리 시간과 공정비용을 대폭 감소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다중원소 도핑 기술’을 적용했다. 연구진은 원래 원소인 LLZO(리튬, 란타늄, 지르코늄, 산소)에 이종의 물질(알루미늄, 탄탈륨)을 소량 첨가해 성질을 급변하게 만들었다. LLZO 결정구조 내에서 금속원소들의 도핑 위치를 제어해 이온 전도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원리를 규명한 것이다.


그리고 연구진은 상호 시너지를 유발하는 두 종류의 원소를 LLZO에 도핑한 후 고온 열처리 시간을 기존의 1/12 수준인 2시간까지 대폭 줄였다. 이로써 도핑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3배 이상의 높은 이온 전도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다중도핑 방식을 통해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결정구조 내에서 도핑된 원소들의 위치분포를 분석, 성능향상의 근본원리를 규명하고 메커니즘을 학문적으로 밝힌 게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리튬이차전지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수명의 우수한 성능으로 휴대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전원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중대형 전원으로도 활용이 확장돼 왔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도 기존 리튬이차전지에서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시 누액이나 폭발의 위험성이 없고, 고온이나 고전압 상황에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는 차세대 전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소재인 고체 전해질 개발이 관건인데, 황화물(Sulfide)계 소재는 전지의 충·방전 효율을 좌우하는 이온 전도도가 액체 전해질에 근접할 만큼 높지만 수분과 산소에 취약해 실제 생산에 적용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컸다. 반면 산화물(Oxide)계 고체전해질은 안정성은 우수하지만 낮은 이온 전도도와 고온 열처리 공정 시간이 길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왔다. 향후 연구진은 고체 전해질을 기반으로 직접 작동하는 리튬이온 전지를 만들고 대량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용화는 약 5년 후로 보고 있으며 액체 전해질 대비 성능을 높이는 것도 추진할 과제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ETRI, 리튬이차전지 고체전해질 제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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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슬라,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 전력사 통해 판매 시도

전기모터 수요 급상승, 배터리 및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 시장 호조

 


Ⅰ. 가정용 배터리 시장 전망

 

시장조사기관 GTM 리서치(Greentech Media Research)는 현재 4,800만 달러 규모인 배터리 스토리지 마켓이 급성장하여 2018년에는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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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2009년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안을 통한 정부지원금을 통해 스마트미터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궁극적인 목표인 첨단화된 수요반응시스템(Demand Response, 전력공급 상황, 피크 부하율 및 전력 생산 및 공급가격에 따라 소비자가 전력 사용량을 조정하는 매커니즘)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상황이다.

 

 

Ⅱ. 테슬라의 파워월(Powerwall) 배터리 출시 앞둬

 

테슬라의 파워월(Powerwall) 배터리는 가정용 배터리로 전기차 충전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정용 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이전까지 대형 빌딩 중심으로 설치가 이루어졌으나 가정용 제품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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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가정용 배터리의 주요 시장은 태양열 발전장비를 갖춘 가정이나, 시간대별로 차등 가격제도가 적용된 전기료를 부과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0㎾ 용량의 파워월 배터리는 가구당 에너지 비용을 약 20~30%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Ⅲ. 현지 전력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파트너십으로 세일즈 확대

 

버몬트 주에 전기를 공급하는 그린마운틴파워는 미국의 전력사 중 최초로 가정용 배터리를 판매하기로 결정하며 테슬라의 파워월 배터리의 설치와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MP는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 및 설비에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로 대출 또는 리스방식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린마운트파워의 CEO인 Mary Powell은 민간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가 심한 전력산업에서 태양열 에너지 셰어링으로 유명한 옐로하(Yeloha)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등 다각적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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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시사점

 

GTM 리서치는 소형 배터리 시장규모는 작은 규모이나 백업용 가정용 소형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외에도 샤오미의 나인봇과 같은 1인용 전동스쿠터 등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재생에너지원을 사용한 배터리팩 셰어링 등의 서비스 또한 예측되는 상황으로 소형 배터리 분야의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홈 등 환경규제가 가장 심한 주인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업체별로는 테슬라의 자회사인 SolarCity가 태양열 에너지 발전설비와 가정용 배터리 보급을 통해 수익을 배분하는 사업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일반 가정의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절약된 만큼의 전기세가 상환금으로 전환되어 기업과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될 경우, 향후 전력산업 분야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관련 장비 및 설비 시장은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가 최우선으로 고려되며, 아직까지 보급 초기단계인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의 경우, 높은 가격대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현지 전력사와의 파트너십은 해외 업체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현지 전력사와의 파트너십 발굴을 통해 스마트홈에 사용되는 핵심제품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는 마케팅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전력장비 및 부품업체는 전력사를 통해 소비자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전력·중전기기 유통망을 이미 구축한 경우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가정용 배터리와 같은 소비자제품으로 확대 가능성 및 파트너 발굴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친환경에너지분야는 소비자 구매 시 연방·주정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품목군으로, 지역별 연방 및 주정부의 지원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美 테슬라,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 전력사 통해 판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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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겨울나기, 난방기구 시장현황과 전망

저렴한 중국산과 글로벌 브랜드 인기 속, 한국 기업도 가능성 있어

 


Ⅰ. 난방기구 시장 현황 및 트렌드

 

1. 홍콩 난방시장 환경

홍콩 대부분의 집에는 난방기구가 설치돼 있지 않고 이동식, 고정식 난방기구를 별도로 가지고 있으며, 홍콩은 겨울이 짧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관이 쉬운 이동식 난방기구를 사용한다. 홍콩 난방기구로는 라디에이터, 콘벡터히터, 전기담요, 온풍기 등이 있으며 용도에 따라 사용 종류가 달라지는데, 거실, 사무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는 라디에이터가 적합하고 방, 책상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온풍기가 적합하다.


2. 가볍고 편리한 제품 인기

홍콩은 공간이 협소해 불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편이며, 난방기구 같은 계절성 가전제품은 이동식을 사용한다. 용이한 보관을 위해 소형의 가벼운 제품을 선호한다. 단순한 난방 기능을 넘어서 원격 제어, 다양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편리성을 갖춘 고사양 제품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3. 난방기구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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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난방기구 대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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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홍콩 난방기구 유통채널

네덜란드에서 매일 24시간 접근 가능한 공공충전소는 2015년 9월 기준 7,121개가 있으며, 반(半)공공 충전소는 1만6,335개가 있다. 민간충전소는 2012년 조사 결과 4,500~5,000개로 추정되며 공공충전소보다는 반(半)공공충전소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반 충전소 외에도 전국에 급속충전소가 약 408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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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한국 기업 진출 시 참고사항

 

1. 난방기구 시장 전망

에너지 효율표 부착 정책으로 에너지 절약 제품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의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순 보온기능을 넘어서 더 편리한 기능이 추가된 고사양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편리함, 고사양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자동제어 시스템, 센서 등을 부착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예를 들어, Turbo사의 TCH-533Wifi 모델의 경우 무선인터넷으로 제어가 가능한 세라믹히터를 제조해 큰 인기를 얻었다.


2. 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판매루트 개척 중요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제품들이 소개됐다. German Pool의 미니 테이블 탑 히터는 테이블과 책상 위에 두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제작됐다.
단순히 대형마트, 백화점에 의존하기보다는 홍콩 소비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인터넷쇼핑 플랫폼, 모바일 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루트를 활용해야 한다. 또한 홍콩 내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동향 파악과 자사제품 홍보 기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련 전시회로는 봄, 가을에 개최되는 전자전과 코리아 소싱페어 전자기기&부품, 메가쇼 등이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홍콩의 겨울나기, 난방기구 시장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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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능형변전소 EPC사업 최초 수출계약 체결
- 부탄전력청과 300억 원 규모… 국산 기자재 수출ㆍ중기 동반진출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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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조환익 사장은 1월 16일(토) 부탄전력청(BPC) 겜 세링(Gem Tshering) 청장과 2,560만 달러(약 300억 원) 규모의 ‘지능형 변전소 EPC 사업’계약을 부탄 수도 팀푸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부탄 남부 푼출링市 산업단지 인근의 220㎸ 노후 옥외변전소를 한국형 디지털 자동제어, 감시시스템 등을 적용한 콤팩트 지능형 옥내변전소로 교체하는 것으로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설치될 주요 기자재는 국내 제작사로부터 공급되어 약 140억 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2008년도부터 부탄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다져온 국내 중소기업(우선E&C)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한 모범 사례이다.


한전은 2014년 10월 아·태전기사업자회의(CEPSI)와 2015년 10월 본사 이전과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15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행사 기간 중 부탄전력청과 상호협력 협정(MOU)을 체결하고 인적교류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유럽 등 선진 경쟁사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수주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부탄전력청은 이 사업이 부탄 GDP(20억 달러)의 약 1.3%에 해당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임을 감안하여 종교 지도자가 선택한 길일을 받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송배전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1년 이후 카자흐스탄, 인도, 도미니카 등 23개국에서 1억 7천만 달러(1,930억 원)의 송배전망 건설·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등 13개국에서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송배전사업을 수행 중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지능형변전소 EPC사업 최초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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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미 태양광 생산라인에 5,272억 신규 투자
-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 원 투자… 고효율 태양광 생산라인 6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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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1월 13일(수) 오전 경북도청에서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현재 고효율 태양광 생산라인 8개를 보유한 구미 사업장에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6개를 증설, 총 14개의 생산라인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생산라인 증설로 현재 연간 1GW(기가와트)급의 생산능력을 2018년에는 약 1.8GW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2020년에는 연간 생산능력을 3GW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3GW는 가정집 1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과 맞먹는다. LG전자는 이번 투자로 연구개발, 사무영업, 생산분야 등에서 870명을 신규 채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으로 사업을 전개한 이래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시, 현재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6형대(15.67㎝) N타입 60셀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 ‘네온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에너지사업은 LG전자가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분야다. LG전자는 2014년 11월 에너지 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에너지사업센터’를 신설하고 ‘태양광’, ‘ESS(Energy Storage System)’, ‘Lighting’, ‘EMS(Energy Management Solution)’ 사업을 묶어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전자, 구미 태양광 생산라인에 5,272억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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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세계 최고 기술 리더십으로 북미시장 공략한다
- 1회 충전 시 600㎞ 주행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 高 에너지밀도 배터리셀 시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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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전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SDI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가진 전기차용 배터리셀 시제품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지난 1월 11일(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회 충전 시 최대 600㎞까지 주행 가능한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시제품)을 비롯,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LVS(Low Voltage System, 저전압 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며 북미 자동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SDI가 이번에 선보인 600㎞급 고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은 현재 업계에서 샘플로 제시 중인 500㎞급 셀보다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20~30% 향상시킨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용 배터리 셀로, 오는 2020년경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SDI는 기존 배터리의 사이즈를 현저히 줄인 ‘EV(전기자동차)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일반 자동차의 친환경성 및 연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LVS 솔루션’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Low Height Pack)’은 기존 EV용 팩보다 높이를 20~30% 줄인 콤팩트 타입 배터리로,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에너지밀도는 높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전기 자동차들에 적용하기가 훨씬 용이해짐은 물론, 대량 생산과 원가 절감이 가능해져 EV 시스템의 플랫폼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SDI는 전기 자동차는 물론이고 일반 자동차에까지 적용 가능한 ‘LVS 솔루션’을 선보였다. LVS 솔루션은 일반 자동차의 납축 배터리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체하거나 덧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저전압시스템(Low Voltage System)으로, 친환경(Eco-friendly) 특성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경제성(Economy)이 강점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삼성SDI, 세계 최고 기술 리더십으로 북미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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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06㎿ 규모 미국 태양광발전소 매각
- 확보된 재원으로 북미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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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미국 텍사스에 건설 중인 106㎿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Alamo 7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차기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OCI는 1월 8일(금) 미국 텍사스 주 하스켈(Haskell)시에 위치한 106㎿ 규모의 Alamo 7 태양광발전소를 美 에너지사 ConEdison Development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Alamo 7은 OCI가 2012년 수주한 4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Alamo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발전소로 지난해 말 착공하여 201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매각대금은 USD226.9M$(원화 2,714억 원)로, 이는 매출 창출과 더불어 높은 수익구조를 인정받은 성공적인 매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양광발전사업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개발한 후 발전소를 건설해 직접 운영하거나 이의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OCI가 이번에 태양광발전소를 매각한 것은 시장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판단을 한 결과이다.


OCI Solar Power 윤석환 사장은 “미국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뛰어난 기술과 안정된 운영을 자랑하는 태양광발전소를 좋은 조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확보된 재원을 차기 북미 지역 발전소 건설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CI는 지난 2012년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 시에서 총 400㎿ 규모의 태양광 전력 공급계약을 수주하면서 북미 태양광 발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알라모(Alamo)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발전소는 텍사스가 멕시코에서 독립하면서 자유를 쟁취한 성지 알라모의 이름에서 따와, 화석연료에서부터 독립하여 신재생에너지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OCI, 106㎿ 규모 미국 태양광발전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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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6,700억 원 규모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확정
- 호치민 동쪽 빈투안 지역, 600㎿급 ‘빈탄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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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되는 6,700억 원 규모의 빈탄(Vinh Tan) 4 익스텐션(Extension)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에 수주한 빈탄 4 석탄화력 발전소의 확장 프로젝트인 빈탄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는 기존 빈탄 4와 같은 규모인 600㎿급이다.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빈투안(Binh Thuan)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남부 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현지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빈탄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의 주기기와 보조기기 등 발전설비 전체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 (Engineering, Procurement&Construction)으로 오는 2019년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김헌탁 EPC BG장은 “2010년 1조 4천억 원 규모의 ‘몽중(Mong Duong)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최근 5년간 베트남에서 약 7조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2020년까지 약 30GW 규모로 예상되는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는 현재 건설 중인 빈탄 4 화력발전소 및 추가 건설될 빈탄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용 공통설비와 보조기기 공급 계약을 약 1,400억 원에 체결한 바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두산중공업, 6,700억 원 규모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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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新공정 앞세워 태양전지 EVA 세계시장 제패
- 세계 최초 관형 반응기 중합 공정 통한 상업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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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세계 최초 관형 반응기 중합 공정을 통한 상업생산과 제2 EVA 공장 증설 등 설비투자를 통해 고부가 EVA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토탈은 자사의 태양전지 봉지재용 EVA 제품(이하 태양전지용 EVA)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지재는 얇은 시트 형태의 제품으로 절연효과와 함께 수분이 전지로 침투하는 것을 막고 충격으로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태양전지 모듈의 효율과 장기 내구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이다. 한화토탈은 35만 톤 규모의 전 세계 태양전지용 EVA 시장에서 약 35% 점유율을 달성하며 1위를 달성했다.


EVA는 Ethylene Vinyl Acetate(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의 약자로 운동화 밑창부터 태양전지 소재까지 사용되는 대표적인 합성수지 제품이다. 특히 초산 비닐(Vinyl Acetate Monomer, VAM)의 함량에 따라 범용과 고부가 제품으로 나뉘는데 태양전지 봉지재용 EVA는 초산 비닐 함량이 28% 이상인 고부가 제품에 속한다. 초산 비닐 함량이 높을수록 같은 양의 원료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고부가 제품으로 분류한다.


한화토탈은 범용 EVA 제품의 경우 향후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앞세운 중국과 규모의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대신 기술 격차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 EVA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토탈 관계자는 “한화토탈의 태양전지용 EVA는 독창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퀄리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중동 등 경쟁국 석화사들과 격차를 벌이기 위해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화토탈, 新공정 앞세워 태양전지 EVA 세계시장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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