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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포스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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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포스코에너지,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전방위 사업 강화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등은 발전, 신재생,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을 소개한다.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진출에 따른 부생가스 발전소, 인도네시아에 해외 최초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에 이어 미국 태양광발전소와 베트남 발전소 수주, 몽골 석탄열병합발전 진출 등 해외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발전사업은 물론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5월 말 포스코는 GE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에너지 분야 강재공급 및 기자재 제작 협력 등 구체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포스코는 GE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 및 이용기술 우선적으로 개발해 신수요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대체소재를 공급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에관공, 에너지협력 강화

특히 정부와의 에너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1월엔 계열사인 포스메이트가 에관공과 함께 에너지관리 컨설팅을 본격화하고 포스코캠텍이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메이트는 지난 6월 에너지관리공단과 빌딩에너지 토탈케어(BETC, Building Energy Total Car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수도권 건물에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BETC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정책사업이다.

포스메이트는 국내 인텔리전트 빌딩의 선발주자인 포스코센터와 테크노마트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 루자쭈이 플라자, 베트남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해외에서도 빌딩관리 기술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BETC 사업으로 포스메이트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킨텍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빌딩 내 각종 동력설비와 시스템 에너지 사용 최적화 ▲정부 친환경 정책과 ISO 50001 도입 검토 ▲유틸리티 낭비요인 분석과 노후설비 개선 검토 등이다.

포스메이트는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에너지 수요관리방안과 다양한 절약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컨설팅을 적극 추진, 전력위기 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은 지난달 10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포스코켐텍은 목표달성률, 회전율, 경제성, 협력도 등 4개 항목에서 총점 92.96점을 얻어 참여기업 상위 10%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관리와 감축을 위해 펼쳐온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녹색영역을 실천하는 포스코패밀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의 체계적인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1 인증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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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하수열 전력 설비 공급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 사업은 포스코에너지, 한국서부발전, 해양도시가스, 탑인프라솔라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에너지 등 4개 회사는 광주광역시 제1, 2 하수처리장에 40MW급의 연료전지발전설비와 7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해 운영하고, 광주광역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2015년 완성되는 복합단지보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내년 먼저 준공되고, 2016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단계적으로 준공되면 연간 32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9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5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480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양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자원순환에너지 개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00% 국산화한 연료전지 모형을 선보였다. 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보다 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가 준공을 앞둔 국내 첫 생활폐기물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 RDF시설, 전남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건설한 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제주 한경면에 조성 중인 30MW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남 신안군에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500MW 규모의 육·해상풍력 발전단지도 진행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 오창관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최대 민간발전사에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서울 탄천물재생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은 민간사업자로는 포스코에너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부지와 방류 하수를 제공하고 포스코에너지가 기술력과 설비를 투입, 난방열을 생산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난방열을 가정에 공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 설비는 내년 8월 준공 이후 1개월간 시험생산을 거쳐 포스코에너지가 15년간 시설을 운영하고 서울시에 양도한다.

 

 

포스코ICT ‘스마트 에너지관리’ 나서

포스코의 계열사 가운데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스코ICT가 있다. 포스코ICT는 IBM과 공동으로 산업현장과 건물의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관리해주는 ‘솔루션 스마트EM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스마트EMS는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펨스(FEMS)와 건물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벰스(BEMS)로 구성된다. 이 중 펨스는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성능 저하와 문제점을 발견하는 기능을 갖췄다. 산업체 전력 요금체계가 주간과 야간이 각각 다른 점을 고려, 요금이 저렴한 야간에 설비를 우선적으로 가동하게 하는 기능도 있다. 벰스는 공조시스템, 조명, 수도를 포함한 에너지 관리는 물론 엘리베이터 같은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스마트EMS의 사업화를 위해 다국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IBM과 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솔루션을 설계했다. 양사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스마트그리드와 LED 조명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통주 1천500만주를 신규 발행, 1천129억5천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육성하고, 중국 현지 LED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투자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성장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부채비율도 지난해 192%에서 올해 88% 수준으로 낮춰 재무 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 업계에서도 포스코ICT의 이번 유상증자가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온 포스코ICT주식의 시장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ICT는 대주주인 포스코 관계사가 보유한 지분이 약 74%에 달하고 일반 주주 지분율은 26% 수준에 불과해 시가총액에 비해 주식 거래량이 너무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포스코ICT는 올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985억원과 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111%로 상승했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건설 중인 SNG(합성천연가스)플랜트, 자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 초고속 무증발식 리튬 추출기술, 폐자원인 하수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011년부터 광양제철소에 건설 중인 SNG플랜트는 연간 50만t의 SNG를 생산할 수 있다. 저가 석탄을 이용해 LNG와 동일한 성분의 SNG를 생산하며 분진·황산화물·질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비인 점이 특징이다.

리튬은 포스코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소재다. 포스코는 지난해 2월 리튬 직접추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통상 12개월 이상 걸리던 공정시간을 최소 8시간으로 단축하면서도 탄산리튬 순도 역시 99.9%로 끌어올린 성과가 전시 패널에 정리됐다. 생산원가를 좌우하는 리튬 회수율을 종전 최대 50%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버려지는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반응속도가 100배 이상 향상된 무촉매 연속식 신공정기술이다.

기술개발 현황과 특징을 설명한 패널을 비롯해 실제 하수슬러지 샘플 등은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구WEC를 통해 포스코는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추진한 에너지 사업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수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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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IR, 이익감소 불구 재무건전성 양호

포스코는 최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502억원, 영업이익 6,32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4% 줄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4,114억원, 영업이익 4,427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 47.1%씩 감소했다.

재무건전성은 3분기에 한층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종자본 증권 발행, 자사주 신탁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원의 비부채성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82.7%로 전 분기대비 7.8% 포인트 감소했으며, 단독기준 부채비율 역시 27.5%로 전 분기대비 3.8% 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는 세계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 부진 및 판매가격 하락, 원료가 상승, 전력 수급 초비상에 따른 감산정책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제품 차별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감소분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강도 타이어코드, 친환경 첨단고강도강 AHSS(Advance High-Strength Steel) 등과 같이 포스코의 ‘월드베스트’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월드퍼스트’ 제품의 판매점유비는 꾸준히 증가해 작년 3분기 15.5%에서 사상 최고치인 22.5%로 늘어났다. 원가절감은 3분기까지 원료비 2,230억원, 재료비 750억원, 경비 1,210억원 등 총 4,947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소재부문은 연결기준으로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이 3.5%인데 비해 에너지와 화학ㆍ소재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7.5%, 4.1%를 기록해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을 넘어섰다.

포스코는 4분기 글로벌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회복세에 맞춰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경영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www.pos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
Posted by 매실총각

Focus /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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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 (주)애니홈스 대표이사

 

 

 

“애니홈 세이버, 전기도 아끼고 설비도 보호할 수 있어”

최대 40% 절전 성능 인정받아… 중국·베트남에 공장설립 협약 등 진출 박차

 

 

 

최근 절전 효과는 물론 고조파 제거와 역률 개선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 경쟁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나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애니홈스의 ‘애니홈 세이버’. 이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 수출 및 해외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주)애니홈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미래창조융합협회가 주관하는 국제그린마크상 및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식에서 김관수 대표를 만나 제품과 사업현황에 대해 들었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애니홈 세이버를 사용할 경우 고조파를 없애 소음, 진동, 과열을 방지하고 기계제품의 전력 손실 감소로 전류 감소율이 6%에서 40%까지이며, 역률 개선은 약 25% 효과가 있습니다.”

김관수 대표가 말하는 ‘애니홈 세이버’의 강점이다.

김 대표는 “고조파는 모든 전기제품이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전자파(기생파)로서 과열, 소음, 진동 등을 유발하여 전력손실의 증가, 기기 성능저하 및 장애를 일으켜 기기 수명을 단축시킨다”며 “애니홈 세이버는 특히 최근 전력난 극복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력수요가 많을 때 예비전력이 10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특정지역의 전기를 순차적으로 끊는 순환단전이 시행된다. 지난 2011년 9월 25만kW로 떨어지자 정부는 예고도 없이 공장과 주택의 전기를 강제로 끊어 엄청난 혼란과 수 천억원대의 손실이 뒤따랐다.

이처럼 광범위한 절전인 블랙아웃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 정부 당국에서 국민에게 절전을 읍소하면서 위기를 넘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친환경적 발전량 확충기와 전기절감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애니홈 세이버, 고조파 제거·역률 개선 등 성능 인정받아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절전장치인 ‘애니홈 세이버’를 개발한 (주)애니홈스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절전장치 애니홈 세이버는 전력소비에서 전압과 전류의 불균형이 저항에 의해 발생하는 위상차를 제거해 주는 장치이다. 특히 전력 소비 감소는 물론 전자제품의 수명까지 연장하는 효과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애니홈 세이버는 특히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 필요하다”며, “정부는 전기누진제를 적용 6단계로 나눠 전기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데 한 단계만 낮아져도 전기요금이 거의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가 여타 제품에 비해 갖는 탁월한 특성은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고조파 즉, 주파수가 높은 전자기기파를 제거함으로써 전기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전기요금 또한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설계된 콘덴서와 직류 리엑터를 이용해 전력회사로부터 공급하는 전압의 변동 없이 역률을 개선하고 무효전력을 감소시키는 원리를 적용했다. 또 회로에 병렬로 투입해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

김 대표는 “애니홈 세이버를 설치한 후 전기 절감 사례가 속속 발표되면서 문의 및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단위에서 절전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고 이로 인해 국가 경제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 사용자들은 가정용의 경우 40% 정도 절전 효과를 보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월 15만원 청구되는 전기요금이 3만원으로 대폭 줄어드는 사례도 있었다”며, “한 달에 100kW 정도 전기를 아낀 셈”이라고 말했다.

애니홈 세이버는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절전 효과를 보기에 사용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기존 전기절감기는 플러그 형식이 아니어서 쓰기에 불편하고 효과도 미미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왔다.

애니홈 세이버의 진가는 이종윤 기술이사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 이사는 50여 년 동안 전기 관련 일을 하면서 지금도 전기특허감리원으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전기의 달인’으로 통한다.

애니홈 세이버는 전력품질개선 장치의 안정성 및 소비자 신뢰의 확보를 통해 특허청 발명특허, 공인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품질 Q마크 획득,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증센터로부터 제품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제품의 품질을 공인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애니홈 세이버는 KIPA 주체 2012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러시아과학협회가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았고 발명진흥협회로부터 금상도 수상했다.

양질의 전기공급, 역률 개선 효과, 전력품질 향상, 소음, 진동, 과열방지, 제품보호 및 수명연장, 탄소배출 감소 등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인증이다. 품질이 인증됨으로써 자연이 소비자들의 구매 열기도 높아졌고 대리점 가입도 줄을 잇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다. 최근 중국, 베트남과 수출 및 해외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맺는 등 해외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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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국과 해외수출 및 공장설립 제휴 맺어

(주)애니홈스는 최근 절전장치 ‘애니홈 세이버’를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 판매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주)애니홈스는 지난 10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참가와 함께 중국, 베트남과 기술이전 및 공장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우선 베트남과는 베트남 애니홈스아시아를 통해 기술이전 및 생산 판매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중국은 북경화세명과역유한공사와 기술이전 및 생산 공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주)애니홈스 김관수 대표는 양해각서를 협약하면서 “부품 샘플을 통한 개발을 하지 않은 전제로 공장설립과 판매에 대한 협의, 제품과 제조라인 기술이전에 대한 한 협의, 상호 간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애니홈스는 중국에는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베트남에는 판매를 우선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김 대표는 “베트남에는 우선 완제품을 수출하는 형식으로 진출한다”며, “베트남 애니홈스 아시아를 통해 월 1만대씩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11월부터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 애니홈 세이버를 테스트한 결과, 절전 효과가 45.7% 나와 현지에서의 반응은 뜨겁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중국과는 현지기업인 북경화세명과역유한공사와 직접적인 기술이전과 생산공장 설립으로 진출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올 하반기에만 1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생산공장 설립을 협의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쪽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어 가시적인 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지만 (주)애니홈스 ‘애니홈 세이버’는 잘못된 언론보도로 인해 피해를 보기도 했다.

지난 8월 MBC 방송이 오보를 내면서 사업에 적잖은 타격을 받은 것이다. 전기절감 테스트를 하기 위해 E마트와 합의하에 애니홈 세이버 6개를 14일간 설치해 절전비율을 비교한 결과 약 12~15%의 절감 효과를 나타내 성공적으로 시연됐는데, 방송사는 ‘효과가 거의 미미해 (전기절감기) 철수한 상황’이라고 보도한 것이 이유가 됐다.

김 대표는 “절전장치 사용 전후 전력량 측정표를 증거로 제시해 객관성을 담보했다”며, “제품 성능에 대해 제조사에 최소한의 사실 확인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는 언론자유 못지않게 언론이 지켜 할 윤리와 책임이 크다”며, “반론권 누락 등 취재보도의 완결성이 갖춰지지 않은 방송 보도로 인해 건실한 중소기업이 다시는 이 같은 어려움을 당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오보 때문에 물질적, 심리적 피해를 보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김 대표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뢰 바탕 인간과 환경을 위한 제품 개발 앞장

(주)애니홈스는 앞으로 산업용 전기절감기 또한 효율성 높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완벽한 제품을 제조해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가정에서 공급하는 물을 친환경적으로 바꿔주는 ‘멀티이온제너레이터’도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생각과 창조적 제품으로 (주)애니홈스는 지난 10월 초 미래창조과학부와 미래창조융합협회 주관 행사에 국제그린마크상 및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초대받을 정도로 기술과 제품품질을 인정받았다.

김관수 대표의 좌우명은 신뢰다. 그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후속제품도 비전이 없다. 그래서 신뢰를 생명같이 여긴다”고 강조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절전효율 최고의 제품을 제조함으로써 사회 공익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상을 제시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창립 2년 만에 국내시장에서 인정받고 세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는 (주)애니홈스. 기업의 이익보다는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창조 경제적 기업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김 대표가 있어 전망은 더 밝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애니홈 세이버, 전기도 아끼고 설비도 보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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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