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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재생에너지 수출목표액

8조6,100억원

 

지경부, ‘2012년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 확정 발표

 



 

 

정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수출목표액을 8조6,100억원으로 정하고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한 4대 전략과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서 ▶ 전략적 R&D와 사업화 ▶ 산업화 촉진과 시장창출 ▶ 수출산업화 ▶ 기업성장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키운다는 기존 구상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이번 계획이 최근 업황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내수산업에 대한 부양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후속 대책이 나와줘야 한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이날 발표한 ‘2012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신재생에너지 수출목표액은 지난해 6조9,200억원보다 1조6,900억원 늘어난 8조6,100억원이다.

또 이 과정에 3조5,5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1만6,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략적 R&D 및 내수시장 창출 사업 역점 추진

 

정부는 이번 실행계획을 통해 올해 예정된 R&D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범부처 합동 R&D사업과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달 내 올해 R&D 신규과제 공고와 사업자 선정·협약을 추진하고, 관련 R&D 연계 협력강화와 중복 가능성 배제를 위해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신재생 R&D 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풍력과 해양, 지열분야에서는 국토해양부 등과 공동으로 R&D 후보를 발굴·기획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부품소재 테스트베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원별로 최적의 국가적 거점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수출산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경부를 비롯 교육과학기술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농진청, 산림청 등에서 올해 R&D 사업에 모두 3,7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수시장 창출을 위한 시책으로는 기존 보급사업과 더불어 10대 그린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정부는 ‘2020년 그린홈 100만호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보급·확대하고 일반보급 및 지방보급 사업을 통해 상용건물과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문에 편성된 예산은 그린홈 985억원, 일반보급 200억원, 지방보급 690억원 등이다.

발전소와 우체국, 공장(산업단지) 등 지경부 소관 사업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그린프로젝트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경부는 발전 6사 등 13개 RPS 이행 대상 민·관 기업과 협의를 통해 내년까지 모든 사업장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우체국과 유휴부지에 관련 설비를 설치하는 ‘녹색우체국 사업’을 추진하고 전력 다소비 10대기업이 사업장 유휴지 등에 신재생 설비를 설치하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서남해 풍력단지 개발과 새만금 실증단지 조성도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정부는 내달까지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지원항만을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한전과 발전6사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용역을 이달 발주하고 중대형 풍력터빈에 대한 인증체계도 하반기까지 확립키로 했다.

국산 대형풍력의 트랙레코드(Track Record) 확보를 위한 새만금 풍력단지도 연내 착공된다.

정부는 국비 579억원, 지방비 248억원 등 모두 827억원을 들여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20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현재 사전환경성검토와 개발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전라북도가 사업시행 주체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설계심의와 시공자 선정을 끝내고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밖에도 신재생열·수용 연료분야 의무화제도 도입 검토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과 시장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개척 지원 및 인프라 조성

 

정부는 국내 시장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지경부는 올해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시장 진출 전주기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75%를 보조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회 신재생에너지대전을 통해 수출상담과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빠르게 성장하는 풍력발전기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5MW급 이상의 터빈과 블레이드, 증속기 등 주요 부품의 성능검사가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풍력 성능검사기관을 선정·지원하기로 했다. 금융부문의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신·기보의 보증펀드 지원 대상을 기존 제조기업에서 설치전문·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투자세액 공제대상도 현행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정부는 육상풍력 입지규제 개선을 위해 발전사업 인·허가와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 사례를 발굴해 범부처 차원에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준동 지경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은 “신재생은 화석연료 고갈과 온실가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안이자 에너지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에너지원”이라면서 “범 부처간 협력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통해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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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지경부올해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101 과제,

 417억원 지원

 

지경부대기전력 저감 신규제품 추가기존제품은 강화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나고 1  원자력에 반대하거나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 지난 4 5 에너지산업의 인력 저변을 확대하고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2년도 에너지인력양성 신규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신재생에너지원자력스마트그리드에너지효율 향상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산업의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417억원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이중 69억원은 신규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사 900석박사 700산업전문인력 6,000  연간  7,600 명의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는 에너지 미래인력양성 (GET-Future), 기업 맞춤형 기초·고급과정  20 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원탐사·태양전지 분야 6 과제부문은 작년부터 해상풍력과 에너지저장 2 분야의 6 연구실을 선정·지원하고 있는 에너지 미래인력양성(GET-Future) 사업은금년에는 ‘자원탐사기술’과 ‘비실리콘계 박막태양전지’ 2 기술 분야에서 6 대학 연구실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초·고급과정 14 과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초인력(전문대대학 학부) 고급인력(석·박사)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들이제시하는 과제들  우수한 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과제당 3억원(기초), 5억원(고급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원전수출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과 같은 사례가 스마트그리드태양광·풍력  그린에너지 산업에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기업의 인력수요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AE 원전 건설  운영을 위한 인력수요 증가로 원전 공기업과 대기업이 올해 5 명이 넘는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금년중으로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배출된 인력의 고용현황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관리하며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하여 인력양성 효과를 극대화  나갈 계획이다.

2012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지원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www.ketep.re.kr)홈페이지와 서울부산,광주대구전주  5 도시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받을  있다.

 

 

 

대기전력저감기준 미달제품 표시키로

 

한편 지경부는 컴퓨터와 모니터의 대기전력 저감기준에 새로운 모드를 도입하고 스캐너도어폰비데 등의 저감기준은 강화되는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규칙’을 지난 5 공포하고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 운영규정(지식경제부고시 2011-23) 개정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정보화 시대에 에너지 사용이 늘고 있는 컴퓨터  가전기기에 대해 불필요한 대기전력 낭비를 막고 에너지절약형 제품의 보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10 대기전력 경고라벨표시 제도의 세계 최초시행과 더불어 국제사회에서 대기전력 저감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71일부터 컴퓨터의 대기전력 저감기준을 기존의 슬립모드·오프모드에서 아이들모드를 추가, 3개의 모드를측정해 표준연간소비전력량으로 환산하는 TEC(Typical Energy Consumption) 기준' 도입한다.

 모니터에 대해서는 오프모드 기준을 강화(1W0.5W)하고 슬립모드·오프모드 외에 ‘온 모드’도 추가해 측정하도록 하는  대기전력 저감기준에 국제측정 방법을 도입한다.

스캐너(슬립모드: 12W10W, 오프모드는 1W0.5W), 도어폰(10W9W), 비데(전열대기모드 15W5~10W)  3 제품에 대해서는 저감기준을 강화하며 지난 1일부터는 자동절전제어장치유무선전화기  2 제품의 측정방법을 보완하는  에너지절약형 제품보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지경부는 올해 아날로그 방식의 TV 종료됨에 따라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TV 디지털방송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기인 디지털컨버터의 수요 증가에 대비이를 대기전력저감 신규 품목으로 지정(71)하고 현재시행규칙 개정사항인 대기전력저감 대상제품지정을 고시에 위임해 탄력적인 제도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1999년부터 시작된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은 2005 가전기기 대기전력 1W정책 추진 이후대기전력 대상 가전기기의 평균대기전력이 2003 3.66W에서 2011 2.01W 4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경부는 향후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네트워크제품에 대한 대기전력 기준을 강화해 나가고 현재 대기전력 1W 적용 기준을2015년까지 0.5W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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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지경부에너지효율향상 4 중점과제 발표

 

올해 120kW·2015 230kW 전력피크 억제

 

지경부는 3 8 홍석우 장관 주재로 에너지 효율향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밀착형 에너지 효율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식경제부는 전력다소비 제품인 냉난방설비와 전력저장장치(ESS) 등을 에너지 효율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가전제품과 조명기기등의 에너지 효율기준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생활밀착형 에너지 효율향상 4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생활밀착형 에너지 효율향상 종합대책은 정부와 업계가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에너지 저소비형 시스템을 확산하고전력피크와 전력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지경부는 ‘생활밀착형 에너지 효율향상 종합대책’ 추진으로 저효율기기를 퇴출하고 고효율기기로 시장을 전환함으로써 올해에는120kW 전력피크를 억제하고, 2015년경에는 100kW 원전 2.3기에 해당하는 전력피크 억제효과(230kW)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경부는 8 그랜트하얏트 호텔에서 홍석우 장관 주재로 관련업계와 ‘에너지 효율향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같은 내용의‘생활밀착형 에너지 효율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LG전자 노환용 사장금호전기 박명구 부회장  26명의 기업CEO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에너지 효율관리 대상 확대

 

전력피크 억제와 냉난방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내달부터는 시스템에어컨(EHP) 기존의 고효율인증 대상에서 효율등급표시 대상으로 전환정부의 융자지원공공기관 납품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통매장 전력사용량의 25% 차지하는 냉장진열대(Showcase),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핵심장비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버·스토리지 등은 효율등급표시 대상으로 지정효율을 엄격하게 관리한다효율적인 에너지믹스 관리를 위해 가스히트펌프(GHP),전력저장장치(ESS), LED가로등·터널등·투광등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있는 직관형 LED조명 등은 고효율인증 대상으로 추가한다전체 건물 열손실의 20~45% 차지하고 있는 창세트(유리창) 7월부터 세계 최초로 효율등급제 대상에 편입된다.

 

 

에너지 효율기준 강화

 

김치냉장고전기세탁기식기세척기전기밥솥  주요 가전제품의 효율 1등급 비율을 현행 30~60% 수준에서 10%대로 축소하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기준을 강화한다.

단일기기로 국가 전체 전력소비량의 40% 차지하는 삼상유도전동기(모터) 효율기준을 2015년부터는 고효율급에서 프리미엄급으로 강화생산·판매를 의무화하고 최저소비효율기준 적용범위도 기존 200kW에서 EU수준인 385kW 올려 대용량 모터의 효율향상을 유도한다프리미엄 전동기 효율기준은 내달부터 임의제도로 시행되며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강제시행할 예정이다프리미엄 효율기준은 고효율보다 2%  높다. 7월부터 시행되는 변압기의 송배전 전력손실 저감을 위해 최저소비효율 기준을 내년 하반기부터 2015 하반기까지 미국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한다변압기는 송배전 필수 설비로 전력손실의 2.6~3.1% 차지한다또한  하반기부터 전력수요 관리와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대비해 비상발전용 무정전전원장치(UPS) 고효율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백열전구는 최저소비효율 기준이 대폭 강화돼 2014년부터는 시중의 저효율 백열전구 판매가 완전히 중단된다.

 

 

 

0.5W 대기전력 구현

 

정부는 가정 전체 전력손실의 6% 차지하는 대기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현재 1W 대기전력저감 기준을 2015년까지0.5W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24시간 대기상태인 네트워크 제품의 대기전력을 집중 관리한다이를 위해 올해는 모니터스캐너식기세척기부터 0.5W 기준을 적용한다내년에는 모뎀공기청정기가 2014년에는 손건조기전기밥솥 등이 순차적으로 0.5W 기준이적용된다.

이밖에 공급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해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되고 저효율 제품이 주로 설치되고 있는 빌트인 가전제품과 셋톱박스는 소비효율 2등급 이상 또는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이 설치되도록 권고하고관련법령에 근거규정을 마련키로 했다 국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대기전력을 차단할  있도록 건축물에 대한 대기전력 차단장치 의무설치 비율을 기존30%에서 50% 상향 조정토록 관련 부처와 협의·추진할 방침이다.

대기전력 절감과 함께 대기전력 자동차단장치 보급도 확대한다기존건물의 경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대기전력을 차단할  있도록 TV, 컴퓨터 등을  경우 셋톱박스  주변기기의 대기전력도 손쉽게 차단할  있는 자동차단 멀티탭·콘센트를 보급할예정이다올해에는 전력효율향상 사업비 20억원을 활용시범보급사업을 추진하고 2013~2016년까지 4년간 단계적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내년에는 자동차단장치 보급사업 규모를 100억원으로 확대한다.

신축건물의 경우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성능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건축 관련 규정를 개정대기전력차단장치 설치비율을 30%에서 50% 상향조정하는  원터치(One-Touch) 차단스위치 설치 의무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CSR 활동공공기관은행금융기관 등을 활용절전형 대기전력 자동 차단장치 보급을 활성화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계속해서 프로젝트가 확장되고 있고중국에서도 대규모 스마트 미터 도입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고효율제품 보급 촉진

 

올해  478억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LED교체와 전통시장의 조명  소상공인 광고간판 교체 지원에 나선다 고효율 인버터 설치보조금을 지원하고 에너지 프론티어 제품의 개별 소비세 감면을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형 보급촉진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공공기관 LED교체사업비는 지난해 82억원에서 올해 319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또한 일본의 80~90% 정도에 불과한 국내 인버터 기술산업용 모터전력반도체  효율향상 R&D 1,324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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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지경부 에너지업무보고, 실물경제·에너지 위기 대응 


1조7,000억 투자, 신규 원전부지 선정·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준공 



지식경제부가 2012년 실물경제와 에너지 리스크에 대응하기로 했다.에너지·자원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산업·발전부문의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플라자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폭과 함께 국내 실물경제의 둔화조짐으로 인해 올해 실물경제는 전년보다 어려울 전망이다. 실물경제가 어려울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실물경제동향점검 T/F를 통해 수출, 투자, 고용, 에너지·자원,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에너지·자원 수급 안정화에 총력 


에너지·자원의 수급 안정을 위해 우선 전력수급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 지속 전개, 해외자원개발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력수급시스템 안정화 방안으로는 정전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설비·계통 안정성 강화에 우선, 집중한다. 전력설비 232만 개소, 전선로 3,294km 등 전력설비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전의 경우 노후설비 교체 등 유지보수를 강화하는 등 내년 송배전 등 시설개체를 위해 1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정적 예비전력 유지를 위해 대규모 전력사용자를 대상으로 피크시간대의 전력사용량 10% 감축을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수요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체계 실현을 위해 중장기 수요 예측에 기반한 에너지원별 공급 계획 수립·저장시설 확충,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 등 안정적 수급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원전은 안전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일본 사고를 계기로 중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분야 R&D를 올 315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충하고 원전 안전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건설중인 원전을 적기준공·운영하고 내년하반기에는 신규 원전부지 선정과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사용후 핵연료 관리 기본방침도 수립된다.

석유분야는 등유 수요 감소와 휘발유 수요 증가 등 국내 석유제품의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해 제3차 정부비축계획을 등유는 45일(247만7,000배럴)에서 16일(88만3,000배럴)로, 휘발유는 4일(89만1,000배럴)에서 6일(134만배럴)로 조정한다.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을 위해 여수·울산 등 상업적 저장 시설도 건설한다.

가스분야에서는 평택2, 통영1 등 저장탱크 3기(54만㎘)를 완공, 저장 비율을 10.4%에서 12.3%로 확충하고 삼척기지 5기(100만㎘)의 저장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 15기를 추가 건설해 저장 능력을 1106만㎘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수의 공급선과 LNG 도입협상을 추진하고 남북러 가스관 사업 추진을 통해 도입국가·방식 다변화를 추구하고 2017년 북한경유 러시아 PNG 도입개시 목표로 가스공사와 가즈프롬간 서명을 추진한다. 

석탄은 연탄용 무연탄 확보를 위해 발전소 무연탄 공급량을 조절하고, 수요 부족분은 비축탄과 수입무연탄으로 충당키로 했다.

특히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에너지절약 운동 실천하기 위해 전 국민이 전기 5%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 등을 강화하고 경제계가 사회적 협약을 통해 자발적으로 절전을 실천하고 절약문화가 확산되도록 해 연간 5% 절전목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전력수급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자율 실천하고 성과 점검하는 시스템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외 에너지·자원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해외 자원개발에 있어서는 석유공사 대형화 전략을 이행하고 유망광구 매입 등을 통해 현 정부의 자주개발률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완수하할 방침이다. 올해 석유·가스 자주개발 목표는 20%, 6대 전략광종은 32%다.

이와 함께 자원개발 공기업의 기술역량과 경영효율성 제고, 기존 광구의 생산량 증대, 재무적 부담 완화 등을 통한 내실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국내적으로는 폐가전 등에서 희소금속과 원료를 추출하는 도시광산 활성화를 통해 국내 자급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자리·고용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화  


올해는 민간·공공분야에서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 3만여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 R&D사업의 인건비 투자를 확대해 청년 연구인력 2만명 채용,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World-Class 300 프로젝트를 통해 2,000명 채용,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의 기업 인턴십과 취업연계, 이공계 대학생 고용조건부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4,500명 채용 등을 지원한다.

한전 등 60개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3,500명, 우정사업본부·특허청 500명 등 공공분야에서 4,0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서민물가 안정화를 위해 알뜰 주유소를 내년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700개까지 늘려 소비자들이 석유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알뜰 주유소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을 가짜석유 근절의 원년으로 삼아 가짜석유 판매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고의 판매시 한번만 적발되어도 즉시 등록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섞어팔기 등에 대한 과징금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 불법적인 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또한 산업·발전부문의 내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기업의 녹색시설 투자금 융자를 약 5,700억원 지원하고, 향후 10년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을 위한 R&D에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 에너지효율 개선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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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적용 고순도 수소생산 공정이 국내기술로는 처음으로 상용화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은 3월 10일 석유화학 공정 등의 부산물인 혼합가스를 원료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PSA 공정을 개발해 국내 기술로는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순행 박사 연구팀이 불순물인 일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새 흡착제를 개발해 공정에 적용한 것. 최적화된 공정 설계기술로 수소 회수율 80% 이상의 고순도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개발된 수소PSA 플랜트는 전남 여수공단의 덕양 에너젠에 설치됐으며 인근 에틸렌 공장의 제품 생산 부산물인 혼합가스를 원료로 시간당 최대 5,000 노멀 입방미터(Nm3)를 처리해낸다.

연구원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제 운전 결과 1 입방미터 부피의 흡착제가 1시간 기준으로 생산량은 290 Nm3/m3・h로 외국에서 수입해 설치된 기존 공정보다 월등하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원관계자는 “각국의 대체에너지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청정에너지 수소는 복잡한 생산 공정을 거치는 데다 많은 에너지 소비로 경제성 확보와 대량 생산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설치 규모로 국내 석유화학 공정 등 10곳에 적용하면 연간 약 150억원 에너지소비 비용을 절감하고 해외 시장까지 고려하면 연간 약 500억원 수입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경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시범적용사업인 이번 연구 수소PSA 플랜트는 각종 수소가 포함된 석유화학산업 배출 가스 정제에 적용이 가능하며, 연료전지 연료 등 수소에너지, 화학, 금속, 철강,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고급 수소 공급 기술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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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 등 총력 지원 나선다

 

지경부・환경부・국토해양부 등 전기차 지원 보급 적극나서

 

       


 

정부가 전기자동차 등 그린카 보급 의지를 천명하면서 각종 지원 정책안 마련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소형에서 준중형으로 전기차 개발의 무게중심을 이동한다고 보고, 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과 소재 국산화 등 관련 부품 산업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모터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탄소포인트제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녹색제품 구입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들을 ‘그린카드’로 통합하고 이산화탄소 등 각종 배기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저탄소카’의 보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그린카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차(130g/km)보다 적은 저탄소카(100g/km 이하) 제도를 도입해 세제 특례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소형차 등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경차가 누리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고속도로와 터미널 등 전기차 주요 운행거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건물과 대형 할인마트 등 쇼핑몰에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신설한다. 여기에 최근 일본과 이스라엘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교환방식의 전기자동차와 서울대공원 등에서 운행중인 온라인 전기버스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월부터 직원들에게 출・퇴근용으로 전기승용차를 직접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승대상 전기차는 저속전기차 2대, 고속전기차 1대이며, 환경연구단지 인근 혹은 1회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이 1주일씩 운행하게 된다.

시승자는 사내 공모를 통해 운전경력, 거주지 인근 충전소 유무,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선발된 직원은 전기차 운행방법, 충전기 이용방법, 자료작성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곧바로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또한 전기자동차를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보급 가능성 검증을 위하여 전기버스를 하루 2회, 공항철도 검암역과 종합환경연구단지간을 무료 운행하여 전철 이용자를 수송하게 된다.

고속전기승용차의 최고속도(현대자동차 블루온)는 13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140km이며, 저속전기승용차의 최고속도는 6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75~78km이고, 전기버스는 실증운행을 위하여 현대자동차에서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한 차량으로 최고속도 100Km/h(현대자동차 일렉시티), 1회 충전 주행거리 120km이며, 51인이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시승 및 전기버스 운행을 통하여 이용자의 다양한 승차소감과 의견을 수렴하여 차량 성능개선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운행 시 주행성능, 안정성, 운행거리 등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고, 소음, 승차감, 차량 내 편의시설 등에 대한 탑승객의 소감을 설문조사하게 된다.

 

 

한전, 중부 고속도로 시험 주행 및 충전소 시범운영

한편 전기차 충전소가 고속도로에 설치됐다. 한국전력은 미래 전기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고 전기차 조기보급에 기여하고자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 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최근 대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6개소(이천, 음성, 오창휴게소 상・하행선)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천휴게소 등 6개소에 구축된 충전소는 국내최초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로서 그 의의가 있다.

한전은 고속도로 충전소 설치를 위하여 지난해 12월말일 한국도로공사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충전소 부지 무상제공 및 설비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기차 충전소에는 총 12대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급속충전기(50kW)는 완전충전에 약 25분이 소요되고 완속충전기(7.7kW)는 6시간 가량 소요된다. 충전요금은 스마트카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한전은 올해 1월 11일부터 서울 본사에서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대전 전력연구원까지 이르는 고속도로 시험주행(편도 164km)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충전소 시범운영에도 성공적인 시험결과를 얻었다.

이번 시범주행은 전기차와 충전소 실용화 가능성을 가시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전은 충전소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의 운전상태 및 충전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감시・제어할 수 있는 ‘충전소 운영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는 충전소 간 거리 및 충전패턴 등 분석을 통하여 충전 인프라 성능을 개선하고 충전 솔루션도 최적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땅콩 모양의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5대를 남산 팔각정휴게소 광장에서 운행 개시했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년 6개월 동안 최첨단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연구 및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1〜12월 실증 도로운행을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정식노선에 투입할 것이다.

남산을 달리게 될 친환경 대형전기버스는 전체길이 11.05m로 최고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최고 83km를 운행할 수 있고, 급속충전 시 30분 이내 풀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2009년 9월 서울시와 현대중공업・한국화이바 간 R&D 지원 및 개발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해 왔으며, 11월 G20정상회의기간엔 행사장 셔틀버스로 10대를 운행해 세계에 한국의 전기버스 기술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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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