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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 등 총력 지원 나선다

 

지경부・환경부・국토해양부 등 전기차 지원 보급 적극나서

 

       


 

정부가 전기자동차 등 그린카 보급 의지를 천명하면서 각종 지원 정책안 마련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소형에서 준중형으로 전기차 개발의 무게중심을 이동한다고 보고, 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과 소재 국산화 등 관련 부품 산업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모터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탄소포인트제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녹색제품 구입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들을 ‘그린카드’로 통합하고 이산화탄소 등 각종 배기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저탄소카’의 보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그린카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차(130g/km)보다 적은 저탄소카(100g/km 이하) 제도를 도입해 세제 특례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소형차 등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경차가 누리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고속도로와 터미널 등 전기차 주요 운행거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건물과 대형 할인마트 등 쇼핑몰에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신설한다. 여기에 최근 일본과 이스라엘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교환방식의 전기자동차와 서울대공원 등에서 운행중인 온라인 전기버스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월부터 직원들에게 출・퇴근용으로 전기승용차를 직접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승대상 전기차는 저속전기차 2대, 고속전기차 1대이며, 환경연구단지 인근 혹은 1회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이 1주일씩 운행하게 된다.

시승자는 사내 공모를 통해 운전경력, 거주지 인근 충전소 유무,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선발된 직원은 전기차 운행방법, 충전기 이용방법, 자료작성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곧바로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또한 전기자동차를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보급 가능성 검증을 위하여 전기버스를 하루 2회, 공항철도 검암역과 종합환경연구단지간을 무료 운행하여 전철 이용자를 수송하게 된다.

고속전기승용차의 최고속도(현대자동차 블루온)는 13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140km이며, 저속전기승용차의 최고속도는 6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75~78km이고, 전기버스는 실증운행을 위하여 현대자동차에서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한 차량으로 최고속도 100Km/h(현대자동차 일렉시티), 1회 충전 주행거리 120km이며, 51인이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시승 및 전기버스 운행을 통하여 이용자의 다양한 승차소감과 의견을 수렴하여 차량 성능개선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운행 시 주행성능, 안정성, 운행거리 등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고, 소음, 승차감, 차량 내 편의시설 등에 대한 탑승객의 소감을 설문조사하게 된다.

 

 

한전, 중부 고속도로 시험 주행 및 충전소 시범운영

한편 전기차 충전소가 고속도로에 설치됐다. 한국전력은 미래 전기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고 전기차 조기보급에 기여하고자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 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최근 대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6개소(이천, 음성, 오창휴게소 상・하행선)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천휴게소 등 6개소에 구축된 충전소는 국내최초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로서 그 의의가 있다.

한전은 고속도로 충전소 설치를 위하여 지난해 12월말일 한국도로공사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충전소 부지 무상제공 및 설비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기차 충전소에는 총 12대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급속충전기(50kW)는 완전충전에 약 25분이 소요되고 완속충전기(7.7kW)는 6시간 가량 소요된다. 충전요금은 스마트카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한전은 올해 1월 11일부터 서울 본사에서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대전 전력연구원까지 이르는 고속도로 시험주행(편도 164km)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충전소 시범운영에도 성공적인 시험결과를 얻었다.

이번 시범주행은 전기차와 충전소 실용화 가능성을 가시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전은 충전소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의 운전상태 및 충전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감시・제어할 수 있는 ‘충전소 운영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는 충전소 간 거리 및 충전패턴 등 분석을 통하여 충전 인프라 성능을 개선하고 충전 솔루션도 최적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땅콩 모양의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5대를 남산 팔각정휴게소 광장에서 운행 개시했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년 6개월 동안 최첨단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연구 및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1〜12월 실증 도로운행을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정식노선에 투입할 것이다.

남산을 달리게 될 친환경 대형전기버스는 전체길이 11.05m로 최고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최고 83km를 운행할 수 있고, 급속충전 시 30분 이내 풀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2009년 9월 서울시와 현대중공업・한국화이바 간 R&D 지원 및 개발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해 왔으며, 11월 G20정상회의기간엔 행사장 셔틀버스로 10대를 운행해 세계에 한국의 전기버스 기술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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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기차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전남, 경기도, 대구시 등 전국 지자체 중심 전기 하이브리드 홍보 나서

 

“멋진 해안도로 경치와 노을을 바라보며 전기차를 운전한다.”

전기차 관련 홍보 전위부대는 단연 지방자치단체다. 전기차가 일반 가정으로 보급되기 전까지 관공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가 친환경 그린차 지원 정책에 따라 지자체들이 발벗고 홍보에 나선 것도 그 일환이다.

전남 영광군은 자동차 전문업체인 씨티앤티와 AD코리아의 양산공장을 유치한데 이어 영광군 차원에서 시승 체험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광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관광객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에서 전기차 시승체험행사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군에서는 최근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키는 등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관광객에게 설명하고 내연기관차량 대비 전기차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전기차의 친환경성 등을 홍보했다.

 

 

경기도, 현대 전기차 모니터링 참여

경기도는 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충호 현대자동차(주)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가 개발한 블루온 전기자동차 전달식을 갖고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는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가 개발한 블루온은 일반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시속 130km로 운행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140km를 주행할 수 있다. 1만km 운행 시 경차 동급 승용차보다 92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으며, 연간 1.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자동차이다.

도는 이번 전기자동차 운행을 계기로 시군별 1개소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설치하고 올해 안에 총 22대의 전기자동차를 구입・운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자원고갈로 수송 에너지원의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그린카인 전기자동차는 녹색산업인 동시에 우리가 해결하여야 할 현실적 과제”라며 “전 세계가 정부주도로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에 국력 집중이 필요한 시점에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전기자동차 운행에 들어간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경기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시범보급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경기도청 신관(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될 소형 전기차 ‘블루온(BlueOn)’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블루온(BlueOn)’ 전달은 지난해 9월 청와대에서 차량을 첫 공개한 이후,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 1단계 정부기관 보급(17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범보급 되는 것이다.

경기도는 ‘블루온(BlueOn)’ 2대를 대외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하고, 현대차는 이들 차량의 운행정보와 운전자의 시승품평 등을 수집하여 향후 전기차 양산을 위한 상품성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전달식이 끝난 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회사 관계자는 행사장인 경기도청 신관에서 후문에 설치된 전기 충전소까지 직접 시승해보고 차량 충전을 시연해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 경기도를 시작으로 향후 울산, 대구, 광주, 전북, 강원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에 전기차 ‘블루온’ 7대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유럽전략 소형 해치백 모델인 ‘i1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 ‘블루온(BlueOn)’은 최고속도 130km/h를 달성했으며, 정지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도 13.1초로 동급 가솔린 차량 보다도 우수한 가속 성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1회 충전으로 최대 1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을 이용한 완속 충전 시에는 6시간 이내에 90% 충전이 가능하고, 380V의 급속 충전 시에는 25분 이내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운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4월까지 수원시내 시티투어 노선을 중심으로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부산시, 대전시 등 하이브리드 시범운행

 

        


 

대구시를 비롯한 서울시, 부산시, 대전시, 한국기계연구원, 대한석유협회에서는 2월 11시 대우버스 울산 공장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시범운행을 위해 1차로 제작된 버스 4대에 대한 인계・인수식을 개최했다.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개발 및 보급사업은 친환경 클린디젤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결합한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산 버스에 적용개발 시범운행 하여, 친환경성・효율성・실용가능성을 검증하고 국내 개발 보급 활성화를 통해 해외그린카 시장선점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있다.

 

이번 제작된 디젤 하이브리드버스는 두산 인프라코아의 유로 5급 최신 클린디젤 엔진과 미국 이튼사의 전기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세계 최고 수준의 병렬식 버스로, 한국기계연구원에 의하면 기존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0% 이상 줄고, 연비는 40% 이상 향상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좌석버스 형태의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4대를 추가로 제작해 대구시를 비롯해, 과천, 부산, 여수에 보급할 예정이며,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의 성능 향상과 주요 부품 국산화를 위해 계속 연구할 계획이다.

차로 인수되는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는 EXPO 셔틀 버스로 운행하면서 성능을 검증하고, 금년 6월 2차로 인수되는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는 달성 2차산단과 대곡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로 운행하면서 성능을 검증하며, 성능 검증은 계명대학교가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관계자는 “현재 세계 자동차 산업은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로 최대 격변기에 직면했으며, 클린디젤차를 비롯한 환경친화적 자동차로의 전환은 필연적인 변화로 산학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야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를 녹색성장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와 자동차부품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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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8. 13:18

친환경 그린카가 달린다 전기산업특집2013. 1. 8. 13:18


     


 

 

‘2020년 국내에 전기차 100만대 시대가 열린다.’

환경부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2015년에 소형차 시장의 10%를, 2020년엔 국내 승용차 시장의 20%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 GM, 르노삼성을 비롯해 토요타, 닛산 등 해외 자동차 업체들도 상용제품을 완성하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솔린차와 달리 생산구조가 완전히 다른 전기차 시장엔 중견 전문업체들의 움짐임도 발빠르다. 환경오염이 없이 친환경으로 미래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그린카 시장을 둘러봤다.

 

환경부는 최근 열린 ‘2011년 2차전지 신규 어플리케이션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는 2015년 국내 소형차 시장의 10%(연간 판매대수 기준), 2020년 국내 승용차 시장의 20%를 전기차로 대체해 2020년까지 총 100만대의 전기차(총 220만대의 충전기)를 보급・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 전략은 보급기반 구축(1단계 2010~2011년), 초기수요창출(2단계 2011~2012년)을 거쳐 2013년 이후에는 안정적 시장 구축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1단계에는 개발된 전기차 및 충전기를 대상으로 실제 운행능력 등 평가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며 “실증사업 결과를 반영, 지원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단계에서는 공공부문의 전기차 구입 및 충전기설치 지원하고 공공기관 친환경차(전기차 포함) 의무구매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초기수요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기차의 민간부문 수요확대를 위한 다양 지원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자동차 취・등록 및 운행단계에서 세제지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에 따른 보너스 지급제도를 내년에 마련 할 계획”이라며 “혼잡통행료, 공영주차장 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및 전기차 주차전용공간 신설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까지 전국단위 충전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수립해 2020년까지 공공시설, 대형마트, 주차장 등에 충전기 220만대가 설치될수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고속차와 저속차로 구분

정부 지원정책과 함께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움직임아 빨라짐에 따라 국산 전기자동차의 상용화 시기가 성큼 다가왔다. 전기차는 고속과 저속 두가지로 나뉜다.

저속 전기차로는 CT&T의 ‘이존(E-Zone)'과 AD모터스의 ‘체인지'가 있으며 제한속도 시속 60km 이하인 도로에서만 주행이 가능하고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충전으로 60~110km까지 주행할수 있다. 유지비는 월 1만원대로 경제적이지만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주행이 제한돼 아쉬운 점이다.

고속 전기차는 현대차의 ‘블루온’과 GM코리아 ‘라세티 프리미어’가 있다. 현대 블루온은 16.4kWh의 전기차 전용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81마력, 최대토크 21.4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최고속도가 130km이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40km까지 주행할수 있으며 정지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3.1초다.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가정형 콘센트)를 이용한 충전 시에는 6시간 이내에 90% 충전이 가능하고, 380V의 급속 충전시에는 25분 이내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코리아의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GM 및 GM대우가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시험용으로 개발됐다. 배터리는 LG화학이 개발하고, 모터 및 인버터와 LG전자가 공급했다.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150kW의 구동 출력으로 최고속도 165km/h이며, 정지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8.2초다.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가정형 콘센트)를 이용한 충전 시에는 8~10시간이다. 충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급속 충전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시급하다.

르노삼성은 스마트그리드위크 기간에 ‘SM3 전기차(가칭)'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로노의 전기차인 ‘플루언스 Z.E.'를 기반으로 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35m/h다.

 

 

자동차 이외 이륜차, 지게차, 농기계 등 개발

이외에도 220V 가정용 전력 1회 충전으로 80~110km를 주행하고 최고 60km/h이면서도 한달 운영비는 1만원 정도인 국내 4인승 차량 중 가장 작은 (주)지앤디윈텍의 ‘iPLUG’. 30분 이내 급속 1회 충전으로 120km, 최고속도 60km/h를 내는 전륜구동 방식의 국내 최초 친환경 리튬배터리 전기자동차인 (주)AD모터스의 ‘체인지’. (주)파워프라자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제로 레이스’를 위한 전기자동차 ‘예쁘자나’. 그리고 (주)그린카클린시티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용 모터,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이외에도 전동지게차 메이커인 (주)한라씨녹스는 골프카와 전기밴을, (주)파루는 승용과 보행형의 농업용 전기운반차를 (주)LS앰트론은 농업용 전기 트랙터를 개발했다. 또한 (주)T&S모터스는 무동력 구동장치를 갖춘 서서 타는 자전거와 고성능 전기자전거, (주)휴먼스이티에스는 아이비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기 일체형 프레임의 신개념 디자인의 전기자전거를 출시했다.

이밖에 (주)에이엠특장의 압착식진개차(Roll Packer), 압축식진개차(Press Packer), 암롤트럭(Arm Roll Truck) 등과 같은 친환경 청소차량, (주)화인특장의 환경차량, 농촌차량, 건설차량, 운송차량, 정비차량, 수륙양용차량, (주)한국그린피아의 엘리베이터 장애인화장실을 탑재한 이동차량일체형화장실 및 트레일러, 현대자동차 저상버스 등 친환경적인 각종 특장차들이다.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에 유통업체들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훼미리마트・홈플러스・삼성물산 등이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직은 시범 설치를 통해 홍보 및 고객 서비스 효과를 기대하는 수준이지만, 향후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되면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공공부문 충전시설 확충에 이어 2013년부터는 대형마트・백화점・주차장 등 민간부문 충전시설 설치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 현대중공업과 GS칼텍스, LS산전, LS전선 등도 관련 부품 및 기술 업체와 협력해 충전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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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기차 등 스마트그리드 육성 적극나서 

지능형전력망 촉진법 통과가 관련 산업 발전 역할 클 듯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인천시가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해 적극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육성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기자동차 시범보급에 나서는 등 오는 2013년부터 일반인들에게도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역에 민・관 공동개발방식으로 통해 총 사업비 700억원(국비 350억원, 민간기업 350억원)을 들여 스마트그리드 지원사업을 오는 5월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특히 스마트그리드 사업 가운데 지능형 운송 시스템을 갖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 시범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되면 실시간 전기요금 체계가 구축되고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보호와 전력의 불필요한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내년에는 12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등 오는 2013년부터 전기자동차를 일반인에게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전기자동차의 운영을 위해 올해와 내년도에 각각 2기씩 모두 4기의 공공용 충전시설을 보급하고 오는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4기씩 모두 8기의 충전시설을 보충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산업법, 정보통신법이 스마트그리드 포괄해야
한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법이 국회 계류로 인해 사업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바로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이다. 지난해 10월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의결만을 앞둔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이 해를 넘겼기 때문이다.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은 우리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마트그리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련 기술개발과 기업들의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법률이다.
특히 그간 스마트그리드를 조율해 온 전기사업법과 정보통신법 등이 스마트그리드를 포괄적으로 다루지 못한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 보다 효과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법안 제정이 추진돼 왔다.
지난 7월 입법예고 된 후 지능형전력망의 정의와 정보보안 등 일부 부문에서 수정을 거친 지능형전력망법은 10월에 최종 검토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어 지난 11월 제주에서 열린 코리아스마트그리드위크 행사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해 지능형전력망법은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해를 넘겼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최근 한-미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협력 등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능형전력망법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기업들도 안심하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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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S산전, 녹색 전력IT 이끄는 ‘Green Innovators’

전력과 자동화 사업이 주력… 2015년 매출 4조5천억 목표




LS산전은 1974년 창립 이래 국내 최고의 산업용 전기·자동화 업체로 성장했다. 2005년에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제2의 도약을 위해 LS그룹으로 새 출발 했다. LS산전은, ‘Green Innovators of Innovation’을 핵심으로 삼아 201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수립, 전기·자동화 및 그린 비즈니스 분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산업용 전기·자동화 리더 


LS산전의 주력 사업 분야는 전력과 자동화 부문이다. 이 두 사업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기술장벽이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소수의 기업만이 영위할 수 있는 분야로, LS산전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캐시카우(Cash Cow)로서 회사 발전의 쌍두마차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력기기는 발전소에서 전기가 발전돼 가정이나 공장으로 송전될 때 중간 과정에서 사용되는 송배전 장비를 말한다. 차단기, 개폐기, 계전기, 전력량계, 변압기, 초전도 한류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LS산전은, 지난해 4월 부산사업장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완공하며 저압과 고압, 초고압을 아우르는 전력설비의 Full Line Up 체제를 완성했다. 

자동화 부문은 모터 등을 제어해 효율을 극대화 하고, 각종 전기 및 신호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제품이다. 자동화 솔루션 분야는 입력된 프로그램으로 기계, 설비, 가공/조립 라인을 자동제어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을 비롯해 인버터,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S산전의 주요제품 시장점유율을 보면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저압 및 고압기기의 경우 국내 시장의 60% 이상, 배전반 25%, 자동화기기 40%, 자동화시스템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비중 역시 2010년 기준 전력 분야 9,089억원, 자동화 분야 4,023억원 수준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과가 본격화되면 안정적인 기존 사업에 신 사업 수익성까지 더해지며 더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비즈니스, 대단위 투자로 집중 육성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2012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7,000억원, 2015년 2조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갖고 있다.

이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인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전체 매출의 24%, 2015년 전체 매출의 47%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의미다.

LS산전은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녹색성장 정책과 가장 맞닿아 있는 기업이다. 지경부가 발표한 15대 녹색성장 분야 중에서 LS산전이 이미 해오고 있거나 신사업으로 뛰어든 분야가 7개나 된다. 무려 절반에 가까운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셈이다.


LS산전의 11개 그린 비즈니스 분야는 기존 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 △RFID, △전력IT분야, △친환경전력기기, △초전도 한류기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인 △그린 카 전장품, △전력용반도체 모듈, △연료전지, △LED, △에너지저감건물 분야다.

전력선통신과 녹색 전력 IT 기술,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으로 지능형 계량시스템, 그린 City, 그린 홈, 그린 빌딩, 그린 Factory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LS산전은 지난해 시작된 정부의 녹색인증제에서 녹색기술인증 제 1호 인증을 취득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건(2011년 11월 현재)을 취득하며, 최다 인증 취득 기업이 됐다. 특히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자체 기술로 청주와 천안 사업장이 친환경 녹색 사업장으로 지정되고, 12월에는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화 시스템’이 국가녹색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LS산전이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은 앞으로의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LS산전 성장 궤도’를 한눈에 그려 볼 수 있는 로드맵이다.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비전을 ‘그린 솔루션 제공으로 50% 이상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 기업’으로 정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그린비즈 컴퍼니’가 되겠다는 의미다. LS산전은 지난 98년부터 전력IT 등에 R&D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그린비즈니스에 800억원 이상을 투자한 바 있다. 

LS산전의 그린비즈니스는 전혀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이 아니라 기존 사업역량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지능형 전력망과 전기차 부품, 태양광 솔루션, 인버터 등 녹색성장에 있어 핵심 산업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CO2 저감/에너지효율화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자랑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는 상태다. 




국내 최초 HVDC 생산기지 구축. 그린카 본격 시동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가 올해 들어 속속 결실을 보이고 있다.

LS산전은 올 10월 국내 최초의 HVDC(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 생산기지를, 부산 화전산업단지에 1만 1,157여m2(3,375평) 부지에 건축 연면적 5,910m2 (1,788평) 규모로 구축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발전되는 고압의 교류전력을 전력 변환기를 이용하여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국가 및 지역간 전력계통을 연계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안정적 수송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고효율의 송배전 기술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LS산전과 한전 등 4개 사가 공동으로 제주에 실증단지를 기공, 시스템을 개발을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LS산전은 HVDC 핵심기기인 ‘싸이리스터 밸브(Thyristor Valve)’ 를 생산에서부터, 부품입고, 성능검사, 조립, 시험, 시운전 등을 일괄 처리하기 위해 HVDC 부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LS산전은 지난해 4월 완공된 부산사업장 변압기 공장의 변환용 변압기와 HVDC 부산공장의 싸이리스터 밸브 등 핵심 제품 생산을 통해 HVDC 시스템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린카 부품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10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전기차 충전기의 전기용품안전인증을 획득하고, 환경공단에서 발주한 전기차 충전기 190대의 물량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정부의 올해 전기차 충전기 보급 목표인 400여 대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 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를 구동시키는 파워트레인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 및 차단하는 EV-Relay를 생산, 국내 현대차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5월, 314억원을 투자하여 청주 사업장에 EV-Relay 공장을 짓기로 결정, EV-Relay 생산량을 내년 100만개,2015년까지 400만개 수준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수자원공사와 MOU를 맺고 수면 위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그린비즈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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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SK그룹이 자동차산업의 메카 독일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와 손을 잡고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 공략의 닻을 올렸다.

SK는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콘티넨탈(Continental)社 본사에서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구자영 사장, 엘마 데겐하트(Elmar Degenhart) 콘티넨탈社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콘티넨탈社는 51대49의 비율로 연말까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합작법인은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콘티넨탈社 에서 BMS를 공급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팩 시스템의 개발 및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양사는 향후 5년간 2억7천만유로(한화 4,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합작법인은 베를린에 본사를 두게 된다. 또한 베를린과 대전에 연구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지역별 영업 및 생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SK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양사의 역량과 기술력의 결합은 미래 운송수단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SK 배터리 셀과 콘티넨탈의 시스템이 전기차 배터리 운용의 최적 솔루션을 만들어 세계 자동차 시장에 진화된 모델을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전기차 배터리 회사가 완성차 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는 방식이 아니라 글로벌 부품업체와 전기차용 배터리 팩 솔루션 공급을 위한 합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콘티넨탈社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 섀시, 파워트레인,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종합 자동차 부품회사로,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는 배터리 팩 시스템 기술과 배터리 제어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미 현대·기아자동차, 다임러(Daimler)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 중인 SK의 배터리 셀 기술과 BMW, 다임러 등에 배터리 팩을 공급해온 콘티넨탈社의 배터리 팩 시스템, BMS 및 자동차 부품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면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콘티넨탈社는 지난 100년 이상의 자동차 산업분야의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회사와의 네트워크에 강점이 있는 만큼, 친환경 전기차용 배터리 고객사 추가 확보에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K그룹 홍보담당 이만우 전무는 “합작법인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배터리 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인만큼 경영층의 장기적 비전과 임직원의 흔들림 없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는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 및 생산설비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초 SK는 기아자동차와 전기차 보급 및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연내에 충남 서산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의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공장은 충남 서산산업단지 내 23만 1000㎡ 부지에 200MWh 규모로 20㎾급 배터리 생산할 경우 연산 1만대의 전기차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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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