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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간부의 일,  오후엔 경영자의 일을 하라’

 전략・리더십・관리능력・부하육성・자기관리 잘해야


간부는 눈앞의 일에만 연연해서는 안 된다. 군대에는 장군이 있고, 부대장이 있고, 참모가 있다. 또한 사령부가 있고 실제로 전투하는 전투병이 있다. 각각에 해당하는 역할이 있는 것이다. 전투현장에 참모가 현장의 격전에 뛰어들어 자신이 진두지휘하면서 눈앞의 적에게 총을 겨눈다면 그 군대는 승산이 있을 리 없다. 회사라는 조직도 마찬가지다. 사장, 임원, 간부는 자신의 처지에 걸맞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중 간부가 가져야 할 능력에 대해 알아본다. 
간부는 간부 나름대로 ‘노하우’를 확보해야 한다. 우선 회사의 경영계획에 맞게 간부로서의 경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경영자가 10년 계획을 세우고, 관리자는 3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토대로 하여 각 부서는 그 사업 연도의 실시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간부들이나 사원들에게 경영계획은 가장 큰 학습의 장이 된다. 계획의 중요성을 모두가 파악할 수 있다면 사원교육의 반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과정까지가 힘들다.
현장 중시형의 간부와 관리자는 아무래도 ‘계획은 결국 기준에 불과하다. 그대로만 실행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명확한 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계획이 있고 ‘이 정도의 성과를 올리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목표가 확실히 있고 없는 것은 의욕과 사명감에 차이가 생기게 된다.
사원에서 간부가 되면 입장도 바뀌게 되어 그에 따른 발상과 사고방식이 필요하게 된다. 간부의 직접적인 공적은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고 그에 대처하는 일이다. 그것을 못하는 간부는 간부로서는 실격이라고 할 수 있다. 간부는 ‘내일의 이익’에 많은 시간을 매달려야 한다. 따라서 사장과 간부는 역할에 대한 인식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지 않으면 오늘의 일에 얽매이게 되어 내일의 일을 생각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오전 중에는 간부의 일을 하고, 오후에는 경영자의 일을 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간부에게 나이는 의미가 없다. 앞날을 내다보는 선견력, 전체를 보고 전략을 세우는 능력은 본인의 자질과 능력의 문제이기 때문에 나이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40대가 되거나 50대가 되어도 경영능력이 몸에 배어 있지 않은 사람은 경영자나 간부가 될 수 없다.

 

간부의 핵심능력, 관리능력・책임감・개발능력
간부에게 요구되는 능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관리능력이다. 간부는 자신이 책임지는 부하들의 효율적인 능력발휘를 위한 인간관계의 방법을 터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두 번째는 목표와 계획을 달성하는 책임감이다. 목표를 가능한 한 빨리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방법을 선택하는 판단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세 번째는 개발능력이 필요하다. 전문분야를 추구하여 하나의 특기라도 얻어 보겠다는 각오가 아니면 젊은 부하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사장의 방침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사장은 방침을 내기 전에 중역진과 간부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흡수하여야 한다. 일단 방침이 정해지면 비판 없이 최우선 사항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간부는 사장의 방침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진언해도 사장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는다면 거기서 결론을 내리고 그 방침에 따른다. 그러한 간부의 자세가 아니면 회사는 활성화될 수 없다.
담당하고 있는 부문의 방침과 행동계획이 부하직원의 의견에 좌우된다면 간부의 자격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 나름대로 노력으로 상황과 환경을 머릿속에 정리하여 종합한 방침을 자신의 의사를 토대로 하여 부하직원에게 설명하고 지시할 수 있어야 한다.
사장과 간부는 솔직한 의견과 비판을 요구하면서도 최종적으로 자신이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찬성표를 모아야 한다.


간부는 자진하여 고객을 만나야 
회사가 살아남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경영자도, 간부도, 사원도 아닌 바로 고객이다. 따라서 간부의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상품을 팔아주고 있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이다. 간부는 열심히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제공하여야 한다.
고객의 욕구는 직접 체험해야 한다. 자신이 직접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 분위기를 접하지 않으면 진실한 욕구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간부의 고객방문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영업은 팔면서부터 시작된다’라고 한다. 영업사원은 판매를 하고, 그 후 간부와 사장은 만족도와 정보수집을 위해 열심히 방문한다면, 거래도 점차 늘어나게 되어 이윽고 우량고객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단 간부가 정기방문을 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할 점은, 고객에게 말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면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간부가 정기방문을 하는 포인트이다.     
간부가 정보수집에 열중하다 보면 그 나름대로 정보가 모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정보 과다로 인한 혼란이 생겨, 어떤 정보가 중요하며 어떤 정보가 필요 없는가의 판단이 흐려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의식과 어떠한 정보가 있어야 하는가를 정확히 파악
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최대의 기준은, ‘그 정보가 다음 행동을 추진하기 위한 힌트가 되는가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끝으로 간부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분류해 보면, ‘전략성’, ‘리더십’, ‘관리력’, ‘부하육성’, ‘자기관리’의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전략성 
사장이 3년 단위로 사업을 구상하는데 반해 1년 단위로 생각하는 것이며 이것과 마찬가지로 간부직에서의 ‘전술성’은 월 단위로, ‘전투력’은 하루 일과에 해당된다. 그리고 그 배분은 전략성이 3, 전술성이 4, 전투력이 3이라는 형태이다. 

2.리더십
간부직에서는 노무관리와 인사관리의 두 가지 관리가 필요하다. 노무관리는 ‘감정을 가진 사람’에게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관리이므로 사원들의 불만을 없애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장환경을 개선하여 종합적인 동기를 결부시켜 나가야 한다. 인사관리는 노동력에 의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관리이다. 업무분담을 적절하게 조정하여 배치를 구상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3.관리력 
간부는 어디까지나 관리를 토대로 한 일을 하는 것이 간부직이다.

4.부하육성 
부하의 능력을 높이려는 방법으로는 OFF JT(기본이념, 기본동작), ON JT(개성에 맞는 인재 육성하기), SD(자기개발로 인한 환경 만들기)의 세 가지 방법이 있다.

 

5.자기관리
간부에게 요구되는 최후의 능력이다.

 

<자료 : 강한 간부로 살아남는 101가지 성공노트 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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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