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한국남부발전이 파푸아뉴기니 수력자원 개발에 나선다. 파푸아뉴기니 정부기관의 행정지원을 더해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한국남부발전은 파푸아뉴기니의 향후 사업전망을 고려하여 수력 및 소수력 개발을 통한 전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공공부는 남부발전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지원키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향후 태양광 및 가스복합 등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국남부발전 윤종근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파푸아뉴기니 프란시 아웨사(Hon. Francis Awesa) 장관과 수력 및 소수력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정부, 2030년 인구 70%까지 전력 공급 목표

한국남부발전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회담실에서 수력자원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파푸아뉴기니 공공부(Department of Work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는 사회간접자본을 담당하는 파푸아뉴기니 정부기관으로, 우리나라 ‘2016 글로벌 인프라펀드 협력 콘퍼런스(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참석차 방한했다가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사업을 검토 중인 한국남부발전의 관심사가 일치하면서 협약을 맺게 되었다.
남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도서국가 파푸아뉴기니는 연평균 강수량이 약 2,000㎜로 많고 큰 하천 등을 이루고 있어 수력발전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일평균 일조량도 풍부하며,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어 향후 태양광 및 가스복합 등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현재 전체 국민의 약 10%에게 전력이 공급되며 수도권 및 기타 도시의 외곽에는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2030년 인구 70%까지 전력 공급을 목표로, 최근 증대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기기 설치, 기존 시설 개선, 비즈니스 전략 등을 강구하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



해외 수력개발 MOU 체결로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

한국남부발전은 파푸아뉴기니의 향후 사업전망을 고려하여 수력 및 소수력 개발을 통한 전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공공부는 남부발전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한국남부발전의 윤종근 사장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파푸아뉴기니와 기술 및 운영 경험이 많은 한국이 발전분야에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수력사업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등 전반에 걸쳐 협력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현재 ‘소수력 100기 건설’을 목표로 활발하게 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 수력개발 MOU 체결로 인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남부발전 www.kosp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남부발전, 파푸아뉴기니 수력 개발 나선다
:
Posted by 매실총각

1.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신재생에너지는 과테말라의 전체 에너지 중 절반 이상(67%)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그림1.jpg

 

 

2. 에너지원별 생산 현황 및 향후 계획

①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

2015년에 과테말라가 생산한 전력에너지는 10,886.67GWh로, 바이오매스가 시장의 약 33% 이상의 생산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수력 32%, 풍력 1.9% 등이 따랐다.

 

그림2.jpg

 

② 수력

과테말라는 2015년에 1,036㎿의 수력발전 역량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력발전소 33개 중 가장 큰 생산 역량을 가진 치호이(Chixoy) 발전소는 284㎿의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미경제발전은행(BCIE, Banco Centroamericano de Integracion Economica)은 수력발전 개발을 위해 2014년 7,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자금을 조달했으며, 2015년 독일 정부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수력 및 지열발전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2억400만 유로에 해당하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알따베라빠스(Alta Verapaz) 지역의 치호이 발전소에 가뭄으로 원활한 생산량이 확보되지 않아 발전소의 운영이 불가피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가뭄이나 기상이변 등의 문제점으로 수력발전소 운영에 문제를 겪고 있다.


③ 풍력

2015년 과테말라는 76㎿의 풍력발전 역량을 뽐냈다. 101㎿의 생산력을 지닌 3개의 풍력발전소가 로사마리아볼라뇨스 풍력발전단지에서 2015년 5월 운행을 시작했으며, 또한 풍력에너지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2015년 하반기에 Energuate(과테말라 전력회사)에 정식으로 공급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과테말라의 첫 풍력발전소이자 53㎿의 생산력을 지닌 산안또니오엘시띠오(San Antonio El Sitio) 발전소도 2015년 4월에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응용해 과테말라에서 생산하는 풍력에너지가 2017년 5월까지 전체 전력에너지 생산의 70%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전국 약 10군데 지역에 투자 자금을 조달하여 생산설비를 늘리는 것을 계획 중이다.


④ 태양광

과테말라는 지난해 85㎿의 태양광발전의 역량을 달성했다. 2015년에 스페인 기업인 오르띠스그룹(Grupo Ortiz)으로부터 1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중남미·카리브지역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 오루스에너지(Horus Energy)로 이름 지어진 이 발전소는 58㎿의 전력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라틴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발전소이다.
2018년에는 과테말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께찰떼낭고(Quetzaletenango)에 건설할 5만92㎡ 규모의 쇼핑센터에 전체 쇼핑단지의 50% 전력을 충당할 태양광 전지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이러한 쇼핑센터 건설을 추가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쇼핑센터뿐만 아니라 지방지역 내 전력을 충당할 계획이다.

 

3. 시사점

파과테말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을 가지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계획을 실행 중에 있다.
과테말라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연평균 4%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 개발이 있었기 때문에 발전소 건설 등에 대한 인프라가 잘 구축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테말라의 특징들 덕분에 원활한 사업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며, 더 나아가 과테말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발전소들이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연자원이 풍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좌우되므로 그에 대한 사전연구와 손실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과테말라 신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및 전망
:
Posted by 매실총각
2015. 8. 27. 09:48

스마트 분산전원 기술 이슈&리포트2015. 8. 27. 09:48

스마트 분산전원 기술

 

기존 분산전원에 적용되는 계통연계 인버터는 입력 DC 전력을 AC 계통에 전달해주는 전력변환 장치로서, 일반적으로 효율적인 전력 전달을 위한 최대 출력점 제어기능, AC계통 연계를 위한 그리드 동기화 기능, 계통 고장 시 역전력 공급 방지를 위한 독립운전 방지 기능 등을 포함한다. 스마트 분산전원은 개별적으로 동작해왔던 기존의 분산전원과는 달리 목적에 따라서 상위의 관리 시스템과 유기적인 연동을 필요로 하므로 양방향 통신이 필수적이다.
신재생 에너지 분산전원의 계통 투입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서 스마트 분산전원의 스마트 인버터 기능이 전력계통 안정도와 신뢰도 그리고 운용 효율을 상당 부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조창희

 


Ⅰ. 신재생 분산전원 현황

 

2015년 5월, 하와이 의회는 2045년까지 하와이 군도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에 의해서 공급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하와이는 전력분야에서 카본프리 목표 날짜를 설정한 미국의 첫 번째 주가 된다. 이는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주정부와 전력회사의 꾸준한 인센티브에 의한 신재생 에너지 설치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신규 법안은 이러한 붐을 더욱 확대하여 현재의 신재생 에너지 비율 21%에서 2020년에 30%, 2030년에 70%, 마지막으로 2045년에 10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 지진해일에 의해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의 후쿠시마 현도 화석연료에 의한 발전을 배제하고 신재생 전원에 의해서만 전력을 공급받는 데드라인을 2040년으로 설정했다. 일본은 동경전력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할 수단으로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풍부한 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수력 발전을 통해서 수요량 대비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100%를 넘긴 노르웨이를 선두로, 세계 수위권인 풍력 발전(약 40%)을 포함 전체 소비 전력의 60%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받는 덴마크, 그리고 수력을 제외한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작년 기준 각각 30%와 27%인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이 온실가스 감축과 청정에너지 혁신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림1.jpg

 

 

그러나 신재생 에너지는 원천적으로 기후조건에 따라서 출력을 생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소비 전력량에 비해 신재생 에너지 투입 비율이 큰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전압 변동이나 주파수 변동 등의 전력 품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대규모 전력계통과 연결되지 못한 고립형 전력계통이나 다른 나라와 송전선 연결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그 문제가 더 심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간헐적인 신재생 에너지 전원을 전력계통에 투입하기 위한 전력계통의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적인 해결방안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법의 하나로서, 스페인의 전력계통 운영자(REE, Red Electrica de Espana)는 2006년 세계 최초로 풍력 단지의 중앙급전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의 풍력발전 단지 원격제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기 이전에 REE는 전력계통에 최대로 투입될 수 있는 풍력발전의 비율을 12% 이하로 고집했으나, 현재는 풍력발전이 순시 출력이 전력 수요의 60%를 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림2.jpg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원의 특징은 계통 운영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신재생 에너지 전원이 전력계통에 연계될 때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규정(그리드코드, 계통연계 기술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규가 만들어지고 있다.
독일의 에너지와 수자원 협회(BEDW, Germany’s Bundesverband der Energie und Wasserwirtschaft)와 VDE-AR-N 4105 표준은 풍력 발전 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대상으로 원격에 의한 설정된 전력 제한(Power Curtailment) 준수와 역률 제어, FRT(Fault Ride-Through), 그리고 Dynamic Grid Support 기능을 규정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기존의 분산형 전원 계통연계 기준인 IEEE 1547-2003에서는 분산 전원이 계통 연계점(PCC, Point of Common Coupling)에서의 전압 조정을 금지했지만 개정된 IEEE 1547a-2014에서는 지역 EPS 사업자나 수요 반응(DR) 관리자의 필요에 따라서 능동적인 전압 조정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변경되었으며 전압 및 주파수 고장 상황에 대한 FRT 규정이 추가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주의 전력계통 연계 규정인 Rule 21의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데, 여기에는 대부분의 분산전원이 계통연계 인버터에 의해서 전력을 생산하는 것에 착안하여 강화되고 있는 그리드코드를 만족시키기 위한 스마트 인버터 기능을 포함하는 스마트 분산전원의 개념을 도입했고, 필요로 하는 분산전원 필수 기능을 단계별로 개발하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II. 스마트 분산전원 기술

 

기존 분산전원에 적용되는 계통연계 인버터는 입력 DC 전력을 AC 계통에 전달해주는 전력변환 장치로서, 일반적으로 효율적인 전력 전달을 위한 최대 출력점 제어기능, AC계통 연계를 위한 그리드 동기화 기능, 계통 고장 시 역전력 공급 방지를 위한 독립운전 방지 기능 등을 포함한다.
스마트 분산전원 구현을 위한 스마트 인버터 기능은 기본적으로 분산전원의 무효전력과 주파수/전압을 제어하는 기능으로서, 양방향 통신을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원격에서 인버터의 운전, 동작 모드, 운전 파라미터 등을 제어하여 전력 계통의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된 분산전원 기능을 의미한다.
스마트 분산전원의 기능은 기능 구현의 난이도에 따라서 3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기본 기능은 통신에 의한 분산전원의 상태정보 모니터링이나 계통 연계/차단 제어 그리고 이벤트 로그 및 리포트 기능이 포함된다.
중급 기능은 운전 모드나 장치 설정 등의 원격 파라미터 설정, 전압-무효전력 제어, 전압-유효전력 제어 등 미리 설정된 특성 곡선에 따른 자율적인 제어, 그리고 전압 및 주파수의 고장 복구를 위한 FRT 기능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고급 기능은 동적 무료전력 보상이나 가격 또는 온도에 따른 제어 기능, 스케줄 기반 제어 등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스마트 분산전원의 진보된 기능들은 기존의 기후조건에 따라서 전력을 생산하는 단순한 분산전원에서 설치된 지역의 상황에 따라 분산전원 자신의 자율적인 판단과 관리자의 목적에 따라 가변적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 분산전원으로 발전했으며 그 결과 계통의 신뢰도 및 안정도 향상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림3.jpg

 

 

스마트 분산전원은 개별적으로 동작해왔던 기존의 분산전원과는 달리 목적에 따라서 상위의 관리 시스템과 유기적인 연동을 필요로 하므로 양방향 통신이 필수적이다.
디지털 변전소 내부의 정보 교환 및 통신을 위한 국제 표준인 IEC 61850은 최근 일부 개정된 2판(Ed.2)에서 제목을 ‘Communication Networks and Systems for Power Utility Automation’으로 변경하여 전력산업 전반을 위한 표준임을 명시했고, 상위 시스템과의 연계, 수력 발전, 풍력 발전, 분산전원 등 그 적용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2013년 2월에 발간된 기술 보고서(IEC 61850-90-7)를 통해서 전력 변환장치 기반 분산전원을 관리하기 위해서 분산전원의 스마트 인버터의 기능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보 표현 방법을 오브젝트 모델로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분산전원의 자율 제어와 브로드캐스트/멀티캐스트에 의해서 상위 제어기와 느슨하게 결합된 다중 계층 구조 제어에 대해서 제안하고 있으며, 스마트 분산전원의 인버터 기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캘리포니아 공공시설 위원회(CPUC, 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가 주도적으로 스마트 인버터(분산전원) 관련 기술을 검토 중이며, 스마트 인버터 워크숍(Jun 2013)을 개최하여 전력회사(SCE, SDGE, PG&E)와 기관(NREL, EPRI, TUV Rheinland, SunSpec Alliance) 및 관련 회사(SMA, Fronius)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CPUC 관리 아래의 스마트 인버터 워크 그룹(SIWG)에 의해서 단계별로 기술적 권장사항과 시험 계획 및 절차가 준비되고 있다.
1단계로 스마트 인버터의 자율 기능에 대한 규정이 2014년 12월에 완료되었고, 2단계인 스마트 인버터의 통신 인터페이스에 대한 기술적 권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3단계의 스마트 인버터 상호 작동 기능에 대한 내용은 유동적이며 그 필요성과 요구사항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국제 스마트그리드 협의체(ISGAN)의 워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마트그리드 국제 연구기관 네트워크(SIRFN, Smart Grid Research Facility Network)에서는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기들의 시험과 평가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의 Sandia National Lab, DERLab, EPRI, NREL, UL, EPRI, IEC, IEEE 그리고 NIST 등이 분산자원의 통합을 위한 태양광 발전 인버터의 시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표준에 적합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험 절차를 정의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인버터의 시험과 관련하여 Sandia National Lab과 SunSpec Alliance를 중심으로 스마트 인버터의 상호 운용성 검증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또한 스마트 인버터 시험을 위한 기본 플랫폼을 완성하여 기본 기능인 원격 투입/차단 기능, 전압-무효전력 제어 기능 등 초기 단계의 시험을 진행 중이며, 확장된 기능에 대한 시험 절차와 기준을 가까운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미국 표준 기술 연구소(NIST)의 최근 확정된 스마트그리드 프레임워크 및 로드맵 3.0에서 스마트 그리드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표준들을 추가했다. 이 목록은 2.0 프레임워크에 없는 7개의 표준을 더하여 74개 표준과 프로토콜을 포함한다.
시험 및 인증이 산업계가 스마트그리드를 위한 중요한 기본 사항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서 3.0 프레임워크에서는 이 항목에 대한 더 깊은 논의를 포함하고 있다.

 

 

Ⅲ. 결론

 

신재생 에너지 분산전원의 계통 투입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서 스마트 분산전원의 스마트 인버터 기능이 전력계통 안정도와 신뢰도 그리고 운용 효율을 상당 부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의 신재생 에너지 분산전원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스마트 인버터 기능과 정보 통신 기술이 필수적이며, 차세대 전력망을 구성하는 신재생 분산전원들의 기반 기술이 될 것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스마트 인버터의 상호 운용성과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시험 플랫폼이 각국의 연구 기관과 인버터 공급사에서 개발되고 있는 상황으로, 각 기관 사이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서 개발 내용과 시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기존 분산전원의 기능 구현과 성능 향상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 분산전원에 대한 연구는 검토 단계에 있다.
국제 연구 추세에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신재생 분산전원 관련 산업을 국제적으로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마트 분산전원 기술
:
Posted by 매실총각
미래전기시스템

패러다임의 변화와 과제

우리나라의 산업경제는 전기에너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현행 대규모 중앙집중형 발전소 중심의 전통적 전기시스템은 점차 한계가 노출되고 있으며 최근 기술발전은 새로운 전기시스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관련분야 기술혁신은 전기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높이지만 여전히 많은 기술, 시장, 사회적 제도 장벽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전기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 노력을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


미래전기시스템메인.jpg


기존 전기시스템 한계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기시스템 모색

전기에너지는 조명, 철도, 공장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핵심에너지원으로 활용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에너지와 경제성장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우리나라 역시 산업부문 전기사용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경제성장과 전력사용량 증가율 간의 연관성이 매우 높다.
대형 발전시설이 위치한 일부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전기가 생성되고 있어 전기의 장거리 수송이 불가피하며, 이로 인한 전기에너지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전기는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저장이 어려워 생산-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며, 수급 안정성을 위해 항상 여분의 전기인 전력예비율을 확보해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전기에너지 수급구조는 경직된 생산-공급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는 수동적 입장에서 규정된 품질의 전기에너지를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은 전력설비 노후화, 대규모 정전 발생, 전력수요 증가 등에 대한 방안으로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전력망 비전을 제시했다. 미국은 2003년 국가 전력산업의 새로운 비전인 ‘Gird 2030’에서 새로운 전력망 개념을 수립한바 있는데, 이후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전기에너지 시스템의 대대적인 전환이 예상됐다. 
EU의 경우 200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 회원국 간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23개국에서 관련 실증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태양광발전 계통 연계를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내 4개, 해외 13개의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역시 송전계통 강화 및 전력자원 배분 최적화를 목적으로 2009년 ‘Strong and Smart Gird’ 비전을 발표하고 2011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3,000억 위안을 투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 각국의 노력에 따라 전력시스템은 이전의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현재 전력시스템은 전력공급의 안정성 및 신뢰성 등에서 꾸준한 개선이 이루어져 왔으나, 큰 틀에서는 여전히 공급자 중심의 경직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다양한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보다 근원적인 시스템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미래전력시스템은 더욱 복잡하고 역동적인 구조로 진화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녹색성장 핵심 인프라로 스마트그리드를 선정하고, 제주실증단지를 중심으로 적극 지원한 바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까지는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무선전력송신, 에너지관리시스템,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혁신은 가속화되고 있으나, 이들의 통합운영 및 사회적 확산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 할 수 있다. 
전기에너지 시스템의 성공적 전환은 전력망에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기술의 유기적 결합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적 정비를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미래전기시스템서브01.jpg





미래 전기시스템의 핵심요소 : 에너지저장, 신재생에너지 및 무선전력전송

ESS는 여분의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기계, 전기, 화학, 열 등 다양한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이 개발되고 있으며 배터리, 배터리관리시스템, 전력변환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전기에너지의 효율적 저장이 가능해질 경우, 전기에너지의 전반적 이용 효율향상, 정전 피해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스마트그리드 구현, 전기차 활성화 등 전기에너지가 이용되는 여러 영역에서 큰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간헐적 신재생에너지의 확산이 ESS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에너지의 저장은 아직까지 성능 대비 가격이 비싸고 현재 전력시장 제도에서는 자유로운 전력거래가 어려워 사용화 유발 요인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보조금 등 별도의 보급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은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은 2025년까지 총 전기에너지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신재생에너지보급목표를 2030년 25~30%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시대 도달을 목표로 원전폐지를 선업하고 2030년 총 전기 공급의 40% 이상, 2050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수력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에너지원의 활용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선전력전송의 개념은 1900년대 초에 이미 등장하였으나 기술적 한계로 인해 그간 활용되지 못하다가 2007년 새로운 전송 방법인 자기공명방식이 개발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는 향후 스마트폰, 노트북, 가전기기, 전기차, 인공장기, 인공위성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기시스템서브02.jpg



새로운 전기시스템 도입은 다양한 산업에서 新시장 형성 전망 

현재 전력시장은 일부 전력사업자들만 참여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ESS,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장비를 보유한 능동적 소비자가 여분의 전기를 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전력시장의 규모 및 참여자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새로운 전기시스템에서는 전기요금이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이에 따라 전기에너지 활용 패턴이 매우 다양해지면서,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도와주는 에너지관리서비스업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에너지저장시스템, 신재생에너지발전, 송배전시스템 등 전기시스템의 모든 구성요소는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으며, 이들 정보는 새로운 전력서비스 제공의 원천이 된다. 또한 전기에너지 공급, 에너지저장, 스마트그리드 등 공급사슬 구성요소의 통합과 분산발전의 확대는 전력산업 특유의 경직된 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하는 유연한 산업구조로 변화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미래전기시스템서브03.jpg





기술, 시장, 제도적 요인에 대한 총체적 대응방안 마련해 미래 변화에 대비

- 기술측면
에너지저장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무선전력전송, 전기 운송수단 등은 아직 기존 전기시스템을 대체할 정도의 안정성, 신뢰성, 경제성 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개별 기술수준에서는 경제성을 확보하여 사업화 가능성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및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술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연동하기 위한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확보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관련 분야의 기술혁신 속도에 맞추어, 이들의 효율적인 상호운용을 위한 표준 및 인증대책 마련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준은 선진국 대비 미흡함에 따라 새로운 전기시스템 관련해서는 지능형전력망(또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작업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도 표준 및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장측면
에너지저장시스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교적 높은 초기 설치가격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이들 시설을 활용해 경제적 유인을 얻을 수 있는 전력시장 제도 개선도 필요하며, 에너지저장 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활용해 에너지소비 절감 시 인센티브를 주거나, 저장된 여분의 전기를 재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
전기수요 상황에 따른 실시간 전기요금제는 전기에너지 관련 다양한 서비스 형성을 촉진하는 핵심 요인이나 우리나라의 경직된 전기요금제는 시장 형성에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시장원리보다는 정책적, 정치적 영향을 많이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수준의 전기요금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새로운 전기시스템 도입을 저해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전기요금제도 개선을 위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산업용, 주택용, 상업용 등 용도에 따라 전기요금이 차등 적용되고 있고 심야전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가격 왜곡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가격 모니터링 및 조정 시스템의 가동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 제도적 측면
전기에너지의 다양한 활용 및 정보교환이 확대되면서 전기시스템 내 정보보안 또한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기에너지 이용 정보는 개인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또 다른 형태의 개인정보로, 전력시장이 확대되면서 전기시스템 내에서 교환되는 전기요금정보, 결제정보 등 중요한 정보의 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전기시스템은 사회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치는 공공인프라이므로 시스템 전환 및 수용 과정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미래 전기시스템은 전기, 통신, 기계, 건설, 자동차,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가 공존하고 개인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복잡한 이해관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담 조직을 설립하는 등 이를 조정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새로운 전기시스템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해 시범사업 또는 실증사업을 통한 점진적 전환 방식을 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아울러 새로운 전기시스템에 대한 비전 제시와 학습, 이해당사자 간 소통의 과정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 노력도 필요하다. 

미래전기시스템서브04.jpg

미래전기시스템서브05.jp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래전기시스템 - 패러다임의 변화와 과제
:
Posted by 매실총각

신재생에너지 시장, 다시 온풍 불어온다


신재생에너지열풍.jpg



최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살아나고 있다. 2012년에 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 최대 신설(45GW)을 기록하며, 총 발전 용량은 283GW로 나타났다. 태양광도 중국 등 신흥 시장의 성장에 따라 총 발전 용량이 100GW를 넘어서며 재도약하고 있다. 

산업마케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www.kimr.co.kr)의 에너지 산업 프로젝트팀이 발간한 ‘2014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기업 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신재생에너지는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9%를 점유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3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2012년 1차 에너지 공급의 3.18%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와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등의 성장이 주목된다. 연료전지 생산량은 2008년 이후 2012년까지 연평균 108.49% 증가했으며, 지열(42.74%)과 태양광(40.40%), 바이오(32.98%) 등도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12년에는 폐기물과 바이오, 해양, 태양광 등의 전년 대비 생산 증가량이 많게 나타난 반면에, 수력과 태양열은 2011년 대비 감소했다. 

보고서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수력,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폐기물, 지열, 해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주요 9개 분야에 대한 세계 및 국내 시장 동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주요 참여 기업의 사업 동향 및 신재생에너지의 유망 기술개발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간된 네 번째 보고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08년 585만 8천toe에서 2012년 885만 1천toe로 연평균 10.87% 증가했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비율도 2008년 2.43%에서 2012년 3.18%로 0.75%p 증가했다. 

<출처: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신재생에너지 시장, 다시 온풍 불어온다
:
Posted by 매실총각

‘파도’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라

 

조류조력파력온도차해조류  5 해양 에너지 시장 관심 

 

 

           


 

해양에너지정확하게 말하면서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한 발전방식이다대표적인 것이 조류발전과 조력발전파력발전 등이다.조류발전은 물살이 빠른 곳에 터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조력발전은 조석간만의 차로 발생하는 해수의 이동을이용한다파력발전은 파도의 상하운동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해수 온도차를 이용한 해수온도차 발전 그리고 에너지로 활용할  있는 해양생물 등이 해양에너지 ‘패밀리’다.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  시장 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설리번 ‘수력・파력・조력 산업의 시장 조사  향후 트렌드’라는 보고서에서 풍력이나 태양 에너지원보다도 해양 에너지원인 파력과 조력산업의 경우가 훨씬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조사기관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 원가가 떨어지기 때문에파력과 조력 에너지 산업의 상업화는 향후 5 내지 10 이내에 급속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력발전은 해저 지반이 견고해야 하며 파력 발전온도차 발전은 선박 항해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는  입지 조건이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국내의 해양에너지 개발은 현재 조수간만을 이용한 조력발전방식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고 있다시화호와 강화도인천 등지에시범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최대 규모의 가로림조력발전소가 사업허가를 받았다올해  착공에 들어갈  발전소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와전원개발실시계획 반영 등을 거쳐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로림만은 조수간만의 (7~9m)  국내외에서 최고의 조력발전소 입지로 꼽히고 있으며 가로림조력발전은 122억을 투입해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와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걸친 가로림만에 2km 해수유통 방조제를 축조한  52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4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950GWh 전력생산과 2014년까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목표 설비용량의30% 차지하게 된다.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사업도 2017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공사비 39,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예정이다. 2017 6 준공되면 연간 241,000kWh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이를 통해 연간 354만배럴 원유수입대체효과와 101만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있고인천시 가정용 전력 소모량의 60% 감당할  있게 된다.

인천만 조력발전소 사업은 인천광역시 강화도 남부와 옹진군 장봉도용유도삼목도  영종도로 둘러싸인 해역 157.45km2 설비용량 132kW급으로 건설하게 된다인천만 조력발전은 방조제 길이만 18.3km, 3kW 발전기 44기를 설치하는 대규모사업이다.

한국해양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사기간에 83,800억원의 주변지역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와 64,00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류  파력발전의 특징은  에너지원과 달리 언제든지 터빈을 돌릴  있다는 점이다조력발전이 조수간만을 기다려야 하는데 반해 조류와 파력은 언제나 움직이고 있는 해수의 흐름으로 터빈을 돌린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남해 전라도 인근의 도서 지역은 지형적으로 빠른 유속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해수의 속도가 2미터이상인 발전에 양호한 지역이 남해 지역에 상당히 많다대표적인 곳이 전남 해남군과 진도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협.

문제는 조류발전이 초창기이며 기술적인 면에서 춘추전국시대라 불릴 만큼 기술표준이 난립해 있다는 점에 있다조류발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의 경우 활성화  임에도 발전기 블레이드  컨버터 분야에서는 개발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관련 부품  설비개발을 위해 해외기업들이 꾸준하게 국내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조류발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기업은 오션스페이스에코오션현대건설 등이며 국가과제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해부터 조류발전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국내 해양에너지의 기술개발은 ‘대체에너지개발  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88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해양특성 평가를 위해 다양한 현장조사자료분석수치모델 수리모형 실험기술 개발 보유하고 있다첨단 IT기술과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여 차세대 종합해양특성 조사 시스템을 수립 중이다. 

조력・조류력・파력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와 요소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조력조류력파력 에너지 분포를 해석하고 변동특성을 분석하였으며현재 조력・조류력에 대한 핵심 요소기술의 실용화 연구 진행되고 있다.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