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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영업실장)인 김동관 전무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GGGW2016(Global Green Growth Week 2016, 글로벌 녹색성장 주간)의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에서 ‘에너지 저장장치 기술 혁신(Innovation in Battery and Energy Storage Technologies)’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동관 전무는 약 10분간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2040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점유율이 5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중 태양광 에너지의 점유율은 26%에 이를 정도로 가장 빠르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약 2% 수준인 태양광 에너지의 비중이 2040년에는 현재보다 13배 가까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와 같이 ESS 기능을 통해 보완된 태양광 에너지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고, 기존 전력원과 달리 무한한 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는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GGGW2016은 GGGS(Global Green Growth Summit, 글로벌녹색성장서밋), 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등이 공동 주최하는 녹색성장 지식플랫폼 연례 컨퍼런스다. 지난 9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 녹색성장기술 박람회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큐셀은 GGGW2016 기간 중 녹색성장기술 박람회에 자체 기술인 ‘퀀텀(Q.ANTUM)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단결정 및 다결정 모듈을 전시했다. 다결정 모듈인 ‘큐 플러스(Q.PLUS)’ 시리즈의 경우 최근 19.5%의 효율을 달성하여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분야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화큐셀, GGGW2016에서 퀀텀 테크놀로지 적용한 모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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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V2X Test-Bed 구축 흐름도

대구시는 최첨단산업의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에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ESS(에너지저장장치), 융복합분산전원, 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하는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로 주관사에 SK텔레콤, 참여기업에 삼성SDI, 서창전기, 국제전기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대구시가 2018년까지 총사업비 490억 원(국비 265, 시비 30, 민자 195)을 투입하여 국가산단 분양업체 134개사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 27㎿, 융복합 분산전원 6㎿, 종합정보센터, V2X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9일 사업자 선정 모집공고를 한 결과 SK텔레콤 컨소시엄, 파워플러스콤 컨소시엄과 엘앤에프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이를 분야별 교수, 전문가 등 평가위원 11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9월 9일(금) 선정되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업체인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의 주요 장비인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되어 있고, 에너지 분야 대구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서창전기, 국제전기, 아이디정보시스템사가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분야별 기술 이전의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대구국가산단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설과 입주가 시작되므로 공장 건축 설계단계부터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반영토록 하여 입주기업들의 최대 수요전력을 낮추고, 전력부하 변동을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전력요금 인하 및 생산원가 절감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스템의 검증을 통해 차후 대구시뿐만 아니라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구광역시, 국가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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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환경부는 9월 2일 추가경정예산에 급속충전기 180기가 추가 반영됨에 따라 한 지점에 급속충전기 5기 이상을 집중 설치하는 일명 ‘집중전기충전소’를 서울 2곳, 제주 4곳에 내년 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집중전기충전소가 설치될 서울 2곳은 송파구 아시아공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로변으로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이다. 제주 4곳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성산항, 용머리해안 주차장, 제주시 한림읍체육관이며, 주요 관광지이자 전기차를 렌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환경부는 한 장소에 5기 이상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면 전기차 충전을 위해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집중전기충전소 운영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부산 등 다른 대도시로 설치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추경편성으로 전국 모든 시·군(157곳)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보급된다고 밝혔다.


현재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31곳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함에 따라, 앞으로는 전기차 운전자는 어느 시·군을 가더라도 급속충전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환경부는 서울, 인천, 대전 등 1,000세대 이상 32곳의 아파트 단지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아파트에는 전기차 구매자가 개인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해 왔으나, 입주민들의 반대로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아파트 단지에 설치하는 급속충전기는 상가주차장 등 외부인의 출입제한이 없는 곳에 설치하여 모든 전기차 운행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급속충전기 5기 한곳에 설치한 집중전기충전소 6곳,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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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G CNS는 제주에너지공사가 발주한 제주 최대 규모(27MWh) ‘풍력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설치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의 동복  북촌풍력단지(18MWh), 가시리풍력단지(9MWh)를 대상으로 ‘풍력연계형 ESS’를 금년 내로 구축하고 향후 1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풍력연계형 ESS’는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피크(Peak)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해 전기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LG CNS는 ESS 설치를 통해 풍력발전기의 불규칙한 출력을 양질의 전력으로 변환  공급함으로써 풍력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풍력연계형 ESS’는 민간과 공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유형 수익모델’(Public-Private-Partnership: PPP) 에 기반한 사업이다.
 
▲ LG CNS는 ESS를 직접 책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동시에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향후 사업 기회를 확대 발굴할 수 있다. ▲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단지 내 별도의 자체 투자 없이 ESS를 구축하는 장점을 지니게 됐다.
 
한편, LG CNS는 이번 사업이 제주 최대 규모의 풍력연계형 ESS 구축 사업임을 감안하여 LG 자매사의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 배터리와 LG전자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제품을 적용하여 구축 및 운영한다.
 
LG CNS는 국내 PCS 용량 기준 ESS 구축 실적 1위와 국내 SI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바 이 부분이 인정을 받아 금번 사업에 선정됐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Navigant Research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 업계 최초로 ESS(Energy Storage System) SI(System Integration) 리스트 중 글로벌 4위에 랭크 됐다.
 
또한 LG CNS는 에너지 사업이 융복합화 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IT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SI 사업에서 축적된 사업 관리 역량과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LG CNS 전략사업부 김태극 부사장은 “금번 제주 풍력연계형 ESS 구축 사업은 LG CNS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섬과 한전FR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EMS 솔루션을 적용하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공동 구축을 통해 도내 ESS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지사)는 2030년까지 도내 발전원을 신재생으로 100% 전환하는 ‘CFI(Carbon Free Island) 2030’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 발전원과 연계한 ESS 확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또한 금번 사업이 도내 신재생 연계형 ESS 도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제주 ‘탄소 없는 섬’ 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선진 ICT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 CNS, 제주 최대 규모(27MWh) 풍력연계형 ES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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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왼쪽부터 신광수 웅진에너지 대표, 주영섭 중기청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중소기업청, 기술개발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대 지원

중소기업청과 웅진에너지(주)(이하 웅진에너지)는 지난 7월 25일(월) 웅진에너지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신광수 웅진에너지 대표이사,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처음 조성된 협력펀드

이번 협력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이 기술협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 조성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향후 중소기업청과 웅진에너지가 공동으로 조성할 총 100억 원 규모의 협력펀드는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2년 이내에 기술개발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투자기업인 웅진에너지는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개발제품을 3년간 구매할 계획이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기술 협업기반 만들다

이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태양광용 실리콘 잉곳(Ingot, 폴리실리콘을 녹여 만든 실리콘 봉으로서 얇게 잘라서 태양전지의 기판인 웨이퍼를 만듦) 및 웨이퍼 세계시장 3위의 중견기업인 웅진에너지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협력펀드를 조성하는데 동참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기술 협업기반 산업생태계를 일류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중소기업청도 금번 펀드를 통해 개발한 제품에 금융,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연계하여 성과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정부와 투자기업(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되며, 이번 협약으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7,214억 원 규모(60개 기업 참여)로 확대되었다.


중소기업청 www.smba.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소기업청, 웅진에너지(주)와 100억 원 규모 펀드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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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한전, 전력그룹사 UAE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 (앞열 좌측 네 번째부터) 모하메드 알 하마디 (Mohamed Al Hammadi) ENEC CEO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오세기 KINGS 총장 박종혁 한전 원전수출본부장
(서울=뉴스와이어) 한국전력공사는 ‘제1차 UAE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UAE 칼리파 공과대학과 카이스트에서 선발된 대학생 10명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등 국내 원전 관련 기관에서 원전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양국은 지난 2014년 5월 박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당시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한-UAE 공동 원자력 글로벌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양국 대학생을 상대국가의 주요 원자력 산업시설에 파견하여 인턴십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 UAE원자력공사(ENEC) 사장,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박종혁 한국전력공사 원전수출본부장, 오세기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양국 원전 관련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턴상을 수상한 UAE칼리파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은 “UAE에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원자력 기술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동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은 “원전 수주를 통해 가까워진 양국 관계가 공동인력양성을 통해 더욱 긴밀해졌다”고 운을 뗀 뒤 “함께 양성한 인재가 양국의 미래 원전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혁 한국전력공사 원전수출본부장은 “금번 인턴십은 UAE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원전기술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원자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한-UAE 대학생 인턴십과 같은 파트너십 강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한전-ENEC 간 협력 채널을 다각화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상생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2015, 2016년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UAE 원자력공사(ENEC)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2년간 57명이 파견돼 약 두 달 간의 근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제3차 한국 대학생 인턴십은 올해 9월 모집을 시작해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UAE원전 건설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언론연락처:한전 UAE원전사업처 차장 손용기 02-3456-5622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출처 : 한국전력홈페이지 : http://www.kep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전력그룹사 UAE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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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자연재해 시 전력설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급경사지 전력설비 안정해석 프로그램’ (사진. 한전 전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은 집중 호우나 풍수해 등 자연재해 시 산비탈면에 분포된 송전철탑 등 전력설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급경사지 전력설비 안정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송전철탑 40,000여 기 중 약 30,000여 기가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급경사지 또는 계곡부에 위치하여 자연재해 발생 시 지반이 약화되거나 토사 유출에 따른 산사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비탈면에 설치된 전력설비의 파괴 사례 원인분석에 의하면 강우로 인한 표면 침투와 토석류 하중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상용 해석 프로그램(SLOPE/W, TALREN)은 강우 시 지하수위 상승만 고려하여 안정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고, 급경사지에 위치한 전력설비와 같이 토석류 하중, 표면침투 등을 고려한 기초지반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실시간 급경사지 전력설비 안정해석 프로그램’인 KISS(KEPCO Integrated Slope Stability)는 실제 산악지역에 분포하는 급경사지의 전력설비의 특성 분석을 통해 강우 발생 시 표면 침투 영향, 토석류 하중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비탈면의 붕괴 위험도를 판별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의 특징은 철탑 및 기초의 사면 안정 해석, 토석류 하중으로 인한 기초 및 사면의 안전율 해석, 표면 침투수의 영향 해석 등 토질공학적 측면에서 안정도를 계산하고 해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현장 실무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uto finding 기능’을 탑재하여 예상 파괴면을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으며, 지속되는 강우로 1차적인 사면 파괴가 발생한 후에도 추가적인 사면 파괴를 예측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사면의 파괴 시점 및 규모를 예측할 수 있도록 ‘Progressive failure 기능’이 탑재됐다.


본 프로그램은 765kV 신안성~신가평 T/L의 붕괴지에서 비교 검증을 통해 정확도 및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향후 사업소에 본 프로그램 배포와 담당자 교육을 통해 사업소별 위험 급경사지 관리와 안정해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소는 기상예보 강우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면 및 철탑의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전력설비의 위험지역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자연재해 사고 예방 및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KISS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산사태나 사면 붕괴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기존 송변전 설비의 체계적 유지관리 뿐만 아니라 철탑 시공 전 최적화된 기초 위치 도출을 통해 사면 파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재해로부터 국가 주요 인프라 시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본 기술을 유관 건설 산업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전력연구원, 급경사지 전력설비 안정해석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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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1. 개요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부족한 전력 보급률을 확보하고, 향후 확대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3만5000㎿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의하면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이 향후 건설되는 발전소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지열발전 개발은 기대에 못 미치는 3%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2016년 6월에 발표한 10개년 전력개발계획에 의하면 3만5000㎿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2019년 이후 2025년까지도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력사업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 인도네시아 전력 보급 현황
인도네시아의 전력 보급률은 2015년 기준 86.39%로, 싱가포르 100%, 브루나이 99.7%, 태국 99.3%, 말레이시아 99%, 베트남 98% 등 인근 아세안 국가에 비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국내 지역적으로도 다수의 지역에서 전력 예비율(전력 피크타임에 수요를 채우고 남은 여분의 전력 상태)이 한 자리 수대의 낮은 수치이거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지역별 전력용량 및 예비율 현황(2015년 8월 기준)


인도네시아 지역별 전력현황


자료원: 딜로이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전력국


3. 3만5000㎿ 용량 확보 프로그램(2015~2019년)

전력 용량 확보의 중요성을 인지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일련의 중장기 전력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3만5000㎿ 프로그램은 이들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임기인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력용량 3만5000㎿, 즉 35GW를 추가로 확보하고, 전력 보급률도 97.35%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 3만5000㎿의 수치는 6.6%의 연간 경제성장률과 약 8.3%의 연간 전력수요 증가율의 전망하에 설정된 목표이다.


인도네시아 전력보급률 목표(2014~2024년)


4. 시사점 및 참고사항

3만5000㎿ 전력확보 프로그램은 인프라 사업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대의 역점을 두는 사업이며, 실질적으로 모든 인프라 사업의 기초가 되는 점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여러 국내외 기업들이 수주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 2016년 5월에는 한국 중부전력과 삼탄 주식회사가 일본 마루베니 상사, PT. Indika Energi Internasional 등과 찌레본 지역에 1000㎿ 규모의 대형 발전소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위의 예와 같이,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프로젝트 수주는 해외기업과의 컨소시엄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본 문제는 물론 프로젝트 정보 입수, 초기 접촉, 수주과정의 대관 접촉용 네트워크 등에서 기존 활동이 활발한 일본이나 인도네시아 기업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는 이와 같은 발전사업의 중앙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 국내외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관계로 접촉하기 어려운 기업으로 현지에 알려져 있다. 접촉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관기관이나 인맥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끈기 있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KOTRA 글로벌윈도우 www.globalwindow.or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진출 기회 커지는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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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부상식 해상풍력발전산업에 올인

원자력 발전 종주국인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미래 에너지 산업이라 불리는 부상식 해상 풍력발전산업 육성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세골렌 루아얄 프랑스 환경·에너지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브르타뉴 그루아(Groix)만과 지중해 그뤼상(Gruissan) 연안 14㎞ 지점에 부상식 풍력발전단지 2개를 건설할 업체들을 이미 선정했으며, 오는 9월 지중해와 론강 하류에 1개를 추가 건설하는 프로젝트 등 10개의 단지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세골렌 환경 장관은 “프랑스가 한 발 앞서 있는 해상 재생에너지 분야의 비교우위가 유지되길 바라며, 준비된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며, 지난 4월 시행령으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목표를 재확인시켜 주었다.
프랑스는 미래를 위한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에 보조금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지원정책에 따른 발전차액(㎿h당 250유로) 등 1억5000만 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부상식 풍력발전기 4대 기준의 발전단지 1개 건설비용(1억5000만~2억 유로로 예상)의 75%에 해당하는데, 건설업체들은 정부 지원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다.
대만에서 이미 상업용 부상식 풍력발전단지 개발 작업을 하고 있는 알랭 델쉬펙세 에올피(Eolfi)사 사장은 “브르타뉴 그루아(Groix)만의 바다 조건을 고려한 이 프로젝트는 수출용, 특히 태풍으로 파도가 아주 높아질 수 있는 대아시아 수출을 위한 진열장(쇼윈도우)이 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2. 프랑스가 개발한 부상식 풍력 발전기의 특징 및 장단점

프랑스 정부가 선정한 업체는 프랑스 중소기업 콰드랑(Quadran)과 프랑스 에올피(Eolfi)사와 중국 CGN Europe Energy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인데, 이들이 개발한 부상식 풍력발전기는 부상 공법 및 형태가 상이해 전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베올리아(Veolia 그룹)의 자회사 Edlfi사가 중국 CGN 유럽 에너지사와 제휴해 입찰을 따낸 브르타뉴 그루아(Groix)만의 발전단지 프로젝트는 연안에서 14㎞ 해상에 6㎿의 해상풍력발전기 4대를 설치하는 것으로, 여기에 사용되는 부품들은 모두 프랑스 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 연안에 콰드랑(Quadran)이 건설할 부상식 풍력발전단지에 건설할 4대의 6㎿ 및 12㎿ 풍력발전기는 독일 센비온(Senvion)사의 터빈과 프랑스 이데올(Ideol)사 및 부이그(Bouygues) 건설사가 콘크리트로 만든 정사각형의 부상 구조물을 사용했다.
이 회사는 프랑스 남동 지방의 중소기업으로 태양광, 지상 풍력 및 바이오매스(400㎿) 등 프랑스에 이미 200개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개발한 업체이며, 상품의 다변화 전략 면에서도 해상 풍력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부상식 풍력발전 기술은 세계 주요국들의 꿈으로, 현재는 포르투갈·일본·노르웨이가 몇 대의 시제품을 개발한 상태이며, 상업용 시범제품으로 개발,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것은 프랑스가 최초이다.


DCNS사의 관 모형의 부상식 풍력발전기

자료원: DCNS사 홈페이지


Quadran사의 정사각형 수영장 모형의 부상식 풍력발전기

자료원: Quadran사의 웹사이트


3. 전망 및 시사점
프랑스가 미래의 재생에너지 산업이라 불리는 부상식 풍력발전 산업 육성에 주력해 잠재력이 큰 해외 시장을 선점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자국 내 관련 프로젝트 발주 및 추가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북해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가격이 100유로/㎿h 이하까지 낮아진 곳도 있는 실정이라,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을 빨리 형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경쟁국에서도 시제품을 개발해 경쟁에 가담할 준비를 하고 있어 각축전이 예상된다.
최근 프랑스에너지개발관리청(ADEME)은 전력산업을 원자력에서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면 더 빠른 고용 증대, 제조산업 활성화,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환경보호 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랑스는 에너지 재편 법 채택 후에도 원자력 발전산업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다 최근 갑자기 해상풍력발전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프로젝트 시행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한 시기와 자국 기업들이 부상식 풍력발전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시기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 모든 것들이 프랑스 정부의 자국 에너지산업 육성 전략에 이미 계획된 것들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프랑스전력회사(EDF), 가스-에너지회사(ENGIE), Total 정유회사, 부이그(Bouygues) 및 뱅시(Vinci) 등 건설회사, 폐수처리회사(Veolia) 등 대기업을 비롯해 부상식 풍력발전기를 개발한 중소기업들(상술한 2개 기업 및 H자형 터빈을 개발한 Nenuphare)은 독자적 또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기술 및 자본 제휴 등을 통해 프랑스 정부가 발주할 계획인 부상식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려 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해외에 시범용 발전단지 건설 작업 등 국내외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다.
따라서 풍력발전 부품 기업 또는 건설기업들은 프랑스가 대대적으로 건설할 부상식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투자 및 수출 증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Nenuphare사의 H형 부상식 풍력발전기

자료원: Nenuphare사의 웹사이트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프랑스, 세계 최초로 부상식 풍력발전소 건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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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8월 10일(수) 오후 서울청사에서 닉 리쉬비쓰(Nick Rischbieth)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면담을 갖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 에너지분야 협력 등 한-중미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중미(Central America) 지역은 금융위기, 저유가 등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발전, 송배전, 신재생 등 에너지, 플랜트·인프라에 대한 지속적 수요가 예상되며,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중미지역의 플랜트·인프라 수요 및 한국기업들의 다양한 플랜트·인프라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 고려 시, 한국과 중미경제통합은행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나선다면 좋은 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임에 뜻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국제개발금융기관으로서 중미경제통합은행의 프로젝트 정보와 노하우를 우리기업과 공유할 수 있도록 11월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에 초청하고, 산업부의 주선으로 중미경제통합은행이 검토 중인 47개 프로젝트(35억 달러 규모)에 대해 우리 플랜트기업들에게 소개하는 등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주형환 장관은 중미경제통합은행측의 관심이 높은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효율 개선 분야에 대해 한국의 정책 및 중남미 국가와 추진 중인 다양한 협력사업 등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중미 지역에 적합한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양측 기업 간의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통상자원부, 중미와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에너지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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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