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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12차 IERE 총회 및 IERE-KEPCO 한국포럼 개최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12차 IERE 총회 및 IERE-KEPCO 한국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행사에는 16개국 47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전력회사 임원 및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11월 7일 IERE 총회에서는 Post-Fukushima 주제로 한수원, 프랑스 EDF, 일본 동경전력 등 국가별 원자력 산업 정책 및 기술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11월 8일부터 이틀간 계속되는 IERE-KEPCO 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차세대 석탄기술 등 청정발전기술, 전력효율, 스마트그리드, 수요관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IERE는 전력산업의 중장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8년 설립된 전력연구분야 국제협의체로, 국제협력을 통해 전력분야 연구개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5개국 65개 전력사 및 전력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 회원이다.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환영사(김종영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이 대독)를 통해 “전력산업은 편리함과 깨끗함이라는 전력산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선례가 없는 재해상황에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대구WEC총회 조직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중겸 사장은 “에너지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2013년 대구 WEC 총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박상덕 에너지 MD는 환영사를 통해 “전력산업은 스마트그리드 등 새로운 전력기술의 개발과 연구기관 간 국제적 공조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깨끗한 미래사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하며, 정부부처, 기업,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합의를 강조했다. KEPCO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주요 전력회사・연구기관과 사업기술 전략을 논의하고, 국내 전력산업계 보유기술의 사업 프로모션 기회로 활용하는 등 국가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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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광주시,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 가속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에너지분야 미래 기술의 꽃이라 불리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획위원회를 정비하고, 지능형전력망 확대보급을 위한 AMI와 ESS 사업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전력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으로, 스마트계량기(AMI),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차 및 충전소, 신재생에너지, 양방향 정보통신기술, 송・배전자동화시스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전기분야 집약기술이다.

광주시는 그간 국가계획에 대비해 2010년부터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주지역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매년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보급 사업에도 참여해 ESS 500kW급을 광주테크노파크에, AMI 또한 광주TP 433세대, 매월동 공구상가 832세대에 보급하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한전산업개발 컨소시엄이 협약을 체결하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를 권역별로 지정하되 내년부터 2개소씩 시범 지정하고 점차 확대해간다는 계획에 따라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기획을 추진하기 위한 광주・전남 공동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 나주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광주・전남 위원들은 광주와 전남이 상생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 구성이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목포대학교 문채주 교수는 “그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개발이 필요한 시점에서 공동위원회가 발족한 만큼 광주・전남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광주・전남 공동기획위원회는 매주 1회 광주와 전남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11월 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첫 기획회의에서는 12월 3일 국회포럼 개최 방안과 지역별 추진분야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국회에서 개최될 이번 포럼에는 지역 국회의원,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동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그간 별도로 추진해 온 논리를 모아 정부 정책에 부합되는 논리를 개발하고 스마트그리드 중추기관이라 할 수 있는 한전 이전과 전기연구원 분원유치 계획과도 연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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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내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민자 7,800여억 유치




 

 

서울시가 내년도 에너지부문 예산을 2,910억원으로 책정했다.

서울시는 2013년도 집단에너지 생산 및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화 관련 예산에 올해 2,547억원보다 14%가량 증가한 2,91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1월 1일 발표했다.

세부사항으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건설 및 운영에 2,605억원,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에 102억원,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114억원 등이 배정됐다.

시는 예산 외에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자본 7,895억원을 유치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기반 구축에 841억원을 책정했다. 세부사항으로 운행 경유차 저공해 및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에 478억원, 전기차・하이브리드카・CNG 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256억원 등을 배정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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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남동발전, 전기 미공급 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 지원




 

남동발전과 에너지나눔과 평화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공급해주는 ‘햇빛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전기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박근효(65)씨 가구에 1.2kW 용량의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된 1.2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로 연간 1,400kWh의 전력이 생산되어 소형가전 및 전등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이산화탄소 600kg 저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속적으로 ‘햇빛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전남 완주군의 3가구를 대상으로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설을 후원했다.

<출처: 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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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 최대 시민 태양광발전소 건설




 

울산광역시 북구는 10월 31일 북구 화동주차장 일대 100kW급 태양광발전소 구축에 관한 ‘신재생에너지 실시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정부예산 투자 없이 시민들이 자본을 투자하여 운영수익을 나눠 갖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민 주주 태양광발전소이다.

이번 사업은 총 3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시민 주주 공모를 통해 조달되며 개발은 태양광 업체 에너지나투라와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운산환경운동연합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이 진행한다.

울산북구시민햇빛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 화동주차장 일대 주차공간 이외의 부지에 내년 3월까지 1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게 된다.

<출처: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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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기차 발목 잡는 도로 제한속도…

영광군 시범적으로 낮춰




 

전남 영광군은 10월 31일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국도 22호선 일부 구간의 제한속도를 전기차 운행 속도에 맞춰 최고시속 80km/h에서 60km/h로 하향 조정하여 임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작년 4월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돼 영광원전 내 순찰용 전기차 운용 등 전기차 보급 사업을 진행하며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서왔다.

하지만 자동차 관리법으로 전기차 운행이 최고 60km/h 이하로 제한되면서 4차선 도로의 진입이 어렵거나 일부 구간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는 지적사항이 있었다.

군은 앞서 전남경찰청에 건의하여 4차선에서도 전기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일부구간 속도조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번 국도 22호선 일부 구간에 대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에 법 개정을 요구하여 전기차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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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고 무시하지마. 시장은 우리가 먼저 접수한다”

 

씨티앤티, AD코리아, ATTR&D 중심 선보여… 해외 수출도 나서

 

 

                             


 

대형 완성차와 달리 중소 전문업체들은 100km 인근, 시속 60km의 근거리 저속 차량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씨티앤티, AD코리아 등은 관공서를 중심으로 전기차를 보급하고 있으며 수출에도 적극나서고 있다.

전기차 전문기업 (주)씨티앤티는 100여 명의 임원진 및 연구진이 국내 자동차회사 전문가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에서 설계, 디자인, 개발, 양산까지 일괄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전기자동차 회사로 평가된다.

또한, (주)씨티앤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용 배터리, 모터, 인버터, 컨버터, 신소재 초경량 철강, 고강도 초경량 복합소재 부품 등의 개발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해 친환경 그린 자동차 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씨티앤티는 2010년 당진 제2공장 건설에 이어 2012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영광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E-ZONE’을 비롯한 다양한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0년 2,500억원(완성차 및 KD 수출 포함 약 2만4,000대 판매), 2011년 7,800억원, 2012년 약 2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판매량의 80% 이상이 수출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씨티앤티, 2011년 전기차 2조 매출 목표

(주)씨티앤티는 또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 SK텔레콤과 손잡고 전기차에 MIV 서비스 탑재를 목표로 공동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11년부터 (주)씨티앤티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MIV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양사 공동의 워킹그룹(Working Group) 운영을 위해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워킹그룹에서는 ▲전기차용 MIV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자동차 분야 기술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 기술 등에서 전기차용 MIV 기술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씨티앤티의 전기차에 MIV가 탑재될 경우 전기자동차의 충전스테이션을 연동시켜 배터리의 충전량 및 충전 상태를 이동전화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에 자동 충전할 수 있도록 제어하거나, 급속 및 완속 충전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활용범위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전기자동차가 일반도로 주행 시 60km 이하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전기차용 T map 내비게이션도 함께 개발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기업 (주)AD모터스는 자사 ‘Change’의 본격적인 판매 성과를 이뤄내며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모터스는 2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의 강남, 송파, 마포 등 5개 소방서에 소방시설 점검 등의 대민업무용 차량으로 5대, 북서울 꿈의 숲에 공원순찰업무용 차량으로 1대를 납품하며 판매고를 올렸다. 픽업스타일로 이뤄진 ‘Change’는 적재공간을 활용한 다목적 이용이 가능하여 관공서와 기업체 위주의 업무 차량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 7대가 납품되었고, 서울대학교 연료전지시스템실험실에 1대 납품되어 다방면의 연구목적용으로 활용된다. 향후 자동차 관련 대학교, 연구소 등의 관련 기관에 상당수의 구매 수요량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터스, 영광군에 자동차 양산공장 설립

또 AD모터스는 전라남도와 영광군의 공동 협력으로 최근 국내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전남 영광군에 대규모의 전기자동차 양산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AD모터스는 설비 461억원, 연구개발 166억원 등 총 627억원을 투자해 총면적 6만6,000여m2(약2만여 평) 규모의 전기자동차 양산공장을 설립한다. AD모터스는 영광공장 설립으로 연간 4만3,000여 대의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첨단시설과 연구장비를 확보해 국내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전남 영광군은 이번 투자협약과 동시에 연차별 계획에 따라 2014년까지 AD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 2,000대를 우선 구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입지보조금, 시설투자보조금, 전기요금 지원 등의 풍부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각종 물류비도 지원받게 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 전기차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이 붙고 있다.

씨티앤티는 지난달 스페인 자동차부품 업체 피코에 전기차 1만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북경기차집단과 손잡고 현지에 연 5만 대 양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이 회사는 우회상장을 통해 사업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모았기에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은 지난달부터 동남아 국가 정부들의 러브콜이 잇따르자 저속전기차 공장을 현지에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에 단종했던 저속전기차 인비타 모델을 현지 실정에 맞춰 하반기부터 재생산할 계획이다. 모터스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 연간 8,000대 생산규모 전기차 공장을 준공함에 따라 내수는 물론 미국・유럽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오로라(가칭)로 알려졌던 저속 전기차의 명칭을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무공해 전기차로 바뀌는 의미에서 체인지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29일 부산모터쇼에서 체인지 모델을 처음 공개하고 다음 달 서울 역삼동에 전기차 전시장을 오픈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업계의 저속전기차 양산이 당분간 공급과잉이기 때문에 해외진출은 생존을 위한 당연한 선택이라고 평가한다. 전기차 양산체제를 갖춘 (주)씨티앤티를 제외해도 연말까지 자체 브랜드로 저속전기차를 출시할 중견기업은 7〜8곳에 달한다. 대부분 전기차 회사들은 하반기에 각각 연산 8,000〜1만 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하지만 실제 저속전기차의 올해 내수판매는 기껏해야 1만 대 남짓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처를 찾아야 할 입장이다.

한편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는 특송 기업 최초로 전기이륜차 ‘E-Bike’를 선보였다. 은행 및 금융 거래 업체 밀집 지역인 서울시 중구 명동센터에 두 대를 우선 도입, 운행을 시작했다.

새로 도입된 E-Bike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으며 무매연, 무소음으로 기존 엔진이륜차의 고질적 문제였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정용 220V 전원 사용으로 간편하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2~3시간 충전에 최대 120km까지 주행한다. TNT코리아는 E-Bike 도입으로 연간 480리터의 휘발유 사용량 및 1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는 지난 2009년 12월 발표한 ‘Vision 2010’에서 2020년까지 탄소효율성을 45%까지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플래닛미(Planet Me)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TNT는 이번 E-Bike 도입을 시작으로 추후 단계적으로 전 엔진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예정이며, 국내 인프라가 갖춰질 경우 전기차 도입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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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남물재생센터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난지물재생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민간 발전사업자에게 공급하고, 발전사업자는 이를 전기와 열로 생산·판매하는 열병합 발전 사업이다.

<8월 말 사업자 선정하여 본격화, 일평균 78MWh의 전기 생산>

시는 소화가스 열병합 발전 사업을 위해 민간 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제안 공고를 7월 18일(수)부터 실시하고, 오는 8월말 사업 제안내용을 평가 후 사업자를 선정·협약을 체결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제안 공고를 통해 서남물재생센터는 일 52,000㎥의 하수 소화가스를 민간 발전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사업자는 이를 연료로 사용해 일평균 78MWh의 전기를 생산하여 판매하며, 발전시 발생하는 약 100GCal의 열은 소화조 가온용으로 사용한다.

시는 열병합발전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업자는 사업계획, 설계 시공 및 운영관리 등 열병합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비용 전액을 투자하고 전기와 열 판매를 담당한다.

본 사업은 그동안 마땅한 활용처가 없어서 소각 처리하던 잉여 소화가스와 소화조 가온용 소화가스를 열병합 발전에 전량 활용하고 소화조 가온용 온수는 발전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활용 극대화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연간 약 8,500세대 전기 공급으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추진에 박차>

이를 통해 연간 약 8천500세대 사용분의 전기 공급도 가능하며, 연간 석유환산 9천800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CO2 1만6천톤의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시의 역점사업인 원전하나 줄이기 시책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소화가스 열병합 발전 사업은 민간과 행정기관 상호 윈-윈 사업>

특히, 하수 소화가스를 이용하는 본 사업은 ‘11년 7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난지물재생센터 소화가스 활용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한 이래 동일사업모델의 확대·전파함으로써 민간 발전 사업자와 공공기관이 상호 윈-윈 하는 수범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소화가스 열병합 발전 사업은 태양광, 연료전지 등 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비하여 사업부지 면적이 적고 운영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하수 소화가스 공급으로 매년 약 1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됐고, 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인 소화가스를 활용하여 발전함으로써 발전사업자에게 부과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소화가스, 태양광, 연료전지 등)로 생산한 전력을 공급토록 의무화

권기욱 서울시물관리정책관은 “최근 전력난이 가중되는 국가적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인 소화가스를 이용한 전기 생산이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며, “그동안 혐오시설로만 인식되던 서남물재생센터가 소화가스를 이용한 차량연료화시설, 열병합 발전시설, 태양광발전 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복합 센터로 변모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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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창원시가 관내 유휴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함에 따라 연간 임대료를 포함해 8억 원, 25년간 203억 원의 경영수익이 발생하고, 향후에는 탄소배출권 수익도 챙길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창원시는 20일 오전 11시 박완수 창원시장, 한화솔라에너지(주) 김승모 상무이사, 김효중 (주)포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까지 9㎿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공시설 민자 BOT 태양광발전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민관 태양광발전분야 전국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대기업(한화, 포스텍)이 참여함에 따라 지역 내 관련 산업도 육성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서에 따르면, 창원시는 내서농산물도매시장 등 공공시설 46개소를 제공하고 한화솔라에너지(주)와 (주)포스텍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여 운영관리하며, 12년 이후 창원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운영기간동안 매년 4억4000만원의 사용료를 창원시에 납부하게 되며, 운영기간 종료 후에는 창원시가 직접 운영하여 전력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지역지원사업으로 매년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대하여 태양광발전시설 무료설치와 발전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도 지원한다.

또한 2012년~2013년에 걸쳐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적합한 부지 개발, 시공, 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관련된 전 과정을 사업시행자가 수행하며, 창원시는 해당부지 임대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창원시의 이러한 계획은 세계적인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와 요구, 녹색성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 강화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 내 전력난을 해소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원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아래 세계 3차 산업혁명으로 불려지는 탈탄소화시대에 대비한 중·장기적 계획에서 시작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심해지는 에너지고갈문제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이며 태양광산업 선도기업인 한화와 지역기업인 포스텍과 컨소시엄 2개사인 (주)다쓰테크, (주)솔라뱅크와의 금번 협약으로 우리 창원이 녹색성장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로 도시기반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모티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 같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태양광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모듈생산에서부터 시스템 운영관리까지 그룹 내 독자 수행으로 생산원가 및 사후관리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국내외 대규모 발전사업을 수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주)한화 유럽법인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 로비고(Rovigo)지역에 직접 투자 건설한 6MW의 태양광발전소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은 STX그룹 계열사로 IT기술과 선재생산분야 등 정보기술부문과 물류선재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계기로 태양광산업에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컨소시엄사인 (주)다쓰테크는 2011년 국내 태양광인버터시장 점유율 1위로서 자체경쟁력이 우수하며, 지역기업인 (주)솔라뱅크는 시공실적과 경험이 우수한 기업이다.

김원규 창원시 경제정책과장은 “2013년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창원시 전체 주택용 전력의 2.2%에 해당하는 8000가구 3만 2000명이 태양광전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5900톤의 탄소를 절감하여 약 950ha의 대체 산림식재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원시 브랜드 슬로건인 ‘빛나는 땅 창원’이 전국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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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분진 제거 장비는 시멘트, 철강, 비철금속, 발전 등의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에 힘입어 분진 제거 장비 시장은 연간 성장률 19.3%라는 고속 성장을 달성했다. 분진 제거 장비 시장 매출은 2010년에는 288억 위안을 기록했고, 2012년에는 397억 6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시멘트, 철강, 비철금속, 행정 부문에서 주로 백(Bag) 타입의 집진 설비를 채용하고 있다. 화력발전 산업은 일반적으로 전기 집진 장비를 이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백 타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시멘트 업계에서는 백 타입 이용률이 80% 정도이며 주로 2009년 이후에 건설된 새로운 건식 생산 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다.

중국의 화력발전 업계는 2012년 매연 배출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라 향후 건설될 화력발전 설비는 집진 능력이 높은 백 타입의 분진 제거 장비가 채용될 것으로 보이며, 현행 설비에 대해서도 설비 변경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1-2013년 중국 화력발전 업계에서의 백 타입에 대한 연간 수요는 약 4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Zhejiang Feida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와 Fujian Longking이 이 분야의 주요 기업이다.

중국의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는 절전, 후진적 생산 설비의 폐지, 기업 합병과 재편 등의 과제에 맞닥뜨려 있고, 분진 제거 장비는 이러한 과정에서 필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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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