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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월7일~8일 조지아(바투미)에서 국토해양부 전기정해운정책관과 조지아경제지속개발부의 케테반(Ketevan Salukvadze) 교통정책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한-조지아 정부간 해운회담을 개최하여 해운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금번 가서명한 한-조지아 해운협정은 양국간 최종 문안협의 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본 서명시 해운협정의 효력이 발효될 예정 흑해에 인접한 조지아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카스피해의 원유, 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루트로 이용되고 있으며, 조지아 등 흑해지역의 해상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양측은 정부 간 해운협력을 통한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이 지속 논의되어 왔다. 

 

조지아는 TRACECA(Transport Corridor Europe-Caucasus-Asia)의 중심지로 흑해, 카스피해 연안국과 EU를 연결하는 복합물류회랑을 통해 교역증대를 추진한다. 흑해 동쪽에 위치한 카스피해는 제2의 중동으로 불릴만큼 석유, 천연가스등이 풍부하며 흑해를 통해 자원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음 국토해양부는 이번 해운회담을 통해 우리 해운기업이 소유 (용선 포함)한 선박의 자유로운 해상운송과 함께 조지아 항만내에서 조지아 해운기업 선박과 동일한 대우를 보장받고 우리 해운기업의 조지아내 지사 설립, 해외송금, 선원의 권리보호 등에 협의하고 일괄 타결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양국은 해운항만분야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논의를 위해 '해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조지아의 해운항만 관련업(단)체 관계자와 만나 해상운송사업, 항만개발, 선원양성 등에 관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기로 하였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최근 조지아 정부가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규제를 대폭 완화 등 적극적인 대외 개방정책을 표방하고 있어, 이번 양국간 해운협정 체결을 계기로 우리 해운물류기업 등이 조지아를 거점으로 하는 흑해지역의 해상운송시장 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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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2분기 영업이익 521억… 분기 사상 최대 실적

 

 

LS산전(대표 구자균)이 LS그룹으로 계열분리 한 이후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

LS산전은 지난 7월 30일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6,039억원, 영업이익 521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시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57%, 당기순이익 120%씩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33%, 57%, 54% 신장한 수치다.

LS산전의 이 같은 '깜짝 실적'은 기존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부문은 물론 신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데 기인한다.

전력과 자동화의 경우 시장이 한정된 기존 제품군에서 고부가가치의 High End제품을 확대하며 한정된 내수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송배전 사업은 국내외 업황 부진에도 단품 판매 중심의 영업방식에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 자재 조달,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수주하는 방식) 사업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해 수주한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연결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신사업 역시 초고압 변압기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이 이미 지난해 매출을 웃돌고 있으며 연 매출로는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사업 역시 불가리아, 일본 등지에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며 매출 500억원을 상회, 1분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을 중심으로 EPC 영업을 통한 High End 제품 수출에 주력하겠다는 사업계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기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최근의 원자재 가격 안정화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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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EIP사업, 폐자원 에너지화 성과 ‘쏠쏠’




 

지역 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열을 다른 기업의 에너지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EIP(생태산업단지, Eco-Industrial Park)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 10월 지식경제부에 부산EIP사업단 설립을 신청했으며, 2010년 6월부터 지식경제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부산EIP사업단은 그동안 15건의 산・학・연 과제와 6건의 기획과제를 추진해 왔다. 현재 완료된 7건 중 5건이 사업화되어 연간 118억원의 경제적 효과, 48,500톤 CO2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 6,400톤의 폐기물 배출 감소 효과 등 주목할 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 중 사하구 소재 (주)에너지네트윅과 함께 추진한 ‘소각 및 폐열회수 시스템 개선을 통한 스팀 에너지 네트워크 사업(이하 폐열회수 스팀공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부산EIP사업의 우수사례 중 으뜸으로 꼽힌다.

이 사업은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을 개선해 스팀을 확대 생산하고, 이를 기업의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부산대학교와 지역 전문가로 연구팀을 구성하고, 에너지원 증산을 위한 소각시설 운영방법 및 보일러 시설의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를 1년 동안 진행했다. 경제성이 있는 스팀 증산을 위해서는 보일러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주)에너지네트윅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적지 않는 36억원을 들여 설비를 개선하기도 했다.

그 결과 (주)에너지네트윅은 값싼 스팀 공급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인천을 비롯 전국에 생산기반을 가지고 있는 (주)CJ의 부산생산공장 시설 확충으로 이어져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부산EIP사업단이 지역 기업 및 학계와 연계해 이룬 성과이며, 이러한 ‘산・학・연 공생 네트워크 구축’이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폐열회수 스팀공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한 스팀 판매와 스팀 수요처의 에너지 절감비용은 연간 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756TOE/년 화석연료 사용 저감과 온실가스 8,797톤 CO2/년을 감소시키는 환경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주)에너지네트웍의 김상동 대표는 “이번 사업에서 얻어지는 수익과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스팀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산EIP사업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광산사업 등에 대한 고부가가치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 및 자원순환 사업을 대표하는 기업’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영주 부산시 환경보전과장은 “부산EIP사업단은 출범 3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도 부산생태산업단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기업의 이윤 창출은 물론, 다른 지역과의 경합을 통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부산EIP사업과 부산의 주요사업인 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을 연계하여 보다 다양한 생태산업단지 공생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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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몽골기업과 광・LED 등 에너지분야 협력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1일부터 광주시를 방문하고 있는 몽골의 에르데넷 마이닝사 임직원을 지난해 말 시청으로 초청해 광주광산업을 소개하고, 광・ LED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산업의 몽골 진출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몽골 정부의 혁신법 제정을 주도한 몽골과학기술대 오윤셋세그 교수와 다쉬도르쯔 에너지개발과장 등 에르데넷 마이닝사 임직원 등 14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혁신 및 에너지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광주 지역기업의 몽골 진출 시 에르데넷 마이닝사가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등 경제 교류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광주단지 주치의센터가 주관한 이번 몽골 사절단의 광주 방문기간 동안 에르데넷 마이닝사는 첨단단지 내 광주기업의 혁신시스템 구축,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활동, 기술 사업화, 성과관리 방안 등 광주단지 기업주치의 및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LG이노텍,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과기원 등 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탐방했다.

에르데넷 마이닝사는 몽골-러시아 합작을 통해 1978년에 설립된 몽골 최대 규모 광물산업 대기업으로 연간 46만톤의 동정광과 2천800톤의 몰리브덴 정광을 생산해 중국, 러시아,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물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송, 에너지, 철도건설 분야 외에도 이노시티 건설, 스마트하우징,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문금주 경제산업국장은 “몽골의 에너지 관련 부처는 주로 광물자원 개발을 통한 난방 및 교통용 원료의 원활한 수급관리에 집중하고 있고, 광부품이나 LED 조명 시장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글로벌 에너지효율화정책 확대에 따라 몽골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 등 기반 마련 차원에서 간담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계기를 적극 활용해 광주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알리고 성공 노하우를 전략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지식교류를 기반으로 한 우리기업의 몽골 진출이 가능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광산업이 미국, 러시아 등 선진국 중심의 해외 마케팅에 치중하였던 전략에서 벗어나 블루오션으로 간주되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전략 차원에서 지난 10월 원아시아클럽서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광주LED미니클러스터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빛과 희망 나눔 프로젝트”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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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력난 우려 ‘전력사용 탄력제’로 잡는다

 



 

충청남도는 올 겨울 한파가 몰아칠 경우 전력난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대규모 아파트가 많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력사용 탄력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력사용 탄력제는 전력사용량이 집중되는 시간대 전기 사용 절감 유도와 전력 수요 급증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시・군 당 10개 단지 이상의 아파트를 모집해 실시한다.

참여 아파트는 ▲ 대기전력을 줄이기(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컴퓨터 그린터치 설치하기) ▲ 빨래 모아서 하기 ▲ 난방기 및 냉방기 적정온도 유지하기(겨울철 20℃ 이하, 여름철 26℃ 이상) ▲ 온맵시 및 쿨맵시 실천 ▲ 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줄이기 ▲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구입 사용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도는 참여 아파트에 대해 중급・고급자 과정을 이수한 시・군별 그린리더 600여 명과 그린스타트 충남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기절약 행동요령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도는 참여 아파트의 내년 전력 사용량을 지난 2년간 사용한 평균 전력량에 비해 5%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로, 목표 달성 아파트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들이 녹색생활에 대한 인식이 높은 반면, 실천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출처: 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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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차 값 달라진다







 

환경부가 11월 2일 저탄소차 보급 정책 성과보고회에서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를 공개하며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차 값이 변동되는 자동차 가격체계가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핵심 내용은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의 중립 구간(이산화탄소 배출량 131~145g/km)을 설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중대형 차의 경우 차 값에 추가로 300만원을 더 지불해야하고 전기차 등 저탄소차량은 차 값에서 300만원을 공제받는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 시킬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 예산 규모는 1,515억원으로 보조금 지급에 사용되고 또한 부담금을 통해 2,700억원이 국고로 들어올 것으로 예측된다.

보조금 대상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와 현대차 아반떼, 벨로스터(자동변속기 제외) 등 준중형차이다.

반면 배기량이 2,000cc를 초과하는 차량은 부담금을 지불하게 되며 이에 따라 현대차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은 약 80만 원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500은 300만원의 부담금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제도 도입에 따라 긴장하며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별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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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산업협회, 국내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나선다

 

 

창립 1주년을 맞는 한국전지산업협회가 11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배터리 컨퍼런스 2012’를 열고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 활성화를 위해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의 기회 및 위기를 진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최갑홍 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협회가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지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향후 리튬이온 및 비리튬계 산업 육성에 동참하여 국내외 표준 선점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협회는 현재 전력저장장치(ESS)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는 등 ESS와 관련하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협력하여 중장기 전략으로 국내외 표준화 추진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표원, 표준협회 등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연구용역 및 표준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연구원, 화학융합연구원, 전기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시험・인증 제도를 마련하면서 이를 위해 다음 달 7일 4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UL, 독일 TUV 등 국제인증기관과 시험대행 업무를 추진하여 시험・인증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리튬이온 이차전지 생산업체 중심의 기존 협회 회원 체계 또한 비리튬계 이차전지 생산업체로 확대하여 이차전지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국내외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처: 전지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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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창립 35주년 기념식’ 개최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는 10월 25일(목) 오전 경남 창원 본원 강당에서 산업기술연구회 장호남 이사장과 KERI 김호용 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호용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벤치마킹 롤모델 - KERI'를 목표로 주인의식과 책임과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해 KERI를 지속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원장은 “KERI의 강당 입구 벽면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Global Pride KERI’라는 문구가 공염불로 끝나지 않고 진정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지난 9월 원장 취임 1주년 기념 메시지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KERI 가족 모두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혁신적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수 싸이가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에는 유튜브라는 새로운 동영상 미디어 이용과 패러디를 독려한 개방성, 유머와 풍자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노래 컨셉트 등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차별성을 지속 발전시켜온 점 때문이 아닐까 한다면서 “KERI 가족들 개개인이 나는 한국 최고, 우리는 세계 최고를 염두에 두고 한가지 이상 자신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전 세계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된다면 KERI도 국가 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정부나 국민이 향후 출연연구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의문을 표할 때, 출연연의 바람직한 모습은 ‘KERI를 보면 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겠냐”고 강조하고,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KERI의 문을 두드리니까 해결되더라!’하는 인식이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자랑스럽고 영광된 KERI를 후배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은 비단 산업 원천기술의 개발뿐 아니라 기술실용화를 통해 우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지난해 ‘자기부상 응용 100nm급 대면적 원통금형 제작 기술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선 제조기술’에 이어서, 올해에도 세계 최초로 ‘종이처럼 구부러지는 태양전지 개발’,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대량 제조기술 상용화’ 등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한 탁월한 핵심원천 기술 개발성과를 창출한 한국전기연구원이 앞으로도 김호용 원장의 유연한 리더십 아래 지난 35년간 축적된 기술과 성과를 토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장기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전력설비증설사업본부 이정기 선임기술원이 시험인증시스템 구축의 공로로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모범직원 11명 및 장기근속 공로자 37명이 표창을 받았다.

<출처: 한국전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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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진출 서부발전, 초대형 사업 수주 쾌거

 

 

라오스 전력산업을 선점한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이 라오스 정부와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사업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10월 19일, 라오스 정부와 메콩강 유역에 총 사업비 10억달러(1조1,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세남노이(Xe-Namnoy) 수력발전소’ 개발에 관한 사업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커피로 유명한 라오스 남부 볼라벤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에 후웨이막찬・세피안・세남노이 등 3개 댐을 조성하고, 낙차 큰 지하수로와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사업이다.

라오스 역사상 최대 사업인 세남노이 프로젝트는 발전용량 410MW인 라오스 국책사업으로, 우리나라 충주댐과 맞먹는 초대형 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보다 앞서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지난 2005년 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태국발전회사 라차부리와 라오스 국영기업 LHSE를 합류시켰다.

이어 안정적인 전기 판매를 위해 2010년 태국전력공사와 전력판매가격 MOU를 체결하고, 라오스정부와 최종 사업양허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사업양허계약 체결로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향후 32년간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시공 및 운영에 관한 통합적 양허를 갖게 되었다.

또 서부발전과 SK건설은 오는 11월 태국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공사비가 6억8,000만달러(7,500억원)로, 2018년 준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생산된 전력 대부분은 태국으로 수출된다.

SK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소 설계・구매 및 건설을 맡아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수출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준공 후 27년간 발전소 운전 및 유지정비를 맡아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운영기술을 활용한 수익창출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

또한 라오스 노동력 창출 및 교육훈련을 통한 개도국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태국은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라오스 정부는 소득세 및 로열티 등으로 매년 330억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어 양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 PNPC 나용수 사장은 “올 12월 전력구매계약(PPA)과 내년 5월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며 “약 60개월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상업운용사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해외에서 실시한 첫 민관합동 사업이자 BOT 사업이란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라오스와 동남아시아의 메콩강 유역권에 진출하기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출처: 아세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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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물 에너지소비 증명제 시범사업 실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건축물 에너지소비 증명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시범사업을 실시('12.11.8~)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소비 증명제는 건축물 매매(임대) 시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이 표시된 ‘건축물 에너지 평가서’를 거래 계약서에 첨부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는 거래대상 건축물과 동일한 용도・규모의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을 상호 비교하여 에너지 성능이 높은 건축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축물 에너지소비 증명제의 본격적 시행(’13.2)을 앞두고, 에너지 평가서의 온라인 신청・발급, 부동산 거래 시 첨부과정(공인중개사 확인)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건축물 에너지 관련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며, 서초구와 성북구 소재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에너지절약 활동에 적극적 참여의지를 보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은 시범사업 대상 단지에 대하여 에너지 효율등급인증 평가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사업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입주민과 주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사업에 참여한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내년 2월 시행 전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소비 증명제가 원활히 정착될 경우 건축주의 자발적인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과 절약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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