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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건설단계에서부터 하이브리드 ESS(에너지저장장치), 융복합분산전원, V2X테스트베드, 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하는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지난 9월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사가 참여한 가운데 10월 12일(수) 오후 3시에 시청 별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대구시가 2018년까지 총사업비 490억 원(국비 265억 원, 시비 30억 원, 민자 195억 원)을 투입하여 국가산단 분양업체 134개사를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27㎿, 융복합 분산전원 6㎿, 종합정보센터, V2X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15년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산업부에 사업추진을 건의한 결과 120억 원의 국비가 확보되어, 2016년 산업부에 사업 승인을 획득하고, 행자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하는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이후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SK텔레콤(주)을 주관사로 하고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업체인 삼성SDI, 에너지 분야 대구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서창전기통신(주), 국제전기(주), (주)아이디정보시스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이번에 착수보고회를 가지게 됐다.


마이크로그리드사업은 미래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신기술이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에너지산업의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전력공급 시스템이다.


기존 전력공급 시스템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단방향 수직적 구조로 고착화되어 있는데 반해, 마이크로그리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기존의 전력시스템으로부터 독립된 분산전원을 중심으로 IT기반의 통신, 제어기술을 융합·구성한 소규모의 전력공급시스템으로, 기존의 전력공급 체계에서 발생하는 전력손실, 발전설비 입지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폐열을 이용하여 전력과 동시에 열 공급이 가능한 기술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구광역시, 국가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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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국내외 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존 번 델라웨어 대학교 석좌교수, 미 친환경에너지 인증제 LEED 설립에 많은 기여를 한 미 에너지 정책 전문가 그레고리 캣, 재생에너지 관련 종합 보고서를 발간하는 국제 재생에너지 정책 네트워크(REN21)의 사무총장인 크리스틴 린스 등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쟁쟁한 명사들이다.


이들 명사들은 11월 1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서울국제에너지콘퍼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에너지 프로슈머의 시대: 에너지 민주주의와 시민성’을 주제로 에너지 생산에 능동적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시민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프로슈머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에너지를 단순히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판매도 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비자로 에너지정책의 新의사결정 주체로 대두되고 있다.


먼저, 신기후체제에서 신재생에너지의 확산 및 시민의 능동적 역할을 알리는 존 번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에너지 효율화, 절약 분야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그레고리 캣의 특별 세션이 이어진다.


이어서 세션Ⅰ을 통해 에너지 프로슈머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과제와 한·중 양 국의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 확대에 대한 접근방식을 논의하며 오전 세션이 마무리된다.


오후에는 크리스틴 린스 국제 재생에너지 정책 네트워크(REN21) 사무총장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과 전망에 대한 두 번째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Ⅱ와 세션Ⅲ에서 각각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기술 및 사업모델과 지역 기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이라는 글로벌 이슈부터 기후변화와 폭염, 누진세 논란, 원전·화력발전소 중심의 국가에너지 정책에 대한 변화 촉구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이슈가 있었던 만큼, 국내 에너지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4회 서울국제에너지콘퍼런스’ 서울시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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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고단열 건축자재와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하여 외부 에너지의 유입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건축주는 인증을 원할 경우 인증기관에 신청하여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기부채납 부담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녹색건축포털을 통해 에너지 성능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대상을 500세대 이상에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칙」(국토부·산업부 공동부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10.10~11.18, 40일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및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2030년까지 BAU대비 37% 감축)을 위해 2025년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를 목표로 제도 기반 마련과 다양한 유형의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 활성화와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도입은 제로에너지건축물의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냉난방비 부담 줄여주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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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제2차관이 엘에스(LS)산전 연구개발(R&D)캠퍼스(경기도 안양)를 방문해 디젤 비상발전기를 대체한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현장을 살펴보고,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확산을 위한 현장애로 청취와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의 허용은 지난 2월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때 기업의 현장애로사항으로 제기된 안건으로, 산업부는 에너지저장장치가 비상전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난 2월 24일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후 국민안전처 등 유관부처 및 기관과 협조하여 비상조명·소화설비 화재안전규정, 전기안전관리자·사용전검사 기준 등 관련 규정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전과 LS산전에서 1MWh급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한수원(4MWh급) 및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업 중심으로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LS산전 연구개발캠퍼스(지상9층, 지하3층)는 비상발전기를 단절하고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만을 활용하는 민간 첫 사례로, 에너지저장장치(1MWh)만을 활용해 최대 2시간 20분 동안 피난 및 소방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진동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전 후 즉시 전기 공급이 가능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장점이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는 디젤발전기에 비해 실시간으로 손쉽게 작동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정전시 비상발전기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다.


그동안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에너지저장장치는 주파수조정용, 풍력 연계, 최고점 저감에 주로 활용되었으며, 앞으로는 비상전원은 물론 태양광 연계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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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발전의 효율 및 경제성을 높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5일 ‘에너지신산업 성과학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바대로 풍력발전소에 이어 태양광발전소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를 설치해 생산한 전기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5.0을 부여하기로 하고 이를 9월 19일에 고시했다.
이는 '17년까지 5.0을 적용하고 '18년부터는 보급여건 등을 점검해 가중치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후와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발전에 ESS를 연계시켜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신재생발전의 효율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연계 ESS REC 가중치 부여방안

태양광 연계 ESS

발전설비 피크시간

발전설비 피크 외 시간

0

'16년~'17년

5.0

* 태양광 발전설비 피크시간 : 10시~16시


높은 전기수요에 대응

통상 ESS는 전기수요가 낮은 밤에 생산된 전기를 충전하고 전기수요가 높은 낮에 이를 방전함으로써 발전소의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태양광에 설치하는 ESS는 태양광발전의 특성상 일조량이 좋은 낮에 많이 생산된 전기를 충전하고 저녁시간에 방전을 유도하여, 낮에 최대발전으로 생기는 전력망 접속용량 부족을 완화시키고, 봄·가을·겨울의 밤에 생기는 높은 전기수요에 대응하는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약 4,400억 원(800MWh)의 ESS 시장창출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추가 확보된 전력망 접속 여유용량으로 신규 태양광 200㎿(약 3,000억 원) 추가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급성장하고 있는 ESS 시장을 선점해 ESS가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시장을 육성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발족된 ‘ESS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타 분야로도 ESS 융합모델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태양광 발전소에도 ESS 설치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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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제고 노력

스페인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14년 기준 72.9%로,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다. 따라서 스페인 정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화력 발전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장려하는 한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에 있다.
정부는 일반 가정은 물론 공공부문, 제조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이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조명산업에 대한 프로그램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 회원국 간의 합의에 따라 '12년부터 유럽 내 백열등 생산이 전면 금지된 바 있으며, '18년부터는 할로겐 조명 생산도 금지될 예정이다. 스페인 정부는 '09~'10년에 걸쳐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약 5500만 개의 고효율 전구를 무상 또는 저가에 공급했으며, 현재에도 지방정부 또는 각 시청의 주도 하에 공공건물이나 공공장소, 신호등에 사용되는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 중이다.
스페인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민간 부문(제조·교통 제외)에서의 조명용 에너지 소비 절약폭을 '10년 30만1000TOE에서 '20년 84만2000TOE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공부문 조명용 에너지 소비 절약폭도 '10년 1만1000TOE에서 '20년 5만8000TOE로 늘릴 예정이다.
 
2. LED조명산업 현황

최근 들어 사회 전반에 걸쳐 LED조명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LED조명은 일반 조명제품에 비해 구매단가가 높다는 이유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해, 주로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판매로만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스페인 국가경제가 다소 안정을 되찾으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초기구매비용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장기간 사용 시 전력 소비사용을 절약할 수 있는 LED 제품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스페인 조명제조협회(ANFALUM)에 따르면,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기존 전구보다 LED 전구 구매를 선호하기 시작했으며, 현지 조명 제조기업의 해외 수출도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15년 스페인 조명산업 매출 중 절반 이상을 LED조명 판매를 통해 거두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15년 스페인 조명산업 매출규모가 12억8000만 유로로, LED조명 판매액은 6~7억 유로 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수출입 동향
스페인의 LED조명(HS Code 9405.40 기준) 무역규모는 '15년 기준 4억6430만 유로로 전년대비 31.5%, '11년 대비 129.7% 증가했다.
최근 5년 사이 해당 품목의 무역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아, 스페인 토종기업의 LED조명 제품 생산이 크게 늘었으며, 현지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산 LED조명 수입액은 '15년 기준 1억2410만 유로로 전체 중 53.9%에 해당한다.
그 밖에 스페인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과 같은 인근 유럽국들로, 스페인의 EU 역내 수입 비중은 41%에 달하고 있다. 대한 수입규모는 '15년 120만 유로로 경쟁국에 비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4. 전망 및 시사점
스페인 LED조명 시장은 고공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백열등은 이미 유럽시장에서 퇴출됐으며 '18년 이후에는 할로겐 조명도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LED와 같은 고효율 조명제품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LED조명협회(ANILED)에 따르면, 스페인 가정의 고효율 조명 사용비중은 여전히 35~40%로 낮은 편으로, 이를 감안할 시, 앞으로 현지 LED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스페인 국가경제가 차츰 회복되고 있어 몇 년 전에 비해 조명시장 상황이 다소 호전된 건 사실이나,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능력이 아직 온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관계로, 여전히 중고가 보다는 저가 제품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로 인해 현지 바이어들은 품질이 그리 우수하지 않아도 단가가 월등히 낮은 중국산 제품 수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구매는 유럽시장 내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유럽 브랜드들도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가를 최대한 낮춘 것으로 보여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시점으로선 완제품보다 현지 조명기업에 LED모듈과 같은 반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거래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다수의 조명 제조기업들은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LED조명 제품 판매를 늘려가고 있어, 각종 반제품 구매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조명 설치 관련 공공입찰에 활발히 참여하는 제조·설치 전문업체를 파악해 적극 공략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ED, 스페인 조명시장의 주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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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생산 정책이 석유화력 발전 위주의 방식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형태로 전환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말에 발표된 ‘사우디 비전 2030’의 전력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사우디는 오는 2023년까지 현재 중질유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의 비중을 축소하고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 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개편안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9.5GW 수준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종전의 41GW에서 대폭 축소된 수준이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실현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우디와 이집트 간 송전선 연결프로젝트도 주목받고 있으며, 양국 간 전력계통이 연결될 경우 약 3GW의 전력 교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혹은 내년 중 이 프로젝트의 발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우디의 전력생산소비 전망(2015~2021년)

(단위: TWh)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총 생산량

292,700

311,090

327,090

340,140

351,580

364,110

376,390

총 소비량

266,600

283,300

299,800

312,700

323,700

336,600

347,900

총 생산설비능력(㎿)

69,139

71,701

75,052

77,807

79,439

80,387

81,025

자료원: BMI


2.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행 현황
중동, 특히 사우디는 오랜 일조시간과 연중 평균온도, 그리고 한낮에 집중되는 전력 수요의 특성 등이 태양광 발전에 매우 적합한 장소로 간주돼,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이 오래 전부터 논의돼 왔다.
원자력 재생에너지연구원(KA CARE)은 2011년에 발간된 재생에너지 육성 청사진에서 2040년까지 약 41GW의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 생산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사우디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발전하는 것에 있어 극복해야 할 세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첫째는 재생에너지 기자재 산업의 부재로 원자재 조달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여기에 사우디 정부는 재생에너지 원자재의 자국조달비율을 80%로 설정하고 있는데, 전혀 현실감이 없는 규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둘째는 저유가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반감됐다는 점이고, 셋째는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빈약한 인센티브 제도가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는 발전차액(FIT) 제도를 통한 인센티브 보다는 경매를 통한 인센티브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제도는 관료주의를 강화시키고 낮은 전력판매가로 사업승인을 받은 개발업자들이 사후에 수익성이 악화돼, 프로젝트 자체가 부실화 될 위험성을 안고 있어 이러한 이유로 사우디가 최대 생산 가능한 재생에너지는 2023년까지 약 941.6㎿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역시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3. 지연 중인 송배전 프로젝트

최근 사우디는 이집트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집트-사우디 간 초고압선 연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의 메디나와 이집트의 카이로 간 1,500㎞를 고압송전망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당초 2015년에 발주될 예정이었으나 양국의 내부사정으로 연기되고 있다.
이 연결공사가 완공될 경우 양국은 약 3GW에 달하는 전력을 수급상황에 따라 주고받을 수가 있으며, 특히 사우디와 이집트 간의 시차가 있어 가장 이상적인 전력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고압송전망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13억 달러로 추정되며, 해저 12마일을 고압케이블로 연결하는 고난도의 기술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4. 전력 수요 전망

사우디는 연 인구 증가율 2.7%,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전자기기 사용 증가,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매년 5% 이상의 전력소비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6년간의 평균 소비증가율은 7% 내외로 매년 변동폭이 확대돼 왔으며, 2010년에는 최고치인 10%를 기록해 향후 전력소비 증가율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2015년 사우디의 총 전력 수요는 5만6547㎿였으며, 8월 성수기에는 무려 6만2260㎿에 이르러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저유가 현상의 지속으로 발전프로젝트 건설에 소요되는 예산 조달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석유화학과 제조업 등 산업용 전력 수요의 급등도 사우디 정부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정부나 기업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비록 건설단가에서는 고가이나,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소규모 프로젝트로 예산 조달의 압박이 크지 않고 민자개발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발주되는 프로젝트의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의 전력 수요 추이 전망

(단위: ㎿)

구분

2000

2010

2020

2030

전력 수요

21,000

43,000

85,000

120,000

자료원: 사우디 전력청


사우디의 연도별 전력 증가율

(단위: %)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전력 증가율

7.0

8.0

10.1

5.0

8.0

3.7

5.0

자료원: 사우디 전력청


5. 시사점

사우디는 2014년 중반 이후 지속된 저유가로, 전력인프라 등 사회기간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프로젝트  분야의 정보, 관광, 수도, 전력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의 9.3%인 781억21000만 리얄(약 208억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인프라, 수송정보망 구축 예산은 전체 비중이 2.8%로 축소된 239억3000만 리얄(약 63억8000만 달러)에 불과해, 신규 프로젝트의 건수나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더욱이 사우디 정부는 기 편성된 예산도 집행을 거의 보류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이후에 발주되는 신규 프로젝트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프로젝트 발주가 지연 또는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력, 물, 상하수도 프로젝트 등과 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프로젝트는 예산 상황과 상관없이 긴급하게 추진돼야 할 성격의 것으로, 재정부담을 줄이면서도 수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자개발 방식의 발주가 빈번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력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들은 기존의 EPC 방식에서 민자개발 방식인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나 IPP(Independent Power Production) 방식으로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책이 요구된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발전분야도 최근 50㎿급 IPP 방식의 프로젝트가 발주되고 있어, 향후 민자활용을 통한 프로젝트 발주가 빈번하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는 급격한 인구와 연중 40℃를 웃도는 고온으로 전기는 생존권을 결정하는 주요 자원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매년 7% 내외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력시설 건설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새로운 발주형식인 민자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해 수익성 있는 사업계획 제시 및 참여가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저유가로 인한 사우디 전력산업 개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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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S전선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명노현 대표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1위 전선업체인 LS전선아시아를 동남아 1위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노현 대표는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아세안 국가들의 인프라 개발이 본격화되면 LS전선아시아가 그 수혜를 직접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베트남 투자를 확대, LS전선아시아를 동남아 1위 종합전선회사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상장을 위해 작년 5월 국내에 설립한 지주회사이다. 공모희망가액은 10,000원~11,500원이며, 일반공모물량은 12,650,140주다.


외국기업 지배지주회사(SPC) 제도를 이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 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된다.


명노현 대표는 “국내 투자자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회계의 투명성, 현지 주식 거래의 어려움 등이 있다”고 말하고 “LS전선아시아는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해 통일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회계법인의 감사를 통해 국제 회계 기준(IFRS)을 따르는 등 회계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국내 거래소 상장을 통해 베트남 성장 기업을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1996년 북부 하이퐁(Hai Phong)시에 LS비나 케이블(이하 LS-VINA)을 설립,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며 베트남 경제 성장과 함께 급성장했다. 2006년에는 남부 호찌민(Ho Chi Minh)시에 LS 케이블 베트남을 설립, 통신 케이블 등을 생산, 전력과 통신 케이블을 모두 생산하는 종합전선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S전선아시아, 동남아 1위 종합전선회사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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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