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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2016년 12월 19일 오전에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곳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적 명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2015년 12월 10일 준공된 후 1년 간 운영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1억9,000만 원 보다 많은 2억3,400만 원의 주민편익이 발생(333만 원/년, 가구)하고 연간 4,000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런 가시적 성과 외에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공동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됨으로써 현재 구상중인 추가 소득사업(꽃과 나무가 있는 체험관광마을, 유리온실 등)과 관광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마을이 되었다.


조경규 장관은 이날 현장에 나온 주민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 주민들을 치하하면서 “홍천이 세계적인 명품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주인의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소매곡리 지진수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은 “이 곳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유리온실 등 추가 수익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기술과 관계 법령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조경규 장관은 “현재 추진 중인 8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과 함께 내년에도 5곳을 신규로 선정하여 2019년까지 총 13곳을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홍천의 성공 사례가 전국으로 조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는 2016년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끝내고 인제, 음성, 제주 등 3곳에 대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2017년 상반기 내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들 3곳의 사업계획 확정으로 2015년 선정되어 2016년 6월에 착공을 시작한 아산 등 5곳을 포함하면 총 8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1년의 성과! 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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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환경부가 현재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750기와 완속충전기(공용, 개인) 9,258기를 내년 6월까지 급속충전기 1,915기, 완속충전기 19,579기로 조속히 확대·구축하여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급속충전기 491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2016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180기는 내년 2월까지, 2017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250기는 내년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4백만 원의 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85기의 완속충전기가 설치되었다.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에서도 급속충전기 259기, 완속충전기 873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내년 2월까지 급속충전기 353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국아파트 4,00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를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전국 충전기 위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차충전소 누리집(www.ev.or.kr)’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 ‘EV where’와 ‘EV Infra’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차충전소 누리집은 충전소 위치, 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티맵 등의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상태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민간 앱(EV where, EV Infra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다.


2017년까지 계획대로 급속충전기 1,915기를 구축하면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수는 15.6대가 된다. 이는 2015년 기준 일본의 급속충전기 1기당 국토면적 63.09㎢,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 21.1대와 비슷한 수준으로서, 2년 후면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충전인프라 여건이 조성된다.


충전인프라 여건이 갖춰지면 미국, 중국, 일본, 노르웨이 등 선진국과 같이 우리나라도 전기차 보급이 대폭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환경부, 2017년 전기차 충전여건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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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한미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에 설치된 모습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물질이자 초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으로 꼽히는 블랙카본(Black Carbon)을 레이저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국내 기술이 개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대기 중 초미세먼지에 강한 레이저를 비출 때 발생하는 굴절률 변화를 감지해 블랙카본을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블랙카본은 석탄, 석유와 같은 탄소함유 연료가 불완전 연소될 때 나오는 검은색 그을음이다. 자동차 매연이나 석탄을 태울 때 나오는 검은 연기 등에 포함되어 있다.


햇빛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이산화탄소에 이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물질로 꼽히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는 가시거리를 짧게 하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필터 없이 레이저를 대기 중에 직접 쏘아서 블랙카본의 굴절률 변화를 측정하여 블랙카본의 양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기존 기술은 필터 위에 쌓인 블랙카본의 광흡수를 측정했다.


필터를 이용해 측정하는 기존 장비와 비교했을 때 약 10배 정도 우수한 민감도를 갖고 있어서, 지구온난화 예측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필터 기반 방법은 필터 재질 때문에 측정값에 오차가 발생해 인위적인 보정과 수정과정을 거쳐야 했고, 사용한 필터는 교환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기술은 레이저를 직접 대기 시료 중의 블랙카본에 쏘이면, 블랙카본이 레이저의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주변 공기를 가열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굴절률의 변화를 감지하여 보정이나 수정작업 없이 블랙카본의 양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필터 기반의 장비처럼 항상 필터를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이번 블랙카본 측정 기술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2013년 6월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주)랩코 연구팀에서 기술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이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 등)의 우수성과를 실용연구로 연계하는 환경부·미래부 협업체계인 ‘브리지(Bridge)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결과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구온난화 유발 블랙카본, 레이저로 정밀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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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환경부는 9월 2일 추가경정예산에 급속충전기 180기가 추가 반영됨에 따라 한 지점에 급속충전기 5기 이상을 집중 설치하는 일명 ‘집중전기충전소’를 서울 2곳, 제주 4곳에 내년 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집중전기충전소가 설치될 서울 2곳은 송파구 아시아공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로변으로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이다. 제주 4곳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성산항, 용머리해안 주차장, 제주시 한림읍체육관이며, 주요 관광지이자 전기차를 렌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환경부는 한 장소에 5기 이상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면 전기차 충전을 위해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집중전기충전소 운영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부산 등 다른 대도시로 설치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추경편성으로 전국 모든 시·군(157곳)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보급된다고 밝혔다.


현재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31곳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함에 따라, 앞으로는 전기차 운전자는 어느 시·군을 가더라도 급속충전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환경부는 서울, 인천, 대전 등 1,000세대 이상 32곳의 아파트 단지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아파트에는 전기차 구매자가 개인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해 왔으나, 입주민들의 반대로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아파트 단지에 설치하는 급속충전기는 상가주차장 등 외부인의 출입제한이 없는 곳에 설치하여 모든 전기차 운행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급속충전기 5기 한곳에 설치한 집중전기충전소 6곳,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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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고속도로에서 달릴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환경부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세종, 춘천, 당진 등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 공공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자동차가 서울에서 이들 도시를 고속도로로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기의 설치가 그간 도심지 중심에서 6곳의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확대됨에 따라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단일 충전방식의 충전기를 설치하여 왔으나, 올해는 듀얼형 충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차의 충전호환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충전기LS.jpg



전기충전기,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설치


환경부는 그동안 전기자동차 보급 초기 운전자들의 충전 불안 해소를 위해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등 시내를 중심으로 충전기를 확충해왔다. 충전기 주요 설치지점은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전기차 보급대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공공급속 충전기 확충은 지난해까지 118기에 이어 현재까지 59기가 설치되어 총 177기의 급속충전기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50기가 주요지점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설치되는 공공급속 충전기는 복합 멀티형으로 현재 국내 출시되는 모든 전기자동차의 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충전인프라 확충으로 전기자동차 운행거리 제한 문제 해결!


환경부는 앞으로 공공급속 충전인프라를 매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2017년까지 약 600기를 설치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운행거리 제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교통환경과 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급속충전기 설치는 도로공사와 협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2015년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기자동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기자동차 장거리 운행은 사전에 관련 인터넷 정보를 통하여 공공급속충전시설 위치, 충전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주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부  www.m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고속도로에서 달릴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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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표준안 공청회 개최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3년 전기자동차 급속 공공충전 인프라 설치와 관련해 충전방식 표준안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2단계 공공 급속충전기 설치표준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와 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BMW코리아 등 전기차 제작사 및 수입사들과 전기차 충전기 제작사, 기술표준원 등에서 참석했다.

전기자동차의 공공 급속충전기는 2012년까지 1단계로 80기를 구축했으나 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레이에 맞는 규격으로, 올해 하반기 르노삼성의 SM3ZE, 한국GM 스파크 EV가 출시되고, 내년 초 BMW i3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급속 충전규격이 각각 다른 이들 차량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공충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현재 주로 자가충전인 완속 충전의 국제표준은 정해진 상태이며 급속충전 국제표준은 4개 이상이 채택될 전망임에 따라 전기차 보급을 주관하는 환경부에서 한국에 맞는 시장표준을 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 개최를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보급실적과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2013년도 설치 예정인 공공충전 인프라 100여기의 시장표준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환경부>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표준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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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올해 신재생에너지 수출목표액

8조6,100억원

 

지경부, ‘2012년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 확정 발표

 



 

 

정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수출목표액을 8조6,100억원으로 정하고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한 4대 전략과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서 ▶ 전략적 R&D와 사업화 ▶ 산업화 촉진과 시장창출 ▶ 수출산업화 ▶ 기업성장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키운다는 기존 구상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이번 계획이 최근 업황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내수산업에 대한 부양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후속 대책이 나와줘야 한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이날 발표한 ‘2012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신재생에너지 수출목표액은 지난해 6조9,200억원보다 1조6,900억원 늘어난 8조6,100억원이다.

또 이 과정에 3조5,5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1만6,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략적 R&D 및 내수시장 창출 사업 역점 추진

 

정부는 이번 실행계획을 통해 올해 예정된 R&D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범부처 합동 R&D사업과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달 내 올해 R&D 신규과제 공고와 사업자 선정·협약을 추진하고, 관련 R&D 연계 협력강화와 중복 가능성 배제를 위해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신재생 R&D 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풍력과 해양, 지열분야에서는 국토해양부 등과 공동으로 R&D 후보를 발굴·기획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부품소재 테스트베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원별로 최적의 국가적 거점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수출산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경부를 비롯 교육과학기술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농진청, 산림청 등에서 올해 R&D 사업에 모두 3,7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수시장 창출을 위한 시책으로는 기존 보급사업과 더불어 10대 그린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정부는 ‘2020년 그린홈 100만호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보급·확대하고 일반보급 및 지방보급 사업을 통해 상용건물과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문에 편성된 예산은 그린홈 985억원, 일반보급 200억원, 지방보급 690억원 등이다.

발전소와 우체국, 공장(산업단지) 등 지경부 소관 사업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그린프로젝트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경부는 발전 6사 등 13개 RPS 이행 대상 민·관 기업과 협의를 통해 내년까지 모든 사업장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우체국과 유휴부지에 관련 설비를 설치하는 ‘녹색우체국 사업’을 추진하고 전력 다소비 10대기업이 사업장 유휴지 등에 신재생 설비를 설치하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서남해 풍력단지 개발과 새만금 실증단지 조성도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정부는 내달까지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지원항만을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한전과 발전6사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용역을 이달 발주하고 중대형 풍력터빈에 대한 인증체계도 하반기까지 확립키로 했다.

국산 대형풍력의 트랙레코드(Track Record) 확보를 위한 새만금 풍력단지도 연내 착공된다.

정부는 국비 579억원, 지방비 248억원 등 모두 827억원을 들여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20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현재 사전환경성검토와 개발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전라북도가 사업시행 주체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설계심의와 시공자 선정을 끝내고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밖에도 신재생열·수용 연료분야 의무화제도 도입 검토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과 시장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개척 지원 및 인프라 조성

 

정부는 국내 시장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지경부는 올해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시장 진출 전주기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75%를 보조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회 신재생에너지대전을 통해 수출상담과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빠르게 성장하는 풍력발전기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5MW급 이상의 터빈과 블레이드, 증속기 등 주요 부품의 성능검사가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풍력 성능검사기관을 선정·지원하기로 했다. 금융부문의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신·기보의 보증펀드 지원 대상을 기존 제조기업에서 설치전문·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투자세액 공제대상도 현행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정부는 육상풍력 입지규제 개선을 위해 발전사업 인·허가와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 사례를 발굴해 범부처 차원에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준동 지경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은 “신재생은 화석연료 고갈과 온실가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안이자 에너지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에너지원”이라면서 “범 부처간 협력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통해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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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10월 12일~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참가
- 270평방미터 규모 부스, 친환경 제품과 기술 소개 
  • - 청소년 환경 과학 강연극 ‘라이프스 그린 클래스’운영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 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는 LG하우시스와 함께 270평방미터 규모의 공동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 에코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한 스마트폰, 고효율 시네마 3D 스마트 TV, LED조명, 탄소 감축 라벨을 획득한 모니터 등 친환경 제품과 태양전지, 지열 시스템, 스마트그리드 등 친환경 기술이 어떻게 녹색 생활에 기여하는지 소개했다. 

학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이색 학습 활동도 마련된다. LG전자가 제작한 8장 분량의 활동지에 담긴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모으면 친환경 서약서가 완성된다. 

LG전자는 전시장 내 대형 특수차량에서 청소년 환경 과학 강연극인 ‘라이프스 그린 클래스(Life’s Green Class)’도 운영,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LG전자의 지원을 받는 녹색성장분야 예비 사회적기업들의 친환경 제품과 활동도 소개했다. 

LG전자는 올 초 녹색성장분야에서 우수한 사업 내용을 갖고 있으나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 10곳을 선정,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및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녹색제품 발굴 및 녹색성장분야의 사회적기업 육성, 미래 환경 리더 양성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코엑스에서 주관한 ‘올해의 녹색상품’시상식에서 LG전자의 싱싱냉장고(R-315JBJ)가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독자기술인 인버터 리니어 압축기를 사용해 연간 전기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40% 가량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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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 등 총력 지원 나선다

 

지경부・환경부・국토해양부 등 전기차 지원 보급 적극나서

 

       


 

정부가 전기자동차 등 그린카 보급 의지를 천명하면서 각종 지원 정책안 마련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소형에서 준중형으로 전기차 개발의 무게중심을 이동한다고 보고, 전기차용 2차전지 개발과 소재 국산화 등 관련 부품 산업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모터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탄소포인트제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녹색제품 구입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들을 ‘그린카드’로 통합하고 이산화탄소 등 각종 배기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저탄소카’의 보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그린카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차(130g/km)보다 적은 저탄소카(100g/km 이하) 제도를 도입해 세제 특례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소형차 등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경차가 누리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고속도로와 터미널 등 전기차 주요 운행거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건물과 대형 할인마트 등 쇼핑몰에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신설한다. 여기에 최근 일본과 이스라엘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교환방식의 전기자동차와 서울대공원 등에서 운행중인 온라인 전기버스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월부터 직원들에게 출・퇴근용으로 전기승용차를 직접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시승대상 전기차는 저속전기차 2대, 고속전기차 1대이며, 환경연구단지 인근 혹은 1회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이 1주일씩 운행하게 된다.

시승자는 사내 공모를 통해 운전경력, 거주지 인근 충전소 유무,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선발된 직원은 전기차 운행방법, 충전기 이용방법, 자료작성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곧바로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또한 전기자동차를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보급 가능성 검증을 위하여 전기버스를 하루 2회, 공항철도 검암역과 종합환경연구단지간을 무료 운행하여 전철 이용자를 수송하게 된다.

고속전기승용차의 최고속도(현대자동차 블루온)는 13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140km이며, 저속전기승용차의 최고속도는 6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75~78km이고, 전기버스는 실증운행을 위하여 현대자동차에서 한국환경공단에 제공한 차량으로 최고속도 100Km/h(현대자동차 일렉시티), 1회 충전 주행거리 120km이며, 51인이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시승 및 전기버스 운행을 통하여 이용자의 다양한 승차소감과 의견을 수렴하여 차량 성능개선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운행 시 주행성능, 안정성, 운행거리 등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고, 소음, 승차감, 차량 내 편의시설 등에 대한 탑승객의 소감을 설문조사하게 된다.

 

 

한전, 중부 고속도로 시험 주행 및 충전소 시범운영

한편 전기차 충전소가 고속도로에 설치됐다. 한국전력은 미래 전기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고 전기차 조기보급에 기여하고자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 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최근 대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6개소(이천, 음성, 오창휴게소 상・하행선)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천휴게소 등 6개소에 구축된 충전소는 국내최초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로서 그 의의가 있다.

한전은 고속도로 충전소 설치를 위하여 지난해 12월말일 한국도로공사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충전소 부지 무상제공 및 설비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기차 충전소에는 총 12대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급속충전기(50kW)는 완전충전에 약 25분이 소요되고 완속충전기(7.7kW)는 6시간 가량 소요된다. 충전요금은 스마트카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한전은 올해 1월 11일부터 서울 본사에서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대전 전력연구원까지 이르는 고속도로 시험주행(편도 164km)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충전소 시범운영에도 성공적인 시험결과를 얻었다.

이번 시범주행은 전기차와 충전소 실용화 가능성을 가시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전은 충전소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의 운전상태 및 충전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감시・제어할 수 있는 ‘충전소 운영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는 충전소 간 거리 및 충전패턴 등 분석을 통하여 충전 인프라 성능을 개선하고 충전 솔루션도 최적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땅콩 모양의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5대를 남산 팔각정휴게소 광장에서 운행 개시했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년 6개월 동안 최첨단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연구 및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1〜12월 실증 도로운행을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정식노선에 투입할 것이다.

남산을 달리게 될 친환경 대형전기버스는 전체길이 11.05m로 최고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최고 83km를 운행할 수 있고, 급속충전 시 30분 이내 풀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2009년 9월 서울시와 현대중공업・한국화이바 간 R&D 지원 및 개발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해 왔으며, 11월 G20정상회의기간엔 행사장 셔틀버스로 10대를 운행해 세계에 한국의 전기버스 기술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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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