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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1월 9일(수)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기안전 유공자 포상을 통해 안전한국 실현을 도모하고 안전한국 실현을 향한 국민적 실천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본지가 함께했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전기안전대상, 안전한국 실현 향한 국민적 실천의지 모으다

지난 11월 9일(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 생활화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한국 실현을 향한 국민적 실천의지를 모으는 자리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을 비롯해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조준희 YTN 대표이사, 이윤호 소년한국일보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대표와 산업계 인사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BS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회사와 치사, 유공자 포상, 영상물 상영과 함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와 팝페라, 뮤지컬 갈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들이 펼쳐졌다.



은탑산업훈장에 LG디스플레이 신상문 전무 영예 안아

올해 시상에서는 LG디스플레이 신상문 전무가 대회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상문 전무는 30여 년간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대규모 산업체 전기재해 무사고 실현, 전기안전관리를 위한 독자적 시스템 운영 및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어서 세아전설(주) 박근욱 대표이사와 삼보모터스(주) 오동석 이사가 산업포장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박근욱 대표이사는 범국가적 대형(초고압) 전력공사의 완벽한 시공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 및 전기안전 전문 인력 양성 등 국가 전력 안정성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오동석 이사는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으로 전기재해 예방 추진 및 산업체 안정적 전력 공급을 통한 자동차부품의 차질 없는 생산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통령표창에는 육군 제65보병사단 이영한 군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이경남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황순홍 본부장이 개인부문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과 OCI(주) 군산공장이 단체부문 수상 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모두 44개의 정부 훈·포장과 표창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2016년도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 함께 전시

이날 행사장에는 ‘2016년도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됐다.

포스터와 광고, 웹툰, UCC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울산 백양초교 1학년 이우경 어린이가 포스터 부문 대상을, 태은우, 윤영인씨가 각각 광고와 웹툰 부문 대상을 안았으며, UCC 부문에선 세이브일렉븐 팀이 출품한 ‘전기안전송’이 최고상을 차지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안전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기본”이라며, “지난 시절 우리 국민이 일구어온 경제신화를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일류 전기안전 선도국가로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전기안전 유공자 포상 통해 안전한국 실현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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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기안전 기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 포럼 서울서 개막… 전기안전 분야의 유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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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국제전기안전연맹 서울포럼 개최 
전 세계 전기안전 기관들의 ‘유엔(UN) 총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1월 4일(수)부터 5일(목)까지 양일 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이 주관하는 ‘국제전기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 ‘국제전기안전포럼’은 세계 각국 전기안전 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안전기술의 국제표준과 규정을 논하고 최신의 기술정보들을 교류하는 자리다.


전기안전 전문가 150여 명 참석해 양일 간 알찬 구성으로 진행
‘전기재해 없는 지구촌(Global Village without Electrical Accident)’을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에는 아키오 나카무라 연맹 의장(일본 관동전기보안협회장)을 비롯해 프랑스와 일본, 세네갈, 말레이시아 등 모두 12개 나라 16개 기관의 전기안전 전문가 150여 명이 함께 했다.
개막 첫날인 4일(수)에는 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의 환영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에너지 신산업과 전기안전’에 대한 서울대 문승일 교수의 기조발제, 그리고 각 국 전기사고 통계와 안전관리 제도 등에 관한 세션별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행사 후 ‘한국의 집’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는 설화무, 태평성대 등 우리 전통의 예술 공연이 펼쳐져 해외 참석자들의 커다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또한 포럼 이튿날에는 ‘최신 정밀안전진단 기법’, ‘부적합 전기설비 및 비인증 제품사용의 위험성’ 등 회원국 각 기관들이 경험한 진단 사례와 신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발제와 토론이 전개되어 행사의 열기를 달궜다.


포럼 계기로 전기안전 기술 역량과 위상 제고 기회 마련
행사를 개최한 이상권 사장은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의 전기안전 기술 역량과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회원국들과 힘을 모아 ‘전기재해 없는 지구촌’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기안전연맹은 지난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결성, 현재 영국과 일본, 포르투갈 등 세계 26개 나라(정회원 26, 준회원 13)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전기안전 분야의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는 앞서 2004년 연맹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2008년 연맹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 데 이어, 2013년 리스본 총회에서는 아시아 워킹그룹 리더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연맹 회원국 가운데, 한 국가 같은 기관에서 두 번 이상 포럼을 개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www.kesco.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 세계 전기안전 기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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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공동 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관리공단, 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협회 등 에너지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MOU)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 행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이상권 사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5개 기관장들은 인천시민의 에너지 재해 예방과 관내 주요 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기 관련 안전점검 공동 수행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그동안 전기와 가스, 보일러, 소방시설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규모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공조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도 합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과 인천시민 안전 확보에 앞장

 

이상권 사장은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 간의 체계적인 협업과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협약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공사를 포함한 각 기관들은 지난 3월 19일(목),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에너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시범 실시한 바 있다.
각 기관들은 앞으로 매 분기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한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다 다채로운 공익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www.kesco.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기안전공사, 유관기관과 에너지안전 협력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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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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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5층 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와 함께 전기설비의 효율적인 전기안전관리 및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주재임원 김종식 이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희석 서울 동부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안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합의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는 전기분야 최고기술자로 구성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매월 1회 현장의 가설전기시설물의 안전진단을 받게 된다. 또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전기시설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에 전기안전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공사현장에서 매달 정기검사를 받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이번 협약식을 체결한 것”이라며 “롯데건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동부지사가 함께 전기안전문화 정착에 일조하여 롯데월드타워를 최고로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롯데월드타워,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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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전기안전 새 시대 열어갈 것!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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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혁신도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16일(수)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 소식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제2차관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지사, 전정희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 추진단 양복완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너지 효율 높이고, 업무 효율도 높이고


1974년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서 창립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90년 강동구 고덕동에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이전은 그 후 40년만의 일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부지면적 51,899m2, 연면적 20,070m2)로 마련된 신사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립됐다. 지난 2012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 4월에 준공된 이번 사옥은 이미 6월 중순에 296명의 인원이 이전 완료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엄정한 검사·점검, 전기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과 홍보는 물론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힘쓰는 한편, 국가재난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재난의 예방 및 복구를 위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모범적 기관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역발전도 함께 이끌겠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지역으로 이전하게 된 만큼 지난해 전라북도와 체결한 ‘지역연계사업 협력약정’의 주요 사업인 ▲도내 농수산물 우선구매 ▲농어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조손가정 무료 전기 안전점검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9,909km2 규모로 지난해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가 차례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2015년까지 총 12개의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전기안전 새 시대 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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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를 이용한 중전기기의 3차원 진동 측정 장치 및 방법


A Heavy electric equipment of 3-dimentional vibration sensing apparatus using laser and a method thereby

출원인: 한국전기안전공사 

등록번호/일자: 1012205890000 (2013.01.03) 


본 발명은 레이저를 이용한 중전기기의 3차원 진동 측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중전기기의 진동으로 인한 수명단축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진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레이저를 발광하는 송신부; 상기 송신부에서 발광된 레이저를 측정 대상에 부착된 반사거울로 유도하고, 상기 반사거울에 의해 반사된 레이저를 수신부로 유도하는 광학부; 상기 반사거울에서 반사된 레이저를 

수광하고, 상기 수광된 레이저의 수광 위치와 주파수 정보를 처리부로 전달하는 수신부; 상기 수신부로부터 전달된 수광 위치를 기반으로 상기 측정 대상의 상하좌우의 변위량을 계산하고 상기 상하좌우 방향의 변위량을 시간의 함수로 나누어 진동에 의한 상하좌우 방향의 진폭과 속도를 계산하고, 주파수 정보를 기반으로 상기 측정 대상의 전후의 변위량을 도플러 효과에 따라 계산하고 상기 전후 방향의 변위량을 시간의 함수로 나누어 진동에 의한 전후 방향의 진폭과 속도를 계산하여 출력부로 전달하는 처리부; 및 신호 처리된 데이터를 중전기기의 상태진단에 활용하기 위해 용이하게 분석하여 출력이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하고 상기 처리부로부터 전달받은 상기 측정 대상의 3축 변위량을 저장하고 외부로 출력하는 출력부를 포함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레이저를 이용한 중전기기의 3차원 진동 측정 장치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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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의식화, 국민 안녕과 국가산업경제 초석 될 것”


한국전기안전공사 34년 근무한 전기안전 검사 분야 베테랑


지방전기원에서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검사부장까지 약 35년간 한국전기산업의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 시대까지 온몸으로 함께 해온 전기산업계의 거목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34년 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재야에서 물심양면으로 후학들을 지원하고 있는 조용득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조 대표는 “전기사용과 안전관계는 필요불가결의 관계로 안전이 확보가 안 되는 전기사용은 인적재난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관계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안전 시험과 검사분야 베테랑인 조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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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의 효율적 사용방법과 안전사고라는 대명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안전의 의식화는 국민의 안녕과 국가산업경제를 이바지하는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조용득 대표는 전기산업과 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다. 조용득 대표는 34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안전 시험 및 검사원으로 근무한 전기안전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이다. 

조 대표는 지방전기원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법적인 검사업무로 공무원으로 정년퇴임까지 국내 산업현장과 시민들의 생활현장까지 전기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그는 “대외적 재난사고에서 발생되는 인명사고 전기감전사 및 화재에 의한 근원적 원인을 감정하여 해당지역의 검찰과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기안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그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재직시절 3,000명의 사원 중 1명을 뽑는 전기왕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전기왕은 전기안전공사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직원 중 기여도, 대외기관에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인재 및 천재지변 사고복구, 경로효친의 귀감, 지역사회 특히 타직원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전기안전공사 재직 시 ‘전기왕’으로 뽑히기도


이외에도 조 대표는 세계빙상경기 무주대회에 총리실파견으로 대회운영의 전기부문에서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국제경기를 마침으로써 대회조직위원에서 안전진행의 우수성을 인정 조직위원장 감사장을 받았다. 

지역 대민 전기안전 검사 지원에도 적극 나서 동절기 관내 대규모 아파트 상수도 침수로 수전실, 양,배수실,보일러실, 기계실, 발전실 등 침수를 처리하고 하절기 대규모 장마로 인한 배수펌프 고장으로 지역침수가 발생하여 많은 양의 빗물을 배수처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전기안전 분야 베테랑인 조 대표는 한국 기업들의 전기안전관리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 업체의 관행적으로 보이는 행태는 재화의 매출증가에 중점을 두어 전기의 안전관리에는 매우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구조적 안전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전기시스템의 등장하면서 전기안전 전문검사원들의 교육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태양광 모듈의 구조와 인버터설비 ‘약전회로’에 대한 기본적 교육이 이수된 전문검사원 필요성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용득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전기산업과 전기안전의 관계와 의미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기사용과 안전관계는 필요불가결의 관계로서 안전이 확보가 안 되는 전기사용은 인적재난이 양산될 수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관계와 의미가 있습니다.”




대표님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절, 전기왕으로 선출되신 바 있습니다. 재직시절 가장 성공적인 일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977년 11월 11일 21시경 전라북도 이리시(현 익산시) 이리역(현 익산역)에서 정차하던 고성능 폭발물 40t이 폭발하여 1,647세대 7,8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적 있습니다. 당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호와 생활의 임시거처 100여 동을 만들고 내부전기 시설하여 임시 거주토록 도왔던 적이 있습니다. 또 지역향토사단의 전기사고로 전 부대가 8시간 동안 전력공급 중단사태가 있었는데, 원인을 파악하고 처리해 사단장 감사장을 받은 것도 기억이 납니다.” 




전기 안전검사 업무가 쉽지만 않았을 텐데요. 공사 재직 시 가장 어려웠거나 업무 수행에 있어 아쉬웠던 일이 있다면 무엇이 있었을까요?


“검사의 판정은 설계도의 도해 내용과 현장에서 시공하는 작업과 일치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업체마다 기술적 시공능력에 차이가 있고, 일부 업체는 경험부족으로 시공기술이 부족하여 판정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원으로 설득하여도 현장조치를 거부하는 업체들이 일부 있어 행정적 조치(재검사)를 해야 할 때 어렵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전기안전관리 측면에서 간과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민간 업체의 관행적으로 보이는 행태는 재화의 매출증가에 중점을 두어 전기의 안전관리에는 매우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매출의 감소를 걱정하여 생산설비나 전기사고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기업은 손해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구조적 안전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각 산업현장에 대한 가설전기 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전에 의한 화재도 종종 발생하는데, 전기안전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가설전기의 사용취급에는 상당한 안전성이 요구됩니다. 현장의 가변적 여건에 따라서 사용방법과 취급요령에 대해 방관하여 발생됩니다. 따라서 시설물에 대한 사용변경 및 부하설비에 만족하는 목적으로 변형 사용하는 것이 사고의 근본적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안전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부기관에선 선제적 전기안전정책을 수립하고 전기안전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고 합니다. 전기안전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대표님 의견과 제안사항이 있다면요? 


“정부의 정책이라도 구속력에 해당하는 법리적 형태의 시스템이 개선 되어야 합니다. 전력기술인들이 전기안전관리자로 선임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상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즘엔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가 발달하여 원격에서도 영상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의 해당 설비도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전기시스템이나 장치에 대한 안전검사기준이 미흡하다고 합니다. 어떤 개선이 필요할까요?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전기시스템에 대한 검사기준이 미흡하다는 것은 검사자의 기본적 설비취급에 해당하는 실무적인 기술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태양광의 모듈의 구조와 인버터설비 “약전회로”에 대한 기본적 교육이 이수된 전문검사원 필요성 요구되고 있으며, 따라서 발전용에 해당하는 인증품에는 자체성능 검사가 확인되므로 전기안전공사 검사에서는 전체 시스템의 검사기준의 적합성 여부에 판단이 이뤄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안전관리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기안전관리 최신 기술들은 무엇이 있는지 대표적인 내용 1~2가지 정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전관리의 현장 목적물에 시스템화해 데이터를 축출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자료에 의한 현재와 향후 대책에 대해 기술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안전관이자 및 관계자가 상호통신으로 운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전송된 자료를 중앙처리 시스템에서 조치와 방법을 전송하여 명령에 의해 처리 및 유지해야 합니다.”




끝으로 전기산업 종사자들이나 전기안전 기술분야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방전기원에서부터 전기안전공사까지 35년의 긴 변화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변화에서 오는 편리성에서 우리는 필연의 가치는 역시 전기의 효율적 사용방법과 안전사고라는 대명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안전의 의식화는 국민의 안녕과 국가산업경제를 이바지하는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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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안전 의식화, 국민 안녕과 국가산업경제 초석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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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옥현(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기도회 회장)

 

 

“정직과 소신으로‘중용의 도’실천하면 못할 게 없다”

 

12대 이어 13대 회장으로 연임…

한국전기안전공사 15년 재직 중인 실력파

 

 

‘중용(中庸)의 도’

문옥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기도회 회장의 좌우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고전이다. 하지만 문 회장에겐 그 누구보다 잘 맞는 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는 철저하게 가운데에 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 회장은 경기도회 회장이면서 현직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업적 측면에서 밀접한 관계에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쪽에 의견을 우선하거나 입장을 취하게 되면 양쪽에서 비판의 화살을 피하기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문회장은 경기도회장을 12대에 이어 13대에 연임됐다. 중용의 도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중용의 도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는 문 회장을 지난 7월 20일 경기도회 사무실에 만났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설계, 시공, 검사, 감리, 안전관리 등 전기 업역의 모든 것을 다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볼 수 있죠. 또 특정 업역에 치우 지지 않는 공평하고 공정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회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옥현 회장은 2009년 12대 경기도회장으로 선임된 후 역대 도회장이 할 수 없었던 공평무사한 일 처리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 회장은 “한국안전공사가 한국전력기술인협회에 위임 대행하는 사업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관계에 많은데, 소속이 그렇다 보니 다른 어떤 도회장보다 공평하고 공정한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안전공사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에 도회장에 출마했을 때 유언비어와 인신공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문 회장은 정직과 소신으로 12대 경기도회장에 선임됐고, 임기 동안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으며 경기도회 유일하게 13대 회장으로 연임되는 기록도 세웠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기지도회는 1963년 당시 대한전기기사협회 경기지부로 설립돼 올해로 49년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회다.

역사만큼이나 규모도 최대다. 한국전력기술협회 21개 시도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전체 회원 수는 9,300명, 이중 유효회원(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8,300명이다.

“제가 12대 회장으로 선임됐을 당시는 약 7,000명 정도였습니다. 3년 사이에 2,000명이 늘어났는데요. 회원이 늘어난 이유는 산업화의 지속과 관할 지역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건축물이 증가하여 자연스럽게 전기 기술자 수요도 늘어갔기 때문입니다.”

12대 임기 동안 회원 수가 늘어난 이유를 경기도회 내 시설물 증가라고 했지만 문 회장의 회원유치 활동이 큰 힘이 됐다. 문 회장은 “안전공사에서 전기 기술자로 활동하면 업역 전 분야에 걸쳐 많은 기업체들과 기술자를 만나 왔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13대 회장으로 회원 수를 연내 1만 명 이상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수준에서 1,000명을 더 모으는 것인데 쉽지 않다고 문 회장은 전망한다. 그는 “국내외 경기악화로 신도시 건설이 주춤하고 신축건물이 정체되면서 전기 기술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기 기술자만이 아니라 전기업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은 회원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시설물이 있는 조직이나 단체의 전기담당 뿐아니라 관련된 사람들을 회원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시공, 감리, 안전 등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전기기술 베테랑

 

86년 대학을 졸업한 문 회장은 87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사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전기기술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국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기기술 전문가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전에 강한 실무형 베터랑이다. 그에게 전기는 분신과 같다.

“회원이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자격증만 소지한 사람들이 많아 문제입니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지금 전기업계는 비전문가가 전문가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현장 경험이 없는 전기인들이 많아 사고도 늘어나고 있죠. 전기사고의 대부분이 전기일을 한다는 사람들입니다. 안전관리자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이유로 문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이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실무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 문 회장은 “저희 도회도 현재 이론실습 교육 위주로 가르치고 있다”며,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공사 기술과장으로, 또 전력기술인협회 경기도회장으로 위치하고 있는 문 회장은 여타 도회 회장보다 특히 중립적인 일 처리가 중요하다. 어떻게 조직을 리드해 가는지 궁금했다. “제 좌우명이 중용의 도를 지키자입니다. 튀어나온 돌은 정에 맞게 되고 너무 자기주장이 없으면 알아주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자기 홍보도 해야 하고 너무 튀지 말아야 하고, 현대 조직의 리더의 과제죠. 그래서 저는 주변의 의견이 60% 정도 지지도가 나오면 실행합니다.” 13대 회장 선거 때 단일 후보로 나와 연임에 성공한 것도 문 회장 입장에선 독선이라고 본 것도 그런 이유다. 그는 “경쟁이 있어야 발전한다”며, “도회장으로 독선하지 않은 중용의 도의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一問一答)이다.

 

경기도회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경기도회는 63년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와 같이 역사를 시작합니다. 4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기도회는 13대에 걸친 역대 회장과 임원진이 있으며 전국시도회 중에서 역사나 회원 수에서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84년에는 인천시회를 분가하였고 93년에는 경기북도회를, 2004년에는 경기남도회를 분가시킨 맏형의 도회입니다.”

 

 

올해 계획하신 사업내용과 상반기 동안 진행된 내용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49년간의 숙원사업인 도회 사무실을 구입하는 일과 사무직원을 한 명 더 충원하는 일이 최대의 목표이었는데 이번 상반기에 모두 이루었습니다.”

 

 

덧붙여 올 하반기 계획과 전망도 부탁드립니다.

 

“하반기 및 회기 내에서 필요한 업무는 회원 수를 1만명 이상으로 증가시켜야 하는 것이며 협회나 도회가 건실한 협회로 우뚝 설 수 있는 전기기술 기술진단 등 사업을 개발하여 자립의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른 시도회와 비교해서 경기도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우리도회는 12개시와 1개 군으로 구성된 전국최대의 도회로서 회원 수가 9,000명을 돌파했고 1만 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수도권 남부 도시와 서울의 남쪽을 커버하며 항상 전기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정책의 입안이나 회원의 의견을 대변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기도회가 발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신지요.

 

“49년의 숙원을 중앙회 회장님이신 유상봉 회장님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이루었습니다. 우리 전기계는 어느 하나 한 분야가 아니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산업계의 중추적인 업무영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독보적인 기술의 장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전기계가 현재는 여러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우리 전기계의 상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협회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모든 제도를 회원의 접점에 맞게 보완을 하는데 일조를 할 계획입니다.”

 

 

회장님은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인연은 언제부터인가요.

 

“기술자는 자기의 영역에 항상 관심이 있으며 저도 처음 기술자격을 취득할 때부터 협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전기안전공사 업무가 협회의 업무와 연관성이 많이 있고 특히 전기안전공사가 특수법인화가 됨으로써 회원들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협회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경기도회에서는 정상적으로 연임이 된 회장이 없었는데 제가 12대 13대에 걸쳐서 연임을 하게 되었습니다.이 모든 것은 도와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의 덕이며 또 한가지는 유상봉 회장님께서 중앙회로 진출하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순간은 2009년 처음 지회장에 출마 했을 때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인신공격을 해 왔을 때였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정직과 소신으로 극복했죠.”

 

 

회장님의 경영철학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경험 제일주의라고나 할까요 스스로 행동해 보지 않고 도전에 겁을 내는 행동이나 생각을 싫어합니다. 적극적인 사고 있어야 다양한 현대에서 적응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생각하시는 리더십(조지관리)은 무엇인가요.

 

“정직과 소신입니다. 회원 간이나 회원사하고 약속이 있으면 그것을 지키려고 항상 생각해야 하며 다양한 의견 중에서도 옳은 생각이 들면 소신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의견을 많이 듣고 많은 의견을 교류하는 것이 회원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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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정전 점검 시스템으로

외국시장 창출에 박차”

 

KEPCO에서 만 35년째 근무… 공사 수익창출 위해 불철주야 진두지휘

 

 

‘주머니 털어 먼지 안 나오는 사람도 있다?’

사실이다. 김성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업본부장(상임이사)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만 35년째 근무하고 있는 그가 임원 선임심사에서 밝혀진 사실은 가진 게 너무 없다는 것. 공무원 생활 35년이면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깨끗한 삶을 살았다. 김 이사 스스로 “나는 바보처럼 살았구나!”라고 하지만 그게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한 이유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달 18일 강동구 고덕동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익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근 사업본부장을 만났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우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모든 일은 주는 만큼 돌려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배려심을 갖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는 국내 모든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검사 국가기관이다. 따라서 그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안전공사 한 마디에서 시설물의 교체 및 폐쇄를 할 수 있다.

“공사의 모든 직원에게 가장 우선되는 덕목은 청렴입니다. 제도적으로 부정부패를 철저히 예방하고 그런 일이 일어나면 가차 없이 탈락시킵니다. 저희는 3천원짜리 식사도 얻어먹지 못합니다.”

공사의 이 같은 정책에 따라 모든 직원이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고객에 대한 배려심과 업무에 대한 청렴이 몸에 배어 있는 김 본부장 자체가 대표적인 본보기다.

그가 지난해 기술처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그의 청렴도가 이를 말해준다. 공사가 사업본부장(옛 기술이사) 등 5명의 새로운 임원을 발탁하는 과정은 국회의원 청문회를 방불케 하는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후보 2명을 남겨두고 진행된 심사과정에선 재산관계, 가족관계, 공사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행적 등이 철저히 조사됐으며 만약 불미스러운 사실이 밝혀지면 바로 낙마하게 된다.

“심사관들이 저에게 와서는 그동안 뭐했느냐고 묻더군요. 심지어 숨겨둔 재산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말까지 했습니다. 저는 사실대로 말했죠. 직장인이 투기하지 않고 살면 지금 이상 더 있겠느냐고요."

결과적으로 너무 깨끗한(?) 김 이사가 최종 심사를 통과했고 지금은 공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사업본부장 상임이사로 자리하고 있다.

김 이사에게 공사 35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공사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정전 점검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라며 “이는 세계 최초이며, 외국 수출로 우리 공사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사 입사 35년… 배려와 청렴의 주인공 

 

공사에 입사한 이유가 전기인으로 국가에 이바지하고자 했던 그의 목표는 35년이란 세월을 통해 충분히 달성되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정년이 다가오고 있다.

김 이사는 이번 임원 임기를 마치면 정년 퇴임을 하게 된다. 물론 실적이 좋으면 평가를 통해 1년이 연장되지만 대부분 임기 내 업무를 마감하게 된다.

“임원 임기를 마치면 정년 60세가 됩니다. 임기 이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지금 떠오르는 것은 푹 쉬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정년까지 2년 남겨두고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안전공사의 수익을 책임지는 사업본부장. 그리 쉽지만은 않은 자리다. 다른 임원에 비해 실적으로 얘기해야 하는 자리여서 더 그렇다. 하지만 그는 두렵지 않다. 35년간 그를 지켜온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전기인으로 어떻게 살까 고민하고 결정한 것은 전기기술인으로 국민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입니다.”

상임이사, 그것도 공사의 실질적인 수익을 만들어 내야 하는 사업본부장. 김 이사의 공사 인생에서 보여주었던 ‘배려와 청렴’만이 수행할 수 있는 자리여서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자리로 보인다.

 

 

다음은 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一問一答)이다.

 

2012년 전기안전분야의 이슈는 무엇입니까.

 

“지난해 9월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하고, 올해는 울산석유화학 공단에서도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기안전공사와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전기업계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건이었죠.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로 말미암아 원자력발전에 대한 위험성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체 에너지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신에너지가 개발되면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전기안전 분야의 주요 이슈가 될 것입니다.”

 

 

안전공사 처지에서 당면과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요.

 

“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전기안전 관리대행 이양이 결정되면서 우리 공사의 주요 수입원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사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해결 방법으로 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국 건설 플랜트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전기안전 플랜트 전문 기업은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의 안전진단 인력지원 수준을 넘어 토털 전기안전시스템을 사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우수인력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사업본부장으로서 세우신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요.

 

“우선 공사의 신비전에 맞춰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전기안전을 선도하고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직원 모두가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둘째, 전기안전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무정전 검사 고도화, 전력IT기술을 적용한 원격감시시스템의 제도도입 등 선제적 전기안전 서비스로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업무 처리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설비 검사, 진단 등 스마트 그리드 기반사업 확대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고객감동을 위한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할 계획입니다. 고객감동(Customer Surprise)은 섬세하고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입니다. 고객이 감동하는 포인트는 아주 사소한 부분입니다. 맞춤형 CS 교육과정운영, 고객중심 VOC 처리 시스템 구축,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공사가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전기안전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의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합니다.

 

“검사 부분에서 정전을 수반하지 않고 검사하는 ‘무정전 검사’ 기법을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무정전 검사용 계측장비의 확충으로 사업규모를 더 넓혀 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보안 등 자가용 전기설비 전기안전관리대행 계약고객의 전기설비 상태를 원격에서 감시, 점검할 수 있는 ‘원격전기안전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기안전관리시스템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신성장 동력 발굴 차원에서 전기안전 서비스를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2003년 시작된 외국사업은 2011년 총 36개국에서 수행되었습니다. 지난해는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주로 남극,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입니다. 2003년 사업이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은 지난 3년에 불과합니다. 외국 실적이 늘어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0년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공사 최초로 외국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앞으로 단순 인력지원 형태의 외국사업 수주형태에서 탈피해 토털 전기안전시스템을 사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지역에 외국사무소 1개소를 추가 개설할 계획입니다.”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올해 특별히 추진하는 것이 있나요?

 

“공사에서는 2007년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저소득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전기설비 고장에 대한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전기119’라는 스피드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죠. 이는 취약계층의 주거용 전기설비에서 전기사용 중 정전, 누전 등 전기고장에 따른 고층이 발생하면 공사에서 긴급출동하여 조치하는 제도입니다.”

 

 

전력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올 초 발생한 울산석유화학 공단 정전사고는 피해 액만 1천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전은 울산 용연발전소 설비 고장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전력수요가 절정에 이르는 시점이 되면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공장이 밀집된 울산이 또다시 막대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력공급이 중단돼 자체 비상전력을 공급하더라도 필요한 30∼40%에 그치는 등 절대량이 부족합니다. 이에 범국가적으로 에너지절약과 전력 대란을 막을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국제표준화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선진국들의 주도로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되는 국제표준에 맞춰 전기설비 검사 점검 기준을 선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기공급의 안정성 및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전력계 전체가 함께해야 합니다.”

 

 

<김성근 상임이사 프로필>---------------------------------------------------------------

·전북 남원 출신

·호원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전북대학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이수

·1977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입사

- 35년간 비서실장·남원지사장·감사실 부장·검사팀장·기술팀장·경기북부지역본부장·서울지역본부장등 요직 맡음

 - 지난해 10월 기술지원처장에서 사업본부장 상임이사로 선임(2013년 10월 27일까지 2년간 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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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코리아,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

 

 

글로벌 안전 인증기업인 UL 코리아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송주홍 UL VS(Verification Service) Consumer 사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과 전기안전 선진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와 산업현장의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 구축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유공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UL 코리아는 국내기업 및 기관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한 전기・전자 안전지식 공유, 한국기업의 북미수출 증대 공헌, 한국기술의 표준화 지원, 지속적인 국내 사회공헌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UL은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UL 마크는 안전의식이 철저한 북미 시장에서 전기・전자・전선・의료・신재생 에너지・방폭 장비 등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UL 코리아는 국내 50여 개 전기・전자 관련 기관 및 시험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안전인증 및 관련기술을 전파해 왔으며, 한국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최신 안전규격정보를 교육하는 데 앞장 서 왔다. 해외 수출에 필수적인 UL 인증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제품설계 단계부터 제품 생산 및 선적단계에 이르기까지 인증 획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왔다.

또한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월트 디즈니와 함께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UL Safety Smart)’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송주홍 UL VS Consumer 사장은 “UL은 119년간 쌓은 안전기술 노하우와 철저한 검증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Working for a safe world)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들이 UL 안전인증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정부포상 수상자 47명 등 모두 11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출처: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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