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미얀마연방공화국 마궤 주(Magway Region) 인마 차웅(Yin Ma Chaung) 마을에 독립형 태양광발전 패키지인 전력공급소(Power Supply Station)를 제공했다. 이 전력공급소는 태국 왕실이 후원하는 매파루앙 재단(Mae Fah Luang(MFL)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지속가능 대체 생활수단 개발 프로젝트(Sustainable Alternative Livelihood Development Project)를 통해 기업사회공헌(CSR)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이 프로젝트는 미쓰이물산(Mitsui & Co., Ltd)의 CSR사업을 통한 협력과 MFL재단 활동을 지원하는 기부금의 자금 지원으로 추진됐다.


파나소닉의 전력공급소는 태양광 모듈과 축전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성, 저장, 관리한다. 전체 시스템은 마을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여 전기가 없는 산간지역 마을의 140여 가구가 일상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전기 기기와 전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지역에는 독사가 있어서 밤에는 다닐 수 없었는데 이제 마을에 전등이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이 밤에도 외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든 가로등이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LED등으로 되어 있어서 제한적인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얀마는 아세안 국가 중에서 전력 공급 망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 비율이 가장 높은 68%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얀마의 시골지역은 전체 가구의 84%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이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을의 회합 공간에 해독제 약품을 보관하기 위한 냉장고를 설치했다. 이 회합 공간은 전기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주민들의 복지, 오락 및 기타 목적을 위한 센터 기능을 한다.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그 주변지역에도 전력을 추가로 공급하여 예난 추앙 거주구(Yenan Chuang Township) 전체로 확대하는데 있다. 파나소닉은 전력 공급시설이 없는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을 계속 개발하여 전 세계 지역사회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나소닉, 미얀마에 독립형 태양광발전 패키지인 ‘전력공급소’ 제공
:
Posted by 매실총각

STX솔라, ‘눈・비’에 강한 태양광모듈 개발

 

 

STX솔라가 태양광 모듈의 발전효율 감소현상 제로화를 달성하며 독일 태양광 연구소의 인증을 받았다.

STX솔라는 태양광 모듈에 침투되는 눈, 비에 의한 부식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효율 감소현상(PID, Potential induced Degradation)을 0%로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 24일 독일 태양광연구소(Fraunhofer CSP)를 통해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을 위해 STX솔라는 독일 태양광연구소를 통해 온도 50도, 습도 50%, 직류 1,000V 등의 환경에서 장시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STX 태양광 모듈의 발전효율이 전혀 떨어지지 않음을 인증 받았다.

발전효율 감소 ‘제로(0)’ 기술은 STX솔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일본 및 한국의 업체 5곳만 인증 받은 최첨단 기술로 평가 받는다. 특히 고효율은 물론 고신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술척도로 여겨진다.

한편, 지금까지의 태양광 시장에서는 태양광을 얼마나 많은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지의 여부인 ‘광변환 효율성’만이 업계의 큰 관심사였다.

그러나 태양광 제품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효율이 감소하는 문제는 업계의 큰 골칫거리였다. 업계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가 ‘발전효율 감소 제로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STX솔라 사장은 “미래 시장확대를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이번 기술인증이 가능했다”며 “STX솔라는 오는 12월부터 모든 모듈 제품에 ‘발전효율 감소 제로화’ 기술을 적용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STX>

:
Posted by 매실총각

글로벌 태양광 시장 잡기 위한 열기 ‘후끈’

 

태양광 산업에도 역시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랐다. 이번 전시장은 현대, LG, 삼성의 본격적인 태양광 경쟁 각축장이 됐다.

현대중공업은 가장 먼저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와 모듈, 그리고 인버터 및 시스템까지 전 부문 수직 계열화 구축에 성공한 자사만의 노하우로 전력 효율이 17.1%인 277와트(W) 태양광 모듈을 선보여 앞선 기술력을 자랑했다.

올해 330MW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인 LG전자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인 전력 효율 16.2%의 260W 태양광 모듈에 화려한 디자인을 가미한 실제 크기 모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 효율 15.9%의 260W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박막 CIGS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은 연 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삼성전자도 이에 대응한 고효율・고품질 결정질과 박막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여 년의 다양한 필름 제조기술을 노하우로 태양광 모듈 보호에 사용되는 보호 필름을 전 세계 최초로 모두 생산하고 있는 SKC는 EVA 시트와 백시트 그리고 자회사인 SKC솔믹스의 잉곳 및 웨이퍼의 실물을 전시했다.

 

             


 

 

태양전지, 박막, BIPV 등 국내 중견업체 신제품 출시

레이저 응용기기 업체 이오테크닉스는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로 가공된 태양전지 샘플을 전시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또한 레이저 공정을 소개하는 설비 동영상 등을 통해 외국 기업들에 못지않은 기술력을 자랑했다.

국내기업으로서는 박막・결정질・BIPV 모듈을 모두 공급하는 한국철강은 실제 유리 창호에 적용할 수 있는 투과형(See-Through) BIPV 실물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공동부스로 참가한 티엔솔라와 톱텍은 국산 태양광 모듈과 잉곳 장비를 전시회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백시트 생산기업인 SFC와 모듈 원자재 및 인버터 제조기업 LST에너지, 태양광 모듈 구조물 제조기업 대영금속, 박막 BIPV 모듈 제조기업 티지솔라, 태양광 모듈 제조장비 공급기업 SFA 및 우일하이테크, 잉곳 및 웨이퍼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태양전지 제조 핵심 장비인 PECVD 장비 공급기업 테스 등이 참가해 다양한 태양광 밸류체인 출품작들을 선보였다.

박막 태양전지의 생산라인에 필요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 기업들도 눈에 띈다. 특히 유미코아는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라인에 필요한 원통형 투명 전도막 재료(TCO, Transparent Conductive Oxide)를 선보였으며, 라인시스템 역시 박막 태양전지 설비에 대한 기술력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중국 T&you(티유) 사로부터 태양광 정션박스를 독점판매하고 있는 아이디캠도 이번 전시회를 찾았다. 아이디캠의 정션박스는 태양전지와 인버터를 연결하는 매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슈미드. DKSH. KLA-덴코 등 세계적 기업 대거 참여

역대 최고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해외 기업들의 참가도 주목할 만하다.

태양광 턴키 솔루션 장비업체인 독일의 슈미드(Schmid)는 웨이퍼 및 셀을 다음 공정으로 옮기는 로더 장비인 캐리어 로더(Carrier Loader)를 직접 전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경신한 세계적인 PV 제조 장비 공급기업인 독일의 로드앤라우(Roth & Rau)는 올해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 공급으로 타사와의 차별화를 홍보했다.

산업자동화 설비로 120년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에머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미 시장에서 신뢰성을 확보한 바 있는 자사의 인버터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본사의 앤디 그린(Andy Green)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에머슨 인버터의 핵심 기술을 설명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DKSH는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제조 노하우가 녹아 있는 태양광 토털 턴키 솔루션 공급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미국의 타이고에너지(Tigo Energy Inc.)는 태양광 모듈의 모니터링과 안전성 등 태양광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표면 프로필러, 웨이퍼, 태양전지 감시 모듈 등을 제공하는 KLA-텐코(KLA-Tencor)는 신뢰성 있는 태양전지 및 웨이퍼의 광학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태양전지 및 모듈 레이저 가공 장비를 공급하는 코히런트(Coherent Inc)와 세계적인 웨더링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유명한 아틀라스(Atlas Material Testing Technology LLC), 그리고 박막 태양전지 분석장비를 공급하는 EAG(Evans Analytical Group) 등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중국의 ET솔라(ET Solar), 태양전지 및 모듈 제조기업 성융광전투자유한회사(ShengLong PV-Tech Co., Ltd.), 태양광 모듈 제조 징광솔라에너지(Jingguang Solar-energy Co., LTD), 정션박스 제조기업 지아밍(Jiaming), 중국 인버터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선그로우(Sungrow) 등이 참가해 다양한 태양광 밸류체인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선그로우 죠세프 탐(Joseph Tam) 마케팅 이사는 한국 태양광발전 시장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중국은 올해 400MW의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면서 “중국 및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일본의 태양광 제조장비 공급 니신보(Nisshinbo), 태양광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NPC(NPC Incorporated)와 다이킨(Daikin Industries., Ltd.), 그리고 태양광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올림푸스(Olympus), 대만의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와콤세미컨덕터(Wakom Semiconductor Corp.) 등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전시장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슈미드그룹의 크리스틴 부크너(Christian Buchner) 사장은 “한국 시장은 향후 2년 이내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그리드 패리티를 맞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고 한 언론인터뷰에서 평가했다. 슈미드그룹은 한국에 새롭게 생산라인 구축에 나서고 있는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는 태양전지를 사용해 작동하는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을 개관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태양전지로 에너지를 모아 사용하는 키보드나 모자, 핸드폰 충전기, 가로등, 지난 2010년 8월 솔라보트 축제에 선을 보여 화제가 되었던 충남대학교의 솔라보트가 이번 전시회장에 전시가 되어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해 화제가 됐었던 솔라트리 역시 이번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태양광 전문가들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2011 PV 월드포럼(World Forum)’과 태양광 기업들이 유망 인재를 채용하는 취업박람회 ‘2011 에너지 잡페어(Energy Job Fair’, 그리고 전시회 참가기업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발표하는 ‘2011 신제품 신기술 발표 세미나(New Technology & Product Presentation)’ 등이 동시 개최되었다. 이러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참가기업과 참관객 간 소통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태양광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Posted by 매실총각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세계시장 석권한다

 

미국, 일본,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진출…

글로벌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모듈과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기업이다. 에스에너지는 미국, 일본,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태양광 사업에 나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국내 태양광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에스에너지를 소개한다.

 

 

 

에스에너지는 올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수주한 말레이시아 5MW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끝내고 동일 지역에 1MW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처는 싸이파크로 에스에너지가 EPC(설계·구매·시공)를 담당하게 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최대 태양광발전소 소유사인 싸이파크와 협의해 말레이시아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설계, 자재, 건설, 운영, 유지보수(O&M) 등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유지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에스에너지 자체기술로 공급함으로써 개발사업에서 기술적 우위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발전사업 수주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판매지역을 다변화함으로써 태양광산업의 지속성장을 이뤄낸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모듈판매와 개발사업, 두 개의 큰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모듈판매는 직수출과 OEM/ODM,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 소형모듈로 다각화하고 개발사업은 EPC와 발전소운영으로 다각화하여 시장창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매지역도 독일중심의 유럽시장과 국내,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로 확대해 매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4월 중동지역에 사막용 모듈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수주함으로써 유럽과 미국, 일본뿐 아니라 중동과 동남아지역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북미, 연간 70MW 물량 ODM 방식으로 공급 계약

 

아시아 진출 이전에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시장에서 소위 뜨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몇몇 기업을 통해 북미지역에 대규모로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미국으로 연간 70MW가 넘는 물량을 제조자 개발생산(ODM)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성 혁신 및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춘 것이 계약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태양광모듈의 품질에서 이미 최고 수준에 도달해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이번에 제조원가 측면에서도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면서 매출확대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현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New model인 ‘PC8 시리즈’가 설치된다”며 “이 제품은 태양광 입사량을 최대화하면서 반사되는 태양광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약 2~3%의 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태양광 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상황임에도 에스에너지는 300MW 규모의 2공장을 Full 생산 체제로 전환하여 제품생산에 여념이 없다. 1공장을 포함한 가동률은 95% 수준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도 미국 프로젝트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는 올해 미국에서 최소 10MW 이상의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태양광 발전소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에서 태양광모듈판매지역을 늘린 것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사업도 미국을 출발점으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본, 야마다전기 통해 2MW 태양광 모듈 공급

 

미국만이 아니다. 에스에너지는 일본시장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야마다전기에 초도물량으로 2MW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했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일본 정부가 원전을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략과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발전차액보조(FIT)로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태양광 시장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진입 장벽이 높아 외국업체가 진출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라며 “이런 이유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외국업체는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밝히고 “일본 전역에 매장을 확보한 야마다전기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에스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의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태양광시스템 패키지는 현재 1kW당 50만엔 수준으로 비교적 높아 보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번에 야마다전기가 공급하는 가격은 기존제품 가격 대비 20% 이상 낮춘 1kW당 39만엔 수준을 실현한 획기적 제품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1kW당 30만엔 중반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다전기는 일본 전국에 2,700여 매장을 확보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하이마트나 전자랜드와 비슷한 일본의 대표적 전자제품 양판점으로 이번에 태양광시스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일본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시장은 모듈과 인버터 등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패키지 화하여 판매하는 형태가 활성화되어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야먀다전기가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에는 에스에너지 태양광모듈이 일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품질수준에 덧붙여 원가경쟁력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고 올해 일본시장에서 기존 주택시장뿐 아니라 상업용 발전소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연간 30MW 수준의 모듈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삼성물산을 통해 루마니아에 200억 규모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2020년까지 260MW급 태양광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일사량 조건이 좋고 토지 가격이 싼 남부지역 및 북동지역에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향후 세계 태양광 시장은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차별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고객들은 셀이나 모듈의 효율보다는 실제 필드에 설치했을 때 시간당 발전량이 많아 소비자가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원가뿐 아니라 실제 발전량을 높인 당사 신제품에 대한 공급요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미주지역 5MW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600억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 계약 체결을 비롯해 일본시장은 대규모 양판점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방식을 포함하여 총 30MW 이상 매출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존 유럽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처를 미국과 일본,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는 국가들은 기존에도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이었으나 상대적으로 독일시장보다 매출규모가 작았던 국가들”이라며 “최근 매출의 확대는 지속적으로 진행한 매출 다각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최근 태양광 시장은 기존 독일 중심의 서유럽시장이 FIT 인하 등의 요인으로 침체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인도 등 신흥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2012년 1분기 실적 시장기대 상회, 영업이익 35억 달성

 

이 같은 외국수출 호조로 에스에너지는 1분기 매출액 480억,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에너지의 1분기 실적은 최근 세계 태양광 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대부분 태양광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호실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태양광산업은 폴리실리콘, 웨이퍼 등 업스트림(Up-Stream) 업체의 이익률은 높고 모듈과 시스템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업체의 이익률은 낮다고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폴리실리콘의 지속적인 가격하락에 따라 이러한 인식이 더는 통하지 않고 있다.

태양광모듈과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Project Development) 등 다운스트림에 집중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태양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분기에 7%를 넘어서는 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업스트림업체보다 높은 실적을 이뤄냈다. 에스에너지는 1분기에 기존 유럽시장으로의 안정적 매출과 더불어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과 OEM 매출 등으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의 태양광산업은 제품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과거와 같이 특정 기업군에 이익이 집중되는 현상은 더는 불가능해졌다”며 “독자적으로 시장을 만들고 수요를 창출하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중심으로 차별적 성장과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1분기 실적의 근간으로 모듈의 원가경쟁력 확보와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Project Development) 확대를 통한 Business Portfolio 다각화, 수출지역 다변화를 꼽고 있다.

 

 

 

 

에스에너지, 글로벌 태양광발전소 통합관리센터 구축

 

한편 에스에너지는 국내 태양광기업 최초로 모든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리, 검사할 수 있는 발전소통합관리시스템(Solar Performance Management Center)을 개설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종합상황실(SPMC)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기본인 Array, Inverter, 송배전시설 등 발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거리 통신을 통하여 실시간 확인, 관리하여 사전에 고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발전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축적함으로써 고객이 발전소의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에너지는 발전소통합관리센터를 통해 국내에 설치된 발전소뿐 아니라 외국에 설치한 발전소까지도 통합 관리해 나갈 예정으로 신규 태양광 Biz Model을 구체화하며 선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SPMC의 개설을 통해 에스에너지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외국시장에서도 발전소 설계, 시공, O&M 등 Total Solution을 제공하여 에스에너지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스에너지 www.s-energy.com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