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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전기 제조업, 엔저 지속으로 판매가격 인하

시장점유율 확대 목적, 경기 활성화로 고용 창출 기대

 

 

日 수출 제조업의 판매 전략 재검토

 

- 판매전략 재검토 배경 및 목표
엔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수출기업의 해외 판매가격의 인하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 할 목적으로 기존에는 엔저에도 수익 폭 확보를 우선시해, 가격 인하를 하지 않았다.
‘가격 인하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 수출 수량 증가 → 일본 국내 경기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목적
일본 국내 생산 및 설비 투자의 증가로, 국내 경기 활성화 및 기업의 수익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2년 말, 아베 정부의 금융 완화 정책 실시 이후, 과거 3년간 약 56.7% 엔화가치가 하락했다. 2012년 10월 평균 환율은 달러당 76.72엔이었으나, 2015년 6월에는 123.7엔을 기록했다.

 

 

표1.png

 

 

수출물가의 전체 지수, 3.6% 하락 배경

 

-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품 가격 인하 실시
2013년 10월부터 2015년 5월 수출물가지수(계약통화 기준)에 따르면, 자동차 1.5%, 소형 자동차 4%, 휴대폰 등 통신장치 3.1%, 반도체 메모리 9% 등 주요 수출품의 가격이 인하됐다. 기업의 눈앞의 수익성 창출보다 점유율 확보를 우선함으로써 경기 활성화를 통해 생산설비의 신규투자 및 하청기업의 수익개선이 기대된다.

 

- 국제 상품시장의 악화에 따른 강재 및 화학제품의 가격 하락

 

표2.jpg

일본 국내외 상존하는 리스크

 

- 글로벌 경제의 불안에 따른 영향
중국의 버블 붕괴 우려가 동남아시아 등에 영향 미쳐, 일본 수출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만성적인 인재 부족 현상 불가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노동력 공급 부족으로 수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확보의 어려움이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 엔저 장기화에 따른 한국의 수출경쟁력 약화 위협요인인 수출가격 인하 현실화
일본 글로벌 기업이 이윤 우선 기조에서 방향을 전환해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수출가격을 인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 우리 기업은 가격경쟁력 이상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자동차, 정보통신 및 전기 강판 등 일부 품목에서 다른 품목까지 확대될지 그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노동규제 개혁을 통한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일본의 노력에 주목
일본은 만성적인 인력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의 취업 촉진 및 고용의 유연성 등 노동규제개혁을 통해 근본적인 노동시장의 변화를 일으키려 하고 있다.
향후 우리나라도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우려되며, 지금부터 노동시장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日 자동차·전기 제조업, 엔저 지속으로 판매가격 인하
:
Posted by 매실총각

전력거래소는 3월 16~17일 양일간,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일 양국의 전력계통 산학연 관계자 약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한·일 전력계통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영사.jpg

 

한?일 전력산업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금번 심포지움에서는 한·일 전력산업의 현안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측은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전력연구원, 전기위원회, 서울대 및 고려대가, 일본측에서는 산학연 관련업체 최고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일본측, 일본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소개

 

일본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와세다 대학의 요코야마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후쿠시마 사태 이후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주의 일본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소개했다.
또한, 나이토 동경전력 부사장은 일본의 전력시장 구조개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일본의 지역 간 전력망 운영기관인 ‘옥토(OCCTO, Organization for Cross-regional Coordination of Transmission Operators)’ 설립 추진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을 소개해 한국측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향후 신설될 옥토의 주요 역무는 계통 전체의 전력수급, 주파수 조정 및 장기 전력망 계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측, 전력망의 사회적 수용성 확대 방안 발표

 

한국측에서는 전기위원회 오태규 위원장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주제발표를 비롯해 유연송전시스템(FACTS)를 이용한 전력망의 사회적 수용성 확대 방안(한전)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전력망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문제, 신재생에너지원의 증가에 따른 유연송전시스템 적용방안 및 대규모 수용가 혹은 신재생에너지원의 계통 비동기 연계방안과 관련해서는 한?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력거래소  www.kpx.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일 전력산업 발전모색’, 양국 전문가 한자리에
:
Posted by 매실총각

■ 2015. 1. 14~16 / 일본 동경
■ 전시장 : Tokyo Big Sight
■ 주요참가국 : 일본, 한국, 중국, 벨기에, 대만, 싱가포르 등
■ TEL : +81-3-3349-8502 ■ FAX : +81-3-3349-4900
■ Website : www.reedexpo.co.jp
■ E-mail : car@reedexpo.co.jp
■ 전시품목 : 전기,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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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본 도쿄 제5회 전기 &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동 시스템 기술전
:
Posted by 매실총각

일본 독립행정법인 신에너지 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이하, NEDO) 프로젝트에서 (주)히타치(Hitachi)제작소와 신코베(Shinkobe)전기(주)는 고입출력·장수명 납축전지와 리튬 이온 캐퍼시터를 조합한 1.5㎿ 하이브리드 대규모 축전 시스템을 개발, 2015년도부터 실증 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실증 시험은 도쿄(Tokyo)전력(주) 관내에 있는 도쿄 도 이즈오시마의 전력 계통으로 실시하며, 1.5㎿ 하이브리드 대규모 축전 시스템의 유효성을 검증·평가해 폭넓은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축전 시스템의 실현을 도모할 예정이다.
NEDO 프로젝트에서 (주)히타치제작소와 신코베전기(주)는 ‘고입출력·장수명 납축전지’와 ‘1.5㎿ 하이브리드 대규모 축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고입출력·장수명 납축전지’에 관해 현행 고입출력 제품과 비교해 1.7배의 고입출력을 달성, 1.2배의 장기 수명화를 실현할 전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납축전지와 리튬 이온 캐퍼시터를 조합해 단시간에 대전력의 충방전이 가능한 ‘1.5㎿ 하이브리드 대규모 축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두 기업은 도쿄전력(주)과 납축전지와 리튬 이온 캐퍼시터를 조합한 1.5㎿ 하이브리드 대규모 축전 시스템의 실증 시험을 도쿄전력(주) 관내에 있는 도쿄도 이즈오시마의 전력 계통으로 2015년도부터 개시하는 것에 합의하며, 개발한 시스템을 이즈오시마의 전력 계통에 접속해 피크 시프트나 단주기 변동 억제의 기능 및 그 수명 등 하이브리드 대규모 축전 시스템의 유효성에 대해 검증·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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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증 사업의 이미지(사진. KISTI 미리안)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본, 1.5㎿ 하이브리드 대규모 축전 시스템 개발
:
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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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 증가나 오삽입 방지 기능 탑재 / 단자의 접촉 신뢰성 향상 / FPC?FFC를 위한 오삽입을 방지 / GI-POF(Graded-Index Polymer Optical Fiber)용 대용량?고속 / 절단 공구도 제작 / 휴대 단말 전용 수요 호조 / 시장, 플러스 성장 계속 -

전자기기나 배선 사이를 간단하면서 안전하게 연결하는 부품 커넥터는 전기?전자기기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휴대형 정보단말기), 디지털카메라라는 소형 전자기기로부터 전기 자동차(EV),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의 대형 장치에 이르기까지 커넥터를 이용하여 연결하는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다.

전기?전자 제품의 소형?박형?고기능화가 진행되고 있다. 2014년 발표된 스마트폰으로 가장 얇은 두께는 5밀리미터 이하였다. 태블릿 단말도 두께 6 밀리미터의 제품이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휴대용 정보통신기기에서는 터치 패널, 조작 스위치, 액정 모듈, 카메라 모듈, SIM 카드(계약자 정보 기록 카드)나 기록용 미디어로서 이용되는 SD 카드 등을 연결하기 위하여 각종 커넥터가 이용되고 있다. 기기의 소형?박형틀?경량화에 따라 부품을 실장할 수 있는 공간은 축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장 부품의 커넥터에도 동일한 진화가 요구되고 있다.

내부 실장에 이용되는 플렉시블 프린트 배선판(FPC)이나 플렉시블 플랫 케이블(FFC) 기판용 커넥터의 커넥터에서는 소형?협(狹) 피치(pitch)?다핀화 등에 의하여 기판 점유 면적을 줄이는 대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SIM 카드나 SD 카드로 이용되는 커넥터 중에서도 계약자 정보 등을 기록한 접촉형 IC 카드로 단말에 꽂아 이용하는 SIM 카드의 소형?박형화의 스피드는 빠르다. 카드용 커넥터 개발 스피드도 가속화되고 있다. 카드용 커넥터에서는 생산 공정 삭감이나 부품 점수 삭감, 공간 절약화, 또한 사용자가 잘못된 사용법에 의한 파손을 방지하거나 진동이나 낙하 충격의 내성이나 단자의 접촉 신뢰성을 갖게 하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FPC나 FFC 전용 커넥터에서는 소형?박형화가 진행된 것으로 잘못된 작업에 의한 파손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10월에 개최된 CEATEC JAPAN 2014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피하는 FPC?FFC용 커넥터가 전시되었다.

이 커넥터는 비스듬하게 삽입하거나 얕게 삽입하는 것에 의한 접점 오차를 막도록 설계하면서 액추에이터(고정구) 측에서 잠그는 것으로 무리하게 당겨도 접촉 단자의 변형이나 고정부의 파손을 일어나기 어렵게 하고 있다. 기기의 조립 공정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의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카드용 커넥터에서는 기기의 공간 절약화에 공헌하는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에서는 기록용 외부 메모리로서 이용하는 마이크로 SD 카드와 통신에 이용하는 마이크로 SIM 카드의 두 종류를 따로따로 설치한 소켓에 삽입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종류의 소켓 설치는 소형화나 박형화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장벽이 되고 있었다.

최근 등장한 카드용 커넥터 제품은 마이크로 SD 카드와 마이크로 SIM 카드를 중첩하여 같은 방향으로 삽입할 수 있다. 이것에 의해 소켓을 1개소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를 소형?박형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카드 극성 기능을 탑재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카드 오삽입을 방지하는 것 외에 카드 단자의 손상을 방지하는 설계도 하고 있다.

의료?산업 기기의 고기능화에 맞추어 커넥터의 수요가 상승세로 옮겨가고 있다. 이것에 따라 커넥터 메이커 각사는 생산 라인의 증강을 진행시키고 있다. 또한 의료?산업 기기 분야 전용의 커넥터 신제품 개발도 활발하게 되고 있다. 그 하나가 그레이 데드 인덱스형 폴리머 광섬유(GI-POF, Graded-Index Polymer Optical Fiber)용 커넥터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쌍방향 통신이 필요하다. 리얼타임에 하이비전 전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송수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효한 것이 광 섬유를 이용한 통신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자기 공명 단층 촬영 장치(MRI) 등 자장을 발생하는 기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자 노이즈의 영향을 받기 쉽지만 광 섬유는 전자 노이즈의 영향은 없다. 그러나 소재가 석영의 광 섬유 케이블로 의료기기에 연결할 때 유리 파편이 비산될 가능성도 있어 안전성이 과제가 되고 있었다.

GI-POF는 수지제품으로 구부러지기 쉽게 시공하기 쉬운 것이 특징으로 수지제품의 GI-POF 광섬유이면 접혀 파손하는 위험이 적어 안전성이 높다.

GI-POF 광 섬유를 사용한 통신의 전송 속도는 GI 석영 광 섬유와 동등한 매초 약 10기가비트로 4 K?8 K 슈퍼 하이비전으로 촬영한 고정밀 수술 영상을 대학의 의학부 전용으로 리얼타임 전달할 수 있고 원격 진단에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이오(Keio, 慶?) 대학 이공학부 연구팀은 커넥터 메이커와 이 GI-POF 광 섬유용 커넥터를 공동 개발하였다. 아울러 절단 공구도 제작하고 있다. 기존 석영 광 섬유를 커넥터에 조립하는 경우 고정한 후 광 섬유의 단면을 연마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이 공구를 이용하면 섬유의 길이를 조정하고 나서 커넥터에 조립하기 위한 시간을 기존 10분의 1 이하인 1분 이내에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GI-POF 광 섬유는 커넥터끼리의 결합이나 광 섬유와 광소자의 접속에 대해 고정밀 부품이나 고도의 축 맞댐도 불필요하다고 한다. 커넥터의 부품 점수를 기존 제품의 10점 정도로부터 몇 점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조립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조립 작업의 스피드업도 가능하다.

커넥터에 의해서 접속되는 케이블의 종류, 기판 굵기나 개수, 크기, 형상, 또 사용 환경이나 사용 목적마다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접속 조합에서는 ′전선과 전선′, ′전선과 회로 기판′, ′전선과 전기 부품′, ′회로 기판과 회로 기판′ 등 네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또한 일본 경제산업성 생산 동태 통계에서는 커넥터를 통신용 동축 케이블 등의 접속에 이용하는 ′동축(同軸) 커넥터′, 기기 내의 기판과 기판, 기판과 전선 등의 접속에 이용하는 ′프린트 기판용 커넥터′, 광 섬유를 이용한 고속 통신 네트워크로 이용되는 ′광 커넥터′, 서보나 센서, 액추에이터 등 공장 자동화(FA) 기기의 접속에 이용되는 것이 많은 ′환형(丸形) 커넥터′, 산업 기계로부터 PC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용도로 이용되는 ′각형(角形) 커넥터′와 ′그 외의 커넥터′로 분류하고 있다. 커넥터 중에서도 가장 시장 규모가 큰 것은 프린트 기판용 커넥터라고 한다. 2014년 8월 생산액을 예로 하면 커넥터 전체의 생산액수는 352억 엔(약 3,520억 원)으로 그 중 프린트 기판용은 228억 엔(약 2,280억 원)으로 전체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전자 정보기술 산업 협회(JEITA)가 2014년 10월 발표한 일본 메이커에 의한 2014년 8월 전자 부품 세계 출하액은 2013년 8월 대비 5.0% 증가한 3,098억 엔(약 3조 98억)으로, 그 중에서 커넥터는 2013년 8월과 동일한의 454억 엔(약 4,540억 원)이었다. 2014년도 커넥터 시장은 호조로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하면서 4월부터 8월까지의 누계에서는 2,291억 엔(약 2조 2,910억 원)으로 2013년 대비 5% 증가하였다. 호조가 계속되는 커넥터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전용 커넥터의 수요 증가라고 한다.

이러한 커넥터 시장동향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 신동품(伸銅品) 시장이다. 인청동(燐靑銅)이나 고강도 합금은 도전율이 높고 용수철성이 좋으면서 내피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동판은 휴대전화, 박형 TV,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에 사용하는 커넥터의 소재가 되고 있다.

휴대전화 중에서 스마트폰 비율은 높아지고 있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도는 상반기부터 세계적인 스마트폰 수요 증가가 있어 청동의 수요는 안정적으로 추이되고 있고 2014년도에 들어가서도 신동품의 수요도 호조다. 신동품의 업계 단체인 일본 신동 협회가 정리한 2014년 7월 신동품 생산은 2014년 7월 대비 1.2% 증가한 7만 620톤으로 13개월 연속 플러스가 되고 있다. 또한 신동 협회는 2014년도 신동품 수요 개정 전망과 2018년도까지의 중기 수요 전망을 책정하여 2014년 9월에 발표하였다.

동판의 중기 수요에서는 전기?전자기기 등 민생용 단자?커넥터에 관해서 PC 전용은 감소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 전용 커넥터 등에서의 채용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요증가가 간파하고 있다.

청동판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휴대전화, 박형 TV, 디지털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커넥터의 재료이다. 스마트폰이 휴대전화에 차지하는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신동 협회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의 동향이 커넥터나 커넥터 재료의 청동판 시장에게 주는 영향은 크다고 분석하고 2014년도에도 순조로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중기 수요 전망에서는 스마트폰에 이어 전자기기류의 보급 동향과 탑재되는 커넥터를 비롯한 전자 부품의 동향으로 수요가 영향을 주는 경향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자동차용이나 민생용 전자기기의 단자?커넥터에 이용되는 황동판의 수요에 관해서는 2026년도 상반기는 호조에 추이한 것 같다. 2015년 4월에 실시가 예정되어 있는 경자동차 증세를 배경으로 한 갑작스런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에 따라 자동차용 커넥터에 이용되는 황동판의 향후 수요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본, 높은 신뢰성과 고품질로 연결하는 커넥터 동향
:
Posted by 매실총각
2014. 11. 20. 09:49

일본, 연료전지의 가격 저하 신제품신기술2014. 11.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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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금을 사용하지 않는 탄소계의 촉매를 개발 -

일본 화학 메이커인 데이진(Teijin, 帝人)이 연료전지의 비용을 저감하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하였다. 탄소섬유의 원료에 철을 포함한 ′카본 합금(carbon alloys)′의 일종으로 연료 전지의 화학반응에 빠뜨릴 수 없는 촉매가 된다. 가정용이나 자동차용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고가의 백금에 대신하는 저비용 촉매로서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데이진이 개발한 ′카본 합금 촉매′는 탄소섬유의 원료가 되는 ′polyacrylonitrile′에 철을 첨가하여 제조한다(<그림 1>). polyacrylonitrile은 아크릴 섬유의 주성분으로 제조비용이 싸고 조달도 간단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상태로서는 발전 성능 등의 점으로 실용화의 수준에 이르고 있지 않지만 향후 연료전지의 가격 삭감을 가져오는 유력한 소재로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연료전지는 화학반응에 의해서 전류를 일으키는 ′전해질′을 사용하여 수소와 산소로부터 물과 전기를 만드는 발전 장치이다. 현재의 주류는 전해질에 고체 고분자막을 이용하는 ′고체 고분자형 연료전지(PEFC : Polymer Electrolyte Fuel Cell)′와 세라믹을 이용하는 ′고체 산화물형 연료전지(SOFC : Solid Oxide Fuel Cell)′의 두 종류가 있다(<그림 2>). 어느 방식에서도 화학반응을 촉진하기 위한 촉매가 필요하게 된다.

작동 온도가 700도 이상이 되는 SOFC에서는 염가의 니켈을 촉매에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70~90도로 낮은 작동 온도의 PEFC에서는 고가의 백금을 촉매에 사용하여 화학반응을 가속시킬 필요가 있다. 가정용이나 자동차용 연료전지에는 저온으로 취급이 간단한 PEFC가 유력하지만 백금을 사용하기 위해서 고비용이 되는 점이 큰 과제라고 한다.

자동차용 연료전지의 경우에는 1대로 50~100그램의 백금이 필요하게 된다. 공업용 백금의 가격은 1그램당 5,000엔(약 5만원) 전후가 현재의 시세로, 연료전지의 촉매로 1대 당 25만~50만 엔(약 250만~5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염가의 카본 합금 촉매를 이용할 수 있으면 가정용이나 자동차용의 연료전지의 가격 저하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진은 카본 합금 촉매의 입자를 미세화하는 것에 의해서 비백금계의 촉매로서는 세계 최고 레벨의 발전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실용 레벨의 연료전지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나은 발전 성능이나 내구성의 개선이 필요하다. 향후에도 카본 합금 촉매의 개량을 계속하여 2025년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본, 연료전지의 가격 저하
:
Posted by 매실총각
2014. 11. 12. 10:15

일본, 풍력 발전 시스템 시장 현황 신제품신기술2014. 11. 12. 10:15

1. 시장 현황
2011 년 이후에는 신규 도입량이 2010 년도 실적을 밑도는 상황으로 인해 계속 시장은 침체했다. 일본 국내 풍력 발전 시스템 시장 규모 (운전 개시 기준)를 2011 년 178 억엔, 2012 년도 278 억엔, 2013 년도 265 억엔으로 추산했다. 이것은 2010 년도의 시장 규모의 20 ~ 30%에 불과한 규모이다. 시장 침체의 요인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도입 보조 제도의 축소 ? 폐지에서 2012 년 7 월 FIT (Feed-in Tariff; 재생 가능 에너지의 고정 가격 매입 제도)의 시작까지 공백 기간이 존재한 것으로 그 동안 시장 전체로 새로운 프로젝트 계획이 거의 멈춰 있었다. 두 번째는 2012 년 10월 환경 영향 평가법 개정에 따른 풍력 발전소 건설에 적용에서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 기간이 더욱 장기화될 것을 들 수 있다.

한편, 2013 년 풍력 발전에 의한 매전 시장 규모를 1,046 억 엔으로 추산했다. 매전 단가는 지금까지 약 10 엔 / kWh (RPS 상당량 * 포함)였으나, 2012 년도에 순차적 RPS에서 FIT로의 전환이 진행되어 2013 년도는 거의 전량이 FIT에 대응하고 있다. 그에 따른 매전 단가의 상승에 따라 풍력 발전에 의한 매전 시장 규모는 풍력에 의한 발전 전력량의 증가를 웃돌고 확대되어 2013 년도에는 2010 년도 대비 약 2.5배 급성장했다.

* RPS 상당량은 전기와 분리하여 사업자 간에 거래할 수 있는 양으로, RPS 제도에 따라 전기 사업자는 일정 비율 이상의 신 에너지 등의 발전되는 전기의 이용 의무 이행에 활용할 수 있다.

2. 주목해야 할 동향 ~ 해상 풍력 발전
육상에서의 풍력 적지의 감소에 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해상 풍력 발전 도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해상 풍력 발전소의 개발은 북해를 중심으로 영국, 덴마크, 벨기에, 독일 등에서 석유 ? 가스 개발 인프라, 해양 토목 기술, 노하우를 활용하여 전개되고 있다.일본의 해상 풍력 발전 누적 도입량은 2014 년 3월 말 시점에서 49.6MW (기수 기준으로는 26 개, 시범 사업 포함)로 극히 소량이다. 그러나 육상 평야의 풍력 발전의 적지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육상 풍력에 비해 잠재력이 큰 해상 풍력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2013년 조시 바다와 기타큐슈시 앞바다에서 착상식, 나가사키 현 고토시 가바 바다와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시범 프로젝트가 잇따라 시작하고 2014년도부터는 FIT에 해상 풍력의 매입 구분이 신설되었다. 또한 민간 기업에 의한 해상 풍력 발전소 개발도 점차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국내 해상 풍력 발전은 이제 천천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3. 향후 전망
2014 년 이후에는 환경 영향 평가 절차를 종료한 대형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착공 운전 개시가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신규 도입량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일본 국내 풍력 발전 시스템의 신규 도입량은 NEDO의 조사 (일본의 풍력 발전 설비 도입 실적)에 따르면 2006 년 407MW가 과거 최고였던 2014 년도부터 점차 회복하였고, 2016 년도의 신규 도입량은 500MW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국내 풍력 발전 시스템 시장 규모 (운전 개시 기준)는 2014 년도에 740 억 엔까지 회복하여 2015 년도에는 1,000 억 엔을 넘는다고 예측한다. 이후에도 신규 도입량의 증가에 따라 견조한 시장 성장이 이루어져 2020 년도에는 2013 년도의 약 10배 규모인 2,800 억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해상은 육상에 비해 바람 상황이 양호하고 대규모 개발이 가능하지만, 어업 관계자들과의 합의 형성과 건설 전용선 ? 항만 시설 등의 인프라 정비에 상응하는 시간을 요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육상 풍력 발전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생각한다.

풍력 발전 시스템의 설치 비용 (시설 비용 + 건설비)은 풍력 발전의 대규모 화가 비용 절감의 요인이 되는 반면, 도로 및 송전선 등의 건설비의 상승이 예상되며, 또한 해상 풍력 발전 도입의 본격화가 예상되는 2025 년도부터 더 비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상 풍력 발전의 확대와 더불어 풍력 발전 시스템 시장 규모 (운전 개시 기준)는 2025 년도에 5,600 억엔, 2030 년도에 1 조 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일본, 풍력 발전 시스템 시장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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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일 원자력규제위원회(NRA; Nuclear Regulation Authority) 위원들은 일본 전력회사의 원자로 재가동에 필요한 안전규제요건과 그 계획을 승인하였다. 전력회사들은 올 7월 8일부터 원자로 재가동을 신청할 수 있다. 


NRA측은 이러한 규제기준안이 향후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 호의적인 아베 총리가 이끌고 있는 내각의 사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G8회의 참석차 방문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6월 19일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기자회견장에서 일본 정부의 원자력 정책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는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의 안전기준 규제기준안을 존중하는 가운데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日 규제기관, 원전 재가동 안전기준안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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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사업으로 세계시장 석권한다

 

미국, 일본,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진출…

글로벌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모듈과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기업이다. 에스에너지는 미국, 일본,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태양광 사업에 나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국내 태양광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에스에너지를 소개한다.

 

 

 

에스에너지는 올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수주한 말레이시아 5MW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끝내고 동일 지역에 1MW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처는 싸이파크로 에스에너지가 EPC(설계·구매·시공)를 담당하게 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최대 태양광발전소 소유사인 싸이파크와 협의해 말레이시아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설계, 자재, 건설, 운영, 유지보수(O&M) 등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유지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에스에너지 자체기술로 공급함으로써 개발사업에서 기술적 우위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발전사업 수주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판매지역을 다변화함으로써 태양광산업의 지속성장을 이뤄낸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모듈판매와 개발사업, 두 개의 큰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모듈판매는 직수출과 OEM/ODM,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 소형모듈로 다각화하고 개발사업은 EPC와 발전소운영으로 다각화하여 시장창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매지역도 독일중심의 유럽시장과 국내,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로 확대해 매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4월 중동지역에 사막용 모듈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수주함으로써 유럽과 미국, 일본뿐 아니라 중동과 동남아지역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북미, 연간 70MW 물량 ODM 방식으로 공급 계약

 

아시아 진출 이전에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시장에서 소위 뜨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몇몇 기업을 통해 북미지역에 대규모로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미국으로 연간 70MW가 넘는 물량을 제조자 개발생산(ODM)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성 혁신 및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춘 것이 계약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태양광모듈의 품질에서 이미 최고 수준에 도달해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이번에 제조원가 측면에서도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면서 매출확대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현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New model인 ‘PC8 시리즈’가 설치된다”며 “이 제품은 태양광 입사량을 최대화하면서 반사되는 태양광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약 2~3%의 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태양광 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상황임에도 에스에너지는 300MW 규모의 2공장을 Full 생산 체제로 전환하여 제품생산에 여념이 없다. 1공장을 포함한 가동률은 95% 수준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도 미국 프로젝트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는 올해 미국에서 최소 10MW 이상의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태양광 발전소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에서 태양광모듈판매지역을 늘린 것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사업도 미국을 출발점으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본, 야마다전기 통해 2MW 태양광 모듈 공급

 

미국만이 아니다. 에스에너지는 일본시장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야마다전기에 초도물량으로 2MW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했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일본 정부가 원전을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략과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발전차액보조(FIT)로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태양광 시장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진입 장벽이 높아 외국업체가 진출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라며 “이런 이유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외국업체는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밝히고 “일본 전역에 매장을 확보한 야마다전기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에스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의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태양광시스템 패키지는 현재 1kW당 50만엔 수준으로 비교적 높아 보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번에 야마다전기가 공급하는 가격은 기존제품 가격 대비 20% 이상 낮춘 1kW당 39만엔 수준을 실현한 획기적 제품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1kW당 30만엔 중반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다전기는 일본 전국에 2,700여 매장을 확보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하이마트나 전자랜드와 비슷한 일본의 대표적 전자제품 양판점으로 이번에 태양광시스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일본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시장은 모듈과 인버터 등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패키지 화하여 판매하는 형태가 활성화되어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야먀다전기가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에는 에스에너지 태양광모듈이 일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품질수준에 덧붙여 원가경쟁력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고 올해 일본시장에서 기존 주택시장뿐 아니라 상업용 발전소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연간 30MW 수준의 모듈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삼성물산을 통해 루마니아에 200억 규모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2020년까지 260MW급 태양광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일사량 조건이 좋고 토지 가격이 싼 남부지역 및 북동지역에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향후 세계 태양광 시장은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차별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고객들은 셀이나 모듈의 효율보다는 실제 필드에 설치했을 때 시간당 발전량이 많아 소비자가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원가뿐 아니라 실제 발전량을 높인 당사 신제품에 대한 공급요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미주지역 5MW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600억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 계약 체결을 비롯해 일본시장은 대규모 양판점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방식을 포함하여 총 30MW 이상 매출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존 유럽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처를 미국과 일본,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는 국가들은 기존에도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이었으나 상대적으로 독일시장보다 매출규모가 작았던 국가들”이라며 “최근 매출의 확대는 지속적으로 진행한 매출 다각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최근 태양광 시장은 기존 독일 중심의 서유럽시장이 FIT 인하 등의 요인으로 침체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인도 등 신흥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2012년 1분기 실적 시장기대 상회, 영업이익 35억 달성

 

이 같은 외국수출 호조로 에스에너지는 1분기 매출액 480억,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에너지의 1분기 실적은 최근 세계 태양광 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대부분 태양광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호실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태양광산업은 폴리실리콘, 웨이퍼 등 업스트림(Up-Stream) 업체의 이익률은 높고 모듈과 시스템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업체의 이익률은 낮다고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폴리실리콘의 지속적인 가격하락에 따라 이러한 인식이 더는 통하지 않고 있다.

태양광모듈과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Project Development) 등 다운스트림에 집중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태양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분기에 7%를 넘어서는 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업스트림업체보다 높은 실적을 이뤄냈다. 에스에너지는 1분기에 기존 유럽시장으로의 안정적 매출과 더불어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과 OEM 매출 등으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의 태양광산업은 제품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과거와 같이 특정 기업군에 이익이 집중되는 현상은 더는 불가능해졌다”며 “독자적으로 시장을 만들고 수요를 창출하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중심으로 차별적 성장과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1분기 실적의 근간으로 모듈의 원가경쟁력 확보와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Project Development) 확대를 통한 Business Portfolio 다각화, 수출지역 다변화를 꼽고 있다.

 

 

 

 

에스에너지, 글로벌 태양광발전소 통합관리센터 구축

 

한편 에스에너지는 국내 태양광기업 최초로 모든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리, 검사할 수 있는 발전소통합관리시스템(Solar Performance Management Center)을 개설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종합상황실(SPMC)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기본인 Array, Inverter, 송배전시설 등 발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거리 통신을 통하여 실시간 확인, 관리하여 사전에 고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발전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축적함으로써 고객이 발전소의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에너지는 발전소통합관리센터를 통해 국내에 설치된 발전소뿐 아니라 외국에 설치한 발전소까지도 통합 관리해 나갈 예정으로 신규 태양광 Biz Model을 구체화하며 선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SPMC의 개설을 통해 에스에너지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외국시장에서도 발전소 설계, 시공, O&M 등 Total Solution을 제공하여 에스에너지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스에너지 www.s-ener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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