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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월 13일(목)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소속 8개 대학과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협약은 지난 3월 도내 62개 대학이 참여한 ‘경기도 그린캠퍼스 공동실천 선언’ 후속 조치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대학에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50분 경기도굿모닝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 태범석 그린캠퍼스협의회 회장(한경대 총장)을 비롯해 국제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결대학교, 신구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8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6억7천만 원을 이들 대학에 지원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과 LED조명, 고효율 펌프, 냉난방 시설 등 저효율 에너지설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이번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통해 7만 그루의 소나무를 새로 심는 효과를 거두는 등 연간 526.4t의 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며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10년 전국 최초로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도내 62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를 구성했다. 추진 사업은 에너지절감 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시스템 구축, 그린캠퍼스 만들기 대학생 공모전, 친환경 생활실천캠프, 대학생 참여형 그린리그제 등이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도내 8개 대학,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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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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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참여 부스 전경

 

대부분의 전력을 원자력발전이나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민의 의식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고양됨에 따라 원자력 사용에 대한 찬, 반 논쟁이 대두되고 있다.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각 국가에 전력을 어떻게 절감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하게 했다.
물론, 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 태양열, 지열, 풍력 및 조력 등이 일부 사용?해 그 비중을 높이고는 있으나, 막대한 투자비 조달 때문에 가까운 시간 안에 크게 사용량을 늘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최근 LED조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LED조명은 백열등의 15%, 형광등의 60% 정도만으로도 같은 수준의 밝기를 얻을 수 있어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10배 정도 긴 수명과 환경을 저해하는 수은이나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존 조명보다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필요해 정부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일부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급률이 더디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한계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기존 LED램프보다 에너지를 50%를 절감하면서도 양쪽 방향으로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인 기업이 있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바로 양방향 조사용 단면발광램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삼상LED가 그 주인공. 그 현장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삼상LED, 친환경 양방향 조사용 단면발광램프 최초 개발!

 

전체 광효율이 높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커 각광받고 있는 LED(Light Emitting Diode)조명은 광원인 LED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제어기, 광학기구 등으로 구성돼 수명이 길고,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에너지 절감에 탁월하고, 친환경적인 LED조명을 삼상LED(주)(이하 삼상LED)에서는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방향 조사용 단면발광램프(이하 양면LED램프)다.
양면LED램프는 류경열 대표이사가 선두지휘하고 있는 삼상LED에서 3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양면LED램프는 기존 LED램프보다 에너지를 50% 절감하면서도 양쪽 방향으로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다”고 소개한 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에너지절감 제품으로 판류형 간판에 적용할 경우 기존 형광등 간판과 달리 음영이 없는 깔끔한 밝기를 구현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제품은 국내외에서 형광등을 사용 중인 모든 양면이나 단면 간판을 타깃으로 간판에 특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기존 간판을 바꾸지 않고 내부조명만 교체할 수 있으며, 내부에 설치된 조명의 수량을 더 줄일 수 있어 형광등 대비 40∼70%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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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실에서의 양면LED램프 점등 사진

 

 

너지 절감효과, 음영 해소에 뛰어난 양면LED램프

 

긴 수명과 저소비 전력, 낮은 유지보수 비용으로 인한 경제성과 내구성으로 인해 실내조명, 가로등, 경관조명 등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서 기존의 전통 조명을 밀어내며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LED조명은 돌출간판에서는 기존 형광등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아 보급이 더뎌지고 있는 실정이다.
류 대표는 “일반적인 돌출간판의 경우, LED광원을 양면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형광등을 사용할 때보다 오히려 에너지 소비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당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약 3년에 걸쳐 양면LED램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형광등의 경우에는 360도로 빛을 비추기 때문에 1개만 설치해도 돌출간판의 양면을 모두 밝힐 수 있지만, LED램프의 경우에는 앞뒤로 2개를 설치해야 해 LED램프의 장점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설치된 돌출간판의 경우 18W LED램프 2개(36W)를 전/후면 방향으로 설치해야만 32W 형광등 하나를 대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사의 양면LED램프는 돌출간판의 한쪽 면에 설치해도 양방향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다. 즉, 기존의 형광등과 똑같은 개수를 설치해도 비슷한 밝기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다른 LED램프와 비교할 때 50%의 에너지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전한 류 대표는 이어 “특히 반사체를 이용한 조사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퍼지는 빛의 조도는 95%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면LED램프는 돌출간판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의 광고판, 지하철·버스터미널·공항의 안내사인 등 형광등을 사용하는 모든 양면광고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판류형 간판에 사용해도 기존 형광등 간판 대비 43%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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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면 LED램프가 설치된 돌출간판

 

 

적극적인 시장 개척으로 시장 확대 기대!

 

사실 ‘미나마타 수은협약’으로 인해 형광등의 생산과 수출입이 2020년부터 전면 금지돼 머지않아 LED조명이 백열등과 형광등을 모두 대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LED의 빛을 양쪽으로 분할해주는 구조를 채택해 LED램프 하나로 양방향 모두 빛을 밝힐 수 있는 양면LED램프는 돌출간판은 물론 전반적인 간판, 조명산업에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부에서 사용을 권장하고 일부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해 보급률이 더디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류 대표는 “가격적인 부분을 가장 주목하는 국내 소비자들로 인해 아직까지는 형광등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물론 기초비용이 형광등에 비해 고가이기는 하지만 양면LED램프로 교체할 경우, 1년 내에 자재비가 보상되고, 그 후부터는 이득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향후 정부시책에 따라서 반드시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획기적인 제품이지만 아직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약한 양면LED램프의 시장 개척을 위해 삼상LED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주유소나 편의점의 경우에는 형광등 사용시 유지보수비용이 상당 부분 소모되기 때문에, 유지보수비용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당사의 양면LED램프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류 대표는 현재 프랜차이즈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 위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간판 등에도 시제품 설치했다”고 귀띔하며, “시제품 설치를 통해 당사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전시회 참여 등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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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LED램프 vs 양면LED램프

 

 

남들과 다른 ‘차별성’으로 2015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

 

“남들과는 달라야 한다. 남과 같으면 아무리 잘해도 2등 밖에 되지 못한다” 는 류 대표의 강한 신념은 양면LED램프의 개발로 이어졌다.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일본 등에서도 러브콜이 오고 있는 양면LED램프 외에도 삼상LED에서는 알루미늄채널 간판의 3구 모듈에 양면테이프와 실리콘 작업이 필요 없이 부착이 가능한 Pin형 LED 3구 모듈을 출시하며, 다양성을 더했다.
류 대표는 “기존의 3구 모듈은 알루미늄 채널간판에 부착시 별도의 접착 과정을 겪어야 했지만, 핀형 LED 3구 모듈은 밑면에 양면테이프 없이 핀을 설치해 알루미늄채널 간판에 손쉽게 접착이 가능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해 고객의 니즈에 더욱 다가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상LED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수명을 두 배로 늘린 SMPS를 개발 중이라 밝혔다. 류 대표는 “시장에 출시된 기존 제품과 비교시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2015년에는 양면LED램프는 물론, 관련한 부가적인 제품들을 구비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다 어렵다 할 때, 차별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임하면 가능하다고 판단해 세계 최초로 양면LED램프를 개발한 삼상LED. 아직 그들의 행보가 눈에 띄게 화려해지지는 않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저력으로 앞으로 더욱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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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상LED  simsang65@nave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삼상LED, 에너지 절감으로 돌풍 예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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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G화학이 여름철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차원의 고강도 전력 절감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4시간 공장 가동이 불가피한 석유화학공장인 여수,대산공장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일부 설비의 가동률과 정비 일정을 조정하고, 오창, 청주 공장은 임직원들의 휴가 일정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춘다고 밝혔다. 

우선 LG화학은 여수공장 내 전기분해로 공정의 정기보수 일정을 전력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중으로 변경해 실시한다.(전기분해로 : PVC원료가 되는 VCM을 생산하기 위해 소금물에서 염소를 분해하는 공정) 

전기분해로 공정은 LG화학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공정으로 정비기간 동안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정상적인 설비가동 중 전체 소요 전력의 3%이상을 절감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냉동기와 압축기 등 대표적인 고전력 소모 설비에 대해 가급적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 ~ 11시와 오후 2시 ~ 5시를 피해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은 여수 NCC공장에 설치된 20MW급 자가발전기 4기와 오창공장에 설치되어 있는 3MW급 태양광 발전설비도 최대로 가동해 자체 전력 공급 비중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오창, 청주공장은 전력 피크 기간인 8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집중휴가제를 실시, 이 기간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출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사 등 사무실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쿨비즈(Cool-biz)’ 착용을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력 절감 활동에 대해 LG화학 CEO 박진수 사장은 “LG화학은 국내 대표 화학기업으로서 국가적 전력 수급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한 전력 절감 활동을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내 방송 및 게시판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 하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박진수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사 에너지위원회’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 증대를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4,600여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화학, 고강도 전력 절감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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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신사옥 이전으로 전기 자재 유통·제조 분야 아우르는

경쟁력 제고

 

40주년 도래한 (주)국제전기의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역군 국제전기가 창사 40주년을 눈앞에 두고 또 한 번 사세를 확장했다. 1,000여 평이 넘어가는 새로운 보금자리에는 유통을 위한 보관창고와 제조를 위한 생산 공장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전기 관련 자재의 유통과 제조를 아우르는 동사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산업의 시작에서부터 40년 세월 한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온 국제전기의 경쟁력과 그들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성장하는 40년’의 국제전기, 신사옥으로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1973년 전기 자재 유통으로 시작된 (주)국제전기가 벌써 창립 4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기 분야와는 무관했다던 원정식 대표이사 역시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업적이다.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40년 세월의 연혁을 거쳐 오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야만 한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크고 작았던 수많은 경제위기와 외압, 구조의 문제를 상대적으로 취약한 입장에서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가올 국제전기의 40주년은 더욱 기념할 만하다. 지방의 작은 전기 자재상으로 시작한 동사는 단순히 ‘버티는 40년’이 아닌 ‘성장하는 40년’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5월에 새로이 둥지를 틀게 된 대구 성서5차 산업단지로의 확장이전은 이러한 동사의 발전사에 대한 하나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판매와 엔지니어링을 병행하는 동사는 제조를 위한 공간과 물류를 보관하기 위한 공간을 아울러 필요로 하며, 이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지금의 본사이다.

“경영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매출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사업 분야가 넓어질 수밖에 없고, 우리는 기존 전기 관련 자재 유통 사업 분야를 확장시켜 현재 산업 현장 및 자동화 라인의 컨트롤 박스 제조, 현장 엔지니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국제전기의 원정식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전기 분야만을 바라보며 꾸준히 달려왔고, 이를 기반으로사업을 확장하니 자연스레 물류량을 비롯해 매출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사세 역시 확장되어 이제는 당사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산업체 전기 자재 공급에는 아무리 많은 물량이라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 전력난 해소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바라보다

 

신사옥은 제품관리 및 제조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의 확장된 사업 분야의 상징이기도 하다. 신사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은 꾸준히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전기 기자재를 발굴해오던 동사가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투자한 첫 번째 사례이기 때문이다.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난에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원정식 대표이사는 “이에 본사 옥상에 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했고, 현재는 한전에 발전된 전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원정식 대표이사는 에너지 절감과 전력난 대비에 대한 생각은 이전부터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기업의 장수를 위해 시장의 트렌드를 꾸준히 읽어왔고, 이전부터 에너지 절감형 전기 자재들을 공급해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조현장의 자동화 발전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고효율 인버터를 시공해주며 국내 기계자동화산업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에 원정식 대표이사는 “각종 수배전반, PLC제어반을 비롯해 인버터 제어반, 고효율 인버터 시공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로 기계자동화 산업 발전에 일조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40년 성장의 비결이요? ‘노력’과 ‘신뢰’입니다!”

 

신사옥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까지 바라보는 지금의 국제전기가 있기까지 40년 경영 비법에 대해 원정식 대표이사는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고 ‘신뢰’를 꼽았다.

IMF와 같은 경제 위기 속에서 오히려 그들이 더욱 높은 매출고를 기록할 수 있었던 근간 역시 신뢰라는 것이 원정식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동사가 신뢰의 기업으로서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욕심을 내지 않는, 안정적인 경영과 전략적인 시장 선택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준다”는 그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주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나를 신뢰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메이커에서 제품을 수령하고, 다시 고객에게 납품하는 유통기업의 특성상 언제나 위험요소는 존재한다. 자체적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메이커에 대금을 지불하고, 보유한 물건을 납품하기 전에 프로젝트가 무너지게 되면 해당 리스크는 고스란히 유통업체가 지게 되기 때문이다.

“설립 당시의 국제전기는 소자본으로 시작한 기업이기 때문에 건설회사나 시공업체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구조가 되지 못했기에, 설립부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산업체를 타깃시장으로 선정했다”는 원정식 대표이사는 “물론 건설 분야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보다 앞서 우리가 안정적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해야 고객들에게 100%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그의 전략은 제대로 들어맞았다. 안정적인 기업 경영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고, 이렇게 오랜 시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이 성장하며 이제는 보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유통에서는 재고관리는 당연한 미덕이고, 거래에 있어 여신관계도 중요하다”는 원정식 대표이사는 “이 부분이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90% 이상”이라며 기업 간 신용과, 이를 위한 신뢰성 구축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산업체와 메이커의 가교 역할로 전기산업 발전의 일등공신 되다

 

국제전기가 지난 40년간 이룩해온 업적 중 가장 큰 부분을 꼽자면 국내 산업계에 고효율, 고품질의 전기 기자재들을 기업들이 빨리 접목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라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기 자재라면 알려야 될 의무가 있다는 동사는 세계에서도 정평이 난 제품들을 취급하며 메이커와 산업체의 정보교환을 위한 가교 역할을 도맡아 왔다.

특히 주 거래처가 대기업, 혹은 규모가 있는 중소기업인 동사는 고품질 전기 자재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국내외 전기 자재 중에서도 엄격하게 선별된 제품들을 공급하기 때문에 국내산업 현장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원정식 대표이사는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찾아다니며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현재는 생산시설의 확충과 함께 30여 개에 달하는 세계 유수 메이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제는 고객이 말만 하면 어떠한 제품이든 공급해줄 수 있을 만큼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원정식 대표이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전기의 ‘쉬지 않고 달려온 40년, 쉬지 않고 달려갈 40년’ 기대

 

한 장소에서 전기관련 자재를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전기백화점이 있다면 건설, 시공, 산업체의 인사들이 전기 자재를 구매함에 있어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원정식 대표이사가 꿈꾸는 비전이 바로 이러한 전기백화점의 건립이다.

“15년 여 전부터 이러한 꿈을 꾸어왔다. 집을 짓거나, 공장을 지을 때 해외처럼 한 장소에서 목재, 자재를 비롯해 전기 자재까지 구매할 수 있다면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까지 편리하게 제품을 공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는 “이것이야 말로 전기 자재를 공급하는 국제전기가 고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립 40주년을 맞이하면서도 원정식 대표이사는 “별다른 감흥은 없다. 다만 뒤돌아봤을 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살아왔다.”며 담담함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일구어낸 국제전기라는 이름은 1973년부터 한국 전기산업의 역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이제는 국내 전기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전기산업의 역군으로 불철주야 매진하는 동사의 약진이 지난 40년이 무색할 만큼 더욱 빛나는 가치로 산업계에 각인되길 기대한다.

 

(주)국제전기 www.ekuk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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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