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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기술 기반 ESS 박막 태양전지에 집중 투자

 

발전·축전 솔루션 공급 시장공략… 협력사 지원도 적극 나서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SDI 다양한 발전·축전 솔루션으로 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I 지난 3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결합한 제품을 공개하고, 축전과 발전의 시너지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분야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

삼성SDI 엑스포에서 255와트(W) 단결정 태양광 모듈과 5.8kWh 가정용 ESS 인버터, 각종 가전제품을 연결해 활용하는 가정용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전시했다. 태양광 모듈과 56kWh 컨테이너형 ESS, 충전기를 결합한 전기차충전소용 솔루션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SDI 태블릿 PC 사용 가능한 각형 리튬이온전지를 선보였다. 기존 폴리머 리튬이온전지보다 용량이 크고 가격은 저렴하다.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한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소형IT제품·전동공구·로봇청소기 등에 사용 가능한 원형·각형·폴리머 리튬이온전지를 전시했다.

 

 

 

 

 

삼성SDI, ESS 사업 Power UP

 

삼성SDI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강화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회사는 지난해 9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ESS 시장에 진출한 이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용량 ESS 실증 프로젝트에 핵심 사업자로 참여하는 시장 선점을 위한 보폭을 넓혔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2 전지를 이용, 전력을 저장한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사용할 있도록 하는 장치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ESS 시장은 연평균 13.9%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SDI 오는 2014년까지 제주도에 설치될 변전소급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참여 중이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메가와트(MW) 리튬이차전지시스템 운용기술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3년간 대용량 전력저장 시스템 개발 운용기술을 확보하는 목표다. 삼성SDI 일진전기(테스트베드 구축), 효성(전력변환장치), 한국전력거래소(운용) 등과 함께 ESS 개발을 맡고 있다.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킬로와트(KW) ESS 실증 사업은 있었어도, 변전소와 맞먹는 규모의 8메가와트급 ESS 실증 사업은 최초다. 8메가와트는 800가구에 24시간 전력을 공급할 있는 양이다.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성과를 경우 관련 기술 조기 사업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I ES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터라 향후 실질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7월과 8 각각 10kW 리튬이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 사업’, ‘고에너지 2차전지용 전극소재’ 사업에 선정되고 9월에는 미국 글로벌 전력회사인 AES에너지스토리지와 ‘전력계통 보조서비스(Ancillary Service) 20MW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있다. ESS 배터리를 이용, 전력을 비축한 적기에 활용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PIKE리서치사와 일본 종합마케팅비즈니스사인 후지경제에 따르며 ESS 시장은 2010 17억달러(2500억원)에서 2020 412억달러(479,000억원)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SDI, ESS 선진국 진출에 받아

 

삼성SDI 세계 최대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가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말이다.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과 맞먹는 시장규모인 ESS 시장을 선점, 중대형 배터리 시장 분야에서 단숨에 강자로 부상하겠다는 삼성SDI 목표다.

삼성SDI(대표 박상진) 니치콘과 일본 가정용 ESS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 밝혔다.

삼성SDI 배터리모듈과 배터리제어시스템(BMS) 공급하면 니치콘이 전력제어장치(PCS)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추가해 최종 고객에게 판매하는 형태다.

본격적인 공급은 내년 상반기 이뤄질 계획이며 양사는 2014년까지 일본 가정용 ESS 시장 30%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일본은 대지진과 원전사태 이후 촉발된 전력 대란으로 ESS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들에 따르면 일본 가정용 ESS 시장 규모는 올해 4.5MWh에서 내년 208MWh 늘어나 세계 시장의 43%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0년까지 연평균 72%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올해 1,000억원대에서 내년 4조원대 시장 규모다. 이미 파나소닉과 도시바 등은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ESS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삼성SDI 이들의 텃밭에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교토에 본사를 니치콘은 1950 설립된 콘덴서 분야 글로벌 업체다. PCS 아니라 전기차용 충전기 전력제어 관련 기술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태양광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던 차에 삼성SDI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세계 중소형 배터리 시장을 석권한 삼성SDI로선 가장 강력한 상대인 일본 배터리 업체들을 맞아 중대형 배터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삼성SDI 2차전지 2 연속 1 수성” 

 

삼성SDI 이같은 자신감은 지난해 소형 2차전지(리튬이온배터리) 시장에서 2 연속 세계 1 달성하면서 부터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일본 산요와 파나소닉 합병 공세에도 시장 우위를 자신한 것이다.

삼성SDI 2010 23%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1 25~26%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27~28% 점유율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에 사용되는 소형 2차전지 부문에서 지난해 처음 일본 산요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10 한국이 2차전지 산업에 발을 들여 놓은 처음으로 일본은 앞선 결과다. 파나소닉은 지난 4 산요 배터리 사업을 흡수·합병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점유율을 소폭 늘리는 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SDI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적용되는 배터리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삼성SDI 5월안에 계약이 완료되면 4MWh 규모의 리튬이온전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 4MWh 비상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전체에 전력을 15분간 공급할 있는 규모다. 15 후에는 비상발전기가 작동하게 된다. 데이터센터 UPS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하는 것은 세계 사례로 지금까지는 납축전지가 사용됐다. 리튬이온전지는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납축전지보다 가격은 1.5 높지만 무게·부피가 적게 나가고 운영 온도가 낮다. 크기는 납축전지의 25% 이하로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삼성SDI 휴대폰·노트북 등에 사용하는 소형 리튬이온전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UPS 제품까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와 대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일본 니치콘과 가정용 ESS 공급 계약을 맺은 있다.

 

 

‘그린파트너십’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구축 지원

 

삼성SDI 저탄소 그린파트너십사업 일환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기반 구축을 돕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제품생산 과정의 탄소배출 실적을 진단하고 기술개발·공정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삼성SDI 2009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41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 동반성장과 녹색성장이라는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중 동진쎄미켐은 41 협력사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I 온실가스·에너지 전문가 양성, 에너지 효율 진단과 개선책 마련,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개발 등을 지원했다. 동진쎄미켐이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을 감축할 있는지 정확히 진단할 있도록 돕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삼성SDI 에너지 전문인력이 중심이 수시로 동진케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해 어떤 에너지원이 있고 어떻게 지원하면 되는지 등을 파악했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소재 등을 다루는 만큼 항온·항습 유지와 전력사용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동진쎄미켐은 보일러 공기비 조정 작업과 응축수 회수시스템을 개선했다. 앞으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냉동기 냉수 순환펌프 인버터 적용 7 사업을 추가로 수행할 계획이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16,4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은 동진쎄미켐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사업이다. 보일러에 물을 공급하는 중간 응축수 탱크를 아예 없애 열손실을 대폭 줄였다. 3 단지 외부에 각각 위치했던 중간 응축수 탱크의 자리는 흔적만 남아있고, 보일러실에는 보일러와 메인 탱크만 자리 잡고 있었다.

동진쎄미켐은 삼성SDI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다른 협력사에 전파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그린SCM(Supply Chain Management) 사업으로 휴브글로벌 13 기업의 녹색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박막 태양전지 사업에 무게중심

 

삼성SDI 지금까지는 결정질과 박막 부문 연구개발(R&D) 비중이 비슷했지만 최근에는 박막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태양광 시장 환경에서 경제성 등을 고려했을 박막 사업이 향후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회사 관계자는 “결정질도 원가 혁신이 계속되겠지만 박막만큼 극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차별화 부문에서도 한계가 있다”며 “우리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 태양전지 관련 공정설비기술 분야에서 자신이 있기 때문에 2~3 선두업체를 따라잡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질 부문 R&D 원가경쟁력을 갖춘 초고효율(20% 이상)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정질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생산능력을 늘리더라도 아웃소싱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 삼성전자로부터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 받은 삼성SDI 결정질과 박막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2015 3GW 규모 태양전지 설비용량을 달성한다고 발표했을 , 어느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지는 밝힌 없다.

하지만 삼성SDI 진행하는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과제에 2015년까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태양전지 설비용량 1.2GW 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박막에 집중하는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SDI CIGS 기술은 선진국 수준과 이미 비슷하거나 거의 도달했다는 전문가들 분석이다. 삼성SDI 박막태양전지로 사업방향을 정하면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아반시스·LG이노텍 등이 이미 CIGS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만큼 대기업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SDI   www.samsungsdi.co.kr

 

 

 

 

 

:
Posted by 매실총각

고품질 생산설비 개발 완료하고 시장 공략 본격화

 

동관단자 편조선 업계 리딩… 원격제어시스템도 공급 

 

 

보명전기는 동관단자, 편조선, 슬리브, 케이블트레이 접지자재, 클램프형 작업등기구 전문업체이다. 2007 4 설립된 보명전기는 파주 월롱 60 임대공장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였다. 같은 6월에 서울 청계천에 영업소를 세우고 본격 영업에 나서면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런 성장을 발판으로 보명전기는 2009 현재 파주에 위치한 자가 공장을 건립하고 전폭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편조선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보명전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동관단자와 편조선은 회사의 주력제품이다. 동관단자는 전기 설비시스템에 연결되는 케이블 컨넥터로 전류의 안정적 흐름과 편리성을 제공해 주는 전기재료다. 편조선도 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커넥터이며, 가는 구리선들이 수백 이상 묶어져 있는 전기재료다.

 

 

 

 

 

동관단자 편조선 동시생산 업계 상위 업체

 

동관단자 편조선 산업은 전기산업의 확대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다. 그렇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표준화 규격화돼 있어 기술경쟁이 심한 시장은 아니다.

현재 전국에 동관단자 편조선을 생산하는 업체는 각각 10 업체이다. 동관단자와 편조선을 모두 생산하는 업체는 5 정도다. 가운데 보명전기는 동관단자와 편조선을 모두 생산하는 5 업체 하나다.

“동관단자 편조선 시장에서 제품이 규격화하고 표준화돼 있어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시장은 제품 자체에 대한 기술보다는 생산설비를 어떤 것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강세호 대표는 동관단자와 편조선 제품은 규격화돼 있기에 공정 수를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이에 시장경쟁력은 저렴한 원가에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있는 설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수년 전부터 설비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결과 보명전기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생산할 있는 가공물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확보해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

“한번은 업체에서 30,000 암페어의 편조선을 제작해 달라는 요구를 받은 있습니다. 편조선을 생산하는 업체들 대부분이 3,000 암페어로 제작하지 3 암페어는 생산할 있는 설비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작할 있는 제품을 생산할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적기에 제품을 납품할 있었죠.

보명전기의 경쟁력은 바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생산할 있다는 점이다.

보명전기는 이를 가공물 생산이라고 부른다. 이와 반대로 이미 규격화돼 만들어진 제품을 기성품이다. 강세호 대표는 “기성품은 여러업체들이 누구나 만들기 때문에 마진이 적고 경쟁도 심하다”며, “반면에 가공품은 그에 맞는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으면 어려워 경쟁력이 있으며, 마진도 높다”고 말했다. 

고객의 어떠한 요구조건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있는 제작기술과 임직원의 노력이 들어간 결과다.

보명전기는 생산설비 투자에서 경쟁업체를 앞서가고 있지만 매출 확대와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신규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 하나로 사업 차별화를 위해 보명전기는 2010년부터 PVC 클램프형 작업등기구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클램프형 작업 등기구는 중공업 조선 산업 현장에서 각종 철판 구조물에 부착하여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난연성, 고강도의 특수재질로 고안된 특허 상품입니다.

가공물 제작이 보명전기가 경쟁회사와 비교해 우위에 있는 경쟁력이다.

“고용량 편조 부스바 제작기술은 보명이 최고라고 부합니다. 오랜 노하우, 대형 정밀 압착이 필요한 제품으로 보명은 모든 장비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출의 30% 설비투자에 사용 

 

이처럼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는 데는 강세호 대표 나름의 이유가 있다. 창업의 이유이기도 하다는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5 보명전기를 창업하기 전에는 동종업체에서 10년간 영업관리 부문에서 일했습니다. 재직했던 회사는 동관단자 편조선 분야에서 선두업체임에도 새로운 설비투자를 주저했습니다. 제가 설비만 제대로 갖추면 업계 탑으로 올라갈 있는데 말이죠.

이에 대표는 당시 대표이사에게 투자를 하자고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했고, 대표이사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면 직접 투자받아 보겠다고 했으나 이마저 거절당해 직접 창업하게 것이다.

하지만 사업은 계획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다. 담보 개인 돈과 정부 창원지원금을 모아 회사를 설립했지만 자본 회전은 쉽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개발하고 제품을 납품했죠. 매출이 발생하고 영업이익이 났지만 정부 지원금을 갚으면 다시 제자리이고 또다시 지원금을 받으려면 조건이 바뀌어 쉽지 않고, 지금도 회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기에 벅찰 정도입니다.

대표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이나 중소기업 대출을 알아보면서 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보지 않고 탁상식 행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의 중소기업 투자 담당자들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현실을 모를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너무 행정적”이라며, “이들이 중소기업 입장을 이해할 있도록 업체에 대한 밀착 관리를 하면 기업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하자면 정부 투자자들이 초기에 한번 관심을 갖지 이후엔 회사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없어, 회사가 건실하게 발전하고도 추가 투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대표는 이같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설비투자만이 살길이라고 보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는 “창업이래 지금까지 매출액의 30% 설비구축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명전기가 설비투자에 적극적인 이유는 대표의 경영원칙이 있어서다. 그는 “제조업체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정품을 적기에 납품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표는 이것이 바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며, 결국 회사를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설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아는 대표이기에 분야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하기 위해 비장을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보명전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로운 생산설비다.

현재 보명전기는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관단자 편조선 생산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생산설비를 완료했다.

“설비가 완성되어 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세상에 오픈하긴 어렵습니다.

동종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원가절감과 작업자 안정을 보장하는 새로운 설비라고만 귀뜸했다. 보명전기가 이번 설비를 통해 경쟁업체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생산할 있게 됐다는 것이다.

 

 

원격제어시스템 ‘알파 600 시리즈’ 독점 판매

 

이와 함께 보명전기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대표는 지난해부터 중공업과 조선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원격조정장치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자체 생산제품과 함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면서 마진을 높이고 매출을 올려 보다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있게 됐습니다.

대표는 리모트제어시스템 판매를 위해 영업 조직을 셋팅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신규 아이템에 적극적인 강대표의 경영철학은 무엇일까. 그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처음부터 안된다고 생각하면 시도하지 않을 것이고,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없습니다. 일단 부딪쳐 보면 새로운 방법이 나올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있구요. 그래서 저는 직원들에게 절대 ‘예스맨’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처럼 중소 기업은 살아 남을 있어요”

무슨 일으든 NO'라고 말하지 않는 대표의 뚝심과 현장에 대한 감각, 그리고 아이디어가 오늘의 보명전기를 이끌고 있는 힘인 셈이다.

 

()보명전기   www.bomyung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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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복구가 필요 없는 누전차단기 개발로 시장 탈환 나서

 

무인화 시설용 AnyKeep 공급… 세종시, SKT 기술력 인정 받아

 

 

엠티엔시() 2001 8 창업해 올해 12주년을 맞는 누전차단기 전문업체다. 특히 무인화 국소의 전원장애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전원을 자동복구시키는 장비 관리시스템 개발 공급업체로 유명하다.

사업 초기엔 무선통신회사에 적용하여 무인화통신시스템의 전원장애 부분을 보완 개선하는데 기초를 두고 생산 공급을 하였으며 광시험기, 전원제어시스템, RF센서, 신호발생기, 단거리 data 통신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전원제어 자동복구장치를 2008년까지 생산했다. 지난 2005년부터 누전차단기의 오류동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8년에 관련 특허를 3건을 취득하고 제품의 생산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엠티엔시는 기존의 누전차단기의 문제점인 복구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복구가 필요 없으면서도 국제기준을 뛰어넘어 낙뢰 등에 대한 오류에 장애를 최소화하는 누전차단기인 애니킵(AnyKeep) 생산, 공급하고 있다.

 

 

 

 

복구가 필요 없는 누전차단기 세계 최초 개발

 

애니킵은 엠티엔시가 자체 개발한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유재성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누전차단기는 어느 장소나 시스템에 화제 인명보호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전원의 최전단 최소의 안전 기기입니다. 우리나라가 30 전에 110 볼트를 사용할 때는 커버나이프(두꺼비집) 사용하였고 단순히 과전류에 의한 화재 예방에 주력하였으나 전력의 손실을 막고자 220볼트로 변경하면서 인체의 안전을 고려하여 누전 부분도 점검되어 차단되는 누전차단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전차단기의 전자회로 부분에 대한 발전은 미비하였으며 세계적으로 동일한 회로로서 구성되며 안전 기준조차 그것에 맞춰져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2008 저희는 단독으로 연구하고 안전한 누전차단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엠티엔시가 개발한 누전차단기 애니킵의 기술적인 특징은 일반 누전차단기는 외부에서 써지 충격파가 국내, 국제기준(6KV)까지 부동작하는 충격파부동작형으로 생산되어지나 애니킵은 20KV 충격파전압에 견딜 있도록 설계하여 누전차단기의 충격파에 대한 오류를 최소화한 것이다.

대표는 “누전차단기의 장애발생원인의 80% 이상이 우기철 낙뢰에 의한 단순장애”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통상 써지에 대한 내성을 6KV/3KA 기준으로 생산되어지나 엠티엔시 애니킵은 12KV/6KA, 또는 20KV/10KA 생산되어져 한전으로부터 유입되는 간접회로 부터의 피해 오류동작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장소에 따라 발생되는 무효성 누설전류로 인하여 충격파에 무관하게 누전차단기가 오류동작으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는 IGR 기능과 낙뢰차단방지 기능을 복합하여 누전차단기를 생산하여 발생될 있는 모든 원인을 제거함으로서 누전차단기의 본연의 기능인 화재와 인체보호의 역할을 완수하며 시스템의 안전한 전원공급에 충실한 누전차단기를 개발했다.

 

 

 

 

애니킵, 기술품질 인증, 공기업 설치 늘어나

 

2008년부터 통신관련 무인화국소에 적용하여 장시간 성과가 입증되었고 이를 토대로 공공업무에 필요한 곳에 점차 사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국내를 벗어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아시아를 비롯하여 유럽에 적극 알리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애니킵의 시장경쟁력은 어디에 있을까. 대표는 “첫. 누전차단기는 누구나 손쉽게 싸게 구매하여 사용하면서 전원의 차단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차단되지 않는 것이 좋은 차단기라는 것을 사용자들이 점차 알게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사계절이 있고 우기철이 많아 전원의 차단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 우기 대비 전원 안정화에 예산을 들이는 기업도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기존의 누전차단기보다는 비싼(4) 가격으로 판매되지만 복구형누전차단기보다 저렴한(1/4) 가격으로 설치장소의 제한도 없이 2 이상의 품질로 고객에게 어필 되어질 시장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피력했다.

엠티엔시는 자체에서 연구개발 되어지고있는 특허 3건을 바탕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누전차단기의 생산 특성상 각종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직접 생산은 불가피하게 주문자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모든 기술의 핵심과 실험, 성적 인증 기초자료는 직접 시행하고 있다. 2008년에 취득한 ISO 품질경영메뉴얼에 따라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소형 누전차단기만을 생산하였으나 중형 대형까지 3 34 방식 누전차단기까지 제품 개발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엠티엔시는 2011년까지는 되는 고객을 상대로 직접 영업하고 판매하였으나 2012년부터 전국 영업 조직을 구성하여 기업 기관을 상대로 확대하고 있다.

2012 회사의 모든 역량을 브랜드 Anykeep" 맞추어 나갈 것이며 영업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필요에 따라 광고 매체를 활용하여 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5 본부를 두고 있으며 수도 특판부서로서 기초 조직을 확보하고 광고전략으로 국내 월간지에 광고를 확보, 또한 온라인 검색을 이용한 접근성도 마련했다.

추후 점차 대리점 형식의 점조직으로서 일반인도 사용하는 당사의 제품이 되도록 조직확대, 홍보, DM 다방면 활용하고, 해외 영업으로 직접생산 수출을 목표로 해외 정보를 확보하고 그에 맞는 안전기준에 맞추어 기술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는 누전차단기 시장에 대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누전차단기의 사용은 자국 강제인증으로 되어있고 누전차단기의 단품 무역은 어렵고 거의 없다”며 “나라마다 기준이 약간씩 다르고 형태와 전압, 주파수가 다름으로 해외 시장의 개척은 그만큼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 누전차단기를 생산하는 업체는 20여곳이 있으며 OEM 생산 또는 하도급 생산업체를 포함할 경우 상당수이며 자동복구형누전차단기를 만드는 업체 또한 10여곳이 있다. 그러나 소형차단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정용을 제외한 영업 또는 특수한 장소에 사용되  어지는 누전차단기는 수천만개가 있으며 이중 무인화시스템 운용중 중요시설로서 누전차단기가 안전하게 동작됨을 요구하는 숫자는 수백만개에 달한다. 이중에 당사의 제품을 활용하였거나 자동복구형누전차단기를 사용한 국소는 불과 수십만국 소에 한한다.

대표는 사회가 발전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대에는 무인화, 원격화로 모든 것이 옮겨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수량이 요구 것으로 본다. 아울러 유인에서 무인으로 옮겨가는 개발도상국의 시스템 환경에는 무었보다도 필요하며 이로운 기술로서 전망이 밝다.

 

엠티엔시()   www.mt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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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제작이 가능한  원자력 분야 기술력 보유

  

태양광 잉곳 장비 생산 ,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나서 

 

 

 

 

일진에너지는 원자력ㆍ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다. 지난 2008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가 본격화한 2009년에도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2010년에는 1,319억원의 실적을 냈으며 지난해에는 34분기까지 1,050억원을 달성해 위기 이후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같은 성장세에 대해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일진에너지의 기술력은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일진은 아틀라스(ATLAS) 제작할 있는데, 아틀라스는 3세대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견딜 있다는 것을 가상 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로 원자력 기술을 평가하는 척도 역할을 한기 때문이다. 

일진은 특히 국내 대기업만 참여해온 스마트 원자로 컨소시엄에 중소기업 참여 지분을 확보했다. 스마트는 전력 생산과 해수 담수화가 동시에 가능한 중소형 원자로 개발 사업 모델로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참여한 것이다.

국제시험용 융합원자로(ITER) 사업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일진에너지는 분야에서 ‘삼중수소 저장장치’는 캐나다에 이어 세계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 월성원자력 발전소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또한 일진은 당진ㆍ울산ㆍ일산열병합ㆍ평택 모두 6 화력발전소의 정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핵심 기자재인 잉곳(Ingot) 생산장비인 ‘단결정 성장장치’ 생산능력도 연간 500 대에 이르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2년부터는 지난해 취득한 ‘막부재를 이용한 모노실란가스와 수소가스의 분리방법 분리장치’ 특허를 상용화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공격적 투자 통한 질적ㆍ양적 경쟁력을 강화

 

일진에너지는 투자에도 적극적이어서 공격적이기 까지 하다. 지난 2008 9,694m2 공장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매년 설비라인을 확대했고 지난해 33,000m2 화공 플랜트 기자재 전용 공장을 준공해 현재 73,000m2 규모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스몰 사이즈 제품 생산에서 사이즈 제품으로 전환해 질적ㆍ양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진은 올해 사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시설이 대부분 40 이상 노후화돼 시설 교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인 데다 중동 국가들이 산업구조 다각화 추진과정에서 정유ㆍ가스처리ㆍ석유화학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글로벌 플랜트 시장의 업황이 점진적으로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진에너지는 중동과 남미 시장 해외시장 확보에 중점적으로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수주 제품도 석유화학ㆍ발전설비 플랜트 분야의 초대형 열교환기와 베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의 해외 거래처 외에일본의 지요다ㆍ히타치ㆍJGC 해외 거래처로부터 신규 수주에 성공해 750억원의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플랜트 시장의 업황이 좋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진에너지, 한국형 원전 UAE 수출 이끈 선봉장 

 

일진에너지의 기술력은 UAE(아랍에미리트) 수출될 한국형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첨단 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이다. 

일진에너지의 출발은 미약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 1989 4 울산 남구 달동의 무허가 건물에 66m2( 20) 남짓한 규모의 화력발전소 설비를 보수하는 작은 업체가 문을 열었다.

선반과 사무집기가 놓인 사무실은 2명뿐인 직원이 일을 하기도 비좁았다. 당시 업체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수주받은 금액은 24만원. 매출 24만원으로 출발한 업체는 불과 20여년 만에 매출 13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변신했다. 바로 회사가 2009 한국형 원전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일진에너지이다.

일진에너지는 UAE 수출될 3세대 원전이 진도 8.0 지진에도 견딜 있다는 것을 가상 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인 아틀라스(ATLAS) 제작했다. 원자력 분야에서 이처럼 두각을 있었던데는 창업 이래 화공기기 제작과 터빈·발전기 발전정비 분야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덕분이다.

일진에너지는 작년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플랜트 시장 전망이 어두운데도 온산공단에 33,000m2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전용 공장을 준공한 것이다. 사업비만 200억원에 이른다. 이로써 본사 등을 합해 전체 부지면적 73,000m2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플랜트 제작설비에서 사후 유지 보수까지 가능한 첨단 일관시스템을 갖췄다.

회사는 2002 하동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현재 당진, 울산, 일산열병합, 평택 모두 6 화력발전소의 정비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 쌓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민간기업 최초로 신고리 원전의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 측은 “국내 발전정비시장 규모만 2조원으로 추정된다”며 2013 국내 발전정비 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경쟁우위를 가질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양광산업 진출, 잉곳장비 생산 공급 나서 

 

태양전지 핵심 기자재인 잉곳(Ingot)생산장비인 ‘그로잉 머신(단결정 성장장치) 생산능력이 연간 500여대에 이르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에서 버려지는 수소를 회수, 재활용하는 장치도 개발해 태양광뿐만 아니라 초고순도의 수소가 사용되는 LED산업 다양한 분야로의 상용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원자력 부문에서는 전력 생산과 해수 담수화가 동시에 가능한 중소형 원자로 개발사업 모델인 ‘스마트(SMART)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중소형 원자로 사업에 들어가는 주요 기계장치의 설계와 성능시험의 70% 이상을 수주하면서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했다.

국내 대기업만 참여해온 스마트 원자로 컨소시엄에 중소기업 참여 지분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국제시험용융합원자로(ITER) 사업도 애착을 갖는 분야다. 이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바탕으로 캐나다에 이어 세계 번째로 삼중수소 저장장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월성원자력 발전소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세계적으로 에너지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사업과 ITER사업이 본격화되면 매출 1조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도 머지않았다”고 자신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느 2008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선별 수주를 통해 불황을 극복해왔다”며 “철저한 원가관리와 정도 경영이 일진에너지의 가장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발 경기침체로 국내 플랜트 기자재 업계가 거의 대부분 경영위기를 맞고 있지만 그가 이렇게 자신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지난달 31 작년 새로 준공된 3만여m2 규모의 온산공장에 들어서자 공장은 비좁을 정도로 초대형 화공기기 수주물량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납기일 맞춤형 공급 등으로 거래처에 100% 신뢰를 덕분이라고 것이다. 

그는 지난해 일본의 JGC, 히타치,지요다 세계적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협력업체 등록을 맺고 공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 750억원대의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수주가 낙관적이다.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시설도 대부분 40 이상으로 낙후돼 시설 교체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일진에너지는 올해 중동과 남미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수주제품도 석유화학, LNG, 정유, 발전 설비 플랜트 분야의 초대형 열교환기(Heat Exchanger) 베셀(Vessel)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일진에너지가 원전과 태양광 등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화공기기와 융화합시켜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열어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해 12 15 열린 48 무역의 기념식에서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행사는 매년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 업체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여 왔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5,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다양한 사업영역의 확대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며 “최근 33,000m2 규모의 공장을 확보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진에너지는 2005 300만달러, 2006 500만달러, 2009 3,000만달러를 기록한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97억원 전년비 1,200% 증가 

 

일진에너지는 16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200% 증가한 97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 감소한 125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02,700만원으로 258% 늘었다. 회사측은 “세계적인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매출이 줄었다”면서도 “매출채권 수익인식의 반영과 경상사업부문 수익성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진에너지는 대전력시스템에 사용되는 절연재 코팅 전극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특허가 교류 전원을 전력으로 사용하면서도 안전사고를 방지할 있으며 전력 소모량을 대폭 절감할 있어 활용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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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신재생·대체에너지’신규 사업 집중

 

GS, 에너지 부문에 18천억 투자… 집단에너지 사업 강화

 

GS 새해에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31,0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매출 목표도 75조원으로 올해 추정치보다 10% 이상 늘려 잡았다.

GS 투자 비중을 에너지 부문에 뒀다. GS칼텍스 4 중질유 분해시설 GS EPS 3호기 발전시설, GS글로벌의 석유·유연탄 광구 투자 에너지 부문에만 18,000억원을 투자한다.

GS칼텍스는 4 중질유 분해시설에 2013년까지 1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서 하루 53,000배럴의 중질유를 분해해 생산하는 경질유는 전량 수출한다. 연간 수출액이 270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고용 창출도 연인원 100 명이 예상된다.

GS칼텍스는 신에너지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신사업들도 연구개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탄소소재·플라즈마 방식 폐기물 처리기술·차세대 바이오연료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유전개발 사업은 중앙아시아·동남아·중동 전략지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리튬 광산, 남아프리카공화국 희토류 광산 해외 자원개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2 1 출범, GS그룹 에너지 사업 첨병 역할

2012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육성한다.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확보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GS EPS 지난해 착공한 400MW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와 중국 산둥성 30MW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투자 등에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자원개발 부문 투자를 가시화하고 철강 기존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는 유연탄 광구 지분 투자와 해외 유전사업 등이 대상이다. 우드 펠릿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도 계획 중이다.

GS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GS에너지는 지난해말  이사회를 열어 GS칼텍스 주식 전부를 물적 분할해 GS에너지를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받았다.

GS에너지는 GS 100% 자회사로 기존 GS 보유하던 GS칼텍스의 주식 50% 갖게 된다.

GS에너지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 확보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GS 관계자는 GS 지난 2004 7 출범 이후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왔다”며 “이번 기업분할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견고히 현재 그룹의 주요 수익 창출원인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미래 성장가능 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라고 설명했다.

 

 

GS에너지, 미래신성장 사업 집중 육성

GS 결정은 에너지 관련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허창수 GS 회장이 언급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GS에너지의 등장으로 GS칼텍스는 GS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내려갔다. 실질적인 지배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SK 그룹의 SK이노베이션과 같은 중간 지주회사 형태다.

관심을 끄는 점은 GS 에너지 사업을 담당해 GS칼텍스의 역할이다. GS 그룹 전반의 출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브랜드 관리, 장기 경영목표 수립, 성과평가 기존 업무 그대로다.

우선 GS칼텍스는 기존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10개가 넘는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재편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전력을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GS파워 등은 회사로 통합되거나 GS에너지의 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도 마찬가지다.

GS 이와 관련 GS칼텍스 주식의 50% 갖고 있는 쉐브론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 관계자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게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발굴해 에너지 석유화학 사업을 다각화하고 균형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창수 GS회장의 친동생인 GS칼텍스 허진수 사장(58) 정유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으로 나완배 사장(61) GS그룹의 에너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한 특징이라고 GS 측은 설명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국제금융, 소매기획, 중국지역 근무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경영능력을 쌓았다는 평가다.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 관리부로 입사해 자금부터 전략·기획업무를 경험한 경영기획부문장, 종합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0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한 기획·재무통이다. 2005년부터는 정유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유영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GS에너지, 집단에너지와 LNG인수부터  

 

출범한 GS에너지의 사업 구도가 가시화했다. 집단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사업을 시작으로 그룹 에너지 사업 경쟁력 있는 부문부터 GS에너지로 가져올 계획이다.

GS에너지는 최근 삼천리와 컨소시엄을 구성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사실상 사업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GS파워와 삼천리가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지만 실제 사업은 GS에너지가 추진하기로 내부적으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파워는 GS에너지 자회사로 자리 이동하게 전망이다. GS EPS 자산 규모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GS에너지는 GS칼텍스가 추진 중인 LNG 인수기지 사업도 가져온다는 구상이다. 최근 GS칼텍스가 매입한 충남 보령시 산업단지 부지는 LNG 인수기지를 설립할 목적으로 충남도로부터 4 승인받아 놓은 것이다. GS에너지는 토지 보상까지 끝난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사업 자체를 가져오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도 지난달 행사에서 LNG 인수기지사업 자산을 GS에너지가 인수해 추진하게 것”이라고 밝힌 있다.

기존 에너지사업을 담당하던 GS칼텍스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10개가 넘는 GS칼텍스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전망이다.

도시가스를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폐자원 에너지화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이 대상이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GS에너지 출범 자체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만큼 자회사 재편은 GS에너지 사업 추진에 있어 선결 과제다.

필요한 자금은 회사채와 대출로 충당한다. GS에너지는 GS로부터 물적 분할하면서 부채가 전혀 없는 최대 강점이다. GS칼텍스를 비롯한 자회사 자산 규모만 4조원이 넘고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A등급을 받아 자금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GS에너지 측의 설명이다.

 

한신평, GS에너지 신용등급 AA 전망

 

한국신용평가는 GS에너지에 대한 평가 결과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매겼다고 2 1 밝혔다. 한신평은 설립 초기인 GS에너지의 신용등급은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인 AA+(안정적)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GS칼텍스의 신용도가 개선되고 다른 자회사나 자체 사업의 실적이 안정될 경우 GS에너지의 신용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체 사업 추진과 자회사 추가 편입과정에서 재무구조는 변화할 것이지만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 확장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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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750kW 풍력발전기 개발 보급해


도시바 투자로 자금 융통… 세계시장 공략 위한 박차 

 

풍력발전은 태양광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 핵심 사업군 중 하나다. 풍력발전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난해 경기둔화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핵심기술의 대부분이 해외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경쟁이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국내기업으론 유일하게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는 곳이 있다. 바로 유니슨이다. 국내 최초 풍력발전기를 개발, 양산하고 있는 유니슨을 소개한다. 

 

 




유니슨은 글로벌 풍력시장에서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기업이다.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은 지난 불모지나 다름없던 풍력발전산업에 뛰어들어 국내 최초로 750kW급 풍력발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제를 구축한 국내 풍력발전분야 선도 기업이다.

유니슨은 그동안 풍력 계측에서부터 설계·자금 조달·발전기 및 타워 생산·단지 조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유니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경북 영덕, 강원도 평창에 대단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두 풍력발전단지에서는 전력 생산뿐 아니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있다. 




유니슨, 750kW, 2MW 풍력발전 주력 


유니슨의 주력 제품은 750kW와 2MW급 풍력발전기다. 유니슨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해 750kW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8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 이 발전기를 설치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정부·지자체가 발주한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사업 발주 물량의 대부분을 수주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니슨의 풍력발전기는 기어리스(Gearless) 방식으로 동력 전달장치를 단순하게 구성해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니슨은 2MW급 풍력발전기 개발도 국책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행했으며, 2007년 개발을 마치고 지난 7월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 풍력발전기는 최신 기술인 PMSG 방식을 채택해 시스템의 내구성과 부품 수명을 늘렸고, 발전기 효율도 높였다. 

또 유니슨은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 내 경제개발구에서 유니슨 풍전유한공사 풍력발전기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에서 내년에 2MW급 풍력발전기 200기, 이듬해에 300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는 3MW급 풍력발전기도 추가한다. 

세계 시장의 풍력발전기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유니슨은 현재 3MW와 3.6MW급 육·해상용 대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정부 지정사업으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0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에 선정돼 MW 및 2.5MW급 풍력발전기에 적용되는 풍력터빈용 PM 동기발전기 설계 및 제조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풍력발전기 차세대 제어기술 및 기기 개발’ 국책과제도 주관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풍력발전시장에서 보다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슨은 국내 시장에서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가 의무 적용되는 발전자회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국내 대단위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는 아시아·남미·아프리카 등 신흥 풍력시장을 주 목표로 삼고,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풍력발전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중국 등 세계 최대 규모 풍력시장에서도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슨, 미국, 중국,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공략   


유니슨의 해외시장 공략은 눈부시다. 유니슨은 지난해 1월 북미지역에 총 242억원의 풍력발전타워를 공급키로 했다. 계약은 지난 2009년 11월 1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수주한 이후 7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이번 추가분을 포함한 총 64기의 공급 물량은 북미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공급됐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 추가 수주와 함께 남미 프로젝트에서도 발주가 재개되는 등 최근 들어 세계 풍력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새해 당사 풍력사업에서도 큰 폭의 매출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북미 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에도 본격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8월 중국 푸신 풍력발전시스템 공장을 준공했다.  

유니슨 지난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한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 소재 풍력발전시스템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인력 확보와 시험가동 등을 거쳐 내년 3월경 3MW급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슨은 당초 2MW급 제품부터 생산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우선 중국 협력업체의 3MW급 풍력발전시스템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2MW급 제품의 부품 현지화 작업 등에 시간이 걸려, 우선 현지 협력업체의 3MW급 제품을 생산해 중국에 보급하고 향후 2MW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유니슨 관계자는 “3MW급 풍력발전시스템은 육상용으로, 중국 현지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중국은 현재 가격경쟁력 있는 2.5MW급 이상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신시가 무상으로 제공한 8만5,000m2 부지 공장은 연간 50기의 풍력발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이후 연간 200기까지 생산규모를 늘린다는 목표다. 유니슨은 시제품이 나오면 테스트 등을 거쳐 중국 전력회사들과 발전기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푸신시와 풍력발전기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합작업체인 유니슨 풍전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기공식 후 1년여 만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게 됐다.  

유니슨은 올해에 경남 사천에서 750kW·2MW급 제품을, 중국 푸신에서 3MW급 제품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푸신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중국 시장에, 사천에서 생산한 제품은 중국 이외 국내외 시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정부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2014년 전남 부안·영광 해상에 국내 8개 풍력업체의 제품으로 구성된 80MW 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2.5GW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정부 해상풍력 사업 수행을 위해 5MW급 제품도 개발 중”이라며 “2014년까지는 풍력발전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만이 아니다. 유니슨이 아프리카 세이셸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다. 

유니슨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와 풍력발전기 공급·설치에 대한 245억원 규모 EPC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해 말 밝혔다. 

유니슨은 750kW급 풍력발전기 8기를 내년 11월까지 세이셸 마헤섬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빅토리아항 풍력 플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세이셸은 인도양 서부 마다가스카르 북동쪽에 위치한 섬나라다. 김두훈 유니슨 사장은 “도시바와 협력하면서 자금 부문 지원이 이뤄져 기존 계획하고 있던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미, 동유럽 쪽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슨, 해외기업 도시바 주주로 새롭게 도약    


유니슨은 일본 도시바룰 대주주로 영입했다. 풍력시장 침체 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던 유니슨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경영 전략이다.  

유니슨은 지난해 5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일본 도시바가 유니슨의 CB를 사들여 1년 뒤 유니슨 주식의 30% 가량을 취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도시바는 이정수 전 유니슨 회장(지분 22.48%)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도시바는 그간 풍력발전 사업을 직접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 3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해 원자력발전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인 원자로 제조업체다. 

유니슨 관계자는 “도시바에서 주식인수 의사가 있어 몇 개월 전부터 실사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일을 통해 든든한 우군이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유니슨은 도시바와 협력해 풍력발전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도시바가 개척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제품의 해외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목표다. 

이번 도시바의 유니슨 투자는 투자자 확보에 목말라 하는 유니슨과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사업을 모색하던 도시바의 이해가 딱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10년 전 풍력사업을 시작한 ‘대한민국 풍력 1세대 기업’인 유니슨은 세계적인 풍력시장 침체, 국내 대기업들의 풍력시장 진출과 더불어 최근에는 스리랑카 풍력발전기 공급계약 해지까지 겪는 등 어려움이 겹친 상태다. 지난해에는 교량 사업 등 매출을 자회사로 이전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이 2009년 대비 30.1% 줄어든 859억원을 기록했다. 그 만큼 확실한 투자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도시바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방향을 선회해 환경·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3조엔(약 40조원)을 설비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유니슨의 CB 인수 결정도 이 같은 정책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 도시바는 최근 스위스의 스마트그리드 업체 랜디스앤기어를 1900억엔(약 2조55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업계는 유니슨이 이번 CB 발행을 계기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반응했다. 풍력발전 사업에는 상당한 투자가 뒷받침 돼야 하는데 그 역할을 도시바가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기술개발 측면에서도 한 층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베스타스 등 세계 유수 풍력업체와의 경쟁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일로 유니슨의 상황이 개선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 여부는 도시바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의지를 갖고 사업에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유니슨   www.unis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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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태양전지 잉곳 웨이퍼 생산과 PV 시스템 사업 적극 나서  


미국 썬파워 전략적 파트너로 세계 최고 효율 제품 공급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태양전지 셀을 만드는 잉곳과 웨이퍼는 그 성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때문에 세계적 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이 이 분야에 적극 진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견 그룹인 웅진그룹도 재료 사업에 적극 뛰어 들었다. 웅진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 웅진에너지를 소개한다. 



웅진에너지는 2006년 설립된 태양 전지용 잉곳과 웨이퍼를 제조하는회사다. 웅진그룹 계열사로 웅진폴리실리콘과 함께 웅진의 차세대 성장엔진 중 하나다. 

웅진에너지는 대표적인 태양전지 셀 생산업인 미국의 썬파워과 합작하여 잉곳(Ingot)를 생산해 왔다. 또한 웨이퍼(wafer) 생산은 지난해 500MW에 달했고, 2014년 1.5GW 이상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웨이퍼의 고품질을 위해 웨이퍼 메탈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또한 PV 시스템 사업으로 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반보급보조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1GW 태양광 잉곳 생산체제 구축


웅진에너지는 2010년 두 번째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국산 단일공장 연산 1GW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웅진에너지는 대전 테크노밸리 제2공장은 200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1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제2공장은 2,800억원을 들여 4만6512m2 부지에 연면적 3만6,855m2을 사용하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제2공장은 6.3인치(160mm), 8인치(200mm) 잉곳은 물론 신규 고객 니즈에 따른 고부가가치 사업인 6인치, 8인치의 웨이퍼를 본격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협력사와 초기단계인 장비설계 시점부터 협업하는 상생경영을 통해 주요 핵심장비중 하나인 잉곳 그로워 장비를 전량 국산화함으로써 전체 장비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웅진에너지는 본격적인 양산 가동에 들어가 램프업 속도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 1,2공장 합해 잉곳 1GW, 웨이퍼 500MW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제2공장 준공으로 단결정 실리콘 단위 공장으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기술, 품질, 생산능력이라는 3가지 중심축을 바탕으로 태양광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웅진에너지, 잉곳·웨이퍼 3공장 설립… 5,144억 투자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2014년까지 5,144억원을 투자하여 태양전지용 잉곳 웨이퍼 제3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제3공장은 본사 및 1,2공장이 위치한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에 들어서며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웅진에너지 제1,2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잉곳 1GW,웨이퍼 500MW로 제3공장이 완공되면 잉곳 2GW,웨이퍼 1.5GW로 늘어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라고 말했다. 웅진에너지는 2007년 11월에 1공장을,2010년 11월에 2공장을 각각 준공한 바 있다. 2010년 12월에는 대전시와 제3공장 증설을 위한 3만3,057m2(1만평) 규모의 공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웅진에너지는 3공장 전체가 양산 가동에 들어가는 2015년이 되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글로벌 톱 태양광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에너지, 세계 첫 다이아몬드 100% 적용 기업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에 쓰이는 웨이퍼 제조공정에 다이아몬드 시대가 열었다. 

다이아몬드 공법은 탄화규소와 냉각수(Coolant) 등을 섞어 만든 화학용 액체인 슬러리(Slurry)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공정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생산성 향상, 친환경 등의 장점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잉곳을 잘라 웨이퍼를 만드는 공정에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Diamond Wire Saw)’ 설비를 100% 적용하고 있다. 관련 공정에서 이 같은 방식을 100% 적용하는 것은 웅진에너지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태양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선 모래 등을 원료로 한 폴리실리콘으로 기둥 모양의 잉곳을 만들고 이 잉곳을 얇게 잘라 판모양의 웨이퍼를 우선 생산해야 한다. 잉곳에서 얼마나 많은 양질의 웨이퍼를 만드느냐가 태양전지의 열효율을 판가름하는 1차적인 관문이 되는 셈이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대전에 위치한 제2공장에 당초 계획했던 총 36대의 설비 중 현재까지 27대를 설치했고 9월까지 36대 설치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500메가와트(MW)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부분 회사들이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다이아몬드 방식)’ 설비를 일부 도입하고 있지만 슬러리를 활용한 ‘슬러리 와이어 소(Slurry Wire Saw)’ 방식(슬러리 방식)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슬러리 방식은 잉곳을 절단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한 예로 20.32cm(8인치) 잉곳를 절단할 경우 슬러리 방식에선 8시간이 걸리는 반면 다이아몬드 방식은 4시간으로 절반가량 시간이 줄어든다.

또 슬러리 방식은 연마제를 섞은 화학용 액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우려도 있다. 아울러 높이가 40cm인 잉곳의 경우 통상 6,000장 정도의 웨이퍼가 나오지만 다이아몬드 방식을 적용하면 더욱 많은 웨이퍼 생산도 가능하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다이아몬드 방식을 적용하면 웨이퍼 표면 손상 정도(Damage Depth)나 표면 이물질이 현저하게 낮아 양질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미 선진국 등에선 이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몬드 방식의 핵심인 절단부품은 국내에선 일진다이아몬드가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다이아몬드 관계자는 “태양전지용 기판뿐만 아니라 발광다이오드(LED) 제조를 위한 사파이어 잉곳 절단 등 관련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 썬파워 지분 매각… 파트너십 유지키로  


미국 회사와 합작으로 시작한 웅진에너지가 지난해부터 홀로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합작사인 미국의 썬파워가 투자지분 전략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최근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발전업체 썬파워가 웅진에너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이번 지분 매각이 가뜩이나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최근 시련을 맞고 있는 웅진에너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월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썬파워는 지난 10일 웅진에너지 지분 5.23%(약 324만주)를 전량 매각했다.

당초 31.2%의 웅진에너지 지분을 보유했던 썬파워는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각해왔다. 웅진에너지가 썬파워와 웅진의 합작사인 만큼 썬파워의 계속되는 지분 매각은 양사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썬파워는 웅진에너지 매출의 65%(지난해 3분기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처다.

썬파워의 지분 매각도 전량이 아닌 5%만 남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양사 관계의 상징적 의미 때문이다. 하지만 썬파워는 이번에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웅진에너지와의 완전히 연결고리를 끊었다.

이에 업계는 가뜩이나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웅진에너지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웅진에너지는 잇달아 장기공급계약이 해지되는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지분 매각으로 최대 매출처인 썬파워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

하지만 웅진에너지는 이 같은 업계의 시선에 답답함을 하소연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해 프랑스 토탈에게 인수된 썬파워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단순히 자금을 확보하려는 행동이라는 입장이다. 즉 썬파워와의 지분 관계가 끊어져도 사업적인 관계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 웅진에너지는 올해 썬파워와 3,000톤 규모의 단결정 웨이퍼 공급 계약 체결에 대해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2,800톤보다 200톤이 늘은 규모다. 웅진에너지는 현재 1GW 규모로 24% 효율을 가진 단결정 웨이퍼만 생산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썬파워와의 관계가 이상이 있었다면 올해 계약이 오히려 늘 수 없지 않겠느냐”면서 “또 썬파워가 원하는 효율과 규모를 뒷받침할 수 있는 웨이퍼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거래관계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에너지   www.woongjinener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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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화력에서 풍력까지 직접투자로 에너지 시장 강자 부상  



기저발전에 첨두발전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까지 발전사업 적극 투자



올해 초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신입사원들을 영하 30~40도인 캐나다 북부 지역으로 교육을 보냈다. 이곳은 STX에너지가 지난해 8월 인수한 맥사미시 광구가 있는 지역으로, 신입 직원들에게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한이 사장의 복안이었다. 이 광구는 채굴 가능 매장량 1,200억 세제곱피트로 국내 37일분 천연가스 소비량에 해당한다. 강덕수 회장이 그룹 `자원개발 전도사’로 지난해 산업자원부 출신인 이 사장을 영입하면서 STX는 에너지 분야에서 소극적 지분 투자 대신 직접 운영권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STX에너지는 멕시코만 인근 해상 광구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7,300억원이었던 매출이 올해 이미 1조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대규모 민자 기저화력발전소 건설 과시    


STX그룹의 이 같은 성장에는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대규모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며 국내 기저발전시장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지난해 3월 초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제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중 발전설비 건설계획에 500MW급 화력발전소 2기가 최종 반영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총 2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에서 STX에너지는 동서발전과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투자해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에 500MW급 석탄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게 된다. 1호기는 2014년 12월부터, 2호기는 2015년 4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완공후 1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STX에너지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고, 동서발전은 발전소 건설 사업관리 및 운전·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으로, STX에너지는 올해 환경영향평가와 발전설비 발주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설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 건설 


STX에너지는 동해 화력발전소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발전소 가동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기오염 방지 시스템을 마련했다. 최첨단 탈황·탈질 시스템을 도입해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을 법적기준치의 절반 이내로 관리하게 된다. 유연탄 연소 후 발생하게 되는 재는 70% 이상을 시멘트공장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고농도 슬러리(slurry, 고체와 액체의 혼합물) 처리 후 매립함으로써 비산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밀폐된 컨베이너 벨트 시스템을 통해 석탄 운반선에서 발전소까지 석탄을 운반하고, 석탄저장설비는 옥내화함으로써 석탄 운반시 발생하는 비산 먼지의 발생 또한 원천적으로 봉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정화처리 시스템을 설치해 발생하는 폐수는 모두 재이용함으로써 폐수의 외부 방류 자체를 없애도록 설계하는 한편, 송전선로는 지중화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경관손상과 주민불편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기간 중 3,000억원 지역경제 부양 효과


이번 동해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동해시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설기간 중 약 3,000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와 연인원(延人員) 약 50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준공후 운영기간 중에는 연간 약 2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와 발전소 운영 인력과 협력업체 직원 500여명 및 동반 가족을 포함하여 1,000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원 채용시 지역 출신자를 우대하고 산·학·지자체 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 등으로 실질적인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건설 및 운영기간 중 지역업체에 참여기회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플랜트, 건설, 자원개발 및 운송, 조선 등 시너지효과 기대


한편 STX에너지의 이번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 신장은 물론 STX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집약해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한다는 ‘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TX그룹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 프로젝트는 발전소 건설(EPC)부터 해외 자원개발 및 운송, 선박 건조는 물론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까지 그룹내 全 사업부문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특히 대규모 발전소 건설 경험을 통해 향후 해외 발전플랜트 프로젝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이번 동해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과 정확히 일치하는 新성장동력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카자흐스탄 150MW 가스복합발전사업을 포함한 해외 민자발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글로벌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한국동서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전문회사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이번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공기업과민간기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은 물론, 시장에서도 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TX에너지,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강자 부상


한편 STX에너지가 기존 발전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에도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TX에너지는 최근 경북 영양군에 40MW급 풍력발전단지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영양군 풍력발전당지는 국내사업자가 단독으로 시행한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경북지역내 녹색에너지클러스터 형성 통해 경제 활성화 기대되고 있다. STX에너지는 지난해 12월 1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 이병호 STX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단지 건설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STX에너지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 2MW급 발전설비 20기를 건설, 총 4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할 예정으로 2012년 11월 착공해 2014년 상반기에 완공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제적이고 일정하게 부는 풍황으로 인해 정부차원에서도 향후 대규모 육상풍력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STX에너지의 사업 부지는 사업 환경이 비교적 유리해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단일 사업자가 진행하는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중 국내 최대 규모로써 완공될 경우 연 1만8,800가구가 동시에 사용가능한 약 9천만 킬로와트시(kwh)의 전기가 생산된다. 향후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STX그룹은 지난 2009년에 투자한 네덜란드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STX윈드파워를 통해 육상용(Onshore) 및 해상용(Offshore) 풍력발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주도풍력사업을 통해 설치 및 유지보수 기술을 축적해왔다.

한편 STX에너지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협력하여 경북지역 내 녹색에너지 클러스터 형성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STX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부품, 장비, 설치, 운영을 포함한 풍력사업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Value Chain)을 십분 발휘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STX그룹의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STX에너지  집단에너지 사업도 강화


STX에너지는 포천시, 극동건설, 장자일반산업단지개발조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집단에너지 사업 강화엔 나섰다.

STX에너지는 신평일반산업단지내에 연 130만~160만톤 규모의 증기공급시설과 열병합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및 인근 신평염색공장집단화단지 입주기업에 안정적으로 공정용 증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신평리 일원을 염색 및 피혁업종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최첨단 열공급설비를 설치하여 개별보일러를 사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증기를 공급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산업단지 신규 기업유치를 촉진하여 포천시와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TX에너지 이병호 사장은 “과거 반월 및 구미 열병합발전소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적극 투입, 경쟁력 있는 열공급을 실현하여 입주기업지원 및 지역 경제발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X에너지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에 58개 기업(연간 약 260만톤), 반월국가산업단지에 220개 입주기업(연간 약 400만톤)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증기를 공급하고 있고, 강원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1,000MW급 민자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서남부 끄즐오르다 주에 15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STX에너지는 국내외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사업 진출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이희범 STX중공업 건설 회장,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태성은 한전KPS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와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에너지는 이번 MOU를 통해 한전KPS와 국내외 발전설비에 대한 운전 및 정비사업 수주, 성능복구 운전 정비 운영사업 개발, 민자발전사업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발전사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사업타당성 조사,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STX에너지 관계자는 “구미, 반월 등에 열병합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STX에너지의 발전설비 운영 노하우와 지난 수십년간 한전KPS가 쌓아온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사업 분야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STX에너지는 올해 초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발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한전KPS와의 이번 MOU 체결로 STX에너지의 발전사업 분야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외 발전시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한전KPS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TX에너지   www.stx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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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한화솔라에너지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 선도


2015년까지 1GW 확보, 연간 100MW 발전 목표 

 

 

 


 


한화솔라에너지는 한화그룹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3월 신설된 한화솔라에너지는 내외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에서는 글로벌 현지 파트너와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에서 유망한 업체와의 M&A 및 지분투자 등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건설하고 있는 미국의 솔라몽키(Solar Monkey)와 전략적 제휴를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솔라몽키는 2006년 설립돼 주거, 상업, 교육 시설의 루프탑(Roof-Top)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미국과 이탈리아 등에서 활발하게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솔라몽키와의 전략적 제휴는 한화솔라에너지가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단기간 내에 시장을 확대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미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위한 다각적인 시장탐색을 진행해왔다. 한화솔라에너지 김현중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에서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분야의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전문적인 금융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라에너지는 2015년까지 보유사업 규모(파이프라인) 1GW 이상을 확보하고, 연간 100MW 이상의 발전사업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2010년 8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세계 4위 규모의 태양광 업체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해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변경하는 등 태양광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한화솔라원은 500MW와 900M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규모를 올해 말까지 1.3GW, 1.5GW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난퉁경제기술개발지구에는 2단계에 걸쳐 2G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도 마련할 계획이다. 1단계로 1GW의 설비는 201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를 설립하고 한국과 중국, 미국에 이르는 태양광 R&D 네트워크도 완성한 바 있다.


 

한화솔라에너지, 국내 최대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한화솔라에너지는 지난해 11월 29일 경남 창원시 성산동에 위치한 한화테크엠 공장에서 김현중 한화솔라에너지 대표이사, 김남규 한화테크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한화솔라에너지의 제1태양광발전소는 한화테크엠 창원 공장의 지붕에 설치된 지붕형(Roof-Top) 발전소로서, 발전규모 2.24MW는 현재 국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중에서 최대 규모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2012년부터 시행되는 RPS제도(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에 맞춰 전량 한국수력원자력(주)에 공급된다.

2.24MW는 일반가구 750세대에 동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정도로, 나무 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CO2) 저감효과가 있다. 그 동안 국내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산, 임야 등의 토지개발을 통해 이루어지


면서 가용할 국토면적의 손실을 야기해왔다는 문제점이 일부 제기돼 왔다. 하지만 한화솔라에너지가 준공한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는 건축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설함으로써 환경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에서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태양광 발전 분야의 시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화솔라에너지는 이번에 한화테크엠 창원공장의 지붕형 제1태양광발전소 외에도 경북 구미시 공단2동에 위치한 (주)한화/화약 공장 지붕에도 789KW 규모의 제2태양광발전소를 동시에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창원과 구미의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전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공단 지역의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유휴부지로 남은 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태양광 발전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꾸준히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화솔라에너지 대표이사 김현중 부회장은 “한화솔라에너지는 수직계열화된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마무리짓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에 2개의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2015년까지 보유사업 규모(파이프라인) 1GW 이상을 확보하고 연간 100MW 이상의 발전사업을 실현해나가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선도업체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셀)-모듈-태양광발전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제조분야의 수직계열화를 완벽하게 추구하고 있어, 미래 신재생 에너지로서의 가능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하게 보유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로 태양광 사업 힘 실어 


이같은 수직계열화는 폴리실리콘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시동이 걸렸다. 한화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개발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분야에서 폴리실리콘으로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한화케미칼은 연간 1만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짓고 본격적으로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초부터 전라남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13년 하반기부터는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부터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장건설을 위한 총 투자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폴리실리콘 분야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만 톤 정도의 폴리실리콘 생산설비를 우선 국내에서 시작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화케미칼은 석유화학 공장 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의 최적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대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측면도 고려됐다. 이번에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결정함으로써 한화그룹은 향후 폴리실리콘에서부터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셀), 모듈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제조분야의 수직계열화를 갖추게 돼 태양광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특히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자체 생산하게 됨으로써 2014년 이후 한화그룹 내부적으로 필요한 폴리실리콘 수요량의 대부분을 자체확보하며 경기 변동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정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한화그룹은 이와 같이 태양광 사업의 제조분야에 해당하는 업스트림(Upstream) 분야에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것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해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일 태양광 발전사업을 전담할 한화솔라에너지도 이미 설립한 바 있다. 

따라서 지난해 8월 모듈기준 세계4위 규모의 태양광 업체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해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변경하면서 국내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온 한화그룹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태양광 선도업체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한화솔라원은 현재 400MW 규모의 잉곳과 웨이퍼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500MW와 900M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규모는 올해 말까지 각각 1.3GW, 1.5GW로 확대한다. 이에 더해 중국 난퉁경제기술개발지구에는 2단계에 걸쳐 2G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도 각각 마련할 계획이다. 1단계로 1GW의 설비들은 201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를 설립하고 한국과 중국, 미국에 이르는 글로벌 태양광 R&D 네트워크도 완성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한국, 중국, 미국에 이르는 태양광 제조 및 R&D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등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태양광 제조, 발전, R&D 등 태양광 분야의 전 영역에 걸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도약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그룹, 미국 2개 태양광 기업 지분 인수  


더욱이 태양광 사업 강화를 위해 한화그룹이 2,300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미국의 태양광 전문 기업들의 지분을 잇따라 인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화그룹 미주법인인 한화인터내셔널은 최근 주택용 태양광 발전 설비에 리스(Lease)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루프에너지(OneRoof Energy)의 지분 일부를 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원루프에너지는 일반 주택의 지붕에 설치하는 루프(Roof)형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에 필요한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손쉽게 일반 주택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러한 태양광 리스 프로그램 제공 업체들이 급부상함에 따라 향후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원루프에너지 지분 인수를 통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며 미주지역의 태양광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앞서 9월 초에는 한화케미칼이 미국의 태양광 기술벤처기업인 크리스탈솔라(Crystal Solar)지분 일부를 1천500만 달러에 인수하며 태양광 기술 분야에서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크리스탈솔라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태양광 벤처기업으로 모듈 제조 과정 중 실란 가스에서 폴리실리콘과 잉곳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3년 내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기술이 개발 완료되면 모듈 제조의 중간단계인 웨이퍼 제조과정에서 혁신적인 원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웨이퍼의 박막화도 가능하게 할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한화솔라원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한화그룹은 태양광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펼쳐나갈 한화솔라에너지를 설립했을 뿐만 아니라 1만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건설도 결정함으로써 폴리실리콘에서부터 발전사업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분야의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 원루프에너지 지분 인수를 통해 미국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2010년 10월 미국의 태양광 벤처기업 1366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2011년 3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 한화솔라아메리카 설립에 이어 이번에 크리스탈솔라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태양광 관련 첨단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화솔라에너지(주)   www.hanwhasol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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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S산전, 녹색 전력IT 이끄는 ‘Green Innovators’

전력과 자동화 사업이 주력… 2015년 매출 4조5천억 목표




LS산전은 1974년 창립 이래 국내 최고의 산업용 전기·자동화 업체로 성장했다. 2005년에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제2의 도약을 위해 LS그룹으로 새 출발 했다. LS산전은, ‘Green Innovators of Innovation’을 핵심으로 삼아 201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수립, 전기·자동화 및 그린 비즈니스 분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산업용 전기·자동화 리더 


LS산전의 주력 사업 분야는 전력과 자동화 부문이다. 이 두 사업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기술장벽이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소수의 기업만이 영위할 수 있는 분야로, LS산전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캐시카우(Cash Cow)로서 회사 발전의 쌍두마차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력기기는 발전소에서 전기가 발전돼 가정이나 공장으로 송전될 때 중간 과정에서 사용되는 송배전 장비를 말한다. 차단기, 개폐기, 계전기, 전력량계, 변압기, 초전도 한류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LS산전은, 지난해 4월 부산사업장에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완공하며 저압과 고압, 초고압을 아우르는 전력설비의 Full Line Up 체제를 완성했다. 

자동화 부문은 모터 등을 제어해 효율을 극대화 하고, 각종 전기 및 신호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제품이다. 자동화 솔루션 분야는 입력된 프로그램으로 기계, 설비, 가공/조립 라인을 자동제어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을 비롯해 인버터,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S산전의 주요제품 시장점유율을 보면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저압 및 고압기기의 경우 국내 시장의 60% 이상, 배전반 25%, 자동화기기 40%, 자동화시스템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비중 역시 2010년 기준 전력 분야 9,089억원, 자동화 분야 4,023억원 수준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과가 본격화되면 안정적인 기존 사업에 신 사업 수익성까지 더해지며 더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비즈니스, 대단위 투자로 집중 육성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2012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7,000억원, 2015년 2조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갖고 있다.

이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인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전체 매출의 24%, 2015년 전체 매출의 47%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의미다.

LS산전은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녹색성장 정책과 가장 맞닿아 있는 기업이다. 지경부가 발표한 15대 녹색성장 분야 중에서 LS산전이 이미 해오고 있거나 신사업으로 뛰어든 분야가 7개나 된다. 무려 절반에 가까운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셈이다.


LS산전의 11개 그린 비즈니스 분야는 기존 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 △RFID, △전력IT분야, △친환경전력기기, △초전도 한류기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인 △그린 카 전장품, △전력용반도체 모듈, △연료전지, △LED, △에너지저감건물 분야다.

전력선통신과 녹색 전력 IT 기술,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으로 지능형 계량시스템, 그린 City, 그린 홈, 그린 빌딩, 그린 Factory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LS산전은 지난해 시작된 정부의 녹색인증제에서 녹색기술인증 제 1호 인증을 취득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건(2011년 11월 현재)을 취득하며, 최다 인증 취득 기업이 됐다. 특히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자체 기술로 청주와 천안 사업장이 친환경 녹색 사업장으로 지정되고, 12월에는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화 시스템’이 국가녹색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LS산전이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은 앞으로의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LS산전 성장 궤도’를 한눈에 그려 볼 수 있는 로드맵이다.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비전을 ‘그린 솔루션 제공으로 50% 이상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 기업’으로 정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그린비즈 컴퍼니’가 되겠다는 의미다. LS산전은 지난 98년부터 전력IT 등에 R&D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그린비즈니스에 800억원 이상을 투자한 바 있다. 

LS산전의 그린비즈니스는 전혀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이 아니라 기존 사업역량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지능형 전력망과 전기차 부품, 태양광 솔루션, 인버터 등 녹색성장에 있어 핵심 산업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CO2 저감/에너지효율화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자랑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는 상태다. 




국내 최초 HVDC 생산기지 구축. 그린카 본격 시동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가 올해 들어 속속 결실을 보이고 있다.

LS산전은 올 10월 국내 최초의 HVDC(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 생산기지를, 부산 화전산업단지에 1만 1,157여m2(3,375평) 부지에 건축 연면적 5,910m2 (1,788평) 규모로 구축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발전되는 고압의 교류전력을 전력 변환기를 이용하여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국가 및 지역간 전력계통을 연계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안정적 수송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고효율의 송배전 기술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LS산전과 한전 등 4개 사가 공동으로 제주에 실증단지를 기공, 시스템을 개발을 위한 준비 중에 있으며, LS산전은 HVDC 핵심기기인 ‘싸이리스터 밸브(Thyristor Valve)’ 를 생산에서부터, 부품입고, 성능검사, 조립, 시험, 시운전 등을 일괄 처리하기 위해 HVDC 부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LS산전은 지난해 4월 완공된 부산사업장 변압기 공장의 변환용 변압기와 HVDC 부산공장의 싸이리스터 밸브 등 핵심 제품 생산을 통해 HVDC 시스템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린카 부품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10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전기차 충전기의 전기용품안전인증을 획득하고, 환경공단에서 발주한 전기차 충전기 190대의 물량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정부의 올해 전기차 충전기 보급 목표인 400여 대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 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를 구동시키는 파워트레인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 및 차단하는 EV-Relay를 생산, 국내 현대차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5월, 314억원을 투자하여 청주 사업장에 EV-Relay 공장을 짓기로 결정, EV-Relay 생산량을 내년 100만개,2015년까지 400만개 수준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수자원공사와 MOU를 맺고 수면 위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그린비즈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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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