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15/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국내외 전기차 산업의 명실상부한 세계 전시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 

 

 

핫이슈01메인.jpg

핫이슈01서브02.jpg핫이슈01서브01.jpg

핫이슈01서브03.jpg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 28)가 5월 3일(일)에서 6일(수)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돼 화제를 낳았다.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 이라는 주제 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45개국 1,00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미래지향적 교통수단으로써 전기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공유했다는 평이다.

 

 

 

전기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 자리에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를 주제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EVS 28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관, 북미전기자동차협회(EDTA)와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 협력,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EVS28은 전기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 행사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자동차 트렌드 및 기술 진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전기자동차 전문가 및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 144개 기업, 406개 부스를 선보였다. 전시 업체 중 56%가 해외 업체로 국내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기자동차 전문인들, 개막식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

 

개막식에는 윤대성 EVS 28 전시후원 위원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만도 김경수 기술 총괄 사장,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사장, 이우종 LG전자 사장, 래리 니츠(Larry T. Nitz) GM 부사장,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선우명호 EVS28 대회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서상기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학용 새누리당 국회위원, 한문식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이기상 현대기아자동차 전무, 질 노만(Gilles Normand) 르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회장, 프랑스와 프로보(Francois Provost)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브리타 제에거(Britta Seege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조에리 드 리데르(Joeri de Ridder) 유럽전기자동차협회 회장 등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정부 및 산학연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핫이슈01서브04.jpg

 

 

관람객들을 위한 전기차 시승 행사로 더욱 다채롭게!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Ride & Drive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시승식에서 소비자들은 GM 스파크, 기아자동차 쏘울, 르노삼성 SM3 Z.E., 르노 트위지, 닛산 리프, BMW i3, 파워프라자 피스, Share’N Go가 선보인 Shandong Xindayang 전기자동차, 만도 풋루스, 이탈로 오토사이클스(ITALO OTOCYCLES)가 출시한 전기자전거, 그리고 CM파트너의 썬바이크 전기오토바이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EVS 28의 관계자는 “전 세계 전기자동차 산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핫이슈01서브05.jpg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www.evs28.or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지역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
업계 및 전문가 신재생 정책 간담회 개최

 

팁융복합02.jpg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3개 컨소시엄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융합을 지원하는 융복합지원사업과 관련해 올해 지원대상자로 1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하거나 주택, 일반건물 등의 구역 복합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시 정부가 총사업비의 5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32개 컨소시엄에 국비 240억 원(총 사업비 528억 원)을 지원했다.

 


정부, 13개 컨소시엄에 94억 원 지원

 

사업에 선정한 13개 컨소시엄의 총 사업비는 206억 원이며, 이 중 정부는 94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에너지신산업(에너지저장장치) 활용 : 제주 비양도, 인천 지도, 충남 죽도에 태양광, 풍력과 ESS를 설치해 도서지역 전력의 상당부분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해당 지역을 ESS와 연계해 섬의 전력 대부분을 충당하도록 하는 등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 폐광지역 정주여건 개선 :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남 화순과 충남 보령에 국비 8.2억 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할 리튬 이차전지 방침이다.
3. 2가지 신재생에너지 융합 : 충북 진천, 경남 거창, 강원 정선, 경남 남해, 경남 산청에는 국비 39.6억 원을 지원하여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융합을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적극 추진

 

협약식에 앞서 문재도 산업부 차관 및 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가 참석하는 ‘2015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추진현황과 여건을 점검하고, 16년 태양광-비태양광 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시장통합, 신재생연료·혼합 의무화제도 본격 시행 등에 앞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부의 적극적 신재생 보급·확대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재도 차관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구역단위 에너지 자립을 지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업계·학계·시민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지역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
:
Posted by 매실총각
2015. 5. 29. 10:00

리튬 이차전지 산업 동향 이슈&리포트2015. 5. 29. 10:00

스폐셜02메인.jpg

 

 

리튬 이차전지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등의 중대형 이차전지 수요 증가로 새로운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다. 리튬 이차전지는 주로 휴대폰 등 모바일 IT 기기의 전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대용량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등의 용도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테슬라로 대변되는 전기차 시장이 형성됨에 따라 전기차용 리튬 이차전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리튬 이차전지는 스마트그리드로 21세기 에너지 혁명의 핵심역할인 에너지 저장장치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본지에서는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리튬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및 시장동향을 알아보고, 향후 리튬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 및 시장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강정화 선임연구원

 


1. 리튬 이차전지 기술동향

 

(1) 리튬 이차전지 작동원리 및 구조

 

이온상태로 존재하는 리튬이온(Li+)이 방전시에는 양극(Cathode)에서 음극(Anode)으로, 충전 시에는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하면서 전기를 생성한다.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일반 리튬이온전지(LiB, 액상형 전해질)’와 ‘리튬폴리머전지(LiPB, Gel 또는 고체 고분자 형태의 전해질)’로 구분되며, 전지의 형상에 따라 원통형과 각형으로 분류된다.
리튬 이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주요 4개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리튬 이차전지는 충전시 리튬이온을 제공하는 양극,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음극, 양극과 음극에서 발생한 전자가 외부회로를 통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내부단락을 방지하는 분리막,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는 전해액으로 분류된다.
또한,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을 조립해 만들어지며,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4대 소재가 전체 생산원가의 50%를 차지한다. 소재부분의 원가 구성은 양극재가 44%, 분리막 14%, 음극재 10%, 전해질 7% 순이다.

 

01.jpg


 

 

(2) 리튬 이차전지 주요 소재 기술개발 동향

 

① 양극재

 

양극재는 리튬 이차전지 소재 가격 중 약 44%를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코발트산화물, 리튬망간산화물, 리튬인산철산화물이 많이 사용한다. 한국 및 일본 기업들은 활성이 높은 리튬코발트산화물(LCO), 니켈코발트망간(NCM) 계열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및 중국 기업들은 리튬인산철산화물(LFO)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리튬코발트산화물은 에너지 출력 및 높은 수명으로 상업화 초기에 가장 널리 사용돼 왔으나, 희귀금속인 코발트 높은 가격과 안정성 문제로 코발트 성분의 일부를 망간 및 알루미늄으로 대체되는 추세다. 리튬인산철산화물 코발트 대신 철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으나 순도 및 전기전도도 등 성능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그에 따라 더 작고 오래가는 리튬이온전지 생산하기 위해서는 200mAh/g이상의 용량을 지닌 양극재 개발이 요구된다. 리튬이온전지에 쓰이는 양극재 용량은 150mAh/g 수준으로, Nano-Technology 활용 및 여러 금속 조합을 통한 성능 개선 연구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 중이다. 
폭발/화재 등과 같은 리튬이온 전지의 안전성 문제는 과충/방전시 LiCoO2 구조가 불안정해지는 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하며, 리튬이온 전지의 빈번한 화재/폭발 사고는 전기 자동차의 적용에 가장 큰 이슈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그에 따라 주요 전지 생산업체들의 대용량 전지용 양극재 물질 선택이 분분한 가운데 BYD등중국 업체들이 LFP를 후보 물질로 채택했으며, 일본 업체들은 최근 Fe를 Mn으로 치환시킨 LMP에 기대를 하고 있다. 향후 보다 싸고, 높은 출력을 가지며, 오랜 사용에도 안정한 구조를 충족할 수 있는 Li 양극제 개발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02.jpg

 

② 음극재

 

음극재는 충전할 때 리튬 이온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며, 주로 이용되는 물질은 흑연으로 안전성과 가역성(리튬 이온을 주고 받는 능력)이 뛰어나다. 음극재는 천연 흑연, 인조흑연, 저결정성탄소, 금속 음극제가 있으며,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천연 흑연(NG-core)과 인조 흑연이다. 천연흑연은 가격이 저렴하나 충전 효율이 낮아 잘 사용되지 않았으나, 중대형 이차전지의 가격적 문제로 최근 들어 천연흑연과 인조흑연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추세다.
중대형 리튬 이차전지 상용화를 위해서는 셀의 용량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음극재 고용량화가 필요한데, 탄소질 물질은 안정성과 가역성(Li 이온을 주고 받는 능력)은 뛰어나나 용량 측면에서 한계가 존재해왔다. 즉, 리튬 이차전지는 지금보다 최소 두 배 이상의 용량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음극 활물질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음극재 국산화율이 0.1%인 분야이나 최근 GS칼텍스, 포스코켐텍, 애경유화 등 국내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국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GS칼텍스는 2007년 개발한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생산하기 위해 경북 구미에 연간 2,000t규모의 공장을 가동 중이며,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 확대에 맞춰 최대 6,000t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고, 포스코켐택은 2011년 5월 충남 연기군에 음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으며, 중국에서 수입한 천연 흑연광을 가공해 연간 2,500t 규모의 천연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애경유화는 자체 개발한 하드카본계 음극재를 SK이노베이션이 만든 전기차용 리튬 이차전지에 적용해 성능 시험을 하는 등 상업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03.jpg

③ 분리막

 

양극과 음극사이에서 리튬이온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과전류가 흐를 때 기공을 막아 전지회로를 차단하는 안전장치 기능도 수행하는 분리막은  다양한 요구 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기술수준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조건들을 충족하는 재료로써 폴리에틸렌(PE: Poly Ethylene), 폴리프로필렌(PP: Poly Propylene)등의 폴리올레핀계 다공막들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분리막은 제조공정에 따라 습식과 건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습식막은 분리막의 성형과정에서 첨가한 가소제를 유기용매로 추출할 때 발생한 기공을 연신해 확장한 것이며,  건식막은 압축 필름을 저온에서 연신해 결정계면에서 미세 균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나노섬유를 분리막으로 제작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배터리 용량 및 성능 안정성 개선이 기대되나 기술 및 경제성 검증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04.jpg

④ 전해질

 

양극과 음극에 리튬이온의 전달 매개체로 유기용매, 전해질염 및 첨가재로 구성되는 전해질은 LiPF6, LiBF4, LiClO4 등의 리튬염을 프로필렌 카보네이트, 에틸렌 카보네이트 등의 유기용매에 용해해 전해액으로 사용한다.
전해액은 전극재료에 따라 조성을 최적화해야 하며, 용질의 종류와 농도 그리고 용매의 종류와 혼합비율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의 전해액을 얻을 수 있다.
폴리머 가소제를 사용한 전해액은 전지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유기용매는 발화성이 높고 액체 상태여서 누설 문제가 항상 존재해왔다. 이러한 유기 용매의 단점을 보안하고자 폴리머 가소재를 전해액으로 사용한 전지(리튬폴리머 전지)가 등장했다. 전기 자동차의 경우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유기 용매 대신 이온전도도를 높인 폴리머 전해액이 확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05.jpg

 

2. 세계 리튬 이차전지 시장동향

 

2014년 세계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한 23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2013년 세계 리튬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20조 원으로 추정되며, 2014년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5% 가량 성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핸드폰 및 노트북용 소형 IT기기용 리튬 이차전지 수요는 14.7조 원으로 전체 수요의 64%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소형 IT용 이차전지 시장은 성숙단계에 진입해 성장률은 크게 낮아지고 2020년 시장규모도 18.5조 원에 불과할 전망이다.
향후 세계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용 중대형 이차전지시장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23조 원 규모의 리튬 이차전지 시장 규모가 2020년 64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증가의 가장 큰 동인은 중대형 이차전지의 수요 증가때문으로 판단된다. 전기차 한 대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용량과 가격은 노트북의 1,000배, 핸드폰의 5,000배에 이르러 중대형 시장 성장의 영향력은 가히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의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2014년 5.7조 원에서 2020년 15.8조 원으로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전기 자동차는 보급 확대를 가로막고 있던 높은 가격, 짧은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 등이 해결되기 시작함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늘어, 전기차의 수요 증가와 함께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리튬 이차전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너지저장용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2013년 1.4조 원에서 2015년 5.3조 원 2020년 29.7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용 리튬 이차전지 수요보다 에너지저장용 수요가 더욱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며, 에너지저장용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안정화, UPS시장으로 구분된다.

 

 

06.jpg

 

중대형 리튬 이차전지 시장 확대로 관련 소재시장 규모도 2020년까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리튬 이차전지 소재 시장은 2013년 8.5조 원 규모에서 2015년 10.2조 원 2020년 25.1조 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소재시장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양극제 시장규모는 2014년 3.1조에서 2020년 9조 원으로 세배 가까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분리막 시장은 2014년 1.2조 원에서 2020년 3.5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음극재 시장은 2014년 1.1조 원에서 2020년 3.3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07.jpg

 

3. 주요 기업 동향 및 국내 리튬 이차전지 산업 동향

 

2013년 기준 삼성SDI가 시장점유율 2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LG화학이 18%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글로벌 Top 10 업체 중에서 미국의 Maxwell을 제외한 9개 업체가 한국, 일본, 중국 기업인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1991년 소니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후 20년 이상 일본 업체들의 독주가 이어져왔었다. 그러나 2000년 중반 이후 한국 업체들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 엔고/원저 상황 속에서의 가격경쟁력 확보, 주요 고객이자 계열사인 삼성전자, LG전자의 성장 등을 통해 일본 업체들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2013년 기준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36%로 세계 1위이며, 업체별로는 삼성SDI 28%, LG화학 18%로 업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 업체들의 무서운 추격이 시작되고 있으며, 일본 업체는 완제품 경쟁에서 밀리고 있지만 뛰어난 기술력으로 소재분야에서 여전히 독점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08.jpg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대형전지 부문에서도 한국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G화학은 GM, 포드, 현대기아차, 르노 등을 포함한 10여 개의 회사와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삼성SDI는 BMW, 폭스바겐등과 계약을 진행해 초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국 완성전지업체들의 경쟁력은 글로벌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성 전지업체들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리튬 이차전지 소재업체들의 경쟁력은 미흡한 상황이다. 국내 전지 제조기술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소재 및 핵심기술은 선진국 대비 30~40% 수준으로, 리튬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핵심소재의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09.jpg

10.jpg스페셜02리튬.jpg11.jpg

 

 

12.jpg

13.jpg

 

4. 시사점 및 결론

리튬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 형성으로 2020년까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리튬 이차전지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중대형 리튬 이차전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며, 2014년 이후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용 리튬 이차전지 수요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절감 및 핵심부품의 성능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중대형 리튬 이차전지 수요확대를 위해선 제조단가를 낮추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전기차 협회에 따르면 전기차 원가 중 리튬 이차전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9~33%로, 내연기관차 대비 가격이 비싼 전기차의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원가 비중이 높은 리튬 이차전지의 가격 하락이 가장 중요하다.
2013년 기준, 자동차용 2차전지 가격은 ㎾h 당 $600선에서 판매됐으며, 2020년까지 중대형 2차전지 가격은 추가적으로 50% 하락한 $300㎾h로 하락할 전망이다. 불과 4~5년 전만해도 ㎾h 당 $1,000였던 리튬 이차전지 가격은 40%나 떨어졌으며, 가격 하락속도와 비례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형 리튬 이차전지 기업들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향후 3~4년 내에 중대형 2차전지 가격을 50% 이상 낮춰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 확보와 보다 저렴한 신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14.jpg

리튬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 리튬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며,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부터 양산까지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큰 애로점이 존재한다. 기술개발 후 완제품을 만들어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하는 현재 구조는 중소기업이 감당하기에는 위험요인이 너무 많아 우수한 제품 개발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국내 리튬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선 소재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모델이 요구된다. 소재분야의 경우 기술력 확보한 중소기업이 특화할 수 있는 분야이며, 일본의 경쟁력의 원천은 소재분야에 특화된 중소기업에 있다. 우리도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력 및 비용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협력 모델 구축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스폐셜02전기배터리차.jp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리튬 이차전지 산업 동향
:
Posted by 매실총각

용접기이미지02.jpg

 

 

우리나라의 용접관련 산업은 1960년대를 기반으로 중요 기간산업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기계,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을 뒷받침하는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특히 1980~90년대에는 대형 조선소의 시설확대와 해외로부터 조선수주 급성장 추세에 따라 성장 속도에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는 오히려 현장작업기피산업으로 인식돼 용접기기 제조업체의 기술개발 저조와 인력난을 효율적으로 대체하지 못해 경쟁력 강화와 산업성장발전에 한계를 보이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글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1. 용접기 산업이란?

 

(1) 용접기 산업의 개요

 

용접이란 일반적으로 접합하려는 두 개 이상의 물체(주로 금속)를 접합부분에 존재하는 방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결합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금속접합 방법은 크게 기계적 접합과 금속학적 접합으로 구분되는데, 기계적 접합이란 접합 면에 국부적인 소성변형(塑成變形)을 주는 것으로 볼트이음, 리벳이음, 가열 끼우기 등을 말하고, 금속학적 방법(또는 야금학적 방법)은 접합할 면에 열 에너지를 가해 국부적으로 용융(熔融)시키거나 금속원자의 열 확산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용접은 대부분 이 방법에 속한다. 이 때 사용하는 설비 혹은 장치를 용접기기 또는 용접설비라고 통칭한다.
한편,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정의하는 용접기제조업(Manufacture of Welding and Cutting Machines and Appliances)이란 가스 또는 전기식, 레이저 또는 기타 광선, 광자빔, 초음파 자기파동식 또는 플라즈마식 납땜기 또는 용접기, 금속 또는 소결한 금속탄화물의 가열분사용의 전기기계와 표면열처리용의 기기를 제조하는 산업을 이르며, 절단기능을 갖는 용접기제조도 여기에 포함된다.

 

 

01.jpg

 

(2) 용접기의 분류

 

용접기의 종류는 용접방식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또한, 용접을 분류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용접할 때 금속상태가 고체인지 액체인지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가압방식에 의해 융접(融接; Fusion Welding), 압접(壓接) 및 납땜(Soldering, Brazing)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최근까지 상용화된 용접법은 90개가 넘으며, 이 가운데 가장 널리 보급된 용접은 용융용접방식의 대표격인 아크용접과 저항용접이다. 따라서 이 둘의 용접방식에 맞춘 용접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기술을 응용한 용접자동화시스템도 활발하게 생산·공급되고 있다.
용접산업은 조선, 자동차, 건설, 전자 등과 같은 용접 및 접합 공정이 제품의 품질, 생산성, 제조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으로, 용접시스템은 용접기, 와이어피더, 용접토치, 케리지, 용접건 등의 부품이 있으며, 자동 용접의 경우에는 자동화 장치 및 용접모니터링 장치가 있다. 특히 용접은 선박, 자동차 등의 부품 및 완제품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용접전원 제어기술이 요구되는 아크 용접기, 레이저용접기, 하이브리드 용접기는 물론, 고상접합인 마찰교반용접기(FSW)/브레이징 용접기 등이 있다.

 

 

02.jpg

 

03.jpg

2. 용접기 산업의 특징

 

(1) 특징

 

용접산업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자동차, 건설, IT산업, 조선 등에 파급효과가 가장 큰 기반산업이다. 한국의 산업별 용접수요는 조선·해양 31%, 자동차 21%, 반도체·전자 부품 16%, 건설 24%, 기타 8%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① 주력산업 제품 품질에 핵심적 역할
용접기기, 용접공정 및 용접용 소재 분야가 긴밀히 연결된 산업기술 분야로 자동차, 전자, 조선 등의 주력산업 분야에서 제품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기술이다.

② 중소기업 주도형
부품·기기의 용접기술은 중소기업 주도형 산업적 특성을 가진다. 대기업에서 많은 양의 부품·기기조립공정을 중소기업으로 하청 주는 방식의 산업구조 때문으로 판단된다.

③ 융복합기술 분야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전문기술과 지식의 융합이 요구되며, 용접소재산업은 자동차 경량화, 전자부품의 고기능화 및 조선 중공업 고효율화에 따라 관련 소재 및 부품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산업이다.


(2) 산업구조

 

용접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인 조선, 자동차, 반도체, 전자 등 국내 주요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이다. 국내 제조업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산업에 있어서는 선박건조비용의 35%가 용접관련 비용으로 선박의 부가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 등 첨단 IT 제품에 있어서 브레이징, 솔더링 접합 관련 비용은 제조단가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용접산업은 주력기간산업의 배후로써 성장과 수출을 주도하는 가치창출형 산업이며, 최근  성장중인 산업으로 기간내 GDP성장률 12.5%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용접기술의 전방 산업으로는 자동차, 조선/중공업, 전자, 기계 등 국가주력산업이 해당되며, 후방산업으로는 철강, 비철금속, 자동화 산업 등이 있다. 또한 조강량의 2% 이상의 용접재료가 이용되고 있다.
용접재료의 경우에는 현대종합금속, 고려용접봉, 세아에삽 등의 대기업이 중심이며, 용접기 제조기업에 비해 연구인력 및 장비 등의 연구인프라는 잘 갖춰진 형태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총 230여 종의 용접재료는 일본의 690여 종에 비해 많은 차이가 있고 국내에서 개발하지 못한 품종은 초내열강, 저온용강 솔더링 재료, 브레이징 필러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용접기 산업의 92% 이상이 20인 미만의 소기업으로, 중소기업 중심산업에 해당하지만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독자 기술력 확보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04.jpg

 

05.jpg

 

 

3. 용접기 산업의 현황 및 전망

 

(1) 시장 현황

 

세계시장은 2007년 240조 원에서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국내 시장은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용접분야별 세계 시장구성을 보면, 아크용접이 약 32%, 저항용접 13%, 가스 및 커팅이 9%, 레이저 등 특수용접이 12%, 초음파용접이 약 5%, 기타 용접주변장치 등이 29%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크용접기가 약 26%, 자동차산업 발전에 힘입어 저항용접기가 35%, 레이저 등 특수용접이 8%, 기타 브레이징/솔더링이 약 31%를 차지했다.

 

06.jpg

(2) 국내외 업체 동향

 

일본은 국내 용접기 시장의 약 20배 이상의 생산실적을 보이는데, 이는 마쯔시다, 야스카와, 다이헨, 파나소닉 등이 80년대부터 용접전원 제어기술, 독자적 고주파전원 설계 및 파형제어 기술 등에 꾸준히 투자해 독자적 모델 개발과 전문화된 원천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용접기이미지01.jpg

 

07.jpg

 

 

08.jpg

(3) 기술동향

 

① 세계 동향
용접분야의 대상특허 9,533건 전체에 대한 각 국가의 연도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한국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감소세에 있으며, 일본이 전체의 48%로 가장 활발하다. 미국의 경우 2000년대 초반에는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한국은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해외 삼극특허의 경우, 미국 ILLINOIS TOOL WORK(US), 일본 PANASONIC(JP), 유럽 HITACHI(JP)가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② 국내 동향
국내의 경우, 한국 78%, 외국 22%로 한국이 다수이며, 외국의 경우에는 일본, 미국이 대다수다. 대기업은 현대자동차, 중소기업은 웰텍이 활발하며,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나 연구기관에서의 출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③ 국내외 주요출원인의 출원동향 및 대표기술
국내 및 해외 대표기술의 대부분이 아크, 레이저, 마찰, 저항용접, 용접봉 제조, 보조장치 제조로 나타났다. 그 중 미국 및 유럽은 아크와 마찰, 레이저 용접이 가장 많았으며, 일본은 아크, 레이저, 마찰, 저항용접, 용접봉 제조가 주를 이뤘다.

 

 

09.jpg

10.jpg

 

 

4. 국내 용접기 산업, 해결해야 할 과제

 

(1) 업체난립

 

용접기 시장에서 제조업체가 난립한다는 것은 즉, 시장진입이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제조설비와 기술이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쉽게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다. 수동공구에 작업대, 계측기 정도만 갖추면 범용 용접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의한 영세 업체들의 난립은 결국 저가 판매경쟁을 부추기기에 이르렀다. 범용 저가형 용접기 판매가격에서 차지하는 원자재 비중은 90%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인건비와 제반비용을 감안할 때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했다고 볼 수 있다.
신생업체는 단기적으로 시장진입과 판로개척을 위해 저가정책을 펴고, 이로 인해 기존 업체들 역시 시장방어를 위해 저가경쟁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기술과 품질, 브랜드를 차별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요인 하나로 시장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출혈경쟁은 수익악화로, 수익악화는 다시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위축에 따른 품질저하로 악순환이 반복돼 국내 용접기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용접기 산업의 영세화는 고급 정밀제품 개발과 전문화에 근본적인 걸림돌로 작용함에 따라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시장진입을 규제하는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저가경쟁

 

수요가들이 구매에 민감해지는 불황기 또는 저(低)성장기에는 저가전략이 가장 강력한 경쟁 무기지만, 동시에 잘못 사용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부메랑 효과가 이뤄지게 된다. 가격 경쟁은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경쟁업체를 배제하려는 극단적인 경쟁 방법으로 덤핑공세 등 부정적인 면도 가지고 있으므로 가격경쟁을 마케팅전략으로 채택할 때는 그만한 상황이나 고려해야할 원칙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격경쟁으로 인해 업계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특히 한번 떨어진 가격은 회복되기 좀처럼 쉽지 않아 공급자들에게는 對수요가 가격교섭에서 큰 약점으로 남기 때문이다.


(3) 취약한 기술

 

국내 용접산업 기술력은 대체로 취약한 편으로 용접업계는 수와 양적으로 볼 때 과잉돼 있는 상황이다. 영세업체들의 난립은 과당경쟁으로 이어지게 되고, 기술투자 부진과 시장성 악화를 낳는 악순환의 고리가 된다. 특히, 과당경쟁에 의한 기술투자 부진은 선진 해외용접기의 국내 시장잠식을 재촉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현재 많은 영세 용접기 업체들은 독자적인 기술개발 대신 선진기술을 카피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카피는 생산원가를 절감시키고 품질안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등 단기적으로 이익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카피가 국내 용접기 업계의 기술수준을 하향 평준화시키고 치열한 저가경쟁으로 내몰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선진기술을 카피하는 것이 기술력 향상의 과정으로 보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 모방에 지나지 않으며 기술낙후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이 되므로, 근시안적으로 단순 원가절감을 위해 선진기술을 모방하는 것은 국내 용접산업을 후퇴시키고 정당한 시장경쟁을 방해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5. 마무리

 

용접기의 경우, 중저가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고성능의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용접기 제조업체의 95% 이상이 영세한 중소기업이고 기술력 약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용접기 분야의 파형제어 기술개발, 고주파 전원설계, 독자적인 용접공정의 모델 개발 및 용접기 규격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므로, 정책적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용접기 및 주변 부품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레이저 발진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용접전원은 전량 수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적 차원의 기술개발지원도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용접기술은 지금까지 공학보다는 기능적인 개념으로 인식돼 왔기 때문에 용접기술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기술개발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에 LNG선 용접을 위한 고능률 알루미늄 용접기술 등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용접관련 기술 역시 외국으로부터의 도입에 의존하고 있다. 용접기술 하부구조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단편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유효한 본격적인 기술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진행되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급효과 비해 저평가 받은 국내 용접기 산업, 이제는 국가기간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돼야 한다!
:
Posted by 매실총각
2015. 5. 29. 09:41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도전을 하다! 업체탐방2015. 5. 29. 09:41

전력기기·시스템 분야의 전문기업 (주)화정산전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도전을 하다! 

 

화정산전메인.jpg

 

 

전력기기와 전력시스템 분야의 종합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화정산전은 전력기기·자동화, 콘덴서, 변압기, 전선류, 부스닥트, 전기배관자재, 고조파필터, 스마트 감시 시스템, IGR 누전차단기, LED, 전기공사 등에 주력하고 있는 전기·전자기기 유통기업이다. 신규 아이템 추가는 물론, 구매솔루션, 해외시장개척까지 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 나가고 있는 동사의 새로운 각오를 2014년에 취임한 신현수 대표이사와 신유철 대표이사를 만나 들어봤다.

 

취재 이명규 기자(press6@engnews.co.kr)

 

 

 

화정산전대표이미지.jpg

 

▲ (주)화정산전의 신현수 대표이사(좌)와 신유철 대표이사(우)

 

 

전력기기·전력시스템 분야의 종합전문기업, (주)화정산전

1991년 창업이래, 고객과 긴밀한 협력관계와 신뢰관계를 쌓아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 분야의 종합전문기업인 (주)화정산전(이하 화정산전)은 전력기기 부문에서 100여 개의 제품군을 다루고 있으며, 전력시스템 분야에서는 전등 및 전열라인 시스템, 부스닥트, 원격검침 시스템 등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과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10년 넘게 LS산전 특약점 중 전국매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지만 ‘자만은 타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문구를 잊지 않고 있으며, 항상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화정산전의 신현수 대표이사는 “보다 다양한 제품을 보다 손쉽게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2014년부터 신현수 대표이사와 신유철 대표이사의 공동 지휘 하에 운영되고 있는 화정산전은 전력솔루션, 자동화솔루션, 부스닥트&전선, 특고기기, 하이브리드 변압기 등 다수의 전기·전력기자재 공급은 물론, 고조파진단, 전력솔루션 설계 및 시공, 디지털 보호기기,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 상담 등 Before Service도 진행하고 있으며, 노후 전력기기 진단 및 교체, 전력품질 분석 및 고조파 분석, 전력품질개선, 전기공사 등의 After Service도 실시하고 있다.

 

 

유효성분 누설전류 동작형, IGR 누전차단기

“IGR 누전차단기는 실제 감전 및 전기화재에 영향을 주는 유효성분의 저항성 누설전류(IGR)와 전선과 대지간의 대지정전용량 또는 디지털 장비 전원 공급기의 고조파에 따른 무효성분의 용량성 누설전류(IGC)를 각각 분리해 실제 누전(IGR)에서는 민감(18㎃)하게, 무효성분(IGC)에서는 둔감(90㎃)하게 동작하는 신개념 스마트 누전차단기이다”라고 소개한 신유철 대표이사는 “이 제품은 (주)재신정보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당사에서는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화정산전과 재신정보는 영상변류기에서 측정한 누설전류와 선로전압간의 위상차를 산출하는 시그널 신호처리방법으로 누설전류에 대한 유효성분(IGR)과 무효성분(IGC)의 크기를 산술적 공식에 의해 유효성분을 분리해내는 방식의 특허기술(등록번호 제10-0876651호)를 개발함으로써 누전과 관련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 등의 기술 확장이 용이해졌다.동사의 IGR 누전차단기는 현재 무효성분의 용량성 누설전류에 의해 누전차단기가 자주 떨어지는 장소에 대해 적용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LED조명(교통신호등, LED가로등, LED경관등, LED주차등, 일반 LED등)에서의 누전차단기가 자주 떨어지는 곳이나 기존 가로등 및 보안등 등 누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 지하철역 분전반과 분수대, 터널 안과 공장, 통신실, UPS 출력측에 누전차단기를 쓰지 않고 MCCB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위험이 있는 장소 등에 주로 사용된다.신유철 대표이사는 “세종로 공공 건물의 PC 및 ATM 기기 공급용 누전차단기 트립 문제, 지하철 스크린 도어용 누전차단기가 수시로 떨어지는 문제 등을 해결했다”며 다양한 설치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입소문을 타고 매출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화정산전제품.jpg

 

 

 

구매솔루션으로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오다!

최근 화정산전은 ‘구매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전기자재 온라인단가표 및 발주 사이트를 운영하며, 가입한 고객에게 실시간 단가 확인은 물론 상세한 제품정보와 발주로 인한 납품일정확인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즉, 견적에서 주문, 발주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화정산전은 직접 방문 혹은 유선상으로의 구매방안에서 과감히 탈피해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했다.신유철 대표이사는 “고객들마다 원하는 품목이 각각 다르다. 또한 화정산전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확인해 견적서를 제공하는 것에 무리가 있었으나 구매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원하는 제품의 단가를 바로 확인하고 전자견적서를 받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매솔루션을 통해 물류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하는 것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화정산전의 구매솔루션에서는 사고팔고 게시판을 통해 각 User가 가지고 있는 불용자재를 게시판에 올려 사고 팔고 하는 것도 가능하다.

 

 

화정산전전경.jpg

 

▲ (주)화정산전 건물 전경

 

 

신시장 개척,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화정산전!

“신뢰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신현수 대표이사는 “거창한 것보다는 한 번한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이 화정산전에 발주하는 것은 당사를 믿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처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화정산전은 최근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유철 대표이사는 특히 “올해는 특히 전력품질과 부스덕트 쪽의 강화를 목표에 두고 있으며, 그 분야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화정산전은 또 한 번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계획중이다. “국내 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로 판단된다. 그에 따라 해외 시장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라는 신현수 대표이사는 “사실 제조사가 아닌 유통업체로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 다소 어렵기는 하다”고 토로했다. “쉽지는 않겠지만 해외 마케팅 인력 양성, 쇼룸 준비 등 유통업체로서의 도전은 끊임없이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생각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비상하고자 하는 화정산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하는 그들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주)화정산전 www.hjis.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도전을 하다!
:
Posted by 매실총각

배전·분전 컨트롤 박스 전문기업, (주)박스마트

원칙과 신뢰가 담긴 배전·분전함으로 고객 만족 이룬다

 

 

박스마트메인이미지.jpg

 

 

약 20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전기 설비 현장에 배전·분전함을 공급해온 (주)박스마트가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며 본격적 도약에 나섰다. 이상현 대표이사의 취임과 사명 변경 등 대대적 변화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는 각오다. 지금까지 지켜왔던 원칙과 신뢰에 신선함을 더해 알찬 기업으로서의 성장 기반을 이뤄내겠다는 (주)박스마트. 그들의 전하는 비전을 본지가 살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박스마트공사현장.jpg

▲ (주)박스마트 생산현장

 

 


(주)박스마트, 배전·분전함 분야의 새로운 돌풍 예고

지난 해 (주)티-쓰리에서 (주)박스마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배전·분전함 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던 (주)박스마트가 점차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제조 품목을 명확하게 사명에 담아내면서 인지도도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우리가 제조하고 있는 품목에 대해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고, 내부 직원들 역시 (주)박스마트가 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항상 상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사명을 변경했다”는 이상현 대표이사는 “사명이 갖는 의미가 분명해, 고객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며 효과를 설명했다.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이상현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소신 있고 신선한 젊은 CEO’로 통한다. 지난 해 부친인 이종완 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에 취임한 그는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의 현장 운영과 감각적인 경영으로 세대교체의 이상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에 사업에 합류하면서 어느 정도 현장과 영업에 대한 감각을 쌓을 수 있었다”는 그는 “지금도 현장에서 아버지인 회장님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셔서 큰 시행착오 없이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박스마트이상현.jpg

 

▲ (주)박스마트 이상현 대표이사

 

 

‘기본’을 지키는 (주)박스마트

(주)박스마트에서 생산하고 있는 배전·분전함은 배전기구나 분전반을 보호하는 상자로, 전기가 활용되는 기계나 건축 설비 등에서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전기 공급을 위한 회로를 설계하거나 자동제어가 필요한 현장 모두가 (주)박스마트의 고객인 셈이다. 이 대표이사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볼 수 있는 배전·분전함은 전기가 활용되는 모든 곳에 필요한 제품”이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이렇듯 수많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배전·분전함은 활용처 만큼이나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의 제품이 필요하다. 또한 배전·분전 작업에 최적화된 설계와 깔끔한 외관도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 있어 (주)박스마트는 ‘기본’에 충실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장 작업자의 편의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끊임없이 품질에 대한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온 덕분이다.
“전기설비에 있어 ‘기본’으로 적용되는 배전·분전함은 제품을 제작함에 있어서도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상현 대표이사는 “정확한 자재를 적절한 두께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케이블 지지대나 접지 같은 부분을 기본사양으로 부착해 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제품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제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섬세한 차이를 통해 작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한 번 더 움직이면 현장에서는 그만큼 손이 한 번 덜 간다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01.jpg

 

 

기성품에서 맞춤형 제작까지, 배전·분전함의 모든 것

고객 요구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위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한편, 체계화된 생산시설로 맞춤형 제작까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주)박스마트의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각각의 용도에 맞춘 300가지 이상의 제품을 규격별로 생산하고 있는 (주)박스마트는 시장 상황을 예측해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납기에 강한 기업으로 인정받아왔다. 마트에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듯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다.
고객의 요청에 의한 맞춤형 제작에 있어서도 설비의 첨단화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워낙 다양한 크기의 기성품을 갖춰 대부분의 경우 저렴하게 원하는 제품을 적용할 수 있지만, 원하는 제품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도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겠지만 배전·분전반 산업에 있어 납기 단축은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는 이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다양한 사양의 재고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생산에 있어서도 작은 동선 하나라도 줄여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지속적 연구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02.jpg

 

 

판금기술 적용할 수 있는 시장 넓힌다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성과 젊음을 내세운 합리적 혁신으로 성공적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주)박스마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 그들은 향후 더욱 넓은 무대를 향한 도전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배전·분전함에 적용되는 판금 기술을 갖추고 있는 만큼 다양한 스테인리스 및 스틸 박스를 제작해 산업 전반에 제공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이상현 대표이사는 “주로 전기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구축해왔지만 실제로 판금을 통한 스테인리스 및 스틸 박스는 전자나 반도체 등 뭘 담느냐에 따라 더욱 넓은 시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전기라는 틀을 벗어난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내실을 다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될 것

기업의 궁극적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이사는 “가까이는 지역사회, 크게는 국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내실을 다져 우선적으로는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고, 더 나아가서는 어려운 이웃들과도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주)박스마트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일단 직원들에게 인정받고, 그 후에 지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후에 다음 단위가 국가가 될 것이고 세계가 될 것”이라고 기업의 발전방향을 명확히 밝힌 그는 “서두르지 않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채워나가면서 내일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주)박스마트.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걸음 한걸음을 소중히 생각할 줄 아는 그들이 만들어나갈 새로운 역사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박스마트   www.boxmart.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원칙과 신뢰가 담긴 배전·분전함으로 고객 만족 이룬다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