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거지
길거리에서 거지가 신사에게 구걸하자
신사 : 잔돈 가진 것이 없네. 대신 술을 대접하겠네! 따라오게.
거지 : 고마운 말씀입니다만 저는 술을 못합니다.
신사 : 그럼 내가 담배를 사 주겠네. 피게.
거지 :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신사 : 좋아 그럼 경마장엘 가세. 돈을 걸어 줄 테니.
거지 : 아닙니다. 도박은 아예 하질 않습니다.
신사는 감격한 듯 거지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 그럼 우리 집에 가서 식사하세. 남자가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시고, 도박도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 마누라한테 꼭 보여 주고 싶네~~~
당장 끊을게
어느 날 아침 부인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편에게 신문을 건네며 말했다.
“세상에~! 여보. 이것 좀 보세요. 흡연에 해로움에 대해 자세히 나왔어요”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알았어. 당장 끊을게.”
부인이 반기며 “정말이죠?” 하고 묻자.
남편 왈. “정말이라니까 내일부터 그 신문 사절이야 당장 끊어”
손을 꼬~옥 잡고
어떤 부부가 백화점엘 갔다. 부부는 다정하게 손을 꼬~옥 잡고 다니며 이것저것 쇼핑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매장 여직원이 물었다. “두 분은 얼마나 금실이 좋기에 그렇게도 잠시도 손을 놓지 않고 꼬~옥 잡고 다니세요?” 그러자 남편이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우리 집사람의 충동구매를 막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어요”
남편을 기절시킨 아내의 한마디
아파트의 꼭대기 45층에 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맞벌이 부부인데, 잉꼬부부라 꼭 퇴근 시간을 맞추어 함께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하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것이었습니다. 부부는 하는 수 없이 걸어서 올라갔지요. 하지만 45층까지 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끔찍했습니다. 그래서 지루함을 잊고 재미있게 걸어 올라가기 위해서 번갈아 가며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로 했지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처녀 귀신, 몽달 귀신 등 갖가지 귀신들이 다 나왔고, 드디어 44층까지 왔습니다. 이번에는 아내가 이야기를 할 차례였지요. 아내는 조용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거품을 물고 기절하는 것이었어요. 남편을 기절시킨 그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여보, 나 경비실에서 열쇠 안 찾아왔어.”
버스 기사와 승객
출퇴근 시 버스 안에서 가끔 벌어지는 일이다. 바로 버스 기사와 승객이 말싸움하게 되는 경우이다. 50대쯤 되어 보이는 버스 기사와 역시 그 또래쯤으로 보이는 승객 한 명이 무엇 때문인지 욕을 섞어가며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승객이 기사에게 싸움에 말뚝을 박는 한마디를 해버렸다.
승객 : “넌 평생 버스 기사나 해라~~~”
다른 승객들은 ‘아~ 버스 기사의 패배구나!’라 생각하고 버스 기사를 주시했다.
순간 버스 기사가 하는 말.... “넌 평생 버스나 타고 다녀라~”
여우 같은 여자
처녀가 운전하던 차와 총각이 운전하던 차가 정면충돌 했다. 두 차는 완전히 망가져 버렸지만, 신기하게도 두 사람은 모두 한 군데도 다치지 않고 멀쩡했다. 차에서 나온 처녀가 얘기했다. “차는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 사람이 맺어지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총각은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갤 끄덕였다. 처녀는 차로 돌아가더니 뒷좌석에서 양주를 한 병을 들고 와서 다시 말했다. “이것 봐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 주는 게 분명해요. 그래서 총각이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 뒤 처녀에게 건네자 처녀는 뚜껑을 닫더니 총각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것이 아닌가... 총각이 “당신은 안 마셔요?”라고 묻자 처녀 대답이...
“이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죠...”
애완견 사료
어느 날 애완견 사료 제조회사에서 최고의 유기농 원료로 만든 최고급 사료 출시에 따른 설명회를 열었다.
담당 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참석한 기자 양반이 물었다. “설명대로라면 그렇게 깨끗하고 좋은 것인데 그럼 사람이 먹어도 됩니까?” 담당 직원이 말했다. “사람은 못 먹습니다.”
기자가 다시 되물었다. “그렇게 깨끗한 유기농 원료로 영양가도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최고급 사료인데 왜 사람이 못 먹습니까?”
그러자 담당 직원이 그 이유를 한마디로 명쾌하게 대답해 주었다. “비싸서 못 먹습니다.”
우리가 늘 듣는 거짓말들
모범생 : 아휴! 이번 시험은 완전히 망쳤다.
옷가게 주인 : 어머! 언니한테 딱 맞네.
남대문 리어카 아저씨 : 이거 밑지고 파는 거예요.
정치가 : 단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장 선생님 : 한 마디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전기산업특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영 사인타워 (0) | 2015.06.02 |
|---|---|
| [계양]콤프레샤 KAC-25 (2.5HP) (0) | 2015.06.01 |
| 형광등 속의 작은 일꾼 (0) | 2015.05.29 |
| 전기의 끊임없는 공급원, 원료전지 (0) | 2015.05.29 |
| 전기는 차게 하는 일도 잘한다 (0) | 2015.05.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