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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06㎿ 규모 미국 태양광발전소 매각
- 확보된 재원으로 북미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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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미국 텍사스에 건설 중인 106㎿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Alamo 7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차기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OCI는 1월 8일(금) 미국 텍사스 주 하스켈(Haskell)시에 위치한 106㎿ 규모의 Alamo 7 태양광발전소를 美 에너지사 ConEdison Development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Alamo 7은 OCI가 2012년 수주한 4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Alamo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발전소로 지난해 말 착공하여 201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매각대금은 USD226.9M$(원화 2,714억 원)로, 이는 매출 창출과 더불어 높은 수익구조를 인정받은 성공적인 매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양광발전사업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개발한 후 발전소를 건설해 직접 운영하거나 이의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OCI가 이번에 태양광발전소를 매각한 것은 시장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판단을 한 결과이다.


OCI Solar Power 윤석환 사장은 “미국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뛰어난 기술과 안정된 운영을 자랑하는 태양광발전소를 좋은 조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확보된 재원을 차기 북미 지역 발전소 건설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CI는 지난 2012년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 시에서 총 400㎿ 규모의 태양광 전력 공급계약을 수주하면서 북미 태양광 발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알라모(Alamo)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발전소는 텍사스가 멕시코에서 독립하면서 자유를 쟁취한 성지 알라모의 이름에서 따와, 화석연료에서부터 독립하여 신재생에너지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OCI, 106㎿ 규모 미국 태양광발전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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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 중국 장쑤성 후아이안시 홍저구 10MW 규모 태양광발전소도 건설 중

- 2015년 말까지 총 25MW 태양광발전소 건설 세계최대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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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일, 중국 장쑤성 (Jiangsu Province) 우시(Wuxi)시 브릿지스톤사(Bridgestone) 공장에서 브릿지스톤사 General Manager,  Masayuki Kuribayashi (앞줄 좌측에서 첫번째)와 Wuxi시 Vice Director, Hong Yanwei(앞줄 좌측에서 두번째), 그리고 OCI 우시솔라 강학지 사장(앞줄 좌측에서 세번째)이 4.6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EMC' (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을 싸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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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일, 중국 장쑤성 (Jiangsu Province) 우시(Wuxi)시 브릿지스톤사(Bridgestone) 공장에서 브릿지스톤사 중국 총괄사장 Migita Hitotaka(좌측에서 여섯번째)와 OCI 우시솔라 강학지 사장(좌측에서 여덟번째)가 4.6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EMC' (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태양광 리더기업 OCI가 자사의 카본블랙 고객사이며, 2014년 매출액기준 세계 타이어 1위 기업인 브릿지스톤사와 4.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EMC(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를 체결하며, 중국 태양광 발전사업에 속도를 내게 된다.

 
OCI(대표이사 이우현)는 1일, 중국 장쑤성(Jiangsu Province) 우시(Wuxi)시에 위치한 브릿지스톤사 (Bridgestone) 공장에서 브릿지스톤사 China 총괄사장 미기타 히로타카(Migita Hirotaka), OCI 우시솔라 (Wuxi Solar Power) 강학지 사장, Wuxi시 정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만㎡ (약 27,000평) 면적에 달하는 브릿지스톤사 공장 지붕에 4.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EMC’ (Energy Management Contract, 전력공급계약)를 체결했다.
 
이번 EMC는 Wuxi시 정부가 포함된 3자간의 계약으로 OCI는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며, 브릿지스톤사는 Wuxi시 공장의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Wuxi시 정부는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OCI는 생산된 전기를 브릿지스톤사에 공급하는 등 25년 동안 총 미화 1,900만 달러 (한화 약 223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OCI는 지난 2014년 1월 Wuxi시 정부와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의 4.6MW 발전소는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또한, OCI는 중국 장쑤성 후아이안(Huaian)시 홍저구(Hongze District)의 12만㎡ 면적의 게 양식장 부지를 활용하여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올해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한편, OCI는 저장성(Zhejiang Province) 자싱(Jiaxing)시에 총 20MW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5월에 2.5MW를 착공했고, 올해 하반기에 2.9MW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동성(Shandong Province) 옌타이(Yantai)시에 6MW를 설치하는 등 2015년 말까지 총 2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중국에 건설 운영 한다는 계획이다.  
 
이우현 사장은 “OCI는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적극 진출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 라고 말했다.  

OCI는 북미 최대규모의 “400MW 알라모 태양광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태양광 신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태양광발전은 작년 10.6GW에서 67% 늘어난 총 17.8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될 전망이다.

 


OCI www.oci.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OCI, 브릿지스톤 중국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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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세계 최고 폴리실리콘, 제조메이커로 우뚝

 

태양광·잉곳·발전사업까지 그린에너지 영토 확장 나서

 

지난해 태양광산업은 암흑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인 한국실리콘과 웅진폴리실리콘이 법정관리와 매각됐다. 이로 인해 투자금융사가 1조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관련 업체들이 연쇄 부도가 예고되고 있다. 태양광산업은 태양이 뜨지 않는 암흑의 한겨울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시장확대에 나서는 기업이 있다. 국내 OCI다. 해외 기업과의 제휴, 투자로 OCI에겐 태양은 아직 지지 않고 있다. OCI를 소개한다.

  

  

1959년 화학기업으로 첫 출발해 지난 50년간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등 산업발전에 필수인 화학산업을 성장시켜온 OCI가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부터 고효율·에너지절약 건축자재인 진공단열재, LED용 사파이어 잉곳사업과 태양광발전사업까지 친환경 녹색에너지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1990년 초반, 석유·석탄화학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던 OCI는 회사의 명운을 건 결정을 내린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태양광사업을 지목하고 폴리실리콘 제조에 뛰어들기로 한 것이다.

 

     



 

 

 

화학회사에서 태양광 전문회사로 탈바꿈 성공

 

폴리실리콘은 석영(SiO2)에서 산소를 제거한 금속실리콘(MG-Si)을 원료로 사용하고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시스템)의 맨 앞에 위치한 핵심 기초소재다. 9-Nine 이상의 초고순도 품질이 요구되는 제품이며 투자비와 기술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자본·기술 집약 산업이다.

태양광 산업의 미래에 대해 어느 누구도 확신이 없던 당시, 폴리실리콘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선택한 것은 모험이나 다름없었다.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OCI는 1995년 폴리실리콘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2007년 6,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1공장을 완공했다. 이후 공장 안정화를 거쳐 2008년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OCI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제조능력 등 탄탄한 기술력으로 단숨에 세계 정상의 폴리실리콘 제조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단일 공장규모 세계 최초로 연산 1만톤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후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2만톤 공장의 설계 및 시공기술을 확보했다.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기존 설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단위 투자비를 최소화,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보유했다.

OCI는 2011년 말 기준으로 연산 4만2,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2012년 6월 신규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 대신 기존 설비의 효율적 활용과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기존 생산공정의 공정 효율화(Debottlenecking)로 2013년 9월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5만2,0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또한 고품질 공급능력을 보유해 장기공급계약 고객의 주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 서울시 등 태양광 발전소 건설도 추진

 

OCI는 폴리실리콘 제조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발전소 건설·운영·전력판매)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은 2000년대 중반 주요 선진국의 보조금 지원 등 적극적인 수요촉발로 공급확대, 비용절감, 기술발전을 달성했다. 2009년부터 프랑스, 중국, 한국 등 각 국가들이 태양광육성정책을 추진하면서 산업에 대한 투자도 급증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공급과잉은 과도한 가격경쟁을 불러왔고 극심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OCI는 태양광산업 전반의 발전·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업계가 직면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OCI는 지난해 5월 경남 사천시와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9월엔 서울시와 2014년까지 1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OCI는 2014년까지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 건물옥상과 유휴부지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매년 서울시에 3만5,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16.8G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전력위기 상황에도 도시기반시설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친환경적인 에너지 이용이 미래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로써 서울시는 매년 자동차 3만6,000대가 배출하는 양에 달하는 5만2,6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1,200만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수목 대체효과를 나타낸다.

OCI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태양광 발전을 적극 채택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MOU가 친환경적인 태양광 에너지로 전력공급을 늘리고 나아가 민간 부문까지 널리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에너지나눔과 평화와 함께 발전설비 일부를 공익발전소로 운영해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한다. 또 태양광에너지의 유익함과 발전원리 등을 홍보하기 위해 월드컵공원이나 한강 다리 등 서울 주요 장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서울시와 논의 중이다.

 

 


 

 

 

 

OCI 솔라 파워-美 CPS 에너지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

 

지난해 미국의 전력개발기업인 코너스톤 파워 디벨롭먼트를 인수, OCI솔라파워를 출범해 발전사업 진출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했다.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OCI솔라파워는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 소재 전력공급회사 CPS에너지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OCI솔라파워는 2012년부터 5년간 모두 5단계에 걸쳐 미국 현지에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관련 부품 공장을 건설하고 전력을 생산해 25년간 CPS에너지에 판매한다.

이에 따른 매출은 25년간 2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발전부지 면적만 500만 평에 달한다. 전력생산량은 샌안토니오 전체 가구의 10%인 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OCI솔라파워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주요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기업은 관련 제품 생산공장을 자체 기술로 건설해 OCI솔라파워에 납품할 계획이다.

OCI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태양광 발전 대표기업으로 단번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또한 폴리실리콘 수요처 확대라는 시너지 효과까지 이끌어내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OCI 솔라 파워는 앞으로 25년간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생산하는 전력 전량을 CPS에 공급할 권리를 갖게 되며, 예상되는 매출액은 이 기간 25억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OCI는 설명했다.

한편 OCI는 에너지생산에 직접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열과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최종 획득했으며 2013년부터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열병합발전시설을 설립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사업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OCI는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 진출을 계기로 열병합 발전소 건설, 원료 조달, 자금 조달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기술 제휴도 적극적이다. 독일 태양광 인버터 제조사인 카고 뉴에너지는 OCI의 미국 태양광 발전 자회사인 OCI 솔라 파워가 미국 텍사스 주에 개발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기로 했다.

카고 뉴에너지는 외장형 인버터, 외장형 변압기, AC 서킷 브레이커를 조합한 통합전력관리시스템(IPS)을 현지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샌안토니오에 생산 공장을 설립, 70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카고 뉴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향후 10년간 총 5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OCI저소득/취약계층 초·중생을 위한 공부방인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에 회사가 새로 개발한 DIY용 진공단열재 ‘에너백(ENERVAC)-D’를 부착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에너백-D’는 OCI가 2010년 10월 상업화한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에너백’을 일반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새로 개발한 DIY용 진공단열재이다. ‘에너백-D’는 두께가 11mm로 얇으면서도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 80mm와 동일한 단열성능을 가지며, 소비자가 직접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또한 두께가 얇아 벽면부착 후에도 벽면이 돌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OCI www.o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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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OCI 투자 중단과 태양광 컨소시엄 

 





 

 

 

장면 1: 대표 태양광 업체의 투자 중단

 

국내 대표 폴리실리콘 업체인 OCI 투자를 전격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장 설립을 잠정 연기한다. OCI 지난 5 18 공시를통해 “유럽재정위기 심화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  악화된 사업환경과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현재 건설 중인 폴리실리콘4공장과 5공장 투자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에 건설 중인 폴리실리콘 4공장은 지난 2010 12월에 공사를 시작 10  완공 예정으로 완공 5개월여를 앞두고 건설을 중단하게 됐다연간 2만톤 규모의  공장에는 당초 투자규모 16,000억원  절반 가량인 8,000억원이 이미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진행돼  5공장도 건설이 중단됐다 18,000억원을 투입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24,000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계속 지연돼 왔는데 이번에 결국 투자가 중단됐다.

OCI 이번 결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업황 부진이 심화되면서 견디기 쉽지 않은 상황까지 같음을 의미한다태양광 발전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과잉 우려로 급격한 가격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16 기준 가격이 ㎏당 24.12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80달러 선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   70% 가량 하락한 것으로 이미 가격이 손익분기점(BEP) 밑으로 떨어진 상태다여기에 이러한 가격 급락이 기존 장기계약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도 폴리실리콘 업체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OCI 투자재개가 언제쯤 이뤄질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회사에서는 `잠정 연기'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최근 유로존의 위기 등으로 현재 악화된 사업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점이 향후 투자재개 전망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태양광 수요가 오는 2015 이후에나 살아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등장하고 있다회사 측이 공시를 통해 `투자재개와 관련 1 이내 재공시하겠다' 밝힌 것도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장면 2: 태양광 사업 컨소시엄 기지개 

 

국내기업들이 속속 태양광발전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지난 3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태양광발전 관련 제조가공매매업 등을 추가했다사업 검토의 초기 단계이지만 태양광 산업을 새로운 수입원으로 간주하고 있다.

SDN 남동발전은 불가리아 벨리코 타르노보 사모보딘에 4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이번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2억달러로 남동발전은 사업관리와 경영, SDN 기자재공급과 시공을 맡았다사업비의 70% 한국산업은행이 PF 대고 나머지30% 남동발전과 SDN 절반씩 냈다태양광발전소 건설MOU 잇따르고 있다.

삼능건설() ()이오스솔라 컨소시엄은 남미 에콰도르의 ()에너솔과 2,000억원 규모의 50MW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을 위한 MOU 체결했다에네솔은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에콰도르 정부의 법적제도적행정적인 절차를 조사해 제공하기로 했고삼능건설과 이오스솔라 컨소시엄은 현장 조사를 마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에콰도르 대통령 직속국가전력위원회가 연관돼 있는데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현지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우선권을 삼능건설과 이오스솔라에 주기로 했다지난달 말에는 ()대양금속이 솔텍코리아케이에스테크와 10MW지붕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 체결했다이에 따라 솔텍코리아와 케이에스테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충남 예산군 신암면계촌리 일대 대양금속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대양금속 예산공장은 건평 24,000m2, 부지면적 115,700m2 공장지붕에만 태양광모듈을 설치해도 2MW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대양금속의 스테인레스 스틸 기판을 활용한 CIGS 박막형 태양전지가 설치된다는 대양금속은 최근 CIGS 생산하며BIPV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시장진입을 위한 실증 데이터 확보라는 측면도 함께 지니고 있다대양금속 지난달13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두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양광 테스트베드 기반구축을 위해 플랙서블 CIGS태양전지 양산공정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태양광 업계의 움직임은 불황타개를 위한 자구책이기도 하지만 향후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태양광 업계의 부활의 시금석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분석어떻게  것인가  

 

국자중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태양광 산업을 길게 보자고 조언한다 언론사에 기고한 그의 글을 정리요약 한다.  

최근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는 매서운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마치 태양광 산업 자체가 죽어가는 것처럼 이해하고 있으나 시장은 여전히  폭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세계의 태양광발전 설치용량은 지난해에도 크게 늘어났다지난 5 9 유럽태양광산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태양광업황이 악화된 2011  해에만도 태양광시스템은 무려 29.7GW 설치됐다이렇게 시장규모가 늘어났는데도 태양광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공급과잉과 이로 인한 폭락수준의 가격하락 때문이었다.

현재의 공급과잉 문제는 산업이 성장하며 겪는 전형적인 사이클 현상이다오히려 유럽미국의 기업들과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이 경쟁대열에서 낙오되면서 우리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태양광 산업과 유사한 반도체와 LCD 산업도  번의 공급과잉현상을 거칠  각국의 업체들이 정리되면서 우리 기업들이 발돋움할 있었다때문에 공급과잉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을지가 금년과 내년 태양광시장을 전망하는데 핵심사항이된다.

먼저 블룸버그 등의 각종 발표 자료나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상황을 보면 공급과잉은 많이 해소되고 있다또한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할  같다커다란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지만 작년 하반기에 떨어졌던 가격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대신 해에도 중간에 일시적인 가격하락이 있을  있다.

이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재고물량 소진 혹은 덤핑판매 등이 겹치면서 발생하게 되는 현상이다작년과 같은 과잉재고에 따른 구조적인 가격폭락은 없을 것이며 기업들의 가동률도 계속 상승할  있을 것이다.

독일이태리  유럽의 보조금 감소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지만 이미 예상됐던 것이고 미국과 일본중국인도동남아시아 시장 등이성장세를 타고 있다따라서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면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문제는 진정될 것으로 본다.

이렇듯 시황호조의 움직임은 보이나 전체적인 시장 안정은 내년 이후 혹은 빨라야  하반기 이후로 봐야 한다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려면 공급능력 자체가 부족해질 만큼 수요 성장이 있어야 하지만올해는  정도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2013년이 돼야 모듈 기준으로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가 형성될  같다따라서  해는 회복기 정도의 수준이   같다.

현재 태양광산업의 화두는 비용경쟁력이다중국 태양광산업의 핵심 경쟁력도 알려진 대로 비용경쟁력이다그렇다고 우리나라가중국처럼 낮은 인건비로 승부를  수도 없다우리가 비용경쟁력을 확보할  있는 수단은 결국 기술력이다태양광산업과 유사한반도체, LCD에서도 우리 기업들은 기술력으로 비용경쟁력을 확보했다.

예를 들면 LCD산업에서 삼성과 LG 일본대만 업체들 보다   앞서서 마스크 수를 줄이며 관련된 수십 개의 공정을 줄였다기술개발로 비용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태양광산업에서도 이와 같이 기술력을 통한 비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중국 태양광산업은 철옹성이 아니다중국의 산업 지배력이 강해서 우리 태양광산업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사실중국 태양광산업에도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우선 태양광시장에서 중국제품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미국유럽 등지의 상계관세 부과 움직임으로 제품 선호도가 하락하였다.가령, Recurrent Energy(미국의 대표적인 시스템개발 업체  하나) 지난 3월에 모듈 공급선을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다변화  것이라고 발표한  있다.

또한 중국 저가품으로 인한 발전량 미달과 발전소 수익 악화사례가 부각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한국제품 선호도  주문이 증가됐다국내 위탁생산을 검토하는 중국업체들도 있다.

아울러 중국 기업들도 상당수가 취약한 실적 속에 어려움 겪고 있다중국의 대표적인 기업들도 일부는 실적악화와 부채 상승에 고전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썬텍은 11 매출이 31억달러 이상이나 63,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중국의 태양광기업 상당수도 가동 중지 상태다.

우리나라가 독일일본 심지어는 중국에 비해 뒤늦게 참여한 반도체와 LCD에서 산업의 변혁기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았듯 아직 역사가 일천한 태양광산업에서도 그런 기회를 잡을  있다다만 태양광산업은 상추 농사짓듯  뿌리고 금방 걷어먹을  있는 산업이아니다길게 호흡하며 기다려야 하는 산업이다우리나라 태양광산업의 위상에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는 대신 산업의 변동이 우리 산업의 성장 밑거름이   있도록 더욱 거름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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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태양광 핵심부품, 폴리실리콘

생산 리딩업체로 자리 잡아

 

선택과 집중 통한 역량 강화… 태양광 발전사업도 진출

 

 

OCI는 신재생에너지,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분야에서 카본블랙, 핏치, TDI, 과산화수소, 과탄산소다. 소다회 흄드실리카를 비롯해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OCI를 소개한다.

 

 

 

 

OCI는 1959년 설립되어 2011년 11월 기준으로 1,216억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고 약 2,900여 명의 임직원이 있다. OCI는 2011년 1월 미국 태양에너지 발전소 개발업체인 코너스톤(Cornerstone)사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몇 년 이내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북미 기반 태양에너지 시장에 진출했다. 코너스톤 사는 OCI 솔라파워로 명칭을 교체하고 OCI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가 되었다.

또한, 새롭게 LED용 사파이어 잉곳 분야에 진출하여 총 1,000억원을 투자, 전북 전주에 연간 400만mm를 생산할 수 있는 LED 사파이어 잉곳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OCI는 세계 유수의 장비 메이커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9월 사파이어 잉곳의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전북 군산 지역에 연간 10만톤 규모의 카본블랙 제3공장의 건설을 추진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OCI는 2010년 하반기 공장 건설에 착수해 2011년 말까지 7만톤 규모로 먼저 완공하고 3만톤은 2014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OCI는 카본블랙 제3공장이 완공되면 포항공장 11만톤과 광양공장 10만톤의 생산능력까지 합쳐 총 31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

 

OCI는 2009년 7월 폴리실리콘 주요 소재인 필라멘트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스마트 에이스의 태양광발전소 재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엘피온을 설립했다. 또한 2005년 12월부터 공동경영권을 행사하던 OCI머티리얼즈의 지분을 2009년 10월 추가로 인수해 단독 경영권을 확보,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경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업구조를 가진 미국의 콜럼비안케미컬과 PA, 가소제 등을 생산하는 용연공장을 매각하고 건축용, 산업용 실란트를 생산, 판매하는 동양실리콘에 대한 청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OCI는 2010년 전라북도청에서 새만금산업단지 부지에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투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OCI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OCI는 새롭게 투자한 새만금산업단지에서 폴리실리콘, 나노실리카, 카본소재 등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공장 등의 건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원료 간 에너지 수급상 상호연관 및 보완적인 품목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OCI, 새만금산업단지에 집단에너지사업 자회사 설립

 

OCI가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집단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OCI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내 총 5만평 부지에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사업장에 증기, 열 등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 자회사를 2012년 7월 중 설립한다고 밝혔다.

초기 자본금 10억원(OCI 지분율 95%)으로 출범하는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시설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OCI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 건설, 원료조달, 자금조달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OCI의 새만금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OCI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은 효율적 에너지 활용으로 양질의 저렴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또한 신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친환경적 사업운영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구 환경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난해 10월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최종 획득한 바 있다.

OCI는 또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의 설비 효율화 작업에 1,165억원을 투자한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에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실리콘 결정체로, 태양광 사업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 소재다.

OCI 군산공장은 현재 3개 폴리실리콘 생산라인에서 연간 4만2,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설비 효율화 작업이 끝나면 생산능력이 5만2,000톤으로 늘어난다. 공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다. OCI는 지난 5월 군산에 짓고 있는 폴리실리콘 제4공장과 새만금에 지을 예정인 제5공장에 대한 설비 투자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태양광 산업이 공급 과잉으로 악화하고 있는 데 따른 비상조치였다. OCI 관계자는 “설비 효율화를 하면 공장을 새로 짓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증설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내년에 수요가 조금 늘 것에 대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OCI, 사천시에 4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만든다

 

OCI는 또 경상남도 사천시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OCI는 경상남도 사천시청에서 정만규 사천시장, 한국농어촌공사 하일규 지사장, 김정욱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 김상열 OCI(주) 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 태양광발전사업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저탄소 에너지 복지실현 공동이행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OCI는 사천시 내 건물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 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발전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에너지나눔과평화를 통해 에너지빈곤층에 향후 25년간 지원한다. 더불어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OCI 김상열 부회장은 “태양광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그린에너지로 지구환경도 보전하고 사회공헌과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가 기업과 지자체, 비영리단체 간의 상호 모범적 그린에너지 협력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OCI나눔발전소’의 건설이 완료되면 25년간 이산화탄소 54만톤을 감축하여 2억 그루의 수목 대체효과를 창출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천시는 하루 평균 태양광 발전시간이 4시간에 달하는 국내 태양광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세계 태양광산업의 리더기업인 OCI는 작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약 100억을 투자하여 전국의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총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솔라스쿨(Solar School)’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편 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Solar Power사가 미국 텍사스 주 San Antonio 시의 전력공급회사인 CPS Energy 사가 발주하는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OCI Solar Power 사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장기적으로 CPS Energy 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양사는 향후 일정 기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태양광 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OCI가 지난해 인수한 OCI Solar Power 사는 최근 세계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수요처로 급부상하는 미국지역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다.

 

 

OCI, LED용 사파이어 잉곳제품 본격 판매

 

OCI가 대만 등 세계 주요 웨이퍼 제조사에 공급하는 LED용 사파이어 잉곳 제품을 첫 출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OCI는 OCI전주공장에서 ‘수출용 사파이어 잉곳 출하 기념식’을 갖고 2인치, 4인치 제품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도 생산하여 대만, 중국, 일본 등 글로벌 Top 5 안에 꼽히는 기업으로 본격 수출한다.

특히 OCI는 미국의 사파이어 잉곳 장비제조업체인 GTAT(GT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사의 장비를 도입하여 기존시장에서 주로 채택해 온 기술방식과는 차별화된 HEM 방식을 채용했다. 즉 기존에 상용화되고 있는 기술보다 대구경 제품생산과 수율(Yield)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생산방식을 채용함으로써 OCI는 원가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OCI는 2011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LED조명용 사파이어 잉곳사업을 선정하여 지난 2월 말을 기점으로 전주공장에서 연간 생산 Capa 400만mm 규모로 양산에 들어갔으며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유수의 국내 기업들에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OCI는 2015년까지 전 세계 잉곳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0%, 글로벌 Top 3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OCI CG사업기획팀 양재용 팀장은 “작년 말 테스트 가동 후 본격적인 양산체제가 이제 갖춰졌으며 우리 제품은 현재 글로벌 유수 웨이퍼 제조사들의 샘플 테스트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시장에 주력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보면 올해 13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LED 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16%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LED 조명시장은 동기간 동안 연평균 30% 성장률이 예상된다.

 

 

 

 

태양광 혹한기, 하반기부터 풀릴 것 기대

 

한편 잘 나가는 폴리실리콘(태양광전지의 주원료) 제조사 OCI에도 지난해는 ‘혹한’이었다. 회사 주요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분기에는 ‘이렇게 돈을 잘 벌어도 되나?’ 할 만큼 벌이가 좋았는데 4분기에는 ‘이렇게 못 벌어도 되나?’ 고민할 정도였다”며 농담조로 현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OCI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에 필요한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회사다. 미국 헴록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산량이 많다. 국내 태양광 기업 중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꼽히는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한 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는 아니지만 매끄럽게 나가다가 급제동이 걸린 셈이다. OCI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4조2,760억원, 영업이익은 1조1,140억원이다.

전 세계 태양광 업계가 어려운 이유는 2010∼2011년 태양광 투자가 급증한 데 반해 경기 침체로 수요가 따라주지 못해 공급 과잉이 갈수록 심해졌기 때문이다. 많은 회사가 적자, 매각, 폐업, 사업 철수, 투자 보류, 투자 연기로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에서는 알티솔라가 폐업하고 미리넷솔라는 파산했으며 KCC는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LG전자도 태양광 모듈 생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런 혹한기가 얼마나 갈지 우리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그러나 빠르면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전 세계 태양광 시장 수요를 70% 차지하는 유럽 상황이 언제쯤 좋아질지 알 수 없지만 미국과 인도, 중국, 일본 등지에서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늘고 극심한 가격 하락을 가져왔던 악성 재고들도 상당히 해소되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7.7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어려운 와중에도 시장은 성장했다”며 “기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이외에 미국 등 새로운 국가들이 태양광 발전을 독려하고 있어 3, 4년간 성장세는 견고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OCI www.o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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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