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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제주에너지공사가 발주한 제주 최대 규모(27MWh) ‘풍력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설치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의 동복  북촌풍력단지(18MWh), 가시리풍력단지(9MWh)를 대상으로 ‘풍력연계형 ESS’를 금년 내로 구축하고 향후 1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풍력연계형 ESS’는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피크(Peak)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해 전기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LG CNS는 ESS 설치를 통해 풍력발전기의 불규칙한 출력을 양질의 전력으로 변환  공급함으로써 풍력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풍력연계형 ESS’는 민간과 공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유형 수익모델’(Public-Private-Partnership: PPP) 에 기반한 사업이다.
 
▲ LG CNS는 ESS를 직접 책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동시에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향후 사업 기회를 확대 발굴할 수 있다. ▲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단지 내 별도의 자체 투자 없이 ESS를 구축하는 장점을 지니게 됐다.
 
한편, LG CNS는 이번 사업이 제주 최대 규모의 풍력연계형 ESS 구축 사업임을 감안하여 LG 자매사의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 배터리와 LG전자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제품을 적용하여 구축 및 운영한다.
 
LG CNS는 국내 PCS 용량 기준 ESS 구축 실적 1위와 국내 SI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바 이 부분이 인정을 받아 금번 사업에 선정됐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Navigant Research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 업계 최초로 ESS(Energy Storage System) SI(System Integration) 리스트 중 글로벌 4위에 랭크 됐다.
 
또한 LG CNS는 에너지 사업이 융복합화 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IT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SI 사업에서 축적된 사업 관리 역량과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LG CNS 전략사업부 김태극 부사장은 “금번 제주 풍력연계형 ESS 구축 사업은 LG CNS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섬과 한전FR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EMS 솔루션을 적용하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공동 구축을 통해 도내 ESS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지사)는 2030년까지 도내 발전원을 신재생으로 100% 전환하는 ‘CFI(Carbon Free Island) 2030’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 발전원과 연계한 ESS 확산을 장려하고 있으며, 또한 금번 사업이 도내 신재생 연계형 ESS 도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제주 ‘탄소 없는 섬’ 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선진 ICT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 CNS, 제주 최대 규모(27MWh) 풍력연계형 ES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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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 진도 가사도,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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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진도 가사도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진도 가사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낙연 도지사와 박일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진도군수, 관련기관 및 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사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은 가사도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신재생에너지로 100%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남도, 진도군, 한전 전력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국비 등 92억 원을 투자, 태양광 320kw, 풍력 400kw, 에너지 저장장치 3㎿h 규모의 설비를 설치했다. 또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섬 전체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 섬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풍부한 전기 공급 덕분에 가사도의 특산품인 톳을 현지에서 가공할 수 있는 건조시설 설치도 가능해 주민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한전은 가사도에서 300여 명이 사는 비교적 큰 규모의 독립 섬에 적용 할 수 있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이용한 전력 계통연계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 결과물을 대규모 섬에 적용하면 진도 조도, 신안 흑산도 등도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독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란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운영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전력 공급 시스템으로, 기존 디젤발전소를 대체해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남도는 한국전력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의 약 40%정도를 지역 기업이 참여토록 했으며 가사도를 오가는 도선은 취항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하기도 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진도 경제 살리기를 위해 한국전력 2만여 임직원이 진도 특산물 사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하기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직도 도내 70개 섬은 육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섬 주민의 생활 및 수익사업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준공식과 내년 말 착공예정인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 사업이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라남도청 - 진도 가사도,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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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G그룹 에너지사업 지원 기반‘태양광’에서 꽃 피워


태양광 `가전제품에 맞춰 가정용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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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설비가 가전제품으로 진화하면서 태양광 업체들이 가정용 태양광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수요는 서울시 가정용 태양광 보급 사업이 불을 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2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미니 태양광 보급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가 사업성과에 따라 매년 지원 대상을 늘리겠다는 것도 시장 확대의 청신호다.

태양광 업체 중 LG전자의 행보가 두드러지는데, LG전자는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에서 ‘모듈·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태양광 모듈과 마이크로(소형) 인버터를 일대일로 결합한 제품으로 콘센트에 꽂으면 생산한 전력을 바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가전제품과 동시에 사용하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 하와이와 유럽 등 일조량이 풍부한 해외에서 먼저 제품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태양광 업계가 가정용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것은 앞으로 발전용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발전용 태양광 시장은 중국 등 메이저 기업과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도 급락한데 반면에 이제 개화에 접어든 가정용 시장은 베란다, 외벽 등에 설치 가능한 다양한 제품이 나오면서 더욱 세분화되고 규모가 커지는 상황이다.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으로 부상한 일본은 올해 10GW 내외 설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더라도 이 중 가정용 시장은 30%까지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가정용 태양광 시장 점유율은 매년 상승하는 상황이고 국내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

태양광 제품이 가정용 시장까지 진입하면서 제조 기업은 다양한 마케팅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가전제품 분야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와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TV와 냉장고 등 일반 가전제품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 설비를 패키지화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낮은 태양광 사업 부문에서 가정용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듈 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하반기 상용화


LG전자가 태양광 사업에서 발상을 전환했다. 이른바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가전 제품화 전략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발전소용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지만, 가정용 태양광 제품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가전 분야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로 경쟁이 치열한 태양광 시장을 초기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LG전자는 최근 ‘모듈·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은 태양광 모듈과 마이크로(소형) 인버터를 1대 1로 결합했다. 주택이나 건물 등 공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할 때 공간 제약이 따르는 곳에 적합하다. 모듈을 여러 장 연결할 때 발생하는 효율 저하 문제가 사라져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 최고 효율 제품인 ‘N-타입’ 300W 모듈을 상용화하게 되면 한 달 약 30kWh의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 4,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콘센트에 꽂으며 생산한 전력을 바로 집에서 사용해 사실상 가전제품이나 다름없다. LG전자는 마이크로 인버터도 직접 양산하는 등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를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와이 등 일조량이 좋고 제품 반응이 좋은 시장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LG전자가 가정용 태양광 제품을 내놓은 것은 시장 성장성이 크고 가전 분야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빅마켓인 일본을 비롯해 유럽, 미국의 가정용 태양광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제품 콘셉트나 생산 규모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태양광 시장의 약진은 LG그룹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마케팅에 힘입은 바 크다.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의 에너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집결시켰다. 즉,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에너지 솔루션’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LG는 특히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고효율 태양광 모듈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가스 및 지열 활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전력 변환 장비, 스마트 미터 시스템, 빌딩관리시스템(BMS),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스마트그린솔루션 등이 사업 전개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사업장에 태양광, ESS 등 구축 통해 기술력과 신뢰 검증


최근 LG는 태양광 모듈 설치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전면 구축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LG전자, LG이노텍,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계열사의 전국 19개 사업장 지붕에 총 19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파주, 구미, 울산 등 사업장 인근 지역에 공급돼 국가적으로 전력피크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는 완공 후 7,600여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2.8GW의 전력 생산하게 된다. 7만여 개의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설치 면적은 축구장 32개 크기와 비슷한 23만1,000 평방미터(m2)에 달한다.

동일량의 전력생산을 위한 화력발전소 운영 대비 연간 1만여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기존 LG가 운영 중인 LG전자 창원과 구미, LG화학 오창을 포함하면 LG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규모는 총 23개 사업장에 총 27.4MWh로 증가된다. 이들 사업장의 발전 용량과 설치면적을 합치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또한 ESS 경쟁력 세계 1위 기업인 LG화학은 익산과 오창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자사 사업장에서 ESS를 적용해 전기료 절감과 함께 대규모 ESS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해 이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

LG화학은 자사가 생산하는 2차 전지를 적용해 익산 공장에 23MWh, 오창 공장에 7MWh 등 총 30MWh 규모의 ESS를 상반기 내에 설치하고 7월 중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SS는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전력이용효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전기요금이 저렴할 때 전력을 저장한 후 전기요금이 비싼 피크 시간대 사용할 수 있다.

익산과 오창 공장에 ESS 시스템이 가동되면 밤 11시부터 아침 9시까지 전기 요금이 낮은 시간에 전기를 충전했다가 전기 요금이 높은 낮 시간대에 충전한 전기를 함께 사용해 연간 약 13억원(익산공장 9억원, 오창공장 4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LG는 올해 중반경 착공에 들어가는 첨단 융복합 R&D 기지인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를 첨단 에너지 솔루션 사업 역량을 집결한 ‘플래그십 모델(선도 모델)’로 건설키로 한 바 있다.




각 계열사별 에너지 솔루션 사업 시너지 확대


LG는 각 계열사별로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우선 ESS 사업에서는 LG화학이 세계 1위의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가정 및 산업단지에서 낮 동안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활용하는 시스템, 전기차 충전 등의 교통 인프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스템 등에 활용되는 ESS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인 SCE에 가정용 ESS 배터리 납품을 시작으로 2011년 11월 세계 최대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메가와트(MW)급 ESS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엔 SCE의 북미 최대 ESS 실증사업인 테하차피 풍력단지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안정화용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력 분야 글로벌 최강자들과 미래 ESS 시장을 선도할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LG화학은 ESS 특허 분야에서도 선두 주자다. 2001?2010년까지 출원된 ESS 관련 국내 특허 건수 총 944건 중 ESS용 리튬 배터리 출원 건수의 41%, ESS용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출원 건수의 34%가 LG화학의 특허다.

태양전지 사업의 경우 LG전자가 세계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2년 10월 태양전지의 효율을 평균 20.6%, 최고 20.7%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19% 수준이던 기존 최고 효율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2013년 6월에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인 ‘인터솔라 2013’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모노엑스네온(MonoXTM NeON)’으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 업체로는 LG전자가 최초다.

태양광발전 사업의 경우 LG CNS는 지난해 태안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발전과 ESS를 연계한 기술 난이도가 높은 마이크로그리드를 설치하고, 제주 실증단지 마이크로그리드 EMS, 신라대학교 ESS, 불가리아 21.3M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설비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구내 통신에 빌딩 내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탈통신 사업으로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빌딩 호텔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LG는 지난 2012년 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가장 친환경적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4,500만달러를 투자해 발전용 연료전지 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영국 롤스로이스의 자회사 롤스로이스 퓨얼셀시스템즈의 지분 51%를 인수, ‘LG퓨얼셀시스템즈’을 새롭게 출범했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LG퓨얼셀시스템즈는 양사의 공동 R&D를 통해 3~4년 내에 발전용 연료전지를 상용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www.lg.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그룹 에너지사업 지원 기반‘태양광’에서 꽃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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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표준화 프레임 만들기 한창

스마트그리드 전기설비연구회 출범・・・표준화 워크숍, 세미나 등 활발

전력산업은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전력산업 분야의 스마트그리드는 기후변화 적극 동참하기 위한 필요한 내용이다. 
최근 한국조명, 전기설비학회가 스마트그리드 전기설비연구회(이하 연구회)를 출범한 것은 이같은 경향을 보여주는 증거다. 연구회에선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데, 먼저 빈약한 천연자원,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앞서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회는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적 구축과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표준화 추진을 비롯해 관련기술을 누가 더 빨리 개발해 상용화 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본다. 특히 전력계통은 컴퓨터 시스템을 통한 제어가 이뤄지고 있으며, EMS(에너지 제어 시스템), SCADA(송변전 자동화 시스템), DAS(배전자동화 시스템), 원격지침 등과 같은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 성능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이 가능해 사업 전망은 밝다는 것이다. 
연구회는 실질적인 스마트그리드 전기설비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에너지 제로하우스,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 등의 적용 가능성, 스마트그리드 전기설비 기준 및 규격 현황 등에 관한 전문적인 학술 연구사업의 활성화와 기술전파활동을 목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계에선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프레임워크 전문가 워크숍’ 등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 등 연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표준화 프레임워크, 산업계 정부 정책 모두 고려해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가 개최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프레임워크 전문가 워크숍’은 그중 눈에 띄는 행사였다. 워크숍엔 오광해 기술표준원 스마트그리드 PM과 김용진 스마트그리드협회 상근이사, 문영환 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장, 김대경 전기연구원 전력설비지능화연구센터장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워크숍에서는 IEC와 해외 각국에서 추진중인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프레임워크에 대한 분석 및 발표가 이어졌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프레임워크 구축과제를 설명하며 미국 NIST와 일본, 독일 등 해외 각 국과 IEC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연구에 대한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이일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마트그리드기술연구팀장은 뒤이어 지능형 소비자(Smart Place)와 지능형 운송(Smart Transportation) 분야의 국제 표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김대경 전기연 센터장은 미국과 일본에서 시행한 표준화 분석은 연구 성격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전제하며 우리나라는 표준화 프레임워크 분석은 산업체의 연구방향과 정부 정책 등을 고려해 두가지 방식을 모두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에서도 스마트그리드 기술 및 제품 표준화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 외에도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작업은 국제표준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원활한 표준화 추진을 위해 법적 제도정비와 재정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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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