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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로 종합에너지 기업 거듭나'
친환경 부생가스발전소, 60만 가구 1년 사용량 발전

 

 

 

국내 최초 민자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의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작년 매출 2조 9,000억 원, 영업이익 2,30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포스코에너지는 2020년까지 매출 12조의 ‘월드 베스트 그린 에너지(World Best GREEN Energy Company)’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를 소개한다.

 

 

국내 최초 민자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3,000MW급의 인천 LNG복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연료로 발전하는 300MW급 광양 부생가스 복합발전소와 세계 최초로 고로가스와 파이넥스 가스 혼합기술을 이용한 145MW급 포항 부생가스 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외국에서도 첫 성과를 냈다. 지난 1월 16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첫 번째 해외발전소인 200MW급 부생가스발전소 준공식을 했다. 동남아 지역에 처음으로 준공한 일관제철소 부생가스발전소는 1, 2호기(각 100MW)로 구성돼 있다.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잉여 부생가스를 연료로 시간당 2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6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기존에 버려지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부생가스발전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대기환경 오염도 줄여 친환경 발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100만t에 달한다. 이 사업은 현지의 관심이 많아 인근 국가에서 추가 발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베트남 꽝난주에 1,200MW의 석탄 화력발전, 몽골 울란바토르에 450MW의 석탄열병합발전,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섬에 석탄화력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LNG복합발전이나 부생가스 복합발전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태양광, 자원순환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07년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21개 곳에 115.6MW를 설치했다. 우리나라에 설치한 대부분 연료전지는 포스코에너지가 설치했다. 이렇게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포스코에너지는 해외시장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또 작년 7월 전라남도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총 7MW 태양광 발전단지를 완공해 연간 9,300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 8월까지 7.5MW 발전단지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쓰레기를 연료로 발전하는 RDF(폐기물 고형연료화) 발전소를 준공했다.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총 4,000t의 생활폐기물 중 500t을 연료화해 연간 5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9만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 발전소는 쓰레기 처리와 에너지 생산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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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에 집중

포스코에너지는 신재생 산업 가운데 연료전지가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사업을 시작한 지 약 8년이 됐다. 그동안 포스코에너지는 한 걸음 두 걸음 속도를 내며 연료전지산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 관계자는 “과거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FIT)부터 지금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까지 큰 정책적 흐름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가고 있는 듯하다”며 “초기에 정부가 연료전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기에 우리도 정부의 의지와 우호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신뢰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더해 원전 및 정전사태와 밀양 송전탑 사태 등으로 분산전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좁은 국토 면적에 도심 지역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더욱이 분산전원 형태의 수요가 필요한 상황에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친환경 분산전원인 연료전지가 대안이 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그동안 포항에 BOP 및 스택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현재 셀 제조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전 공정 국산화를 달성한 연료전지를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미국의 퓨얼셀에너지(FCE)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정비·설치·시공을 시작으로 BOP(주변설비), 스택제조기술까지 단계별 국산화를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셀 생산기술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FCE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셀 제조공장 준공 후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면 앞으로는 연료전지설비 공급에서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전체 연료전지설비에서 셀 원가가 40%를 차지하는데 국내 생산체계가 마련되면 설비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또 품질문제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 제조공장 준공을 통해 전 공정 국산화를 달성하면 이때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 상당한 규모의 시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등 해외국과 전략을 협의 중이라고 한다.
또한, FCE와의 협상을 통해 아시아, 중동 지역에는 포스코에너지가 독점으로 연료전지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놨으며, 해외영업조직도 갖추는 등 상당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사업을 국가대표 녹색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방향을 맞추고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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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 상암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입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이 발전소는 인근 2,500~3,000가구에 총 2,400kW의 전력을 공급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액화가스(LNG)에서 추출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질산화물이나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소음도 다른 발전소에 비해 현저히 적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그 흔한 송전탑도 필요 없다. 전기가 필요한 곳에 설치해 바로바로 공급하는 분산전원이기 때문이다. 송전탑 건설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도 당연히 없다.
쉽게 지을 수 있는 이 친환경발전소는 그러나 아직 발전단가가 높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1kWh당 발전원가는 현재 약 250원. LNG복합발전소의 150원에 비해 100원이나 비싸다. 그나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에 힘입어 그 차액을 보전받고 있다.
그런데 발전소를 운영하는 포스코에너지는 조만간 정부 지원 없이도 LNG, 또는 화력발전소의 발전원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900만~1,000만원에 달했던 1kW당 투자비는 최근 4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르면 올 연말 포항 연료전지 단지 내 준공되는 셀(CELL,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소재)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발전원가는 더욱 하락하게 된다. 2만790m2 규모로 연간 70MW의 생산능력을 갖춘 셀 공장은 ‘연료전지 100% 국산화’의 최종 정착지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 미국 FCE사로부터 BOP(연료전지에 연료를 공급하고 생산된 전력을 변환하는 장치), 스택(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핵심부품) 제조 기술을 차례로 이전받았다. 이후 포항에 BOP와 스택 제조공장을 차례로 준공하면서 발전원가를 떨어드렸고, 올 연말 셀공장 완공으로 연료전지 전 부문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단지를 비롯한 국내 21개소에 115.6MW를 설치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원료인 LNG 가격이 저렴한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수출한 300kW급 연료전지설비는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발전원가가 꾸준히 하락하면서 시장규모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에 힘입어 연 100MW까지 시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도 2030년까지 25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미 사업 잠재력을 엿본 LG가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한 롤스로이스 퓨러셀시스템스를 인수해 조만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K도 덴마크 톱소퓨얼과 기술제휴를 맺고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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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동양파워 인수전 합류

포스코에너지가 동양파워 인수에 나섰다. 동양파워 인수전에는 SK가스, 두산중공업,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 대우건설 등이 뛰어든 바 있어 이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마감된 동양파워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년마다 결정되는 정부의 에너지 수급계획과 현 발전시장을 미뤄볼 때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허가가 나지 않으리라고 보인다”며 “이미 석탄발전소 사업권을 확보한 동양파워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양파워가 동양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만큼 인수가격이 신규 투자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란 계산도 깔렸다.
동양시멘트가 지분 55%를 보유한 동양파워는 지난해 동양시멘트의 삼척 폐광산 부지에 2,000MW 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권을 취득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양시멘트는 지난 2월 법원의 허가를 받아 동양파워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포스코에너지  www.poscoenergy.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신재생에너지로 종합에너지 기업
:
Posted by 매실총각

Power Company l 포스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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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포스코에너지,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전방위 사업 강화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포스메이트, 포스코캠텍, 포스코ICT 등은 발전, 신재생,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을 소개한다.

 

 

명실공히 세계 철강업계 1위 기업인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 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는 인도네시아 제철소 진출에 따른 부생가스 발전소, 인도네시아에 해외 최초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에 이어 미국 태양광발전소와 베트남 발전소 수주, 몽골 석탄열병합발전 진출 등 해외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발전사업은 물론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5월 말 포스코는 GE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에너지 분야 강재공급 및 기자재 제작 협력 등 구체적인 사업 발굴에 나섰다.

포스코는 GE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 및 이용기술 우선적으로 개발해 신수요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대체소재를 공급해 에너지플랜트용 강재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포스코-에관공, 에너지협력 강화

특히 정부와의 에너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1월엔 계열사인 포스메이트가 에관공과 함께 에너지관리 컨설팅을 본격화하고 포스코캠텍이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메이트는 지난 6월 에너지관리공단과 빌딩에너지 토탈케어(BETC, Building Energy Total Car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수도권 건물에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BETC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정책사업이다.

포스메이트는 국내 인텔리전트 빌딩의 선발주자인 포스코센터와 테크노마트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 루자쭈이 플라자, 베트남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해외에서도 빌딩관리 기술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BETC 사업으로 포스메이트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컨설팅을 진행했다.

킨텍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빌딩 내 각종 동력설비와 시스템 에너지 사용 최적화 ▲정부 친환경 정책과 ISO 50001 도입 검토 ▲유틸리티 낭비요인 분석과 노후설비 개선 검토 등이다.

포스메이트는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에너지 수요관리방안과 다양한 절약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컨설팅을 적극 추진, 전력위기 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은 지난달 10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ETS)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포스코켐텍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포스코켐텍은 목표달성률, 회전율, 경제성, 협력도 등 4개 항목에서 총점 92.96점을 얻어 참여기업 상위 10%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관리와 감축을 위해 펼쳐온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녹색영역을 실천하는 포스코패밀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온실가스와 에너지의 체계적인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1 인증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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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하수열 전력 설비 공급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 사업은 포스코에너지, 한국서부발전, 해양도시가스, 탑인프라솔라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에너지 등 4개 회사는 광주광역시 제1, 2 하수처리장에 40MW급의 연료전지발전설비와 7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해 운영하고, 광주광역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2015년 완성되는 복합단지보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내년 먼저 준공되고, 2016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단계적으로 준공되면 연간 32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9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5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480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양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자원순환에너지 개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00% 국산화한 연료전지 모형을 선보였다. 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보다 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가 준공을 앞둔 국내 첫 생활폐기물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 RDF시설, 전남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건설한 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제주 한경면에 조성 중인 30MW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남 신안군에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500MW 규모의 육·해상풍력 발전단지도 진행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 오창관 사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최대 민간발전사에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서울 탄천물재생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은 민간사업자로는 포스코에너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부지와 방류 하수를 제공하고 포스코에너지가 기술력과 설비를 투입, 난방열을 생산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난방열을 가정에 공급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 설비는 내년 8월 준공 이후 1개월간 시험생산을 거쳐 포스코에너지가 15년간 시설을 운영하고 서울시에 양도한다.

 

 

포스코ICT ‘스마트 에너지관리’ 나서

포스코의 계열사 가운데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스코ICT가 있다. 포스코ICT는 IBM과 공동으로 산업현장과 건물의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관리해주는 ‘솔루션 스마트EM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스마트EMS는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펨스(FEMS)와 건물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벰스(BEMS)로 구성된다. 이 중 펨스는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성능 저하와 문제점을 발견하는 기능을 갖췄다. 산업체 전력 요금체계가 주간과 야간이 각각 다른 점을 고려, 요금이 저렴한 야간에 설비를 우선적으로 가동하게 하는 기능도 있다. 벰스는 공조시스템, 조명, 수도를 포함한 에너지 관리는 물론 엘리베이터 같은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스마트EMS의 사업화를 위해 다국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IBM과 협력을 맺고 공동으로 솔루션을 설계했다. 양사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스마트그리드와 LED 조명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통주 1천500만주를 신규 발행, 1천129억5천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육성하고, 중국 현지 LED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투자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성장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부채비율도 지난해 192%에서 올해 88% 수준으로 낮춰 재무 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 업계에서도 포스코ICT의 이번 유상증자가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온 포스코ICT주식의 시장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ICT는 대주주인 포스코 관계사가 보유한 지분이 약 74%에 달하고 일반 주주 지분율은 26% 수준에 불과해 시가총액에 비해 주식 거래량이 너무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포스코ICT는 올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985억원과 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111%로 상승했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 최초로 건설 중인 SNG(합성천연가스)플랜트, 자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 초고속 무증발식 리튬 추출기술, 폐자원인 하수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011년부터 광양제철소에 건설 중인 SNG플랜트는 연간 50만t의 SNG를 생산할 수 있다. 저가 석탄을 이용해 LNG와 동일한 성분의 SNG를 생산하며 분진·황산화물·질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비인 점이 특징이다.

리튬은 포스코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소재다. 포스코는 지난해 2월 리튬 직접추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통상 12개월 이상 걸리던 공정시간을 최소 8시간으로 단축하면서도 탄산리튬 순도 역시 99.9%로 끌어올린 성과가 전시 패널에 정리됐다. 생산원가를 좌우하는 리튬 회수율을 종전 최대 50%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버려지는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반응속도가 100배 이상 향상된 무촉매 연속식 신공정기술이다.

기술개발 현황과 특징을 설명한 패널을 비롯해 실제 하수슬러지 샘플 등은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구WEC를 통해 포스코는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추진한 에너지 사업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수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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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IR, 이익감소 불구 재무건전성 양호

포스코는 최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502억원, 영업이익 6,32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4% 줄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4,114억원, 영업이익 4,427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 47.1%씩 감소했다.

재무건전성은 3분기에 한층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종자본 증권 발행, 자사주 신탁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원의 비부채성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82.7%로 전 분기대비 7.8% 포인트 감소했으며, 단독기준 부채비율 역시 27.5%로 전 분기대비 3.8% 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는 세계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 부진 및 판매가격 하락, 원료가 상승, 전력 수급 초비상에 따른 감산정책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제품 차별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감소분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강도 타이어코드, 친환경 첨단고강도강 AHSS(Advance High-Strength Steel) 등과 같이 포스코의 ‘월드베스트’ 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월드퍼스트’ 제품의 판매점유비는 꾸준히 증가해 작년 3분기 15.5%에서 사상 최고치인 22.5%로 늘어났다. 원가절감은 3분기까지 원료비 2,230억원, 재료비 750억원, 경비 1,210억원 등 총 4,947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소재부문은 연결기준으로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이 3.5%인데 비해 에너지와 화학ㆍ소재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7.5%, 4.1%를 기록해 철강부문 영업이익률을 넘어섰다.

포스코는 4분기 글로벌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회복세에 맞춰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경영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www.posc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그룹, 세계 최대 철강 기반 ‘에너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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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Company l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주요 전시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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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장식한 에너지 혁신 제품들 ‘눈에 띄네’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주요 전시품목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선 눈에 띄는 신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이번 호 파워컴퍼니는 전시회에 소개된 녹색에너지전, 신재생에너지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인터배터리 등 부문에서 주요제품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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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 PuriEL

PuriEL은 리튬2차 전지용 비수계전해액으로서 액체 또는 겔 타입으로 공급 가능한 고순도 전해액 제품으로 낮은 수분 및 불산 함량을 유지하는 생산 공정 개발로 고품질을 자랑한다. 다양한 특성을 만족할 수 있는 첨가제 개발을 통해 고전압, 고출력, 과충전 방지, 고안정성 등 수명 및 전지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능성 전해액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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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섬시스텍 / 배터리팩

일상생활에서 쓰임새와 중요성이 부각되는 중·대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HEV, PHEV, E-BUS, E-Scooter E-Bike, ESS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로 에너지를 저장하여 동력원 역할을 수행.

[UPTS-SM 검사장비] : 배터리 관련 제어회로 및 Cell/Pack 상태의 충/방전을 통한 동작 특성과 소비전류, ID/Th저항, 내부저항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개발 및 양산품질을 확보하는 계측장비

[배터리관리 장치] : UPS, EV/HEV 등의 시스템에서 배터리의 충/방전 상태 감시 및 Cell 단위로 전압, 전류 및 온도를 측정하여 배터리 잔존용량을 계산하고, 배터리 사용수명을 연장하는 관리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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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 Super)

가스 엔진으로 컴프레셔(압축기)를 구동시켜 냉난방하는 가스 엔진구동 히트펌프(GHP), 전기소모가 거의 없고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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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열보일러 / DMXD-300PG(이중효용 콘덴싱 보일러)

에코노마이저를 급수용과 급탕용으로 분리 설치한 이중효용 콘덴싱 보일러로 이중효용 운전은 5% 이상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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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 나비엔 하이브리젠 SE

전기까지 생산하는 스텔링 엔진 마이크로 CHP보일러로 CHP(Combined heat and power) :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온수와 전기를 동시에 생산, 소비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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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 거꾸로 타는 화목보일러

1차 연소한 가스를 고온의 2차공기로 재연소시킴으로 인해 완전연소를 실현하여 재의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보일러이다. 거꾸로 연소방식, 화목연료의 고효율화 실현, 스테인리스 온수열교환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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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에스 / 급속충전기

50~500Vdc, 120A(50~60kW) 출력하며, 홈 네트워크와 연동할 서버와 통신 기능 탑재(TCP/IP), 대단위 공동 주택 고객의 편의를 위한 UI 기능을 추가했다.

[보급형 완속 충전기] : 전기자동차 배터리 용량 20kWh 기준 4시간이면 완충, 하단 분리형으로 벽면 부착이 가능하다. 전면 도어 오픈 방식으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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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원 / 태양전지 모듈 - HSL 시리즈

소형·경량설계를 통해 기존 모듈보다 크기는 약 2% 작아지고, 무게는 1.5kg 가벼워졌지만 더욱 높은 출력과 더불어 내부식성을 갖춰 소금, 눈, 바람 등에 강한 저항력을 갖춘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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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더스 / 모듈설치 지붕구조물(솔라루프)

태양광 모듈설치가 간편하도록 개발된 지붕일체형 시스템으로 단열효과가 우수하고 지붕의 손상(누수 등)을 방지한다. 현재 일본에 수출 중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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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PV / 태양전지 웨이퍼, 셀, 모듈

한국 외에 중국, 호주 등에 법인을 두고 일본, 미국 등지에 활발히 수출, 사실상 태양광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태양광모듈(240W~310W), 건물일체형 모듈(BIPV MODULE), 소형 태양광모듈(1.65W, 3W)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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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바이오/ 목재 펠릿 스팀 보일러

일반적 기름보일러 대비 약 1.5배의 전열면적을 확보, 열효율이 높고 모든 제어기능을 통합하여 쉽고 간편하게 가동 가능하며, 먼지 등을 자동제거하는 청소시스템을 장착한 목재펠릿 전용 증기보일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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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젝스 / 스마트 소켓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 대기전력 차단, 지그비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에서 제어한다.

[스마트 분전반] : 전기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 지그비 네트워크나 RS-485를 통해 에너지 관리 서버에 수집된 전력 사용량을 전달한다.

[게이트웨이] : 스마트 소켓/스위치/분전반, IHD, 환경 센서 등을 지그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관리하고 이더넷 또는 무선랜을 통해 에너지 관리 서버나 스마트폰에서 해당 장치들을 원격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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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시스콤 / HSR Modem

스마트그리드 통신망 구축에 적합한 장비로, 다양한 단말 및 네트워크 장비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IEC 62439-3표준의 HSR을 적용하여 고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설치가 용이하고 기존 장비들과의 높은 호환성으로 별도의 변환장치 없이도 간단하게 스마트그리드 망을 구성할 수 있다.

[Merging Unit] : Process Bus 인터페이스 최적의 솔루션으로, 변전소 전력설비로부터 취득한 아날로그 신호(전압, 전류)를 IEC 61850 9-2 기반의 디지털 프로토콜로 변환하여 SV(Sampled Value)를 디지털 통신으로 변전자동화시스템의 보호 및 제어 IED(Intelligent Electronic Device)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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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 용융탄산염(MCFC) 연료전지

2.8MW, 300kW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및 100kW 건물용 연료전지로서, 발전효율 47~60%, 열병합(발전 및 열 생산) 시 90%의 효율을 나타냈다. 저탄소에너지로서 환경친화적이며 입지조건의 제약이 적어,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역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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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로스 마그네트 / 전자석 철분분리기

전자석 철분분리기는 자화된 스크린 필터를 통해 원료를 흐르게 하여 철분을 함유한 불순물이 걸러짐으로써 고순도의 제품원료를 생산한다. 알루미나, 탈크, 실리카, 지르콘 분말과 같이 철분을 함유한 불순물은 자화된 스크린 필터를 통과할 때 일반적으로 ppm단위까지 축소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주요 전시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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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포스코에너지에 고효율 발전 설비 공급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 www.siemens.co.kr)는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오창관, www.poscoenergy.com)와 고효율 발전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포스코에너지에 ▲ H클래스 가스터빈 ▲ 증기터빈 ▲ 발전기 ▲ 폐열회수보일러(HRSG) ▲ 계측제어(I&C) 장비가 단일 축에 연결된 일축형(Single Shaft) 발전설비 총 3기를 공급한다. 또한 장기 서비스 계약을 맺고 향후 발전 설비의 신뢰성과 최대 이용률, 경제적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건설될 천연가스발전소는 420메가와트(MW)의 설비용량과 61%의 발전 효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250회 이상 시동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핫 스타트(Hot Start)에서 정격출력에 이르기까지 단 30분이면 가능하다.

지멘스는 부곡 3호기와 안산 및 안동의 복합화력발전소에 이어 18개월 만에 4번째로 국내에 H클래스 가스터빈을 공급, 현재까지 한국에 총 7대의 고효율 H클래스 가스터빈을 공급했다. 지멘스의 H클래스 가스터빈은 60%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동일한 양의 발전 시 기존 가스터빈보다 훨씬 적은 양의 가스를 소비하는 친환경 발전소다. 이는 한국과 같이 가스 자원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국가에서 발전소를 설립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한국 지멘스의 석범준 에너지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는 타 경쟁사보다 발전소 전 수명주기에 걸쳐 월등히 저렴한 발전 원가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는 지멘스가 최근 공급한 5, 6호기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여 더 많은 원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3대의 SGT6-8000H 가스터빈과 3대의 SST6-5000 증기터빈, 3대의 수소냉각형 SGen6-2000H 발전기 및 SPPA-T3000 계측제어시스템, 주변설비(BoP) 일부 장비, 기본 엔지니어링 및 설계를 제공한다. 또한 발전소는 주요 기기가 단일 축으로 연결되는 일축형으로 건설된다. 이와 함께 기동 정지시간이 단축되는 3대의 벤슨 폐열회수보일러를 공급한다. 3기의 발전 설비는 인천에 위치한 포스코에너지 부지에 설치되며 해당 발전소는 2014년 여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지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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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몽골 석탄 열병합발전사업 진출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오창관)는 몽골 정부(국가자산위원회)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

이번 경쟁입찰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공동 최대주주(지분율 30%)로 글로벌 최고 민간발전사인 프랑스 GDF수에즈(IPR-GDFSuez), 일본 소지쯔(Sojitz)상사, 몽골 뉴콤(Newcom)그룹과 함께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다.

운영경험, 기술력, 자금력서 우위를 점한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은 국내외 유명 발전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 외곽에 총 450MW 규모로 건설될 석탄 열병합발전소는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해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몽골에서 최대규모가 될 이 민자발전소는 동절기 8개월간(10월~5월)은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춥고 긴 겨울을 나는 몽골에 최적의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발전소(300MW), 베트남 석탄발전소(1,200MW), 인도네시아 부생발전소(200MW), 석탄발전소(600MW)를 포함하여 외국진출 2년여 만에 총 5번의 글로벌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몽골 진출은 국내최대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에 적극 진출하여 포스코 가족의 국외 에너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골은 40년 이상 된 발전설비의 노후화와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최근 극심한 전력, 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 기존설비의 효율 저하와 배출저감설비의 부재 등의 문제로 현재 수도 울란바토르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같은 에너지난(難)과 환경오염을 해결하고자 몽골 정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2단계로 동일 부지에 37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추가 건립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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