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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본격 착수를 위해 에너지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한국전력, LG CNS, 경상북도 등 공동투자 특수목접법인(SPC))와 한국전력공사간 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울릉도 내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설비를 구축해 도내 소비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는 앞으로 신재생설비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앞으로 20년간 안정적으로 한국전력에 판매할 수 있게 되고, 울릉도내 주민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현재의 디젤발전기 대신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으로, 낮에는 가동되고 밤에는 정지되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바람의 세기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달라지는 풍력 발전설비 등의 약점을 보완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융합된 에너지신산업의 결정체다.


특히, 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2번째 큰 섬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6년까지 약 19.2㎿(24,000가구 사용량) 수준의 대규모 신재생설비가 구축할 예정이다.


'16~'17년(1단계)에는 태양광, 풍력 등 발전소와 ESS, '18~'20년(2단계)에는 지열발전소 4㎿, '21∼'25년(3단계)에는 지열발전소 8㎿확대를 통해 현재 약 4% 수준인 신재생설비의 발전비중을 100%까지 높여나가기로 했다.


우태희 차관은 “에너지자립섬 사업은 도서지역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으로 향후 에너지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모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말레이시아·인니 등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신산업 분야라고 평가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울릉도, 태양과 바람으로 전기 만들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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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5. 10. 27. 14:35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된다 국내외 뉴스2015. 10. 27. 14:35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된다
- 한국전력·경북도 등 출자 법인 설립… 2020년까지 조성

 

산업통상자원부.jpg


울릉도를 세계 최대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드는 사업이 첫 시동을 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울릉도를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주식회의’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기존 디젤발전 중심의 전력공급체계를 ICT(ESS, EMS)가 융합된 신재생발전원(태양광, 풍력, 소수력, 지열 및 연료전지)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 경상북도, 울릉군, LG CNS, 도화 엔지니어링 등이 출자해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을 설립했으며 총사업비 3,902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릉도는 10월 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 준공을 거쳐 신재생에너지와 섬 지역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하는 관광·레저산업 등을 융합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2단계로 추진되며 우선 2017년까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ESS 등을 활용해 전체 울릉도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2020년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와 ESS 등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문재도 차관은 “최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도 어느 때보다 크다”며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다른 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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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산업통상자원부 -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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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박명재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환익 한전사장, 이희국 (주)LG 사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간 협약식을 열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전 등 참여기관은 2017년까지 울릉도에 신재생에너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구축사업을 기관 간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한전, 지자체, 참여기업이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에너지자립 섬 구축·운영을 전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중 하나이다.
문 차관은 축사에서 “최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도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모델은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신산업 분야라고 평가했다. 또한 “에너지자립 섬 구축으로 향후에는 다른 섬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는 만큼, 첫 사업인 울릉도의 사업 성과를 조기 가시화해 에너지 신산업 모델 확산의 성공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에너지자립 섬 확산을 위해 전력계통과 연계되어 있지 않은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해서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발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이에 63개 도서 지역 가운데 사업 타당성이 높은 도서를 추가로 선정해 올해 안에 이에 대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11월까지 에너지 자립 섬 구축을 위한 공개 설명회 개최 등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아울러,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풍력·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뿐만 아니라 지열발전, 연료전지 등도 전력공급원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추진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도서지역의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구축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서지역의 전력생산 비용이 육지보다 매우 높아 미국, 유럽 등 선진국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산업 분야라고 평가하면서 국내 대·중소기업들이 울릉도 에너지자립 섬 구축사업 등을 통해 사업실적(트랙레코드)을 확보할 경우, 해외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도서 지역에서 사용 중인 디젤 발전기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통상자원부 -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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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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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걷기 여행, 산길·섬길·물길... 각기 색다른 걷는 맛

 

 

 

울릉도민 다니던 내수전~석포 옛길

울릉도 일주도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저동부터 도동~남양~태하~천부~석포~섬목까지 이어지던 해안도로는 거의 한 바퀴를 다 돌아갈 즈음 뚝 끊긴다. 섬목과 석포에서 처음 출발했던 내수전까지 길이 이어지지 않는 것. 직선으로는 2.5km쯤 되는 내수전과 석포를 차량으로 이동하면 2시간이 필요하게 된 이유다.

차량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는 없지만 내수전~석포 구간을 잇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나는 실제로 울릉도민들이 걸어 다니던 옛길이고 또 하나는 섬목과 저동을 잇는 물길이다. 하루 4~5회 정도 섬목과 저동을 오가는 페리가 다닌다. 차량선적도 가능해 배 시간만 잘 맞추면 제법 유용하지만 겨울철에는 거의 운행을 하지 않는다.

본격적인 내수전~석포 옛길은 내수전전망대 초입에서 시작한다. 일출 일몰 명소로 알려진 내수전전망대가 지척에 있다. 석포까지 3.4km. 차량을 가져와 왕복해도 7km 정도니 그리 무리는 없다. 야생섬의 속살과 울릉도민들의 애환을 품은 부드러운 흙길이 펼쳐진다. 중간중간 오르막길이 있지만 남녀노소 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북면에 살던 울릉도 꼬마들이 울릉읍의 학교를 오갈 때 걷던 길이란다.

울릉읍의 내수전에서 북면의 석포로 향하는 길, 이 둘의 경계와 닿자 주민들이 오가던 길임이 더욱 실감난다. 야생성이 묻어나는 북면으로 들어서자 관음도가 보인다. 석포마을 안내판을 따라가면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의 ‘섬목가는 옛길’로 가야한다.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안용복 기념관과 닿는다. 안용복 기념관을 등에 두고 죽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천부로 가는 버스가 선다.

 

 

연도교를 따라 걸어서 만나는 무인도, 깍새섬 관음도

2012년 울릉도 본섬과 잇는 연도교가 놓인 관음도. 섬의 새끼섬이자, 걸어서 갈 수 있다는 편의성 덕분에 찾는 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울릉도 개척 당시 풍랑에 휩쓸려 관음도에 닿은 이들이 잡아먹은 깍새의 맛을 잊지 못해 이 섬으로 깍새를 잡으러 왔다고 ‘깍새섬’이라고도 불린다. 총면적 약 70,000m2에 높이 106m, 둘레 약 800m에 달하는 고즈넉한 섬이다. 울릉도 부속섬 중에서는 독도와 죽도의 뒤를 잇는 넘버3를 차지한다. 사람은 살지 않는다.

무인도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켜주기라도 하듯 관음도는 조용하다. 관음도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매표를 해야 한다. 성인 4,000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근사한 연도교가 기다리고 있다. 다리 밑으로 펼쳐진 바다색은 그동안 이 땅에서 보던 물빛과는 다르다. 북면의 해안도로를 따라 마주한 삼선암을 내려다보는 풍광이 일품이다. 울릉도에 반해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친 세 선녀가 벌을 받아 삼선암이 됐다는 전설도 들어보자. 끝까지 늑장을 부린 막내가 변했다는 삼선암에는 풀도 나지 않는다는 얘기에 웃음이 터진다.

바다 위를 걸어 연도교를 건너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나무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때문에 연도교만 건너 관음도에 살짝 발을 디뎠다 다시 돌아가는 이들도 있다. 계단을 뚫고 일단 관음도에 들어서면 둘러보는 것은 금방이다. 가녀린 억새들이 부드러운 흙길 위로 반겨준다. 방금 전 올라온 계단에 비하면 평이한 길이다. 아장아장 걷는 꼬마들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다. 중간 중간 자리한 전망대에서 대나무가 많이 난다는 ‘죽도’와 울릉도 본섬을 바라본다. 울릉도 바깥에서 본섬을 감상하는 묘미가 있다.

 

 

바다와 바람이 마중 나오는 길, 해안산책로

행남산책로. 도동항에서 시작해 저동항 촛대바위까지 이어져 ‘저동항 해안산책로’라고도 부른다. 얼마 전 새로 단장한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뒤에서 시작해도 좋고 저동항에서 일출을 보고 출발해도 좋다. 다만 이 둘을 잇는 길이 공사 중일 때에는 한 번에 완주가 불가능해 가능한 구간까지 저동항과 도동항 양항에서 출발해 잇는 수 밖에 없다. 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만 활용해도 충분히 해안길을 맛볼 수 있으니 반드시 기억해두자.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파도를 만들고 그 모든 것을 두 눈으로 보며 걷는 해안길. 다소 가파른 구간도 있지만 바다와 닿은 섬의 속살 구경에 힘들다는 생각은 사라진다. 여유가 있다면 바다를 앞마당 삼아 자리한 해산물집에서 싱싱한 바다 맛을 보고 가도 좋겠다. 해안길이 끝날 즈음 행남등대와 촛대바위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온다. 야경 포인트로도 꼽히는 행남등대부터 들러보자. 앞으로 걸어갈, 방금 지나온 저동항과 해안길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행남등대를 구경한 다음 다시 촛대바위 갈림길로 돌아가 촛대바위로 향하면 된다. 배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 길을 걷고 싶다면 반드시 돌아오는 시간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여행정보 TIP

■ 울릉군청 문화관광체육과 : 054-790-6393, www.ulleung.go.kr

■ 도동관광안내소 : 054-790-6454 (9시부터 5시까지 통화 가능)

■ 저동관광안내소 : 054-791-6629 (12~2월 비수기에는 배 있는 날만 근무)

 

■ 찾아가는 길

·도동 → 내수전 노선버스(07:20~18:00) 운행, 요금 1,000원.

·저동 → 내수전 노선버스(07:30~18:10) 운행, 요금 1,000원.

·천부 → 섬목 버스 하루 5회(08:00, 11:00, 12:00, 15:00, 16:30) 운행, 요금 1,000원.

·섬목 → 저동항 섬목페리호 하루 5회(08:30, 11:30, 12:30, 15:30, 17:00) 운행.

요금 일반 4,000원, 소아 2,000원. 겨울철 운항 없음. 확인 필수.

 

※ 문의 : 무릉교통 054-791-8000, 울릉해운 054-791-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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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울릉도 걷기 여행, 산길·섬길·물길... 각기 색다른 걷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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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