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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공화국 배터리 시장 전망 밝아


만성적인 전력 부족 국가, 잦은 정전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의 배터리 수요는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나타난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전력 공급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에 있으며, 각 가정이나 기업은 정전 시 대체전원을 구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에 단 몇 시간만 전력이 공급되고 차단돼 버리는 지역이 존재함은 물론,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에서도 정전이 몇 차례씩 일어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 재산의 손실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차량 등록은 전체의 52.2%를 차지하는 이륜차를 포함해 총 321만 5,773대이며, 그 중 44.6%가 산토도밍고, 도미니카 공화국 제2의 수도인 산티아고에 8.2%가 등록돼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등록 차량이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집중돼 있다.

최근 100만 대 이상의 차량과 150만 이상의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배터리의 수요가 있으며, 배터리 유통 업체와 수입업체가 차량용 배터리와 가정용, 산업용 발전기 배터리 시장에서 끊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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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의 배터리 수입 국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배터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현지에는 독일, 일본, 브라질,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의 국가에서 온 30여 개의 브랜드가 있으며, 대

표적인 업체로는 Varta, LHT, Energizer, Dakkar, Black, Cometa 등이다. 이 중 Cometa사는 도미니카 공화국 내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며, 차량용 배터리와 인버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Cometa그룹은 1975년 출범해 현지에서 배터리를 생산, 판매해왔으며, 체제를 전환해 1996년부터 도미니카 공화국 내 생산 설비를 철수하고 대부분의 제품을 미국, 브라질, 멕시코에서 수입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 타이완, 중국에서도 수입중이다.

상위 5개 수입국은 미국부터 과테말라, 중국, 멕시코, 스페인의 순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차량용 배터리를 수입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다른 국가에 비해 그 판매량이 미미한 실정이다.

자동차용 배터리의 가격은 35달러부터 100달러 사이에 형성돼 있고, 산업용 배터리(트럭용, 개인 발전기용, 선박용 등)의 가격은 평균 180달러 정도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내 재생배터리 시장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Industria Meteoro(인두스트리아 메테오로)라는 단 하나의 재생배터리 생산업체가 존재하며 폐배터리를 인접 국가인 아이티, 쿠바, 트리니다드 토바고 및 기타 카리브해 국가에서 수입해 재생한다.

Industria Meteoro는 연간 4만 8,0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고 도미니카 공화국 뿐만 아니라 카리브 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재생배터리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주변국로부터 수입한 폐배터리를 역수출까지 하고 있다.




배터리 수입 관련 규제


도미니카 공화국은 2003년 3월 13일부로 통신규제기관에 의한 자격증명 인증절차법 No.153-95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 법 No.153-95 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피스톤 엔진 구동장치에 필요한 납축전지’를 수입하기 전, 도미니카 공화국 정보통신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차량용 배터리를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의 확인을 요한다(주재국 인허가 기관이 세분화 되지 않은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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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한국산 중고차와 신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한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실적으로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는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 수급 실정에 꾸준히 빌딩 및 산업단지, 가정용 비상 배터리의 수요가 늘고 있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배터리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도미니크 공화국 배터리 시장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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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