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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타테크,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 제작 설치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
고효율 보일러(스팀, 온수)로 고객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다

 

인물 (1).JPG

부스타테크 김성수 대표

 

<편집자주>
지난 1월 전 세계가 계속되는 겨울철 이상 한파 현상으로 인한 추운 날씨에 몸살을 앓았었다. 국내도마찬가지로 15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어 힘든 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시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낸 이들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스타테크. 이에 본지는 부스타테크 김성수 대표를 만나 그들의 주력 제품 및 경쟁력을 들어봤다.

 

취재 김민주 기자(pressb@engnews.co.kr)

 

 

부스타테크,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의 성실·책임 시공!
유틸리티 설비라 함은 공장 내의 생산 설비에 공급되는 가열용 증기, 냉각수, 전력, 연료 등 또는 이들을 공급하는 설비를 말한다. 생산공장에서의 유틸리티는 보일러, 변전소, 냉각 설비 등으로, 이러한 다양한 유틸리티 설비 중 하나인 보일러는 산업용은 물론 일반 건물, 호텔 등에도 쓰이며,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적용 범위가 상당히 넓은 친근한 제품이다.

 

부스타테크 김성수 대표는 “2002년 1월 1일에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후 목욕탕, 찜질방 등 상업용 건물부터,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조선업의 도장 작업을 위한 유틸리티까지 다양한 유틸리티 설치 및 시공을 해오고 있다”고 동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조선업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최근에는 학교, 공공기관 등의 관공서, 호텔 등에 관류 보일러, 진공 온수 보일러, 탱크, 펌프 등의 설비 시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유가 기조 등 글로벌 악재가 경제계 전반을 먹구름처럼 뒤덮으면서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전망치를 세계경제 성장률은 3% 초반, 국내경제 성장률은 정부 3% 초반, 민간 2% 후반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자꾸만 줄어드는 수주로 인해 물량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 당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물색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조직을 슬림화하는 방법으로 위기를 넘겨보겠다.”고 전했다.

 

사진1.jpg

 BSS-RX Series

 

 

고효율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 각광
최근 이슈가 끊이지 않는 탄소배출권 문제와 관련해 국내도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다. 2톤 이상의 보일러는 설치 전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하고, 앞으로는 합산 용량이 2톤 이상이면 저녹스버너를 필히 사용해야 한다.

 

이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동사의 비례제어 콤팩트형 고효율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을 꼽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는 장기간 동안 사용해도 일정한 효율을 유지하며, 평균 수명이 12년으로 초고효율(99.8% 이상, 저위발열량 기준)과 확산화염 방식의 가스버너에 있어서 화염분할 촉진, 배기가스 내부 재순환에 의한 저녹스, 탄소 절감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연동감응식 비례제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현장의 특성에 따라 급부하 대응이 가능하다. 증기 압력에 따라 그 값에 상응하는 비례 미분, 적분 등의 PID제어를 통해 부하별 비례제어 운전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부연 설명을 이어갔다.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저녹스 관류보일러 BSS-RX Series는 옵션으로 제공하는 자동대수장치(BMCT) 시스템과 연동해 최소 1대부터 10대 이상 보일러의 증기를 적시·적량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다관제어 시스템을 구현한다.


BSS-RX Series 외에도 동사의 관류보일러로는 ▲보일러 내·외측 튜브에 열흡수용 특수전열핀을 프로젝션 용접으로 부착하여 효율을 향상시킨 BSS-EX Series(가스용)와 BSS-HG Series(가스용) ▲예열부하 및 저부하 가동손실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연료낭비가 없어 경제적인 BSS-SG Series(가스용)과 BSS-SD Series(오일용) ▲3PASS 구조의 연소가스 통로 설계로 내측 수관의 열응력을 상대적으로 감소시켜 수명을 연장시킨 BCS/BHS Series(가스용)가 있다.


뿐만 아니라 ▲(주)부스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벌지수관을 채용해 본체 효율 91% 이상을 달성한 NBO Series(가스/가스·오일 겸용) ▲마이콤을 장착하여 조작이 간편하며 하자 발생시 마이콤 장비에 의해 이상부위를 모니터 표시로 알려주어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는 BOP Series(가스용) 등을 비롯해 우수한 성능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2.jpg

BSS-EX Series

 

 

맞춤형 시공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 뛰어나
도면 설계부터 제작 및 설치, 시공까지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동사는 장소와 때에 맞는 적절한 시공으로 고객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오랜 시간 다져진 내공과 기술력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어느 제품과도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고객사의 높은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중앙본부기술이사 및 부·울·경지부 운영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홍보 및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 고비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운 프로모션 효과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부스타테크의 남다른 ‘따뜻한 보일러’ 선행
나날이 각박해져만 가는 냉랭한 세상인심 속에서 김 대표가 묵묵히 걸어왔던 사회 봉사활동의 길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매서운 강추위로 도움이 간절한 사람들을 위해 따스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었다. 사실 김 대표의 조용한 선행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현재 그는 행자부 제200호 비영리 민간단체 보냉가설봉사단(2007년 7월 13일발대식)의 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고문으로 계신 명장 5명을 시작으로 박사, 기술사, 기능장, 기사, 기능사 등 회원이 무려 4만8천명이나 되며, 서울, 경기(2곳), 인천, 강원, 대전, 대구, 제주, 부산 등 전국에 지부를 둔 전국적인 규모의 이 기술봉사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시공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얼어붙은 우리 지역사회를 온정과 사랑으로 채워나가고 싶다”는 그는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보냉가설(보일러냉동가스설비).jpg

 

 

 

“매사 최선을 다하는 한결같은 모습의 부스타테크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항상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당사가 되는 것”이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어 “지나치게 큰 욕심은 없으며, 지금처럼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고객과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활기가 가득한 부스타테크. 지금까지는 예고편에 불과할 뿐 본 방송은 2016년부터 시작이다.

 

 

 

부스타테크 www.boostertech.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부스타테크, 에너지 유틸리티(Utility) 설비 제작 설치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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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태영전열 www.tyehc.co.kr

시설비가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열매체 보일러

 

태영전열제품.jpg

 

본 제품은 콤팩트한 구조와 정밀한 온도 제어(±0.5℃)를 자랑하는 열매체 보일러로, 공해 발생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기름 대비 6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사용 용량은 10~1,000㎾이다. 각종 화학공정, 고무, 섬유, 반응기, 고온프레스, 건조라인에 사용될 수 있고, -10℃에서 340℃의 벌크온도 범위 내에서 운전되는 간접가열 방식 열매체유 순환시스템이다. 또한 시설비가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시설비가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열매체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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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1. 18. 21:51

보일러용연소가스분석기 신제품신기술2013. 11. 18. 21:51

신제품보일러용연소가스분석기
제품코드G026095
판매가격가격협의
제품분류냉동/공조/냉난방 > 보일러
제품사양효율적 냉난방 관리를 위한
모델명testo310
제조사테스토
판매지역전국
거래방식직거래
제조년도2013 년
A/S여부가능
설치 및 시운전가능
세금계산서가능
제조국가독일
제품 QR코드
제품 QR코드
등록자정보
회사명테스토코리아(유)담당자테스토코리아
전화번호02-2672-7653휴대전화***
이메일mslee@testo.co.kr홈페이지http://www.testo.co.kr
주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11 (문래동5가, KT&G) 5층제품홍보관http://blog.yeogie.com/testo
제품상세정보
보일러용연소가스분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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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에너지절약형 건물 확대제도 개선

 

 



 

에너지절약형 건물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의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LED, 에너지효율 1등급 보일러에 대한 배점이 확대된다.

특히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항목에서 제외된 전기냉방기기(EHP) 적용항목에서 삭제된 반면 가스이용 개별난방 항목이 신설되고 전기대체 냉방설비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용이 이뤄져 전기식과 가스식 냉난방기간 희비가 엇갈렸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을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총면적 500m2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단열기준 이외에 추가로 지켜야 하는 의무·권장사항을 규정하고있는 것으로 적용대상  특히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토록  계획서를 평가해 점수화하고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에만 건축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탑상형 아파트가 증가함에 따라 측벽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풍력발전설비지열히트펌프 용량  새로운 에너지성능 평가항목을 신설했다.

또한 공공건축물의 경우 에너지효율등급을 취득했더라도 기준에 의한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점수를 받도록  보다 엄격한 평가를통해 에너지절약에 선도적인 모범을 보이도록 했다이에 따라 에너지성능지표 점수는 민간건축물은 60공공건축물 74 이상을의무적으로 취득했다.

급·배수소화배관의 단열항목  실효성이 없거나 점수취득이 용이해 대부분 만점을 받는 항목의 배점을 축소하는 대신 건축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LED, 에너지효율 1등급 보일러 등에 대한 배점과 사무용도의 냉난방 에너지효율숙박용도의 외벽 평균열관류율에 대한 배점을 확대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취득시 용적률높이제한  건축기준을 완화해  1등급 3%  2등급 2%  3등급 1%  인센티브를 받을  있도록 했다.

다른 제도와의 관계정비 등을 통해 운영상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의 법제화로 건축기준 완화대상이 시행령에 명시됨에 따라 기준에서 삭제했으며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항목에서 제외된 반사갓기타 전기냉난방기기(EHP) 적용항목에서 삭제했다.

특히 전력피크시 부하감소를 위해 공공건축물은 전기대체 냉방설비를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용토록  GHP, 흡수식  가스냉방 보급이 확대될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이번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으로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보급이 확대돼 건축물 에너지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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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2년을 이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기업 



올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어갈 기업들은 누구일까.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바이오, 지열 등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들 신재생기업들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는 국내외 300여 개 업체를 통해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었다. 

‘Renew our future with Renewable Energy'라는 주제로 태양광·태양열·풍력·지열·연료전지 등 11개 신재생에너지원 제품과 제조 장비, R&D 성과물들이 등장한 것.  

태양광 분야에서는 OCI·신성솔라에너지 등 기업들이 참여, 태양전지의 원료가 되는 폴리실리콘부터 전지·모듈은 물론이고 구조설치물까지 태양광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과 제품이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유니슨 등이 참가하는 풍력 분야에서는 빠르게 글로벌 풍력기업과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우리 기업의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기대 받고 있는 지열 분야에서는 귀뚜라미·신양에너지 등이 참가해 지열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바이오·폐기물·수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업들이 참여, 관람객을 눈길을 끌었다. 

세계 톱3 태양광 폴리실리콘 메이커 OCI, 세계 1위 풍력기업 베스타스, 현대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친환경 수송수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등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후변화대응 분야 등 녹색에너지 분야 전반을 총망라 약 300개 업체(약 1000부스)가 참가해, 최신 녹색기술제품을 전시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 가 본다.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제품 총망라


전시회는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 △시스템 에어컨 △친환경 단열재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고효율·친환경 녹색기술제품과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최신 신재생에너지 제품이 나왔다. 

삼성전자·경동나비엔·귀뚜라미홈시스는 전기·가스 절약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고효율 보일러와 에어컨을 제시했다. 특히 귀뚜라미홈시스는 펠릿·태양열·지열보일러를 비롯해 널리 알려진 4번 타는 보일러를 소개하고, 삼성전자도 공기·물·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 

건물이나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도 다수 볼 수 있다. 제로하우스는 세계 최초로 단열재와 블럭을 일체화한 건축자재 ‘인슈블럭’을, 루멘스는 무수은·무연납·무카드뮴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전시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업체로 성장한 OCI 부스에서는 일레븐 나인(99.999999999%)급 고순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중국 트리나솔라는 170~285W의 다양한 단결정·다결정 모듈을 소개한다. 신성솔라에너지도 고효율 태양전지와 모듈을 선보였다. 포스코파워와 퓨얼셀파워 부스에서는 연료전지를 만날 수 있다. 포스코파워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퓨얼셀파워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1kW급 연료전지 등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전시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의 풍력기업으로 3만8,000여 기의 풍력발전기를 세워 세계 풍력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베스타스와 중국 대표 태양광 기업인 트리나솔라와 CNPV 등도 놓쳐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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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지열에너지, ‘지하’에서 올라온 청정 에너지  


2013년 글로벌 시장 3천억 달러 규모 예상… 국내는 그린홈 중심 부상중


하늘에 ‘태양’이 있다면 지상엔 ‘지열’이 있다.

땅속의 열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활용하는 지열에너지 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 조건으로 태양광고 함께 효율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열에너지는 태양 복사열이나 지구 내부의 마그마열이 토양, 지표수, 공기 및 지하수에 저장된 무한 재생에너지를 말한다. 지열의 활용은 열에너지를 직접이용(Direct Use)하는 건물 냉난방용 ‘히트펌프’와 증기를 간접이용(Indirect Use)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지열발전’으로 구분한다. 

‘히트펌프’는 2014년 2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여 보일러 대체기술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히트펌프’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본격적인 적용이 시작돼 유럽과 일본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상용화 됐다.

2001년 미국 환경보호국은 현존하는 냉난방 기술 중에서 지열히트펌프의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공인하였으며, 소모되는 에너지 보다 3~4배 많은 에너지를 자연(지열)에서 추출하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가 지열냉난방시스템 경유대비 70% 에너지절약  


2004년부터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의무화로 인해 건물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을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도 기존 에너지비용을 60~70%까지 절감할 수 있고 환경적으로도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지열은 최소공간에 최대효과를 내는 그린에너지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그린홈 100만 호 보급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열냉난방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지자체와 함께 시설원예 농가에 설치 보조금을 지급하고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는 시설원예를 운영하는 농가 33곳에 9억8,000만원을 들여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지난해 시가 시범적으로 농가 한 곳에 설치한 결과 에너지절감 효과가 입증돼 올해 보급농가를 10곳으로 늘렸다. 시는 농가 에너지절감시설의 효과를 경유 사용시에 대비해 분석한 결과 지열냉난방 시스템은 경유대비 70%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 도시 가운데 녹지비율이 가장 높은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세종시는 태양열, 태양광, 지 열 등을 도입,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공급할 계획이다. 겨울철 눈 녹이는 데에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터널과 공동주택 등지에선 지열을 눈 녹이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스프링 파이프를 땅 표면 바로 밑에 깔아 도로 표면에 쌓인 눈을 녹이고 있다. 




제주도. 포항 등 지열발전소 건립 및 개발 추진 


국내는 제주도에 지열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한국동서발전과 지열개발 전문기술업체인 이노지오테크놀로지, 그리고 친환경 건설업체인 휴스콘 건설이 2015년까지 5MW 규모의 지열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이다. 제주도청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열발전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제주 혁신도시의 주요 전력 공급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 제주도는 ‘탄소없는 섬’ 정책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은 낮과 밤에 따라,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진다. 따라서 혁신도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려면 24시간 일정량의 발전이 가능한 지열발전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휴스콘 건설은 초기 자금은 국내에서, 중장기 자금은 해외에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2020년까지 20MW 규모의 지열발전 능력을 갖춰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제주도는 더 전력공급이 원활해지고 싼 가격에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포항시가 흥해 성곡리에 지열발전소를 건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포항시는 자원에너지탐사개발 전문업체인 넥스지오와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200억, 민자 300억) 규모의 지열발전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일대에 건립될 지열발전소는 1.5MW급으로, 1,00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사업은 2013년까지 1단계 공사로 지하 3km에서 섭씨 100도 이상의 열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단계에서는 지하5km 내외의 심부 시추를 통해 물을 끌어올려 전기터빈을 돌리는 방식의 심부 지열발전소로서 2015년 준공되며 이후 최대 20MW까지 발전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지진으로 원전폭발사고를 겪은 일본에선 원전대신 지열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전 세계 화산 활동의 10%를 차지하며 온천도 많아 지열에너지를 더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활용사례는 미미한 형편이다. 현재 일본에는 18개의 지열발전소가 있고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3%에 불과하다. 미국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이 지열발전을 확대하면 전력공급량을 현재 535MW에서 8만MW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지열보급이 쉽지 않은 것은 온천 관광업자들의 반대와 높은 설치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열에너지 생산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발전용량은 3,102MW이며 15개주에서 146개 지열발전 프로젝트를 개발중에 있으며 몇 년 안에 지열에너지 생산이 약 3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미지열에너지협회는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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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