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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월 말까지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 17개소 추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충전시설 29개소를 포함하여 46개소가 운영되면 경남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전 시·군 어디서든 충전 걱정 없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되어 전기차 운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에는 2015년까지 12개 시군에 29개소의 공공급속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었으나 이중 대부분 도시지역에 설치되어 급속충전시설이 없는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시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따라서 경남도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공급속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관광객 등 이용객 수요가 많은 통영, 거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합천 등에 17개소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게 되어 전 시·군 어디에서도 공공급속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공공급속충전시설 유료화(313.1원/㎾h)에 따른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충전요금 인하를 환경부에 건의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전기자동차 257대를 보급 중에 있으며 2017년에도 470대의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과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자동차 충전 걱정 끝! 도내 어디서나 충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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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아산시는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이번 착공식이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조속한 확산으로 이어져 박근혜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인 ‘에너지신산업 육성’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하수처리장, 쓰레기매립장과 같은 기피·혐오시설 부지를 활용하여 바이오가스,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면서 환경과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30일(목) 박근혜 대통령의 홍천 방문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홍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2015년에 5곳(청주, 아산, 경주, 영천, 양산), 2016년에 5곳(인제, 음성, 보령, 완주, 제주) 등 총 10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추가 선정했고, 2015년에 선정한 5곳의 경우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2015년에 선정된 5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 건설로 연간 약 35억 원의 주민소득 향상, 325명(직접 고용 28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온실가스도 연간 6만 8,824톤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생활폐기물 소각장의 폐열과 가축분뇨시설의 바이오가스 발전 폐열을 세탁공장, 곤충사육농장, 고소득 작물 재배 온실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신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착공식을 계기로, 홍천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마을 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농촌관광 활성화 등 1석5조의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착공식 개최… 연내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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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파도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파력발전소가 본격적으로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도 청정 해양에너지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제주 용수리에서 김영석 해수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경실 제주시장,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시험파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시험파력발전소는 500㎾급으로, 제주 용수리 1.2㎞ 앞 해상에 설치됐으며 전소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연간 약 580㎽h 규모의 전력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 2003년부터 약 250억 원을 투입하여 파력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파력발전의 핵심설비인 터빈, 전력제어기 등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했다. 현재 영국, 스페인 등 일부 국가만 관련 기술을 확보한 상태로, 미국은 2050년까지 전체 전력수요의 약 7%를 파력발전으로 공급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파력발전 관련 세계 시장은 2030년경 3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시험파력발전소 준공으로 국내에 청정 해양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향후 세계 파력발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이날 준공식에서 “우리나라는 국내 총수입의 1/3을 에너지 수입에 소비하고 있다”면서, “해양에너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는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해양에너지 신산업 발전에 부처의 역량을 총집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체결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청정 신재생에너지인 해양에너지 개발 관련 투자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파도에서 전기를, 해양에너지 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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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에너지비전 2030 선포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제1차 실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양복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학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에너지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 25일 발표한 ‘에너지비전 2030’은 2030년까지 2013년 기준 29.6%인 도내 전력자립도를 7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전체 전력생산량의 6.5%에 불과한 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에너지비전 2030 선포 1주년을 맞아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으로써 이번 1차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날 발표된 에너지버전 2030 제1차 실행계획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전력자립도 4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자립 인프라 구축 ▲생활분야 에너지자립 ▲공공기관 에너지자립 ▲산업분야 에너지자립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등 총 5대 분야 37개 핵심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에너지비전 2030의 실현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지자체 최초로 에너지센터를 안산 테크노파크에 설립했다.
또 경기도형 에너지자립 모델을 발굴, 민간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으로, 안산, 남양주, 포천, 양평 등 4개 시·군의 총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활성화를 위해 분산형전원 계통연계 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는 에너지센터 내 설치된 에너지닥터 콜센터(031-500-3300)를 통해 도내 시설물에 대한 에너지효율진단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지비전 2030 1차 실행계획 발표… 5대 분야 37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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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0년까지 태양광·풍력·ESS 등 에너지신산업에 총 42조 원을 투자한다. 또 에너지신산업 촉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비율(RPS)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에너지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2020년까지 총 30조 원을 투자해 석탄화력(500㎽) 26기(13GW)에 해당하는 1천300만㎾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를 확충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7.6%에 불과한 신재생발전 비율을 2029년까지 20.6%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8년부터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 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상의 신재생공급의무비율을 당초 4.5%보다 0.5%~1.0%p 상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러한 RPS 상향조정으로 발전사들이 신재생 발전설비에 8조5,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석탄화력 약 6기에 해당하는 300만㎾ 규모의 설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부터 총 2.3GW(석탄 5기 수준) 규모의 태양광·해상풍력 등 8대 신재생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태안, 제주 대정 해상, 고리 등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영암, 새만금 등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로, 특히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조선기자재업체의 일감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 에너지에 대해 무제한 판매도 허용된다. 그동안 연간 생산전력의 50%만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던 것을 100%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20년까지 에너지신산업에 총 42조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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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자기분리기, 전자가속기, 핵융합발전, 모터, 발전기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초전도 자석을 열적 안정성을 높이면서 훨씬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초전도연구센터 배준한 책임연구원팀은 자체 정부출연금사업을 통해 기존 초전도 자석 대비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열적 안정성은 대폭 높인 ‘전도냉각형 초전도 자석’ 개발에 성공했다.
특정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체는 손실 없이 큰 전류를 전송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이용한 초전도 자석은 MRI, 초전도 자기분리기, 전자가속기, 핵융합발전, 초전도 발전기 및 모터 등 초전도 전기기기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초전도 자석은 초전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비싼 액체헬륨이나 액체질소 등의 냉매가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냉매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극저온 용기의 구조가 복잡하고, 유지비용이 많이 들며 사고 발생 시 많은 양의 액체헬륨이 기화될 경우, 내부압력이 급속히 상승하여 극저온 용기가 폭발할 위험성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극저온 냉동기를 이용한 ‘전도냉각형 초전도 자석’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도냉각형 초전도 자석의 최대 장점은 조작이 쉽고, 안전하며, 운전비용이 적을 뿐아니라, 크기가 작다는 것이다. 기존 초전도 자석과 달리 값비싼 액체헬륨을 사용하지 않고, 구조가 단순하다. 무게는 20%가량 더 가볍고, 유지비용도 1/10 수준으로 적게 든다. 또한 폭발의 위험성이 없으며, 무엇보다 콘센트에 전기코드만 연결하면 운전이 가능한 플러그 인(Plug-in)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한편 개발 책임자인 KERI 초전도연구센터 배준한 책임연구원은 “원가가 절감되는 전도냉각형 초전도자석 개발로 기존의 초전도 자석은 고가이고, 유지비용이 많이 들며, 위험하다는 인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빠른 시일 내 전도냉각형 초전도 MRI와 초전도 자기분리기 등의 상품화를 가능하게 하여 의료, 환경, 에너지 분야 등 미래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초전도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기연구원, 가격 절반, 충전 7배 빠른 초전도 자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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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이 해상풍력시스템의 지지구조물에 대한 부식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은 육상풍력과 달리 해수에 의한 기기 및 지지구조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하여 해양환경에 적합한 부식방지기술이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에 개발한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 유럽지역의 해상풍력에서 운영하는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보다 150% 뛰어난 성능을 갖는 시스템으로써 지지구조물의 전주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본 시스템은 유럽의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운영하는 부식환경요인 모니터링시스템의 기능에 도장열화율 모니터링 센서, 희생양극 소모율 모니터링 센서, 그리고 강재 부식속도 측정 센서를 부착하여 지지구조물의 전주기에서 발생하는 부식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지지구조물 내·외부의 부식상태를 각각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난 5월 전북 부안 앞바다에 위치한 기상탑인 해모수 1호기에 설치 완료하여 현재 웹 기반으로 원격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향후 서남해 80㎽급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시스템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운영자가 해상구조물의 부식 상태 등을 원격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적절한 부식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최적의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어 해상구조물의 유지관리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동섭 전력연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을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서해안 해상풍력단지개발사업에 본격 적용하여,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해양플랜트 등에도 본 시스템이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전력연구원, 해상풍력 부식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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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절연 및 차단 성능으로 국내외 전력산업에 광범위하게 이용되지만, 대기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SF6 가스’를 쓰지 않고도 동일한 차단 성능을 발휘하는 가스차단기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력기기연구센터 송기동 책임연구원팀이 정부의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으로 3년에 걸쳐 전력기기업체인 선도전기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최근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72.5㎸ 가스차단기’에 대한 단락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72.5㎸ 가스차단기는 주로 고속철도·지하철·경전철 변전소에 들어가서 철도계통을 보호 및 유지시켜주는 전력기기다. SF6 가스는 전기가 통하지 않게 하는 절연 성능과 계통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이를 차단하는 아크소호 성능이 다른 어떤 가스와 비교해 월등하게 뛰어나 각종 전력기기 산업에 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SF6는 지구온난화 계수가 CO2의 무려 23,900배(CO2가 지구를 데우는 효과를 1이라고 하면 SF6는 23,900)에 이르고 한번 대기 중에 누출될 경우 3,200년을 존재하면서 지구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1997년 교토의정서에서 지정한 ‘6대 온실가스’ 및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가 지정한 지구환경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가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송기동 책임연구원팀은 SF6 가스 대신, 이산화탄소(CO2)와 산소(O2)를 7대3의 비율로 혼합한 가스를 절연 및 아크소호에 이용했다. 또한 성능을 높이기 위해 차단부 내에서 일어나는 복사(Radiation) 및 금속증기(Metal Vapour) 등을 고려한 정확한 아크 플라즈마 해석기술로 차단 성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설계기술을 가스차단기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스차단기의 형상을 최적화할 수 있었으며, 기존 SF6 가스차단기와 크기가 동일하면서도 동등한 차단 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아울러 KERI 연구팀이 개발한 72.5㎸ 가스차단기는 최근 가혹한 조건하에서도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확인하는 단락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뛰어난 고장전류 차단성능을 검증받았다.
KERI 송기동 책임연구원은 “가스차단기의 단락시험은 기기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으로 72.5㎸급 가스차단기의 단락시험 통과는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이룬 큰 성과”라고 밝히며 “SF6 가스 대체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ERI 연구팀은 추후 온도 상승 및 고전압 절연 성능 시험을 거쳐 2017년 8월부터 친환경 가스차단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기연구원, 친환경 가스차단기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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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기존 형광등을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로 전환하는 구동보드에 혁신적인 소자를 사용함으로써 고효율 및 소형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보드의 생산단가를 크게 낮춰 관련 조명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뀔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2005년 규명한 바 있는 금속 절연체 전이(MIT) 현상으로 스위칭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형광등 호환형 LED 구동보드 보다 훨씬 단순하고 광효율이 높은 LED 구동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의 특징으로는 MIT소자를 사용하여 광효율이 기존 상용제품 대비 14% 이상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LED 램프 구동보드의 소형화 및 단순화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생산 원가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상용제품 구동보드 길이가 약 30㎝에 달하고 부품 수도 트랜지스터 등 약 50여 개나 됐는데 MIT기술을 활용한 시험용 구동보드는 최소 3㎝ 길이에 부품 수는 MIT 트랜지스터 등 8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구(球)형이나 LED 램프의 모양 응용도 가능하게 됐다. LED 램프에 구동보드가 일체형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ETRI의 기술개발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효율 소형 구동보드를 갖는 LED 램프의 보급 확산이 가능케 된 것이다.
아울러 ETRI는 구동보드에 들어가는 핵심기술이 20~60㎑로 고속 스위칭이 가능한 MIT 트랜지스터 스위칭 기술(NDR 스위칭)이라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기존 김현탁 박사가 개발한 바 있는 이산화바나듐(VO2)으로 만든 소자와 실리콘 기반 소자를 합쳐 하나의 칩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번 MIT LED 램프의 개발은 실리콘 반도체 소자에서 MIT 현상을 일으키는 원리를 지난 2013년 논문에서 최초 발표한 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실용화가 가능한 응용제품으로 만든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본 기술은 관련 핵심특허 2건을 출원 완료했으며, 핵심특허로는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게 하는 ‘정전류 회로기술’과 ‘음의 미분저항인 NDR MIT기술’로, NDR MIT기술이란 일정한 전류에서 MIT 현상이 일어날 때 저항감소로 전압이 작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ETRI, 조명산업에 날개다는 MIT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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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광 발전에 최적인 지리적 여건

적도 근처에 위치한 인도는 열대기후로 태양광에너지 생성에 매우 유리하다. 인도의 날씨는 1년 중 300일 가까이 맑은 날씨가 유지되며, 이로 인해 1년 동안 인도 땅에서 받는 태양광에너지는 이론적으로 5,000조㎾h(5EWh)에 달한다.
또한 인도 전역에서 흡수하는 일일 평균 태양광에너지는 ㎡당 4~7㎾h으로 이는 연간 총 2,300~3,200시간 상당의 일조량에 해당하며, 2030년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두 충당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안드라 프라데쉬(Andhra Pradesh), 비하르(Bihar), 구자라트(Gujarat), 하리아나(Haryana), 마드야 프라데쉬(Madhya Pradesh),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오리사(Orissa), 펀잡(Punjab), 라자스탄(Rajasthan), 웨스트 벵갈(West Bengal) 주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태양열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대다수의 인구가 지방에 주거하기 때문에 태양에너지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이 광범위하다.

 

2. 차세대 태양광 시장은 인도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

인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4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심 역할을 태양광 발전이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6년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약 1,400~1,6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는데, 이 중 약 1,000억 달러 규모가 태양광 분야로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100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분야는 크게 옥상용 태양광 발전(40GW 규모), 대규모 프로젝트(40GW) 및 기타 20GW 규모는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2016년 5.4GW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으로,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네 번째 시장 규모에 해당된다.
2015년 2월, 재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자원부(MNRE)의 2022년까지 태양광에너지 100GW 생산목표를 승인했으며, 이는 이전 정부의 목표였던 20GW의 5배에 해당한다. 2016년 5월 31일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설치된태양광 그리드의 용량은 7.5GW이다.
2016년 5월까지 인도의 태양광에너지 누적 생산용량은 7.5GW을 넘었으며, 추가 13GW는 현재 건설 중이고, 9W는 제안요구서(Request for Proposal) 단계에 있다.
인도의 태양광에너지 시장이 성장하고 프로젝트 크기가 커짐에 따라, 국제공익사업자(International Utilities) 및 독립전력발전사(Independent Power Producers) 등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도는 중국으로부터 매우 많은 양의 태양광모듈을 수입하고 있다. 2015년 중국의 공급 점유율은 약 50%, 28~30%는 일본 혹은 유럽 등의 나라에서 수입 중이며, 나머지 20~22%는 인도의 국내 제조업체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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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도 정부의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운영

인도 정부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태양광에너지의 사용

을 장려하고 있다. 2010/11년 예산에서, 정부는 100억 루피의 예산을 청정에너지기금 및 네루 태양에너지위원회(NSM)로 할당하겠다고 발표했다. 태양광 패널의 관세를 5% 줄임으로써 Roof-Top 태양광패널 설치비용이 15~20% 가량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이 예산에서 태양광에너지 발전에 사용되는 국내 및 수입 석탄 세금을 톤당 1달러로 제안했으며, 정부는 저탄소에너지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제도를 시작했다.
신재생에너지 자원부는 동북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70%의 보조금을 제공하며, 그 외 지역에는 30% 보조금을 제공한다. 중앙정부 지원 이외에도 각 주에서는 태양광에너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혜택을 제공 중에 있다.

 

4. 시사점

인도는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늦게 시작했으나, 중국 이후 가장 활발한 태양광 발전 시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2년 목표인 100GW의 태양광에너지 발전 규모는 현재 중국 생산량의 두 배에 달하며, 특히 일조량이 매우 크고, 중국이 외국 투자자들에게 개방적이지 않다는 점에 비해 인도 정부는 각종 정책 및 인센티브 지원제도 운영으로 매력적인 투자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자본 비용이 소요돼 정부정책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신산업 특성으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은 외국기업들의 보다 활발한 참여를 주저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경우 인도 태양광 시장 진출 시 대형 프로젝트 위주의 무분별한 저가 수주전략 대신, 장기적인 안목에서 소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착실하게 내실을 다져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인도 태양광산업에서 가장 애로사항으로 지적되는 것은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땅을 확보하는 것인데, 라자스탄 지역은 토지 확보 및 가격적인 측면에서 태양광 입지의 최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도 태양광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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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