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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자전거 동향

자전거산업협회(ZIV)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에 독일 전기자전거는 약 220만 대가 제조됐으며, 전년대비 약 5만 대가 더 많이 생산돼 판매수량 또한 총 53만5,000대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유럽 중 독일에서 판매된 누적대수는 480만 대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독일 미래전망연구원에서는 자전거 산업시장의 트렌드 주제로 Holy Tech 및 Convenience 2.0을 발표했다.
Holy Tech는 신개념 자전거 디자인 기술로써 자전거의 이용가치를 제고하고, Convenience 2.0은 대도시에서 보다 효율적인 이동수단으로 자전거에 주목하자는 아이디어이다.
여가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는 출퇴근하는 동안에도 건강은 물론 레저까지 챙길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자동차 사용을 자제하고 전기자전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교통비와 기름값을 아끼고, 통근시간 또한 단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어 일반 사무실에서도 직원들의 자전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코메르츠 은행(Commerz Bank), BMW 등에서는 자전거로 출근한 후에 회사에서 옷을 갈아입고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체력 소모가 없으면서도 도심에서 이동편의성을 최대한 살린 교통수단이다.
스포츠 자전거만큼 성능도 좋고 가볍기 때문에 최대의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우고 있다.
아울러 관련 액세서리 시장의 부상으로 노트북 가방, 야광 페인트 처리가 된 자전거 프레임, 도난방지 자물쇠, 손에 기름이 묻을 염려가 없는 탄소(Carbon) 체인등 다양한 제품이 자전거산업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독일 자전거 연맹(ADFC)은 2016년 1월부터 회원 약 15만 명에게 사고 시 긴급출동 및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내데스크 서비스는 24시간 연락이 가능하며, 자전거가 견인됐거나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한 수리가 바로 불가능하다면 대체 자전거를 렌탈 받거나 숙박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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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망 및 시사점

전기자전거 붐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이나 서비스 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자전거를 위한 충전 스테이션, 스마트 자물쇠, 스마트폰 홀더, 스마트 헬멧 등 주변 액세서리나 고객맞춤형 서비스 등 특별한 아이디어·성능·디자인으로 시장에 진출할 것을 권장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독일, 디자인과 성능 겸비한 전기자전거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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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