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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에너지사업 지원 기반‘태양광’에서 꽃 피워


태양광 `가전제품에 맞춰 가정용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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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설비가 가전제품으로 진화하면서 태양광 업체들이 가정용 태양광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수요는 서울시 가정용 태양광 보급 사업이 불을 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24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미니 태양광 보급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가 사업성과에 따라 매년 지원 대상을 늘리겠다는 것도 시장 확대의 청신호다.

태양광 업체 중 LG전자의 행보가 두드러지는데, LG전자는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에서 ‘모듈·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태양광 모듈과 마이크로(소형) 인버터를 일대일로 결합한 제품으로 콘센트에 꽂으면 생산한 전력을 바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가전제품과 동시에 사용하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 하와이와 유럽 등 일조량이 풍부한 해외에서 먼저 제품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태양광 업계가 가정용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것은 앞으로 발전용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발전용 태양광 시장은 중국 등 메이저 기업과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도 급락한데 반면에 이제 개화에 접어든 가정용 시장은 베란다, 외벽 등에 설치 가능한 다양한 제품이 나오면서 더욱 세분화되고 규모가 커지는 상황이다.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으로 부상한 일본은 올해 10GW 내외 설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더라도 이 중 가정용 시장은 30%까지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가정용 태양광 시장 점유율은 매년 상승하는 상황이고 국내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

태양광 제품이 가정용 시장까지 진입하면서 제조 기업은 다양한 마케팅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가전제품 분야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와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TV와 냉장고 등 일반 가전제품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 설비를 패키지화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낮은 태양광 사업 부문에서 가정용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듈 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하반기 상용화


LG전자가 태양광 사업에서 발상을 전환했다. 이른바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가전 제품화 전략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발전소용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지만, 가정용 태양광 제품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가전 분야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로 경쟁이 치열한 태양광 시장을 초기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LG전자는 최근 ‘모듈·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은 태양광 모듈과 마이크로(소형) 인버터를 1대 1로 결합했다. 주택이나 건물 등 공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할 때 공간 제약이 따르는 곳에 적합하다. 모듈을 여러 장 연결할 때 발생하는 효율 저하 문제가 사라져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 최고 효율 제품인 ‘N-타입’ 300W 모듈을 상용화하게 되면 한 달 약 30kWh의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 4,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콘센트에 꽂으며 생산한 전력을 바로 집에서 사용해 사실상 가전제품이나 다름없다. LG전자는 마이크로 인버터도 직접 양산하는 등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를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와이 등 일조량이 좋고 제품 반응이 좋은 시장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LG전자가 가정용 태양광 제품을 내놓은 것은 시장 성장성이 크고 가전 분야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빅마켓인 일본을 비롯해 유럽, 미국의 가정용 태양광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제품 콘셉트나 생산 규모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태양광 시장의 약진은 LG그룹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마케팅에 힘입은 바 크다.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의 에너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집결시켰다. 즉,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에너지 솔루션’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LG는 특히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고효율 태양광 모듈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가스 및 지열 활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전력 변환 장비, 스마트 미터 시스템, 빌딩관리시스템(BMS),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스마트그린솔루션 등이 사업 전개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사업장에 태양광, ESS 등 구축 통해 기술력과 신뢰 검증


최근 LG는 태양광 모듈 설치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전면 구축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LG전자, LG이노텍,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계열사의 전국 19개 사업장 지붕에 총 19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파주, 구미, 울산 등 사업장 인근 지역에 공급돼 국가적으로 전력피크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는 완공 후 7,600여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2.8GW의 전력 생산하게 된다. 7만여 개의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설치 면적은 축구장 32개 크기와 비슷한 23만1,000 평방미터(m2)에 달한다.

동일량의 전력생산을 위한 화력발전소 운영 대비 연간 1만여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기존 LG가 운영 중인 LG전자 창원과 구미, LG화학 오창을 포함하면 LG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규모는 총 23개 사업장에 총 27.4MWh로 증가된다. 이들 사업장의 발전 용량과 설치면적을 합치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또한 ESS 경쟁력 세계 1위 기업인 LG화학은 익산과 오창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자사 사업장에서 ESS를 적용해 전기료 절감과 함께 대규모 ESS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해 이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

LG화학은 자사가 생산하는 2차 전지를 적용해 익산 공장에 23MWh, 오창 공장에 7MWh 등 총 30MWh 규모의 ESS를 상반기 내에 설치하고 7월 중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SS는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전력이용효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전기요금이 저렴할 때 전력을 저장한 후 전기요금이 비싼 피크 시간대 사용할 수 있다.

익산과 오창 공장에 ESS 시스템이 가동되면 밤 11시부터 아침 9시까지 전기 요금이 낮은 시간에 전기를 충전했다가 전기 요금이 높은 낮 시간대에 충전한 전기를 함께 사용해 연간 약 13억원(익산공장 9억원, 오창공장 4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LG는 올해 중반경 착공에 들어가는 첨단 융복합 R&D 기지인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를 첨단 에너지 솔루션 사업 역량을 집결한 ‘플래그십 모델(선도 모델)’로 건설키로 한 바 있다.




각 계열사별 에너지 솔루션 사업 시너지 확대


LG는 각 계열사별로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우선 ESS 사업에서는 LG화학이 세계 1위의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가정 및 산업단지에서 낮 동안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활용하는 시스템, 전기차 충전 등의 교통 인프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스템 등에 활용되는 ESS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인 SCE에 가정용 ESS 배터리 납품을 시작으로 2011년 11월 세계 최대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메가와트(MW)급 ESS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엔 SCE의 북미 최대 ESS 실증사업인 테하차피 풍력단지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안정화용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력 분야 글로벌 최강자들과 미래 ESS 시장을 선도할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LG화학은 ESS 특허 분야에서도 선두 주자다. 2001?2010년까지 출원된 ESS 관련 국내 특허 건수 총 944건 중 ESS용 리튬 배터리 출원 건수의 41%, ESS용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출원 건수의 34%가 LG화학의 특허다.

태양전지 사업의 경우 LG전자가 세계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2년 10월 태양전지의 효율을 평균 20.6%, 최고 20.7%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19% 수준이던 기존 최고 효율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2013년 6월에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인 ‘인터솔라 2013’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모노엑스네온(MonoXTM NeON)’으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 업체로는 LG전자가 최초다.

태양광발전 사업의 경우 LG CNS는 지난해 태안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발전과 ESS를 연계한 기술 난이도가 높은 마이크로그리드를 설치하고, 제주 실증단지 마이크로그리드 EMS, 신라대학교 ESS, 불가리아 21.3M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설비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구내 통신에 빌딩 내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탈통신 사업으로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빌딩 호텔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LG는 지난 2012년 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가장 친환경적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4,500만달러를 투자해 발전용 연료전지 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영국 롤스로이스의 자회사 롤스로이스 퓨얼셀시스템즈의 지분 51%를 인수, ‘LG퓨얼셀시스템즈’을 새롭게 출범했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LG퓨얼셀시스템즈는 양사의 공동 R&D를 통해 3~4년 내에 발전용 연료전지를 상용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www.lg.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그룹 에너지사업 지원 기반‘태양광’에서 꽃 피워
:
Posted by 매실총각
2013. 11. 6. 10:17

LG, 에너지 솔루션 사업 본격화 업체탐방2013. 11. 6. 10:17

Power Company l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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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너지 솔루션 사업 본격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에너지 토탈 솔루션 선보여

 

 

 

 

LG가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LG는 향후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객과 사업을 발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G 계열사 별로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LG는 지난달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참가해 에너지 토탈 솔루션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에너지 올림픽으로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에너지 부처 장관, 에너지 업계 CEO, 국제기구 및 NGO 대표를 포함해 6,000여 명에 이르는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회의 주제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다.

LG는 이번 세계에너지총회에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의 계열사가 에너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집결해 공동으로 270m2(평방미터) 규모의 ‘LG 전시관’을 세우고,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LG 전시관은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With LG, It's All Possible)’를 주제로 구성해 스마트 에너지 생산(Smart Generation), 스마트 에너지 사용(Smart Consumption), 스마트 컨트롤 타워(Smart Control Tower) 존에서 LG의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에너지 생산 존에서는 태양광 모듈, 지열,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술과 이를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해 적시 적소에 송배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시했다.

LG전자는 반도체 공정 기술로 전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셀의 후면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기존 제품보다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는 ‘모노엑스네온’, 빌딩 창호를 대체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박막 실리콘 태양전지(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등 태양광 모듈을 공개했다.

또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 효율의 냉난방기기인 ‘가스히트펌프(GHP) 슈퍼’, 터보히트펌프, 흡수식 냉동기 등의 칠러 제품과 지열 시스템에어컨도 선보였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10.9MW(메가와트) 규모의 ‘영광 태양광 2단계 발전사업’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또, 올해 경북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 대학, 병원, 관공서에 가스히트펌프 슈퍼를 구축했으며 생활하수를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터보히트 펌프도 국내외 발전소, 대형 아파트 단지 등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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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파트 단지에 ‘토탈 에너지 솔루션’ 구축

 

LG전자가 획기적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LG전자는 최근 건설 시행사인 아이케이산업 개발과 에너지 절약형 그린 아파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LG전자는 2016년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준공 예정인 14개동 1,4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우선권을 갖게 됐다.

LG전자의 ‘토탈 에너지 솔루션’은 시스템에어컨, 태양광 모듈, LED 조명, 지열 활용 냉난방 시스템 등과 이를 총체적으로 제어하는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으로 구성된다. 국내 아파트 단지에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LG전자가 최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에 있다. LG전자는 아파트 단지에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과 태양광을 적극 활용하고, 빌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관리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경로당, 보육시설 등 주민 공동시설에 적용되는 지열 활용 시스템에어컨은 땅속에 열교환기를 설치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지열을 난방에 활용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지열로 냉방 효율을 높인다.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해 공동시설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로 활용한다. 주차장, 보행로, 휴식터 등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단지 내 조경 효과는 물론 전기료도 절감토록 한다.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도 적용된다. BMS를 아파트 단지에 적용함으로써 공조는 물론 전력·조명·방범·방재 시스템까지 통합 관리해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량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장비의 운전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고장 유무를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도 가능하다.

LG전자가 참여해 구축 예정인 친환경 아파트 단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 이상 줄일 수 있어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신라대학교, 마산대학교 등에 스마트 그린 캠퍼스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밸류호텔월드와이드(Value Hotel Worldwide)’와 호텔 에너지 절감 및 첨단 솔루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어 종합공조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LG화학, 세상에 없던 배터리로 미래 시장 선도 본격화

 

세계 ESS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화학은 심야전기 등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가정용 ESS,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발생한 전기를 저장해 안정적으로 송배전 하는 전력망용 ESS를 소개했다.

LG화학은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사인 SCE, 2012년 독일 IBC솔라에 이어, 현재 세계 최대 태양광 인버터 회사인 독일 SMA 사에 가정용 ESS 배터리를 양산해 공급하고 있다.

또, 2011년 세계 최대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에 이어, 연말까지 미국 SCE에 전기차 2,000대 분량이 넘는 전력망용 ESS 배터리를 납품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세상에 없던 배터리로 미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기존의 ‘사각’ 형태를 벗어나 쌓고, 휘고, 감을 수도 있는 미래형 배터리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

LG화학의 미래형 배터리는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 등 3종이다. LG화학은 이 중 ‘스텝드 배터리’와 ‘커브드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으며, ‘케이블 배터리’는 수년 내 양산할 계획이다.

먼저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는 2단 이상의 계단구조를 가진 일체형 배터리로, 큰 배터리 위에 작은 배터리가 올려져 있는 형태다. 지난 7월부터 중국 남경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LG전자의 해외용 G2폰에 탑재되고 있다.

스텝드 배터리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평평한 사각’ 형태를 탈피해 계단형태를 가진 다양한 형상으로 제작할 수 있어, IT제품의 디자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최근 그립감 향상을 위해 뒷면이 라운드 형태로 제작된 모바일 IT기기의 경우 평평한 사각형 배터리 채용으로 곡면 부위에 활용할 수 없는 공간(Dead Space)이 생기는데, 이를 ‘스텝드 배터리’로 교체하면 이 공간에도 배터리를 넣을 수 있어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LG화학이 라운드 형태의 모바일 제품인 LG전자의 해외용 G2폰에 ‘스텝드 배터리’를 적용한 결과, 배터리 용량이 16% 증대되는 것은 물론 사용 시간도 3시간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사의 경우, 기존의 사각형 배터리 2개를 쌓아 유사한 형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제조방식으로 인한 용량 확대의 한계성 및 배터리 연결을 위한 추가적인 부품 장착 등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일체형인 LG화학 제품과는 경쟁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현재 중국 남경에서 2단 구조의 ‘스텝드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 요구에 맞춰 3단·4단 등으로 형태를 다양화한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는 곡선 형태 IT기기에 최적화된 휘어진 배터리로 스마트폰, 스마트 시계, 스마트 안경 등 곡면 형태의 디자인이 요구되는 다양한 IT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LG화학의 ‘커브드 배터리’는 특허받은 고유 제조 기술인 ‘스택앤폴딩(Stack&Folding)’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곡면 형성 시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성능 및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이달부터 ‘커브드 배터리’의 양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는 구부리고 감고 매듭을 묶어도 성능에 전혀 문제가 없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에 최적화된 케이블 형태 배터리다. 저전력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발열이 적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방수 기능도 있어 목걸이 타입의 줄은 물론, 스마트와치의 밴드 등 어떠한 형태의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배터리다.

LG화학은 현재 ‘케이블 배터리’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IT기기의 성장 속도에 맞춰 수년 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처럼 LG화학이 어떠한 디자인의 IT제품에도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선보이자, 글로벌 IT업체들로부터 문의와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향후 배터리 시장의 판도가 LG화학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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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CNS, 스마트그린 솔루션 제공

 

LG유플러스의 경우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력망에 연결하는 태양광 전력변환시스템(PCS), ESS에 저장되는 전력을 일정하게 관리해주는 ESS 전력변환시스템을 비롯해 안정적인 전력 송전을 위해 전압을 제어하는 전압관리시스템(VMS) 등 에너지 송배전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스마트 에너지 사용 존에서는 가정에서부터 빌딩, 도시 단위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사용의 편의성은 높이면서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빌딩이나 가정의 전력 사용량을 계측해 전력 공급자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소비자는 전력 사용 내역, 요금 등 각종 정보를 받아 전력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 (AMI)를 공개했다.

스마트 컨트롤 타워 존에서는 LG CNS의 스마트그린 솔루션(SGS) 기술로 전력수급 상황에 맞춰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원의 발전량을 조절하고, 잉여전력을 ESS에 저장해 적시 적소에 송배전 하는 한편, 전체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 과정을 제어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현한다.

실제로 LG CNS는 스마트그린 솔루션의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본 및 동남아에서 도시 단위 솔루션 공급을, 중동에서는 중소형 점포 단위 솔루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 2011년 스리랑카, 2012년 불가리아에서 대형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LG그룹 www.lg.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 에너지 솔루션 사업 본격화
:
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8. 17:02

LG그룹, 그린신사업 전략 확정 기업소식2013. 1. 8. 17:02

LG그룹, 그린신사업 전략 확정





LG가 그린신사업에서 올해부터 2015년까지 8조원을 투자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660여개의 중소기업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그린신사업 전략을 확정했다.

이는 LG가 지난 6월 ‘중장기 전략보고회’에서 구본무 회장과 각 계열사의 CEO 및 사업본부장들이 그린신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한 데 이어, 2020년까지 그룹전체 매출의 15%를 그린신사업에서 달성하고자 하는‘그린 2020’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LG, 차세대 성장동력인 그린신사업에 2015년까지 8조원 대규모 투자, 2015년 그린신사업에서 10조원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LG는 먼저 차세대 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부품・LED・태양광・수처리 사업 등 그린신사업에 올해부터 2015년까지 8조원의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 2015년에 그린신사업에서 10조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LG는 그린신사업에서 작년에 1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두 배 늘어난 3조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 등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태양전지, LED 등 그린신사업의 비중이 높아져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과 함께 10조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세운 것.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은 LG화학이 현재 10만대의 전기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2013년에는 35만대 규모로 확대, 이를 통해 2015년에 세계 시장점유율 25%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우선 LG전자가 태양전지 셀 및 모듈의 광효율 향상 및 양산규모 확대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연간 총 330MW의 생산규모를 2~3년 내에 1GW급으로 확대해 2015년 글로벌 시장 선두업체 도약이라는 목표를 세웠으며, 최근 美 버지니아주와 공급계약을 맺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LG화학의 폴리실리콘 및 LG실트론의 태양전지 웨이퍼 등 태양전지 핵심소재의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를 시작, 폴리실리콘(LG화학)-웨이퍼(LG실트론)-셀/모듈(LG전자)-발전소 운영(LG솔라에너지)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수처리 사업에서는 LG전자가 2020년까지 글로벌 수처리 선두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최근 일본의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국내 공공 수처리 분야 주요 운영관리 전문 업체인 대우엔텍을 인수, 본격적으로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LED 사업은 LG이노텍이 LED칩 및 패키지, 모듈 등 생산 전 공정을 갖추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주 LED 공장을 바탕으로 2015년에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해 글로벌 톱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출처: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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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