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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신재생·대체에너지’신규 사업 집중

 

GS, 에너지 부문에 18천억 투자… 집단에너지 사업 강화

 

GS 새해에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31,0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매출 목표도 75조원으로 올해 추정치보다 10% 이상 늘려 잡았다.

GS 투자 비중을 에너지 부문에 뒀다. GS칼텍스 4 중질유 분해시설 GS EPS 3호기 발전시설, GS글로벌의 석유·유연탄 광구 투자 에너지 부문에만 18,000억원을 투자한다.

GS칼텍스는 4 중질유 분해시설에 2013년까지 1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서 하루 53,000배럴의 중질유를 분해해 생산하는 경질유는 전량 수출한다. 연간 수출액이 270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고용 창출도 연인원 100 명이 예상된다.

GS칼텍스는 신에너지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신사업들도 연구개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탄소소재·플라즈마 방식 폐기물 처리기술·차세대 바이오연료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유전개발 사업은 중앙아시아·동남아·중동 전략지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리튬 광산, 남아프리카공화국 희토류 광산 해외 자원개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2 1 출범, GS그룹 에너지 사업 첨병 역할

2012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육성한다.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확보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GS EPS 지난해 착공한 400MW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와 중국 산둥성 30MW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사업투자 등에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자원개발 부문 투자를 가시화하고 철강 기존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는 유연탄 광구 지분 투자와 해외 유전사업 등이 대상이다. 우드 펠릿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도 계획 중이다.

GS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GS에너지는 지난해말  이사회를 열어 GS칼텍스 주식 전부를 물적 분할해 GS에너지를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받았다.

GS에너지는 GS 100% 자회사로 기존 GS 보유하던 GS칼텍스의 주식 50% 갖게 된다.

GS에너지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 ▲선도기술 확보 선별적 집중 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전략광물 자원 확보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GS 관계자는 GS 지난 2004 7 출범 이후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왔다”며 “이번 기업분할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견고히 현재 그룹의 주요 수익 창출원인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미래 성장가능 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라고 설명했다.

 

 

GS에너지, 미래신성장 사업 집중 육성

GS 결정은 에너지 관련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허창수 GS 회장이 언급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GS에너지의 등장으로 GS칼텍스는 GS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내려갔다. 실질적인 지배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SK 그룹의 SK이노베이션과 같은 중간 지주회사 형태다.

관심을 끄는 점은 GS 에너지 사업을 담당해 GS칼텍스의 역할이다. GS 그룹 전반의 출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브랜드 관리, 장기 경영목표 수립, 성과평가 기존 업무 그대로다.

우선 GS칼텍스는 기존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10개가 넘는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재편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전력을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GS파워 등은 회사로 통합되거나 GS에너지의 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도 마찬가지다.

GS 이와 관련 GS칼텍스 주식의 50% 갖고 있는 쉐브론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 관계자는 GS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게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발굴해 에너지 석유화학 사업을 다각화하고 균형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창수 GS회장의 친동생인 GS칼텍스 허진수 사장(58) 정유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으로 나완배 사장(61) GS그룹의 에너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한 특징이라고 GS 측은 설명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국제금융, 소매기획, 중국지역 근무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경영능력을 쌓았다는 평가다.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 관리부로 입사해 자금부터 전략·기획업무를 경험한 경영기획부문장, 종합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0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한 기획·재무통이다. 2005년부터는 정유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유영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GS에너지, 집단에너지와 LNG인수부터  

 

출범한 GS에너지의 사업 구도가 가시화했다. 집단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사업을 시작으로 그룹 에너지 사업 경쟁력 있는 부문부터 GS에너지로 가져올 계획이다.

GS에너지는 최근 삼천리와 컨소시엄을 구성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사실상 사업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GS파워와 삼천리가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지만 실제 사업은 GS에너지가 추진하기로 내부적으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파워는 GS에너지 자회사로 자리 이동하게 전망이다. GS EPS 자산 규모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GS에너지는 GS칼텍스가 추진 중인 LNG 인수기지 사업도 가져온다는 구상이다. 최근 GS칼텍스가 매입한 충남 보령시 산업단지 부지는 LNG 인수기지를 설립할 목적으로 충남도로부터 4 승인받아 놓은 것이다. GS에너지는 토지 보상까지 끝난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사업 자체를 가져오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도 지난달 행사에서 LNG 인수기지사업 자산을 GS에너지가 인수해 추진하게 것”이라고 밝힌 있다.

기존 에너지사업을 담당하던 GS칼텍스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10개가 넘는 GS칼텍스 자회사는 특성에 따라 GS에너지의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전망이다.

도시가스를 담당하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 폐자원 에너지화사업을 추진 중인 GS플라텍이 대상이다. GS나노텍과 GS퓨얼셀은 전지 분야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다. GS에너지 출범 자체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만큼 자회사 재편은 GS에너지 사업 추진에 있어 선결 과제다.

필요한 자금은 회사채와 대출로 충당한다. GS에너지는 GS로부터 물적 분할하면서 부채가 전혀 없는 최대 강점이다. GS칼텍스를 비롯한 자회사 자산 규모만 4조원이 넘고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A등급을 받아 자금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GS에너지 측의 설명이다.

 

한신평, GS에너지 신용등급 AA 전망

 

한국신용평가는 GS에너지에 대한 평가 결과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매겼다고 2 1 밝혔다. 한신평은 설립 초기인 GS에너지의 신용등급은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인 AA+(안정적)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GS칼텍스의 신용도가 개선되고 다른 자회사나 자체 사업의 실적이 안정될 경우 GS에너지의 신용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체 사업 추진과 자회사 추가 편입과정에서 재무구조는 변화할 것이지만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 확장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
Posted by 매실총각

올 신재생에너지 부문 2,000억 투자… 국내 첫 민자발전사 GS EPS 해외 공략  

 

GS의 신성장 동력 “박막 연료전지 사업” 집중

 

 

 


GS칼텍스는 SK에너지와 함께 국내 정유사업의 선두업체다. 기름만 팔던 GS칼텍스가 신에너지 및 신소재 분야를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선정,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신에너지 분야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GS그룹 에너지 사업의 핵심은 GS칼텍스다. GS그룹은 올해 전체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린 2조2천억원으로 결정하고, 이중 절반인 1조4,000억원을 에너지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너지 부문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의 경영목표는 ‘Bridge to the Future’로 정했다. GS칼텍스의 차세대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신에너지 및 신소재 분야를 선정,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이지만 GS칼텍스의 주력사업은 정유다. 올해 투자계획 가운데 제4중질유 분해시설(고도화시설) 투자가 있는데, 특히 여수 제2공장에 하루 정제능력 5만3천배럴 규모로 짓는 제4중질유 분해시설(고도화시설)에는 2013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에너지 투자금액의 90%가 여기에 쓰여지는 셈이다. 이외 에너지 발전사인 GS EPS는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건설과 해외 발전 사업 진출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GS칼텍스, 신재생 에너지가 미래 먹을거리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이 중심이지만 박막전지와 연료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GS그룹의 주요 신성장 동력이다. GS칼텍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하고 이 분야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적된 연료전지 관련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가정용 연료전지와 상업시설용 연료전지 개발이 핵심 과제다. 2차전지의 일종인 슈퍼커패시터의 핵심 부품인 탄소소재 개발,차세대 바이오연료인 바이오부탄올 생산 균주 개발 등에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연료전지 사업은 물론, 차세대 바이오연료 부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소재 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음극재 사업이 그 중 하나. 

음극재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 현재 2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유일하게 국산화율이 매우 낮다. GS칼텍스는 지난 2011년 2월,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JX NOE와 합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5월 구미산업단지에서 음극재 공장 기공식을 가지며 리튬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공장은 2012년 세계 리튬이차전지용 소프트카본 음극재 시장의 10%(2000t)를 공급하게 된다.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고순도 코크스를 1,000도 수준에서 열처리하여 만드는데, 지난 2007년 GS칼텍스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GS칼텍스는 폐기물에너지 사업을 통해 폐기물에서 금맥을 캐고 있다.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플라텍은 지난 2010년 4월,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플라즈마란 물질의 제4상태로 자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번개이다. ‘번쩍’하는 고온의 인공번개가 발생하면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슬래그는 다시 친환경적인 벽돌생산 및 인조 대리석, 도로포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GS칼텍스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와 관련해 올 2월 일본 JX NOE와 합작계약을 맺은데 이어, 5월 구미산업단지에서 음극재 공장 기공식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연말까지 건설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연산 2000톤 규모의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GS칼텍스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통합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2006년 12월 서울 성내동에 연면적 1,800평,7층 규모의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를 건립했다.  

동시에 기존 사업분야에선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고유황의 저부가가치 제품을 저유황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도화시설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배터리 기술 개발)

 

 

 

 

GS EPS, 국내 첫 민자발전회사 ‘잰걸음’ 


GS그룹의 각 계열사도업종 특성에 맞게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최초의 민자 발전회사인 GS EPS도 작년 9월 친환경설비인 2.4MW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적극적인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발전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신재생에너지,CDM(청정개발체계) 사업,바이오매스 발전사업,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 등 미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GS EPS는 지난 4월 충남 당진 발전소에 4,600억원을 투자, 40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에 착공했다. 2013년 준공 목표다. 

3호기는 발전효율이 60% 이상인 국내 최초의 고효율 발전소이다.신재생에너지 사업도 경쟁력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이를 바탕으로 첫 민간발전업자로 중국 산둥성 더저우에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 중국 국영 전력사에 공급하게 됐다. 이 발전소는 7월에 착공돼 201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GS그룹의 발전회사인 GS EPS가 중국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4월 GS는 GS EPS와 에코프론티어, 중국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 등 주요 관계자가 산둥성 지난에 모여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 및 CDM 사업'을 위한 합작경영 및 금융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민간발전회사로는 첫 해외사업 진출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GS EPS와 에코프론티어, 중국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가 합작해 '산동평원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Shandong Pingyuan Hanyuan Green Energy Co., Ltd)'를 세우고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목화줄기, 나무껍질 등을 연료로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중국 국영전력사에 공급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16만 톤에 달할것으로 추정되는 이산화탄소의 탄소배출권은 해외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GS EPS는 합작회사의 지분 31.5%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산업은행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또 다른 한국 주주사인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에코프론티어(지분 13.5%)는 사업 개발 및 금융약정, 탄소배출권(CDM) 등록과 구매를 담당하며, 중국 주주사인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지분55%)는 개발과 인허가를 담당한다. 

이번 중국 발전사업 시장 진출로 GS 측은 “GS EPS가 바이오매스 발전소 운영에 대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해외 발전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GS EPS 이완경 사장은 “중국 산둥성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부응 하는 미래지향 사업이다"며 “GS EPS는 이번 중국 발전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 EPS의 중국진출을 중심으로 동남아·중앙아시아·중동의 유전 개발사업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미 진출해 있는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중동 등 전략지역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유전개발 사업을 통해 정제능력의 10%까지 개발 원유로 조달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GS그룹 계열사 가운데 GS건설은 그린 비즈니스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원전사업 등 새로운 녹색성장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과 건설 등 기존 핵심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가스 발전 환경 등 기존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되,녹색성장사업을 비롯한 미래 사업 분야를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스플랜트 분야는 조기에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선진 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LNG(액화천연가스) 액화와 같은 핵심 공정에 대한 설계 역량을 강화하면서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확대하는 중이다. 

발전 및 환경 분야는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이다. 우선 EPC(설계· 구매·시공)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되 이들 프로젝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기획 제안이나 O&M(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후방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   www.gscal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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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