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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온도측정용 열화상 카메라를 국산화한 ()토핀스,

IR 장비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꿈꾸다

 

 

 

 

토핀스, 민간용 열화상 카메라 시장을 보다

 

2004 9월에 창업한 ()토핀스(이하 토핀스) 2009, 세계를 강타했던 신종 플루 덕분에 더욱 이름이 알려진 기업이다. 당시 발열 증상을 측정할 있는 온도측정용 열화상 카메라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기업을 설립하기 국방과학연구소 광학 열상팀의 팀장으로 근무했던 김현규 대표이사는 20 군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계하고 제작하다보니 민간용으로도 기술을 적용할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업을 설립한 배경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올랜도라는 도시에서 매년 4월에 SPIE’라는 저명한 학술대회가 개최되는데, 적외선 카메라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있는 학회이다”며 “매년 참가했는데 10 전까지만 해도 군수용품 일색이었던 적외선 카메라들이 현재는 민간용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 시장의 전망이 밝음을 시사했다.

대표이사가 기업을 설립하던 2004 당시,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는 국산화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민간에서 사용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는 꾸준히 연구·개발을 결과,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ISO 9001 인증 부설연구소까지 설립하고, 나아가 국내 최초로 온도까지 측정할 있는 열화상 카메라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 최초, 온도측정 열화상 카메라 국산화

 

광학/광기구 설계기술을 핵심기술로 삼은 연구·개발 중심의 강소기업이 목표라는 토핀스의 대표이사는 “나를 포함한 직원의 대부분이 연구·개발 인력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R&D 비중이 높다”며 “그래서 R&D 프로세서가 구축되어 있는 것이 당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표이사는 이러한 당사의 장점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독특한 모티베이션을 부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가 발전을 위해서 3 즐기며 일한 직원들에게는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그는 “이러한 자기개발은 기업의 기술력 진일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차근차근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국내 최초로 온도측정용 열화상 카메라 TICA-K030 국산화에 성공했다.

CCTV 보안 분야에서 사용하는 영상채집용 열화상 카메라는 이미 국산화되어있었지만, 온도측정까지 가능한 제품의 국산화는 2009 개발한 당사의 TICA-K030’이 최초이다”라는 대표이사는 “광학계 설계를 타깃시장으로 기업을 처음 설립했지만,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열화상 카메라만을 주력으로 연구해왔다”고 말하며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산 열화상 카메라, 가격·A/S 강점 부각

 

현재 당사는 종류의 TICA-시리즈(TICA-K010, TICA-K020, TICA-K030) 공급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TICA-K010 우리가 최초로 개발해서 제품화했던 열화상 카메라이다. 제품은 이중 배율로 되어 있어 상을 넓게, 혹은 좁게 있는 영상획득용 카메라이다. 그리고 TICA-K020 앞선 제품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제작하고, 또한 경량화를 실현한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이 제품들을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TICA-K030이다”라고 말했다.

당사가 자랑하는 TICA-K030 열화상 카메라에 온도눈금을 집어넣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측정물의 온도를 파악할 있다. 또한 렌즈의 크기를 조절해 원하는 만큼의 측정거리를 구현해준다.

그는 “온도측정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쉽지 않았지만, 대전테크노파크에서 과제를 받아 한국 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온도계측 연구를 수행했고, 2009 연말에 결국 제품이 출시됐다”며 “시리즈를 거듭해오며 완성도를 높여왔기 때문에 지금은 해외 장비와 어깨를 나란히 견줄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ICA-K030 다른 장점은 바로 국산제품이어서 가능한 가격 경쟁력과 실시간 기술 대응이다.

“현재 국내에 진입한 해외 열화상 카메라들도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가격을 낮추고 있지만, 그래도 유통에서부터 이점을 안고 있는 당사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따라올 없다”는 대표이사는 “여기에 A/S, 커스터 마이징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기술 대응이 즉각적으로 가능하다”며 당사 제품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한전 전신주 수색 시스템에 적용되는 TICA-K030

 

TICA-K030 현재 한국전력의 전신주 수색용 차량 탑재 카메라 국내의 유명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전력의 전신주 수색용 차량 탑재 카메라 시스템에는 UV센서, CCD카메라와 함께 당사의 열화상 카메라가 포함된다. 전신주에 문제가 생기면 코로나 방전이 발생하는데, UV센서가 이를 알람으로 알려준다. 문제 발생 여부를 파악하게 되면 당사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손쉽게 문제 발생 지역을 색출해낸다.”며 “이 시스템은 작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현재 미국과 브라질 등에서 수출 상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TICA-K시리즈 외에도 LED , 초소형 IC 회로 등의 온도측정이 가능한 현미경인 TICA-M시리즈도 개발해 한국광기술연구원에 제공하고 있다.

TICA-M시리즈의 수요는 적지만 당사 광기술의 라인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제작했다”는 그는 “이 역시 세계에서 공급되지 않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당사의 제품은 밖에도 삼성탈레스, 포스코기술연구소,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 유명기업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며 인지도를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다.

 

 

 

 

살아있는 기업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다

 

기업의 대표를 포함한 모두가 연구·개발 인력이라던 당사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TICA-K030 시장 개척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은 연구원으로서의 역할에 비중을 뒀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영업직원이라고 생각한다”는 의지를 밝힌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아울러 바라보고 있다.

이미 호주, 중국 각국의 전시에 두루 참가하며 영문 카탈로그까지 준비해 해외 시장을 바라보는 그는 “지난 5 호주 정보통신전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지리적인 요인 때문에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현지 반응이 뜨거워 가능성을 확인할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홈페이지 활성화에 주력하고, 희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일정기간동안 무상으로 제품을 테스트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당사의 홈페이지 게시물은 조회수가 2천을 초과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대표이사가 직접 제작한 측정기술 세미나 교육 자료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원활한 측정기술을 익힐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TICA-K030, 부품까지 완전한 국산화 !

 

현재 TICA-K030 국내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부품까지 완전한 국산화를 이룩하지는 못했다.

“렌즈 모듈은 이미 수도 없이 개발해왔던 부분이지만 열화상 카메라에 필요한 비냉각 센서가 아직 국산화가 되지 않았다”는 대표이사는 “냉각형 센서는 이미 국산화를 실현한 기업이 있다. 올해 4/4분기에 기업이 비냉각형 센서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올해 안에 설계 부품까지 열화상 카메라의 완전한 국산화를 실현할 뜻을 밝히며, 나아가 올해 말에서 내년

중으로 열화상 카메라의 성능계측 장비까지 개발할 계획을 내비쳤다.

밖에도 당사는 열화상 카메라 외에도 적외선렌즈 모듈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적외선렌즈 모듈은 이스라엘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시장을 분석해본 결과, 손꼽히는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길 없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없다. 이것이 우리 사훈이다.”라며 “우리는 연구와 개발을 즐겼기에 열화상 카메라를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낼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2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에서 광기술 관련 강의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기술 관련 온라인 강의 사이트 ‘에듀옵틱스(www.eduoptics.com)’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를 한다는 것이 즐겁다”는 대표이사는 “에듀옵틱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광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있어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즐기는 것을 최우선의 미덕으로 여기는 당사의 특징을 설명하며 “처음 회사를 설립하고 나를 포함해 직원이 밖에 없을 때부터 스마트 워크를 실시했다. 즐거워서 하는 야근이 아닌 이상 스마트 워크에서 배제되는 원칙은 지양한다”며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소란 옛날 말이다”라고 말했다.

즐길 아는 연구자들이 모여 온도측정 열화상 카메라의 국산화를 이룩한 토핀스. 당사의 기술진이 꿈꾸는 IR(Infra Red) 분야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으로 국내 전기 산업에 획을 긋기를 기대한다.

 

()토핀스   www.top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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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