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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 5월말 발생한 원전 제어케이블 등 납품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을 계기로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급자 등록에서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시험성적서를 시험기관에서 한전으로 직접 제출하도록 발행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이미 제출받은 시험성적서에 대하여는 위변조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한전은 전력기자재의 품질을 보증하고자 중요 기자재에 대해 입찰참가자격을 사전 심사하는 공급자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자 등록시 제출하는 시험성적서에 대한 위변조 방지노력을 전개하여, 

‘13. 1. 1부터는 시험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과거 공급자로부터 제출받던 시험성적서를 시험기관으로부터 직접 제출받을 수 있도록 시험성적서 접수 절차를 이미 개선하였다. 

또한, 공급자 등록 뿐만 아니라 전력 기자재 납품시에도 시험기관에서 직접 한전에 제출하도록 발행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납품된 전선류 70개 품목, 29개社 공급자가 제출한 시험성적서 총 437건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시행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등 4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 원본과 진위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을 펼친 결과, 위변조 사례는 없었으며, 향후 전 품목으로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13. 7월 이후 접수분부터 해외발행 시험성적서도 직접 제출받을 수 있도록 해외 시험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13. 6월 이전 12개 기관에서 발행한 약 90건의 시험성적서에 대해서는 검증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 12개 기관 : KEMA(네덜란드), CESI(이탈리아), IEH·HSP(독일), SGERI·CEPRI·TICW(중국) 등 

앞으로도 한전은 위변조 방지 매뉴얼을 제정하는 등 땜질식 사후 처방보다는 예방 중심적인 기자재 품질관리 노력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성적서 위변조 원천 차단 및 전력기자재 품질 검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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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계약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부터 이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이 이루어지도록 공공기관 최초로 계약업무 응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8일(월)부터 시행한다. 

한전은 이미 계약서에 ‘갑’, ‘을’과 같이 우월적 지위를 내포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부당한 어음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어음수령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계약문화 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그 동안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제도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번 계약업무 응대 가이드라인은 계약담당 직원의 마인드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자체 실천기준으로, ‘친절한 직무수행’, ‘청렴한 직무수행’, ‘투명한 직무수행’, ‘신속한 직무수행’ 등 총 6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이드라인의 이행 여부에 대한 철저한 실태점검을 통해 포상 및 시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원전 납품비리 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계약담당 업무를 하는 직원은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문화를 강화하고 계약 과정의 불공정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를 통해 한전 계약업무와 관련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과 친절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 공공기관 최초 계약업무 응대 가이드라인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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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감정노동자에 대한 적극적인 권익보호로 근로의욕을 고취 및 고객센터의 서비스품질을 향상을 위해 공기업 최초‘고객센터 악성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러한 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4개사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국 13개 고객센터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고객센터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을 제정하고 매뉴얼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축 중인 시스템 주요내용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을 하는 악성고객이 상담사의 자제 요청에도 멈추지 않을 경우 1차로 법적조치 가능성 구두경고 후 관리자에게 연결하고, 관리자의 구두경고에도 효과가 없을시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법적조치 경고 후 통화가 자동 종료된다. 

이후 해당고객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민원종료시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다시 전화할 경우 Pop-up으로 관리자에게 연결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단하지 않는 고객을 선별하여 경고문을 발송하고, 변호사의 검토를 거쳐 법적조치도 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매뉴얼대로 시행되면 한달에 약 1,500여 통에 달하는 악성민원 전화가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한전 고객센터 위탁운영사 관계자도 악성민원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로 상담시간 절약 및 상담사 스트레스를 줄여 선의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7월 중순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 공기업 최초 고객센터 악성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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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KEPCO(사장 조환익)는 정전으로 인한 사회적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된 전력설비 순시·점검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전력설비는 지구를 30바퀴 이상 회전할 수 있는 방대한 규모로서 태풍, 무더위 등 자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한전은 연 인원 5만 명을 투입하여 약 160만 곳의 설비에 대한 “점검실명제”를 추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9일부터 이상이 있는 5,547곳을 발견하여 조치하였다. 

특히, 지난달 5일(수)에는 포스코발전소에서 서인천변전소 간을 연결하는 송전케이블의 접속함 내부 불량을 발견하여 긴급 보수함으로써 수도권 전력수요의 39%를 담당하는 인천지역 발전소의 불시 정지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한전은 헬기를 이용한 철탑 점검, 열화상 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설비진단, 잠수부를 동원한 해저케이블 점검을 하고 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전선 주변 나뭇가지, 철탑주변 배수로 정비 등 최상의 설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서 지역 등 소외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하여 전남 조도, 인천 승봉도 및 대이작도 등 16개 자가발전 도서의 전력설비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시행(6월 10일~ 6월 28일, 19일간)하였다. 

한편, 송배전설비 고장 및 조치사항에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하여 스마트폰에 “사고 막고 App“과 WEB기반 ”D-ION(Distribution In Operation Notice)" System을 운영함으로써 현장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본사와 사업소간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사업소별 고장예방 전담팀을 운영하여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인력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고장예방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장발생 대비 복구전담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복구시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여름철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와 함께 전력수급 불안정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점차 고조되고 있지만, 한전은 전국 전력설비를 육·해·공에서 다각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정전 및 수급에 대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 밝혔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전력, 무정전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 특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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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협력회사간 진정한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해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 중 22,900V 배전선로에서 전기공급 중단없이 작업을 시행하는 특수공법(활선 또는 무정전작업)에 대한 인력운영 제도를 개선하여 협력회사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일용전공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특수공법 공사 현장에서 일시적인 작업물량 증가 등 현장여건 변동 상 인력증원이 필용한 경우에도 현행 제도에는 추가 일용전공 운영기준이 없어 사실상 적법한 추가인력 고용이 불가능 했었다. 

한전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의한 후 협력회사가 시공현장 여건상 특수공법 일용전공을 추가 고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사업소에 사전신고(인원·기간·자격증)와 공사시공부서장이 확인하는 절차만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아울러, 한전은 특수공법 인력운영제도 개선을 통해 한전-협력업체간 Win-Win 파트너쉽 구축으로 전력산업 동반성장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특수공법 일용전공 약 3,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협력회사 무정전 작업인력 운영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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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5월부터 2.3억원 미만의 기자재(물품)·용역 계약시 ‘중소기업 우선조달계약제도’를 적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한전은 지난 2월 18일 개최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설명회’에서 사전예고를 하였고, 금번 정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과 동시에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제도 시행으로 한전이 구매하는 1억원 이상 2.3억원 미만의 물품·용역은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 할 수 있고, 1억원 미만의 경우는 소기업, 소상공인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한전의 분야별 협력 중소기업은 연간 약 2,200억원의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한가격경쟁에 따른 중소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가 낙찰제를 배제하고 적격심사를 통한 낙찰 하한율(85%)을 보장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하여 한국전력은 향후 납품실적이 없을 경우에도 해당 제품과 성능·품질이 유사한 제품의 납품실적을 인정해 주는 유사실적 인정범위를 기존 30%에서 60%까지 크게 확대하고 납품능력 확인을 위해 요구하던 납품실적 제출서류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개선을 추진 중이며, 1단계 조치로 기존 5억원 이상 계약 체결시 징구하던 납품실적 요건을 10억원 이상 계약으로 완화하는 방안등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대폭 철폐함으로써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의 이러한 일련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조치와 관련하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중소기업 파워맥스 대표)은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의 구체화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국내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크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후속 조치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2.3억 미만 모든 기자재 중소기업 우선구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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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EPCO, 사장 조환익)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입기회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4.29(월)~4.30(화) 이틀간의 일정으로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 32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중소기업의 대수요처인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전력기자재 생산 및 공사 관련 협회와 조합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시장 진입기회 확대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직접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 주선, 법률 및 세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약 1억불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5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참여 중소기업은 제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약 3,000억원 정도의 국내 매출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요 수요처는 대기업과 한전을 비롯한 8개 전력그룹사이다. 

아울러, 한전은 141개의 표준품목에 대한 공급자 등록절차를 완전 폐지함에 따라 약 36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사전등록 없이 입찰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월 29일 11:00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 개막식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중소기업 임직원, 로마이티 UAE 대사,무스카담 파키스탄 대사 등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 및 해외바이어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 동반성장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전에서 제반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230개 부스규모의 대단위 박람회로, 147개 중소기업이 전시부스를 통해 참여하고, 기타 1,500개 이상 전력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전시부스 없이 개별 참가하는 등 20,000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 중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수는 97개, 지방 소재 중소기업은 50개이며, 기능별로는 제어 및 보호장치 생산기업이 38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발전기자재(24), 전선(16개), 변압기(11개), 계측기(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18일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설명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이 모든 신규진입 희망 중소기업에게 한전의 문호를 개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의 장인 ‘Big Mall' 개최를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 취지는 ’Big Mall‘의 영문철자 이니셜에 잘 드러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국내 최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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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어 발생한 잠실야구장 정전으로 경기장을 찾은 국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에서는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대규모 종합경기장 구내 고객소유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원할 계획임. 

지난 4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IA와의 경기에서 5회말이 끝난 후 구내설비 불량에 의한 정전으로 23분간 경기가 중단됨. 

정전이 발생된 사유는 야구장에서 관리하고 있는 일부 전력설비(퓨즈)가 손상되어 보호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정전이 발생된 것으로 지난 4월 4일 발생된 정전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임. 

이에 한전은 5월 1일, 경기중단 원인이 되었던 잠실야구장 구내 전력설비에 대해 첨단 진단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을 지원하였으며, 조명탑의 전등도 복전(정전이후 전원 재투입)시 수 초내 재점등이 가능한 전등으로의 교체를 권유하였음. 

우리나라의 주요 대규모 경기장들은 월드컵경기장을 제외하고 건립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한, 경기장의 조명등은 메탈방전등으로 수 초내의 순간정전에도 재점등 되기까지 약 15~20분 이상 소요되어 경기가 장시간 중단될 수밖에 없는 현실임. 

한전은 주요 경기장 구내 고객측 전기설비 노후 및 불량으로 인한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수배전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원하고, 수 초내에 점등이 가능한 전등으로 교체토록 안내 할 예정임.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대상으로 계전기 정상동작여부 점검 및 전력설비 열화상 측정기 등 첨단 진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통하여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사회적 파급영향을 감안하여 복전(정전 이후 전원 재투입)시 수 초내에 재점등이 가능한 신형 메탈방전등 또는 LED Type의 전등을 사용하도록 안내 할 예정임. 

이에 한전은 우선적으로 League가 진행 중인 야구와 축구경기장(18개소)에 대하여 경기장측과 일정을 협의하여 5월 중 점검을 지원하고, 농구·배구경기장(18개소)은 개막 이전인 9월까지 설비점검 지원을 완료 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36개 주요 경기장에 대해서 시즌 개막 이전에 고객 수전설비 특별점검 지원을 정례화하여 시행 할 계획임.※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종합경기장 자체 전력설비 특별점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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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고정관념을 깨라’

전기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바꾸는 기술

 

HVDC·ESS·에너지 하베스팅… 경제성, 효율성으로 시장성 담보

 

‘HVDC·ESS·Energy Harvesting’

초고압직류전송기술,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하베스팅. 전력에너지 시장의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신기술이다. HVDC는 전통적인 송전기술의 변화를 야기하는 것으로 고효율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송전할 수 있다. ESS는 일정한 전력을 저장해 전력 비상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태양광, 풍력 등 발전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주위환경의 모든 움직임을 통해 얻어내는 에너지 획득방식이다. 전기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있는 첨단기술의 현황을 알아본다.

 

이승재 편집장 sjlee@engnews.co.kr

 

 

 

 

Special Report l HVDC / 시장현황

 



 

‘송전기술의 꽃’ 초고압직류 송전 기술이 뜬다

 

 

초고압 직류(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송전기술이 전력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원을 연계, 공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장거리 고압전력 전송 프로젝트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남북한 및 동북아 전력계통 연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HVDC 기술의 국산화 및 상용화가 절실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HVDC는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HVDC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0년 7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여 개의 국가에서 HVDC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십 여개의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세계시장은 ABB, 지멘스, 아레바 등 해외 3사가 HVDC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관련 기술 상용화에 주력해왔기 때문에 국내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만만찮은 상황이다.

외산이 시장 90% 점유… HVDC 기술 국산화 절실

 

우리나라 역시 수도권 부하 집중에 따른 북상선로의 송전제약 해소, 신재생에너지 연계, 해저송전, 고장전류 저감, 계통안정도 향상 등을 위해 대용량 직류송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향후 남북 및 동북아 전력계통 연계로 나아갈 것을 대비하려면 기술력 확보는 필수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주와 해남을 잇는 30만kW급 HVDC 제1선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연말 준공을 목표로 제주~진도 20만kW급 HVDC 제2선로를 건설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자체 기술로 HVDC 시스템을 설계하고 건설한 경험은 없는 실정이다.

한국전력은 국내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HVDC 전담부서를 꾸려 기술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LS산전, LS전선, 대한전선 등과 손잡고 제주 HVDC 실증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향후 2014년 제주~육지 제3선로 구축 사업을, 2018년에는 서해안권 대단위 풍력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북아와 한일 간 연계도 구상 중이다.

신재생전원의 보급 확대 및 국가 간 계통 연계 등의 필요성에 따라 고신뢰 원거리 전력전송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대정전사태 사전방지를 위한 전력시장의 수급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HVDC 송전기술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HVDC 전력전송기술의 개발 및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송전한 뒤 수전점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교류송전방식을 두고 변환절차가 번거로울 뿐 아니라 고가의 변환설비가 들어가는 직류송전방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 지금까지는 전압을 바꾸는 즉 변압이 용이한 교류가 직류보다 더 많이 사용됐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다른 곳으로 보내려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압을 높여야 한다. 이를 일반 가정이나 수요가에 공급하려면 전압을 낮춰야 하는데 직류는 전압이 낮고 변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HVDC 기술이 개발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고압의 직류를 만들 수 있어 송전효율이 좋으며 전압이 낮아 절연체 수량과 철탑 높이를 줄일 수 있다. 송전거리에 제약이 없을 뿐 아니라 건설비도 저렴하다. 이에 따라 섬이나 국가 간 송전 등 장거리 송전에 사용된다.

전압이나 주파수가 다른 두 교류 계통을 연결해 계통 안정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계통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은 전압과 주파수가 모두 다르고 품질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HVDC를 이용하면 북한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 주도로 국내 처음으로 초고압직류송전(HVCD) 전문회사를 설립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국내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글로벌기업과 HVDC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ABB·지멘스·알스톰 등과 기술이전에 무게를 두고 합작사 설립을 협의해 왔다. 최근 알스톰·도시바 등 복수의 기업과 진척 사항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알스톰과 합작하면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 하지만 한전은 기술이전 범위나 지분 참여 등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쉽지 않을 때를 대비해 도시바 등 일본 기업과 중국 기업과의 합작 가능성도 염두에 뒀다.

한전은 합작사에서 확보한 HVDC 기술을 국내기업 1~2곳에 전수해 국산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국내기업은 제품 개발 및 국내 시장 독점 권한을 포함해 한전과 함께 해외사업에도 참여한다. LS산전·효성·현대중공업 등이 기술이전 대상업체로 점쳐졌다.

정부는 지난해 중국 기술을 응용, 제주도 금악변환소에 80kV급의 HVDC를 설치해 실증사업을 벌인다. 해외에선 지난해부터 250kV·500kV급 HVDC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나라보다 기술과 시장 모두 몇 걸음 앞선 셈이다.

 

 

 

국산화 본격화, 한전, 효성 LS전선 등 개발 박차

 

그러나 HVDC는 엄청난 시장성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지멘스나 스웨덴의 ABB사가 전 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제주와 해남 사이에 30만 kW급 HVDC를 설치해 운영 중이나 아레바(AREVA, 옛 알스톰)가 핵심기술을 공급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기술력과 시장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KEPCO가 LS산전, 대한전선, LS전선 등 3개사와 공동으로 HVDC 국산화 기술개발 협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HVDC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LS산전이 부산에 11,156m2 부지에 HVDC 공장을 건설하고 HVDC 기술 상용화에 4년 간 약 1,060억원을 투자했다. ‘송전기술의 꽃’이라고 불리는 HVDC에 대한 시장이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전력공사은 LS산전, 대한전선, LS전선 3개사와 공동으로 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해 80kV HVDC 실증단지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실증단지에는 80kV 60MW급 변환소 2개소가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며, 철탑 1기와 5.3km(가공 4.8km, 지중 0.5km)의 송전선로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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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정전’ 타산지석 삼아 ‘블랙아웃’ 막아야  


 정전 재발방지 종합대책 발표… 전력거래서·한전 동시 전력수요예측 체계 구축  



‘블랙아웃(Black Out)을 막아라’. 나라 전체가 정전되는 사태를 말한다. 

지난 9월 15일. 늦더위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원인은 한국전력의 빗나간 전력수요 예측과 정비에 들어간 발전소의 휴무로 인해 충분한 전력량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 한마디로 인재인 셈이다.  

정전이 발생한 곳은 서울 마포구, 영등포구, 강남구, 서초구를 비롯해 경기, 인천, 충북 등 전국적이다. 가히 블랙아웃에 가까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한전과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 전력예비력이 안정유지수준인 400만kW 이하로 하락하자, 95만kW의 자율절전과 89만kW의 직접부하제어를 시행했으며 이후에도 수요증가로 전력예비력이 400만kW를 넘지 않자 지역별 순환정전을 시행했다. 

자율절전은 한전과 수용가가 미리 계약을 하고 수용가가 자율적으로 전력소비를 줄이는 것이며, 직접부하제어는 한전이 미리 계약을 한 수용가의 전력공급을 줄이는 것. 지역별 순환정전은 2가지 조치로 예비력 400만kW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사전 작성된 매뉴얼에 의해 지역별로 전력공급을 차단하는 조치이다. 

이런 한전의 조치가 예고없이 이뤄지면서 곳곳에서 정전피해가 잇따랐다.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일부가 엘리베이터 등에 갇히기도 했다. 서울 도로 곳곳에서는 신호등 불이 들어오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정부 관계부처, 후소조치 마련 나서 


9.15 정전사태가 인재로 인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정부와 한전 등 관계기관은 직무유기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정부는 긴급 회동을 갖고 후속조치 즉각적으로 마련하며서 진화에 나섰다.  

정부는 그동안 전력거래소가 단독으로 진행하던 전력수요예측 체계가 한국전력 동시 예측 체계로 바꾸고 명절 연휴 특별 예측 프로그램이 가동하기로 했다. 즉 위급상황 시 ‘선조치 후보고’가 가능한 경우를 별도로 정하고 비상시 긴급단전 1순위도 종전 일반주택에서 비상발전기를 소유한 단독 선로 소비자로 개편했다.  

국무총리실은 9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전사태 재발방지 대책방안을 발표했다. 합동점검반은 정전사태의 원인을 수요예측과 공급능력 판단 실패, 기관 간 상황정보 미공유, 대국민 홍보지연으로 보고 정확한 수요예측·협조체제 및 매뉴얼 개편·예고 시스템 개선·에너지 절약 유도 등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정전사태의 주 원인인 수요예측은 전면 보완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의 동시 예측을 통해 수요예측 오차를 축소하고 명절 연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별도 개발할 예정이다. 특정기간에 병목현상을 보이는 발전기 예방정비시기도 탄력적으로 적용해 공급력을 확충할 방안이다. 위기대응 매뉴얼은 기존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의 일반매뉴얼과 긴급매뉴얼로 구분하고 위급상황 시 ‘선조치 후보고’가 가능한 경우를 별도 규정할 방침이다. 지경부·한국전력·전력거래소 간 상세정보를 공유하는 핫라인이 개설되며, 단전조치 등이 필요한 위기상황의 경우 전력유관 기관 내에서 기관장 이하 전 직급이 동시에 보고받을 수 있는 동시 통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언론사를 통한 수급비상상황 사전안내, 휴대폰 문자 서비스 등을 이용한 재난 시 대국민 사전 예고도 시행할 계획이다.  

원칙 없는 순환정전으로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던 긴급단전 순위도 전면 개편키로 했다. 가장 먼저 정전을 실시하는 긴급단전 1순위가 종전 일반주택에서 비상발전기를 소유한 단독 선로 소비자로 바뀌는 게 큰 변화다. 이는 이번 정전이 일반주택과 소규모상가를 중심으로 진행돼 절전효과는 낮고 피해는 컸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승강기·소형병원·교통신호등에 비상전력 확보방안을 강구한다. 구체적인 지역별·단위별 단전순위는 지식경제부·소방방재청·한국전력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총리실은 이번 정전사태를 계기로 에너지 소비절약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경제단체·업종단체별로 사회적 협약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일반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도 마련할 계획이다. 근본적인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원가에 입각한 전기요금체계 개편 실시도 검토하고 있다.



예비전략 200만kw 이하면 국민에게 문자 서비스 


구체적인 대응방안으로 한국전력은 앞으로 예비전력이 200만kw 이하로 떨어져 순환정전(전력 차단)의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에게 이를 미리 알리는 휴대폰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키로 했다.  

또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거래소 등과 정보공유 체계를 전면 개편, 기관 간 핫라인(Hot-Line)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전력수급 정보 공유가 가능토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구축하기로 했다.  

한전은 우선 예비전력이 200만kW 이하로 떨어질 경우 △ 수급경보 ‘경계’ 발령 △ 순환 정전 시행 확정 △ 순환 정전이 시행 등 3단계로 구분해 재난 문자를 발송키로 했다. 아울러 TV자막 방송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전력 수급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순환 정전을 시행하기 전 이를 예고하고 대상 고객에게 정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은 올해 동계 전력수급 대책으로 전기 수요 증가 시 고객이 자율적으로 전기사용을 줄이는 주간예고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급상황 단계별로 시행하는 부하관리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도 늘릴 예정이다.

김중겸 한전 사장은 “정전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전력수요가 많은 동절기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모의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앞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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