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모터 소프트 스타트’ 선보이며 업계의 중심으로 도약

산업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기·전자 부품, 영광산전이 책임지다

 

영광산전대표.jpg
영광산전 설장수 대표

 

산업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밀제어용 전력조정기와 더불어 SCR, TPR, 다이오드(Diode), IGBT, 콘덴서, 퓨즈(Fuse) 등의 전기·전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영광산전이 최근 Motor 기동장치인 모터 소프트 스타트를 선보이며 업계의 중심에 섰다. 본지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는 영광산전을 만나 그들의 제품과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영광산전제품01.jpg

 


제품의 차별화로 고객에게 다가서다

산업현장에 필수 부품인 SCR, TPR, 다이오드(Diode), IGBT, 콘덴서, 퓨즈(Fuse) 등을 공급하며 입지를 다져온 영광산전이 최근 다양한 전기·전자 부품과 함께 전력조정기, 모터 소프트 스타트(Power Com)를 국내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기술력 향상을 통한 제품의 차별화를 추구하며 고객만족에 한발 더 다가선 것이다.
“1999년 회사를 설립했을 당시부터 SCR, TPR, 다이오드(Diode), 퓨즈 등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수많은 거래처를 확보했다”며 영광산전에 대한 소개를 전한 설장수 대표는 “SCR 부품을 가지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랜 연구 끝에 모터 소프트 스타트를 개발하게 됐다”며 모터 소프트 스타트의 개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설 대표는 “현장의 구조에 따라, 기계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해왔다”며 “하나하나씩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다보니 어느 덧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고 영광산전의 역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산업용 모터 기동제어 장치의 대혁신 ‘모터 소프트 스타트’

“AC모터 기동 시에 발생하는 기계적·전기적인 문제점을 완벽하게 제어해 주는 제품이 바로 ‘모터 소프트 스타트’이다”라며 제품을 한마디로 표현한 설 대표는 “모터의 기동토크와 돌입전류를 제어함으로써 기동과 정지 시 기계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모터 기동제어 장치”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모터 소프트 스타트는 모터를 기동할 때 서서히 기동시켜 줌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해줄 뿐만 아니라, 모터의 손상을 방지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모터 기동 시 정격의 5~8배에 달하는 큰 전류로 제품의 손상과 모터 절연 파괴 등이 발생하는 직입 기동방식이나 모터를 기동한 후 운전 상태로 전환 시 순간적인 과도전류가 발생되어 전자접속기의 수명이 단축되는 Y-△ 기동방식과는 달리 모터 소프트 스타트는 모터 기동 토크에 알맞은 저전압부터 최대 토크가 발생하는 저전압까지 서서히 전압을 공급함으로써 모터 정지 시에도 부드럽게 기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터를 부드럽게 진행시킴으로써 컨베이어에 이송물이 넘어지거나 흔들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펌프의 경우 정지·제어 시 체크 벨브를 서서히 닫아 워터해머(폐쇄하면 관 속의 물의 유속은 0이 되지만 유속 에너지가 압력 에너지로 변해 강한 충돌파가 됨으로 배관, 밸브를 진동시켜 생기는 해머)의 문제점도 해결해준다.
“이러한 제품의 장점 덕분에 최근 직입 기동방식과 Y-△ 기동방식의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서서히 모터 소프트 스타트를 찾고 있다”라는 설 대표는 “본격적인 영업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했다.

 

 

영광산전제품02.jpg

 

 

전력조정기 통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다

모터 소프트 스타트와 더불어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전력조정기는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주는 파워 장치로 일반 산업체 및 반도체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단상 전력과 삼상 전력, 전력량 등에 따라 종류가 세분화 되는 동사의 전력조정기는 SCR 사용으로 응답속도가 빠르며,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한 On-Off 및 연속비례제어가 가능하고, 운전의 신뢰성이 높아 보수가 용이한 이 제품은 사용방법까지 간단해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광산전의 설장수 대표는 “당사의 전력조정기는 삼상 대전력 유도성부하의 완벽한 제어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 공정 등에도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한 히터 제어특성을 구현했다”며 제품의 장점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마음 사로잡아…

꾸준히 한 우물을 파온 기업답게 영광산전은 제품에 있어서 남다른 관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모터 소프트 스타트의 경우 모터의 사양과 크기에 따라 주문생산이 이뤄지는 만큼 고객요구에 철저히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고확보에 더욱 속도를 내면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설 대표는 “이러한 빠른 대응이 있었기에 지금의 영광산전이 존재한다”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99년 창업 이래 수많은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고객들과 호흡해 온 영광산전은 가장 저렴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같은 가격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다져오고 있다. 이처럼 고객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제품과 서비스로 서로의 신뢰를 지켜왔던 노력이 영광산전의 경쟁력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영광산전제품03.jpg

 

 

모터 소프트 스타트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모터 기동제어 장치의 경우 Y-△ 기동방식의 제품이 국내에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의 기술을 잘 알린다면 의미 있는 성장을 일굴 수 있다”고 전한 영광산전 설 대표는 “아직까지는 모터 소프트 스타트에 대해 모르는 고객사가 많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이 제품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그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영업망을 조금씩 늘려가겠다”며 수출에 대한 욕심도 내비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으로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활용처가 다양한 만큼 경쟁사도 많고, 가격경쟁도 치열한 시장이지만 고객 요구에 하나하나 귀를 기울임으로써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온 영광산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는 그들이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영광산전 www.ykscr.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기·전자 부품, 영광산전이 책임지다
:
Posted by 매실총각

커넥터 & 홀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 (주)레프코리아

“케이블 체결, 이제 맨손으로 하세요!” 

 

레프코리아메인.jpg 

 

 

공구의 최소화, 기능의 최대화, 활용성의 극대화를 모토로 개발된 일본 사토파츠의 혁신적인 커넥터와 방수형 퓨즈 홀더가 (주)레프코리아의 유통 노하우와 만났다. (주)레프코리아가 배선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토파츠의 아이템을 선보인 것이다. 본지에서는 공구가 필요 없는 케이블 체결,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수형 퓨즈 홀더 등 그간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타입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사토파츠마코토하라.jpg

사토파츠 마코토 하라 대표이사

 

 

앞선 기술력의 전기·전자부품, (주)레프코리아에서 만나다

세계 유수 전기·전자 제품을 국내에 소개해오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주)레프코리아(이하 레프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이래 유수의 반도체 메이커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부품 및 소재 분야에 있어 강세를 보이는 일본의 전기·전자부품을 국내에 소개해온 동사는 일본 노마전기를 비롯해 엔프라스 반도체 기기 주식회사, KEL 주식회사, 토소쿠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에 양질의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06년 LED 조명 사업의 시작과 함께 지문인식장치를 이용한 가구형 잠금 장치 및 가방 잠금 장치, 이동식 하드 장치, 지문인식이 부착된 멀티형 자동 잠금 장치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개발과 제조를 병행해온 동사는 2008년부터 LED 조명을 자체 개발하며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케이블 배선의 혁명 ‘공구가 필요 없는 커넥터!’

다양한 장치와 부품을 제조 및 유통해온 레프코리아가 3년여 전부터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바로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진 전기·전자부품 기업 ‘사토파츠’의 제품들이다.
“단 하나의 제품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찾아간다”는 사토파츠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기업이다. 제품이 사용될 현장에서 가장 편리하기를 바란다는 사토파츠의 마코토 하라 대표이사는 “사토파츠의 제품 면면을 보면 기능성과 더불어 작업자의 편리성에 최대한 초점을 맞춘 것을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5 국제부산기계대전’에서 레프코리아는 사토파츠와 함께 그간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타입의 커넥터와 방수형 퓨즈 홀더를 선보였다.
사토파츠의 커넥터 제품군이 지닌 장점 중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체결에 있어 별도의 공구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어떠한 공구라도 최대한 활용하지 않는 것을 콘셉트로 설계됐다”는 마코토 하라 대표이사의 말처럼 사토파츠의 커넥터는 원스톱 탈착이 가능하다.
원리는 간단하다. 랜케이블 커넥터처럼 밀어 넣는 것만으로 케이블 체결이 가능하며, 커넥터 상단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커넥터와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레프코리아 기술연구소 김길영 팀장은 “그간 작업자들이 전선 체결 작업을 할 때에는 다양한 공구를 허리에 두르고 작업했었다”며 “그러나 사토파츠의 커넥터를 이용하면 현장의 작업자들이 최소한의 공구로 최대한의 기능을 끌어낼 수 있으며, 나아가 현장이 아닌 가정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타입의 커넥터는 현재 국내에서 보기 힘든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다. 편리성과 더불어 기능성까지 확보한 점 역시 사토파츠 커넥터의 장점으로 꼽힌다. 김 팀장은 “레고처럼 연결함으로써 원하는 길이만큼 케이블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라며 “케이블 컬러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커넥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그리고 깔끔한 배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레프코리아서브.jpg

 

 

활용성 극대화된 방수형 퓨즈 홀더

커넥터와 함께 선보인 방수형 퓨즈 홀더 역시 사토파츠의 배려가 돋보인다. 김길영 팀장은 “국내에 다양한 퓨즈 홀더가 있지만, 방수형 타입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역시 퓨즈를 내부에 장착하고 잠그기만 하면 완전 방수가 가능하기에 체결을 위한 별도의 공구가 필요 없다”고 전했다.
특히 케이블이 연결되는 방수형 퓨즈 홀더의 양 끝단을 잘라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두께의 케이블을 적용할 수 있고, 또한 퓨즈가 아닌 LED 등을 적용할 수도 있어 그 활용성도 뛰어나다.

 

 

유통과 제조를 아우르는 (주)레프코리아

획기적인 아이템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 외에도 자체적으로 제조를 병행하며 유통과 제조를 아우르고 있는 레프코리아는 LED 조명 및 지문인식 기술과 관련해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지문인식장치는 100,000회 이상의 지문 데이터 저장/삭제가 가능하고, 지문 데이터는 40년간 보존할 수 있다. 최대 20여 명까지 지문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5~93%의 폭 넓은 습도 범위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지문용 CPU와 비밀번호용 CPU를 별도로 설계해 하나가 손상되어도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동사의 지문인식장치는 자동문 및 출입통제 시스템, 금고, 가정용 도어 락, 가방 가구용 잠금 장치 등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제품.jpg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

유수 대기업들과 거래하며 그간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해온 레프코리아는 새롭게 추가된 사토파츠의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을 비롯한 국내 산업 전시회에 다수 참가하며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어필했고, 여기에 그간 축척해온 고객과의 신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조선 분야를 비롯해 기계제조, 나아가 일반 가정에서까지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에 제품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한 김길영 팀장은 “반도체 부품이나 IT 분야에 적용되는 부품은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올라왔다고 생각하며, 레프코리아가 보다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산업계는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사토파츠의 제품들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며 기대를 밝혔다.
설립된 이래 꾸준히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제조업계의 사랑을 받은 레프코리아. 이번에는 최고의 편리성과 기능성으로 무장한 사토파츠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레프코리아.jpg

▲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선보인 사토파츠의 방수형 퓨즈 홀더

 

 

 

(주)레프코리아   www.repkorea.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케이블 체결, 이제 맨손으로 하세요!”
:
Posted by 매실총각

시중 유통 휴대폰 충전기, 화재나 감전 위험 


정책동향03.jpg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휴대폰 충전기의 상당수가 화재나 감전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현재 유통 중인 87개 휴대폰 충전기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19개 제품에서 화재나 감전의 위험성을 확인, 리콜명령하고 인증을 취소했다.   

이들 제품은 퓨즈, 변압장치 등 주요 부품을 인증받을 때와 달리 임의로 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표원은 정상적으로 인증을 받은 후 고의로 주요 부품을 변경해 판매하는 행위를 형사처벌 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휴대폰 충전기 외에 ▲유아동복 3개 제품 ▲유아용 삼륜차 2개 제품 ▲아동용 2단 침대 2개 제품 ▲유모차 1개 제품 ▲유아용 의자 1개 제품 ▲백열등 기구 1개 제품에서 인체 유해물질 초과 검출 등 소비자 안전에 위해가 있음을 확인해 리콜명령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시중 유통 휴대폰 충전기, 화재나 감전 위험
:
Posted by 매실총각
2014. 7. 29. 11:26

한 바퀴 돌아오는 전기의 길 전기산업특집2014. 7. 29. 11:26

한 바퀴 돌아오는 전기의 길


상식그림3.jpg

 

전기도 흐르는 길이 있다. 

전기를 내보내는 소스 즉 전원(電源)에서 흐르기 시작해 도중에서 작업을 하고 다시 출발점인 전원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이렇게 전기가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회선을 루프(回路)라고 한다.

도로에 포장된 넓은 길, 좁고 울퉁불퉁한 골목길 등 다양하듯이, 전기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있는데 이것을 바로 저항(抵抗)이라고 한다.

전원에서 나온 전기는 전구나 라디오, 세탁기, 냉장고 등 전기기구를 만나 이들을 작동하게 하는 작업을 하며, 이때 전기를 사용해 작동하는 물체를 부하(負荷)라고 한다. 이렇게 전원에서 나와 부하를 거쳐 다시 전원으로 돌아가는 루프를 전기회로라고 한다. 전원이란 구체적으로 전지나 발전기를 의미한다. 

우리는 흔히 ‘전기를 쓴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그 때문에 전원에서 나온 전기가 전기기구를 작동시키게 되면 점점 전류가 적어져서 전원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원에서 나간 전류의 크기와 전원으로 돌아오는 크기는 항상 같다. 즉 회로의 도중에서 만들어지거나 소멸하지 않는다는 것이 전류의 중요한 성질이다.

전기회로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이미 전지, 저항 등이 나왔지만, 실제의 회로에는 이밖에도 스위치, 콘덴서, 코일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들을 능률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회로도를 그린다. 이 회로도를 결선도(結線圖)라고도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 바퀴 돌아오는 전기의 길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