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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의 에너지 회수와 관련한 생애환경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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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연구진은 2MW규모의 풍력터빈(Wind Turbine)에 대한 생애환경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Sustainable Manufacturing에 발표한 이번 논문에서 20년의 가동 수명을 가진 풍력터빈은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로 5~8개월 안에 순수한 이익을 발생할 수 있는 누적 에너지 회수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에너지 회수란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설치하는데 있어 필요한 에너지를 풍력터빈을 통해 생산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에너지 생산에 따른 순수 환경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2MW 규모 풍력터빈의 LCA(Life Cycle Assessment)에 대해 연구를 이어왔다. 

LCA는 강철, 구리, 유리섬유, 플라스틱, 콘크리트 및 다른 물질과 같이 중요하게 사용되는 원료 물질 등을 고려해 진해됐다. 뿐만 아니라 연구에서는 터빈의 수송/제조/설치, 가동 이후 예상되는 약 20년간의 활용 시 필요한 유지 및 보수, 수명이 끝났을 때 필요한 재활용 방안이나 처리 방안 등 모든 변수가 적용돼 신뢰성을 높였다.

분석에 따르면, 환경적 영향에 가장 큰 요인은 물질 생산 및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와 연계된 에너지 사용과 관련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간은 약 6개월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시나리오 하에서도 각각의 터빈에 대한 생애주기 에너지 수요는 가동 후 1년이면 확보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예상 수명을 20년이라고 생각하면 에너지 회수에 필요한 1년을 제외한 19년 동안 풍력터빈은 일반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원을 소비하지 않으면서 5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풍력터빈의 에너지 회수와 관련한 생애환경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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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