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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l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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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이끌어내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표정을 살펴야 한다.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상사의 표정이다. 상사가 인상을 쓰고 있으면 회의장은 귀곡산장이 된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표정이 중요하다. 상사의 표정은 공공의 자산이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표정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방안에 거울을 갖다 놓고 아침마다 거울을 보라. 부드러운 표정은 분위기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인상을 쓰고 있는 상사는 부하직원 앞에서 파업을 하는 것과 같다.

둘째, 상대 얘기를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얘기를 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가 경청하지 않기 때문이다. 건성으로 듣고, 말을 자르고, 면박하고, 자신의 말을 진심으로 듣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사람들은 얘기하길 거부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얘기에 진지한 태도와 반응을 보이는 것이 우선이다. 경청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열 것이다. 당신이 경청해야 상대도 당신의 얘기를 경청한다. 상사가 경청하는 조직은 정보가 위로 전달되지만 그렇지 않은 조직은 정보가 흐르지 않는다.

셋째, 지시보다는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리더의 역할은 질문을 통해 자극을 주는 것이다. 남이 하는 얘기는 남의 얘기일 뿐이다. 남의 얘기를 자신의 얘기로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좋은 질문은 사람을 자극하고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얘기하면서 사람들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결심을 하게 된다.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하지 말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슨 질문을 던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공감이란 자신을 다른 사람의 처지에 놓고 생각하며 그 사람의 느낌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눈으로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다.

공감은 내가 다른 사람이 되었을 때 어떤 감정을 느낄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공감은 비탄에 잠겨있는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다. 비방 대신 이해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노여움도 자제할 수 있다. 공감은 타인을 격려하고,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타인과 관련을 맺고 연대하는 능력이다.

 

 

낭비되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법

커뮤니케이션은 비용이다. 정보는 돈이다. 정보가 잘 흐르는 조직은 성공하고 정보 흐름이 막힌 조직은 실패한다. 성공적인 조직은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적게 들고 원시적인 조직은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는 모두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커뮤니케이션은 비용이란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돈으로 환산해 보아야 한다.

조직 내 소통을 막는 구성원, 보고 체계가 복잡해서 소통의 혼선을 겪는 조직, 아젠다의 성격에 맞지 않는 소통 채널을 이용하는 등의 문제 상황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양과 질을 저하시키고 결국 조직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커뮤니케이션은 선택이 아니라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셋째, 조직의 문제이다. 대개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의 혼선은 복잡한 조직 때문에 발생한다. 도대체 누가 일을 하고, 누가 책임을 지는지 모호하다. 업무가 너무 조밀하게 나누어져 있어도 문제다. 보고 단계는 가능한 짧게 하고, 책임과 권한이 명확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한 눈에도 누가 일을 하는 사람인지, 누가 결정을 하고, 누구에게 보고를 하고, 누가 책임을 지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

상황과 사람과 시간에 맞는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통로는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얼굴과 얼굴을 보면서 얘기할 것이냐(Face to Face), 아니면 보지 않고 할 것이냐이다. 이메일도 있고, 전화나 음성메시지도 있다. 반드시 얼굴을 보고 해야만 하는 아젠다가 있다. 개인에 대한 평가나 피드백, 위로나 충고, 코칭 같은 것은 직접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는 것이 낫다. 중요한 지시 같은 경우도 얼굴을 보는 것이 좋다. 편한 시간을 물어보는 것,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은 이메일이 좋다. 어떤 아젠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이메일이 편하다. 먼저 생각한 후 미팅을 하면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자메시지가 편한 경우도 있다. 회의 중에 누가 왔다는 사실, 강의 확인 등이 그렇다.

소통하려는 마인드의 중요성이다. 가정에서 부부가 싸움을 하면 그 집안은 침묵이 흐른다. 서로 얘기를 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두 부서장 사이가 좋지 않다면 두 부서 사이에는 업무의 공백이 생긴다. 반드시 해야 할 얘기를 하지 않고, 전달해야 할 정보를 전달하지 않음으로 비용이 발생한다. 만일 이런 일이 정부 부처간에 발생한다면 그 손실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혹은 담당조직이 필요하다. 조직은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다. 재무나 회계부서가 없는 조직은 없다. 영업조직이 없는 경우도 없다. 조직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대부분 기업은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조직이 없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문이나 컨설팅도 받지 않는다. 상품 전략이나 물류에 대한 자문을 받지만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문제점만 제기할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커뮤니케이션도 별도의 중요한 부분이란 것을 인식해야 한다. 별도의 조직을 신설하든지 주기적으로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해야 한다. 그래서 비용을 줄여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개인과 조직은 살아남는다. 소통하지 못하는 조직은 왕따를 당하고 경쟁력이 떨어진다. 커뮤니케이션의 생산성 향상은 조직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

<출처: SERI>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리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이끌어내야
:
Posted by 매실총각

Leadership l 조직변환 리더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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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리더간 전략과 평가의 커뮤니케이션 해야

 

 

CEO와 리더들 간 ‘전략과 평가의 일상적 커뮤니케이션 하기’가 이뤄지지 않으면, CEO의 비전과 포부, 도전적인 성과 목표 등 그 모든 것이 당초의 혁신 취지를 잃고, 오히려 조직을 얼어붙게 만드는 냉혹한 체벌용 막대기로 작동하게 된다.

전략의 커뮤니케이션 하기 의미는, CEO와 리더들 간 상시적이고도 대인적인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뜻한다. CEO가 생각하는 전략적 방향과 현장 리더들이 생각하는 실행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즉, CEO와 리더들이 시장과 고객에 대한 각자의 통찰력(Insight)을 가지고 심도 있는 질의와 논쟁을 하는 것이다. CEO 머릿속의 비전과 리더들의 현장 체험이 융합되면서, CEO는 회사 전체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보다 올바르게 리드해 갈 수 있고, 현장의 리더들은 방향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에 매진할 수 있다.

평가의 커뮤니케이션 하기란, 상시적인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일의 과정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간 1회, 재무적 수치 결과에 의존한 기계적인 평가를 지양하고, 일하는 과정을 직접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판단하고 일을 처리하는가, 장애물은 어떻게 극복하는가’ 등에 대해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연간 일회성의 기계적 평가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을 활성화시키기 보다, ‘현상 유지’에 에너지를 더 많이 투입하도록 만든다. 상호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과정 중심의 평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조직 목표를 쫓을 수 있게끔 해 준다. P&G의 앨런 래플리는 사업 책임자들과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치열히 토론하고 논의하는 가운데, 사람에 대한 평가도 함께 수행했다.

래플리는 사업 책임자들을 만나는 중간중간 그에 대한 평가를 이사회에 보고했으며, 이사회와 함께 협업하면서 다음 승진자들을 결정해 나갔다. P&G의 리더들은 CEO가 최종 숫자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과정을 중시하여 평가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고, ‘마른 수건 짜내기식 최종 숫자 내기’ 보다는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필요한, 올바른 일 자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됐다.

   

 

변화의 방법 (How to) 전파

 

실행에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과감히 도전하라”고 외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무조건 과감히 도전하다가는 실패하기 쉽다. 짐 콜린스는 ‘위대한 기업의 선택’이라는 저서에서 “성공한 기업들은 더 조심하고 조심한다. 오히려 조심성 없이 도전한 기업들이 더 많이 실패한다”라고 지적했다.

과감한 도전 이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경우, 과거에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채로 ‘도전’이라는 압력에 휘말려 일을 추진하다가는 성과는 고사하고 기존의 투자 자원까지 잃을 우려가 있다.

새로운 방법을 학습하는 길로는 크게 두 가지 정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리더를 외부로부터 영입하는 방법이다. 즉 새로운 방식으로 일해 본 경험을 가진 사람을 담당자로 영입하는 것이다. ‘경영은 예술이다’라는 말이 있듯, 일하는 방식은 문서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암묵적인 지식이 있는데, 이를 조직 내 습득하기 위해선, 암묵적 지식을 갖춘 사람을 내부로 영입하여 보고 배우는 방법이 빠를 수 있다.

예컨대 루 거스너의 경우 IBM에 영입된 이후, 자신의 사고방식과 일 처리 방식을 IBM 리더들에게 전수했는데, 주로 회의를 하는 가운데 질의를 통해 그 방법을 습득하도록 했다. 루 거스너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크게 ‘전략적 통찰력 (Strategic Insight)’와 ‘전략적 실행 (Strategic Execution)’의 2가지로 보고 그 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질문을 하고 답하도록 만들었다 (Leading by Questions).

둘째, 외부 영입이 마땅치 않을 경우에는, 전문가를 고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월풀의 예를 보면, 조직 내 혁신을 추진하면서 유명 대학의 교수, 현직 컨설턴트 등을 고용하여 자사에 맞는 방법론들을 만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내부 전문가들을 육성했으며, 이들이 다시 전 조직에 방법론들을 전파하도록 만들었다. 예컨대, 기존 사업의 상식(Orthodox)을 깨는 법, 혁신 달성을 위한 지도 작성법 등 다양한 방법론들을 가르쳤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조직 내 변화 활동들을 촉진할 수 있었다.

 

 

고유의 혁신 아키텍쳐 (Architecture) 정립

 

CEO의 의지, 전략, 방법론 등만으로는 조직 변화 노력들이 조직 내 체화(體化)되기 쉽지 않다. 초기에는 CEO라는 리더의 의지가 변화를 추진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동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CEO가 더 이상 외치지 않아도 혁신을 일으키는 시스템화된 힘이 조직 내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조직 구조, 예산 지원 체계, 인사 시스템 등이다. 조직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 IBM, P&G, 월풀 등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들 모두 자신들만의 제도적인 아키텍쳐 (Architecture)를 고안하여 운영했음을 알 수 있다.

유념해야 할 사항은 아키텍처를 이루는 세부적인 구조적 요소들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이들 세부 요소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다. 외양은 누구나 모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운영 역량인데, 이는 각 조직의 내부 역량 수준, 즉 과거의 경험, 축적된 기술, 인적 역량 등을 고려하여 각 조직에 맞게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내부 역량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적인 설계는 작동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습관들을 변화시켜 새로운 방식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조급함이 일을 망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급한 마음에 지나치게 서두르다가는 오히려 실패하기 쉽다. 특히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을 할 때는, 과거 성공한 리더였다 하더라도, 초심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고, 하나씩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출처: LG경제연구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CEO와 리더간 전략과 평가의 커뮤니케이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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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기

 

 

사실 리더뿐만이 아니라 많은 구성원도 자기중심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수준이나 분위기는 주로 리더가 형성한다. 리더부터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되돌아보고,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리더가 흔히 보이는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형 1: 타인도 나와 같은 인식이라고 착각

- "이렇게 쉬운 것도 몰라?"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의 첫 번째 유형은 상대방도 나와 같은 틀 속에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즉, 상대방도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추우면 상대방도 춥고 나에게 쉬운 것은 상대방에게도 쉽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일부 리더들은 "이렇게 아주 쉽게 설명했는데 왜 못 알아듣지?"라며 답답해한다. 내가 간단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기 때문에 상대방도 나와 같은 수준으로 이해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실험했다. 모든 사람에게 잘 알려진 간단한 노래를 한가지 악기로 박자만 두드리도록 하고 노래 제목을 알아맞히는 게임을 해보았다. 이때 박자를 두드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박자만 들어도 어떤 노래인지 금방 알 것으로 생각한다. 본인이 속으로 멜로디를 부르며 박자를 두드려보니 어떤 노래인지 너무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험 결과 뜻밖에 많은 사람은 그것이 매우 쉬운 노래였음에도 무슨 노래인지 알아맞히지 못했다. 내 생각의 틀 속에서는 명확하더라도 상대방으로서는 어렵거나 모호해서 잘 이해를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리더들은 상대방의 수준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지금의 자기 수준과 같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때도 있다. 몇몇 리더들은 직급이 낮은 구성원들에게 "이렇게 간단한 것도 못해?"라며 혼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일이 간단하다'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나를 기준으로 규정지은 것이다. 이는 마치 자녀가 구구단을 틀리면 자녀 수준이 아니라 내 수준을 기준으로 "그렇게 쉬운 구구단을 틀려?"라고 혼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자기와 타인의 틀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대화는 공감을 얻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유형 2: 자기 판단에 대한 과신

- "그건 아니지, 상식적으로 말이 돼?"

 

자기의 판단이나 생각이 보편적이고 상식적으로 옳다고 여기는 경우도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허위 합의 효과(False Consensus Effect)'라고 한다.

즉,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틀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또 그것이 사실이고 보편적이며 옳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서 보편타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쉽게 그것이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이라고 판단한다.

예를 들어 부하 직원이 리더의 상식을 뒤집는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을 경우, "아직 생각해보지 못한 새로운 내용인데?"라며 호기심을 갖기보다, "말이 안 되잖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며 쉽게 그것이 틀렸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특히 리더들은 부하 직원들보다 자신의 전문성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이 정답이라는 과신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G뇌의 거짓말 H의 저자인 마이클 캐플런(Michael Kaplan)과 엘렌 캐플런(Ellen Kaplan)에 따르면 자신의 전문성에 지나치게 빠지면 오히려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리더가 "내 생각이 상식적이고 옳아", "내 생각이 잘못되었을 리 없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의 덫에 빠지게 된다.

 

 

 

유형 3: 확고해진 자기 고정 관념

- "치열함이 없어… 여자라서 못할 거야…"

 

확고한 자기만의 고정 관념 또는 편견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도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성장하면서 형성된 가치나 경험 등을 기반으로 특정 정보에 대해 자신만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우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공부하여 자수성가한 사람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집에서 공부를 잘하고 성공한 사람의 노력을 잘 인정하지 않고 그저 "부모 잘 만나서 성공한 거지"라고 단정 짓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가득한 리더가 항상 야근하는 구성원에 대해 "일을 잘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나 남성 우월적 사고방식을 가진 리더가 여성 부하 직원에 대해 능력 여부에 관계없이 "공주같이 자라서 일도 못할 거야"라는 선입견을 품는 것도 비슷한 예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리더와 구성원 간에 오해와 갈등을 야기하여 커뮤니케이션 단절로 이어지기 쉽다.

 

 

 

유형 4: 타인의 반응에 둔감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반응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는 것도 경영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이다. 회의 시간이나 회식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훈계만 하거나 잔소리를 늘어 놓는 리더, 일상적 대화에서도 많은 사람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는 자기 고유의 화제나 자신이 잘 아는 내용만 말하는 리더들이 그 예이다. 특히 이런 리더들은 자신이 우월하다는 착각에 사로 잡혀 있어 '나는 선생이고 다른 사람들은 학생'이라는 식으로 관계를 규정짓고 끊임없이 가르치려고 하거나 "나는 너희가 모르는 것을 이만큼 알고 있지!"라며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들이 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는 내용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GEgonomics(에고노믹스) H의 저자인 데이비드 마컴(David Marcum)과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에 따르면, 자기 과시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마지못해 듣느라 초점이 흐려진 상대방의 눈빛조차도 자기 말에 몰두하고 경청하는 시선으로 해석한다고 한다. 오로지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에 심취하여 어느새 독백하는 상황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출처 :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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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 오류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야





 

 

커뮤니케이션은 많은 리더들이 어려워하는 숙제 중 하나이다. 리더들은 흔히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상냥하게 말하고 눈 맞춤을 하며 경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요건이긴 하나, 사실 그런 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다. 자기중심적 커뮤니케이션의 유형과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방안들을 살펴본다.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이다.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한 커뮤니케이션 수준이 자녀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어린 자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정치인들은 유권자들과의 공식적/비공식적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자주 얻으면서 얼마나 많은 공감을 얻었느냐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지기도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리더와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수준은 기업 성과에 점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 구성원들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적 협력을 발휘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듯하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약 60% 정도는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여전히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자사 리더들에게 ‘경청’ 등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많은 리더들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한 가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란 상냥하게 말

하고 항상 잘 듣고 눈을 맞추고 듣기 싫은 소리는 안하는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물론 항상 경청하고 매너 있게 말하는 것도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요건이다. 하지만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이러한 스킬을 매번 신경 쓰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더구나 부드러운 어조로 말하고 칭찬하는 것이 어색한 50대 이상의 리더들에게는 이러한 스킬이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을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다소 거칠게 표현해도 구성원과 소통이 잘 되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열심히 듣고 매너 있게 말해도 벽이 느껴지는 리더가 있다. 스킬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다른 데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더들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류를 범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커뮤니케이션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고 이를 해결할 방법들을 살펴본다.

 

 

 

커뮤니케이션 오류의 원인, ‘자기 중심성’

 

커뮤니케이션의 어원인 ‘Communicate’는 라틴어로 ‘공유하다’, ‘함께 나누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커뮤니케이션에는 어떤 경험을 함께 나누어 공유하고 공감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일하는 과정 중에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의미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확산적 사고를 통해 더 나은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리더들이 구성원들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전달하거나 내 생각에 맞추도록 하는 데 급급한 듯하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회의 방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3.9%)이 ‘회의 시 상사 의견만 전달되고 일방적으로 진행된다’고 응답하고 있어 여전히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이 리더 중심의 일방적 전달에 그치는 듯하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큰 문제를 찾아볼 수 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기준을 ‘나’에 두고 내 생각을 전달하거나 내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점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자기 중심성’이란 용어로 설명하고 있다.

 

 

 

자기 중심성이란?

 

사람들은 저마다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틀을 가지고 있다. 이 틀은 태어나면서 갖게 된 유전적 특성에 더하여 성장하면서 얻게 되는 경험과 지식을 통해 형성된다. 그런데 유전적 특성 및 경험과 지식이 동일한 사람은 없어서 이 틀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그 때문에 같은 정보를 입력받아도 사람마다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해석하게 되는 것이다. 서울대 심리학과의 최인철 교수는 이를 ‘프레임(Frame)’이란 용어로 더 쉽게 설명하고 있다. 드넓은 풍경 앞에서 어떤 프레임(구도)으로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풍경의 느낌이 다르게 보이듯, 사람들도 자기만의 프레임을 기준으로 사물이나 상황을 인지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계적인 협상 권위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Stuart Diamond) 교수가 말한 바로는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커뮤니케이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즉, 상대방이 자신과 생각의 틀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자기 틀에 사로잡혀 있으면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나치게 자기 생각의 틀 속에 갇혀 있는 상태를 ‘자기 중심성’이라고 한다. 자기 중심성이 강한 사람은 타인도 나와 생각이 같다고 여기거나, 또는 타인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오로지 자기 입장에서만 사고하게 되어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갈등을 겪게 된다.

<출처: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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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사원과 커뮤니케이션’ 경영자의 주요 업무가 돼야 







기회를 만들어 의사소통을 꾀하라


기업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리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뒤로 미루거나 다른 임원에게 맡겨도 좋다는 것이 아니다. 사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경영자로서 가장 중요한 업무의 하나이며 이것을 평소의 업무활동과 따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평소의 업무 활동 속에서 사원들과의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원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경영방침, 사업계획을 설명하여 협력을 구하고 현장업무의 진척 상황이나 문제점을 파악하여 고객이나 시장의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또 사원과의 직접적인 대화로 사원의 마음을 잡아 사내 결속을 공고히 할 수 있다. 사원과 의사전달을 다루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때로는 정식으로 사원을 불러 업무계획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고, 우연히 복도에서 스쳐 지나갈 때 한마디 말을 걸어서 사원에게 큰 심리적 효과를 줄 경우도 있다.

또, 퇴근 후 사적인 술자리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생각보다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평소 사원과 대화할 기회가 없고 전체사원들에게 일제히 관철시킬 사안이 있는 경우를 고려하여 사장이 출석하는 조회를 월 1회 갖거나 정례미팅을 주 1회 하는 등 정기적이고 효율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사원과의 대화시간은 가능한 많이 갖도록 노력해도 지나칠 것이 없다. 부하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보완하고 더욱더 깊이 유지해 나가야 한다. 리더와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여 심지어는 같은 부서 내에서도 의사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화의 목적이 분명해야


사내에는 베테랑 사원도 있는가 하면 신입사원도 있다. 또 중도 채용된 경력사원이 있으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입사한 사원도 있다. 사원은 모두 다른 생활환경 속에서 자라서 각각의 인생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개성도, 가치관도, 인생관도 다르다.

그런 점에서는 사장이나 임원들도 개인마다 특유한 성질 즉 개성을 가지고 있다. 기업이란 이 천차만별의 개성집단을 하나의 경영방침, 계획에 의거하여 방향을 결정하고 결속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람직한 형태로 정착되면 그 기업의 미래는 빛나게 된다.

이것을 바람직한 형태로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이 우수한 경영자이며 리더다. 그런데 개성집단은 한 번 결속해도 오래 가지 못하는 점이 골치 아픈 것이다. 한 번 굳혀진 결속은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전 준비를 필요로 한다. 사내결속을 공고히 하고 이것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은 결국 인간끼리의 마음을 결속시키는 것 이외는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팅이나 조회에서 훈시하는 것 이외에 개별적 대화시간을 갖을 필요가 있다. 개별적 대화는 각각 내용이 다르겠지만 주의할 것은 상대의 커리어에 따라 화법을 바꾸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장이 신입사원에게 “열심히 하고 있군” 말해 주면 사원은 기분은 좋을 것이다.

그리고 중견사원에게는 “자네의 힘을 빌리고 싶네”하고 말을 건내는 것이다. 

신입생에게는 알기 쉬운 말로 비즈니스 매너나 업무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중견사원에게는 영업목표와 달성한 경우의 이익 분배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관리직에게는 장래의 경영계획이나 부하의 교육, 훈련에 대해서 의견을 구하는 등 상대의 커리어를 보면서 화제나 화법을 바꿔 나가도록 해야 한다. 또 상대의 인간성을 배려하면서 사원들이 저절로 마음이 끌리도록 말을 꺼내야 한다. 사원의 마음과 결속하기 위해서는 사원의 개성을 고려하고, 상대의 입장에 입각하여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진지하게 의사전달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상대의 승부자리에서 승부를 겨루어라


부하 직원과의 대화 내용은 업무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업무 이야기가 중심이겠지만 회사의 경영방침, 사내의 협력관계나 인간관계, 다른 사원의 업무처리 능력, 신입사원의 교육 문제, 가정 사정이나 건강 상태, 사적인 상담 등 상대와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어찌되었던 잡담이 아니라면 대화에는 어떠한 목적이 있게 마련이다. 상사가 먼저 시도한 대화라면 우선 대화의 목적부터 분명히 설명해 준다. “올해는 매출액이 작년 매출액의 20% 증가를 목표로 회사 경영방침이 결정되었다. 매출액 향상을 위한 대책을 제출하라” 이 화제는 회사의 경영방침 설명, 업무지시 및 제안의 요청 세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설명부분에 대해서는 회사의 실적현황과 20% 판매증강을 정한 근거를 구체적인 숫자로 나타내어서 이해를 구한다.

둘째, 향상을 위한 대책 제출은 지시 명령이기 때문에 제출기간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향상을 위한 대책 내용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건을 달지 않는 한 제출을 요구하는 질문이 된다.

이중 셋째의 향상을 위한 대책 내용은 최종적으로는 회사의 전술이 된다. 

전술적 설정은 현장에서 검토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상황과 입장에서 제시하는 의견이나 제안을 들은 후에 결정되어야 한다.

상품관련문제, 서비스의 개선, 선전 및 판매방법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고 있는 현장 담당이 제일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잡다한 의견이나 제안들을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경제성과 효율성 기타 여러 사항들을 감안하여 회사의 경영방침과 최종목표로 종합수렴하여 실행에 옮겨야 한다.

각 분야의 사원들 스스로가 참여한 대책이기 때문에 사원들은 목표달성에 더욱 열중하게 되어 경영진의 회의테이블에서 책정되는 대책을 넘어서 보다 실천적인 대책이 나오게 된다. 이것이 상대(부하사원)의 승부 자리(경영)에서 승부하는 테크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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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