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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광수 웅진에너지 대표, 주영섭 중기청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중소기업청, 기술개발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대 지원

중소기업청과 웅진에너지(주)(이하 웅진에너지)는 지난 7월 25일(월) 웅진에너지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조성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신광수 웅진에너지 대표이사,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처음 조성된 협력펀드

이번 협력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이 기술협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 조성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향후 중소기업청과 웅진에너지가 공동으로 조성할 총 100억 원 규모의 협력펀드는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2년 이내에 기술개발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투자기업인 웅진에너지는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할 경우, 개발제품을 3년간 구매할 계획이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기술 협업기반 만들다

이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태양광용 실리콘 잉곳(Ingot, 폴리실리콘을 녹여 만든 실리콘 봉으로서 얇게 잘라서 태양전지의 기판인 웨이퍼를 만듦) 및 웨이퍼 세계시장 3위의 중견기업인 웅진에너지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협력펀드를 조성하는데 동참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기술 협업기반 산업생태계를 일류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중소기업청도 금번 펀드를 통해 개발한 제품에 금융,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연계하여 성과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정부와 투자기업(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이 1:1 매칭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되며, 이번 협약으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7,214억 원 규모(60개 기업 참여)로 확대되었다.


중소기업청 www.smba.g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소기업청, 웅진에너지(주)와 100억 원 규모 펀드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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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3. 1. 31. 15:11

태양광에 목숨건 기업들 전기산업특집2013. 1. 31. 15:11

태양광에 목숨건 기업들

 

 

한화그룹웅진그룹… 그룹차원에서 태양광 사업 추진

 

 



 

 

태양광산업이 요즘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지만 한화그룹은 이런 측면마저 긍정적으로 본다공격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면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놓으면 장기적으로 훨씬 파워풀한 사업을   있다는 전략도 깔려 있다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이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태양광 원천기술은 대부분 해외에 있다우리나라 역시 태양광사업 발전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대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외국에 비해 대중화되지 못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이런 상황에서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에 필요한 원천자원인 폴리실리콘(한화케미칼) 시작으로 잉곳(Ingot), 웨이퍼(Wafer), 태양전지(), 모듈(한화솔라원)까지 태양광 제조분야에 수직계열화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한화솔라에너지사업까지 진출했다자체생산부터 설비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있는 시스템을 갖춘셈이다다른 기업들에 비해 태양광 사업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국내 자체 기술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설비를   있기 때문에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4 연간 1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건설하기로 했다늦어도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2014년부터는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자체생산을 해낸다는 의미는 매우 크다. 2014 이후 한화그룹 내부적으로 필요한 폴리실리콘 수요량의 대부분을 자체 확보하게 되면서 경기 변동에 대비할  있고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있게 됐다.

 

 

 

한화솔라원모듈 생산량 세계 7 도약

 

한화그룹은 지난 2010 8 나스닥에 상장돼있던 태양광회사인 ‘솔라펀파워홀딩스’를 4,300억원에 인수했다사명을 한화솔라원(Hanwha Solarone)으로 변경하고 태양광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한화솔라원의 연간  생산규모는 1.3MW, 모듈 생산규모는 1.5GW.

한화솔라원은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난퉁경제기술개발지구에는 2단계에 걸쳐 2G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도각각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한화는 한화솔라원을 인수한 이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규모의 확장 이후에는 1366테크놀로지’와 ‘크리스탈솔라’  태양광 기술 개발 벤처업체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2010 10 한화케미칼이 지분을 인수한 1366테크놀로지’는 잉곳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용융 상태의 폴리실리콘에서 직접 웨이퍼를 생산하는 ‘다이렉트 웨이퍼’(Direct Wafer)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9 지분을 인수한 ‘크리스탈솔라’는 모듈 제조 과정  실란 가스에서 폴리실리콘과 잉곳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는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을 전담할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Hanwha Solar America) 설립했다한국-중국-미국에 이르는 글로벌 태양광 R&D 네트워크도 완성한 셈이다한화그룹은 태양광부문 글로벌CTO 크리스 이버스파쳐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내세웠다.

한화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한화솔라에너지’도 설립했다지난해 4 설립된 한화솔라에너지는 국내외에서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벌인다. 2015년까지 보유사업 규모(파이프라인) 1GW 이상을 확보하고 연간 100MW 이상의 발전사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지난해 11  창원 한화테크엠 공장 지붕에 2.24MW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Roof-Top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지난해 9 한화그룹 미주법인인 한화인터내셔널은 ‘원루프에너지’(OneRoof Energy)사의 지분을 인수했다원루프에너지는 일반 주택의 지붕에 설치하는 루프(Roof)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필요한 리스(Lease)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한화 유럽법인이 이탈리아 북부 로비고(Rovigo) 지역에 직접 투자·건설한 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한화솔라에너지, 17.6MW 태양광발전소 건립

 

한화그룹은 최근 포르투갈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며 유럽 태양광 발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화솔라에너지(대표이사 김현중 부회장) 마티퍼솔라(Martifer Solar) 컨소시엄을 구성포르투갈 리스본 지역에  17.6MW 이르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 계약에 따라 한화솔라에너지가 5  현지에서 착공하게 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엔지니어링구매건설 O&M(Operation & Maintenance; 운영유지관리) 수행하게 된다.

2012 말부터 단계별로 준공해 상업생산을 하게 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33GWh 전력을 포르투갈 현지에 공급하게 된다이는  8,800 가구가 사용할  정도의 대규모 전력량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이번 포르투갈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유럽 태양광 발전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개발건설운영자금조달에 이르는  분야에 걸쳐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하는회사다지난해 11월에는 창원에 2.24MW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10 ()한화 유럽법인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 로비고(Rovigo) 지역에 직접 투자·건설한 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가동하고 있다.

마티퍼솔라(Martifer Solar) 포르투갈을 포함하여 스페인이탈리아체코벨기에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미국캐나다), 남미(칠레브라질), 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회사다.

 

 



 

 

웅진그룹태양광 위해 알짜기업도 판다

 

한화에 이어  하나 태양광에 꽂혀 있는 그룹이 바로 웅진그룹이다그룹은 최근 웅진코웨이를 외부에 매각해 태양광에너지  미래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그룹 전체의 재무구조를 공고히  계획이다.

웅진코웨이의 예상 매각 대금은  15천억원 가량이다.

특히태양광 에너지 사업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해 글로벌 Top 3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에 대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웅진에너지는 잉곳과 웨이퍼 제조사이며 웅진폴리실리콘은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

극동건설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고 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도 부채를 대폭 축소해 그룹의 재무 건전성과 신용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웅진그룹은 매각 주간사를 지난 8 선정했고웅진코웨이 자회사인 웅진케미칼과 화장품 사업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일괄 공개 매각할 방침이다.

웅진그룹의 태양광 에너지 사업 부문은 전반적인 태양광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1 전년 대비  3 성장한 5천억원의 매출액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 1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관계자는 높은 품질 대비 경쟁력 있는 원가를 달성한 결과로 자평하고 있으며 웅진그룹이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바탕이라고 전했다.

 

 

 

웅진에너지-웅진폴리실리콘 통해 태양광 사업 추진

 

웅진그룹 태양광 에너지 사업의 중심에는 웅진에너지와 웅진폴리실리콘의  회사가 있다웅진에너지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잉곳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웨이퍼 부문 역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다이아몬드 와이어 쏘잉 양산 기술의 완성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현재 5천톤 규모의 나인-나인급 이상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양산하고 있으며금년 상반기 디보틀네킹  생산공정 최적화를 위한 보완 투자를 완료하고 생산규모를 연간 7,000톤으로 확대해 세계 정상급의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지속적인 신기술 적용  에너지 비용 혁신 등을 통해 2012 연말까지 선진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향후 태양광 에너지 사업 부문을 글로벌 Top 3 수준으로 성장시키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품질과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단결정 웨이퍼 세계 1웅진폴리실리콘은 글로벌 Top 3 목표며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해 2013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2015년까지 글로벌 Top 3 진입할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웅진그룹은 규모 확대를 위한 단순한 시설 투자 확대에 집중하기보다는 차세대 기술 선점을 통한 독보적 품질과 세계 최고수준의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선진 업체와의 기술 교류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썬파워와 썬파워의 대주주인 프랑스 토탈그룹과 활발한 기술 교류를 하고 있으며향후 장기적인 기술 제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도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관계자는 “금번 사업구조혁신은 이러한 자신감 위에신기술 개발원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그룹 차원의 투자 여력을 확실하게 더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1980 7명의 직원과 자본금 7,000만원으로 시작해 현재 교육출판환경생활태양광 에너지소재건설레저식품서비스금융지주회사의 8 사업군, 15 계열사매출 6조원 대의 30 그룹으로 성장했다.

70년대 이후 창업한 기업이 30 그룹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유일무이하다.

웅진그룹은 2011년에도 매출액 6.1조원영업이익 4,300억원을 달성하여 2010 대비  20% 성장했다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건설  태양광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계열사의 탄탄한 실적과 극동건설웅진에너지웅진폴리실리콘  건설  태양광사업 부문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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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태양전지 잉곳 웨이퍼 생산과 PV 시스템 사업 적극 나서  


미국 썬파워 전략적 파트너로 세계 최고 효율 제품 공급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태양전지 셀을 만드는 잉곳과 웨이퍼는 그 성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때문에 세계적 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이 이 분야에 적극 진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견 그룹인 웅진그룹도 재료 사업에 적극 뛰어 들었다. 웅진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 웅진에너지를 소개한다. 



웅진에너지는 2006년 설립된 태양 전지용 잉곳과 웨이퍼를 제조하는회사다. 웅진그룹 계열사로 웅진폴리실리콘과 함께 웅진의 차세대 성장엔진 중 하나다. 

웅진에너지는 대표적인 태양전지 셀 생산업인 미국의 썬파워과 합작하여 잉곳(Ingot)를 생산해 왔다. 또한 웨이퍼(wafer) 생산은 지난해 500MW에 달했고, 2014년 1.5GW 이상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웨이퍼의 고품질을 위해 웨이퍼 메탈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또한 PV 시스템 사업으로 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반보급보조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1GW 태양광 잉곳 생산체제 구축


웅진에너지는 2010년 두 번째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국산 단일공장 연산 1GW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웅진에너지는 대전 테크노밸리 제2공장은 200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1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제2공장은 2,800억원을 들여 4만6512m2 부지에 연면적 3만6,855m2을 사용하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제2공장은 6.3인치(160mm), 8인치(200mm) 잉곳은 물론 신규 고객 니즈에 따른 고부가가치 사업인 6인치, 8인치의 웨이퍼를 본격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협력사와 초기단계인 장비설계 시점부터 협업하는 상생경영을 통해 주요 핵심장비중 하나인 잉곳 그로워 장비를 전량 국산화함으로써 전체 장비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웅진에너지는 본격적인 양산 가동에 들어가 램프업 속도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 1,2공장 합해 잉곳 1GW, 웨이퍼 500MW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제2공장 준공으로 단결정 실리콘 단위 공장으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기술, 품질, 생산능력이라는 3가지 중심축을 바탕으로 태양광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웅진에너지, 잉곳·웨이퍼 3공장 설립… 5,144억 투자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2014년까지 5,144억원을 투자하여 태양전지용 잉곳 웨이퍼 제3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제3공장은 본사 및 1,2공장이 위치한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에 들어서며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웅진에너지 제1,2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잉곳 1GW,웨이퍼 500MW로 제3공장이 완공되면 잉곳 2GW,웨이퍼 1.5GW로 늘어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라고 말했다. 웅진에너지는 2007년 11월에 1공장을,2010년 11월에 2공장을 각각 준공한 바 있다. 2010년 12월에는 대전시와 제3공장 증설을 위한 3만3,057m2(1만평) 규모의 공장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웅진에너지는 3공장 전체가 양산 가동에 들어가는 2015년이 되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글로벌 톱 태양광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에너지, 세계 첫 다이아몬드 100% 적용 기업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에 쓰이는 웨이퍼 제조공정에 다이아몬드 시대가 열었다. 

다이아몬드 공법은 탄화규소와 냉각수(Coolant) 등을 섞어 만든 화학용 액체인 슬러리(Slurry)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공정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생산성 향상, 친환경 등의 장점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잉곳을 잘라 웨이퍼를 만드는 공정에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Diamond Wire Saw)’ 설비를 100% 적용하고 있다. 관련 공정에서 이 같은 방식을 100% 적용하는 것은 웅진에너지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태양전지를 제조하기 위해선 모래 등을 원료로 한 폴리실리콘으로 기둥 모양의 잉곳을 만들고 이 잉곳을 얇게 잘라 판모양의 웨이퍼를 우선 생산해야 한다. 잉곳에서 얼마나 많은 양질의 웨이퍼를 만드느냐가 태양전지의 열효율을 판가름하는 1차적인 관문이 되는 셈이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대전에 위치한 제2공장에 당초 계획했던 총 36대의 설비 중 현재까지 27대를 설치했고 9월까지 36대 설치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500메가와트(MW)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부분 회사들이 ‘다이아몬드 와이어 소(다이아몬드 방식)’ 설비를 일부 도입하고 있지만 슬러리를 활용한 ‘슬러리 와이어 소(Slurry Wire Saw)’ 방식(슬러리 방식)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슬러리 방식은 잉곳을 절단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한 예로 20.32cm(8인치) 잉곳를 절단할 경우 슬러리 방식에선 8시간이 걸리는 반면 다이아몬드 방식은 4시간으로 절반가량 시간이 줄어든다.

또 슬러리 방식은 연마제를 섞은 화학용 액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우려도 있다. 아울러 높이가 40cm인 잉곳의 경우 통상 6,000장 정도의 웨이퍼가 나오지만 다이아몬드 방식을 적용하면 더욱 많은 웨이퍼 생산도 가능하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다이아몬드 방식을 적용하면 웨이퍼 표면 손상 정도(Damage Depth)나 표면 이물질이 현저하게 낮아 양질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미 선진국 등에선 이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몬드 방식의 핵심인 절단부품은 국내에선 일진다이아몬드가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다이아몬드 관계자는 “태양전지용 기판뿐만 아니라 발광다이오드(LED) 제조를 위한 사파이어 잉곳 절단 등 관련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 썬파워 지분 매각… 파트너십 유지키로  


미국 회사와 합작으로 시작한 웅진에너지가 지난해부터 홀로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합작사인 미국의 썬파워가 투자지분 전략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최근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발전업체 썬파워가 웅진에너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이번 지분 매각이 가뜩이나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최근 시련을 맞고 있는 웅진에너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월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썬파워는 지난 10일 웅진에너지 지분 5.23%(약 324만주)를 전량 매각했다.

당초 31.2%의 웅진에너지 지분을 보유했던 썬파워는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각해왔다. 웅진에너지가 썬파워와 웅진의 합작사인 만큼 썬파워의 계속되는 지분 매각은 양사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썬파워는 웅진에너지 매출의 65%(지난해 3분기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처다.

썬파워의 지분 매각도 전량이 아닌 5%만 남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양사 관계의 상징적 의미 때문이다. 하지만 썬파워는 이번에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웅진에너지와의 완전히 연결고리를 끊었다.

이에 업계는 가뜩이나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웅진에너지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웅진에너지는 잇달아 장기공급계약이 해지되는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지분 매각으로 최대 매출처인 썬파워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

하지만 웅진에너지는 이 같은 업계의 시선에 답답함을 하소연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해 프랑스 토탈에게 인수된 썬파워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단순히 자금을 확보하려는 행동이라는 입장이다. 즉 썬파워와의 지분 관계가 끊어져도 사업적인 관계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 웅진에너지는 올해 썬파워와 3,000톤 규모의 단결정 웨이퍼 공급 계약 체결에 대해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2,800톤보다 200톤이 늘은 규모다. 웅진에너지는 현재 1GW 규모로 24% 효율을 가진 단결정 웨이퍼만 생산하고 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썬파워와의 관계가 이상이 있었다면 올해 계약이 오히려 늘 수 없지 않겠느냐”면서 “또 썬파워가 원하는 효율과 규모를 뒷받침할 수 있는 웨이퍼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거래관계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에너지   www.woongjinener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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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