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러시아 정부의 공동 주관 하에 5.27(월)~30(목)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1차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포럼(the Asian and Pacific Energy Forum; APEF)’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 안 조정관은 동 포럼의 장관급회의(Ministerial Segment) 부의장직 수임 

동 포럼은 UN 차원의 아·태 지역 최초의 장관급 에너지 회의로서, ‘에너지안보 증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 주제 하에 포괄적인 역내 에너지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총 35개국에서 20여 각료(러시아, 이란, 스리랑카 에너지장관 등)를 포함하여 140여명이 참석 

※ 북한 임천일 주나호트카 총영사 참석 
※ 동 포럼은 5년 주기로 개최되며, 제2차 회의는 2018년 통가에서 개최 예정 

- 회원국들은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 △현대적 에너지 서비스에 대한 보편적 접근,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을 위한 지역 협력을 강조하는 장관급 공동선언문(Ministerial Declaration) 및 5개 하부 지역(동북아, 중앙아, 대양주, 동남아, 서남아)별 구체적 협력방안을 수렴한 행동계획(Plan of Action)을 채택 

우리 대표단은 APEF 장관급 공동선언문에 ‘한국의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환영’ 조항을 포함시킴으로써 대구 총회에 대한 아·태 국가들의 관심을 제고하였으며, 동 행동계획에는 우리측 관심사항인 △역내 에너지 전문가 네트워크 촉진, △역내 에너지 연계성 증진을 위한 이니셔티브 추진 조항을 포함시킴으로써, 아·태 지역의 에너지협력구상 협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다. 

- 동 포럼 계기에 우리측은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의 부대행사로서 ①세계에너지협회(WEC),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함께 ‘녹색경제에 있어서 화석연료의 역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②외교부, WEC, UN ESCAP 공동으로 ‘동북아 에너지안보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하여,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의 권위를 고양하고, 각국의 관심과 참여도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포럼’서 한국 위상 높여
:
Posted by 매실총각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도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도비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란 명칭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도비 보조금은 총 3억 원으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도민 중 전남도 내 거주, 도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전체 주민 675가구에 지원한다. 또한 일부 시군에서는 이와 별도로 시군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설치기업에서 사업 대상자 신청서를 일괄 취합해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도민들의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 녹색의 땅 전남을 만드는데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며 “사업 대상자 전원에게 지원하는 만큼 신청 기간내 접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에 도비 12억 8천100만 원을 투자해 2천597가구에 지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에 도비 보조금 지원키
    :
    Posted by 매실총각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협력회사간 진정한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해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 중 22,900V 배전선로에서 전기공급 중단없이 작업을 시행하는 특수공법(활선 또는 무정전작업)에 대한 인력운영 제도를 개선하여 협력회사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일용전공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특수공법 공사 현장에서 일시적인 작업물량 증가 등 현장여건 변동 상 인력증원이 필용한 경우에도 현행 제도에는 추가 일용전공 운영기준이 없어 사실상 적법한 추가인력 고용이 불가능 했었다. 

    한전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의한 후 협력회사가 시공현장 여건상 특수공법 일용전공을 추가 고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사업소에 사전신고(인원·기간·자격증)와 공사시공부서장이 확인하는 절차만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아울러, 한전은 특수공법 인력운영제도 개선을 통해 한전-협력업체간 Win-Win 파트너쉽 구축으로 전력산업 동반성장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특수공법 일용전공 약 3,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협력회사 무정전 작업인력 운영방식 개선
    :
    Posted by 매실총각

    LG화학이 북미 최대 ESS 실증 사업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는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이를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전송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핵심 장치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SCE (Southern California Edison)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 안정화를 위한 ESS 실증 사업의 최종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올해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에 위치한 ‘테하차피(Tehachapi)’ 풍력발전단지의 ‘모놀리스(Monolith) 변전소’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SCE와 함께 2015년까지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실증 사업은 북미 최대 규모인 32MWh급으로, 약 100가구가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이다. 사용되는 배터리도 전기차(Volt 기준)로 환산하면 2,000대 이상이다. 

    주요 실증 내용은 날씨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풍력발전의 전력을 ESS 배터리에 모았다가, 안정화시켜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LG화학은 이번 배터리 공급 업체 선정으로 SCE를 비롯해 북미에서 진행될 대규모 스마트 그리드 관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SCE가 진행하는 실증 사업은 미국 에너지성(DOE: Department of Energy)의 지원을 받는 국책과제로, 향후 실증 결과가 북미 전체 전력사들과 공유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ESS 활용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SCE 기술개발담당 임원인 마크 어윈(Mark Irwin)은 “이번 ESS 프로젝트는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통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 2010년에도 SCE가 추진하는 ‘가정용 ESS 프로그램’에 개당 10kwh규모로 배터리를 공급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 11월에는 세계 최대 전력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메가와트(MW)급 ESS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지난해 6월 독일 IBC솔라와 태양광발전용 ESS 사업협력 MOU 체결 등 전력 분야 글로벌 최강자들과 ESS시장을 리드할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LG화학 전력저장전지사업담당 곽석환 상무는 “이번 수주는 소형, 자동차, ESS 등 다양한 배터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LG 화학만의 시너지를 통한 결과물”이라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G화학은 배터리 공급뿐만 아니라 실증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향후 ESS 시장을 선도할 미래 기술 확보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LG화학은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가 발표한 ESS 배터리 분야 기업 경쟁력 평가보고서에서 ▲제조·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시장경쟁력 ▲자동차전지 등 다양한 2차 전지 포트폴리오를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16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ESS 시장은 2013년 16조원에서 2020년 58조원 규모로 연평균 53%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LG화학, 북미 최대 ESS 실증 사업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
    Posted by 매실총각
    부산시는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고리원자력본부 3층 회의실에서 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과 지역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리 1호기 대규모설비교체, 사용 후 핵연료 등 최근 이슈 문제에 대한 자문 및 현장점검을 위한 ‘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와 지역전문가 현장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문제가 된 고리 1호기 디젤발전기 교체현장,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조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원전운영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시의 원전안전 대책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회의는 우선 시 자체 원자력 안전대책 추진경과 보고 후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최근 이슈화된 △고리 1호기 주요설비교체 추진상황과 향후 스트레스테스트 계획 △사용 후 핵연료 포화대비 향후계획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안전 개선대책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어 관련내용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을 거친 후 고리 1호기 디젤발전기 교체현장 등 현장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과 지역전문가들은 고리원전의 정기점검과 주요설비 교체 시 참관은 물론 사용 후 핵연료 대책 공론화시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고 고리원전운영 상황과 원전안전 개선대책 추진상황을 고리본부로부터 정기적으로 보고받는 등 현장중심의 감시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원전안전성 강화와 이행상황 감시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적극적인 활동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부산시, 원전안전대책위·지역 전문가 고리현장 합동회의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KT는포스코ICT와 광화문사옥에서 KT G&E부문 사업총괄 임수경전무 및 포스코ICT 이주연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분야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포스코ICT는 전기택시 차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용단말기 개발 및 공급 ▲충전 인프라 구축·운용·유지보수 서비스 제공 ▲전기차량기반의 서비스 및 컨텐츠 공급 ▲제주도지역을 기반으로 전기택시 시범사업 추진 ▲콜 서비스 운용 등 지능형 택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사업 협력체결을 통해 ‘Olleh 스마트 택시’ 솔루션에 전기택시 충전관리 시스템을 결합하고, 그린ICT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 절감 등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G&E부문사업총괄 임수경 전무는 “전기택시 사업은 친환경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이번 포스코ICT와의 전기차 업무 협력을 통해 그간의 관련사업에서 쌓여온 내재화된 역량을 전격 투입하여 전기차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ICT 이주연 전무는 “탄소없는 섬으로 육성중인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를 비롯한 제주지역에 전기차 충전소, 중앙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전기차 및 기반인프라 운영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전기택시 사업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KT-포스코ICT, 국내 최초 전기택시 사업 협력 강화
    :
    Posted by 매실총각
    군산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팀이 주기적 패턴 (Periodic pattern) 구조물을 이용, 규칙적 입체구조 태양전지의 세계 최고 효율을 미국의 유명 학술저널 ‘Applied Physics Letters’ 5월호에 발표하였다. 

    금번에 개발된 주기적 (Periodic) 입체구조 태양전지는 군산대 김준동 교수팀이 이화여대 김동욱 교수팀, 뉴욕주립 버팔로대학교 윤주형 박사팀, 성균관대 이준신 교수팀 등과 다제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현재의 상용화 태양전지는 비주기적(Non-periodic) 구조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론적으로는 주기적 입체구조가 입사광의 이용경로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이는 태양전지의 효율성능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얇은 빛흡수층 (Light-absorber)을 통한 비용저감의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이론적 예측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의 주기적 구조의 태양전지는 10% 초반대의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을 보였는데, 이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하는 결함과 구조물에서의 설계적인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금번 연구에서는 태양전지에 생기는 공핍층(Depletion region, 강한 전계 존재 구간)을 입체구조물에 효과적으로 위치시켜, 입사광에 의해 발생하는 캐리어(Carriers)를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대면적 공정기술을 이용해, 주기적 구조물 태양전지의 세계 최고효율인 16.2 % 효율을 발표하였다. 

    연구책임자인 김준동 교수는 “현재 세계적인 선두 그룹에서 발표한 주기적 구조물 태양전지의 효율성능이 1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그보다 훨씬 앞선 결과”라면서, “본 기술은 상용화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기존 선점된 외국기술을 뛰어넘는 국내 고유의 태양전지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의 저가격 공세를 돌파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사광 분포 시뮬레이션 연구를 담당한 김동욱 교수(이화여대, 물리학과)는 “이번 기술은 주기적 패턴 (Periodic pattern)에서 빛이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태양전지 구조로, 이론한계치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상당히 도전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의 주기적 입체구조 태양전지 기술은 향후 고효율 태양전지에의 적용뿐 아니라, LED, 디스플레이, 조명기기 등의 광전소자 분야에 광전소자 분야에 폭넓게 이용될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현재 국내외 특허가 진행 중이다. 

    김준동 교수팀과 김동욱 교수팀은 본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태양전지 효율향상의 연속연구를 통해, 상용화에 적용할 수 있는 대면적/고효율 태양전지 특화기술 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군산대 김준동 교수팀, 태양전지의 세계 최고 효율 발표
    :
    Posted by 매실총각

    1.jpg 

     

    서남해안 2.5GW 해상풍력산업발전과 배후항만 활성화를 위한 국회심포지엄이 2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부안, 고창 및 영광 일원의 해상풍력발전과 그 배후항만으로 군산항이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 원장 김민영 교수)과 김관영 국회의원이 마련한 것이다. 전라북도, 군산시 및 전북테크노파크(JBTP),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전북풍력산업협회 등의 후원으로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과 석박사풍력인력양성사업단(GOWIND) 풍력기술연구센터(CUWES)가 공동 주관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상풍력추진단을 비롯하여 전북풍력산업협회의 회원사, 한국해상풍력(주) 등 기업과 전라북도와 군산시 등 지자체, 교수, 전문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금융사 등에서도 파이낸싱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김관영 국회의원과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의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의 오영식 의원, 전라북도 김승수 정무 부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새 정부의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산업통상자원부 강혁기 과장)과 거점항만 중심 해상풍력산업발전 방안(이강진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해상풍력발전의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를 비롯한 관민산학의 공조의 중요성(한국해상풍력(주) 김재림 실장), 해상풍력산업 인력양성과 대학의 역할(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혁기 과장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 에너지시스템 구축 등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해상풍력산업의 비전과 추진을 통해 민·관 합동으로 풍력시스템의 수출 산업화를 이루어 세계 3위의 해상풍력 수출강국 실현을 역설했다. 

    이어 이강진 연구위원은 해상풍력지원항만 중심 해상풍력산업 발전방안과 관련하여 독일 브레머하펜 사례를 인용하고 배후물류단지, 전용산업단지, 인력양성기관, 시험평가인증기관 등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의 효율적 구축을 강조했으며, 김재림 실장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추진현황과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0년까지 누적매출 42조원, 고용창출 약 8만명, 연간 25만가구 전력공급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확보 등 기대효과를 발표했다.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이미 학부는 물론 석박사급 고급인력과 유지보수 관련 인력양성사업 및 풍력기술연구센터 등 풍력발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국제전문대학 및 유지보수인력양성센터 설립의 중요함을 역설하며 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3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의 황병선 센터장을 좌장으로 성진기 해상풍력단장, 현대중공업 김형식 상무, 전북풍력산업협회 김찬규 회장, 군산대학교 이장호 풍력기술연구센터장 등이 내실있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먼저 해상풍력추진단의 성진기 단장은 2.5GW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전북지역의 해당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역산업계 및 대학, 연구소 등의 차원에서 다각도의 노력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현대중공업 김형식 상무는 서해안 해상풍력발전 단지에 참여를 위한 현대중공업의 준비 사항 소개와 함께 산학연관의 유기적 네트워킹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전라북도 풍력산업협회 김찬규 회장은 이미 남해안 지역에 해양구조물 및 선박관련 산업이 잘 발달해 있는 상황에서 군산지역이 해상단지와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부품기업자체도 기술력을 키우기 위해 인적 물적으로 투자를 하겠지만 산학연관 각 주체별 역할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군산대학교 이장호 풍력기술연구센터장은 좋은 인력이 있어야 해당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라며, 군산대학교에서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분야와 해상풍력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인재의 배출과 관련한 애로점을 토로하고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추가 제안을 제시했다. 

    전북발전연구원의 이강진 연구위원은 새만금 서해안지역이 풍력산업클러스터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추가적으로 1~2개의 풍력시스템사가 유치되고 이에 따른 공급망을 이루는 부품사들이 입주되어야 한다며,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할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해상풍력(주)의 김재림 실장은 사업추진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함께 정부, 지자체, 지역민 등 요망사항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황병선 센터장은 육해상풍력을 막론하고 일단 국내·외 시장창출이 필요하다면서, 예측되는 시장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대한민국 해상풍력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층의 노력을 역설했다. 
      
    군산대학교의 채정룡 총장은 심포지엄과 관련하여 “새만금 서해안권역 해상풍력산업의 중장기 활성화 방안 모색과 기업유치 및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서 산관학 합동으로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이 준비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심포지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군산대, `새만금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국회 심포지엄`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한전(KEPCO, 사장 조환익)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입기회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4.29(월)~4.30(화) 이틀간의 일정으로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 32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중소기업의 대수요처인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전력기자재 생산 및 공사 관련 협회와 조합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시장 진입기회 확대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직접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 주선, 법률 및 세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약 1억불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5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참여 중소기업은 제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약 3,000억원 정도의 국내 매출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요 수요처는 대기업과 한전을 비롯한 8개 전력그룹사이다. 

    아울러, 한전은 141개의 표준품목에 대한 공급자 등록절차를 완전 폐지함에 따라 약 36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사전등록 없이 입찰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월 29일 11:00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 개막식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중소기업 임직원, 로마이티 UAE 대사,무스카담 파키스탄 대사 등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 및 해외바이어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 동반성장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전에서 제반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230개 부스규모의 대단위 박람회로, 147개 중소기업이 전시부스를 통해 참여하고, 기타 1,500개 이상 전력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전시부스 없이 개별 참가하는 등 20,000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 중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수는 97개, 지방 소재 중소기업은 50개이며, 기능별로는 제어 및 보호장치 생산기업이 38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발전기자재(24), 전선(16개), 변압기(11개), 계측기(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18일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설명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이 모든 신규진입 희망 중소기업에게 한전의 문호를 개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의 장인 ‘Big Mall' 개최를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 취지는 ’Big Mall‘의 영문철자 이니셜에 잘 드러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국내 최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 개최
    :
    Posted by 매실총각

    Special Report l Energy Harvesting / 기술현황

     



     

    지진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기술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우리 주변은 열, 진동, 빛, 전파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로 차 있다. 에너지의 대부분은 희박한 상태로 존재하고 있어 유효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미 이용 에너지를 수확해 전력이라는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환해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 에너지 하베스팅이다

    환경 중의 에너지라고 하면, 예를 들어 지진의 흔들림도 그중의 하나이다.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진도(magnitude)는 9.0이었다. 그 지진에서 방출된 에너지 양은 약 2×1,018(200경) Joule이다. 좀더 익숙한 단위로 환산하면 5,500억kWh이다.

    새로운 형태의 신재생 에너지인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최근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거대 용량의 전기를 발생시키기 위한 전통적인 수력, 화력, 풍력, 조력 발전 기술보다도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하여 우리가 쓸 수 있는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 충전하여 이용하는 것이다.

    기존 전자 기기 등의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추가적인 에너지 공급 없이 주변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자 기기를 독립적으로 (Stand-Alone) 구동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태양광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과 온도차에 의한 지벡 (Zeeback) 효과를 이용하여 전기 에너지를 얻는 열전 발전, 그리고 주변의 진동이나 충격 등의 운동 에너지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얻는 압전 발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압전체를 이용한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기존의 마그네틱을 이용한 수력, 화력, 풍력, 조력 발전보다 작은 진동이나 충격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 하는데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가질 수 있어 태양광이 없는 어두운 곳이나 밤에도 발전을 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항상 진동이 있거나, 압력이나 힘이 작용하는 곳, 그리고 물의 흐름이 있거나 바람이 부는 곳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가스라이터 및 가스레인지의 점화 장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기기의 전원 장치, 가로등이나 비상계단의 전원 발생기, 초소형 기기용의 마이크로 압전 발전기, 인공 장기 및 건강 진단 장치, 무선 센서를 이용한 사무실 원격 조정 시스템 및 구조물 진단 시스템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체온 만으로 전기 만드는 기술 개발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역학연구실 한승우 박사팀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세계 최고수준의 박막 열전기술과 이를 이용한 초소형 열전발전소자를 개발했다.

    개발된 열전 발전소자는 주위의 열을 모아 전력을 공급하는 여러 분야에 이용될 수 있다. 몸에 붙여 원격으로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건강진단시스템(WHMS·Wearable Health Monitoring Systems)의 전원장치에 이용하면 사람 체온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지능형 플랜트, 스마트 빌딩, 수송기계 등에 있어서 고온, 고전압이거나 땅 밑, 지상 높은 곳 등 전지를 갈아끼우기 힘든 환경에서 쓰이는 모니터링시스템의 무선센서에도 주위 열을 이용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연구진은 증착온도와 압력, 열처리조건 등의 공정조건을 최적화해 세계 최고수준의 열전박막효율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독일 마이크로펠트(Micropelt)사의 Bi-Te 박막(N-Type)과 Bi-Sb-Te 박막(P-Type)의 파워펙터(Power Factor, 교류전력의 효율에 해당하는 양)는 각각 3mW/K2m와 4mW/K2m였으나 새로 개발된 열전박막은 각각 3.07mW/K2m와 4.41mW/K2m의 파워펙터를 나타냈다.

    열에서 전기가 생기는 에너지 변환원리를 거꾸로 이용하면 열 흐름이 일어나 국부적인 냉각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 테블릿PC, 마이크로 패키지 등 휴대용 전자제품이 최근 얇고 소형화되고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등이 보편화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국소냉각(Hot Spot Cooling)기술 등에 응용될 수 있다.

    한승우 박사는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한 박막 열전기술은 효율이 낮아 산업분야에 적용되지 못했다”며 “소자설계, 박막소재, 소자공정, 측정평가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기술을 포함하는 박막형 열전기술을 확보, 관련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전소자 개발에 나노기술도 한 몫

     

    기계적 에너지를 하베스팅하는 나노제너레이터(Nanogenerators)도 세계적인 관심거리다. 이 기술은 전류를 생산하는 산화아연 나노와이어의 압전소자(Piezoelectric)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분야 전문가는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의 Wang 교수다. 그는 2006년에 거의 측정되지 않던 출력 값으로 시작해 지금은 연결된 나노제너레이터 어레이가 30볼트의 출력 값을 생산해 냈다.

    더욱 최근에, 그는 전자장치 내의 전하 이동을 제어하기 위해 기존의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 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기술의 대안이 되는 피에조트로닉스(Piezotronics)라고 알려진 기술인 나노 구조체의 압전기 특성을 이용했다. 또한, 그는 유기발광 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s)와 같은 장치 내의 전자광학적 프로세스를 제어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하는 압전 전자학(Piezo-Phototronics)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최근 몇년 동안, Wang 교수는 피에조트로닉 로직 게이트와 메모리 그리고 압전 전자(Piezo-Phototronics) 효과로 성능이 향상된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전자장치를 개발했다. 또한, 그는 나노제너레이터와 광전변환 전지(Photovoltaic Cells)와 같은 다른 파워 하베스팅을 결합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왕 교수는 “우리가 이 연구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그림이 아닌 하나의 점을 보았을 뿐이었다”며,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나노구조체로 가능한 커다란 그림을 보게 된 것”이라고 말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전망을 밝게 했다.

    :
    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