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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레이시아 전력산업 최근 동향

말레이시아 경제는 2016년 예산서에서 4~5% 경제 성장을 예상한 대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4.2%, 4%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제성장 둔화에 따라 특히 철강공장들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전력 수요도 2015년을 정점으로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전력발전 및 판매부문 성장이 각각 1.5%와 2.2%를 기록하며, 계획했던 2.2%와 2.4%보다 살짝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15년 4월, Janamanjung Unit 4의 성공적인 설치운영에 이어 1000㎿ 규모의 초초임계압(USC) 화력발전소인 Tanjung Bin Energy사 석탄화력발전소가 2016년 3월에 완료됐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는 TNB Prai의 1071㎿ 규모의 최첨단 복합사이클 가스터빈과 Ulu Jelai Hydroelectric Plant(372㎿)가 가동되면서 전체적인 발전시스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Janamanjung Unit 4 발전소 전경

자료원: 말레이시아 전력위원회(EC)


2. 말레이시아 발전산업의 도전과 장애
2015년에 국제유가 등 연료가격이 폭락하면서 소비자에 대한 전력공급가격도 5.8%나 인하된 상황이며, 최근 상황을 볼 때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신기술과 최고효율의 발전기술,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송배전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관심과, 현재 전력단가 인하를 어떻게 조화시켜나갈 것인지가 고민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말레이시아 정부가 수년 내에 건설할 계획인 1000㎿ 규모의 발전시설 4기를 어떻게 수용 가능한 가격으로 안전까지 담보할 것인지도 새로운 고민이 되고 있다.
이런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성 기준과 수요예측을 포함한 장단기계획 기준이 재평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환경관리(청정대기) 규제들이 2014년에 공시되면서, 기존 혹은 신규 발전시설들은 보다 엄격한 제한과 기술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비록 신규 발전시설들은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이미 반영해서 건설되기는 했지만, 기존 발전소들은 엄청난 재원을 투입해서라도 5년의 유예기간 내에 이러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많은 발전소들에게는 추가 투자와 정비기간 중 발전 중단이라는 과중한 부담이 될 수 있어 전력위원회와 환경부가 좀 더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방향은 이미 정해진 상황이 되고 있다.


3. 말레이시아 전력 수요와 공급 동향

말레이시아 전력 판매량은 2015년에 전년대비 2.4%가 성장한 10만4840GWh에 도달하고, 2016년에는 3.4%, 2017년에는 3.8%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전량은 2015년에 11만6813GWh에 도달해 전력 수요보다 많지만 예비 전력량이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이다.


말레이시아 전력 수요 공급 전망


자료원: 말레이시아 전력위원회(EC)


말레이시아 전력 수요/공급과 예비전력 동향


자료원: 말레이시아 전력위원회(EC)


4. 발전 프로젝트 추진 동향 및 계획

TNB Janamanjung Unit U4가 원래 계획했던 스케줄에서 2주가 지연됐지만, 2015년 4월 14일에 완성되면서 말레이시아에 초초임계압(USC) 발전시대를 열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기존의 발전사업자들인 YTL Power, Powertek, PD Power 등에 기존 발전플랜트 운영기간을 2~3년씩 연장해주었다. 그리고 TNB와 Mitsui Corporation의 합작법인인 Jimah East Power의 2000㎿ 석탄화력발전소도 건설이 재개돼 2019년에는 가동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400㎿ 용량의 Pengerang Co-generation이 2017년에 준공되며, 또 다른 200㎿ 발전시설이 2019년 1월까지 추가 건설될 예정이다.
가스화력발전소들도 복합화력발전소 형태로 Pasir Gudang 지역과 Alor Gajah 지역에 각각 SIPP과 Edra Global Energy에 의해 2019년과 2021년에 가동을 목표로 건설이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14년 동부해안 홍수를 계기로 홍수방지 목적의 수력발전프로젝트에 대한 수요가 발생해, Sg. Lebir강 지역에 수력발전시설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5.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빠른 경제발전 속에서 다양한 산업인프라 개발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최근 5년간 예비전력이 급감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1000M급 대형 발전플랜트 건설을 적극 추진해왔고, 우리 기업이 EPC기업으로 참여해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상황이다. 따라서 많은 발전소가 한국의 기준으로 장비들과 호환성이 있고,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도 높은 편이다.
그러므로 중소 전력기자재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개척해볼 필요가 있으며, TNB나 Malakoff 등 현지 전력회사들에 벤더 등록을 추진해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말레이시아, 전력산업 동향 및 발전 전망
:
Posted by 매실총각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 추진현황

 

말레이시아 정부는 10차 말레이시아 경제개발플랜상의 목표대로 2015년까지 국가 전체 발전량의 5% 즉, 98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는 최소 220㎿는 태양광발전으로 대체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에 일정기간 프리미엄을 붙여 사들이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100.47M과 120.09M의 신재생발전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정부계획의 80~90%에 달하는 수치이다.

 

발전장애요인과 과제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성장이 더딘 이유는 국영발전사인 TNB와 발전구매계약을 맺어야 하고 여러 가지 허가사항과 더불어 지원응모기업의 과도한 기대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신재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FIT 요율을 빨리 정하고, 충분한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데 특히 좋은 FIT 요율로 지원받는 태양광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의 유가보조(석유값이 2.1링깃-7백 원 정도)가 계속되는 한 기존의 발전시설이 차액지원을 받는 발전보다 더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단 발전시장이 자유화된다 하더라도 신재생에너지가 납세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빠르게 육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재생에너지발전기금 조성과 발전차액제도(FiT) 도입 성과

 

이러한 신재생발전의 성장은 2011년 12월에 조성돼 재생에너지개발청(SEDA)에 위탁해 집행되고 있는 재생에너지발전기금(Renewable Energy Fund)에 의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2014년부터는 전력요금에 부과되는 이 기금이 1%에서 1.6%로 올라가면서 연간 3억 2,500만 링깃(1억 달러) 수준의 발전기금 추가재원이 예상된다.
따라서 2015년 상반기 중에 SEDA는 재생발전(RE) 쿼터를 새롭게 배정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자금집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재생에너지발전기금(RE Fund)을 배정받은 재생발전사업자(FiAHs)는 총 1,427개 사업자로 7,450만 링깃(2,500만 달러)의 기금이 배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 말까지 접수된 발전차액(FiT) 신청건수는 2,760건이고 2015년 6월까지 536M의 재생전력이 전력그리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재생에너지발전기금(RE Fund)은 총 5억 3,660만 링깃(약 1억 4,000만 달러)이 조성된 상황으로, 재생에너지개발청에서는 2만 가구의 태양광패널지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주무부처인 그린에너지자원부에서 승인이 나면 추가예산을 끌어들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으로 판단된다.

 

말레이시아국기.jpg

 

 

기타 재생에너지원 개발 현황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발전차액를 받게되는 재생에너지는 바이오가스, 바이오매스, 소수력발전 및 태양광 발전 등 4가지다. 아울러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을 개발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2014년에는 풍력자원 매핑이 끝났고 2015년에는 Ulu Slim이나 Perak지역의 지열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SEDA에서는 풍력에너지를 차액지원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2012년에 그리기 시작한 풍력지도가 2015년 1분기 중에는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jpg

 

 

시사점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장은 발전차액 보조금을 통해 급성장하는 상황이기에 집행기관인 SEDA를 통해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CEDA 홈페이지(http://seda.gov.my)에 가서 초기화면 ‘디렉토리’ 메뉴를 클릭하면 100개가 넘는 말레이시아 PV서비스 공급기업 정보가 상세하게 나오므로 이를 활용해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면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프로젝트를 가지고 최근에 사기 건이 많이 발견되므로 프로젝트 오퍼를 받으면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 연락해 진위여부를 확인하며, 말레이시아 방문이나 현지실사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말레이시아, 태양광발전 주도로 성장하는 신재생에너지시장
:
Posted by 매실총각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세계시장 석권한다

 

미국, 일본,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진출…

글로벌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모듈과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기업이다. 에스에너지는 미국, 일본,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태양광 사업에 나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국내 태양광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에스에너지를 소개한다.

 

 

 

에스에너지는 올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수주한 말레이시아 5MW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끝내고 동일 지역에 1MW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처는 싸이파크로 에스에너지가 EPC(설계·구매·시공)를 담당하게 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최대 태양광발전소 소유사인 싸이파크와 협의해 말레이시아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설계, 자재, 건설, 운영, 유지보수(O&M) 등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유지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에스에너지 자체기술로 공급함으로써 개발사업에서 기술적 우위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발전사업 수주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판매지역을 다변화함으로써 태양광산업의 지속성장을 이뤄낸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모듈판매와 개발사업, 두 개의 큰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모듈판매는 직수출과 OEM/ODM,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 소형모듈로 다각화하고 개발사업은 EPC와 발전소운영으로 다각화하여 시장창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매지역도 독일중심의 유럽시장과 국내,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로 확대해 매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4월 중동지역에 사막용 모듈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수주함으로써 유럽과 미국, 일본뿐 아니라 중동과 동남아지역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북미, 연간 70MW 물량 ODM 방식으로 공급 계약

 

아시아 진출 이전에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시장에서 소위 뜨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몇몇 기업을 통해 북미지역에 대규모로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미국으로 연간 70MW가 넘는 물량을 제조자 개발생산(ODM)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성 혁신 및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제조원가를 중국 수준으로 낮춘 것이 계약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태양광모듈의 품질에서 이미 최고 수준에 도달해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이번에 제조원가 측면에서도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면서 매출확대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현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New model인 ‘PC8 시리즈’가 설치된다”며 “이 제품은 태양광 입사량을 최대화하면서 반사되는 태양광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약 2~3%의 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태양광 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상황임에도 에스에너지는 300MW 규모의 2공장을 Full 생산 체제로 전환하여 제품생산에 여념이 없다. 1공장을 포함한 가동률은 95% 수준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도 미국 프로젝트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는 올해 미국에서 최소 10MW 이상의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태양광 발전소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에서 태양광모듈판매지역을 늘린 것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사업도 미국을 출발점으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본, 야마다전기 통해 2MW 태양광 모듈 공급

 

미국만이 아니다. 에스에너지는 일본시장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야마다전기에 초도물량으로 2MW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했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일본 정부가 원전을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략과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발전차액보조(FIT)로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태양광 시장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진입 장벽이 높아 외국업체가 진출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라며 “이런 이유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외국업체는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밝히고 “일본 전역에 매장을 확보한 야마다전기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에스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의 결과”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태양광시스템 패키지는 현재 1kW당 50만엔 수준으로 비교적 높아 보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번에 야마다전기가 공급하는 가격은 기존제품 가격 대비 20% 이상 낮춘 1kW당 39만엔 수준을 실현한 획기적 제품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1kW당 30만엔 중반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다전기는 일본 전국에 2,700여 매장을 확보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하이마트나 전자랜드와 비슷한 일본의 대표적 전자제품 양판점으로 이번에 태양광시스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일본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시장은 모듈과 인버터 등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패키지 화하여 판매하는 형태가 활성화되어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야먀다전기가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에는 에스에너지 태양광모듈이 일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품질수준에 덧붙여 원가경쟁력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고 올해 일본시장에서 기존 주택시장뿐 아니라 상업용 발전소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연간 30MW 수준의 모듈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삼성물산을 통해 루마니아에 200억 규모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2020년까지 260MW급 태양광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일사량 조건이 좋고 토지 가격이 싼 남부지역 및 북동지역에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향후 세계 태양광 시장은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차별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고객들은 셀이나 모듈의 효율보다는 실제 필드에 설치했을 때 시간당 발전량이 많아 소비자가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원가뿐 아니라 실제 발전량을 높인 당사 신제품에 대한 공급요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최근 미주지역 5MW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600억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 계약 체결을 비롯해 일본시장은 대규모 양판점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는 방식을 포함하여 총 30MW 이상 매출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존 유럽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처를 미국과 일본,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는 국가들은 기존에도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이었으나 상대적으로 독일시장보다 매출규모가 작았던 국가들”이라며 “최근 매출의 확대는 지속적으로 진행한 매출 다각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최근 태양광 시장은 기존 독일 중심의 서유럽시장이 FIT 인하 등의 요인으로 침체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인도 등 신흥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2012년 1분기 실적 시장기대 상회, 영업이익 35억 달성

 

이 같은 외국수출 호조로 에스에너지는 1분기 매출액 480억,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에너지의 1분기 실적은 최근 세계 태양광 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대부분 태양광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호실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태양광산업은 폴리실리콘, 웨이퍼 등 업스트림(Up-Stream) 업체의 이익률은 높고 모듈과 시스템 등 다운스트림(Down-Stream) 업체의 이익률은 낮다고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폴리실리콘의 지속적인 가격하락에 따라 이러한 인식이 더는 통하지 않고 있다.

태양광모듈과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Project Development) 등 다운스트림에 집중하고 있는 에스에너지는 태양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분기에 7%를 넘어서는 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업스트림업체보다 높은 실적을 이뤄냈다. 에스에너지는 1분기에 기존 유럽시장으로의 안정적 매출과 더불어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과 OEM 매출 등으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의 태양광산업은 제품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과거와 같이 특정 기업군에 이익이 집중되는 현상은 더는 불가능해졌다”며 “독자적으로 시장을 만들고 수요를 창출하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중심으로 차별적 성장과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1분기 실적의 근간으로 모듈의 원가경쟁력 확보와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Project Development) 확대를 통한 Business Portfolio 다각화, 수출지역 다변화를 꼽고 있다.

 

 

 

 

에스에너지, 글로벌 태양광발전소 통합관리센터 구축

 

한편 에스에너지는 국내 태양광기업 최초로 모든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리, 검사할 수 있는 발전소통합관리시스템(Solar Performance Management Center)을 개설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종합상황실(SPMC)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기본인 Array, Inverter, 송배전시설 등 발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거리 통신을 통하여 실시간 확인, 관리하여 사전에 고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발전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축적함으로써 고객이 발전소의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에너지는 발전소통합관리센터를 통해 국내에 설치된 발전소뿐 아니라 외국에 설치한 발전소까지도 통합 관리해 나갈 예정으로 신규 태양광 Biz Model을 구체화하며 선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SPMC의 개설을 통해 에스에너지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외국시장에서도 발전소 설계, 시공, O&M 등 Total Solution을 제공하여 에스에너지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스에너지 www.s-ener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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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