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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의 휴대폰 이용자 수는 2015년에 7억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인당 소유한 핸드폰이 3개 정도로 시장 특성상 이동식 보조배터리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Power Bank·이동식 보조배터리가 젊은 세대에 게 선호도가 높으며,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 쥐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도네시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항상 충전기와 USB를 가지고 다니며 전기코드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여주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식 보조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한국이 사용하는 핸드폰 배터리와 유사하며, 한국에서 핸드폰을 처음 사게 될 때 받는 배터리 수는 기본적으로 2개지만 인도네시아에서 핸드폰을 사게 될 경우 받는 배터리의 개수는 1개이다. 그에 따라 기본 배터리를 많은 돈을 주고 구매하기보다는 보조 배터리를 구매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젊은이들의 주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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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동향

 

최근에는 이동식 보조 배터리 기능 이외에 옵션으로 손전등 기능이나 셀카봉(Tongsis) 리모콘 기능이 탑재돼 있는 새로운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학생 Christian Surya(22)씨는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항상 충전단자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간편하게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동식 보조 배터리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배터리 일체형인 아이폰을 사용중인 사람이 이동식 보조 배터리를 더 선호하는데, 아이폰 같은 경우는 ‘배터리 케이스’라는 특화된 상품이 시장에 출시되기도 했다.
캐릭터 이동식 보조 배터리는 10대부터 20대, 30대 키덜트에게 아주 인기가 높은 상품으로, 용량대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이유로 돈을 더 지불하고 사용하는 사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보조배터리도 기계 특성상 기기 자체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보조배터리 자체의 충전량이 떨어지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요즘에는 1만㎃가 넘는 대용량 배터리도 출시되기도 했다.
핸드폰 하나당 이동식 충전기 하나가 아닌, 이동식 충전기 하나로도 여러 개의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데, 용량대비 제품의 두께나 크기가 아주 얇고 작은 제품도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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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이동식 보조 배테러(출처. KORTA 글로벌윈도우)

 

 

시사점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동식 보조배터리의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제품이라는 네임벨류와 현지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도네시아 이동식 배터리시장에 진출 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쇼핑몰에서 하는 이벤트나 결혼식, 생일 등 행사 선물용 등으로 소비자한테 각인을 새기거나 사진을 넣어 특수 제작해 판매하기도 하므로 특수 목적 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안으로 판단된다. 또한, 핸드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Loly Poly나 책, 문구 등을 파는 Gramedia, 잡화 상점 ACE, Infoma 등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통해 납품을 한다면 시장공략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인도네시아 이동식 보조배터리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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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