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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M2M 솔루션’제공… 전기 없는 오지에 그린 에너지 공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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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이동식 소형 태양광 발전기 탑재 차량인 솔라키오스크(SOLARKIOSK)에 M2M 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캐빈은 지붕에 광전지 패널이 둘러져 있어 전통적인 전력 케이블과 인프라에서 벗어난 지역에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젬알토의 신테리온ⓡ 모듈은 모바일 라우터를 작동시키는 견고한 M2M 연결을 제공한다. INSYS 아이컴이 제공하는 이 모바일 라우터는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솔라키오스트의 광전지 패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추적한다. 

빠르고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솔라키오스크는 간단한 플러그 인을 통해 기기와 장비, 광범위한 시스템에 손쉽게 접속한다. 각각의 키오스크는 휴대용 라우터에 충분한 전기를 공급하며, 하루 220대의 휴대폰 충전과 최대 80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젬알토와 INSYS 아이컴이 공급하는 M2M 솔루션은 태양광 패널을 24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에너지 공급 및 소비를 추적한다. 이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전력을 전송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를 자동으로 보고하는 신뢰할 만한 시스템을 공급한다. 

솔라키오스크는 의약품 보관창고나 소비자 제품 등 다양한 서비스에 쓰일 지속 가능한 전기를 생산한다. 이러한 솔라키오스크의 이점은 오지 공동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솔라키오스크는 개발도상국 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수 백만 명의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정보, 특히 교육용 전력과 접속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소셜 허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 보츠와나, 케냐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젬알토, ‘M2M 솔루션’제공… 전기 없는 오지에 그린 에너지 공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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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세계 최고 폴리실리콘, 제조메이커로 우뚝

 

태양광·잉곳·발전사업까지 그린에너지 영토 확장 나서

 

지난해 태양광산업은 암흑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인 한국실리콘과 웅진폴리실리콘이 법정관리와 매각됐다. 이로 인해 투자금융사가 1조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관련 업체들이 연쇄 부도가 예고되고 있다. 태양광산업은 태양이 뜨지 않는 암흑의 한겨울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시장확대에 나서는 기업이 있다. 국내 OCI다. 해외 기업과의 제휴, 투자로 OCI에겐 태양은 아직 지지 않고 있다. OCI를 소개한다.

  

  

1959년 화학기업으로 첫 출발해 지난 50년간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등 산업발전에 필수인 화학산업을 성장시켜온 OCI가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부터 고효율·에너지절약 건축자재인 진공단열재, LED용 사파이어 잉곳사업과 태양광발전사업까지 친환경 녹색에너지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1990년 초반, 석유·석탄화학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던 OCI는 회사의 명운을 건 결정을 내린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태양광사업을 지목하고 폴리실리콘 제조에 뛰어들기로 한 것이다.

 

     



 

 

 

화학회사에서 태양광 전문회사로 탈바꿈 성공

 

폴리실리콘은 석영(SiO2)에서 산소를 제거한 금속실리콘(MG-Si)을 원료로 사용하고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시스템)의 맨 앞에 위치한 핵심 기초소재다. 9-Nine 이상의 초고순도 품질이 요구되는 제품이며 투자비와 기술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자본·기술 집약 산업이다.

태양광 산업의 미래에 대해 어느 누구도 확신이 없던 당시, 폴리실리콘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선택한 것은 모험이나 다름없었다.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 OCI는 1995년 폴리실리콘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2007년 6,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1공장을 완공했다. 이후 공장 안정화를 거쳐 2008년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OCI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제조능력 등 탄탄한 기술력으로 단숨에 세계 정상의 폴리실리콘 제조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단일 공장규모 세계 최초로 연산 1만톤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후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2만톤 공장의 설계 및 시공기술을 확보했다.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기존 설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단위 투자비를 최소화,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보유했다.

OCI는 2011년 말 기준으로 연산 4만2,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2012년 6월 신규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 대신 기존 설비의 효율적 활용과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기존 생산공정의 공정 효율화(Debottlenecking)로 2013년 9월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5만2,0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또한 고품질 공급능력을 보유해 장기공급계약 고객의 주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 서울시 등 태양광 발전소 건설도 추진

 

OCI는 폴리실리콘 제조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발전소 건설·운영·전력판매)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은 2000년대 중반 주요 선진국의 보조금 지원 등 적극적인 수요촉발로 공급확대, 비용절감, 기술발전을 달성했다. 2009년부터 프랑스, 중국, 한국 등 각 국가들이 태양광육성정책을 추진하면서 산업에 대한 투자도 급증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공급과잉은 과도한 가격경쟁을 불러왔고 극심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OCI는 태양광산업 전반의 발전·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업계가 직면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OCI는 지난해 5월 경남 사천시와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9월엔 서울시와 2014년까지 1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OCI는 2014년까지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 건물옥상과 유휴부지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매년 서울시에 3만5,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16.8G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전력위기 상황에도 도시기반시설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친환경적인 에너지 이용이 미래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로써 서울시는 매년 자동차 3만6,000대가 배출하는 양에 달하는 5만2,6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1,200만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수목 대체효과를 나타낸다.

OCI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태양광 발전을 적극 채택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MOU가 친환경적인 태양광 에너지로 전력공급을 늘리고 나아가 민간 부문까지 널리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에너지나눔과 평화와 함께 발전설비 일부를 공익발전소로 운영해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한다. 또 태양광에너지의 유익함과 발전원리 등을 홍보하기 위해 월드컵공원이나 한강 다리 등 서울 주요 장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서울시와 논의 중이다.

 

 


 

 

 

 

OCI 솔라 파워-美 CPS 에너지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

 

지난해 미국의 전력개발기업인 코너스톤 파워 디벨롭먼트를 인수, OCI솔라파워를 출범해 발전사업 진출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했다.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OCI솔라파워는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 소재 전력공급회사 CPS에너지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OCI솔라파워는 2012년부터 5년간 모두 5단계에 걸쳐 미국 현지에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관련 부품 공장을 건설하고 전력을 생산해 25년간 CPS에너지에 판매한다.

이에 따른 매출은 25년간 2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발전부지 면적만 500만 평에 달한다. 전력생산량은 샌안토니오 전체 가구의 10%인 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OCI솔라파워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주요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기업은 관련 제품 생산공장을 자체 기술로 건설해 OCI솔라파워에 납품할 계획이다.

OCI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태양광 발전 대표기업으로 단번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또한 폴리실리콘 수요처 확대라는 시너지 효과까지 이끌어내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OCI 솔라 파워는 앞으로 25년간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생산하는 전력 전량을 CPS에 공급할 권리를 갖게 되며, 예상되는 매출액은 이 기간 25억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OCI는 설명했다.

한편 OCI는 에너지생산에 직접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열과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최종 획득했으며 2013년부터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열병합발전시설을 설립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사업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OCI는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 진출을 계기로 열병합 발전소 건설, 원료 조달, 자금 조달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기술 제휴도 적극적이다. 독일 태양광 인버터 제조사인 카고 뉴에너지는 OCI의 미국 태양광 발전 자회사인 OCI 솔라 파워가 미국 텍사스 주에 개발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기로 했다.

카고 뉴에너지는 외장형 인버터, 외장형 변압기, AC 서킷 브레이커를 조합한 통합전력관리시스템(IPS)을 현지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샌안토니오에 생산 공장을 설립, 70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카고 뉴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향후 10년간 총 5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OCI저소득/취약계층 초·중생을 위한 공부방인 암미신월지역아동센터에 회사가 새로 개발한 DIY용 진공단열재 ‘에너백(ENERVAC)-D’를 부착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에너백-D’는 OCI가 2010년 10월 상업화한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에너백’을 일반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새로 개발한 DIY용 진공단열재이다. ‘에너백-D’는 두께가 11mm로 얇으면서도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 80mm와 동일한 단열성능을 가지며, 소비자가 직접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또한 두께가 얇아 벽면부착 후에도 벽면이 돌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OCI www.o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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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정부, 2011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 수립

 

중견・중소 기업 육성을 위한 105개 기술(총 288개) 선정

2030년까지 내수 94조원, 수출 328조원 기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미래 그린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15대 분야별로 중장기 R&D 이정표인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 2011」을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에는 15대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핵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서 개발해야 할 88개 전략품목 및 288개 핵심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전략 방향, 연도별 R&D 일정, 사업화 전략, 투자 소요액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정부가 지정한 15개 그린에너지 분야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IGCC, 바이오연료, CCS, 청정연료, 에너지 저장, 고효율신광원, 그린카, 에너지절약형 건물, 히트펌프,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청정화력발전 등이다.

정부는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가 그린에너지 R&D 및 산업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린에너지 기술을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치열해지는 그린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수립된 제1차 로드맵에 이어 최근의 R&D 여건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이번 2차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민간 수요에 기반한 R&D 전략 수립을 위해 2010년 10월부터 약 8개월간 총 173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총 173명중 기업인이 110명으로 64%를 차지했다. 기업은 80개 곳이 참여했다.

정부는 그린에너지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 1.2% 수준에서 ’30년 18%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5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①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 강화

그간의 정부 에너지 R&D 투자가 보급 전단계인 제품 생산 중심으로 지원되면서 핵심 부품・소재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염료감응 태양전지 핵심소재 등 96개 기술을 선정하여 부품・소재 R&D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부품・소재의취약성에 따라 그린에너지매출액 상당 부분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 외산 비율(상업용 발전설비)을 보면 태양광이 66.55%, 풍력이 91.79%를 차지하고 있다.

 

② 중소・중견 선도기업 육성

우리나라는 First Solar(美), Suntech(中) 등과 같이 그린에너지 세계시장에서 성공한 스타기업 배출이 극히 저조한 상황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중소・중견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105개 기술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향후 R&D 과제 추진시 중소・중견 기업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③ 기술분야간 연계 강화

최근의 에너지 R&D는 기술 분야간 연계성이 확대되는 추세로 15대 기술분야에서 근접성이 높은 분야간 기술 연계를 통해 R&D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IGCC+CCS 연계공정기술 등 49개 기술을 선정했다. 스마트그리드의 경우, 분산 전원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저장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④ 공공분야의 R&D 역할 강화

에너지 R&D는 공공부문과의 연계를 통한 대형 실증 프로젝트가 많아 일반 R&D에 비해 공공부문의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으로 공공분야의 R&D 체계를 정립하고, CCS 저장소 운영기술 등 공공이 주도해야할 59개 핵심 기술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⑤ 시장수요지향적 미래 혁신・원천 기술개발

그간의 정부 에너지 R&D는 응용・상용화 기술에 치중한 결과, 원천 기술 확보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의 Catch-up 전략에서 탈피하여 고부가가치형 원천기술 획득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심해용 부유식 Subconstructure 기반 기술(풍력) 등 85개 핵심 기술을 선정하여 10년 내외의 중장기 원천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에 따른 기술개발 전략을 추진하여 ’30년까지 고용창출 150만명, 내수 시장 창출 94조원, 해외 수출 328조원, CO2 감축량 2.1억 Ton의 기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김정관 제2차관은 “이번 전략로드맵 수립을 통해 우리나라가 그린레이스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전략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구체적 품목과 기술을 발굴했다는 점,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한 R&D 전략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그린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연구소, 대학, 그리고 정부가 합심하여 공통의 목표와 지향점 아래 일사불란하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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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그린에너지 사업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년 매출 30조원… 글로벌 300위 진입 목표

 

두산중공업은 1962년 설립 이후 지난 40여 년간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발전, 수처리 등 각종 플랜트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Global Leader in Power & 수처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발전, 담수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발전 에너지 사업을 알아본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중동 인도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13조원이 넘는 최대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1월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도 라이푸르 석탄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4조7,000억원 규모의 UAE 원자력발전소용 주기기 공급계약, 그리고 9월에는 단일 화력발전소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조원 상당의 사우디아라비아 라빅6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것.

두산중공업은 이런 기세를 몰아 올해도 중동, 인도, 남미 등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럽, 미주 지역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한 두산파워시스템(DPS·Doosan Power Systems)은 유럽과 미주 발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2009년 인수한 스코다파워도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건설된 베트남 생산공장은 발전, 해수담수화, 운반 설비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루마니아의 두산IMGB는 발전설비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풍력, CCS(Carbon Capture & Storage)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해수담수화에 이어 수처리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그 결과로 지난해 3MW 해상풍력시스템인 WinDS 3000TM 풍력시스템의 첫 수주에 성공하는 한편 두산밥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설비의 설계·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신형 원전 APR1400 주기기를 신고리 3, 4호기에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UAE 원전 프로젝트에 공급할 원전 주기기도 순조롭게 제작하고 있다.

 

풍력 첫 수주 기반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MW 규모 해상풍력시스템인 ‘WinDS 3000TM’의 실증시험을 완료하고 12월 전남 신안 풍력단지에 3기의 풍력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풍력발전기는 난류 및 태풍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급 이상의 육해상용 풍력발전기는 전 세계적으로 덴마크 Vestas, 독일 Siemens 등 소수의 해외업체만이 개발에 성공했으며 두산중공업은 발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일체형 드라이브 트레인, 영구자석형발전기와 염분 부식을 방지하는 밀폐형 냉각시스템 등 최신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풍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수출은 물론 시제품 실증시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에콰도르에 국산풍력발전기에 대한 수출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로 제주도 해상에 직접 설치해 해상실증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3MW급 서해적응형 풍력발전기 시제품을 개발하여 실증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비록 풍력분야의 후발주자이나 발전설비 전문업체로서 30년간 축적된 마케팅, 설계, 제작, 품질의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단기간에 세계적인 풍력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을 통한 이산화탄소 ‘제로’ 발전소

최근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규제, 화석연료 고갈 등으로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발전설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할 수 있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도 적극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소재 두산밥콕은 지난 2009년 세계 최대의 40MW 규모의 순산소 연소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발전소 상용화에 가장 앞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캐나다 HTC社에 대한 지분투자 및 기술협약을 통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CCS 기술 확보로 2013년 이후 연 평균 10억달러 이상의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은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사업 등 ‘물(Water)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처리 사업은 하수나 폐수를 산업 및 생활용수로 정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환경오염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사업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성장에 힘입어 발전과 수처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아래 두산중공업은 그린에너지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2020년에는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포춘(Fortune) 글로벌 300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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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