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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해외시장 성공적 진출의 최고 파트너 터”

 

지멘스 특화기술, 글로벌레퍼펀스와 네트워크 경쟁력으로 시장 리드

 

정하중 부사장은 1 지멘스 에너지 사업부문의 송전, 배전, 조선해양을 포함한 Oil & Gas 그리고 발전사업의 전기 계장 사업 총괄 본부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멘스 본사에서 부사장에 대한 사업적 능력을 인정한 것이다. 만큼 부담도 자리지만, 그만의 노하우로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미 FY 2011년의 본사차원 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 넘으면서 정부사장의 계획도 순조롭게 달성되고 있다. 지난 517 오전 9 강남 역삼동 아시아타워 9 지멘스코리아 본사 사무실에서 부사장을 만나 에너지 사업부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부사장과의 인터뷰는 기업홍보실 이승연 대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사장실은 아시아타워 9 가장자리에 ‘ㄱ’자 유리창을 끼고 있는 전망 좋은 방이었다. 깔끔한 외모의 전형적인 다국적기업 임원 스타일로 느껴졌다. 권위적이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인상이었다.

“한국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기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글로벌 수준에 있어야 합니다. 지멘스는 한국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있도록 기술과 경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화중 지멘스() 부사장은 “지멘스는 주로 하이엔드급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164 역사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믿을 만한 레퍼런스(공급실적)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지멘스의 에너지 사업부문만의 경쟁력과 차별화가 무엇인가요?

“지멘스는 한국시장에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한국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을 타깃하기 때문에 한국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국내기업의 해외수출시장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멘스의 경쟁력은 가지로 요약할 있습니다.

 

부사장이 강조한 지멘스의 3가지 핵심 경쟁력은 글로벌 레퍼런스(공급실적), 특화된 기술력,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다.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고, 지멘스만의 있는 기술 그리고 세계에 구축되어 있는 지멘스의 지사와 생산거점들과의 협조체제가 그것이다.

 

 지멘스 전체에서 에너지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 인가요?

2010 회계연도 기준으로 에너지 부문에서 260 유로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전체 760 유로였는데, 33% 차지했습니다.

 

지멘스는 9 회계마감이다. 부사장은 올해는 전년보다 실적이 좋아 마지막 4분기를 남겨둔 현재 시점에 2010년도 매출을 이미 달성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사업부분의 매출도 전년대비 성장했는데, 그는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이 부진했다면 전체 매출에도 영향을 줬을 겁니다”라며 에너지 사업에 대한 비중을 강조했다.

 

지멘스가 강조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친환경 에너지 하면 흔히 태양광, 풍력 에너지원 생산에 국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전력손실을 줄이는 것도 친환경 에너지라는 사실입니다. 지멘스는 발전에서 송배전까지 이르는 에너지 체인에서 전력손실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도 매우 중요한 친환경 발전 에너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HVDC(초고압 교류 직류 변환기), GS부곡발전소에 공급될 H클래스 고효율 터빈, 크루즈 같은 대형 선박이 항구에 정박 화석연료를 이용한 자체 발전기운영 대신 육상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급시스템 SipLink 등이 지멘스의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라고 한다.

특히 그는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것도 CO2 줄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라며, “전력의 생산 공급과정의 에너지 효율를 극대화하면 아마도 원전 1기는 건설하지 않아도 되는 전력을 절약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비운영에 있어 고효율화가 친환경 에너지로 인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멘스가 이런 전략에 따라 개발 공급하고 있는 발전시스템 산업용 ‘고효율 Compressor’와 고효율 Steam Gas Turbine’이다.  

이와 더불어 지멘스는 발전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등과 같은 대부분의 건설회사, GS파워의 민자발전소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와 관련된 지멘스 솔루션 하나가 최신의 DCS SPPA-3000(DCS: Distributed Control System)으로 분산형 제어시스템이다.

 

 

이와 관련해서 지멘스의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멘스는 해상풍력 글로벌 1 업체입니다. 신재생에너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죠. 스마트그리드 관련 다양한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멘스는 고효율의 신뢰할만한 풍력 터빈을 통해, 육지 해양에서의 풍력 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지멘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합, 친환경 에너지 개발 공급하고 있다. 

부사장은 “최초 2.3KW 풍력터빈에서 현재 3.6MW 터빈에 이르기까지, 25 이상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그리고 경험을 쌓아왔다”며, “고효율성 기술의 제품과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여 국내 에너지 시장에 친환경적이고 기후를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으로는 Smart Meter, Power Quality, Energy Management 기기 전기차 충전기 등이 있다.

 

지멘스 에너지 사업부문에서 집중하고 강화는 사업 분야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하나의 사업이고 비즈니스로 인식되고 있는 EPC(Engineering Procument Construction) 사업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국내건설 회사를 통한 해외 EPC사업입니다. 많은 국내 건설회사들이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 엔지니어링에서 건설까지 턴키로기자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구매 조달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프로젝트의 수주와 성패에 영향을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 하나입니다.

 

부사장은 질문이 지멘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EPC 사업은 건설회사들 주체가 되는 모델로 지멘스에게 어떤점이 중요하여 집중하는 사업일까.

이에 대한 부사장의 설명이다.

 

“해외 EPC사업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의 구성에 있습니다. EPC업체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하고, 수주할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죠. 수주를 하는 것이 당면 목표이고, 그럼으로써 지멘스의 사업도 함께 성장할 있기 때문입니다.

 

2010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어떻게 보시나요?

“친환경 에너지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시스템에 대한 발전도 에너지 효율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첨단 기술이 접목되고 발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장전망에서 지멘스는 한국기업들도 단단한 협력을 통해 시장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부사장은 한국의 건설회사를 포함한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회사와의 협력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해외시장이 요구하는 기술력과 해외시장 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부사장은 “개발이라고 표현하는데 특정 외국기업에서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은 자금, 기술, 엔지니어링, 건설 포괄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기업은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공급해야 수주 가능성을 높일 있다”고 강조했다.

지멘스는 에너지 사업을 위해 2011 지멘스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생산기지를 통한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EPC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멘스의 경험과 에너지 관련 기기를 제공하여 국내 산업시설의 안정적 전력시스템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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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