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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광주 상무시민공원 세계광엑스포주제관 일대에 ‘에너지파크(Energy Park)’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광주·전남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에너지파크는 에너지밸리의 성공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에너지파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전에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며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는다.


에너지파크로 조성되는 상무시민공원은 광주지역 근린공원 122개소 및 이와 유사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이나 사업의 용이성 등이 뛰어나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설치되는 주요시설로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미래기술을 혼합해 라이팅 가든, 워터스크린, 에너지미로, 자전거물대포 등 문화와 놀이가 콜라보를 이룬 최첨단 체험시설이다.


따라서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 체험시설인 에너지파크는 그동안 이용객이 줄어든 상무시민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너지파크는 지난 2009년 조성된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 내의 녹색에너지체험관과 함께 다가오는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의 활용성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윤장현 시장은 “에너지밸리의 상징이 될 에너지파크의 청사진에는 설레임이 있다”며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하고 꿈꾸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광주·한전,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파크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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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신재생에너지 시험인증센터와 스마트 전력 시험인증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에 추가 유치했다.


기존에 유치한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와 합해 KTL 천안사업소가 본격 가동되면 충남은 에너지신산업 시험인증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유치한 두 시험인증센터는 2017년까지 모두 370억 원이 투입돼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와 함께 9,9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5,457㎡ 규모로 건립된다.


신재생에너지 시험인증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충남권을 기반으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 태양광 모듈 성능 평가 시험, 안전성 시험, 인버터 시스템 시험, 국내·외 태양광 인증 업무 등도 추진한다. 스마트 전력 시험인증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스템 시험 평가와 스마트 그리드 신규 시험 개발 등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시험인증센터 추가 유치로 에너지 생산과 저장, 사용 등 단계별 종합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 시험인증센터 통합 운영으로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전력 산업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며, 도내 관련 업체의 시험인증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세 시험인증센터가 건립되면 충남에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시험인증 평가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충남도, 에너지신산업 시험인증 허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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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 그리드(MG) 실증사업이 추진돼 동남아 전력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2016년 에너지기술 개발사업에 나주 동수농공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중심 스마트산단 마이크로 그리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마이크로 그리드는 분산전원과 전력 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지능형 전력망이다. 다양한 지역에 적용 가능하지만, 주로 섬 지역 ‘에너지자립섬 구축사업’에 적용해왔으며 섬이 아닌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능형 전력망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공급자와 소비자 간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스템이다.


나주 동수농공단지에 추진될 이 사업은 전남의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고,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산업단지 내 공장들의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스마트 관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 및 생산성을 향상하는 계통연계형 MG를 구축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3년간 국비 75억 원과 민자 23억 원을 포함해 총 116억 원이다.


산업단지 MG 실증사업을 농공단지에 추진하게 된 것은 농공단지가 전력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개발도상국 산업단지와 유사한 전력소비 패턴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개발 완료 후 개발도상국에 최적의 수출형 MG 사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남서 전국 첫 산단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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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삼성SDI는 5월 9일(월) 오후 2시 삼성SDI 울산사업장에서 ‘전지·소재 복합단지 개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울산시와 삼성SDI 관계자들이 몇 차례 걸친 협의를 통해 울산시의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협약서에 따르면 삼성SDI는 울주군 삼남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전지 소재 복합단지 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키로 했다. 또한 울산 소재 대학 등과의 2차 전지산업 연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원활한 ‘전지·소재 복합단지’ 개발에 필요한 기반 시설 설치 및 관련 인·허가 행정지원과 세제감면 등이 가능토록 협조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2020년까지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에 3조 원을 투자해 울산, 중국 시안, 유럽 등 글로벌 3각 체제 구축으로 세계 Top 수준의 전기차용 2차전지 기업으로 발돋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삼성SDI 울산사업장의 전지·소재 복합단지 개발을 통해 울산시가 전기차용 배터리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거점도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SDI 조남성 사장은 “어려운 결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산시에 감사를 전하고, 울산지역 대학 등은 물론 기업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울산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216만대에서 오는 2020년 1,044만대로 확대되고,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비중도 2%에서 10%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울산시-삼성SDI, 전지·소재 복합단지 개발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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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jpg

 

부산시는 LS산전(주관), SK텔레콤(주관)과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1,258억 원 규모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LS산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2013년 9월 사업제안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 6월에 예타를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또한 시는 함께 예타를 신청한 LS산전 뿐만 아니라, 확산사업 예비사업자 중 하나인 SK텔레콤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1,258억 원(국비 16억 원, 시비 34억 원, 민간 1,208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고, 2016년 4월 사업주관사(LS산전, SK텔레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할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에너지 다소비지역 아파트 5천5백 가구에 AMI(스마트계량기)를 설치하고, 에너지정보 서비스 및 전력 절감 등을 제공하는 모델 ▲에너지 다소비 빌딩 11개소에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모델 ▲대학 캠퍼스에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는 모델(신라대 등) ▲에너지 다소비공장 14개소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모델 ▲조명의 원격제어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화 하는 조명에너지관리시스템(LEMS) 등이다.


아울러 이번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량 24,729,461㎾h ▲CO₂배출감소 544,596톤 ▲고용유발효과 880명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부산시, 1천260억 원 규모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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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고효율의 인쇄형 적층 유기태양전지 제작 공정을 크게 줄인 새로운 인쇄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기태양전지는 기존의 실리콘과 같은 무겁고 부서지기 쉬운 무기물 기반 태양전지와 달리 가볍고 유연하여 휴대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또한 용액 공정이 가능하여 값 싼 비용으로 신문을 찍어내듯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의 인쇄 공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웨어러블 및 휴대용 전자기기의 전원으로 사용될 차세대 저가형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고분자 전해질인 폴리에틸렌이민(PEI)과 광활성 물질을 혼합한 나노혼합물을 적층형 유기태양전지에 적용했다. 나노혼합물은 구성하는 물질들 간의 표면 에너지 차이로 인해 자발적인 수직적 상 분리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 기능층(PEI)과 광활성층을 한 번의 인쇄 공정으로 형성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단일층 유기태양전지는 양 전극을 제외하고 3개 이상의 주요 구성층들로 이루어진다. 2개의 단일층 유기태양전지를 쌓은 형태인 적층형 유기태양전지는 6개 이상의 주요 구성층들이 필요하고, 이를 제작하기 위해 6번 이상의 공정 단계가 필요하다.


반면 연구팀의 나노혼합물의 자가 조립 현상을 이용하면 여러 공정이 각각 한 번의 인쇄 공정으로 가능하다. 때문에 총 4번의 공정 단계로 적층형 유기태양전지를 제작할 수 있어 제작 단가가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나노혼합물을 이용하여 제작된 적층형 유기태양전지는 세계에서 인쇄 공정으로 제작된 적층형 유기태양전지 중 가장 단순한 구조를 가진다.

 

또한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9.1%의 높은 광변환 효율을 달성하여 유기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효율 기준치인 비결정성 실리콘 기반의 무기태양전지 효율(최대 약 10%)에 근접하는 성과이다. 


아울러 나노혼합물의 자발적인 상 분리를 이용하는 새로운 인쇄 기술은 유기태양전지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소자 구조를 가지는 미래의 구부러지는 전자 기기에 쓰일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와 OLED 면광원 등 전반적인 유기 전자소자의 제작 공정에도 적용될 수 있다.


한편 이광희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인쇄 기법을 통해 고효율의 적층형 유기태양전지의 생산 공정 단계를 크게 줄여 단순화시켰기 때문에 공정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이며, 이는 유기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연구재단, 인쇄 공정 크게 줄인 유기태양전지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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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이하 전력연구원)은 도서지역의 청정대기환경 확보를 위해 디젤발전기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과 매연(Soot)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는 ‘내연발전기 대기오염물질 동시처리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전라북도 위도내연발전소에 동시처리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우리나라에는 54개 도서지역에서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총 202기, 총 발전용량 85㎽의 발전용 내연기관(디젤발전기)을 운용 중에 있다. 내륙에 설치된 발전용 내연기관은 배출규제가 적용되고 있으나 도서지역에 설치된 발전기는 예상되는 규제강화에 따라 배출 허용기준이 신설되어 적용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내연발전기 배출가스 처리 기술은 디젤발전기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매연을 90% 이상 제거함으로써 대기에 방출되는 질소산화물 농도를 기존의 1/10 이하, 매연의 경우 1/100 이하로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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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전력연구원은 내연 발전용 탈질 촉매인 KEPCAT KEPCAT: KEPCO Catalyst-4를 독자 개발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용 탈질촉매 및 설비 개발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현대머티리얼과 공동으로 동시처리 시스템 및 최적 운용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전력연구원은 전라북도 위도내연발전소에 설치된 배출가스 동시처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2017년까지 촉매성능 평가와 내구성 향상, 시스템 소형화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도서지역 내연발전기에 동시처리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며, 또한 지난 2005년 발표된 해양오염방지조약에 따라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금년 1월부터 선박 디젤엔진 탈질설비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전력연구원은 선박을 포함한 디젤엔진 배기가스 처리 분야로 사업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전력연구원, 도서지역 내연발전 대기오염 물질 동시처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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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주 전력시장 현황

 

① 호주 전력시장 구조 및 계측기 현황

호주 전력시장은 크게 발전(Generation), 배전(Poles and Wire), 판매(Retail)의 3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지역단위로 소수의 전력청들이 독과점을 이루는 배전시장은 발전된 전력을 전력판매자(Retailer)에게 공급하는 기능을 하며, 이 과정에서 배전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계측기 또한 직접 관리한다.
이미 개방돼 많은 민간기업이 참여 중인 전력 판매시장은 배전청으로부터 구매한 전력을 경쟁체제 하에 소비자에게 되판매하게 된다.
배전청에 전기계측기를 공급하는 대상은 주로 글로벌 계측기 제조사로, 이들은 오랫동안 현지에 법인을 운영하며 계측기 판매 및 관련 IT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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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호주 계측기 수입 현황

2015년 호주 전기계측기 수입 규모는 2014년 약 2,700만 달러에서 17%가 증가한 약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약 60% 이상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에서 수입되는데, 이는 Landi+Gyr, GE, Itron 등 호주에 진출한 글로벌 전기계측기 제조사의 생산거점이 해당 국가에 소재해 있기 때문이다.

 

2. 주요 변경사항

 

① ‘Metering Coordinator’ 개념 도입

전통적으로 호주 계측기 관련 인프라의 관리 및 운영은 배전청의 독점구조였다.
호주 에너지규제기관인 Australian Energy Market Commission(AEMC)은 이를 철폐하기 위해 2017년 말 민간기업의 시장 진입을 용인하는 Metering Coordinator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Metering Coordinator는 계측기 운영자를 칭하는 단어로, 시장 신규 진입자를 의미한다. 기존 해당 시장을 독점해온 배전청은 물론, 전력판매자, 전력계측기 제조사 등 AEMC가 개발 중인 조건 충족이 가능한 모든 기업에 해당된다.
현재 입안 단계로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이해당사자들 간 조정 중이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17년 12월 1일을 기점으로 전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과 전력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호주 전력시장 내 다양한 기업들이 해당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② 호주 차세대 계측기 스마트미터(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전력 계측기) 시장 동향

2014년 말 NSW 주정부는 빅토리아주의 의무적(Mandatory) 스마트미터 도입 실패 사례(낮은 기술력에 따른 잦은 기술적 결함 및 전력비용 증가)를 반면교사로 삼아, 시장 주도(Discretionary) 형태의 도입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주요 전력 판매기업인 AGL에서는 올해 초 NSW주, 남호주주, 퀸즐랜드주에서 스마트미터와 관련 스마트폰 앱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미 NSW주에 디지털 계측기를 도입한 바 있는 경쟁기업인 Origin에서도 상반기 내 스마트미터를 들여올 예정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 시사점

 

호주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시장은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계측기 제조사들에 의한 시장잠식이 심해 진입장벽이 높다. 잠재적인 경쟁사인 이 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을 고려할 때, 기술 협력을 통한 현지 진출도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전력 판매사를 대상으로 현지 협력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주 전력 판매업체는 협회 웹사이트(www.eraa.com.au/about/our-member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호주, 전기계측기 신구 경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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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페인 전기자동차 생산 현황

스페인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의 전기자동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5개의 전기자동차 모델이 스페인 생산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생산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모델은 Twizy(르노), Electric Berling(시트로엥), Electric Partner(푸조), Electric Vito(벤츠), e-Nv 200(닛산)이다.
스페인에서 제조된 전기자동차 중 90% 이상은 북유럽, 중부유럽 및 이스라엘 지역으로 수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노르웨이 및 주변 북유럽 국가에서는 전기자동차 구매를 위한 재정지원 수준이 높아 일반 자동차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아, 전기자동차 판매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내 전기 및 하이브리드자동차 생산은 2012년부터 본격화돼 2015년까지 3만 여 대 이상이 제조됐으며, 스페인은 독일에 이어 유럽 2위 자동차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지 자동차 제조 인력은 타 유럽에 비해 인건비가 저렴하며 동구권에 비해 기술력이 우수해,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의 생산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전기자동차 생산으로도 이어져 2012년부터 스페인에서 전기 및 하이브리드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했다.
스페인 내 전기 및 하이브리드자동차 생산대수는 2012년 1만1,325대를 기록한 뒤 2013년 2,792대로 급감했으나,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9,000여 대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 생산 추이(단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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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페인 전기자동차 소비 현황

반면 스페인 내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3,500여 대로, 총 등록된 차량 중 0.08%에 불과하다.
스페인 자동차제조협회(ANFAC)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전 세계 전기자동차 중 39%가 등록돼 있으며, 일본(16%), 중국(12%)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는 높은 자동차 구매단가와 충전소 인프라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지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 구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충전소 부족을 꼽았다.
현재 스페인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761개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대다수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등과 같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에서 제공하는 구매보조금을 제하더라도 판매가가 높아 과도한 초기투자비용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한 번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200㎞ 안팎에 불과해 장거리 주행이 어려운 것도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3. 전망 및 시사점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전기자동차가 스페인의 여러 대도심 지역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이 전년동월대비 195% 늘어난 242대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에 비하면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전기자동차 구매를 저해하는 여러 부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점은 괄목할 만한 부분이다. 유럽 내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도 2015년 전년대비 48% 증가한 7만6,301건을 기록, 전기자동차 판매시장이 조용하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앞으로 스페인이 유럽 전기자동차 제조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각종 관련 부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나 전기자동차 생산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스페인은 이미 유럽 전기자동차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미래 자동차 제조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인버터나 차내 충전기, 배터리팩 등과 같은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기자동차 제조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스페인, 유럽 전기자동차 제조업을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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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유니온라이트가 화재나 정전 시 비상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센서등 ‘유니센서’를 개발했다.


유니센서는 평상시에는 센서등으로 사용하고, 화재나 정전으로 전원공급이 차단되면 즉각 비상조명등으로 전환되어 1시간 이상 점등된다. 센서등과 비상조명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이다. 비상조명등 설치가 의무인 고층건물 뿐 아니라 주택 현관이나 베란다에 유니센서를 설치하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다 수월하게 대피할 수 있다.


밝기도 일반 센서등에 비해 3배 이상 밝은 제품(LED 15W)으로 설계된 것은 물론 실내 고급 인테리어에 어울릴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채택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인증을 진행 중에 있고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 관련 전시회인 ‘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유니온라이트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동안 KOTRA 주관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2016 Power-Tech Korea)에도 참가해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해외 바이어들과 제품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유니온라이트, 비상조명 가능한 LED 센서등 ‘유니센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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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