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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비등수형 원자로(BWR)
비등수형 원자로는 가압수형 원자로보다 먼저 실용화된 것으로 냉각재가 경수이고 별도의 감속재는 없다.
2~3%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하며 가압기가 없어 냉각재가 직접 원자로 내에서 끓어 수증기로 변한다. 따라서 1차 및 2차 계통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전체적인 구조가 간단하다.
또한 가압경수로에 비해 원자로계통의 온도와 압력이 낮으므로 안전성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1차와 2차 계통이 분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사고 시 방사능의 확산 가능성이 크며 원자로 주위에 복잡한 차폐 및 안전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국가에서 이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으나 가압경수로형이 보다 기술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비등수형 원자로가 없다.



(3) 새로운 원자로
 
① 고속증식로
고속증식로는, 핵분열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다는 점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원자로와 같으나, 보통의 원자로에서는 별로 활용가치가 없는 우라늄-238을 플루토늄239로 만들어 이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천연우라늄의 활용도를 크게 높인다. 즉 고속증식로를 쓰면, 기존의 원자로에 비하여 약 60배 정도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므로 에너지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고속이라는 말은 중성자의 속도가 빠르다는 뜻이며, 핵연료가 증식하는 속도와는 관련이 없다. 정확한 뜻은 속도가 빠른(고속)중성자로 핵분열을 일으켜서 핵연료를 천천히 만들어내는 증식노형이라는 뜻이며, 감속재가 필요 없는 발전용 및 핵연료 생산용 원자로이다.
중성자의 에너지가 높을 경우에는 핵분열로 없어지는 플루토늄보다 우라늄-238로부터 생겨나는 플루토늄의 양이 더 많아진다. 이 현상을 핵연료의 증식이라고 하고 이런 원자로를 고속증식로라고 부른다.


② 핵 융합로
태양은 자연계의 거대한 핵 융합로이다. 핵융합로는 수소·중수소·헬륨과 같은 가벼운 원소를 융합시켜 막대한 에너지를 얻는 원자로이다.
여기에 쓰이는 연료인 수소 등은 공기나 바닷물 속에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핵융합로가 실용화 된다면 인류의 에너지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핵분열을 바탕으로 하는 지금의 원자로와는 달리 핵융합로는 수소 등 가벼운 핵들이 융합하여 보다 무거운 핵으로 되면서 이 반응 때 줄어든 질량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핵융합로는 중수소 또는 3중수소를 연료로 하므로 자원은 무진장하며, 또 핵분열 시와는 달리 핵분열 생성물 등의 강한 방사능 물질이 생기지 않는 이점이 있다. 핵융합로는 풍부한 연료, 적은 방사능, 사고 시 낮은 위험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실용화에 이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첫째, 핵융합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4천만~1억4천만℃의 온도가 필요하다. 이 온도에서는 전자들이 모두 궤도를 이탈하며(플라즈마 상태), 핵들은 쿨롱의 반발력을 이기고 융합할 수 있다.
둘째, 핵융합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핵들이 충돌할 수 있도록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하므로 연료의 밀도가 매우 커야 한다. 또 이 같은 두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지속적인 연쇄반응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오랜 시간동안 연료들이 인접하고 있어야 한다.


(4) 핵연료 가공


핵분열 때 에너지를 발생하는 물질을 핵분열 물질이라 하며, 이를 실제 사용에 적합하도록 처리·가공한 형태를 핵연료라 한다.
핵분열 물질로서 대표적인 것은 천연원소인 우라늄과 토륨 그리고 인공원소인 플루토늄이 있는데 이중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천연우라늄은 U-235와 U-238의 두 가지 동위원소가 있는데, U-235는 전체 함유량의 0.7%에 불과하고, U-238이 99.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핵분열에 사용되는 동위원소는 U-235이므로 U-235의 함유량을 인위적으로 증가시켜(농축) 사용하고 있다.
 
전력정보센터 www.epic.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전력상식] 원자로와 핵연료(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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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 원자로의 종류

① 가압수형 원자로
발전용 원자로 중에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물냉각 원자로이다.
물냉각 원자로는 비등 여부에 따라 가압수형과 비등수형으로 나누어진다. 가압수형 원자로는 감속재 및 냉각재로써 경수를 사용하는 원자로와 중수를 사용하는 원자로가 있는데, 이 노형의 특징은 냉각재가 노내에서 끓지 않도록 100~160kg/㎠의 압력을 가한다는 것이다.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하면 어느 정도 높은 온도에서도 끓지 않는데 핵분열과 열제거의 면에서 보면 물은 액체상태일 때가 기체상태일 때 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A. 가압경수형 원자력발전소(PWR)

가압경수형 원자력발전소는 평균 3%정도의 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고 1차계통과 2차계통이 서로 직접 접촉하지 않고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방사선 차폐가 잘 되어 있다. 냉각재로는 보통의 물(경수, H2O)을 사용하고 감속재는 따로 없다.
1차계통은 완전히 폐쇄된 회로로써 냉각재 펌프에 의하여 강제로 물이 순환되고 있다. 원자로를 통과하면서 가열된 물은 증기발생기로 가서 그 곳에서 2차계통에 열을 전달하고, 이때 온도가 낮아진 물은 냉각재 펌프에 의하여 다시 원자로 입구로 들어간다.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사이에 있는 가압기에는 별도의 전기가열기가 있어 전열기에 의해 가압기내에 증기를 일부 발생시켜 그 증기의 힘으로 1차계통보다 온도가 높다.
2차계통에서는 1차계통으로부터 열에너지를 받은 물이 1차계통보다 낮은 압력의 증기로 변하여 터빈을 돌린다. 즉 급수펌프에 의하여 증기발생기로 들어온 물은 증기발생기 내부의 1차계통의 냉각재로부터 U자 모양의 관을 통해 열을 받아 수증기로 변한다.
2차계통은 1차계통보다 압력이 훨씬 낮으므로 낮은 온도에서도 증기가 발생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생긴 증기는 증기발생기를 빠져나와 터빈의 날개를 돌리며, 터빈은 다시 같은 축에 연결되어 있는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발생시킨다.
가압경수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자로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11기의 원자로가 가동 혹은 건설 중인데 그중 10기가 가압경수로형이다.


B. 가압중수형 원자력발전소(PHWR)

가압중수형 원자력발전소는 값싼 천연우라늄을 핵연료로 사용하는 대신 감속재와 냉각재로 값비싼 중소(D2O)를 사용한다. 가압중수로 중 대표적인 것은 카나다가 개발한 카나다형 중수로(CANDU라 부름)로서 우리나라 원자력 3호기가 바로 이것이다.
가압중수로 역시 1차계통과 2차계통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열교환은 증기발생기에서 이루어진다.
2차계통은 가압경수로와 같으나 1차계통은 조금 다르다. 1차계통에는 열전달을 위한 냉각재 계통이 있다. 가압경수로와 같은 원리로 냉각재(중수)는 냉각재 펌프에 의하여 칼란드리아라고 부르는 수평형 원통 원자로속을 관통한다. 이때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을 냉각재에, 다시 냉각재의 열은 2차계통으로 옮겨져서 드디어 발전에 이용하게 된다.
큰 통으로 되어있는 가압경수로와는 달리 칼란드리아는 격리된 여러 개의 채널로 구성되어 있어 각 채널마다 연료가 들어 있고 그 주위를 냉각재가 흐른다. 따라서 경수로 보다는 핵연료 교환이 훨씬 쉽다.
경수로는 1년에 한번 정도 원자로를 정지시켜, 원자로 뚜껑을 열고 그 속에 있는 핵연료의 1/3정도를 바꾸어 채워야 하지만 중수로는 수백 개의 핵연료막대가 분리된 채널 속에 각각 들어있으므로, 채널만 정지시킨 상태에서 수시로 몇 개씩 간단히 교체할 수 있다.
즉 운전 중 교체가 가능하므로 발전소의 가동률이 높으며 우리나라의 월성 원자력 발전소는 이용률 세계 1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중수로는 천연우라늄을 사용하므로 핵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경수로에 비해 낮으므로 핵분열 시 발생하는 고속중성자를 잘 감속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반드시 감속재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

전력정보센터 www.epic.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전력상식] 원자로와 핵연료(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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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매실총각
2014. 9. 25. 16:25

전력용어 전력용어/영어2014. 9. 25. 16:25

■ 운전율(運轉率, Operating Factor)

발전기 또는 어떤 기기가 일정기간 동안 운전될 때 전체 시간에 대한 실제 운전된 시간의 비를 말한다. 



■ 원심분리기(遠心分離機, Centrifuge)

중력 대신에 원심력을 이용해 분리하기 힘든 액체와 고체 또는 비중이 다른 액체를 분리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 원자로(原子爐, Reactor)

우라늄, 플루토늄 등의 핵분열 물질을 연료로 해 핵분열의 연쇄 반응을 제어하면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장치를 말한다. 원자로는 화력발전의 보일러와 똑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우라늄 전용 보일러라고 할 수 있다. 



■ 원자 분극

전계의 작용에 의해 전극의 표면에 여분의 전하를 유도하는 현상



■ 원자 에너지

양자, 중성자의 결합 상태의 변화에 따라 방출되는 핵분열 에너지와 핵융합 에너지


■ 원자각

전자는 원자핵의 주위를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다. 이 전자를 핵외 전자라고 하며, 이 궤도를 각이라 한다.



■ 원자력발전(原子力發電, Nuclear Power Generation)

반응을 일으켜 발생된 열을 이용해 고온고압의 증기를 발생시켜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을 말한다. 핵분열 반응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발전방식으로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부분이 원자로 계통으로 치환된 것이다. 경수로에서는 연료로 저농축 우라늄을 쓰고, 감속재 겸 냉각재로는 경수가 사용된다. 중수로에서는 연료로 천연우라늄이 사용되고, 감속재로는 중수를 쓴다. 



■ 원심송풍기(遠心送風機, Centrifugal Blower)

날개차의 회전에 의한 원심력을 이용해 기체를 압송하는 송풍기를 말한다. 압력비 1.1 미만의 원심 팬 및 압력비 1.1 이상, 2.0 미만의 블로워(Blower)를 총칭한다. 



■ 위상

전기적 또는 기계적인 회전에서 어떤 임의의 기점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


■ 위상 반전회로

하나의 입력 신호로 입력 신호에 대해 동상과 역상의 출력 신호를 동시에 발생하는 회로



■ 위상 변별기

어떤 위상을 기준으로 해 다른 위상의 변화량을 검출하는 회로로써, 위상 검파기라고도 한다.



■ 위상 변조

신호파의 순시값에 따라 반송파의 위상을 바꾸는 방식의 변조



■ 위상 복조

위상 변조를 받은 파에서 신호를 추출하는 것을 말한다. 



■ 위상(位相, Phase)/위상각(位相角, Phase Angle)

전기적 또는 기계적 파형이 임의의 기점에서 갖는 상대적 위치를 말한다. 교류전기에서 나타나는 전압과 전류의 크기와 방향은 물결 모양의 파형(波形)을 이루고 있는데 위상(위상각)은 어느 시점에 있어서의 파형의 위치이다.


■ 위상속도 

파동에서 일정 위상 상태의 파면의 진행 속도



■ 위상차 (位相差, Phase Difference)

동일 주파수상에서 2개 지점간의 전압 상호간 위상각에 따른 차 또는 동일 지점에서의 전압과 전류의 위상각에 따른 차(差)를 말한다. 



■ 유극성 분자

분자 내 양전하의 평균 중심과 음전하의 평균 중심이 일치하지 않고 영구 전기 쌍극자 모멘트를 가진 분자



■ 유동층연소(流動層燃燒, Fluidized BED Combustion)

석탄과 유동물질을 보일러 내에 충진시킨 후, 이를 유동화시켜 연소하는 방식을 말한다. 석탄과 유동물질을 보일러 내에 충진시키고, 하부에서 상부로 유체(공기, 가스 등)를 통과시켜 유속을 점차 증가시키면 가스의 압력과 고체 입자의 중량이 서로 평행을 이루는 점 이상에서 유동화(Fluidization)가 시작된다. 유속이 더욱 증가하여 유동화상태가 되면, 고체입자와 유체가 거의 완전하게 혼합되어 단일유체와 비슷한 특성을 갖게 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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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두산중공업, 원자력 서비스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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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