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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파푸아뉴기니 수력자원 개발에 나선다. 파푸아뉴기니 정부기관의 행정지원을 더해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한국남부발전은 파푸아뉴기니의 향후 사업전망을 고려하여 수력 및 소수력 개발을 통한 전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공공부는 남부발전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지원키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향후 태양광 및 가스복합 등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국남부발전 윤종근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파푸아뉴기니 프란시 아웨사(Hon. Francis Awesa) 장관과 수력 및 소수력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정부, 2030년 인구 70%까지 전력 공급 목표

한국남부발전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회담실에서 수력자원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파푸아뉴기니 공공부(Department of Work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는 사회간접자본을 담당하는 파푸아뉴기니 정부기관으로, 우리나라 ‘2016 글로벌 인프라펀드 협력 콘퍼런스(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참석차 방한했다가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사업을 검토 중인 한국남부발전의 관심사가 일치하면서 협약을 맺게 되었다.
남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도서국가 파푸아뉴기니는 연평균 강수량이 약 2,000㎜로 많고 큰 하천 등을 이루고 있어 수력발전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일평균 일조량도 풍부하며,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어 향후 태양광 및 가스복합 등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현재 전체 국민의 약 10%에게 전력이 공급되며 수도권 및 기타 도시의 외곽에는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2030년 인구 70%까지 전력 공급을 목표로, 최근 증대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기기 설치, 기존 시설 개선, 비즈니스 전략 등을 강구하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



해외 수력개발 MOU 체결로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

한국남부발전은 파푸아뉴기니의 향후 사업전망을 고려하여 수력 및 소수력 개발을 통한 전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공공부는 남부발전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한국남부발전의 윤종근 사장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파푸아뉴기니와 기술 및 운영 경험이 많은 한국이 발전분야에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수력사업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등 전반에 걸쳐 협력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현재 ‘소수력 100기 건설’을 목표로 활발하게 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 수력개발 MOU 체결로 인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남부발전 www.kospo.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남부발전, 파푸아뉴기니 수력 개발 나선다
:
Posted by 매실총각

대구광역시

한전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상호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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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내 전력수급을 총괄 관리하는 한국전력공사와 대구시 일원에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8월 6일(수) 대구시청 상황실(2층)에서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비전인 2035년까지 3조 5천억 원을 투자하여 약 1,157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계획과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3월 24일 발표한 2020년까지 약 42.5조 원을 투자, 11.5GW를 개발하여 현재 19% 수준인 한전 및 발전 6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비중을 61.2%까지 높이는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계획과 맞물려 상호 협력의 필요성 등 공감대가 형성되어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전력공사는 공동으로 사업의 구체적인 수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대구시는 인·허가, 주민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며, 한국전력공사는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계획수립, 에너지 자족도시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사업 추진과 관련된 R&D 및 실증사업 등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의 모범적인 분산전원형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조성과 태양광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으로 현재 특별시, 광역시 중 1위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06%를 2030년 목표 20%까지 달성하고, 대구시의 전력분야 효율화 및 청정에너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테크노폴리스에 세계 최초 인구 5만 도시, 100MW 규모의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 모범도시 조성으로 전국 확산 분위기 조성, 해외시장 개척, 관광산업 명소화, 차세대 국가 에너지기술 혁신 및 첨단기술 우위 선점으로 시장창출과 고용 증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을 총괄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투자협약이 우리 시의 핵심 정책인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범국가적인 청정에너지 모범 도시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대구광역시 - 한전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상호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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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Special Report l ESS / 업체현황


 

 

 

“ESS 시장을 잡아라” 대기업 시장 확보 경쟁

 

국내 기업들이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시스템) 시장 선점 경쟁에 불이 붙었다. 시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호남석유화학·LG화학·SK이노베이션·효성 등 기술력을 갖춘 화학계열 기업들이 ESS 기술 개발 및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6월 독일 IBC솔라와 태양광발전용 ESS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LG화학이 생산하는 중대형 2차전지가 IBC솔라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탑재되는 내용이다.

LG화학은 작년 11월 세계 최대 전력 엔지니어링 회사인 ABB와 ‘ESS 배터리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LG화학은 2010년 10월 가정용 ESS 분야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사인 SCE에 10kwh 규모의 배터리를 납품한 바 있다. LG화학은 독일 수드케미와 함께 ESS용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리튬인산철 양극재를 생산하는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호남석유화학은 ESS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미국 ZBB에너지社와 기술제휴를 맺고, 오는 2015년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ZBB에너지社는 ‘대형 케미칼(화학) 밧데리’ 전문회사다. 호남석유는 우선 상용화 수준의 500kWh급 ‘3세대 아연-브롬 화학흐름전지’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도 ESS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중국 황밍그룹 및 포모사그룹과 ESS 실증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중국 최초 태양광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된 더저우시 솔라밸리에 ESS를 설치하는 게 골자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 ESS를 설치한 바 있다.

효성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사업에 이어 전력난 해결 대안으로 꼽히는 전력저장장치(ESS)사업에 진출했다.

효성은 지식경제부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구리 농수산물센터에 ESS(용량 500kWh) 1대를 2012년 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달 중순 가동 예정인 삼성SDI 기흥공장의 1MW ESS 구축사업에도 참여해 관련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에 공급하는 ESS는 LG화학의 중대형 리튬이온 2차전지를 탑재, 자사 전력변환장치(PCS)를 포함해 전체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리 농수산물공사는 사업장 내 1,000여개 업체의 전력 보조장치로 활용할 방침이다.

 

 

일본기업의 한국진출,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시장경쟁

 

한편 해외 기업의 국내 진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신고베전기다. 일본 대형 2차전지 업체인 신고베전기가 한국 전력저장장치(ESS) 시장에 진출한 것. 일본 신고베전기는 최근 국내 판매법인 이비케이와 협력을 맺고 한국 ESS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신고베전기의 ESS는 일본에 판매 중인 제품으로 납축 계열 및 리튬이온 2차전지를 장착한 두 가지 형태로 산업용 시장에 공략한다.

일본에서 지난해부터 판매 중인 신고베전기 ESS는 충·방전 효율을 높이고 전력 저장 시 부하 평준화 등의 기술을 접목한 LL(부하평준화)형으로 보수가 필요 없는 밀폐형 납축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증류수 등의 보충이 필요 없고 17년 수명을 검증받은 제품이라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고베전기는 이비케이를 통해 공장, 대규모 산업단지, 빌딩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제주 가파도에 납축전지를 탑재한 1MW급 ESS를 공급해 지난 10일 가동에 들어갔다. 가파도 내 설치된 태양광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해 195가구에 생활 전기로 활용된다. 지식경제부는 ESS를 포함한 스마트그리드 보급 사업에 리튬이온 배터리로 정했으며 납축 등의 다른 2차전지 채택도 검토 중이다.

이와 반대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도 눈에 띈다. 삼성이 그 선두에 섰다.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각각 일본과 유럽에 진출한 것.

삼성물산이 일본 전력저장장치(ESS) 시장에 진출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비상전원의 필요성이 부각된 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삼성물산은 포스코ICT 컨소시엄과 협력을 맺고 일본 가정용 ESS 시장 공략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가 일본 니치콘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지만 국내 기업이 현지에 직접 진출해 영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은 일본의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구체화를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현지 영업 등 사업 총괄을 맡으며, 포스코ICT 컨소시엄은 설치 및 AS를 책임진다. ESS용 배터리는 삼성SDI의 리튬이온 2차전지 셀(용량 60Ah) 모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탑재한다. 여기에 포스코ICT의 전력제어장치(PCS)를 추가한 완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은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경제산업성과 지방자치단체가 수용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ESS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7월부터 가정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삼성SDI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에서 독일의 카코(KACO)와 ESS 공급 및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ESS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KACO에 공급하고 KACO는 전력제어장치(PCS)를 추가한 후 완제품을 제작,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가정용(5.8 kWh급)과 산업용(100kWh 이상)으로 올해 말부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KACO는 태양광 인버터 분야 세계 2위 생산업체로 세계 9개국에 생산 및 영업 거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부품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삼성SDI와 폭넓은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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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