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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jpg

재사용 축전지의 도입이 재생 가능 에너지의 “고리”를 만들어 낸다



가고시마현(鹿?島?) 사츠마센다이시와 스미토모상사는 낙도에 재생가능 에너지를 보급시키기 위한 환경정비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큐슈의 남서쪽에 위치한 카미코시키지마(鹿?島?)에 전기자동차의 축전지를 대량 도입하고, 태양광발전과 함께 계통에 접속하는 공동실증 사업을 실시한다.

사츠마센다이시가 사업을 주도하여 축전지의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큐슈전력이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 다른 낙도에도 전개 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한다. 스미토모상사는 스미토모상사 큐슈와 연대하여 설비 한 세트는 카미코시키지마에 구축한다. 2015년 6월에 착공하여 같은 해 8월에 완성하고, 9월에 설비를 가동시킬 예정이다. 설비공사비는 수억 엔 정도이다. 그 중 3분의 2를 보조금으로, 남은 3분의 1를 사츠마센다이시(薩摩川?市)와 당사에서 똑같이 부담한다.

가고시마 사츠마센다이시와 스미토모상사는 낙도에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보급시키기 위하여 환경정비에 공동으로 나섰다. 2014년 10월 10일에 양자가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무대가 된 것은 큐슈의 남서에 위치한 낙도, 가미코시키섬(上甑島)이다. 사츠마센다이시가 스미토모상사를 선택한 이유는 대규모 축전지에 대하여 실적이 있기 때문이다. 스미토모상사는 닛산자동차와 공동으로 공동사업회사 4r-energy를 설립하였으며, 2014년 2월에는 오사카시의 연안지역에 컨테이너형 축전지를 설치하였다. 오사카시에서 이용한 축전지는 닛산자동차 “리프”에 탑재된 리륨이온 축전지의 재사용품이다. 리프 16대분을 설치하였다. 시스템의 규모는 출력 0.6MW, 용량 0.4MWh이다. 전기자동차(EV)의 축전지를 재이용한 대형 시스템의 실용화로서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한다.

가미코시키시마의 2개소에 축전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정피난소 인접지에는 리프 36대분에 상당하는 대형 재사용 축전지(용량 약 600kWh)를 도입한다. 출력 약 100kW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조합시킨다. “노인복지센터”에는 리프 1대분인 약 17kWh의 재사용 축전지를 도입하며, 병설하는 태평양광 발전 시스템의 출력은 약 10kW이다. 지정피난소 인접지는 규모가 크므로 축전지를 섬 내의 계통과 접속한다. 노인복지센터는 계통에서 독립된 구성으로 한다.

대형 재사용 축전지의 형상은 오사카시의 사례와 거의 동일하며, 컨테이너형이다. 재사용 축전지의 규모는 작기 때문에 다른 형상이다. 운전개시 후에는 4r-energy가 개발한 전력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상시 출력을 감시하여 동작을 제어한다. 축전지의 도입에 따라 고시키섬의 환경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주생거리가 짧아도 되는 낙도에서는 섬 내에서 에너지를 자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좋다. 전기자동차의 재사용 축전지가 증가하면 재생가능 에너지를 보다 대량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즉 재생가능 에너지의 고리가 완성될 것이다.

대형 재사용 축전지의 도입에 따라 섬 내의 다른 태양광 발전소의 출력변동을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는지 이번 공동실증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검증한다. 또한 오사카시의 사례에서는 10MW의 태양광 발전소에 대하여 0.6MW의 출력변동분을 흡수할 수 있다는 예측을 세우고 있다.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자동차, 축전지, 태양광: 낙도에서의 에너지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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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