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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파트너를 모집과 함께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내 계측기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 테스토 코리아가 지난 주 서울 본사에 이어 창원지사에서도 남부권에서 종사하는 관련자를 위해 적극 나서 등 전국적인 홍보시대를 열고 있다.

온도, 풍속, 습도, 압력, 연소가스, 트랜스 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co.kr) 창원지사가 6월 29일(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규 파트너 모집 및 신제품 세미나’를 열고 적극적인 시장확대 사업과 함께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강화하거나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및 연소가스분석기, 다기능 측정기, 무선 온습도측정기 사베리스, 데이터로거 시리즈 등으로 최근 더욱 강력해진 기능과 새로운 형태로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들을 소개했으며, 세미나에 참여한 창원 및 대구 등 남부권의 100여 개 업체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전시를 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테스토코리아 창원지사 최성광 소장은 “새롭게 손을 잡은 파트너를 통해서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테스토 측정기술이 남부권의 전문가와 관련자들에게도 빠르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가 완성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테스토를 찾는 고객을 위해 더욱 다양한 소통의 자리와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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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분진 제거 장비는 시멘트, 철강, 비철금속, 발전 등의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에 힘입어 분진 제거 장비 시장은 연간 성장률 19.3%라는 고속 성장을 달성했다. 분진 제거 장비 시장 매출은 2010년에는 288억 위안을 기록했고, 2012년에는 397억 6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시멘트, 철강, 비철금속, 행정 부문에서 주로 백(Bag) 타입의 집진 설비를 채용하고 있다. 화력발전 산업은 일반적으로 전기 집진 장비를 이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백 타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시멘트 업계에서는 백 타입 이용률이 80% 정도이며 주로 2009년 이후에 건설된 새로운 건식 생산 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다.

중국의 화력발전 업계는 2012년 매연 배출에 대한 규제 강화에 따라 향후 건설될 화력발전 설비는 집진 능력이 높은 백 타입의 분진 제거 장비가 채용될 것으로 보이며, 현행 설비에 대해서도 설비 변경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1-2013년 중국 화력발전 업계에서의 백 타입에 대한 연간 수요는 약 4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Zhejiang Feida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와 Fujian Longking이 이 분야의 주요 기업이다.

중국의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는 절전, 후진적 생산 설비의 폐지, 기업 합병과 재편 등의 과제에 맞닥뜨려 있고, 분진 제거 장비는 이러한 과정에서 필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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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LS전선(대표 구자열)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대형 크레인과 같은 이동 및 하역 중장비에 사용되는 특수 릴(Reel)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발전소, 항만 등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의 전력 공급 및 운전모니터링에 사용되는 것으로 릴(Reel)에 감겨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유연성과 내구성이 특히 요구되는 케이블로 이제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전력 공급과 장비 모니터링을 위한 중압(MV : Medium Voltage) 광복합케이블과 소형 크레인과 이동용 컨베이어벨트에 주로 사용되는 저압(LV : Low Voltage)급 전력 케이블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유연성을 바탕으로 내마모성과 인장력 강화, 뒤틀림에 잘 견디는 특수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먼저 특수 섬유 편조(textile braid)로 구성된 피복이 케이블을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그 위를 습기, 유지, 용제, 화학약품에 견디며 난연성과 유연성 특질을 지닌 폴리클로로프렌(polychloroprene) 피복이 케이블을 보호한다. 따라서 고중량과 굽힘, 비틀림, 화재 등 극한 상황에서도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S전선의 제품은 사용현장 환경을 고려한 다양하고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당진화력발전소에 적용되었다.

이 제품은 그동안 유럽 케이블 메이커들만이 생산이 가능했다. 따라서 이번 개발로 인해 LS전선은 국내 신항만과 발전소 등 특수 이동용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선박의 대형화, 무역량 증가에 따른 해양 물류의 증가에 따라, 국내외 특수 케이블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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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친환경 전기자전거 제조기업 (주)티앤에스모터스

실용성, 기능성, 편리성, 안정성, 디자인 갖춰 인기 폭발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여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이동수단 개발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전기자동차 개발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통적으로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자전거에도 전기모터가 결합되면서 기동성과 편리성이 더해지고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레포츠기기 전문회사 (주)티앤에스모터스(www.tnsmotors.com) 김상구 대표는 “국내에 자전거 생산이나 유통업체가 60여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부분 자전거에 배터리를 앉히는 수준으로, 순수 블루오션인 접이식 전기자전거 제품은 드물다”며 “현재 제품에 장착된 배터리 (일본 Panasonic 리튬 이온)의 경우 전기자전거 전용으로 3~4시간 충전만으로 25~3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접이식 전기자전거는 근거리 및 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제품으로, 3초 만에 접을 수 있다는 점과 가볍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지하철, 차량으로 손쉽게 이동이 용이하며 사이즈가 Compact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가정에 보관하기도 편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 운행이 어려운 요즘, 한 달 1~2천원의 비용만으로 운행이 가능해 전기자전거의 비싼 가격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덧붙였다.

 

순수 블루오션 접이식 전기자전거 개발
실제로 이 회사가 개발한 전기자전거의 경우, 한달 유지비용이 2천원 정도로 경제적이며 무게가 17.9kg의 초경량으로 끌거나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무공해 무소음이면서도 언덕길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해 여성운전자나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더욱이 가족 야외나들이를 떠날 경우, 차량 이동 시 트렁크에 3대 이상 운반이 가능한 3초 접이식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김상구 대표는 “개발과정에서 필드테스트를 1년이나 거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 충분한 보완과정을 거쳤다”며,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정책에도 적합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12년 수출 초보기업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60개)에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기자전거 주행 시 고객 안전 문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제품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주)티앤에스모터스는 현재 전기자전거 제품판매를 국내에 치중하고 있다.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전국 대리점을 통한 판매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이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다. 해외진출은 그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신념에 섣부른 수출보다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모야 2’는 2011년 중소기업진흥공단 HIT 500 추천제품이며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 추천 제품으로서 이미 공산품 자율안전확인 인증을 받았다. 또한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YTN방송, MBN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순 롯데닷컴과 홈플러스 온라인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3초 만에 접히는 전기자전거 모야 2 (MOYA 2)

(주)티앤에스모터스가 자신 있게 내놓은 모야 2는 실용성과 편의성, 기능성, 안정성, 디자인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간단한 원터치 방식으로 3초면 접을 수 있고, 일반 승용차 트렁크가 3대까지 들어갈 만큼 크기도 간소화되어 편리하다.


또한 접은 상태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알루미늄과 크롬 등의 합금 프레임으로 16kg)하여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그렇다고 기능이 약한 것은 아니다. 경량 소형 사이즈의 고성능 파나소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여 3~4시간 충전해 최대 30km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강력한 허브 모터(36V 200W)와 PAS(Pedal Assistant System)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10도 이상의 오르막 경사도 손쉽게 오를 수 있으며 평지에서는 최대 시속 25km 정도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정해놓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미래형 디자인은 개성이 강한 젊은이들의 감각에도 어필할 만큼 뛰어나다. 더구나 위의 기능들을 모두 이용해도 월 1,000원 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

 

서서 타는 다이어트 자전거(TREXIMO)

(주)티앤에스모터스는 모야 2 외에 이미 서서 타는 다이어트 자전거와 삼륜 전기자전거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동력 헬스 자전거인 트레지모(TREXIMO)는 기존의 실내 고정식 운동기구가 아닌 탁 트인 야외에서 이동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고, 바퀴가 3개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정성까지 갖췄다.
자연스럽게 걷는 방식으로 페달을 밟아 동력이 발생하며, 운동량에 따라 시속 15km~25km 정도까지 속도를 낼 수 있어 이동수단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처럼 운동 효과와 이동성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갖춘 트레지모(TREXIMO)는 핵심기술인 무동력 동력 전달장치를 적용해, 국내의 각종 특허획득은 물론 국제특허 출원을 냈으며, 2008년 서울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트레지모(TREXIMO)에 충전식 고효율 전륜 허브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트레지모 2(TREXIMO 2)는 원터치 방식의 유모차나 카고 트레일러를 장착할 수 있어 보다 더 다양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충전식 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인 모야(MOYA)는 앙증맞을 정도로 작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등하교, 출퇴근, 산업체, 캠퍼스, 레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트레지모 2는 발명 대전 금상 수상과 각종 인증 및 특허 취득으로 그 기능성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서서타는 무동력 바이크로서 처음에 개발이 되었으며 기능은 스텝형 방식의 걷듯이 타는 자전거로서 Hi-Low Clutch 방식을 활용하여 본인에 맞는 운동량을 조절하면서 재미있게 레저 및 체력을 단련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헬스용 자전거 트레지모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르막에서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트레지모2는 허브 모터를 전륜에 장착하고 36V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앞서 지적되었던 문제들을 한 번에 해소했다. 오르막에는 모터의 힘을 빌려 손쉽게 올라가고 평지에서는 페달링을 통해 최고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완벽한 헬스용 전기 자전거로서 거듭 태어난 것이다. 기존의 트레지모에 전기가 장착되어 스텝 운동과 전기 기능을 겸용한다면 속도는 25Km 이상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안장을 부착하여 근거리도 쉽게 이송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발판 부분에 전용 브라켓을 부착하여 유모차 트레일러를 손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육아로 인해 운동을 못하는 주부들에게는 대단히 환영받을 만한 제품이다. 부모는 운동과 동시에 아이 돌보기까지 아이는 넓게 트인 공간에 나와 부모와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하였다.

 

“안전의식 갖고 제품 꼼꼼히 따져봐야”

‘친환경 녹색성장’을 강조하는 티앤에스모터스의 자전거는 당장 인기를 추구하기보다는 자연과 사람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티앤에스모터스의 김상구 대표는 과거 1990년부터 홍콩을 경유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중고 오토바이를 수출하는 일을 하면서 방대한 자전거, 오토바이 시장을 알게 되었다. 김상구 대표는 오토바이의 심각한 매연으로 대기가 오염되고 결국은 그것이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편리한 전기자전거를 만들었다.


과도한 산업 개발과 에너지 소비로 인해서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이 시점에 전기자전거 시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개발의 가속도가 붙고 있다. 레저와 이동수단,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실용성, 편리성, 기능성, 디자인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착하고 건강한 자전거가 탄생한 것이다.

 

이제 전기자전거는 우리 생활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 있다. 하지만 모든 제품들이 그러하듯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제품들로 인해 제조사는 물론 소비자들도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특히 전기자전거에 대한 규제 완화가 추진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활개를 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와는 달리 각종 다양한 검사 항목이 적용되며 그 기준치가 상당히 엄격한 편이다. 브레이크, 조향부, 바퀴, 타이어 및 튜브, 구동부, 좌석부, 보호장치, 차체 및 기타 실용 종합 성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합격을 받아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정부의 인증 관련 검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지만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되는 수입 제품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스스로가 제품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주)티앤에스모터스의 김상구 대표는 소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제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속 30km의 속도지만 제품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면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티앤에스모터스의 전기자전거는 그런 점에서 이미 합격점을 받았다. 제품은 본체에 대해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배터리와 컨트롤러, 전기모터 및 제어기, 충전기에 대해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디자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성과 안정성은 오랜 기술 개발력과 경험이 없으면 따라할 수 없습니다. 저희 티앤에스모터스는 모든 점에서 완벽한 전기자전거를 개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전기자전거 기업이 될 것입니다.”


전기자전거 시장의 발전은 물론 친환경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뛰고 있는 (주)티앤에스모터스, 그 열정과 의지는 분명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주)티앤에스모터스   www.tns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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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차전지 기술 기반 ESS와 박막 태양전지에 집중 투자

 

발전,축전 솔루션 공급 시장공략…

협력사 지원도 적극 나서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SDI가 다양한 발전,축전 솔루션으로 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3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결합한 제품을 공개하고, 축전과 발전의 시너지로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분야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I는 엑스포에서 255와트(W) 단결정 태양광 모듈과 5.8kWh급 가정용 ESS와 인버터, 각종 가전제품을 연결해 활용하는 가정용에너지관리시스템(HEMS)을 전시했다. 태양광 모듈과 56kWh급 컨테이너형 ESS, 충전기를 결합한 전기차충전소용 솔루션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SDI는 또 태블릿 PC에 사용 가능한 각형 리튬이온전지를 선보였다. 기존 폴리머 리튬이온전지보다 용량이 크고 가격은 저렴하다.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한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소형IT제품,전동공구,로봇청소기 등에 사용 가능한 원형,각형,폴리머 리튬이온전지를 전시했다.

 

삼성SDI, ESS 사업 ‘Power UP’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강화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ESS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용량 ESS 실증 프로젝트에 핵심 사업자로 참여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보폭을 넓혔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은 2차 전지를 이용, 전력을 저장한 뒤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미래 에너지 산업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세계 ESS 시장은 연평균 13.9%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SDI는 오는 2014년까지 제주도에 설치될 변전소급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참여 중이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메가와트(MW)급 리튬이차전지시스템 운용기술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3년간 대용량 전력저장 시스템 개발 및 운용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삼성SDI는 일진전기(테스트베드 구축), 효성(전력변환장치), 한국전력거래소(운용) 등과 함께 ESS 개발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킬로와트(KW)급 ESS 실증 사업은 있었어도, 한 개 변전소와 맞먹는 규모의 8메가와트급 ESS 실증 사업은 최초다. 8메가와트는 800가구에 24시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성과를 낼 경우 관련 기술 조기 사업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I는 ES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터라 향후 실질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7월과 8월 각각 ‘10kW급 리튬이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 사업’, ‘고에너지 2차전지용 전극소재’ 사업에 선정되고 9월에는 미국 글로벌 전력회사인 AES에너지스토리지와 ‘전력계통 보조서비스(Ancillary Service)용 20MW급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SS는 배터리를 이용, 전력을 비축한 뒤 적기에 활용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PIKE리서치사와 일본 종합마케팅비즈니스사인 후지경제에 따르며 ESS 시장은 2010년 17억달러(2조500억원)에서 2020년 412억달러(47조9,000억원)로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SDI, ESS 선진국 일 진출에 힘 받아

삼성SDI가 세계 최대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가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말이다.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과 맞먹는 시장규모인 ESS 시장을 선점, 중대형 배터리 시장 분야에서 단숨에 강자로 부상하겠다는 삼성SDI의 목표다.


삼성SDI(대표 박상진)는 니치콘과 일본 내 가정용 ESS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SDI가 배터리모듈과 배터리제어시스템(BMS)을 공급하면 니치콘이 전력제어장치(PCS)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추가해 최종 고객에게 판매하는 형태다. 본격적인 공급은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계획이며 양사는 2014년까지 일본 내 가정용 ESS 시장 30%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일본은 대지진과 원전사태 이후 촉발된 전력 대란으로 ESS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들에 따르면 일본 가정용 ESS 시장 규모는 올해 4.5MWh에서 내년 208MWh로 늘어나 세계 시장의 43%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0년까지 연평균 72%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올해 1,000억원대에서 내년 4조원대 시장 규모다. 이미 파나소닉과 도시바 등은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ESS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삼성SDI가 이들의 텃밭에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교토에 본사를 둔 니치콘은 1950년 설립된 콘덴서 분야 글로벌 업체다. PCS뿐 아니라 전기차용 충전기 등 전력제어 관련 기술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던 차에 삼성SDI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세계 중소형 배터리 시장을 석권한 삼성SDI로선 가장 강력한 상대인 일본 배터리 업체들을 맞아 중대형 배터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삼성SDI “2차전지 2년 연속 1위 수성” 

삼성SDI의 이같은 자신감은 지난해 소형 2차전지(리튬이온배터리) 시장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 달성하면서 부터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일본 산요와 파나소닉 합병 공세에도 시장 우위를 자신한 것이다.
삼성SDI는 2010년 23%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1년 25~26%로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27~28% 점유율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에 사용되는 소형 2차전지 부문에서 지난해 처음 일본 산요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10여 년 전 한국이 2차전지 산업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처음으로 일본은 앞선 결과다. 파나소닉은 지난 4월 산요 배터리 사업을 흡수?합병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점유율을 소폭 늘리는 데 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SDI는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에 적용되는 배터리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삼성SDI는 올 5월안에 계약이 완료되면 총 4MWh 규모의 리튬이온전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 4MWh는 비상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전체에 전력을 15분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15분 후에는 비상발전기가 작동하게 된다. 데이터센터 UPS에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하는 것은 세계 첫 사례로 지금까지는 납축전지가 사용됐다. 리튬이온전지는 납 등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납축전지보다 가격은 약 1.5배 높지만 무게?부피가 적게 나가고 운영 온도가 낮다. 크기는 납축전지의 25% 이하로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삼성SDI는 휴대폰?노트북 등에 사용하는 소형 리튬이온전지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UPS용 제품까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와 대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일본 니치콘과 가정용 ESS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린파트너십’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구축 지원

삼성SDI는 저탄소 그린파트너십사업 일환으로 협력사 녹색경영 기반 구축을 돕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제품생산 전 과정의 탄소배출 실적을 진단하고 기술개발?공정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삼성SDI는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41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 동반성장과 녹색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중 동진쎄미켐은 41개 협력사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I는 온실가스,에너지 전문가 양성, 에너지 효율 진단과 개선책 마련, 온실가스 배출 관리 툴 개발 등을 지원했다. 동진쎄미켐이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삼성SDI의 에너지 전문인력이 중심이 돼 수시로 동진케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해 어떤 에너지원이 있고 어떻게 지원하면 되는지 등을 파악했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소재 등을 다루는 만큼 항온?항습 유지와 전력사용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동진쎄미켐은 보일러 공기비 조정 작업과 응축수 회수시스템을 개선했다. 앞으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냉동기 냉수 순환펌프 인버터 적용 둥 총 7개 사업을 추가로 수행할 계획이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1억6,4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은 동진쎄미켐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사업이다. 보일러에 물을 공급하는 중간 응축수 탱크를 아예 없애 열손실을 대폭 줄였다. 3개 단지 외부에 각각 위치했던 중간 응축수 탱크의 자리는 흔적만 남아있고, 보일러실에는 보일러와 메인 탱크만 자리 잡고 있었다.


동진쎄미켐은 삼성SDI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또 다른 협력사에 전파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그린SCM(Supply Chain Management) 사업으로 휴브글로벌 등 13개 기업의 녹색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박막 태양전지 사업에 무게중심

삼성SDI는 지금까지는 결정질과 박막 부문 연구개발(R&D) 비중이 비슷했지만 최근에는 박막에 무게중심을 더 두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태양광 시장 환경에서 경제성 등을 고려했을 때 박막 사업이 향후 더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결정질도 원가 혁신이 계속되겠지만 박막만큼 극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차별화 부문에서도 한계가 있다”며 “우리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 태양전지 관련 공정설비기술 분야에서 자신이 있기 때문에 2~3년 내 선두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질 부문 R&D는 원가경쟁력을 갖춘 초고효율(20% 이상)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정질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생산능력을 늘리더라도 아웃소싱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로부터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 받은 후 삼성SDI는 결정질과 박막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왔다. 2015년 총 3GW 규모 태양전지 설비용량을 달성한다고 발표했을 뿐, 어느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지는 밝힌 바 없다.


하지만 삼성SDI가 진행하는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과제에 2015년까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태양전지 설비용량 1.2GW를 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박막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SDI의 CIGS 기술은 선진국 수준과 이미 비슷하거나 거의 도달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삼성SDI가 박막태양전지로 사업방향을 정하면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아반시스?LG이노텍 등이 이미 CIGS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만큼 대기업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SDI   www.samsungs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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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에서 에너지자원개발 토탈 회사로 거듭나


미국 드윈드사 인수로 풍력사업 안전궤도에 올라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 등 경쟁국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단순히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해양에서 벗어나 ‘에너지 자원개발’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와 기술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에 필요한 LNG선, 원유운반선, FPSO 등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체계적인 에너지 자원개발을 이뤄내고 조선업과의 연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대우조선해양 E&R(Energy and Resource)’을 설립했다”며 “향후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룹의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개발 중인 해외 광구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 해당 국가들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Country Marketing)’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에너지 자원개발 사업을 발전시켜 이에 필요한 LNG선, 원유운반선,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등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40조원을 목표로 하는 ‘F1 전략’ 2기를 출범하고 조선·해양·건설·에너지 분야 등을 총괄하는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드윈드社 인수… 풍력사업 ‘본격화’

대우조선해양은 자원개발뿐만 아니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2009년에 인수한 미국 풍력업체인 드윈드(DeWind)사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진입은 물론 제품에 대한 검증까지 한번에 해결하면서 풍력발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의 핵심부품인 블레이드와 발전기 등이 선박 부품과 연관성이 커 사업 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해상 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선’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미국 드윈드사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나아가 유럽과 중국 등지로 시장을 확대, 2020년까지 세계 시장 15%를 차지하는 3위권의 풍력 설비업체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풍력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직접 해외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능동적인 수주전략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10월 이미 올해 목표(110억달러)에 근접한 100억4,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복합 제품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 중국, 오만, 캐나다 등에서 조선업과 풍력사업,수리조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 러시아,오만 등 신흥시장에서 최근 자국 조선소에서의 선박건조를 의무화하는 등 보호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해당 국가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합작법인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또 도쿄, 상하이,휴스턴 등 12개 대도시에 지사 망을 갖추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LNG(액화천연가스) 복합 제품,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여객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등 해양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꼽는다. 발전 단가가 저렴하고 오염 물질 배출이 없어 가장 이상적인 대체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블레이드 등 관련 부품이 선박과 유사해 조선업과의 연관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시장 성장세도 빠르다.
덴마크의 풍력발전 컨설팅 회사인 BTM은 풍력발전 시장이 2007년 310억달러에서 2017년 2,5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지역 풍력사업 본격 추진

대우조선해양과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미국 풍력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과 남동발전은 미국 오클라호마 州에서 노부스 II(Novus II) 풍력발전단지 착공식을 거행했다.
노부스 lI 풍력발전단지는 총 40MW 규모로, 지난 2월 21일 남동발전·드윈드·스페코 3사는 공동 지분투자를 골자로 한 주주 간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예정대로 단지건설을 위한 출자와 프로젝트 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상업 운전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단지건설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노부스 I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 기업들 간의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통해 추진된 최초의 해외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더불어 대기업과 국내 풍력발전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 간의 상호 공생이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남동발전과 드윈드는 총 규모 80MW의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이다. 이미 노부스 I 풍력발전단지는 드윈드가 개발한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부스 I, II 풍력발전단지로 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할 발전 규모는 총 120MW에 달한다”며 “이는 국내기업 풍력발전 해외진출 사례 중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선진 미국시장의 진출은 양사가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최초 덴마크 해양플랫폼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원유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하면서 순조로운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엄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동 에너지(DONG E&P A/S) 社로부터 원유 생산용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5억6천만달러(한화 약 6,300억원)로 이 중 대우조선해양은 탑사이드(Topside) 부분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 이 플랫폼은 매일 3만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제작 후 2015년 4월 발주사에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북해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 운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 사항을 비롯해 제작·운영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까다로운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NORSOK Standard)을 통과해야 한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테크닙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결합되어 수주 원동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 다수의 북해 원유필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프로젝트 역량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북해 해양플랜트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6척, 7억6천만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설비를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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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선소’ 구축으로 업무효율성 향상 기대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조선소 사업(DSME Smart Shipbuilding)'의 완료 보고회를 지난 31일 열고 본격적인 ‘스마트 조선소구축’에 나섰다.
시범 사업으로는 물품반출, 자재추적, 실시간품질관리, 해양펀치 및 검사결과 처리 등 총 4개 시스템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완료되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제공 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사무실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전자결재처리와 직원들 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비롯하여 공정 및 스케줄 관리, 자재정보조회, 검사결과입력, 물품반출 확정 등을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해 460만m2(약 140만평)의 거제도 옥포조선소 전역에 롱텀에볼루션(LTE)통신망 구축과 동시에 기존 3G망의 성능개선작업으로 선박 및 조선소 내·외부 품질 불량지역개선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서비스를 현장에 직접 적용해 시범운영 과정을 거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아 스마트 조선소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이를 분석 발전시켜 향후 모바일 서비스 확대와 신규 솔루션 및 컨텐츠 강화를 통해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쉽빌딩(Smart Shipbuilding)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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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사업 강화… 2020년 매출 120조원 달성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및 에너지 사업 집중육성

 

STX그룹은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그룹 밸류체인의 중심에 있는 STX조선해양 등 핵심 계열사를 ▲ 글로벌 톱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 그룹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 시스템 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내용의 액션플랜을 수립했다.
STX그룹은 중동지역 등 글로벌 신시장에 진출해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건설 분야의 사업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STX그룹,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확대 나서

지난해 말 STX그룹은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수주한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900MW규모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은 이라크 3개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총괄은 STX중공업이 플랜트의 심장역할을 하는 엔진생산은 STX엔진이 각종 플랜트 설비 생산은 STX메탈이 각각 맡고, 플랜트 건설은 STX건설이 책임지는 구조로 STX그룹은 관련 핵심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마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STX그룹은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폴리실리콘 및 LAB(리니어 알킬 벤젠, Linear Alkyl Benzene) 생산 플랜트와 철강플랜트 등을 각각 수주하며 중동 플랜트 시장 내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사우디, 이라크 등 산업플랜트의 텃밭이라 불리는 중동지역이 정치적으로 안정화됨에 따라 대규모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STX중공업은 철강?발전?화공 플랜트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종합 EPC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플랜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중동건설 시장은 STX그룹의 해외 건설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STX건설은 아부다비 남부의 무사파(Musaffah) 경제특구 지역에 주택 42개 동을 비롯해 총 65개 동을 건립, 1만4,200명의 기술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주택단지를 완공했다. 이와 같은 첫 성과를 바탕으로 STX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억1,613만달러(한화 1,280억원) 규모의 주택단지 공사를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단지인 주베일 지역에 건립되는 공사로 STX건설은 3층 규모의 주택 354세대 및 종교시설 등을 설계, 자재, 시공 일괄 계약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TX그룹은 “2020년까지 자원?에너지 부문에서만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주)STX와 STX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및 해외 자원 개발 사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해서 키워가고 있다.
STX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국내 대륙붕 6-1 해저광구 중부지역에 대한 공동조광 계약을 체결했다.
광구의 지분은 한국석유공사가 70%, STX에너지가 30%를 가지게 된다. 탐사 기간은 8년이며, 탐사 1기 4년 동안 각각 1개공의 의무 탐사시추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해 오던 국내 대륙붕 탐사 사업에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게 된 STX에너지는 그 동안 축적해온 자원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탐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STX에너지는 컨소시엄 참가를 통해 노스스타(Northstar)社가 보유한 미국 멕시코만의 해상 생산유전 인수를 통해 18%의 지분을 확보했다. STX에너지가 투자한 멕시코만 해상광구는 수심 100m 이내 천해지역에 위치한 생산유전으로서 약 40개의 해상 플랫폼에서 하루 4,700배럴의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광구다. 이 밖에도 (주)STX는 지난해 2월 IAC(PT Indoasia Cemerlang)社로부터의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Kalimantan) 낀탑(Kintap) 지역 석탄광을 인수했다. (주)STX는 석탄광 지분 40%를 3,000만불 규모에 인수하며 광산운영권은 물론 생산 물량 전체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했다.
STX는 IAC 광산 인수를 통해 향후 15~20년간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과 배당 및 마케팅 수수료 등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IAC 광산 인수는 인수 즉시 단기간 내에 매출 및 수익이 기대되는 ‘퀵-윈(Quick Win)’ 투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이제까지의 단순 지분 투자 중심의 자원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가 지분을 가지고 직접 경영하는 운영권 사업자로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해외자원개발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TX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TX솔라는 지난해 4월부터 태양광 모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50MW 규모를 우선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부터는 본격 증산에 돌입, 연간 150MW 규모로 생산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009년부터 생산중인 솔라셀도 기존 60MW규모에서 180MW 규모로 약 3배가량 연간 생산량을 늘리고 해당 사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9년 솔라셀 50MW를 생산하며 태양광 시장에 최초 진출한 STX솔라는 모듈 시장 진입을 계기로 2013년까지 모듈 200MW, 솔라셀 400MW 규모의 태양광 전문 업체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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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STX윈드파워 통해 두각

풍력발전 설비 분야에서도 STX는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 2009년 네덜란드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하라코산유럽(現STX윈드파워)의 지분 및 풍력발전 관련 특허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TX윈드파워 인수로 STX그룹은 육상용 및 해상용 풍력발전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로써 STX는 부품, 장비, 설치, 운영 등 풍력사업 전 분야에 사업 참여가 가능한 수준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STX에너지는 경상북도와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STX에너지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 2MW급 발전설비 20기를 건설, 총 4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착공해 2014년 상반기에는 완공해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STX그룹은 그간 반월발전소, 구미발전소에서 쌓아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전력수급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에너지는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대규모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며 국내 기저발전시장에 진출했다. 총 2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에서 STX에너지는 동서발전과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투자해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에 500MW급 석탄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게 된다.
연이어 최근 STX에너지는 삼척에 친환경 에너지복합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MOU를 삼척시와 맺었다. STX에너지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에너지복합산업단지는 에너지산업과 관련 제조업을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 개념을 특징으로 한다. 발전단지, 발전설비제작단지, 방재설비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해양바이오단지, 주민협력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MOU체결은 삼척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과 제조업을 그룹의 주력사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STX의 사업제안이 맞아 떨어져 결실을 맺게 됐다. STX에너지는 기계, 조선, 엔진, 중공업 등 제조업기반의 그룹 역량을 투입하여 청정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과 관련제조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친환경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STX에너지가 추진하고 있는 발전 관련 프로젝트는 에너지 사업부문의 매출 신장은 물론 STX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집약해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개념인 ‘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TX그룹, 북극에 풍력발전기 세운다

STX그룹이 최악의 기후 조건인 극 지방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STX윈드파워와 STX유럽 자회사인 STX핀란드는 최근 북유럽 지역 풍력발전단지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STX윈드파워는 북유럽 시장에 직접구동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고, STX핀란드는 설계ㆍ조달ㆍ시공ㆍ설치ㆍ시운전을 포괄하는 턴키 방식에 따라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풍력발전단지 건설 후에도 제품 수명주기에 따라 운영ㆍ유지보수ㆍ처분 등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TX핀란드는 라우마 조선소 내에 STX윈드파워가 제작한 신규 풍력발전기 모델인 직접구동형 기어리스 타입 ‘STX 93 2MW’ 2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STX 93 2MW 모델은 회전축과 발전기 사이에 기어 장치가 없어 기어박스를 사용하는 기존 모델보다 고장율이 낮고 유지 보수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STX핀란드는 STX 93 2MW 모델의 최종 시운전이 끝나는 내년 말 이전에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STX는 이번 협력은 STX그룹 계열사들 간 글로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성과중 하나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극지방 지역에 특화된 풍력발전 사업은 경쟁사들과 구분되는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북극과 남극 지역은 영하 40~60도와 평균 시속 50마일(mph) 이상의 강한 바람과 더불어 순간 200mph 이상의 돌풍이 수시로 불어 일반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따라서 극지방에 맞춘 풍력 발전기는 추운 날씨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한편 얼음이 얼지 않도록 해주는 방빙, 발생한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 처리도 해줘야 한다. 또한 돌풍이 불어도 발전기가 쓰러지지 않는 구조로 제작해야 하며, 블레이드도 회전 속도를 유지해주는 기술 또한 필요하다.
STX는 이러한 기술적 문제는 극지방 특수선박 디자인 및 건조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STX핀란드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크루즈선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핀란드도 신사업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고용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ㆍ해상 풍력발전기를 전문으로 하는 STX윈드파워는 극지방 풍력발전으로 사업을 확대해 전 세계 어느 지역에 설치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STX그룹  www.st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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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핵심부품, 폴리실리콘 생산 리딩업체로 자리잡아

선택과 집중 통한 역량 강화… 태양광 발전사업도 진출

OCI는 신재생에너지,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분야에서 카본블랙, 핏치, TDI, 과산화수소, 과탄산소다. 소다회 흄드실리카를 비롯해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OCI를 소개한다.

OCI는 1959년 설립되어 2011년 11월 기준으로 1,216억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고 약 2,900여 명의 임직원이 있다. OCI는 2011년 1월 미국 태양에너지 발전소 개발업체인 코너스톤(Cornerstone)사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몇 년 이내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북미 기반 태양에너지 시장에 진출했다. 코너스톤 사는 OCI 솔라파워로 명칭을 교체하고 OCI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가 되었다.

또한, 새롭게 LED용 사파이어 잉곳 분야에 진출하여 총 1,000억원을 투자, 전북 전주에 연간 400만mm를 생산할 수 있는 LED 사파이어 잉곳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OCI는 세계 유수의 장비 메이커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9월 사파이어 잉곳의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전북 군산 지역에 연간 10만톤 규모의 카본블랙 제3공장의 건설을 추진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OCI는 2010년 하반기 공장 건설에 착수해 2011년 말까지 7만톤 규모로 먼저 완공하고 3만톤은 2014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OCI는 카본블랙 제3공장이 완공되면 포항공장 11만톤과 광양공장 10만톤의 생산능력까지 합쳐 총 31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 

OCI는 2009년 7월 폴리실리콘 주요 소재인 필라멘트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스마트 에이스의 태양광발전소 재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엘피온을 설립했다. 또한 2005년 12월부터 공동경영권을 행사하던 OCI머티리얼즈의 지분을 2009년 10월 추가로 인수해 단독 경영권을 확보,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경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업구조를 가진 미국의 콜럼비안케미컬과 PA, 가소제 등을 생산하는 용연공장을 매각하고 건축용, 산업용 실란트를 생산, 판매하는 동양실리콘에 대한 청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OCI는 2010년 전라북도청에서 새만금산업단지 부지에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투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OCI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OCI는 새롭게 투자한 새만금산업단지에서 폴리실리콘, 나노실리카, 카본소재 등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공장 등의 건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원료 간 에너지 수급상 상호연관 및 보완적인 품목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OCI, 새만금산업단지에 집단에너지사업 자회사 설립 

OCI가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집단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OCI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내 총 5만평 부지에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사업장에 증기, 열 등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 자회사를 2012년 7월 중 설립한다고 밝혔다.

초기 자본금 10억원(OCI 지분율 95%)으로 출범하는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시설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OCI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 건설, 원료조달, 자금조달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OCI의 새만금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OCI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은 효율적 에너지 활용으로 양질의 저렴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또한 신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친환경적 사업운영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구 환경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난해 10월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최종 획득한 바 있다.

OCI는 또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의 설비 효율화 작업에 1,165억원을 투자한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에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실리콘 결정체로, 태양광 사업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 소재다.

OCI 군산공장은 현재 3개 폴리실리콘 생산라인에서 연간 4만2,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설비 효율화 작업이 끝나면 생산능력이 5만2,000톤으로 늘어난다. 공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다. OCI는 지난 5월 군산에 짓고 있는 폴리실리콘 제4공장과 새만금에 지을 예정인 제5공장에 대한 설비 투자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태양광 산업이 공급 과잉으로 악화하고 있는 데 따른 비상조치였다. OCI 관계자는 “설비 효율화를 하면 공장을 새로 짓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증설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내년에 수요가 조금 늘 것에 대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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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사천시에 4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만든다 

OCI는 또 경상남도 사천시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OCI는 경상남도 사천시청에서 정만규 사천시장, 한국농어촌공사 하일규 지사장, 김정욱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 김상열 OCI(주) 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 태양광발전사업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저탄소 에너지 복지실현 공동이행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OCI는 사천시 내 건물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 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발전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에너지나눔과평화를 통해 에너지빈곤층에 향후 25년간 지원한다. 더불어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OCI 김상열 부회장은 “태양광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그린에너지로 지구환경도 보전하고 사회공헌과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MOU가 기업과 지자체, 비영리단체 간의 상호 모범적 그린에너지 협력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OCI나눔발전소’의 건설이 완료되면 25년간 이산화탄소 54만톤을 감축하여 2억 그루의 수목 대체효과를 창출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천시는 하루 평균 태양광 발전시간이 4시간에 달하는 국내 태양광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세계 태양광산업의 리더기업인 OCI는 작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약 100억을 투자하여 전국의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총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솔라스쿨(Solar School)’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편 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Solar Power사가 미국 텍사스 주 San Antonio 시의 전력공급회사인 CPS Energy 사가 발주하는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OCI Solar Power 사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장기적으로 CPS Energy 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양사는 향후 일정 기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태양광 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OCI가 지난해 인수한 OCI Solar Power 사는 최근 세계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수요처로 급부상하는 미국지역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다.

 

OCI, LED용 사파이어 잉곳제품 본격 판매 

OCI가 대만 등 세계 주요 웨이퍼 제조사에 공급하는 LED용 사파이어 잉곳 제품을 첫 출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OCI는 OCI전주공장에서 ‘수출용 사파이어 잉곳 출하 기념식’을 갖고 2인치, 4인치 제품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도 생산하여 대만, 중국, 일본 등 글로벌 Top 5 안에 꼽히는 기업으로 본격 수출한다.

특히 OCI는 미국의 사파이어 잉곳 장비제조업체인 GTAT(GT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사의 장비를 도입하여 기존시장에서 주로 채택해 온 기술방식과는 차별화된 HEM 방식을 채용했다. 즉 기존에 상용화되고 있는 기술보다 대구경 제품생산과 수율(Yield)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생산방식을 채용함으로써 OCI는 원가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OCI는 2011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LED조명용 사파이어 잉곳사업을 선정하여 지난 2월 말을 기점으로 전주공장에서 연간 생산 Capa 400만mm 규모로 양산에 들어갔으며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유수의 국내 기업들에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OCI는 2015년까지 전 세계 잉곳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0%, 글로벌 Top 3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OCI CG사업기획팀 양재용 팀장은 “작년 말 테스트 가동 후 본격적인 양산체제가 이제 갖춰졌으며 우리 제품은 현재 글로벌 유수 웨이퍼 제조사들의 샘플 테스트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시장에 주력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보면 올해 13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LED 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16%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LED 조명시장은 동기간 동안 연평균 30% 성장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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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혹한기, 하반기부터 풀릴 것 기대

한편 잘 나가는 폴리실리콘(태양광전지의 주원료) 제조사 OCI에도 지난해는 ‘혹한’이었다. 회사 주요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분기에는 ‘이렇게 돈을 잘 벌어도 되나?’ 할 만큼 벌이가 좋았는데 4분기에는 ‘이렇게 못 벌어도 되나?’ 고민할 정도였다”며 농담조로 현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OCI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에 필요한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회사다. 미국 헴록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산량이 많다. 국내 태양광 기업 중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꼽히는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한 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는 아니지만 매끄럽게 나가다가 급제동이 걸린 셈이다. OCI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4조2,760억원, 영업이익은 1조1,140억원이다.

전 세계 태양광 업계가 어려운 이유는 2010∼2011년 태양광 투자가 급증한 데 반해 경기 침체로 수요가 따라주지 못해 공급 과잉이 갈수록 심해졌기 때문이다. 많은 회사가 적자, 매각, 폐업, 사업 철수, 투자 보류, 투자 연기로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에서는 알티솔라가 폐업하고 미리넷솔라는 파산했으며 KCC는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LG전자도 태양광 모듈 생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런 혹한기가 얼마나 갈지 우리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그러나 빠르면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전 세계 태양광 시장 수요를 70% 차지하는 유럽 상황이 언제쯤 좋아질지 알 수 없지만 미국과 인도, 중국, 일본 등지에서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늘고 극심한 가격 하락을 가져왔던 악성 재고들도 상당히 해소되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7.7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어려운 와중에도 시장은 성장했다”며 “기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이외에 미국 등 새로운 국가들이 태양광 발전을 독려하고 있어 3, 4년간 성장세는 견고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OCI www.o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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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일코리아

전력 손실 감축하고 기기 성능을 높이는

전력 노이즈, 써지 흡수기 판매

노이즈를 태우는 특허기술로 완벽하게 제거 가능

전산오류, 오동작, 데이터 손실, 발열, PLC카드 소손, 기능열화, 전력 오염 등 문제의 원인은 써지와 노이즈다. 이런 써지와 노이즈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 오염으로 인해 많은 전기기기들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일코리아는 미국의 EP사가 개발한 전력 노이즈와 써지 흡수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제품과 달리 특허기술을 통해 노이즈를 대부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주)도일코리아의 EP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도일코리아는 미국 EP(Environmental Potentials)사의 전력 노이즈 및 써지 흡수기를 판매하는 한국 총판이다. EP사는 전력의 최적화, 보호 시스템에 필요한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안덕주 (주)도일코리아 대표는 “과도 써지, 링웨이브, 그라운드 루프, 고주파 노이즈 등 교류전원 오염의 95%가 내부의 전력기기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력오염은 특히 컴퓨터 등 반도체 기기의 오작동을 유도하고, 설비 휴지시간이 생기게 하여 기기의 성능 저하는 물론 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

안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노이즈는 전기적 암적 존재”라며 “노이즈 없는 깨끗한 전력을 사용하기 위해선 낙뢰, 번개가 접지선이나 전력선, 통신선 등을 통하여 들어오는 전력오염은 물론이고 개폐기, 정류기, 인버터, UPS 등 각종 장비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대의 전기기기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급격한 변화를 거쳐 왔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디지털화, 전자화, 전산화이다. 이들 기기의 전력 부하는 모두 비선형(Nonlinear)인 것이 특징이다. 비선형 부하는 반도체 정류기, IGBT 등과 같은 고속 스위칭 장치가 있는 기기들이다.

스위칭 장치는 정현파가 아닌 전류와 정격 주파수에서 벗어난 주파수의 노이즈를 초래한다.

이 주파수의 노이즈는 스위칭 장치에서 나오기 때문에 스위칭 주파수 노이즈라고도 한다.

스위칭 주파수 노이즈는 크기나 발생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 이런 노이즈는 결국 내부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로서 전기기기를 해치는 전체 전원장애의 85%를 차지한다.

 

전원장애의 85% 차지하는 노이즈, 내부 기기로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그동안 SPD(Surge Protective Device), TVSS(Transient Voltage Surge Suppressor), 차폐변압기(Isolation Transformer), 고조파 필터가 있다.

이들 모두는 기능이 유사한 것으로 현재 옥내에서 발생하는 전원오염의 대책으로 부적합한 것들이다. SPD와 TVSS는 다만 제한된 여과 기능을 가질 뿐이며 과도한 에너지가 유입될 때 지중선으로 투입시키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통상적으로 접지되어 있는 전산장치, 전자장치, 디지털장치에 대단히 유해하다. 이들 장치는 같이 지중선으로 보내진 전류가 기기장치로 흐르는 역통로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고조파 필터와 같은 전통적 여과기는 그 본체가 캐패시터로서 시스템에서 스위칭 노이즈를 발생시킨다. 차폐변압기는 또 하나의 지중선 회유 전류로 통로가 추가되게 하는 결과가 되며, 이는 각 상선의 전력 노이즈를 증폭시킨다. 이들 고주파 노이즈는 전력 파형의 정현파 특성을 왜곡시키는 유해한 요소들이다.

과거엔 낙뢰와 같은 극단적인 경우에 대한 대책이 가장 위협적인 요소였으나 오늘날에는 전원 문제로서 제일 큰 것은 내부 발생 전원 오염 문제이다. 전원 노이즈와 지중선 회유전류는 내부 전원 오염의 일 예이다. 이는 전체 전원오염 문제의 85%나 된다. 비선형 부하는 정현파가 왜곡된 전류를 발생시키며 이는 고조파와 그 외 주파수의 노이즈로 가득하다. 지중선 회유 전류는 부하측과 전원측의 전기적 구성이 상응하지 않아서도 생긴다. 많은 설비들이 지중선 회유 전류로 지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설비는 전원 오염원인 비선형 부하이다.

내부 전원 오염은 기기 오작동, 전력손실, 기기수명 감소, 휴지기간 발생, 기기보수 유지비 증가의 원인이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필터들은 모두 전원 노이즈의 최종 방출처를 지중선으로 하고 있다. 지중선은 또한 모터 장치의 케이싱과 같은 부분에도 연결되어 있다. 지중선으로 방출한 노이즈 또는 과도현상의 에너지는 설비에 전달되고 이상작동, 설비 수명단축의 원인이 된다. 이는 설비를 보호하고자 사용된 필터가 실제로는 지중선 회유전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EP 제품, 내부 오염에너지를 열로 태우는 특허기술 보유

(주)도일코리아가 공급하는 전력 노이즈 및 써지 흡수기(EP OPP System)는 전력파형을 추적, 전력계통으로부터 과도 써지와 노이즈를 흡수해 열 전화하여 지속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는 깨끗한 정현파(Sine Wave)의 전력을 유지시킴으로써 전기기기를 보호하고 돌발장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기성능의 최적화 및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다.

EP사의 제품은 특별한 파형 보정 특허기술을 개발하여 노이즈 및 과도현상에너지를 지중선으로 보내지 않고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특허기술은 내부 오염 에너지를 장치 내에서 열로 변환 방산시키는 방식이다.

EP사의 특허기술 내용은 부분으로 된 회로에 대한 것으로 하나는 고주파 저역통과 필터(HF Low Pass Filter)이며, 다른 하나는 파괴적인 과도현상 발생 시에 대비한 강력하고 견고한 보호회로이다. 고주파 저역통과 필터는 일년 365일, 매일 24시간 끊임없이 내부 발생 오염을 여과시키며, 보호회로는 유사 시 전력시스템을 보호한다.

EP시스템은 지금까지 설계된 어떤 장치보다 더 견고하고 기능적인 전력 수전과 분전을 보완하는 방법이다. EP사는 고압 AC전원과 저전압 DC부하 간의 교량이다.

설비는 대개 일주일 하루 24시간 내내 전기를 켜 놓게 된다. 이는 전력손실과 기기수명과 관계가 있다. 그럼에도 이를 불필요하게 계속 켜 놓게 되는 것은 전기를 끄거나 다시 켤 때 제어보드 소손 또는 기타 고가의 정밀기기 손상이 생길 가능성 때문이다. 이 소손 또는 손상은 퓨즈나 보호릴레이가 작동할 때 커다란 과도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퓨즈와 보호릴레이의 가장 일반적인 목적은 과전류, 단락, 과전압 및 저전압 등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는 것이다. 과전류가 계속 흐르면 도선, 기기 및 전원설비를 손상시킬 수 있다.

단락으로 일어나면 도선이 녹아서 아크가 발생하여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 단락시의 커다란 전기기계적 힘은 기기 등에 큰 응력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전류치가 높을 때는 폭발도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과전류와 단락 발생 시 회로의 급속 개방 태세는 중요한 안전요소이다.

과도현상은 회로판을 조기에 손상시키거나 정밀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바로 이런 이유로 경험이 있는 설비관리자들이 설비가 사용되지 않는 시간인데도 전원을 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이는 설비와 전력에 대한 낭비이다.

이에 EP사의 파형고정기술은 마그네틱 릴레이의 온오프 작동 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흡수 방산시킨다. 이는 전력품질 관련 기술에 있어 아주 중요한 도약으로써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EP장치는 전압을 클립시키고 노이즈를 기기 내 탱크 회로로 흡수 방산시켜 파형의 정현성을 유지한다.

 

EP, 가변주파수 드라이브의 노이즈도 제거해 정현파 유지해 

한편 가변주파수 드라이브(VFD: Variable-Frequency Drive)는 거의 모든 공업분야에서 생산체계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기술로서 현대 설비의 발전 중 가중 중요한 것이다. VFD 제어 모터는 속도를 필요한 대로 변경할 수 있고 회전력을 조정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며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알게 해준다.

하지만 VFD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는 단지 AC모터 쪽으로만 흘러간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이다. VF전력은 펄스의 폭을 조절한 신호, 달리 표현하면 각이 진 노치로 된 정현파이다. 노치가 있는 파형은 다른 표현으로는 비정현파 전기신호라고도 한다. 산업현장의 일반모터는 이와 같은 비정현파에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어지나 이 비정현파는 전원측에서 노이즈가 생기게 한다.

VFD장치는 민감한 전자부품으로 만들어진다. 이들은 전력 파형이 비정현파일 때 극히 민감하다. 비정현파는 전원 개폐 시 발생하는 노이즈에 더하여 보드 등 부품의 정상적 작동을 저해하여 VFD의 이상작동 또는 고장을 유발한다. 전력파형 비선형화는 도선철상, 모터권선, 변압기와 같은 기기에서 와류전류, 히스테레시스 등의 손실을 발생시킨다. 이런 손실로 모터, 변압기 등 기기의 고장 발생, 효율저감이 생기고 사용수명이 단축된다.

현재의 기기들은 고주파 전류와 중성선 전류가 지중선으로 순환되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순환하는 전류는 모터전선의 절연과 베어링 기능을 저하시키며 또한 센서류, PLC/PAC, 산업용컴퓨터 등 다른 시스템에 간섭한다. VFD는 다른 전기 설비에 대한 전력 노이즈를 증폭시키는 Inter-Harmonics의 생성원칙이다. 이는 전압변화, 후리커, 도선손실을 생기게 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Inter-Harmonics는 인접전기설비에서까지 후리커 현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전력파의 비선형적 부문에 의한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VFD를 보호하기 위해 전기 기술자들은 흔히 추가적으로 임피던스를 높이는 조치를 취한다. 추가된 임피던스는 그라운드 루프를 생성시키므로 전원 노이즈를 공명 증폭시킨다.

앞서 열거한 VFD의 모든 이점 때문에 그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설비 관리자들은 VFD의 정상 가동 중에 자연히 발생하는 유해한 노이즈와 싸우기 위해서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 된다. 파괴적인 노이즈에 대처하는 방법은 VFD의 전원공급측에 정현파 추적 필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EP 파형교정 특허 기술은 강력한 로우패스 필터(Low Pass Filter)로서 이는 시스템으로부터 전원 노이즈와 그라운드 루프(Ground Loop)를 제거시킬 뿐만 아니라 전체설비 전원의 정현파 유지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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