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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판교 교육훈련실에서 남동발전, GS파워 등 집단에너지사업자 및 발전사업자 14개社를 대상으로 한 ‘집단에너지사업자 플랜트 사이버보안분야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공적인 역할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플랜트 사이버보안 기술협력으로 대국민 안전 강화 결의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하여 15개사의 플랜트 사이버보안 담당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집단에너지사업자 플랜트 사이버보안분야 기술교류 세미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사이버 보안법규에 대한 대응 및 향후 예측 불가능한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플랜트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제어시스템 보안 정책 및 전략, 고효율·첨단 플랜트 구축을 위한 신기술 도입사례,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사이버보안 공동 협력을 통한 대국민 안전 강화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14년 한수원 원전도면 유출사건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각종 침해사고 사례를 심도 있게 공유·분석하고, 통합보안시스템, 화이트리스트 등 최신 정보보안 기술 공유를 통한 선제적 사이버테러 차단 기술 및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었다.


또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공적인 역할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영철 건설처장은 “이번 플랜트 사이버보안분야 기술교류 행사를 계기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안 관리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www.kdhc.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지역난방공사, 플랜트 사이버보안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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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GS파워, 지역 냉·난방사업에서 종합에너지 회사로 변신

태양광·연료전지 발전 등 신성장동력 사업 개발 박차 

 


국내 첫 민영화 기업 1호인 GS파워가 창립 10년을 넘기면서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지역 냉·난방 사업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져오던 GS파워가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종합 에너지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는 GS파워를 소개한다. 

 


 

 

 

‘지역 냉·난방 사업자에서 종합에너지 사업자로’ 


GS파워의 변신이 눈부시다. GS파워는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Clean Energy Frontier for Better Life’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면서 열·전력을 공급하는 지역냉·난방 사업을 뛰어넘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로 밝힌 바 있다. 

GS파워는 전력사업 및 지역 냉·난방 사업을 근간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ESCO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에너지전문 종합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 올해 들어 그 과실을 거두고 있다. 

GS파워는 올 3월 부천 옥길·시흥 은계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천옥길·시흥은계 보금자리지구의 공급세대는 총 2만2,680가구이며 지난 2009년 지구조성 사업이 시작돼 오는 2014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집단 에너지 사업을 위해 GS파워는 삼천리와 협력하기도 했다. 삼천리와 GS파워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는 분당급 규모인 9만5,026세대의 수도권 최대 택지지구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해당 지구 사업 외에도 타 집단에너지사업 및 기타 공동협력이 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사업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뿐이 아니다. GS파워는 지난 1월 인천 청라에너지와 집단에너지사업 업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공동발전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따른 민간 기업의 주도적 역할 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라고 GS파워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집단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교류 ▶ 지역냉방 보급 확대에 대한 수요개발 방안 연구 ▶ 지역별 열요금 제도 개선 방안 추진 ▶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실행방안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2005년 롯데건설(51%), 서부발전(30%), 인천도시가스(29%) 공동출자로 설립된 청라에너지는 기존 서인천 복합화력을 열병합 방식으로 전환해 인천청라지구 2만여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인천가정·김포양촌지구 및 인근지역 10만여세대에 지역난방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개발 


GS파워는 기존 사업에서 친환경 경영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2008년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건물 옥상에 대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6만2,000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준공한 4.8MW급 인산형 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3만7,910MW의 전기 생산능력과 시간당 2.3Gcal의 열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는 1만세대에 전기를, 400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PAFC 발전소는 전기만 생산하는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발전소와는 달리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인근 아파트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할 수 있다. GS파워 안양사업소 내에 조성되는 이 발전소는 약 1만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인 연간 3만7,910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또 시간당 2.3Gcal의 열 생산능력을 갖춰 약 400세대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GS파워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고, 2012년부터 시행될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동중인 태양광 발전설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발전은 LNG(액화천연가스) 및 메탄가스 등의 연료를 수소로 개질해 전지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온수를 만드는 발전시스템이다. 

발전을 위한 연소과정이 없고 소음이 적을 뿐 아니라,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아 도심지 전력 공급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2008년에는 안양 및 부천사업소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기업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 기록, 유지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인벤토리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GS파워  “올해는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  


GS파워는 올해를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지난해 경영목표인 'New Start for Next 10 years'로 재확정했다. 3대 실행과제로 ▶ 가격 경쟁력 강화 ▶ 미래성장사업 구체화 ▶ 성과지향적 조직역량 구축을 선포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협력사와 동반성장이 경쟁력 제고의 원천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GS파워는 ▲ 기존의 전자어음에서 결제하던 대금 지급방법을 전액 현금결제로 전환 ▲ GS칼텍스(주)의 상생펀드 적극 활용 지원 ▲ 협력사 애로청취 ▲ 협력사 제안제도 등의 지원을 위한 제도를 수립·시행하고 있다. 

GS파워의 이같은 성장의 배경엔 여러번이 시행착오를 겪고 난 이후다. GS파워는 2000년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한국전력 발전소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 설비를 인수해 출범한 회사다.

외환위기 한파가 매섭던 1990년대 말 정부는 한전과 지역난방공사의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와 지역냉·난방 설비를 국제 입찰시장에 내놨다. 이때 GS칼텍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GS파워 설립은 공기업 민영화의 최초 성공사례로 꼽힌다. 하지만 기대감에 부풀어 사업을 시작한 GS파워는 열 판매가격보다 높은 생산비, 발전 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의 급상승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게다가 기존 한전과 지역난방공사 혈통이 뒤섞이면서 이질화된 조직문화는 출범 초기 기업의 틀을 다지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일어서야 한다는 절박함과 통일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으로 휘청이던 조직이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그동안 한전-지역난방공사로 이원화됐던 노동조합도 2005년 GS파워 단일 노조로 통합되면서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

GS파워가 당면한 과제는 취약한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체질을 개선하는 일이었다. 

GS파워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개정,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녹색열원 개발, 열 공급 지역 확대, 차입구조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기도 광명 및 부천 대장동 등 소각장에서 버려지던 폐열을 난방열로 이용하는 기술개발로 다른 지역냉·난방 사업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지역냉·난방 공급세대는 초기 안양, 부천 18만세대에서 지난해 안양, 부천, 과천, 군포, 인천, 시흥 등 30만세대로 급증했다.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회사 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 지역난방공사 측 집계자료에 의하면 GS파워의 열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3개 사업자 가운데 15.1%을 차지해 지역난방공사(58.6%)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발전량은 0.74%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술력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올 지난 7월 한국전력기술과 일산열병합발전처, 분당복합발전처에 대한 흡수식히트펌프 설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흡수식히트펌프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3kg/cm2 이상의 스팀으로 히트펌프를 가동, 대기 중에 버려지던 발전소 기기 냉각수의 저온 폐열을 고온의 지역난방 열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이다.

GS파워는 흡수식히트펌프는 소비전력이 기존 전기식 터보히트펌프의 100분의1 정도에 불과해 피크 전력부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며 수익도 두 배인 장점이 있다. GS파워가 공급하게 될 흡수식 히트펌프는 브로드(BROAD)사의 제품으로 각각 3,000USRT, 3,700USRT 규모다. 이번 흡수식히트펌프 설치에 따라 분당과 일산 신도시에 각각 지역난방 열을 공급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은 비용 절감은 물론, 1만3,200톤 가량의 CO2배출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흡수식 히트펌프 설치사업은 정부 ESCO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역난방 열을 공급하는 타 발전소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 관계자는 “대규모 에너지 소비처인 발전소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GS파워가 제시한 데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흡수식 히트펌프가 국내시장에서 전기 히트펌프를 대체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발전위한 사회공헌 적극 나서 


한편 GS파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GS파워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주변 인접지역인 부평 및 부천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9명에게 1억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 시행령 제29조의 규정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육영사업으로 (주)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가 속해 있는 지역과 인접지역에 대한 장학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총 19명에게 지급됐으며, 중학생 11명에게 40만원씩, 고등학생 8명에게 16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학비보조, 수업료 및 교육비 지원으로 학업에 열중하도록 일조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발전소주변지역의 주민을 위해 내실 있게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미래설계를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GS파워는 올 5월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1리 금박골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GS파워는 마을 농촌체험 숙소용으로 47인치 LED TV를 기증하고 금박골 마을에서 제공한 다양한 농촌 체험현장을 경험했다. 

손영기 사장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날로 어려워가는 농어촌의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합심해 정보화 마을, 농촌체험마을 등 금박골 특성을 살린 풍요로운 마을로 가꿔나가는 주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박골 마을이 GS파워 임직원의 마음의 고향이며 정겨운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파워는 앞으로 금박골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갯벌 체험 등 계절별 팜스테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박골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GS파워   www.gs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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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