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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계획 추진

 

독일 정부는 2020년까지 총 100만 대의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을 추진중이나, 2015년 초까지 등록된 전기자동차수는 1만 2,000대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독일 정부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삼고, 독일 내 충전 인프라 확대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중이다.
독일국가전기자동차개발플랫폼(NPE: Nationale Plattform Elektromobilitat)은 현재 독일 내 소재한 공공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4,800개에 이르는 것에 비해 급속 충전시설의 수는 100여 개에 불과하며, 이외 각 가정이나 작업장에 설비된 시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향후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상 공공 충전인프라를 큰 폭으로 확장할 것이며, 2020년까지 7,000개의 급속 충전시스템과 2만 8,000개의 일반 충전시설 설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급속 충전시설은 수 분 내에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일반 충전시설의 경우 충전 완료에 몇 시간이 소요된다.
아울러 2014년 3월 26일 EU는 전기자동차 충전 플러그 관련 통합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독일 규격 Type 2(이른바 ‘Mennekes-플러그’로 통칭)가 유럽통합 규격으로 채택됐다. 현재 유럽 의회, EU 집행위, EU 회원국 내 합의가 이뤄진 상황으로 향후 관련 법규가 발효될 예정이다.

 

■ 전기자동차 충전 케이블과 충전 플러그 Typ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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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andelsblatt

 

 

EU, 유럽 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신설 계획에 박차


EU는 최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공공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마련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EU는 유럽 교통지원프로그램 ‘범 유럽 네트워크(TEN-T)’ 예산 중 40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총 소요예산은 840만 유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15년에는 EU 내 총 155개 충전소가 신설될 예정으로, 이 사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하는 VDE(독일전자?전기?정보기술협회, Verband der Elektrotechnik Elektronik Informationstechnik e.V.) 시험 인증연구소 VDE Pruef- und Zertifizierungsinstitut GmbH가 수행하게 된다.
또한, EU 프로젝트는 상호운용성에 대한 연구와 지속 가능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계획을 위한 프레임 구성과 관련한 연구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시범 프로젝트 차원에서 총 155개의 충전소가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신설되는데, 네덜란드 내 30개, 덴마크 내23개, 스웨덴 내 35개, 독일 내 67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2015년 12월에 종료될 계획이다.
이러한 전기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 설비는 북 유럽 내 전기자동차 이용 확대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기타 유럽 국가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ennekes사의 충전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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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andelsblatt

 

 

 

 

전망 및 시사점

 

독일의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과 아울러 독일 규격을 토대로 한 시스템 Type-2 플러그의 유럽 통합규격 채택은 독일 산업정책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한국 완성차 기업 역시 유럽시장 출시용 전기자동차 모델 계획시 사전 반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U 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전기자동차 이용률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한국 전기자동차 모델 및 관련 부품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에도 직?간접적으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EU, 유럽 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신설 계획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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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EU, CoSSMic 프로젝트로 다가올 전력시대 대비


주거 지역 전기소비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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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많은 가정들이 주간 운행을 위해 밤새도록 충전을 해야 하는 전기자동차를 보유하게 되면서 증가하게 될 전력 소모 관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고,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들에게는 해결해야 될 숙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가정 주택 또는 건물의 지붕에 태양전지판(Solar Panel) 시스템을 설치한 거주자 또는 건물 보유자들에게 있어 태양광이 아스팔트 도로를 녹일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간대에 집에 아무도 없어 태양에너지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배터리 시스템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도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유럽연합(EU) CoSSMic 프로젝트는 가정의 전기 소비를 자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이웃을 포함한 거주 지역의 최대 부하를 안정화하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필요성이 적어지게 된다.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은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새로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시스템을 개발하는 중이다. 

SINTEF의 Svein Olav Hallsteinsen은 “전기 소모는 자동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 이는 거주자 지역이나 건물주가 만들어내는 규칙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은 모든 전기자동차를 동시에 충전하지 못하나 차례대로 충전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전기차들은 운전자가 사용을 원할 때 완전하게 충전되어 있을 것이며 온수 보일러, 냉장고, 식기세척기 및 세탁기 등과 같은 냉방 및 난방 시스템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목적 중 하나는 거주 지역의 최대 부하를 안정화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기술은 이미 사용 가능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태양전지판과 상호 연결되어 있는 냉장고 및 보일러 제품은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태양전지판은 냉장고의 저온에서 발생하는 과잉 에너지나 보일러의 고온으로 인한 과잉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옷이나 식기들을 차례로 세탁할 수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EU, CoSSMic 프로젝트로 다가올 전력시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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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